'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131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한약(생약)제제 제조사 등을 대상으로 한약(생약)제제에 사용되는 원료의약품 성분프로파일 설정방법 등을 안내하는 ‘찾아가는 성분프로파일 교육’ 운영 중이라고 30일 밝혔다.‘찾아가는 성분프로파일 교육’은 원료의약품 허가‧신고‧등록 시 성분프로파일 자료요건 등을 업체별 수준에 맞추어 일대일로 안내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말까지 운영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성분프로파일 개념 설명 ▲성분프로파일 자료 작성 요령 ▲실제 데이터에 대한 심층상담 등이다.한편, 2016년 10월 원료의약품 품질관리를 통해 한약(생약)제제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해당 제품의 허가신청 시 원료의약품 성분프로파일 제출이 의무화됐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한약(생약)제제의 과학적 품질확보를 위한 제약사의 성분프로파일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교육을 받기 희망하는 업체는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알림→ 공지 또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www.kpbma.or.kr)→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접수할 수 있다.
아시아 5개국 60명의 대장암 치료 전문가들이 참여해 아시아 지역 대장암에 대한 외과적 치료의 모든 것을 담은 교과서가 나왔다. 아시아에서 증가하고 있는 대장암의 최신 치료의 경향과 말기암 환자의 치료까지 담은 교과서 '대장암의 외과적 치료(Surgical treatment of colorectal cancer)'가 최근 출간됐다. 지난 20년간 아시아 지역의 경제성장과 함께 식습관 변화, 비만 인구의 증가로 대장암이 급증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매년 10만 명 이상이 대장암 진단을 받는다. 그 수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2013년 13만 7353명에서 지난해 15만 3694명으로 늘었다. 대만, 싱가포르 및 홍콩은 이미 소화기암 중에 대장암의 발생 빈도가 1위가 된 지 오래다. 대장암 치료에서 아시아 국가 전문가들의 책임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현실이다. 그동안 대장암 관련 교과서는 발생 빈도가 높은 서구의 외과 의사들이 주도해서 집필해 왔고, 아시아 국가 의사들 역시 외국의 교과서를 보고 공부해 왔다. 대장암의 경험과 연구 및 역학, 원인, 조기 발견 및 치료는 주로 미국과 유럽에서 수행된 임상 및 기초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 하지만 아시아 지역에서 대장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외에서 불법 사용되는 신종마약류의 국내 유입 시 신속한 검출‧적발 등에 활용되는 표준물질 20종을 확립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확립한 표준물질 20종은 ▲암페타민류 10종 ▲트립타민류 6종 ▲펜타닐류 2종 ▲기타 2종이며, 지난해 확립한 22종을 포함해 지금까지 42종의 신종마약류 표준물질이 확립됐다.또한, 신종마약류에 대한 분석시간 단축을 위한 신종마약류 15종에 대한 동시분석법과 신종마약류 대사체 5종에 대한 분석 라이브러리도 구축됐다. 식약처는 신종마약류 표준물질을 지속적으로 확립하고 관련 분석 데이터를 마약류 단속 기관에 제공함으로써 외화 절감과 신속한 신종마약류 차단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범부처 협업을 통한 마약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덧붙여 식약처는 확립된 신종마약류 표준물질은 마약류 단속 관련 정부기관에 6월부터 관세청 중아관세분석소, 대검찰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허가 외 사용으로 일부 오‧남용되고 있는 ‘글루타티온주사제’ 등 주사제 5종에 대한 사용목적, 부작용 시 대응요령 등을 담은 ‘의약품 안전사용 매뉴얼(지침)’을 개정·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매뉴얼에서 다뤄진 ▲글루타티온 주사제는 백옥주사로, ▲티옥트산 주사제는 신데렐라주사로, ▲글리진산 함유 복합제주사제는 감초주사, ▲푸르설티아민주사제는 마늘주사, ▲자하거추출물 또는 자하거가수분해물 성분 함유 주사제는 태반주사로 흔히 불린다. 주요 개정 내용은 ▲주사제 주성분 소개 ▲사용목적(효능효과, 용법용량 등) ▲사용자가 꼭 알아야 할 부작용과 대응 요령 등이다.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의약품들은 의사 처방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이며, 의사는 의약품 사용 시 환자를 충분히 관찰해야 한다”며 “환자는 부작용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사의 상담과 검진을 받고,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부작용 발생 내용을 신고해야 한다”고 전했다. 식약처는 이번 매뉴얼 개정을 통해 허가사항을 벗어나 미용목적으로 사용되는 의약품에 대한 소비자 이해도를 높이고 올바른 선택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덧붙여 허가된 효능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30일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환우와 가족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행복 콘서트’를 개최했다. 우석대 클래식 연주 동아리 ‘비바체(VIVACE)’ 재능기부로 진행된 이날 공연에서는 환우와 가족, 병원 내방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악 선율을 통해 소통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을 진행한 비바체는 1979년 우석대 약학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창단돼 매년 정기연주회와 음악을 연주를 통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방학 또는 학기 중에 대전과 전북지역의 학교와 사회복지기관을 방문해 연주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2012년에는 외국 유학생 및 다문화 가정을 초대해 클래식 음악을 통한 나눔의 장을 만들었고 2016년에도 지역 보육기관의 학생 및 생활복지 교사를 위한 초청음악회도 개최했다.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린 이번 행복콘서트에서는 다양한 장르 클래식 음악을 통해 환우와 가족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치유했다. 강명재 병원장은 “공연을 통해 병마에 지친 환우와 가족들의 마음에 따뜻한 위로의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환우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따뜻한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한국의학연구소(Korea Medical Institute, 이하 KMI)가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국민건강증진연구소와 국제공동연구를 진행한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공동연구는 건강검진 수검자를 대상으로 생활습관, 음주, 흡연 등을 조사함으로써 미래 건강예측모형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KMI와 연세대학교의료원은 지난 2007년부터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옥스퍼드대학교의 참여로 세계 최대 규모의 연구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KMI, 옥스퍼드대학교, 연세대 보건대학원 국민건강증진연구소는 이번 국제공동연구를 위해 심층 문진표 개발을 완료했으며, 현재 KMI 건강검진 수검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가 진행 중이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연구심의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설문문항은 음주, 일반담배, 전자담배, 아이코스 등 궐련형 전자담배 등 흡연, 식사습관, 신체활동(운동) 등으로 구성됐다. 심층문진표는 선택사항으로, KMI 건강검진 고객은 본인 의사에 따라 자유롭게 국제공동연구에 참여할 수 있다. 건강검진 생활습관 심층 문진표 작성자의 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근거해 철저하게 보호되며, 설문 자료는 공익적 연구목적으로만
이수영 아주의대 소아청소년과 교수·이수현 재활의학과 전문의 부친상 현재요 정형외과 전문의·이진희 성형외과 전문의·장인상 *29일,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6월1일, *(02)2227-7500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오는 6월 7일 오후 2시 4층 강당에서 '치매극복'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본 건강강좌는 '알고가세요, 치매예방! 함께하세요, 치매극복!' 슬로건을 골자로 한 '치매예방 및 관리 캠페인' 일환으로서 ▲'치매예방 및 뇌건강 생활수칙'에 대해 뇌건강센터 나해란 교수 ▲'혈관성 치매와 뇌졸중'에 대해 뇌건강센터 임은예 교수가 각각 강의한다. 강의 후 무료 치매선별검사 및 치매 국가지원제도 상담도 이뤄진다. 강좌는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문의는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뇌건강센터(02-3779-1880)로 하면 된다. 정신건강의학과 임현국 교수(가톨릭 뇌건강센터 소장)는 "치매는 일상 속에서 관리와 예방을 통해 극복할 수 있는 두렵지 않은 질환이며, 진단부터 정기적인 인지훈련까지 치매를 극복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알려주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 뇌건강센터는 매월 첫째 주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치매예방 및 극복을 위해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6월 7일(목)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병원3층 마펫홀에서 지역민을 위한 심장병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한국심장재단(이사장 조범구)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강좌는 대구·경북 지역민들의 심장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조기 검진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도하고자 한다. 환자와 보호자 및 지역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좌는 심장내과 김인철 교수의 ‘고혈압 및 심부전’, 심장내과 김형섭 교수의 ‘심장판막질환’, 흉부외과 박남희 교수의 ‘판막질환의 외과적 수술’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특히 다양한 판막질환 치료법을 소개함으로써 지역민들이 심장 전문의와 함께 최적의 치료 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한다. 또 강좌 이후 전문의 질병 상담 시간도 마련되어있다. 김형섭 심장내과장은 “심장질환은 한국인의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예방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건강강좌를 개최해 대구·경북 지역민들에게 심장질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심장질환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한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유익한 정보도 얻고 상담을 통한 조기 검진도 받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산병원은 지난해 3월 대구․경북 최초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혹서기를 앞두고 외곽 근무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한 격려품을 지급했다.”고 30일 밝혔다. 강명재 병원장은 본관 2층 한벽루홀에서 현관 안전요원과 주차관리, 청소, 조경 등 야외에서 근무하는 55명에게 야외 활동 시 필요한 썬크림과 쿨토시 등의 격려품을 전달했다. 강명재 병원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병원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내방객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심심한 위로를 표하며, 앞으로 다가올 무더위에 개인 건강도 잘 챙겨가면서 맡은 바 성심껏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급성기뇌졸중은 골든타임 안에 병원에 도착해야 하는 질환으로, 질 높은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적정 치료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을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이 '급성기뇌졸중 7차 적정성평가' 결과를 5월 31일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와 건강정보 앱(병원 · 약국 > 병원평가정보 > 분야별 또는 신체부위별 > 급성기뇌졸중)을 통해 공개한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급성기뇌졸중 7차 적정성평가 결과'). 뇌졸중이란 혈관이 터지거나 막혀서 뇌에 혈류 공급이 중단돼 뇌세포가 죽는 질환으로, 뇌졸중 등 뇌혈관 질환의 경우 단일 질환으로는 우리나라 사망 원인 2위에 해당하는 위험도가 높은 질환이다. 또한, 발병 이후 반신마비 등 심각한 후유장애 및 합병증으로 삶의 질 저하, 의료비 급증 등 사회경제적 부담을 초래한다. 만약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발생하는 두통, 어지러움, 어눌한 발음, 한쪽 팔다리의 감각이 둔해지거나 힘이 빠지는 등 급성기뇌졸중 의심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뇌졸중 발생 3시간 시점인 골든타임 안에 병원에 도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심사평가원은 급성기뇌졸중 환자가 전국 어디서나
극외측으로 접근해 추간공 확장술을 통해 시야를 확보한 다음 레이저를 이용해 척추관 확장술을 시행하는 새로운 치료법이 개발됐다. 청담 우리들병원 신상하 원장이 척추관 협착증 치료를 위한 새로운 내시경 시술법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입증한 논문을 SCI급 국제학술지 '세계 신경외과학회지(World Neurosurgery)'지에 발표했다고 29일 전했다. 세계 신경외과학회지는 신경외과학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 학술저널로 인용지수가 2.795에 달한다. 척추관 협착증은 마치 수도관이 녹슬어 막히듯 노화가 진행되면서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 혈액, 뇌척추액의 흐름이 막혀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앉아 있으면 괜찮은데 서서 걸으면 엉덩이, 허리, 다리에 신경통 같은 증상이 나타나 보행에 지장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척추관 협착증 치료는 대부분 전신마취를 통해 피부를 절개한 후 척추후궁 및 척추 후관절의 일부를 절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신마취를 하지 않고 정상조직을 보존하는 내시경 시술의 경우 회복이 빠르고 후유증 위험이 낮은 등 많은 장점이 있지만, 정상 뼈와 신경이 시술 경로를 가로막고 있고 고도의 섬세한 신경조직의 박리를 요하여 시술이 어려웠고 관련
우리나라 여성의 유방암은 서구의 발병 양상과는 달리 40 · 50대에서 유병률이 가장 높다. 유방암의 수술적 치료는 확대된 근치적 유방의 전절제에서 유방 보존의 안전성에 대한 연구결과의 입증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존중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되고 있다. 이 같은 발전된 형태의 유방암 수술에 관해 고대 구로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우상욱 교수와 성형외과 동은상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유방재건술로 원형 그대로의 가슴 유지 가능 가슴은 그대로 암조직만 제거, 합병증 최소화유방암의 수술은 유방암의 제거를 위한 유방의 절제와 예후를 예측하기 위한 목적과 함께 림프절 전이가 있을 때 병소의 제거를 위한 겨드랑이 림프절수술로 이뤄진다. 유방 수술은 과거와는 달리 유방의 전절제에서 부분적인 보존적 절제와 함께 방사선치료를 시행하였을 때 같은 치료 결과를 보여 보존적 유방절제술이 늘어나는 추세다. 또한, 겨드랑이 림프절 절제는 팔이 심하게 붓는 림프 부종이 발생하기 쉬운데 림프절 전이가 확인될 경우에만 절제하는 것이 기준 수술로 자리 잡고 있다. 이 같은 림프절수술은 최근 연구결과에서 안전성과 치료 효과가 입증됐으며, 이에 따라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고대 구로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진단검사의학과 임지훈교수와 박상혁 교수가 PNH(야간혈색소뇨증)를 진단하는 고민감도 진단법이 기존 검사법 보다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고 잠재환자를 예측하는데 우수한 검사법임을 증명했다.”고 30일 밝혔다. 발작성 야간혈색소뇨증(PNH)은 유전자 돌연변이로 적혈구 파괴가 과도하게 발생하는 희귀 질환이다. 적혈구 파괴로 혈전이 막히고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나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쉽게 병을 의심하지 못한다. 혈액검사를 통해 병의 진단이 가능하나 희귀질환인 만큼 진단 역시 어려움이 있다. 박상혁 교수는 "PNH의 가장 흔한 증상은 피로감이며 다음으로 콜라색 소변, 복통, 숨 가쁨, 흉통 등이 있다. 신장, 간, 뇌, 폐 등 주요 장기에서 합병증을 일으키며 사망률이 높다."며 “심각한 질환이지만 환자들은 정작 자신의 증세만으로 쉽게 병을 의심하지 못한다. 증세를 깨닫고 최대한 서둘러 병원을 찾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존에 이용되어 왔던 PNH 표준 진단법은 환자의 적혈구 및 백혈구에서 PNH환자 결핍 단백인 CD59, FLAER를 유세포 분석법을 통해 검사했다. 하지만 최근 개발된 고민감도 진단법은 결핍 단백 외에
전남대학교병원은 “제16차 광주국제심장중재술심포지엄(Gwangju International Interventional Cardiology Symposium·GICS)이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전남대병원 심장센터 주관으로 매년 6월 열리는 GICS는 세계 각국의 심장학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심장중재술과 강연·증례 발표 등을 통해 최신 지견을 교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학술대회이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미국·중국·일본·영국·독일·싱가포르·홍콩·폴란드·인도네시아·이탈리아·이스라엘·스페인·베트남 등 14개국에서 69명의 심장학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참석자들은 전남대병원을 비롯해 서울대병원·충북대병원·고려대병원·순천향의대·이화여대 등 대형병원 의료진과 기초 및 임상 연구자·전공의·간호사·의료기사 등 총 600여명에 달할 전망이다. 세계적인 학술대회로 인정받고 있는 GICS의 가장 큰 특징은 대학병원서 직접 시행하는 심장중재술 장면을 학술대회장과 실시간 연결함으로써 참석자들이 시연을 직접 보면서 토론하는 것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남대병원서 10명의 환자를 시술하고,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
서울대병원은 “내분비내과 조선욱 교수가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내분비학회에서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s award)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젊은 연구자상은 유럽내분비학회에서 3,000여 건의 연구 성과를 심사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연구자 12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조선욱 교수는 당뇨병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메트포르민(metformin)이 갑상선암의 골전이암에서 전이의 미세환경을 조절해 치료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조 교수는 “이 연구는 사망률이 현저히 높은 골전이암의 새로운 치료방향을 제시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이 29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주관한 '환자안전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 사례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정부가 환자안전법을 제정하고 더 안전한 의료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환자안전활동 우수사례를 선정 · 공유함으로써 보건의료기관의 환자안전활동에 대한 동기부여 및 활성화를 위해 실시됐다. 수상식은 5월 29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회 환자안전일 기념행사'에서 진행됐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이 대표로 참석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박선경 순천향대 부천병원 QI팀장이 '환자안전 플래시몹', '환자안전 참여 서약' 등 부천병원의 환자안전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이번 수상은 환자와 보호자에게 환자안전에 대한 우리 병원의 관심과 의지를 전달하고, 직원들이 환자안전보장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등 환자안전 문화 조성에 힘쓴 결과다. 우리 병원의 우수사례가 다른 보건의료기관들이 적극적인 환자안전활동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 병원도 의료 질
동국대학교일산한방병원이 지난 5월 9일부터 5월 11일까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메디컬코리아 2018 국제 컨퍼런스'에 참석해 보건복지부 장관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수상 배경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한의 진료센터 참가 운영과 관련해 전 세계 기자를 대상으로 침, 부항, 추나요법 등을 시연하고, 취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의약 홍보사업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것이다.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에는 동국대학교한방병원을 포함해 전국 총 13개 한방 병 · 의원 소속 24명의 한의사가 한의약 홍보 및 운영사업에 참여했다. 김동일 한방병원장은 "앞으로도 한국 고유의 우수한 한방 치료 홍보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가 브랜드인 메디컬 코리아를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한국머크(대표이사 글렌 영)는 5월 30일 ‘세계 다발성 경화증의 날(World MS Day)’을 맞아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임직원들과 함께 ‘한국머크,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 – 희망을 나눠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전했다. 매년 5월 30일인 ‘세계 다발성 경화증의 날’은 질환 인식을 높이고 다발성 경화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지정됐으며,전 세계적으로 5월 한 달간 다발성 경화증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이루어진다. 5월 29일 진행된 이번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사내 캠페인은 ‘MS 인사이드 아웃’이라는 주제로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머크 그룹에서 동일한 주제로 진행됐다. 다발성 경화증 환자가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그들의 속마음을 밖으로 드러내 궁극적으로 치료에 대한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질환 팝업 스토어 운영 및 인트라넷 활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먼저, 다발성 경화증 질환의 올바른 이해와 함께 환자 스토리가 담긴 강의가 진행됐다. 연자로는 영남대학교병원 신경과 박민수 교수가 참여했다. 박 교수는 강의에서 "다발성 경화증은 면역계가 중추신경계를 공격하는 염증성 자가면역 질환이며, 주로 젊은 층에서 많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직무대행 김동원)이 "PET-CT를 촬영한 식도암, 두경부암, 췌장암 환자 804명을 대상으로 흡연과 암과의 관련성을 연구한 결과, 73.2%인 567명이 직접 또는 간접 흡연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핵의학과 양승오 주임과장은 식도암과 두경부암, 췌장암 판정을 받은 804명을 대상으로 검사 전 면담, 전화 및 설문조사, 의무기록 조사 등을 실시했다. 결과에 따르면 68.2%에 해당하는 525명(남자 506명, 여자 10명)이 직접 흡연자였으며, 간접 흡연자는 5%인 42명(남자 1명, 여자 41명)으로 나타났다. 직접 흡연자의 경우, 암 진단 당시 평균 나이는 64.5세로 평균 흡연력은 32.2갑년(Pack-year-smoking, 1년 동안 하루 한 갑 씩 담배를 피웠을 때를 기준으로 하는 담배 소비량)이었다. 직간접 흡연 경험이 없는 환자는 26.9%인 237명(남자 87명, 여자 150명)이었다. 암 종별로는 식도암의 경우 직접 흡연자가 84%로 가장 많았고, 두경부암은 68%, 췌장암은 52%로 나타났다. 췌장암의 비흡연자 비율이 41.4%로 흡연과의 연관성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나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