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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립암센터 위암센터 조수정 박사 · 내과 최상일 전문의가 최근 개최된 두 개의 국제학회에서 최우수 연제상을 연달아 수상했다. 지난 4월 서울 콘라드 호텔에서 개최된 '제2차 서울 국제 헬리코박터 · 상부위장관학회 심포지엄'에서 연구팀이 'CagA 발생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유도로 발현한 CDX1에 의한 줄기세포능 획득' 연제발표로 최우수 연제상을 받았다고 국립암센터가 전했다. 국내 호발암 중 하나인 위암은 아직 그 발병기전이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은 부분이 많다. 본 연구에서 연구팀은 위암의 전구단계인 장상피화생의 발생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진 유전자 CDX1에 주목했다. 이 유전자가 상피세포를 암세포로 바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세포주 실험, 동물실험 및 환자 조직을 통해 확인했다. 또한, 조수정 박사 · 최상일 전문의는 지난 4월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2018 세계 위암학회'에서 '상부위장관 내시경 간격에 따른 위암 사망률 감소효과' 제목으로 플레너리 세션(plenary session)에서 발표하고, 최우수 연제상을 받았다. 연구팀은 이 연구를 통해 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3년마다 위암 검진을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2년마
계명대 동산의료원(의료원장 김권배) 모범직원들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일정으로 싱가포르 연수를 떠났다. 17일 동산의료원은 "전년도 연말에 선정된 모범직원을 대상으로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모범직원 해외연수’ 사내 복지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싱가포르 연수에는 조영애(외래간호팀장) 직원 외 13명의 모범직원이 참가해, 15일부터 5일간 다양한 관광지를 둘러보고 싱가포르의 종합병원 중 하나인 TanTockSeng 병원을 견학할 예정이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지난해부터, 업무 성취감을 높이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직원 온라인 투표로 모범직원을 선정한 만큼 이번 모범직원 해외연수의 의미가 더욱 크다”며 “해외연수가 직원들이 업무 노고를 잠시 내려놓고 새로운 역량과 견문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열리는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에 ‘국민을 위한 무료 진료 상담실’을 연다. 의협은 “대한민국 의사들은 그 어느 순간에도 국민과 함께 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오는 20일 열리는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도 결국은 국민의 건강한 생활과 행복 지수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이날 집회에서 국민을 위한 무료 진료 상담실을 열기로 했다.”고 했다. 참여하는 의사들은 대한의사협회와 서울시의사회 임원진들로,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응급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10여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20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민을 위한 무료 진료 상담에 참여해 건강과 관련한 국민의 궁금증에 무료로 답할 예정이다. 국민을 위한 무료 진료 상담실은 영국대사관 초입에서 서울특별시 의회 사이에 설치된다. 지하철 1호선 시청역 3번 출구에서 광화문 방면(북쪽 방향)으로 60m 걸으면 된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지난 5월 7일(월) 강남구 소재 M피부과에서 시술을 받은 후 발열, 어지러움, 혈압 저하 등 이상증상이 발생한 환자와 약품 등 환경 검체에서 판토에아 아글로메란스(Pantoea agglomerans) 균이 검출됐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상증상이 발생한 환자 20명 중 5명의 혈액과 5월4일 분주한 주사기 내 미투여 프로포폴, 프로포폴 투여에 사용된 주사 바늘에서 동일한 유전자형의 판토에아 아글로메란스(P. agglomerans) 균이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환자와 프로포폴 등 환경 검체에서 확인된 판토에아 아글로메란스(P. agglomerans) 균이 동일한 유전자형으로 확인된 점을 볼 때, 동일한 감염원에 의한 집단 발생을 의심할 수 있다.”고 했다. 이에 따라 △프로포폴 제조상의 오염 △해당 의원에서의 투약 준비 과정 및 투약 당시 오염 등을 포함해 다양한 감염경로 및 감염원을 확인하기 위해, 환자‧약품‧환경검체에 대한 미생물 검사와 의무기록 확인 등 종합적인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추가 이상증상자 확인을 위해 서울특별시와 강남구 보건소는 5월 1일부터 7일까지 해당 피부과의원을 방문한 사람
경상대학교병원은 “신희석 병원장이 '2018 앨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2018 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사 에서 각 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사람에 수여하는 상이다. 신 병원장은 재활의학 분야에서 이룩한 연구 성과와 국립대병원장으로서의 경영능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신 병원장의 재임기간 중 경상대병원은 경남 권역에서는 유일하게 보건복지부로부터 3주기 연속 상급종합병원에 선정됐다. 또한 서부경남권의 중증 외상환자 치료를 담당하게 될 권역외상센터에 선정되는 등 외형적 발전을 거듭해왔다. 내부적으로는 의료지원실을 신설해 환자중심 서비스 개선을 위한 직제개편을 단행했으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실시해 간병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경남 지역의 의료서비스 질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신 병원장은 “지금까지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앞으로도 의사 본연의 역할 뿐만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가 오는 23일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산모와 신생아를 돌보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제7차 신생아 소생술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송준환 센터장은 "신생아를 보살피는 모든 의료진에게 소생술은 필수 술기"라며, "올바른 소생술 보급을 위해 2012년부터 강좌를 열고 있다."라고 말했다.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연수강좌에서는 2015년 가을 새롭게 개정된 지침을 바탕으로 구성된 신생아 소생술 관련 최신 지견들이 강연을 통해 공유된다. 준비된 강연은 총 4개로 ▲신생아 소생술의 족보!(송준환 센터장), ▲소생술의 기본: 폐의 환기(Bag & mask ventilation)(김호 교수), ▲소생술의 백미 : 흉부압박과 기관 내 삽관(김호 교수), ▲신생아 이송과 저체온요법(송준환 센터장) 등이다. 강좌 참가비는 없으며, 등록 및 문의는 전화(041-570-3807)를 이용하면 된다.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2점도 제공된다. 송준환 센터장은 "연수강좌 외에도 4년째 병의원들을 순회하며 진행 중인 소생술 실습교육 '찾아가는 NRP워크숍'도 올해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자력병원이 오는 24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본원 강당에서 소화기질환을 주제로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본원의 소화기내과 의료진들이 직접 참여해 의료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임상사례를 중심으로 개원의들의 실제 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주제 발표와 토의 시간으로 마련된다.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는 세부일정은 ▲염증성 대장질환의 내시경 소견과 치료(소화기내과 김연주 과장), ▲크기별 대장용종 치료법(소화기내과 양기영 과장), ▲내시경을 위한 진정약물의 안전한 사용(소화기내과 김진 과장) 등으로 진행된다. 소화기내과 김진 내시경실장은 "잘못된 식 · 생활습관으로 소화기질환의 발병률이 늘면서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한 내시경 시술의 중요성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축적된 진료경험을 지역 사회 의료진들과 공유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로 환원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연수강좌는 원자력병원 홈페이지(www.kcch.re.kr)를 통해 사전등록할 수 있으며, 등록비는 없다.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평점 2점이 주어지며 석식과 주차권이 제공된다. 문의는 대외진료협력팀(02-970-1990~3)으로 하면 된다.
사망률 3위인 COPD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비용은 연간 1조 4천억 원으로, 의료비 절감 차원으로 국가건강검진에 폐기능검사를 도입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이하 학회)가 지난 16일 오전 11시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COPD(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만성폐쇄성폐질환) 조기 진단 체제를 구축하는 차원에서 국가건강검진에 폐기능 검사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간담회는 ▲학회 김영균 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강원의대 호흡기내과 김우진 교수가 '미세먼지가 호흡기 건강에 미치는 영향' ▲가톨릭의대 호흡기내과 이진국 교수가 '환자 입장에서의 COPD' ▲건국의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유광하 교수가 '호흡기질환 조기발견체계 구축의 필요성' 주제로 발제가 이뤄졌다. 학회 김영균 이사장(이하 김 이사장)은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하면 호흡기계 질환자가 가장 먼저 증가한다. 만성호흡기질환인 COPD를 가진 기존 환자들은 미세먼지 농도 증가로 상태가 급성 악화돼 증상이 나타나면서 입원하게 되며, 그중 일부는 사망한다. 본회 차원에서 COPD를 연구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COPD로
“오는 20일 전국의사총궐대회에 서울 경기의 참여가 지난 12월 집회보다 비교할 수 없이 클 것이다. 이에 실제 전국적으로는 4~6만 명 정도가 모일 것이다. 건국 이래 최대의 집회가 될 것이다.” 16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용산 임시회관에서 브리핑을 한 최대집 회장이 이같이 언급했다. 최대집 회장은 “시도의사회와 시군의사회를 돌면서 강연도 하고 있는데 아직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문제를 정확히 인식하지 못한 회원들이 있다. 그래도 작년 12월10일 집회보다는 반응이 있다. 작년보다는 분명히 더 큰 규모의 집회가 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최 회장은 “의학회 전문학회 대형수련병원을 중심으로 ‘오는 20일 오전 1시부터 대한문 앞에서 개최되는 전국의사총궐기대회에 참석해 달라.’는 협조 요청을 하고 있다. 의대 교수 봉직의 전공의 직역에 대해서도 많은 참석 요청을 하고 있다.”고 했다. 작년 12월10일 1차 궐기대회 때와는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파급력도 클 것으로 예상했다. 최 회장은 “작년 12월10일 1차 대회는 지난해 8월9일에 문재인 케어라는 정책이 처음으로 나왔고, 이 문제에 대해 심각성을 인지하는 의사들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 심각성을 인지
희귀질환 치료제 전문 제약사들이 질환 홍보와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의 수단으로 ‘걷기’ 운동을 활용하고 있다. 전 세계 32개국에서 참여하는 국제적 걷기 이벤트부터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을 활용한 기부챌린지까지 ‘걷기’와 연관된 기발한 아이디어들로 홍보와 후원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이목을 모았다. 15일 샤이어코리아는 5월 16일 ‘세계 유전성 혈관부종의 날(HAE Awareness Day)’을 맞아 임직원 30여 명과 함께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헤이데이(HAE Day) 걷기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HAE Day 걷기 이벤트’는 유전성 혈관부종의 심각성과 급성 발작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국제 유전성 혈관부종 환자 단체(HAEi)에서 진행하는 ‘The HAE Global Walk’의 일환으로 전 세계 32개국에서 2,000여 명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행사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한국에서는 샤이어코리아 임직원들이 총 8만 7,612걸음을 함께했다. 유전성 혈관부종(HAE, Hereditary angioedema)은 체내에서 염증을 조절하는 ‘C1 에스테라제 억제제’의 결핍에 의해 부종이 발생하는 희귀질환이다. 유전성 혈관부종 환자는 갑작스럽게 입술
*16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5월18일, *(02)3410-6909
*15일, *빈소 전주 예수병원, *발인 5월19일, *(063)285-1009
*15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5월18일, *(02)3410-3151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나보타(Prabotulinumtoxin A, DWP-450) 제조 시설에 대한 승인을 명시한 실태조사보고서(Establishment Inspection Report, EIR)를 받고, 이에 따라 나보타의 미국 FDA 허가를 위한 본궤도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웅제약 측은 “미국 FDA는 지난 2017년 5월 대웅제약이 제출한 나보타의 ‘생물학적제제 허가신청(Biologics License Application)’에 대한 심사 절차로 지난 11월 8일부터 17일까지 약 열흘간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나보타 공장을 방문해 미국 FDA에 제출한 허가서류를 기반으로 제조시설, 품질관리 시스템 등에 대한 실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이어 “실사 이후 2018년 5월 15일, FDA는 대웅제약에 보낸 최종 실태조사 보고서(EIR)에서 대웅제약의 나보타 제조처를 승인한다고 결과를 통보하며 실사를 최종 종결했다. 제조처 승인은 미국 품목허가를 받기 위해서 반드시 획득해야 하는 절차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 FDA는 15일(미국 현지시간) 나보타의 생물학적제제 허가신청(BLA)에 대한 검토를 완료하고 허가관련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지난 9일 ‘BIO KOREA 2018'의 부대 행사인 ‘한국제약산업 공동 컨퍼런스(KPAC) 2018’를 통해, 2014년부터 아스트라제네카와 공동으로 진행해 온 항암분야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중간 성과를 발표했다고 16일 전했다. 진흥원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지난 2014년 공동 양해각서(MOU)를 맺고 국내 사망 원인 1위인 암을 극복하기 위한 연구 지원 및 개발 활성화를 위하여 매년 4건씩 국내 의료진의 항암 연구를 지원해오고 있다. AZ-KHIDI 공동연구 과제 지원 현황은 다음과 같다. ▶ 2014년 : 고대구로병원(오상철 교수), 서울대 종양내과(오도연 교수), 서울대 혈액종양내과(임석아 교수), 연세대 암센터(조병철 교수) ▶ 2015년 :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이정원 교수), 카톨릭-관동대 혈종내과(장현 교수), 연세대 혈종내과(김건민 교수), 국립암병원 혈종내과(윤탁 교수) ▶ 2016년 : 삼성서울병원 혈종내과(이지연 교수), 연세대 산부인과(남은지 교수), 서울대 종양내과(오도연 교수), 서울대 보라매센터(김진수 교수) ▶ 2017년 : 차의과대 분당차병원(문용화 교수), 연세대 연세
아로마벨피부과(신창식 원장)가 해피(HAPPY : Hybrid Anti-aging Promotion Providing Youth)피부복원술로 악성여드름, 아토피 피부염, 기미, 피부노화, 주름살 치료 효율을 높여 3.0피부과 치료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16일 아로마벨피부과에 따르면 신창식 원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피부과 전문의가 된 후 1980년대에 미용피부학을 일본의 미용피부학의 대가 故 하야가와 리쯔꼬 교수(나고야 대학) 교수에게서 연수하고 귀국한 후 피부질환 치료만 하던 피부치료 1.0시대를 피부치료 2.0시대의 길을 열기 시작했다. 신 원장은 1989년 서울 압구정동에서 그 당시 최첨단 나노기술의 레이저 치료기인 PLDL, PLTL, SPTL-1b, 젠틀레스 제모레이저기, Q스위치 루비레이저, cooling Perfect레이저, IPI, 어비윰야그 레이저기 등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피부과에 레이저 치료의 혁명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레이저 치료를 통해 오타씨모반, 혈관종이 치료되고 악성 여드름 흉터, 다모증도 치료됐으며 기미, 잡티, 검버섯, 점이 없는 깨끗한 피부의 가능성을 현실화시켰다. 그러던 그가 2010년 과로로 쓰러진 후 매일 아침 한강 고수
“자신들의 표현의 자유가 집회가 소중하다고 생각한다면 당연히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의 집회 표현의 자유도 소중한 것으로 인정해야 한다. 자유민주국가에 살고 있는 성숙한 시민의 자세다.” 16일 오후 1시경 의협 최대집 회장이 용산 임시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의료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운동본부(이하 무상의료운동본부)의 기자회견에 대해 이같이 비난했다. 앞서 무상의료운동본부는 16일 오전 10시경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 큰 몫을 위한 의사협회의 집단행동은 정당성이 없다. 보장성은 문재인케어보다 훨씬 더 강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최대집 회장은 무상의료운동본부의 주장은 내로남불이라는 취지로 비난했다. 최대집 회장은 “오늘 긴급하게 무상의료운동본부 등 여러 단체에서 의협이 계획하고 있는 오는 5월20일 대한문 앞 전국의사총궐기대회에 대해 ‘집단적 시위 집회는 부당하다.’고 했다. 해서는 안 된다는 뜻도 내포됐다.”면서 “이들은 어떻게 된 단체인데 헌법적 자유인 집회의 자유, 시위의 자유, 결사의 자유에 대해 해라 마라 왈가왈부 하나? 이에 강한 비판의식을 가지고 기자회견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무상의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국내 제약기업의 윤리경영 수준을 세계표준으로 끌어올린다는 취지로 지난해 도입을 결정한 ISO 37001 인증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6일 전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대웅제약, 대원제약, 동아ST, 유한양행, 일동제약, 코오롱제약, GC녹십자, JW중외제약 등 9개사로 구성된 ISO 37001 도입·인증 1차 기업군이 6월 이내 인증을 완료할 전망이다. 지난해 10월 ISO 37001을 도입하기로 결정한 지 7개월만에 한미약품과 유한양행, 코오롱제약 등 3개 제약사가 인증을 취득했다. 여기에 GC녹십자가 1차, 2차 심사를 완료해 이달중으로 ISO 37001을 획득할 예정이며, 1차 기업군 가운데 나머지 5곳도 오는 6월 중 인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2차 기업들은 인증심사 예비절차를 마무리했다. 동구바이오, 명인제약, 보령제약, 삼진제약, 안국약품, 휴온스글로벌, 종근당 등 2차 기업군 7개사는 최근 내부심사원 양성교육을 마쳐 인증심사를 앞두고 있다. 앞서 협회는 지난해 10월 이사회에서 이사장단사와 이사사 51개사를 중심으로 총 5차에 걸쳐 순차적으로 ISO 37001을 도입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ISO 370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국내 의료기기업체 (주)뷰노가 개발한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의료영상분석장치소프트웨어 ‘뷰노메드 본에이지(VUNOmed-BoneAge)'를 16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허가된 ‘뷰노메드 본에이지’는 인공지능(AI)이 엑스레이 영상을 분석해 환자의 뼈 나이를 제시하고, 의사가 제시된 정보 등으로 성조숙증이나 저성장을 진단하는데 도움을 주는 소프트웨어다. 이번 허가 제품은 지난해 3월부터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의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적용 대상으로 선정돼 임상시험 설계에서 허가까지 맞춤 지원을 받았다. ‘뷰노메드 본에이지’는 환자 왼쪽 손 엑스레이 영상을 분석해 의료인이 환자 뼈 나이를 판단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허가됐다.분석은 인공지능이 촬영된 엑스레이 영상의 패턴을 인식해 성별(남자 31개, 여자 27개)로 분류된 뼈 나이 모델 참조표준영상에서 성별·나이별 패턴을 찾아 유사성을 확률로 표시하면 의사가 확률값, 호르몬 수치 등의 정보를 종합해 성조숙증이나 저성장을 진단하게 된다. 임상시험을 통해 제품 정확도(성능)를 평가한 결과 의사가 판단한 뼈 나이와 비교했을 때 평균 0
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는 지난 11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자사의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LK, Anaplastic Lymphoma Kinase)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알레센자(성분명 알렉티닙)의 1차 치료제 적응증 확대를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안명주 성균관의대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의 치료에서 ALK억제제의 역할과 1차 치료제로써 알레센자의 역할(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어바인 캠퍼스 의과대학 혈액종양내과 사이 홍 이그나시우스 오 교수), ▲알레센자의 국내 임상 보고(성균관의대 혈액종양내과 안진석 교수),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의 치료에서 IHC (Immunohistochemistry) 검사법의 병리학적 가치(서울의대 병리학교실 정진행 교수) 등이 주제로 발표됐다. 알레센자의 1차 치료 허가 임상인 ALEX 임상시험에 연구자로 직접 참여한 사이 홍 이그나시우스 오(Sai-hong Ignatius Ou) 교수는 ALEX 임상시험 데이터를 소개하며 “임상 현장에서 재발 경험이 없는 환자의 1차 치료에 크리조티닙을 사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