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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단순히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뿐만 아니라 일정한 수준을 유지해야 심근경색, 뇌졸중, 사망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처음으로 발표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승환 · 여의도성모병원 김미경 교수팀(내분비내과)이 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심근경색과 뇌졸중 진단 이력이 없는 20세 이상 성인남녀 약 365만 명의 검진자를 평균 8.3년 동안 추적 관찰하며 총콜레스테롤 수치 변화와 심뇌혈관질환 발생 및 사망률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 변화가 큰, 즉 콜레스테롤 변이도가 높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유의하게 심근경색 및 뇌졸중 발생 위험 · 사망률이 증가했다고 서울성모병원이 전했다.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은 심혈관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합병증 발생을 증가시키며 사망률을 높이는 주요 원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혈당이나 혈압을 단순히 낮추는 것뿐만 아니라 일정한 수준으로 조절하여 변이도를 낮추는 것이 예후와 직접 관련이 있다는 연구들이 다수 발표됐으나 '콜레스테롤 변이도' 연구는 없었다. 연구에 따르면, 콜레스테롤 변이도가 가장 높은 사분위에 들어가는 사람은 가장 낮은 사분위에 속하는 사람에 비해 사망률이 26%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내분비내과가 오는 15일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2시 40분까지 본관 4층 대강당에서 '제6회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내분비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연수강좌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내분비당뇨갑상선센터장 홍은경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당뇨병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한림의대 손호영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내분비내과 문신제 교수의 '전(前) 당뇨병의 조기진단 및 관리'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내분비내과 정혜수 교수의 '합병증을 동반한 당뇨환자의 혈당관리' ▲차의과대 김수경 교수의 '노인당뇨병 환자의 관리' 순으로 강좌가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은 '새로운 가이드라인 적용이 필요한 기타 내분비질환'을 주제로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내분비내과 임성희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내분비내과 최윤미 교수의 '임신과 갑상선질환'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내분비내과 홍상모 교수의 '골감소증 환자의 치료' 순으로 강좌가 진행된다. 점심시간 이후 오후에 진행되는 세 번째 세션은 '개원가에서 내분비질환자 진료 시 필요한 정보'를 주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이 중개의학분자영상연구소 김나연 교수가 지난 3월 18일에서 21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된 제44회 유럽조혈모세포이식학회(European Society for Blood and Marrow Transplantation, EBMT)에서 최우수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고 12일 전했다. 김 교수는 'LONG-TERM OUTCOME OF EBV-ASSOCIATED LYMPHOMA PATIENTS TREATED WITH POST-REMISSION THERAPY USING EBV LMP1 AND LMP2A-SPECIFIC CTL' 제목의 악성 림프종을 유발한다고 밝혀진 엡스타인 바 바이러스(Ebstein-Barr Virus) 특이적인 면역세포치료제에 대한 연구 내용으로 '최우수 젊은 연구자 초록상(Best Young Abstract Award)'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최우수 젊은 연구자 초록상은 35세 이하 연구자가 제출한 초록 중 최고의 점수를 받은 10명의 연구자에게만 수여된다. 유럽조혈모세포이식학회와 같이 대규모 국제학회에서 최우수 젊은연구자 초록상 수상은 연구의 우수성뿐만 아니라 연구진의 연구역량과 향후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가 위 조직 유전자의 메틸화를 주도해 위암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가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의생명과학과 김정선 교수 · 우해동 박사 연구팀이 세계보건기구 국제암연구소 후성유전학 그룹과 공동으로 전장 유전체의 메틸화를 측정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이 위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 정도를 규명했다고 12일 전했다. 유전자의 메틸화란 염기서열의 변화 없이 즉, 유전자의 변형 없이 유전자 특정 부위에 메틸기가 붙어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는 현상이다. 암 억제 유전자가 메틸화돼 발현이 억제되면 암 발생 위험이 커지고, 반대로 발암 유전자의 경우 암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 김정선 교수 · 우해동 박사 연구팀은 위암의 발생이 유전자 변형보다는 메틸화 기전에 의해 조절되는데, 그 메틸화를 유발하는 원인이 무엇인지 규명하기 위해 연구에 착수했다. 연구팀은 위암 환자와 일반인의 정상 위 조직에서 각각의 DNA를 채취하고, 전장 유전체 수준인 약 45만 개 유전자의 메틸화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의 감염으로 큰 차이를 보인 메틸화 위치(position)는 1,924개, 지역(region)은 438개로, 상당히 많은 유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박기영 교수팀(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박기영‧권동락 교수‧임재활 전공의)이 지난 4월7일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개최된 2018년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회전근개 파열 환자에서 극상근 근육의 횡파 탄성초음파’라는 논문을 구연 발표하여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박기영 교수팀은 어깨 통증으로 내원한 환자들 중 회전근개 파열을 가진 76명의 152개 어깨를 대상으로 극상근 근육에 최신 초음파 기술인 횡파 탄성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여 회전근개 파열의 심각도, 극상근 근육의 지방변성과 근 위축 등을 조사했다. 회전근개 파열 환자에서 성공적 재활치료와 수술치료를 결정하는 여러 인자들 중 극상근 근육의 지방변성과 근위축의 정도가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기존의 초음파, 컴퓨터 및 자기공명영상검사는 극상근 근육의 지방변성과 근 위축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본 연구에서 극상근 근육의 횡파 탄성초음파 검사는 회전근개 파열의 심각도, 극상근 근육의 지방변성과 근 위축을 평가하기 위해 사용되었던 기존의 다양한 초음파검사 소견들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또한 극상근 근육의 횡파속도는 회전근개 파열의
대한치과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치협 선관위)가 지난 9일 제30대 협회 회장단 재선거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전격적으로 문자 모의투표 시행을 결정하고 오는 17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재선거 모의투표는 투표권을 가진 회원들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또 회답률이 어느 정도 나오는지 확인해 실제 선거 시행에 앞서 미비점을 미리 파악하자는 취지이다. 모의투표 대상자는 문자투표로 투표에 참여하는 선거인이며, 1만 5천 명을 웃돌 것으로 예측된다. 오는 17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되는 문자 모의투표의 방법은 ▲모의투표 당일 치협 선관위에서 문자투표 선거인 대상으로 문자를 송부하면 ▲각 선거인은 휴대폰으로 수신된 질문에 대해 1, 2, 3 중 1개의 번호를 골라 회신 문자로 송부하면 된다. ▲잠시 후 '대한치과의사협회 투표를 완료하였습니다'라는 문자가 도착한다. 참고로 11일 정부에서 5월 8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지 않기로 최종 발표함에 따라 이번 협회 회장단 선거일은 5월 8일에서 변경될 여지가 없는 상황이다. 한편, 치협 선관위는 기호 1번 단일후보로 등록한 김철수 회장 후보와 안민호 · 김종훈 · 김영만 부회장 후보의 정견발표 동영상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은 "외과 최인석 교수가 최근 한국췌장외과연구회 회장에 선임됐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췌장외과연구회는 췌담도 질환의 진단, 치료, 예방에 대한 연구를 통해 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췌담도 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단체다. 신임 최 회장은 2004년 한국췌장외과연구회 창립회원으로서 그동안 췌장에 대한 표준화된 수술법 뿐 아니라 복강경, 로봇수술 등 췌장질환 수술 술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최 회장은 “앞으로 다기관 공동 연구에 더욱 힘쓸 것이며, 췌담도 질환의 최신 치료를 중심으로 학술프로그램을 발전시켜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미국 켄터키대학 장기이식센터에서 연수했다. 현재는 건양대병원 로봇수술센터장, 장기이식센터장, 외과 과장직을 맡고 있다.
빈번히 발생하는 학교 내 사고를 예방 · 대처하기 위해 2명 이상의 보건교사를 의무적으로 배치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인숙 의원(자유한국당, 송파갑)이 일정 규모 이상의 학교에 2명 이상의 보건교사 배치를 의무화하고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에 관한 교육을 초 · 중 · 고등학교 학교급별 1개 학년의 교육과정에 포함하도록 하는 '학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1일 대표 발의했다고 전했다. 현행법은 모든 학교에 보건교육과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담당하는 보건교사를 두도록 하되, 일정 규모 이하의 학교에는 순회 보건교사를 두도록 하고 있다. 교육부에서 제출한 '2013년~2017년 학교안전사고 발생 통계'를 살펴보면, 학교 내 안전사고는 2013년 10만 5,088건에서 2014년 11만 6,527건, 2015년 12만 123건, 2016년 11만 6,077건, 2017년 11만6,684건으로 13년 대비 11% 증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연평균 2.75% 증가율을 보이므로, 학교 내 안전사고의 증가 추세를 감안하면 보건교사의 정원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빈번하게 발생하는 학교 내 각종 재난과 사고의 예방 및 대
정재화 성남요양병원장·김종만 성북웰니스요양병원 근무 장모상 송정옥 송소아과 원장·송진이 서울 광진구보건소 의사·한영란 TL여성의원 원장 시모상 *10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4월13일, *(02)3010-2231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의-정협상 중단과 관련,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의협 비대위)가 11일 발표한 성명서에 관해 반박했다. 11일 오전 의협 비대위는 ‘의정협상 파행책임 전가하는 황당한 적반하장 언론플레이를 즉각 중단하라!’라는 성명서에서 “의정협상의 파행의 원인은 협상 중 의료계를 존중하지 않는 복지부의 시종일관 성의 없는 협상 태도였다.”고 주장했다. 의협 비대위는 성명서에서 “독소적 예비급여 강행, 신포괄수가제 확대정책 강행, 선수가 정상화 없는 비급여 급여화 정책 지속 강행, 상복부초음파 고시 일방 강행이었다. 이에 이필수 비대위 위원장은 지난 2월26일 삭발까지 하며 강력한 항의의 의사를 표시했던 바 있다. 비대위 문케어 위원장까지 사퇴 의사를 표명했던 바 있다.”고 했다. 이에 11일 복지부 손영래 예비급여과장은 메디포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성명서 내용을 반박했다.손영래 과장은 “의협 비대위가 요구를 갑자기 바꿨다. 처음에는 의협 비대위가 요구한 4대 원칙의 16개 사항에 관한 합의를 논의했다. 의정협상 합의결과 처음 의협 비대위가 요청했던 거를 꽤 반영했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손 과장은 “그러다 중간에 갑자기 7차
“아직까지 임상시험은 마루타 등의 단어로 비하되며 임상시험을 바라보는 인식은 좋지 못하다. 그러나 임상시험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국민들이 신약을 접할 기회도 줄어들 것이다”. 지동현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이사장이 11일 서울 마포구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백선우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사무처장의 발표내용을 토대로 우리나라 임상시험의 현황과 함께 K-CLIC(한국임상시험포털)이 무엇이고 왜 만들어졌는지 전한다. IMS데이터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글로벌 신약으로 등재된 항암제는 49개다. 이중 우리나라는 20개를 이용할 수 있고, 미국은 41개를 이용할 수 있다. 신약이 개발돼도 환자들이 이용하기 위해선 반드시 임상시험을 거쳐야 한다. 임상시험과 국민 건강이 직결돼 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본부에서 진행하는 주요사업과 임상시험의 모든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한국임상시험포털(K-CLIC)’이 소개됐다. ◆중국 임상시험 강국으로 급부상Clinicaltrials.gov 자료에 따르면, 중국이 차지하는 세계 임상시험 시장규모는 지난해 기준 3.7%를 기록하며, 3.5%를 차지한 우리나라를 앞선 수치를 보이
의료기기업계는 체외진단 의료기기(In Vitro Diagnostic Medical Devices, 이하 IVD)가 예방의학 시대를 맞아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정부 차원에서 규제 완화와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11일 의료기기업계에 따르면 최근 급속도의 성장세를 보이는 국내 IVD는 세계시장을 선점할 만한 기술 경쟁력을 충분히 갖췄음에도 일반 의료기기와 동일하게 규제 · 취급되고 있어 행보에 강한 제동이 걸렸다. IVD는 사람 · 동물로부터 유래하는 검체를 체외에서 검사하기 위해 단독 또는 조합해 사용되는 시약, 대조 · 보정물질, 기구 · 기계 · 장치, 소프트웨어, 시스템 등으로 정의된다. 예방의학 시대로 전환하는 전 세계적 추세에 따라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해외 IVD 시장은 매년 7.3% 성장 중이며, 지난해만 661억 달러가 성장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국내 IVD 제조 업체는 2017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제조 192개소, 수입 195개소가 존재하며, 2016년도 기준 생산 5,000억 원, 수출 4,425억 원, 수입 4,945억 원 수준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 IVD 제조 · 수입 · 판매 · 사
최근 들어 파킨슨병, 파브리병과 같은 희귀질환부터난치성 질환인 암 환우들을 위한캠페인 혹은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후원하는 제약사들의 따듯한 행보가 전개되고 있다. 지난 9일 한독테바와 한국룬드벡은 4월 11일인 ‘세계 파킨슨병의 날’을 맞아 파킨슨병 환우들을 응원하는 ‘굿모닝 파킨슨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지난 3월 29일에는 샤이어코리아가 4월 1일인 ‘세계 파브리병 인식의 날(Fabry Disease Awareness Day)’을 맞아 질환의 인지도를 높이고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파이팅 파브리(Fighting Fabry)’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4월 5일한국MSD는 암환자 자립 지원 프로그램 ‘다나음(다시 나아가는 한걸음)’의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암환자들의 사회복귀와 재취업을 돕기 위한사회공헌활동을 다짐했다. 메디포뉴스는 글로벌 제약사들이 희귀난치성 질환 환우들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캠페인과 후원 활동해 대해 살펴봤다. [편집자주] #굿모닝 하루의 기분 좋은 시작 #파킨슨병 환우들을 응원합니다 한독테바(사장 박선동)와 한국룬드벡(사장 오필수)은 4월 11일 ‘세계 파킨슨병의 날’을 맞아 국내 파킨슨병 환우들을 응원
아스트라제네카와 글로벌 바이오 연구개발 부문 자회사 메디뮨(MedImmune)은 유럽폐암학회와 미국암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자사의 항암제 파이프라인과 관련하여 총 98개의 연구 초록이 채택되었다고 11일 전했다. 이번에 발표될 연구 결과들 가운데에는 ▲비소세포폐암 분야에서 3상 임상인 FLAURA와 PACIFIC 연구, ▲BRCA 변이 전이성 유방암 분야에서 3상 임상인 OlympiAD 연구의 주요 데이터에 대한 업데이트 결과가 포함된다. 또한 아스트라제네카와 메디뮨은 DNA 손상 반응, 면역항암요법과 암 유발 및 치료제 내성인자 관련으로 보유한 광범위한 파이프라인에 대해 유망한 차세대 연구 개발 성과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아스트라제네카의 항암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는 데이브 프레드릭슨(Dave Fredrickson) 수석 부사장은 “2018년 1분기 중 새롭게 업데이트 된 주요 허가 승인 사항들을 비롯, 아스트라제네카는 항암 분야에서 혁신적인 과학 기술을 바탕으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치료제 개발 프로그램들의 가시적인 성과들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유럽폐암학회를 통해서는 폐암 분야 두 가지 핵심 연구의 신규 데이터 발표를 통해
컴프레션웨어 브랜드 에너스킨(대표 고승민)은 신제품 ‘E75’가 컴프레션웨어로는 국내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E75’는 미국 FDA로부터 CLASS I 4개, CLASS II 3개의 제품 코드를 승인 받았다. 에너스킨 관계자는 “이번 FDA CLASS II의 획득으로 미국 의료보험 적용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미국 의료보험회사를 통한 판매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FDA 승인 획득에 힘입어 미군 군납 시장 진출에 대해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에너스킨 제품은 입는 것만으로도 테이핑 효과를 제공하는 기능성 의류로서, 미국 NFL, MLB, NBA, UFC 등 현직 프로선수들이 직접 제품을 착용하고 훈련하며, 그 기능성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E75’는 부상 예방, 운동능력 강화, 부상회복에 도움을 주어 스포츠 분야에서 사용될 뿐만 아니라, 상해를 입은 일반인에게도 도움이 되는 제품이다. 에너스킨 고승민 대표는 “오랜 기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기존 제품라인업으로는 불가능했던 FDA 의료기기 승인을 마침내 획득했다”면서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너스킨의 신제품 ‘E75’ 는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회장 아비 벤쇼산)와 KOTRA(사장 권평오)는 11일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국내 의료·바이오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의료·바이오 분야의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스타트업 역량강화 교육, ▲기본 역량이 확보된 스타트업 대상 글로벌 제약사 제휴 지원, ▲스타트업 해외 진출을 위한 연계사업 등에 대한 장기적 협력관계 구축이다. 양 기관은 이미 지난 3월부터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글로벌제약사-스타트업 공동 인큐베이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KRPIA 회원인 글로벌 제약사의 실무 전문가가 직접 국내 유망 의료·바이오 스타트업의 교육과 멘토링을 진행해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 필요한 역량을 길러주고있다. 회차별 평균 100여명이 참가하는 등 스타트업의 반응이 뜨겁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의료‧바이오 스타트업의 역량확충 및 글로벌 제약기업과 스타트업간 제휴관계 구축사업을 더욱 강화할예정이다. 현재 KRPIA의 회원사들과 오픈 이노베이션 특화 프로그램에 대해서 논의 중에 있다. 아비 벤쇼산 KRPIA 회장은 “KOTRA와 협력하여 국내
정제대두유 함유 주사제 ‘스모프리피드20%주’ 등 49개를 대상으로 ‘약물 투여 후 미숙아 사망 사례가 문헌으로 보고됐다’는 내용이 등이 앞으로 경고문구로 포함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처장 류영진)은 경구 등으로 영양공급이 불가능한 환자에게 영양공급 목적으로 사용되는 정제대두유 함유 주사제 ‘스모프리피드20%주’ 등 49개 품목의 허가사항(사용상의 주의사항)에 ‘약물 투여 후 미숙아 사망 사례가 문헌으로 보고됐다’고 경고하는 내용 등을 반영해 변경·허가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변경허가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해당 약물에 대한 경고 문구 및 ‘스모프리피드20%주’ 변경허가 신청 사항 등을 검토한 결과, 해당 내용은 정제대두유 함유 주사제에 공통적인 주의사항에 반영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데 따른 것이다.허가가 변경되는 사항은 ▲‘미숙아 및 저체중 영아는 정맥 내 지질 제거율이 낮아 지질액 주사 시 혈장 중 유리지방산 수치가 증가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 ▲‘정제대두유 단일주사제를 심각한 호흡기질환을 가진 미숙아에게 정맥 투여한 후 사망한 사례가 문헌으로 보고되어 있고, 부검결과 폐혈관 내 지방축적이 확인됐다’ 등이다. 한편, 식약처는 올해 1월 이대목동병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한 ‘제약산업 글로벌 현지화 강화 지원 사업’에 선정돼 ‘의약품 수출품목 생산기반 선진화 지원’으로 항암제 전용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선진 GMP(cGMP, EU-GMP 등) 인증을 목표로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에 항암제 전용 공장을 2020년에 완공할 예정이며, 올해 안으로 종합계획서 및 위험분석 보고서 등 각종 평가 항목의 유효성 평가가 진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 선정으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품질 시스템 향상을 위해 GMP 규정을 정확히 이해하고 선진 GMP 기준 충족을 위한 종합 계획 수립 및 적격성 평가 준비에 완성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기존 항암제 공장은 총 생산의 약 75%를 수출이 차지하는 ‘수출 중심 공장’이다. 2015년에는 한국 식약처로부터 PIC/S 적합인증서 승인을 받았다. 우수한 수출 인력과 해외 지사 운영 경험, 풍부한 수출 경험 및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이번 항암제 공장 신축으로 수출 증대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국립암센터가 간암센터 수석연구원이자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교수인 박중원 박사가 11일부터 5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간학회(EASL)의 국제간학회(International Liver Congress 2018) 개막식연제 발표자로 선정됐다고 11일 전했다. 박 교수는 2013년부터 5년간 국내 13개 병원의 진행성 간세포암종 환자 339명을 대상으로 넥사바와 경동맥화학색전술의 병행치료 효과를 규명하기 위한 전향적 무작위 대조군 3상 임상연구를 수행한 결과를 발표한다. 소라페닙 치료가 필요한 진행성 간세포암종 환자에게 경동맥화학색전술을 병행치료하는 것은 박 교수의 '진행성 간세포암종 환자에서 소라페닙과 통상적 경동맥화학색전술(cTACE)의 병행치료 효과에 대한 무작위배정, 다기관, 공개 3상 임상시험(Sorafenib with versus without concurrent conventional transarterial chemoembolization (cTACE) in patients with advanced hepatocellular carcinoma (HCC): Results from a multicenter, open-label, randomized,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이하 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4월 12일(수)부터 15일(일)까지 일본 도쿄도와 치바현에서 ‘2018 한의약 일본 홍보회(2018 Korean Medicine Project in Japan)’ 행사를 개최한다.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부, 진흥원과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공공기관과 씨제이 이앤엠(CJ E&M), 국내 6개 한방 병·의원이 공동 개최하는 행사다. 의료와 문화가 결합하여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복지부와 진흥원은 2016년 이후부터 일본 한의약 홍보행사를 개최하여 일본 내 한의약 인지도 제고 및 환자 유치에 기여해 오고 있다. 한방 분야 외국인 환자가 가장 많이 찾아오는 나라는 일본으로, 일본인 환자는 2011년 6,940명을 정점으로 감소했으나, 2015년 이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한의약 일본 홍보회는 한의약 의료관광 사업 상담회(B2B)와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한류의 모든 것을 알리는 케이콘(KCON)공연(B2C)이 함께 진행된다. 한의약 사업 상담회에서는 국내 한방 병․의원 6개소와 일본 현지 보건의료 관련 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