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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의사협회는 국군의무사령부 해체를 반대하며 군의료는 앞으로 더욱 강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4월5일자 경향신문에 보도된 ‘국군의무사령부 종지부 찍나…빠르면 올해 안 해체 수순’ 제하의 기사와 관련, 이같은 입장을 11일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국방부 직할부대 개편 등 국방개혁안이 검토되고 있으며, 국방부장관 결재를 거쳐 대통령의 재가를 받게 되면, 빠르면 올해 안에 의무사령부 주요조직의 인력과 기능이 국방부나 예하병원 또는 관련부대로 이관될 전망이다.국군의무사령부 해체는 의료행위 특수성에 대한 몰이해라고 지적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육해공군 2400여명의 현역 군의관을 구심점으로 하여 군의료를 대표하는 국군의무사령부는 우리협회와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하여 많은 발전을 이루었으며, 앞으로 더 나은 군의료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따라서 국군의무사령부를 해체하는 것은 의료행위의 특수성에 대한 몰이해에서 비롯된 것으로 군의료를 대표하는 기관을 없애겠다는 발상이라는 점을 지적한다.”고 했다. 국가가 위태로울 때 믿을 수 있는 군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한의사협회는 “국민들은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때 군
울산대학교병원은 “안과 이창규 교수가 지난 4월 7일~8일 부산 백스코에서 열린 대한안과학회 제119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창규 교수는 ‘녹내장 환자에서 성상이 다른 3가지 조명하에서 실시된 정량적 시각 검사 결과의 비교’라는 주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재 새롭게 개발한 LED 양자점 다운라이트가 녹내장 환자들에게 색깔 구별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점과 이로써 안과적 만성질환 환자들에게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높이 인정받으며 이번 구연상을 수상했다.연구 과정에서 새로 개발한 양자점 조명과 시중에서 많이 쓰이는 LED조명, 형광등을 사용해 백내장과 녹내장 환자를 대상으로 시력검사 및 대비감도 검사, 색깔 구별 검사를 비교 진행했다. 양자점 원리를 이용한 다운라이트는 상대적으로 다른 조명에 비해 연색지수가 높으며 자연광에 가까워 복도와 연구실, 사무공간에 눈피로가 덜한 특화된 조명으로 사용될 수 있다. 기존 LED조명의 강한 눈부심 현상을 없애고 균일한 광분포와 조도를 구현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창규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손상된 녹내장의 주된 손상 세포인 망막신경절세포를 치료할 수
감기 환자 중 85.5%는 동네 의원, 3.7%는 종합병원, 7.9%는 병원급 기관에 방문해 진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2012년도부터 2016년까지 최근 5년간 건강보험 적용대상자 중 감기(J00-J06)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자료를 통계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한 코와 목 부분을 포함한 상부 호흡기계의 감염으로, 사람에게 나타나는 가장 흔한 급성 질환 중 하나이다. 재채기, 코막힘, 콧물, 인후통, 기침, 미열, 두통 및 근육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지만, 대개는 특별한 치료 없이도 저절로 치유된다. 보통 감기 바이러스에 노출된 지 1~3일 후 증상이 나타난다. 환자의 연령, 기존의 앓고 있었던 질환, 면역상태 등에 따라 증상의 정도가 달라질 수 있다. ◆ 최근 5년간 감기 질환 진료인원 크게 변화 없어 최근 5년간 건강보험 가입자 중 감기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인원은 소량 감소했지만 크게 변화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2,070만 6,561명에서 감소 · 증가를 반복하다가 2016년 2,011만 6,350명으로 2012년 대비 2.9%인 59만 21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비뇨기과 박민구 교수가 4월 7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제35차 대한남성과학회 학술대회'에서 한미 해외학술상을 수상했다. 박민구 교수는 '운동과 테스토스테론 대체 요법 병행 시 치료 효과(Exercise improves the effects of testosterone replacement therapy and the durability of response after cessation of treatment)' 논문을 통해 운동이 남성호르몬 치료 효과를 높이고 남성호르몬 치료 효과 지속에도 기여함을 입증했다. 대한남성과학회에서 수여하는 해외학술상은 전년도 해외학술지에 게재된 남성과학 분야의 가장 우수한 논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한편 박민구 교수는 같은 날 '제12회 대한남성과학회 연구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연구비 지원을 통해 박 교수는 '남성갱년기 환자에서 테스토스테론 보충요법이 체력에 미치는 영향과 체력의 변화와 갱년기 증상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대한남성과학회 학술지인 WJMH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가 본회 김동집 명예회장이 우리나라 조혈모 세포 이식을 이끈 공로로 5일 대한의학회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고 전했다. 대한의학회는 국내 의학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의학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업적을 기리기 위해 학술 단체에서의 활동과 업적을 우선적인 선정 기준으로 삼아 명예의 전당을 설립했다. 김 명예회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회장, 대한적십자사 혈액수혈연구원 원장, 가톨릭대학교성모병원 병원장, 가톨릭대학교 명예 교수로 활약했다.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초대회장, 대한혈액학회 회장, 대한암학회 및 대한내과학회 이사장 및 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의학 발전의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이 있다. 한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조혈모세포(골수) 이식을 요하는 환자와 비혈연 조혈모세포 공여자 사이에 조혈모세포 이식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홍보 · 등록 및 조정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비혈연 간 조혈모세포 기증은 백혈병 등 혈액관련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 조혈모세포 이식을 통한 완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정부와 민간의 노력으로서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자를 모집해, 그들의 혈액샘플로 조직적합성항원
당·정은 향후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을 전북 남원 지역에 위치하도록 설립하기로 했다. 11일 보건복지부는 보도자료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의장 김태년)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4월 11일 오전 10시 40분 국회에서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 추진 계획’에 대해 당정협의 결과를 공동으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방에서 의료인력 부족이 지속되어 의료 공백이 발생하고 있고, 최근에는 응급‧외상‧감염‧분만 등 국민의 생명‧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필수의료 인력 확보에 대한 문제도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당‧정은 지역 주민이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의 의료격차 해소 및 필수 공공의료 공백 방지를 위해 공공의료에 종사할 인력을 국가에서 책임지고 양성할 ‘국립 공공의료대학(원)’을 설립하기로 했다.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 방안은 다음과 같다. 국립으로 국립중앙의료원과 연계하여 운영한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오는 2022년까지 원지동으로 신축 이전하는 현대화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현대화된 시설 장비와 최고 수준의 인력을 갖추고 중앙응급의료센터, 중앙감염병병원, 중앙모자보건센터 등을 겸비한 국가의 중앙
고려대 구로병원이 본원 비뇨의학과 문두건 교수가 지난 7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열린 대한남성과학회 이사회 및 정기총회에서 대한남성과학회 제1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전했다. 임기는 2018년 4월부터 2020년 4월 대한남성과학회 정기학술대회까지 2년간이다. 문 신임 회장은 "대한남성과학회의 중흥이라는 커다란 사명감을 가지고 앞으로 2년 동안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변화된 인구구조 · 환경에 맞는 남성생식 및 남녀 성 건강에 관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개발하고 신진연구자의 영입, 학술 활동 및 세계 학회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시대의 흐름에 맞게 발전하는 대한남성과학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포부를 말했다. 문 신임 회장은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고려대 안산, 구로병원 비뇨의학과 과장을 역임했고, 2010년부터 고려대학교 재생의학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현재 아시아태평양 성의학회(APSSM) 사무총장으로 APSSM을 국제성의학회(ISSM)의 가장 큰 지역분과학회로 성장시켰으며, 아시아태평양 및 대한 남성건강갱년기학회의 사무총장과 현 대한생식의학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국내외에서 성의학, 성학, 남성생식과 건강 및 갱년기
지난 2월 2일 회장 선거 무효라는 초유의 사태가 빚어지면서,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가 창립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선거 무효 소송에서 항소를 포기한 김철수 전 협회장(이하 김 전 협회장)은 2월 5일 기자간담회에서 "지금까지 추진해온 회무의 연속성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출마해서 치과계를 위해 봉사하도록 하겠다."라고 차기 선거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한편, 5월 8일로 예정된 치협 재선거와 관련해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김 전 협회장이 회장단 재선거에 단독 입후보했다고 9일 전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김 전 협회장은 지난 6일 선출직 부회장 후보인 안민호, 김종훈, 김영만 후보와 함께 후보등록 절차를 마쳤으며, 김 전 협회장이 단독 입후보함에 따라 5월 8일에 치러질 재선거는 찬반투표로 진행된다. 찬반투표 결과 찬성이 과반이면 김 전 협회장과 선출직 부회장 3인이 당선자로 최종 확정된다. 단독 후보로 확정됐지만, 재선거 준비 절차는 선관위가 예고한 일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선관위는 "우선 지난 3월 23일부터 시작된 선거인명부 열람은 오는 4월 22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해당 기간 중 이의신청과 명부 누락자 구제 과정을 거쳐
멀츠코리아(대표 유수연)는 지난 23일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제오민’이 100 유닛 이마주름 적응증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11일 전했다. 멀츠의 ‘제오민’은 세계최초 복합 단백질을 제거한 보툴리눔 톡신이다. 이번 적응증 승인을 통해, 미간주름, 눈가주름, 이마주름 등 총 3가지 부위의 적응증을 보유하게 되었다. 국내 보툴리눔 톡신 브랜드 중 멀츠의 ‘제오민’이 안면부 주름개선 목적의 최다 적응증을 보유한 제품이 된 것이다. 작년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행한 ‘보툴리눔 제재 안전사용을 위한 안내서’에 따르면, 보툴리눔 톡신을 높은 용량으로 너무 자주 맞을 경우 몸 안에 항체가 생성 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고 수록되어 있다. 최근 트렌드 또한, 보툴리눔 톡신을 처음 투여하는 연령이 낮아지고 1회 사용량이 고용량이거나, 한 달 이내에 반복 시술을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반복시술이 요구되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특성상, 이러한 시술 트렌드는 평생 맞는 톡신의 양이 증가하고, 항체 생성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멀츠 측은 "제오민은 세계 최초로 복합 단백질을 제거한 순수 톡신으로, 효과를 나타내는 성분 외 불필요한 단백
문재인 케어와 이대목동병원 의료진 구속 등이 맞물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정부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4월 27일과 29일, 5월 13일을 집단휴진 예정일로 결의했다. 이 같은 의협의 '집단행동'과 관련하여 집단 이기주의, 밥그릇 지키기, 왜곡과 날조의 정수, 국민 볼모의 인질극, 민망한 일탈, 거짓 선동 등의 수식어가 따라붙고 있다. 이미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는 지난 2일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볼모로 의료파업을 불사하겠다는 의협의 집단행동은 철회돼야 한다'는 성명서에서, '집단행동'이 밥그릇 지키기에만 급급해 사실관계를 왜곡 · 호도하는 행태라고 강력히 비난한 바 있다. 이어서 지난 10일 한의협은 '양의계의 명분 없는 집단휴진 결정, 국민의 준엄한 심판 받을 것'이라는 의협 집단휴진을 저지하는 성명을 다시금 발표하고, 국민 건강 · 생명을 위협하는 어떠한 상황도 결코 용인될 수 없음을 강조했다. 성명서에서 한의협은 "2만 5천 한의사 일동은 의료인 책무를 도외시한 채 사리사욕만을 채우려는 의협 차기 집행부의 결정에 분노했다. 이 같은 이기적이고 오만방자한 행태는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라고 했다. 27일 집단휴진일
국내 제약사 의약품 허가‧특허 관련 담당자를 대상으로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교육’이 26일과 27일 오전 9시부터 한국제약바이오협회(서울시 서초구 소재)에서 개최된다. 주요 내용은 ▲허가특허연계제도 세부 내용 ▲의약품 특허 및 특허심판의 기초 ▲허가특허연계제도와 품목허가 ▲제도 관련 사례 등이다.특히 의약품 특허권 등재, 우선판매품목허가 등의 신청부터 종료까지 단계별 진행사항, 유의사항에 대한 민원업무의 실무 교육이 추가됐다. 교육 참가은 11일부터 4월 13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신청 방법, 세부 교육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알림→ 공지 또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www.kpbm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년도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전문 교육 안내』 1. 과정명 :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이해 과정 2. 일 시 : 2018. 4. 26.(목) ~ 2018. 4. 27.(금) 3. 장 소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강당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 161(방배동)) 4. 교육인원 : 제약기업 업무담당자 80명 5. 교육 신청·접수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 (김현지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의협 비대위)가 11일 ‘의정협상 파행책임 전가하는 황당한 적반하장 언론플레이를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 발표는 지난 3월29일 의정협상 장에서 보건복지부가 의협 비대위와 대한병원협회에 제시했던 초안문건이 국회를 경유하여 의료전문지에 유출된 이후 ‘의정협상이 ▲의협 비대위가 요구한 4대항목 16개 요구 사안에 관해 보건복지부가 대부분 수용하는 협상 분위기 였는 데, ▲의협 비대위가 일방적으로 협상 단절을 선언한 것이다’라는 요지로 기사화 된데 대한 반박이다. 이동욱 의협 비대위 총괄사무총장은 메디포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어제 전문지에 기사화 된 의정협상문 초안 관련 기사는 국회에서 유출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성명서에서는 의정협상의 파행의 원인은 협상 중 의료계를 존중하지 않는 보건복지부의 시종일관 성의없는 협상 태도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의협 비대위는 “독소적 예비급여 강행, 신포괄수가제 확대정책 강행, 선수가 정상화 없는 비급여 급여화 정책 지속 강행, 상복부초음파 고시 일방 강행이었다. 이에 이필수 비대위 위원장은 지난 2월26일 삭발까지 하며 강력한 항의의 의사를 표시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우리나라 체외진단의료기기와 관련해, 일반 의료기기와 관리 트랙을 별도로 둬야 한다는 지적이 연일 제기되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체외진단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이제훈 교수가 '국내 체외진단의료기기 산업 전망 및 산학관 협력 발전 방안' 주제로 발제했다. 체외진단의료기기(In Vitro Diagnostic Medical Devices, 이하 IVDs)는 사람이나 동물로부터 유래하는 검체를 체외에서 검사하기 위해 단독 또는 조합해 사용되는 시약, 대조 · 보정물질, 기구 · 기계 · 장치, 소프트웨어, 시스템 또는 이와 유사한 제품으로 ▲생리학적 또는 병리학적 상태를 진단할 목적으로 사용되는 제품 ▲질병의 소인 및 예후 관찰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제품 ▲선천적 장애에 대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제품 ▲혈액, 조직 등 잠재적 수혜자의 안전성 및 적합성 판단에 필요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제품 ▲치료 반응 및 치료결과 예측 목적으로 사용되는 제품 ▲치료방법을 결정하거나 모니터링 목적으로 사용되는 제품 등을 포함한다. 체외진단분석기용
우리나라에서 바이오의약품 질량분석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시료는 ‘허셉틴’으로 나타났다. 서정근 바이오엔시스템스 대표는 10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층 강당에서 열린 ‘바이오의약품 특성분석 최신동향 및 기반기술 실습 교육’에서 바이오의약품 특성분석 최신 동향에서 이 같이 말했다. 서 대표의 발표 내용을 토대로 미국 FDA에 인허가를 신청한 바이오의약품 분석 트렌드와 향후 바이오의약품 질량분석 전망을 전한다. 서 대표가 발표한 FDA 인허가 바이오의약품 분석자료는 2000년부터 2015년까지 FDA로 허가신청이 들어온 모든 바이오의약품을 대상으로 어떤 질량분석 방법이 이용됐는지 다룬 논문 <A Restrospective Evaluaiton of the Use of Mass Spectrometry in FDA Biologics License Applications>을 토대로 했다. ◆바이오의약품 분석의 대세는 항체 의약품FDA에 승인된 바이오의약품 중 질량분석장비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은 항체(antibody)로 약 50%를 차지했고, 이어 단백질 의약품이 36%, 융합 단백질(fusion protein) 11%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질량분석장비를
지역병원들이 지역주민의 신뢰를 쌓기 위한 첨단시설 투자에 지속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새롭게 단장한 시설에 간호 인력도 충원하고 최첨단 장비도 갖췄다. 환자 안전과 감염 예방을 위한 투자여서 지역주민의 신뢰감을 높이고 있다. 10일 병원계에 따르면 지난 3월경 울산대병원이 호흡기 시설을 통합재구성하고, 전남대병원이 산부인과 시설을 확장 이전하고, 해운대백병원이 기관지내시경실을 독립된 공간으로 확장했다. 또한 충남대학교병원이 3월부터 내년 6월까지 본관 증축 리모델링 공사를 하고 있다. ◆울산대병원, 호흡기 감염환자 원스톱 진료 시스템 완비 울산대학교병원이 호흡기 외래진료실과 검사실을 한 공간으로 통합시키며 환자의 안전은 물론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구비하게 됐다. 지난 3월19일부터 신관 1층으로 이전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행 중이다. 메르스 같은 호흡기 감염 질환 환자 내원시 효과적인 진료와 감염차단을 위해 내원환자의 출입구 동선과 가장 가까운 신관1층으로 감염내과, 호흡기내과, 호흡기검사실, 내과기능검사실을 이동시켰다. 이전한 모든 진료실과 검사실에는 음압 시설을 설치해 대기, 진료, 검사 등의 모든 과정에서 감염의 위험을 최소화 시켰다. 결핵 등
전정삼 성신의원 원장 장모상 *9일,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4월12일, *(02)2227-7500
고대의료원과 KDB산업은행이 바이오헬스케어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의료기술사업화 활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지난 10일 고려대학교의료원과 KDB산업은행은 의료기술사업화를 위한 ‘Tech Connect Day’ 행사를 서울 영등포구 소재 KDB산업은행 본점 1층 IR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대의료원 이기형 의료원장과 KDB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헬스케어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의료기술사업화 업무협약식(MOU)도 함께 진행됐다. KDB산업은행은 고대의료원과의 의료기술사업화를 위한 협력구도에서 ▲기술수요기업의 발굴, ▲사업화 컨설팅, ▲금융지원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12,000여 개의 우수 거래 기업을 바탕으로 이노비즈협회, 중경중소기업협회 등 외부네트워크를 활용해 맞춤형 기술수요기업을 발굴하고, 기술가치평가, 기술현물출자, 거래이전 등 기술사업화에 필요한 기술사업화컨설팅과 의료원의 자회사설립, Joint-Venture 설립 등을 도우며, 기업성장단계별 금융지원과 사업화 자금 지원, 투자자 연계 등을 통해 금융지원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고대의료원은 최근 “병원이 환자를 진료해 이윤을 창출하는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하며, 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4월 10일 광주광역시 마이크로의료로봇센터에서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협회’(이하 협회) 창립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총회에는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협회장으로 추대되는 인트로메딕 심한보 대표 등 14명의 발기인과 보건복지부 양성일 보건산업정책국장, 산학연병 65개 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협회의 출범에 함께했다. 협회는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마이크로의료로봇산업 성장 생태계 조성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제품 상용화 기술개발과 전후방 연관산업 클러스터화를 통해 시장진출을 지원한다. 또한 마이크로의료로봇산업으로 신규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협회는 보건복지부 설립허가를 거쳐 사단법인으로 출범하며 참여기업 및 병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심한보 회장은 “진입장벽이 높은 의료기기산업에서 한국이 비교우위를 갖는 마이크로의료로봇이 신속하게 시장진출을 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협의하여 과감한 정부의 투자와 규제개선을 건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과 화순전남대병원(병원장 정신)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인공지능 의료산업을 주도할 한국형 의료데이터분석 지능형SW 개발 사업에 참여한다. 10일 전남대병원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의료데이터분석 지능형 소프트웨어(SW) 기술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2018년부터 3년간 진행되며, 총 사업비 280억원 규모이다.”라고 밝혔다. ‘의료데이터분석 지능형 SW 기술개발 공모사업’은 국내 병원에서 축적한 환자의 진료·영상·유전체·생활습관 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의료진의 진료를 보조·지원하는 SW를 개발하는 것이다. 전남대병원은 폐암·대장암·전립선암·유방암·심뇌혈관질환·뇌정증·소아희귀난치성 유전질환·치매 등 8개 대상 질환 중 심뇌혈관질환과 대장암 분야에 참여하게 된다. 세부적으로 심혈관질환에는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김주한 교수팀, 뇌혈관질환은 전남대병원 신경외과 김태선 교수팀, 대장암은 화순전남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완식 교수팀이 각각 참여한다. 이 사업은 질환별 고품질의 의료데이터를 보유한 23개 의료기관과 지능형 의료SW 기술 및 학습데이터 연계·통합 환경 개발을 담당할 19개 의
나이가 들면 자연적으로 근육이 줄고 근력도 떨어진다는 생각에 질병으로 인식되지 않던 근감소증이 노년기 건강악화의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0일 서울아산병원은 "노년내과 이은주 교수, 장일영 전임의와 KAIST 정희원 박사팀이 평창군 보건의료원과 함께2014년 10월부터 2017년 8월까지 평창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1,343명의 건강상태를 관찰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근감소증이 있는 남성의 경우 근감소증이 없는 남성에 비해 사망하거나 요양병원에 입원할 확률이 5배 이상 높아졌다. 근감소증이 있는 65세 이상의 여성에서도 사망이나 입원할 확률이 2배 이상 높아졌다. 근육의 양과 근력을 키우는 것이 노년기 건강 유지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에서는 기존에 사용하던 아시아나 유럽의 근감소증 진단기준이 아닌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의 새로운 기준이 확인됐다. 그동안 한국인은 유럽보다는 아시아의 근감소증의 근육량 감소기준에 맞춰져 있었지만, 실제 평창군 노인을 살펴본 결과 아시아 기준과는 차이가 있었다. 근육량을 키로 보정하여 근감소증을 평가하는 아시아 진단 기준에 의하면 65세 이상 남자는 7.0kg/m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