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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이대목동병원이 ▲정상화될 때까지 NICU 전면 폐쇄 ▲안전을 위한 시설 강화 및 시스템 혁신, 조직 개편 ▲감염관리 교육 및 연구 강화 ▲환자안전 문화정착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강화 등을 약속했다. 지난해 12월 16일 발생한 신생아 중환자실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경찰의 최종 수사 결과가 발표됨에 따라 9일 이화의료원이 유족 · 국민 대상 사과문과 재발 방지 및 환자 안전을 위한 종합 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이대목동병원 관계자는 "폐쇄 이후 재개 시기는 아직 정해 지지 않은 상태다."라고 말했다. 신생아 중환자실 사망 사건 이후 사고 책임을 지고 전 경영진이 사퇴한 가운데 이대목동병원은 운영특별위원회 체제로 운영되다가, 3월 6일 문병인 의료원장과 한종인 병원장이 취임함으로써 정상적인 경영 체제로 전환됐다. 병원 측은 "새 집행부는 유족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위로하는 한편, 그동안 의료 사고에 미온적으로 대처한 것도 이번 사고의 한 원인이라는 판단에서 간호부원장과 사무부장에게도 책임을 물어 사퇴시키는 등 단호한 조치를 취한 바 있다."라면서,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는 조치는 사고 발생 후 즉시 시행했다. 전 의료진을 대상으로 감염 예방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현대약품(대표 이상준, 김영학)이 3세대 사전피임약 ‘보니타정’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약품은 2016년 2세대 사전 피임약 ‘라니아정’을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 처음으로 3세대 사전 피임약 ‘보니타정’을 내놓으며 사전 피임약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보니타정은 데소게스트렐 성분의 오리지널 제품인 알보젠코리아 ‘머시론’의 제네릭으로, 현재 다림바이오텍의 ‘디안나정’, 유한양행의 ‘센스데이정’과 함께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제품 중 하나다. 황체 호르몬의 종류인 데소게스트렐이 함유된 피임약 중에서는 유일하게 에치닐에스트라디올이 함께 함유됐으며, 혈전이나 색전증과 같은 기존 프로게스테론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에스트로겐 함량 또한 우리나라에서 최저 수준으로 낮췄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복용방법은 1일 1정씩 21일간 매일 일정한 시간에 복용하면 되며, 이후 7일 동안 휴약기를 가지면 된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라니아정에 이어 보니타정까지 출시하며 사전 피임약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됐다”며 “피임을 계획중인 여성이라면 자신의 몸 상태를 고려해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애브비(대표이사 유홍기)와 한국에자이(대표이사 고홍병)는 지난 4월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의 소아 적응증 추가 및 중증 판상 건선 환자 치료에 대한 허가사항 변경을 승인 받았다고 9일 발표했다. 추가된 소아 적응증은 기존 치료에 적절한 반응을 나타내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거나 해당 치료가 부적절한 2세 이상 소아의 특발성 관절염과 관련된 만성 비감염성 전방 포도막염의 치료이다. 또한, 중등도에서 중증의 판상 건선 성인 환자가 기존 2주 간격 휴미라 투여에 적절한 반응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 40mg 매주 투여로 증량 시 유용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임상 결과를 반영해 허가 사항이 변경됐다. 휴미라는 국내 유일 소아 특발성 관절염과 관련된 소아 만성 비감염성 전방 포도막염을 치료하는 첫 생물학적 제제로 허가됐다. 이번 다섯 번째 소아 적응증 추가로 휴미라 사용이 승인된 적응증은 총 15가지로 늘었다. 이번 소아 특발성 관절염과 관련된 소아 비감염성 전방 포도막염에의 허가는 활성 소아 특발성 관절염 관련 포도막염 치료에 메토트렉세이트 병용 휴미라 치료군과 메토트렉세이트 병용 위약군의 임상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무작위 배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의약품 수입업체가 ‘생물학적제제등’의 제조과정 중 일부를 국내 제조업체에 위탁해 제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생물학적제제 등의 품목허가‧심사 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고 9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생물학적제제등’의 위탁 제조 대상 확대 ▲희귀의약품의 별도 허가 부여 ▲희귀의약품(생물학적제제등) 재심사 대상 확대 ▲인플루엔자 백신 심사기준 강화 ▲혈액제제 특성에 맞는 임상시험 요건 개선 등이다.수입품목은 완제품의 포장공정을 제외한 제조공정을 국내 제조업체에 위탁해 제조할 수 있게 됐고, 제조 품목은 국내 제약사가 해외에 설립한 의약품 제조업자에게 일부 제조공정을 위탁해 제조할 수 있다.의약품은 주성분의 성분‧함량 및 투여경로가 동일한 경우 1개의 품목으로 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이번 개정으로 희귀질환 치료제는 별도로 희귀의약품 허가를 받을 수 있게 된다.희귀의약품을 재심사대상으로 지정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신청인의 동의가 있는 경우 4년 또는 6년의 재심사 기간을 부여한다.그 동안 WHO에서 추천하는 인플루엔자 균주로 변경하는 경우 안전성·유효성 심사를 생략해 왔으나 앞으로는 안전성‧유효성 심사를
의료분쟁으로 억울함을 겪는 환자 권리 구제의 실효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성일종 의원(자유한국당, 충남 서산 · 태안)이 의료분쟁조정 과정에서 피해 환자들의 권익 보호를 확대하는 취지에서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4일 전했다. 현행법은 의료사고 피해구제를 위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을 설립 · 운영해 왔으나 운영상 미비점이 지속적으로 문제가 돼왔다. 실제로 의료분쟁의 조정 또는 중재에 필요한 과실 유무 및 인과관계의 규명 등 의료사고 감정을 진행하는 감정부 구성에 대한 구체적 규정이 명시돼 있지 않을뿐더러 감정부 운영에 관한 구체적 내용 역시 미비해 의료인 편향으로 운영되는 등 운영과정에 공정성이 결여되는 문제가 만연했다. 한편, 의료분쟁 상담은 2012년 26,831건에서 2016년 46,735건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2012년부터 접수된 의료분쟁 건수만 해도 1만 건에 육박하고 있지만 실제로 조정 · 중재 개시율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어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성 의원은 등원 이후부터 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이 같은 문제점을 제기해왔으며 지난 두 차례의 국정감사에서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습윤 밴드 ‘스킨가드 플러스 하이드로콜로이드’를 발매했다고 9일 밝혔다. 스킨가드 플러스 하이드로콜로이드는 상처 부위의 진물을 흡수해 상처 부위가 빠른 속도로 낫게 하는 습윤환경을 지속시켜 준다. 특히 아크릴계 점착제를 사용한 일반 습윤 밴드와 달리 우레탄 겔 점착제와 0.01mm초박형 필름을 사용했다. 밀착력을 높여 피부에 더 세밀하게 부착되며, 무릎, 팔꿈치 등 굴곡지거나 움직임이 많은 부위에 사용이 용이하다. 또한 낮은 점착력으로 상처 부위에서 밴드를 떼어낼 때 피부 자극을 줄여준다. 이 밖에 스킨가드 플러스 하이드로콜로이드는 방수력이 뛰어나 붙인 후 샤워나 여름철 물놀이 활동이 가능하며, 상처의 크기와 부위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소형, 중형, 대형 사이즈로 구성됐다. 스킨가드 마케팅 담당자인 이상준 동아제약 BM(Brand Manager)은 “이번에 선보인 스킨가드 플러스 하이드로콜로이드는 차별화된 저자극성 우레탄 겔 점착제를 사용해 상처를 깔끔하게 치료하고 싶은 일반 소비자들이나 피부가 연약한 노년층 및 어린이들에게 추천한다”며, “야외 활동이 잦은 봄과 여름에 예기치 못한 상처가 많이 생기는데, 상처 치료에 스
GC녹십자랩셀(대표 박대우)은 황유경 세포치료연구소장이 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 46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훈했다고 9일 밝혔다. 황유경 소장은 첨단바이오의약품 로드맵 작성 위원, 첨단재생의료 산업 협의체 창립 및 분과 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가 보건의료정책 수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유경 GC녹십자랩셀 연구소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지금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여러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현재 진행 중인 NK세포치료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랩셀이 개발중인 NK세포치료제 ‘MG4101’은 비혈연 타인 유래 NK세포치료제로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임상 2상에 진입했다. 지난해에는 국내에 이어 미국과 유럽, 일본 등에서 세포치료제의 대량 생산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하며 상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973년부터 진행된 ‘보건의 날’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국민 건강증진과 보건의료분야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 보건의료인, 공무원 등에게 포상을 진행한다.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9일 코막힘을 개선하는 콜대원 코나 나잘스프레이)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콜대원 코나는 코감기(급성 비염), 알레르기성 비염, 부비동염에 의한 코막힘, 콧물 재채기, 머리 무거움 등의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멘톨향의 액체로 구성된 콜대원 코나는 자일로메타졸린을 주성분으로 분무 후 2분 이내 코막힘 증상을 개선하고, 증상 완화 효과를 약 10~12시간 동안 지속시킨다는 것이 특징이다. 코막힘 증상을 호소하는 만 7세 이상의 소아 또는 성인에게 1일 1회에서 3회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1회 각 비강에 1번씩 분무하여 사용하면 된다. 일반의약품인 콜대원 코나는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하여, 코막힘으로 숙면이 어렵거나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 또는 코감기로 고생하는 환자, 그리고 감기약을 먹으면 잠이 오는 환자에게 적합한 약품이다. 대원제약 OTC마케팅팀 관계자는 “최근 환절기 바이러스, 미세먼지, 꽃가루 등으로 공기 질이 급속도로 나빠지는 가운데, 알레르기 비염 등 호흡기 질환 증상으로 괴로워하는 분들을 위해 콜대원 코나 제품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이번 콜대원 코나 나잘스프레이 출시로 기존 콜대원 시리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이 본원 비뇨의학과 김형석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8년 판에 등재됐다고 9일 전했다. 김 교수는 2014년도부터 비뇨기 종양학 및 복강경 수술로 대표되는 최소 침습 수술을 전공하고, 방광암의 병태 생리 및 예후 인자와 관련된 활발한 임상연구 활동을 해왔다. 또한, 최소 침습 수술과 관련된 수술 방법 향상을 위한 임상연구도 진행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약 20여 편에 달하는 다수의 임상 논문에 주저자로 참여하며 국내외적으로 저명한 SCI와 SCIE 저널에 게재한 바 있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100년의 역사를 지닌 세계 3대 세계인명사전을 발행하는 전문기관이다. 또한, 정치, 경제, 사회, 종교,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훌륭한 업적을 이룬 인물들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있으며, 김 교수의 이번 마르퀴즈 후즈 후 등재는 비뇨기 종양학 및 복강경 수술 분야의 다양한 연구 활동 등의 업적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의미한다. 이밖에도 김 교수는 그동안 연구 업적에 대한
비바시스템즈(Veeva Systems Korea)는 심현종(Chris Shim) 한국 지사장을 신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비바시스템즈는 제약 및 생명과학 기업에 특화된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생명과학 분야 R&D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16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심 지사장을 영입함으로써 더욱 공격적으로 국내 영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심 지사장은 비바의 국내사업 전반을 총괄하면서 중국 및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의 R&D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영업을 이끌게 된다. 알렉스 패리스(Alex Paris) 비바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부장(General Manager, Veeva Asia Pacific)은 “심 지사장이 생명과학 R&D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와 전문성을 토대로 한국과 아시아 시장 전역에서 비바의 고객 기반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비바에서는 이번 심 지사장 선임으로 국내 생명과학 기업들과 보다 전략적인 파트너십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 지사장은 “생명과학 및 제약산업에서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되고 있어 국내 및 아시아에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 앞으로 국내 생명과
을지재단은 캠퍼스 및 부속병원 공사에 대한 잠정중단을 철회하고, 계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을지재단은 9일 보도자료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오는 4월 25일 오후 3시 사업 현장에서 기숙사 및 관사동 상량식을 갖는다. 앞서 지난해 12월 을지재단은 의료정책 변화로 인한 경영 불투명성 증대를 이유로 캠퍼스 및 부속병원 공사 잠정중단을 발표했었다. 그러나, 재단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의정부 사업 공사의 중단은 있을 수 없다는 재단 내부의 목소리가 결정적인 선회 배경으로 작용했다. 의정부시와 의정부시민의 열화와 같은 성원도 을지재단이 공사 중단을 철회하는데 힘을 보탰다. 을지재단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병원 경영과 파업의 후유증이 남아있다. 하지만, 을지대학교 캠퍼스 및 부속병원 공사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기를 바라는 의정부시와 시민들의 열망이 전달된 만큼, 이를 무시할 수 없었다”고 했다. 앞서 지난 3월 의정부시는 캠퍼스 및 부속병원 중단 없는 지속추진을 염원하는 의정부시민 3,483명의 서명부를 을지재단에 전달한 바 있다. 을지재단은 “공사 잠정중단 철회에 대해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을지대학교병원, 을지대학교 등 재단 산하 기관 구성원들로부터 의
JW중외제약(대표 전재광·신영섭)은 제26회 JW중외박애상 수상자로 황경호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장(63)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황 원장은 수술 환자들에 대한 의료적·심리적 관리를 통해 환자 보호에 앞장서고, 다양한 학술 활동으로 국민 보건과 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황 원장은 환자 상태를 고려한 최선의 마취 방식을 선택하고 수술 과정에서 환자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환경을 마련하는데 노력해 왔다. 이와 함께 수술 후 통증 관리를 위한 다양한 학술, 연구 활동도 전개해 왔다. 그는 또 의료정보의 표준화를 위해 산하기관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스마트워크 개념을 병원 경영에 도입해 신속한 진료 환경 조성과 환자들의 편의를 도모하는데 기여했다. JW중외박애상은 사회에서 박애정신을 구현하고 있는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JW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1993년 제정된 이래 지난해까지 39명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JW중외봉사상 부분에는 검단탑병원 서남영 부원장과 대동병원 최성운 전산실장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전 11시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과 홍정용 대한병원협회 회장 등이 참석하는 가운
지난 2014년 10월17일은 평온 했던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산의회)가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중앙회 파견 대의원 문제로 내분에 들어간 날이다. 이날 서울지방법원은 10월19일로 예정됐던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대의원총회의 개최 금지 가처분을 받아 들였다. 판결의 이유는 중앙회 파견 대의원 선출이 정관에 위배된다는 이유였다. 그간 총회를 하지 않고 관행적으로 이뤄져 온 중앙회 파견 대의원 선출에 법원이 문제를 삼은 것이다. / 회장 선출을 위한 중앙회 파견 대의원 문제로 파열음을 낸 산의회 내분은 이후 김동석 전 서울지부장과 이동욱 경기지부장 등이 주도한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설립을 계기로 내분이 고착화 된다. (표 참조) 지난 2015년 10월 11일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창립총회’ 이후엔 내분 산의회는 기존 간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간선제 산의회)와 직선제 산부인과의사회(이하 직선제 산의회)로 양분돼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 그간 상급단체인 대한개원의협의회 대한산부인과학회 등에서 중재에 나섰지만 성과를 내지 못했다. 또한 법원에서도 변호사까지 임시회장으로 파견하여 양측을 통합하려는 노력을 했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금년 들어서는
“비만진료지침을 세우기 위해 국민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안으로 ▲volume 측면에서는 유병률, 특정계층 ▲velocity 측면에서는 추적관찰, 질병발생 ▲variety 측면에서는 중재 및 모니터링 효과평가가 있다” 6일 대한비만학회 주최로 열린 ‘한국형 진료지침’개발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에서 김용연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운영실 센터장이 이같이 주장했다. 김 센터장은 “국민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통해 읍, 면 수준의 소규모 행정단위까지 안정적인 데이터 산출이 가능하다. 비만의 경우 지역사회조사 차원에서는 키와 몸무게를 개인이 직접 기입하는 형태라 오차가 발생할 수 있으나, 공단자료는 측정된 키와 몸무게 자료이기 때문에 오차를 줄여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고 volume 측면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의 2부 순서는 ‘건강보험 빅데이터 기반의 한국형 진료지침 개발 활성화’를 주제로 1부 발제내용에 대한 평가와 함께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김성수 대한비만학회 진료지침이사는 이번 공단과의 빅데이터 자료를 활용한 진료지침의 성과로 고도비만에 대한 재정의를 꼽았다. 김 이사는 “이번 진료지침에서 과거와 바뀐 것이 있다. 이전에
아침식사를 하는 경우 오전 활동량 증가, 인슐린 민감성 개선 등으로하루 총 칼로리 섭취를 감소할 수 있어식생활 개선에 도움이 된다. 특히 아침식사에 단백질 함량을 늘릴 경우 식욕 조절에 큰 효과가 있기 때문에 단백질 위주의 아침식사가 권장되고 있다. 지난 7일 서울 쉐라톤디큐브시티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비만학회 제48차 춘계학술대회에서 동아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오연 교수(이하 김 교수)가 '아침 식사의 효과: 칼로리 소비 감소 또는 증가' 주제로 발제했다. 2016년 기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BMI 25 이상의 성인 기준으로 약 30% 이상의 인구가 비만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남자의 경우 2명 중 1명(43.3%)이 비만이며, 비만 유병자 5명 중 3명은 체중 감소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10명 중 1명은 당뇨병, 3명 중 1명은 고혈압, 5명 중 1명은 고콜레스테롤혈증을 동반하는 것으로 보고됐고, 이 같은 질환의 유병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50대 이상에서 유병률이 높으며, 특히 남자의 경우 비교적 젊은 연령층인 30~40대에서 비만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 교수는 "이러한 현상은 건강행태지표와도 연관이 있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반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돌입하면서 약샤의절반 가량이 사라질 것이란 예측이 제기되고 있다. 약국이나 병원 등에서 약을 조제하는 조제약사들은 살아남기 위한 전략을 모색 중이며, 후배를 양성하고 있는약학 교육자들은 향후 후배들이 선택할 수 있는 직능을 넓히기 위한 방안 모색에 골몰해 있다. 의약분업 이후 약사의 직능이 조제에 국한되며, 기존 개국약사들의 호기는 끝이 나버렸다. 현재 6년제 과정을 밟으며 미래 약학 직능인으로서 준비 중인 약학대 학생들은 입지가 점차 좁혀지고 있는 개국약사가 아닌 임상약사나 개발자 등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 고군분투하고 있다. 약학교육을 담당하는 교육자들도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이미 파악하고 예비약학인들이 4차산업혁명 시대에 다양한 직군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직능 개발에 한창이다. 이러한 변화는 코앞으로 다가온 약학회 춘계학술대회 프로그램을 살펴봐도 알 수 있다. 오는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대한약학회 춘계학술대회에는 'Paving a new road to cure and care (치료와 돌봄의 새로운 지평을 만든다)'는 서울대 김성훈 교수의 기조강연을 포함해 16개 심포지엄과 4개의 젊은 과
당뇨나 심혈관질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과 같은 만성질환자에서 폐렴의 발생률이 약 3배에서 10배까지 증가함에 따라, 성인에서의 폐렴구균 백신접종 전략 또한 연령 기반이 아닌 위험 기반에 더욱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6일 가톨릭의대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는 '2018 제12차 대한백신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진행됐다. 고령화에 따른 의료비용 증가로 성인 예방백신 접종의 중요성이 커지자, 이날 학술대회 마지막 세션에서는 다양한 성인백신에 대한 최근 이슈들을 다루며 감염전문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편 이날 마지막 세션에서는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송준영 교수가 "폐렴구균 예방 접종 최적 전략: 연령 vs. 위험 기반 권고"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송준영 교수는 "폐렴은 국내에서 성인의 주요 사망 원인"이라며, "통계청이 발표한 사망원인 자료에 따르면, 폐렴은 국내 사망원인의 4~5위 질환으로 2006부터 2016년까지 10년간 폐렴으로 인한 사망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송 교수는 "폐렴구균은 폐렴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폐렴구군 감염으로 인한 국내 지역사회획득 폐렴의 질병부담은 65세 이상
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 당선인 최대집과 16개시도의사회장단이 8일 오후 4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약 1시간동안 동화면세점 앞에서 의사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가졌다. 집회는 지난 4월4일 서울남부지방법원이 이대목동병원 의료진 3명을 구속토록 한데 대한 항의였다.
비가 오는 중에 광화문 인근 동화면세점 앞에 모인 의사 4백여명이 8일 오후 4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이대목동병원 의료진 3명의 구속수사에 항의하는 집회를 열었다. 앞서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지난 4월4일 새벽 2시경 이대목동병원 의료진 3명에 대해 증거인멸을 이유로 구속하도록 결정 한 바 있다. 항의 집회는 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 당선인 최대집과 16개시도의사회장단이 주최했다. 항의집회는 ▲개회선언 ▲참석자소개 ▲구호제창 ▲대회사 ▲성명서낭독 ▲구호제창 ▲결의문낭독 ▲폐회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의사들은 ▲의료인 살인자 취급 더 이상은 못참겠다! 못참겠다, 못참겠다, 못참겠다 ▲의료진 구속사태 강력히 규탄한다! 규탄한다, 규탄한다, 규탄한다 ▲의료진 구속결정 즉각 철회하라! 철회하라, 철회하라, 철회하라 ▲환자진료 부당삭감 심평원을 구속하라! 구속하라, 구속하라, 구속하라 ▲13만의사 범죄자 취급 중환자실 무너진다! 무너진다, 무너진다, 무너진다 ▲13만의사 범죄자 취급 국가의료 붕괴된다! 붕괴된다, 붕괴된다, 붕괴된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 최대집 당선인과 의료계 대표자 그리고 참석한 회원이 ‘이대목동병원 의료진에 대한 사
울산대학교병원은 “환경부로부터 지정 받아 운영하고 있는 환경보건센터(센터장 김양호)가 2017년 센터성과평가에서 최우수센터(1위)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환경부는 매년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환경성질환 연구 및 환경보건 교육·홍보 수행 달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 환경보건센터는 최근 2015년~2016년에는 2위에 해당하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물론 올해는 최우수 센터로 선정되어 모범적인 국가센터의 운영사례를 남기고 있다. 울산대병원 환경보건센터는 대표적인 환경성질환인 아토피질환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조사연구와 교육·홍보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대기오염, 기후변화, 꽃가루 등 아토피질환을 유발시키는 대표적인 환경요인들을 모니터링하고 연구하고 있으며 아토피 질환 사전예방과 관리를 위해 환자 및 시민을 대상으로 활발한 교육·홍보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환경위험요인으로부터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건강관리와 환경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국가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사회 환경성질환 건강강좌, 아토피질환 자연체험캠프 등 다양한 교육홍보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알레르기 질환 저감 및 예방관리에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