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89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어제보다 100명 늘어나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서울 지역 신규 확진자는 이틀째 두 자릿수 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27명, 해외유입 사례는 1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만 3263명(해외유입 7207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117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8227건(확진자 6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만 9402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44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26명으로 총 8만 3900명(89.96%)이 격리해제돼, 현재 771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8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45명(치명률 1.76%)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81명, 경기 98명, 광주 32명, 충북 21명, 인천 20명, 부산 19명, 충남 14명, 강원 13명, 울산 11명, 전북 7명, 대구 3명, 전남·경북·제주 각각 2명, 대전·경남 각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4명, 지역사회단계에서 5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1명, 외국인 8명이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은 전국민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백신 입고부터 투약 후 안전관리에 이르는 과정까지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수적이나 전국 250개 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 관리 전담 약사 배치 계획이 미비함을 지적하고 최소 1인의 약사 배치를 촉구했다. 약사는 국가 보건의료체계에서 백신 관리 전담자로서 약품의 수령(생물학적제제등 출하증명서, 콜드체인 확인), 보관(저장소 및 재고관리), 조제, 불출, 폐기 등 전 과정에 대해 책임을 지고 있다. 그러나 중앙 및 권역 예방접종센터, 위탁의료기관에서와 달리 전국에 설치되는 지역예방접종센터의 경우 질병관리청 접종절차에 약품관리 책임자를 포함한 약품관리 계획 및 약사 인력 배치 계획이 미비한 것으로 파악된다. 지역예방접종센터는 국민의 70%가 이용하게 되는 곳으로 위탁의료기관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환경이 열악한 외부 체육관 등에 임시로 설치될 예정이며 보관 및 취급이 까다롭고 복잡한 mRNA 백신이 취급될 예정임을 고려할 때 의약품 관리에 각별히 만전을 기해야 할 장소이므로 문제가 심각하다. 지역예방접종센터에 약사 인력을 백신 관리 전담자로 지정‧ 배치하지 않는다면 약품 관리와
건보공단이 지난해 8월부터 시행 중인 데이터3법 개정에 발맞춰 건강보험 빅데이터와 지리적 특성을 연계한 지역별 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전략본부는 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지리정보 융합형 건강보험 빅데이터 활성화 전략 컨설팅’ 용역을 발주했다. 이번 사업은 ▲건강보험 빅데이터와 지리정보 융합 서비스 개발을 통한 국민건강증진 및 내부업무 혁신 과제 발굴 ▲개인별 건강정보와 골목단위 지리정보 융합을 통한 커뮤니티케어 서비스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건보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한 선제적 전략과 보건의료 분야 건강 서비스 주도권 경쟁에서 우위 선점을 위한 과제 컨설팅이 필요하다”며 “또한 지역사회 자원 투입 및 연계를 통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사업(커뮤니티케어 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나 지리정보와 건강정보를 연계한 사업은 부족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컨설팅 세부내용을 보면 ▲보험자 역할 강화를 위한 빅데이터 기반 전략 과제 ▲데이터 기반 업무혁신 가능 과제 ▲건강보험 빅데이터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과제 ▲건강보험 빅데이터와 지리정보 융합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전략 수립 및 사회문제 해결과제 등 국민건강증
보건의료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한창이다. 특히 전국의 각 병원장(의료원장)들은 백신 접종을 통한 코로나19 조기 종식과 접종 불안감 해소를 위해 너나 할 것 없이 솔선수범해 먼저 팔을 걷어올렸다. 8일 세브란스병원은 6층 은명대강당에서 윤동섭 연세의료원장과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을 시작으로 500여명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 향후 세브란스병원 소속 교직원 5500명에 대해 먼저 배분된 백신을 순차적으로 접종할 계획이다. 접종은 세브란스병원 모바일앱 ‘My 세브란스’에서 예약한 시간에 맞춰 진행되며, 2주에 걸쳐 접종이 이뤄진다. 2차 접종은 5월에 진행할 계획이다. 임산부와 임신 예정자, 화이자 백신 접종 대상자, 타병원 접종 등록자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교직원이 접종을 받는다. 화이자 백신 입고 시에는 코로나19 확진 중증환자 병동 근무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윤동섭 의료원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병원 근무자들이 선제적으로 백신을 접종해 환자들의 안전은 물론 의료진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백신접종으로 일반 환자들이 안전하게 진료를 받게 되고 코로나19도 극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양대의료원 최호순
경상북도의사회(회장 장유석)가 지난 40여년간 터를 잡고 있던 대구광역시 북구 대현동 시대를 마감하고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 소재에 새 의사회관을 건립하고 지난 3월 6일 개관식을 열었다. 경상북도의사회는 1946년 창립 이래 다양한 사업 활동을 하며 회세를 확장해 75주년인 현재, 3300여 명의 회원 시대를 맞이했다. 이에 의사회 위상과 규모에 걸맞은 회관 마련의 필요성이 오래도록 제기돼 본격적으로 새 회관 건립을 위해 노력하던 중 현 제44대 집행부의 중점 추진 사업으로 선정하고 경상북도의사회 새 의사회관 건립 추진위원회(건립추진위원장 노진우) 구성과 함께 각고의 노력을 한 결과 지난 2019년 10월 31일 새 의사회관을 매입하기에 이르렀다. 이후 2020년 10월부터 새 의사회관 건립을 위한 리노베이션을 실시해 4개월여 간의 공사 끝에 창립 75주년의 기념일인 지난 2월 24일 정식 개관을 하고 3월 6일 3300여 회원의 여망과 함께 새 회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경상북도의사회 장유석 회장, 대의원회 김재왕 의장을 비롯해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 대의원회 이철호 의장, 이성구 대구시의사회장 등 주요내
지난달 26일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되고 7일까지 31만 여명이 접종을 마친 가운데 3900여건의 이상반응이 신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국민건강을 보호하고 접종에 참여하는 의료진의 고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6일부터 자체적으로 ‘백신이상반응 신고센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상반응 신고는 대한의사협회가 제작한 ‘코로나 팩트’ 스마트폰 앱 또는 해당 사이트(http://coronafact.org/vaccine)로 접속해 접종 백신 종류와 기관명, 접종 일시, 이상반응 발생과 진단 일시, 이상반응 종류와 처치 등을 입력하면 된다. 신고 대상은 백신접종을 실시한 의료진 또는 의료기관으로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신고가 가능하다. 대한의사협회는 접종 개시 후 이상반응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데 따라, 실시간으로 현황을 파악, 모니터링하고 의료진 보호 및 지원 대책 마련, 백신접종 진행상황에 대한 전문가 판단 취합 등을 위해 백신이상반응 신고센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편 의협은 코로나19 백신접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지난 2월 백신접종지원팀을 구성하고 정부와 협력해 원활한 백신접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이달 2일부
의료학술 포털 키메디가 자사 병∙의원 대상 의료쇼핑몰 키메디몰과 연계해 의사대상 의료쇼핑몰 최초로 영상커머스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영상커머스에서는 근육과 면역강화에 특화된 아미노산 건강기능식품 ‘리쥬브네이트 플러스’가 소개된다. ‘리쥬브네이트 플러스’는 병원 판매 전용 제품으로, 3월 한달간 본품 추가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영상커머스란 기존 의료 학술 온라인 세미나 형식에 더해, 키메디 사이트 메인에서 상품 소개 영상을 송출하고 키메디몰 프로모션을 연계해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번 영상커머스는 3월 8일부터 3월 21일까지 키메디포털(keymedi.com)과 키메디몰(shop.keymedi.com), 키메디 산부인과몰(obgy.keymedi.com)을 통해 송출된다. 키메디 측은 “키메디와 키메디몰에서는 영상 컨텐츠를 활용한 병원 경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기획 중이고 영상커머스 후속편도 계속해서 진행 예정”이라며 “코로나19로 병원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금 상황에 ‘병원 전용’ 신제품을 선보이는 만큼 병원 수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키메디(www.keymedi.com)는 제약세미나, 학회 생중계,
학회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현장에서 학술대회나 연수강좌를 개최하기 힘들어졌음에도 배움과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기 위해 온라인 개최를 통해 회원들 간 지식의 전달과 정보의 공유를 활발히 하고 있다. 대한근골격계초음파학회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7일 의료인을 위한 통합 학술 플랫폼 기업 ‘키메디’를 통해 온라인 연수강좌를 개최하고 초음파를 활용해 근골격계 질환 환자들을 어떻게 더 잘 진료하고 치료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논의하는 것을 멈추지 않고 있다. 대한근골격계초음파학회 정재현 회장으로부터 온라인 연수강좌 개최 소감과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주] ◆대한근골격계초음파학회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린다. 대한근골격계초음파학회는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진단과 치료에 초음파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고, 환자를 어떻게 치료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가를 서로 공부하고 공유하기 위해서 2015년도에 창립해 올해 6년 차가 되고 있다. 이렇게 매년 연수강좌 개최를 통해 우리도 공부하고, 공부했던 바를 서로 나누는 기회로 삼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준비됐던 오프라인 연수강좌 대신 온라인으로 개최하게 됐는데, 회원들의 연수강좌 참여도는 어떻고, 온라인 개최와 오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은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향숙)과 신규 유전자 약물 전달체 플랫폼 기술의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 협약은 에스티팜이 지난해 6월 mRNA 자체 신약 개발을 위해 한국과 미국에서 두차례 실시한 오픈 이노베이션 연구과제 공모의 첫 성과다. 협약 체결에 따라 에스티팜 mRNA 사업개발실장 양주성 상무와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이혁진 교수가 개발의 책임을 맡아, mRNA 및 siRNA 등 RNA 유전자 백신과 치료제의 약물 전달체인 지질 나노 입자(Lipid Nano Particle, LNP) 플랫폼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또한 에스티팜은 향후 2년간의 개발비 전액을 지원하며, 개발 완료 후 지식재산권은 공동 명의로 출원한다. 이번 공동 개발로 약물 전달체의 온도 안정성이 개선되면 mRNA 백신의 가장 큰 문제점인 냉동보관 문제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NA 중 특히 mRNA는 작은 온도 변화 등 주변 환경에 매우 취약하고 우리 몸 속에서 수많은 분해효소들에 의해 빠르게 분해된다. 또한 분자량이 커 세포막 통과가 매우 어렵다. LNP 플랫폼 기술은 RNA 유전자 백신과 치료제 개발의
GSK는 항GM-CSF(과립구대식세포 콜로니 자극 인자, anti-granulocyte macrophage colony-stimulating factor)의 단일클론 항체 약물 ‘오틸리맙(otilimab)’의 2상 임상시험인 OSCAR(Otilimab in Severe COVID-19 Related Disease) 연구 결과를 지난 25일(본사 기준) 발표했다. OSCAR 연구의 1차 평가변수는 표준치료제와 오틸리맙 1회를 병용 투여한 환자군과 표준치료제 단독으로 치료받은 환자군을 비교했을 때, 치료 후 28일 되는 시점에 호흡부전 없이 생존한 코로나19 환자의 비율이다. 표준치료제에는 항바이러스 치료제 및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포함한다. 성인 환자 전 연령을 대상한 데이터 분석 결과, 오틸리맙 병용투여군은 표준치료제 단독 투여군 대비 5.3%의 개선을 보이는 것이 입증됐지만 통계적 유의성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95% CI= -0.8%, 11.4%). 단, 연령별 유효성 분석에서 호흡부전 없이 생존한 70세 이상 환자(n=180, 전체 환자 806명)는 오틸리맙 병용 투여군에서 65.1%, 표준치료제 단독 투여군은 45.9%으로 나타나 오틸리맙이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8일 중증의 고위험군 환자를 위한 코로나19 치료제로 ‘나파벨탄(성분명 나파모스타트)’의 조건부 허가 및 임상 3상 승인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 종근당은 지난해 러시아에서 코로나19 중증 환자 104명을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하여 나파벨탄이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고위험군 환자의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치료기간과 치료율을 크게 개선하는 것을 입증했다. 특히 해외에서 발견되고 있는 바이러스의 변이에도 치료 기전이 적용돼 각종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종근당은 임상 2상에서 중증의 고위험군 환자 104명을 나파벨탄 투여군과 표준치료군으로 무작위 배정해 10일간 투여하고, 조기 경고 점수(NEWS, National Early Warning Score) 가 7점 이상인 고위험군 36명의 결과를 분석하여 통계적 유의성 지표인 p-value가 0.012로 입증 목표인 0.05 이하로 확실하게 도달하는 것을 확인했다. 나파벨탄 투여군은 10일간 투여 직후 61.1%의 환자가 회복에 도달해 표준치료군의 11.1%에 비해 우월한 효과를 보였고, 전체 임상 기간인 28일 경과 후에는 나파벨탄 투여군의
“꽃처럼 향기로운 하루 보내세요!” 건양대병원이 8일 ‘113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병원을 찾은 환자들과 직원을 위해 ‘꽃 나눔’ 이벤트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최원준 의료원장과 김용하 행정원장, 장영섭 진료부원장, 황명진 노사상생부원장, 이혜옥 간호부장 등 임원진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병원 로비에서 병원을 찾은 내원객과 출근하는 여성 근로자들에게 여성의 날을 상징하는 화사한 장미꽃 1004송이를 나눠주며 위로의 인사를 함께 건넸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내원객과 여성 근로자를 위로하고 함께 위기를 극복해나가자는 의미에서 마련했다”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헌신하는 전 구성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방역과 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는 지역 시민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여성의 날은 부당한 차별을 없애고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지정된 날로 UN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기념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됐다.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2021년 상반기 신입/경력 정기 공채를 실시한다. 모집 분야는 ▲영업부(ETC/OTC) ▲마케팅부(ETC/OTC) ▲컨슈머헬스케어부(건강기능식품) ▲해외사업부 ▲연구개발(R&D) ▲위수탁 ▲관리약사 등이다. 특히 이번 공채부터는 ‘대원제약 DNA 채용‘이라는 제목으로 진행한다. 소위 ‘스펙을 위한 스펙‘이 아닌 역량 중심의 채용으로, 대원인의 DNA를 보유한 인재를 찾는다는 의미다. 전형절차는 서류 전형에 이어 인적성 검사와 1차 실무 면접, 2차 임원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원제약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 접수 기한은 14일(일)까지다. 또한 채용에 대한 궁금증을 비대면으로 해결할 수 있는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한다. 채널을 추가할 경우 온라인 채용상담회 및 대원제약의 다양한 채용 소식 등 관련 정보를 받아 볼 수 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대원인으로서 갖춰야 할 공통 역량 및 직무 역량을 채용에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로 생각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최대한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암센터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돌입했다. 국립암센터는 8일 오전 8시부터 보건의료인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앞으로 5일간 1500여 명의 의사직, 간호직, 보건직 등의 직원에게 우선 접종한다. 이에 앞서 국립암센터는 최근 코로나 백신에 대한 국민들의 두려움을 불식하고 직원들이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한다는 상징적인 의미에서 첫 번째 접종은 서홍관 원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와 직렬별 대표 12명이 5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바이알(병)을 소분해 솔선수범해 접종을 완료했다. 첫 번째 접종자 전원 모두 별다른 이상 증상 없이 안전하게 접종을 마무리했다. 접종을 완료한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국민과 직원들이 보다 안심하고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도록 국립암센터 주요 보직자와 직렬별 대표들이 먼저 팔을 걷어붙였다”면서 “현재 코로나 백신에 대해 부작용이 과장되어 알려졌는데, 우리가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형성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에 따라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300명대로 내려섰지만 검사 건수가 줄어든 주말이었음에도 유의미한 감소세를 보이지 않았다. 서울 지역 신규 확진자는 두 자릿수 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35명,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만 2817명(해외유입 7188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 868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5192건(확진자 5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3만 3875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34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54명으로 총 8만 3474명(89.93%)이 격리해제돼, 현재 770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8명이며,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42명(치명률 1.77%)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28명, 서울 97명, 충북 20명, 인천 15명, 광주·충남 각각 14명, 부산 12명, 강원 10명, 대구·전남 각각 6명, 전북 4명, 울산·제주 각각 3명, 경북 2명, 세종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단계에서 6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5명
디지털 기술로 대변되는 스마트 보건의료는 가치기반 헬스케어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코로나19는 모든 산업의 언택트를 가속화시켰지만, 특히 헬스케어에서의 그 변화는 지난 10년간의 질적, 양적 성장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정보의 비대칭성은 헬스케어 시장에서 전통적이면서도 근원적 문제로 그 어떠한 방법으로도 해결이 불가능한 영역이었지만, 이러한 보건의료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것도 새로운 스마트 기술들이다. 본지는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신재용교수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HIRA정책동향 15권 1호에 기고한 ‘스마트 보건의료를 위한 준비-우리나라 현황 및 지향점을 중심으로’ 글을 중심으로 스마트 보건의료에 있어 심평원의 역할을 짚어봤다. [편집자 주] ◇가치를 올릴 수 있는 스마트 기술 선정 스마트 보건의료 기술에 대한 보상방법은 해외에서도 현재 개발 중인 생소한 내용이다. 영국은 ‘NHS X’라는 새로운 조직을 출범해, 디지털과 관련된 인증과 수가를 총괄하고 있다. 독일은 평가 인증을 받은 스마트 보건의료 기술을 1년간 제공자가 원하는 수가로 등재하고, 그 효과성과 경제성을 평가해 수가 협상을 통해 차년도부터 보건의료계정에 등록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AI 병리·영상 의료기기 산업 및 제도의 동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분석에서는 수많은 글로벌 국가들 중 미국, 유럽, 캐나다, 일본을 대표적인 사례로 제시했다. 먼저 미국은 보건복지부(HHS) 내 연방 기관 식품의약품국(FDA)이 의료기기의 규제를 담당하고 있다. 의료기기 등급별로 요구하는 서류와 심사절차가 달라지며, 각 기기별 분류는 미국 연방 규정집(CFR) 21권(title) Parts 862~892에 규정하고 있다. FDA의 의료기기방사선보건센터(CDRH)는 미국 의료기기의 시판 전후 감독을 주로 담당하는데, AI 의료영상기기와 같이 혁신적이고 새로운 의료기기 도입의 활성화를 위해 획기적인 기기 프로그램과 소프트웨어 사전인증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기존 인허가 시스템이 다루기 힘든 영역을 보완한다. 미국 FDA 의료기기 등급(Class) 분류방식은 연방규정집(CFR)의 등급분류에 따라 1등급 (low risk, 일반 규제), 2등급 (moderate risk, 특별규제), 3등급 (high risk, 시판 전 승인 (PMA)) 등 3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1등급 의료기기는 일반적인 규제를 여전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임에도 이틀째 4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99명,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만 2471명(해외유입 7177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118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1130건(확진자 5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4만 2313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41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07명으로 총 8만 3220명(90.00%)이 격리해제돼, 현재 761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34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24명(치명률 1.77%)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69명, 서울 127명, 인천 27명, 경북 11명, 강원 10명, 대구·충북 각각 8명, 부산·충남·전남 각각 6명, 전북 5명, 광주·제주 각각 4명, 경남 3명, 울산·세종 각각 2명, 대전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2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6명, 외국인 11명이다. 누적 검사자 684만 3126명 중 668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4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04명, 해외유입 사례는 14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만 2055명(해외유입 716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293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9704건(확진자 7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만 2636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418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53명으로 총 8만 2913명(90.07%)이 격리해제돼, 현재 751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36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32명(치명률 1.77%)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72명, 서울 126명, 충북 22명, 인천 19명, 경북 13명, 부산 12명, 강원·충남 각각 7명, 경남·제주 각각 5명, 울산·전북 각각 4명, 대구·전남 각각 3명, 광주·세종 각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단계에서 8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7명, 외국인 7명이다. 누적 검사자 682만 1943명 중 666만 4717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6만 5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되고 과다면역반응을 뜻하는 ‘아나필락시스’에 대해 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보고된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는 13건으로, 질병관리청은 사례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최근 들어 부쩍 많이 들리는 아나필라시스에 대한 조사 연구가 시작된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아나필락시스 생애주기별 질환특성 및 추적조사’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 아나필락시스는 원인노출 후 단시간 내에 급성으로 발병해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뇌사 또는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전신적인 중증 알레르기질환으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 지난 2016년 질병청은 아나필락시스의 발생현황 및 원인 등 파악을 위해 아나필락시스 전향적 조사체계를 구축, 아나필락시스의 위험요인 조사 및 단기 재발양상, 임상특성 등 기본 자료를 분석한 바 있다(국내 아나필락시스 위험도 예측을 위한 전향적 조사연구-아주대학교 이수영). 그러나 국내 아나필락시스 발생과 관련해 생애주기별 구체적인 원인, 중증도 등 질환특성 확인, 자연경과 및 치료 행태 변화 등 구체적인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질병청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