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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전세환)는 27일(금), 서울 코엑스 광장에서 ‘폐건강 체크버스’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 기반의 흉부 엑스레이 촬영이 가능한 버스를 전국적으로 운영해, 인지하지 못했던 폐 결절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동안 ‘폐암이 사망 원인이 되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온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 및 메디컬 AI 솔루션사 마이허브(대표 양혁)와 손잡고, 찾아가는 ‘폐건강 체크버스’를 전국에서 운영한다. 폐암은 2023년 기준, 국내 전체 암사망률 1위 암종이다. 2018-2022년 5년 상대생존율 추이를 보면 암이 발생한 장기를 벗어나지 않는 병기에 발견 시 생존율이 79.8%로 매우 높지만, 암이 발생한 장기에서 멀리 떨어진 다른 부위에 전이되는 경우 생존율은 12.9%까지 급격하게 감소한다. 그러나 원격 전이 상태에서 암을 진단받은 환자의 분율이 40%가 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무엇보다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한 상황이다. 불확실 폐결절의 확인은 폐암 조기 진단
잠재적으로 유해한 전자담배 액체 항산화 물질 탐지 위한 재료 연구 및 가열 코일 합금 최적화 안전 기준 준수 위해 액체 감미료에 대한 연구 지속 전자담배 액상, 에어로졸, 재료, 제품 신뢰성 등에 관한 281회의 테스트 실시 2024년 기준, 누적으로 12만 회 넘는 자체 테스트 실시 런던 2025년 6월 27일 /PRNewswire/ -- 세계적인 전자담배 브랜드 엘프바(ELFBAR)와 로스트마리(LOST MARY)가 26일 연구개발(R&D), 제품 혁신, 강화된 테스트 프로토콜 분야에서 이뤄낸 최신 진전 상황을 공개했다. 두 브랜드는 전자담배 제품에 사용되는 재료와 액상 성분의 안전성 개선 면에서 지속적으로 업계의 모범이 되어 왔다. 이러한 노력은 단순한 과학적 연구를 넘어 체계적인 안전성 평가 절차로도 확장됐다. 이러한 절차에는 전자담배 액상 142건, 에어로졸(흡입되는 증기) 22건, 기기 재료 86건, 제품 신뢰성 파라미터 31건 등 총 281회의 테스트가 포함되며, 이는 전 세계 성인 
지씨셀이 인도네시아 기술 이전을 통해 이뮨셀엘씨주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씨셀(대표 원성용, 김재왕)은 인도네시아 PT Bifarma Adiluhung(이하 비파마)에 자체 생산한 배지를 수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배지 수출은 작년 9월 체결된 이뮨셀엘씨주에 대한 인도네시아 비파마와의 기술 이전 및 라이선스 계약에 따른 후속 업무로, 상반기에 기술이전이 성공리에 마무리된 후, 현지 제품 생산을 위해 세포배양용 배지 5종을 비파마에 수출했다. 인도네시아는 신규 간암 환자수는 연간 약 2만 3000명에 이르며, 그 중 이뮨셀엘씨주의 잠재 대상이 될 수 있는 간암 수술 환자는 약 3천명으로 높은 수요가 예상된다. 이번 인도네시아 수출을 시작으로 이뮨셀엘씨주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타국가로의 수출 확대를 통해 매출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한편, 비파마는 동남아 최대 규모의 제약사인 KALBE 그룹의 세포치료제 전문 계열사로, 세포치료제 생산, 영업, 물류(Logistics) 전반에 대한 현지 인프라를 이미 완비하고 있다. 지씨셀은 지난 1월 비파마와 함께 자카르타에서 KOL을 대상으로 한 론칭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6일(목) 2025년 제6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라 함)를 개최했다. 심의위원회는 재생의료기관에서 제출한 임상연구계획 총 7건(중위험 3건, 저위험 4건)을 심의했으며, 이 중 2건은 재심의하기로 결정했고, 5건은 부적합 의결했다. 심의 안건에 대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과제는 비허혈성 확장성 심근병증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 본인의 골수에서 유래한 단핵세포를 투여해 심부전 증상과 좌심실 기능 개선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저위험 임상연구이다. 두 번째 과제는 고위험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환자를 대상으로 1차 관해유도요법(R-CHOP 요법) 종료 후 유지 요법으로서 자가 사이토카인 유도 살해 세포(Cytokine-Induced Killer Cells, CIK)를 투여하는 중위험 임상연구이다. 심의위원회에서는 위의 두 과제에 대해 관련 자료의 보완 후에 다시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김우기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사무국장은 “심의위원회에서 심장·암 질환 등 생명에 치명적인 질환을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계획이 심의됐다”라며, “심의위원회와 사무국은
동성제약(대표이사 나원균)은 지난 6월 24일, 자사 고찬석 상근감사가 제기한 고소 건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회사는 “이번 고소는, 회사의 단순 선급금 계정과목의 특정시점의 합산액을 전부 횡령 배임액으로 고소한 사실관계와 회계적 실체를 무시한 주장에 불과하다”며 법적 절차에 따라 성실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고 씨와 브랜드리팩터링 측이 주장하는 ‘177억 원 횡령’은 실제 회계자료와 차이가 있으며, 이는 나원균 대표이사 취임 전부터 장기간에 걸쳐 누적된 거래 내역을 단순 합산한 수치일 뿐이다. 해당 자금은 모두 외부 감사와 회계 처리 과정을 거쳐 관리돼 왔으며, 주장과 같은 불법행위로 볼 수 있는 근거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고 씨는 이양구 전 대표의 재임시절 임명된 인사로 ‘상근 감사’라는 직책에도 불구하고, 지난 수년간 단 1회만 출근한 것으로 파악되며, 어떠한 감사 업무나 자료 검토도 수행한 바 없는 인물”이라며 “감사로서의 기본적 직무조차 수행하지 않았던 인사가 이제 와서 회사 자금 횡령을 주장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한 동성제약은 “고 씨의 이번 고소는 회사를 장기간 지배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4년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이 전년 (30조 6396억원) 대비 7.3% 증가, ’98년(최초 통계 집계) 이후 역대 최고치인 32조 862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내 의약품 시장규모는 31조 6965억원으로 전년(31조 4606억원) 대비 소폭(0.7%) 증가했다. 의약품 수출실적은 12조 6749억원으로 전년(9조 8851억원) 대비 28.2% 증가했으며, 수입실적을 상회해 무역수지가 3년만에 흑자로 전환됐다. 2024년 국내 의약품등 시장의 주요 특징은 ▲의약품 생산실적 역대 최고, 원료의약품 성장세 강화 ▲의약품 무역수지 3년 만에 흑자 전환 ▲1조원 이상 생산실적을 기록한 업체 강세, 수입실적 1위 업체 변동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중심으로 바이오의약품 생산·수출실적 증가 ▲ 방역용품 제외한 시장규모 소폭 증가, 내용고형제 등 제조·품질관리기준(GMP)이 의무화된 업종 중심의 성장, 수출 대폭 증가 등을 꼽을 수 있다.◆의약품 생산실적 역대 최고, 원료의약품 성장세 강화 2024년 의약품 생산실적은 전년(30조 6396억원) 대비 7.3% 증가한 32조 8629억원으로 관련 통계 집계(1998년부터) 이후 역대
프로바랩스㈜는 독자 개발한 멀티모달(Multi-modal) 바이오센서 기술을 통해, 난공불락으로 여겨지던 췌장암 극복을 위한 연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산학병의 유기적 협력 체계를 통한 기초연구에서 임상비교까지 전주기를 아우르는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보건복지부 주관 ‘첨단바이오의약품 맞춤형 비임상 기술 플랫폼 산업 고도화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이번 협력이 이뤄졌으며, 췌장암 임상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서울대병원과 멀티모달 바이오센서 기술의 프로바랩스㈜,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 ㈜네오젠티씨, 그리고 생체재료공학 전문 연구기관인 서울대 공대 등 각 분야 선도 연구진이 참여하여 이른바 ‘어벤져스’가 구성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이 어려우며, 기존 항암제에 대한 반응률도 낮아 예후가 매우 불량한 대표적 난치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진은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에 항암제를 적용했을 때 나타나는 복합 생물학적 반응을 신뢰성 높은 미세병리시스템을 통해 정밀하게 측정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약물 반응성을 보다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기술의 실효성과 임상 적용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향후 5년
미국 국립보건원이 주최한 ‘2025년 양자컴퓨팅 챌린지(NIH Quantum Computing Challenge)’에 우리나라 산학병 연구팀이 국내 처음으로 유일하게 선정되었다고 27일 밝혔다.서울성모병원-서울시립대학교-Singularity Quantum 합동 연구팀 (서울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정정임 교수, 순환기내과 윤종찬 교수, 서울시립대학교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안도열 석좌교수)의 '심혈관 질환 임상 위험 예측 및 진단을 위한 양자 알고리즘 ' 연구과제가 생물의학 영역에 양자컴퓨팅 기술을 적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선정된 것이다. 양자컴퓨팅은 0과 1을 동시에 표현해 다수의 연산이 가능한 큐비트(qubit)라는 개념으로 계산하는 컴퓨터를 이용한 차세대 IT 기술이다. 양자컴퓨터가 본격 상용화되면 신약 개발 시 하나하나 실험을 거쳐야 했던 작업을 단번에 최적화된 신물질을 정밀하고 신속하게 찾는 것이다. 이번 과제 선정으로 양자컴퓨팅과 의료기술을 접목한 성과가 인공지능(AI)에 이어 전 세계 의료 IT 환경 혁신에 선두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총 130만 달러(한화 약 18억 2천만원) 상금 규모의 이번 챌린지는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전환과학진
보령(대표이사 김정균)과 한국암연구재단(이사장 임석아)이 제24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라선영 교수를 선정했다. 제24회 보령암학술상 시상식은 27일 서울대학교병원 암연구소에서 진행되며, 수상자인 라선영 교수에게는 상금 30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라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1년부터 연세의대 내과학교실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연세의대 송당암연구센터 센터장과 대한암학회 이사장을 겸임하며 대학 및 학회 등에서 암 정복을 위한 학술·정책적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특히 라 교수는 위암 연구와 치료 발전에 기여하며 종양학 분야를 대표하는 중개연구 전문 임상의로 평가받고 있다. 위암에서 바이오마커 기반 임상시험을 진행하며 글로벌 임상진료 지침을 개정했으며, 중개연구에 기반한 위암의 새로운 치료 가이드라인을 제안하는 등 환자들의 생존율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 3년간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70편 이상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연구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보령암학술상은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해 암 퇴치 연구에 헌신하고 있는 연구자들을 격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오는 7월 5일(토) 오후 2시, 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일산백병원 외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3점이 부여되는 공식 학술 프로그램으로, 외과계 진료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임상지식과 최신 치료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총 9명의 외과 전문의들이 다양한 주제를 발표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패혈증의 조기 진단 및 초기 처치(정성민 외과 교수) ▲혈관질환 응급질환 처치(장영진 외과 교수) ▲수술창상 치료와 배액관 관리(정성원 외과 교수) ▲췌장수술 후 합병증 관리(신용찬 외과 교수) 등 환자 생명과 직결된 응급 및 중증 질환 대응 전략이 집중 논의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조기위암의 진단과 치료원칙(엄상수 외과 교수) ▲유방암의 진단과 치료(강지수 외과 교수) ▲유방암 전신 치료(김재일 외과 교수) ▲탈장의 수술 치료와 관리(최경운 외과 교수) ▲직장 탈출의 치료(최평화 외과 교수)등 다양한 외과 영역의 최신 수술기법과 치료 경험이 공유될 예정이다. 김재일 외과 과장은 “이번 연수강좌는 실제 진료와 수술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내
콜마비앤에이치의 윤여원 대표이사가 콜마홀딩스의 주요 주주이자 2018년 9월 체결된 3자 간 경영합의의 당사자로서 지난 6월 10일 윤상현 콜마홀딩스 대표이사(부회장)를 상대로 제기한 위법행위 유지 등 가처분 신청에 대한 심문기일이 오는 7월 2일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가처분 신청은 윤상현 부회장이 지난 4월 25일, 본인과 측근인 이승화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을 콜마비앤에이치의 사내이사로 선임하기 위한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청구하면서 5월 2일 대전지방법원에 임시주주총회 소집허가 신청을 제기한 행위에 대응한 것이다. 윤여원 대표는 “이는 3자 간 경영합의를 정면으로 위반했을 뿐만 아니라 콜마홀딩스의 이사로서 법령 또는 정관에 위반한 것으로 콜마홀딩스를 포함한 그룹 전체에 회복할 수 없는 손해를 초래할 수 있는 중대한 위법행위”라고 강조했다. 2018년 체결된 해당 경영합의는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 윤상현 부회장, 윤여원 대표 등 3자 간 합의로 세부내용은 심문기일에 법정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이번 임시주총 소집 청구가 해당 합의를 정면으로 위반함은 물론 콜마비앤에이치의 독립성과 콜마그룹의 지배구조 안정성 전반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가 다가오는 7월 8일 유전성 망막질환에 대한 의학적 정보를 알기 쉽게 총망라한 ‘1시간에 모두 담은 유전성 망막질환 길잡이 클래스’를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유전성 망막질환(IRD, Inherited Retinal Dystrophy)은 하나의 단일 질환이 아닌 다양한 유전자 변이로 인한 여러 희귀질환의 질병군을 뜻한다. 선천적인 망막 세포 유전자의 이상으로 시력, 시야, 시기능 저하 등을 발생시키며 삶 전체에 영향을 끼치지만, 아직 완치법이 알려지지 않아 증상을 치료하는 보존적 치료만이 진행되고 있다. 유전성 망막질환 환자들이 겪는 가장 큰 문제 중 하나가 바로 ‘진단 방랑’이다. 희귀질환인 유전성 망막질환은 질환에 대한 정보가 적고, 인지도 또한 낮다 보니 환자들이 증상을 자각하기에도 쉽지 않고, 병원을 방문하더라도 정확하게 진단받기까지 상당한 시행착오를 거친다. 한 연구에서는 유전성 망막질환 환자들이 진단을 받기까지 약 5-7년 동안 최대 8명의 의료진을 거칠 뿐 아니라 2-3번의 오진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1시간에 모두 담은 유전성 망막질환 길잡이 클래스’는 이러한 상
경북대병원 핵의학과 안병철 교수가 아시아-오세아니아 갑상선학회(Asia and Oceania Thyroid Association, 이하 AOTA)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전했다. 이번 선출은 지난 6월 18일부터 22일까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된 제17차 세계 갑상선학회(International Thyroid Congress) 기간 중 AOTA 이사회(Council Meeting)에서 이루어졌으며, 임기는 2025년 6월부터 2030년까지 총 5년이다. AOTA는 1975년 설립되어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권위 있는 국제학회로, 미국갑상선학회(ATA), 유럽갑상선학회(ETA), 라틴아메리카 갑상선학회(LATS)와 함께 세계 4대 갑상선학회 중 하나로 꼽힌다. 이들 네 학회는 자매학회로서 5년마다 대륙을 순환하며 세계 갑상선학회를 공동 개최하고 있다. 현재 AOTA에는 5,600명 이상의 갑상선 관련 의사와 연구자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안병철 교수는 대한민국에서는 세 번째 AOTA 회장으로 선출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향후 두 차례의 AOTA 학회를 개최하고, 2030년 유럽에서 개최될 제18차 세계 갑상선학회에서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을 대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올해 개원 45주년을 맞아, 새로운 중기발전계획 ‘STELLA2030’ 수립을 통해 미래를 향한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기존의 ‘STELLA2025’를 통해 진료, 교육, 연구 전반의 기반을 다져온 병원은, 향후 5년을 바라보는 ‘STELLA2030’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환자 중심 의료 실현, 그리고 지역의료발전을 선도하는 병원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대구가톨릭병원은 환자 및 의료진 진료환경 개선을 위한 라파엘관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이며, 의과대학 루가관 증축공사를 통해 교육 인프라도 한층 강화하고 있다며, 진료와 교육, 연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병원-대학의 통합적 발전을 통해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명실상부한 지역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굳혀가고 있다고 한다. 또한 최신 의료장비 도입과 진료환경 개선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병원은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 패러다임 속에서 환자 중심 진료와 정밀의료 구현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다지고 있다. 병원은 현재 ‘STELLA2030’ 수립을 함께할 전략 컨설팅 파트너 선정을 위한 입찰 절차를 진행 중이다. 김윤영 병원장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올해 상반기 주요 제약사들은 유수의 학술상 시상식을 통해 연구자들의 학문적 성과를 되짚고, 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재조명했다. 부채표 가송재단(동화약품),임성기재단(한미약품), 한독, 유한양행, 환인제약등이 잇따라 시상식을 열며 각 분야를 대표하는 연구자들을 격려했다. 수상자들은 뇌과학·감염병·암연구·정신건강·당뇨병 등 다양한 의학 분야에서 학술적 깊이와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단순한 포상에 그치지 않고,국내 의학 연구 생태계의 저변 확대와 차세대 연구자 발굴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올 상반기 주요 학술상 시상식은 대한의학회와 부채표 가송재단이 개최한 제15회윤광열 의학상 시상식으로 시작됐다. 1월 23일 개최된 시상식에서는김주한 서울의대 명예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근 10년간 JKMS에게재된 논문 중에서 피인용 횟수와 인용한 학술지의 IF 합을 구해 가장 높은 점수의 논문을 대상으로수상자를 선정하는 가운데, 김주한 교수는 ‘실제임상증거 대무작위 대조 임상시험: 전자 의료 기록에 기반한 임상 연구’ 논문의책임저자로 수상하게 됐다. 3월 4일에는 임성기재단이제4회 임성기연구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상에는 최형진서울의대
모발이식 교과서 5판 번역서가 발간된 것은 2012년으로, 이후 모발이식의 모든 분야가 계속 발전해왔고, 새로운 분야도 많이 생겨났습니다. 새로운 연구와 임상 결과를 통하여 과거에 알고 있던 모발이식의 패러다임이 변화했을 뿐 아니라, 알려지지 않던 technology 역시 대두하고 있습니다. 모든 의학과 마찬가지로 모발이식 분야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과학이며, 소통을 필요로 하는 학문이기도 합니다. 최근 모발이식 분야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절개 방식이 주류를 이뤘던 과거에서 비절개 방식으로 빠르게 대치되고 있고, 높은 생착률을 위한 장비들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이에 존경하는 Dr. Shapiro와 Dr. Unger는 모발이식의 최신 흐름을 반영하여 2023년 모발이식 교과서 6판을 발간하였습니다. 모발이식 교과서 5판에 비해 증편된 6판은 특히 ‘비절개 모발이식’에 대한 내용이 크게 증설되었고, 83개의 장이 바뀌거나 추가되었으며, 90개의 새로운 Video section이 추가되었습니다. 모발이식의 영역은 매우 방대하고 또한 그 발전 속도가 빨라 이 한 권의 책으로 모발이식의 모든 영역을 총망라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세계 각국 저자들의 열정적
㈜보령이 2025년 상반기 영업직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기한은 7월 6일(일)까지로, 보령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 ▲합격자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자격 요건은 대졸 이상으로, 올해 8월 졸업 예정자도 지원 가능하다. 전공은 무관하며, 지역 인재 및 지방 근무 가능자를 우대한다. 보령은 지속적인 성장과 사업 확장에 발맞춰 채용 규모를 확대했으며, 수도권, 강원, 충청, 경상, 전라 등 전국 단위에서 총 두자릿 수 규모의 인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담당업무는 전문의약품 영업 및 각 지역 병·의원 거래처 관리, 의약품 관련 세미나 등이다. 합격자는 입사 후 5주 간의 신입입문교육 과정을 통해 의약품 기초 지식부터 영업 커뮤니케이션 스킬까지 필요 역량 전반을 익히게 된다. 보령은 이번 상반기 채용에서 지원서의 어학점수, 해외경험, 수상경력, 봉사활동 등 소위 ‘스펙’ 기재란을 대부분 삭제하고, 기존에 진행하던 ‘AI역량검사’도 제외했다. 대신 ‘직무 적합성’ 중심의 평가를 위해 자기소개서 평가를 대폭 강화했다. 또한 지원자의 부담을 줄이고 우수한 지역 인재 선발을 위해 1차 면접은 '찾아가는
흡연은 폐암이나 심혈관질환뿐만 아니라, 식도, 위, 간, 췌장, 대장 등 소화기계 전반에 걸쳐 심각한 질병을 유발하는 명백한 건강 위해 요인입니다. 특히 담배 연기에는 70종 이상의 발암물질이 포함돼 있으며, 이들 유해 물질은 구강을 통해 소화기관 전체에 직접적인 손상을 일으킵니다. 국내외 다수의 연구에 따르면,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각종 소화기암의 발생 위험이 1.5배에서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과학적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4년부터 흡연으로 인한 질병 치료비에 대한 담배회사의 책임을 묻고자 소송을 제기했으며,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입니다. 대한소화기학회는 이 소송의 정당성과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다음과 같은 이유로 이를 전폭적으로 지지합니다. 첫째, 흡연과 소화기암 사이의 인과관계는 명확히 입증되었습니다. 국내 대규모 코호트 연구에 따르면, 흡연자는 위암, 대장암, 간암, 췌장암의 발생 위험이 비흡연자보다 1.5~2배 높으며, 금연을 12년 이상 유지할 경우 위암은 14%, 대장암은 20%, 간암은 27%까지 발병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흡연이 단순한 연관성을 넘어, 소화기암의 ‘직접적인 원인’임을 분명히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024년 방역통합정보시스템(구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으로 신고된 법정감염병 현황을 분석해 ‘2024 감염병 신고 현황 연보’를 발간했다. 연보에는 ‘감염병예방법’ 제2조에 명시된 총 89종 의 법정감염병(제1급~제4급)의 통계가 수록돼 있으며, 2024년에는 전수감시 대상 감염병(제1급~제3급) 총 66종 중 40종의 감염병이 신고됐고, 26종은 신고 건이 없었다. 2024년 전수감시 법정감염병(제1급~제3급) 신고환자 수는 총 17만 1376명(인구 10만명당 334명)으로, 2023년 562만 6627명(인구 10만명당 1만 951명) 대비 크게 감소했으나, 2023년에서 2024년 사이 감염병 급수의 변동이 있었던 코로나19(551만 7540명)와 매독(2790명)을 제외하면, 신고환자 수는 총 16만 8586명(인구 10만명당 329명)으로 전년(10만 9087명) 대비 54.5% 증가(+5만 9499명)했다. 2024년 주요 감염병 급별 신고 현황은 다음과 같다. 제1급감염병(17종)은 2023년에 보툴리눔독소증이 1건 발생했으나, 2024년은 신고 건이 없었다. 제2급감염병(21종)은 총 15만 2586명으로 전년 대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국내 완제의약품 생산·수입 및 공급실적 주요 통계를 수록한 ‘2024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을 발간했다. 2024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에 따르면, 2024년 전체 의약품 유통금액은 100.5조원으로 전년 대비 약 6.1%(5.7조원) 증가했으며,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2024년 의약품 유통금액 100.5조원은 제약사와 요양기관 간 직거래 및 도매를 통한 공급 등 모든 공급금액이 반영된 것으로 도매상이 56조원으로 전체 시장의 약 55.8%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제조사 33.3조원(33.1%), 수입사 11.2조원(11.1%)순으로 나타났다. 생산금액은 27조 6247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6.3%(1조 6455억원) 증가했으며, 수입금액은 8조 2487억원으로 전년 대비 7.2%(5511억원) 증가했다. 의약품 유통금액 중 요양기관 공급은 40.5조원으로 전년 대비 5.7%(2.2조원) 증가했으며, 이 중 급여의약품이 33.6조원으로 82.9%를 차지했다. 요양기관 종별로는 약국이 25.6조원(63.2%)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종합병원급 9.1조원(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