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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미약품이 국내 제약회사 최초로 처음부터 끝까지 독자 기술로 개발한 GLP-1 비만 신약의 상용화 시점을 대폭 앞당기면서 한미의 ‘퀀텀 리프(비약적 도약)’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고 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박재현)은 비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출시 일정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긴 2026년 하반기로 설정하고, 국내 연간 매출 1000억원 이상의 대형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중장기 전략을 수립했다. 임상 3상 환자 모집이 성공적으로 완료된 에페글레나타이드는 과체중 및 1단계 비만 환자에 최적화된 치료제로 속도감 있게 개발되고 있다. 이 비만 신약은 위고비 수준의 체중 감량 효과뿐만 아니라, GLP-1 계열 비만 치료제 중에서 가장 우수한 심혈관 및 신장 보호 효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한미약품은 국내 의료진과 환자들이 수입 비만약에 의존하지 않도록 ‘제약 주권’을 확고히 확립하는 동시에,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진취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 GLP-1 비만 치료제의 새로운 시대 연다 외국 제약사들이 개발한 GLP-1 계열 비만 치료제는 위장관계 이상 반응이 주요 부작용으로 꼽힌다. 이 약물들은 식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소장 Kimryn Rathmell)와 11월 19일 암 진단·치료·예방 관련 연구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와 미국 NCI의 이번 협약은 지난해 3월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NCI 방문을 계기로 양 기관의 상호 신뢰가 확보됨에 따라 추진됐으며, 지난해 12월 대통령실에서 열린「한미 차세대핵심신흥기술대화」에서 논의된 바이오 분야 한미 협력 증진 및 추가 협업 추진의 일환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동연구)암 진단·치료·예방과 관련한 연구 과제에 대한 공동수행/협력 ▲(공동워크숍/심포지엄)암 진단·치료·예방과 관련한 최신 연구 정보 교류 및 공유 ▲(교육훈련)암 연구 등 관련 교육 프로그램 참여 등이다. 강석연 평가원장은 “평가원은 NCI와 협력으로 연구·심사 분야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제적 위상을 높여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평가원과 NCI의 첨단과학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항암제 분야 제약산업 등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킴린 라스멜(Kimryn Rathmell) NCI 소장은 “이번 업무
양산부산대병원이 장기 기증 절차 간소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18일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및 한국공공조직은행과 뇌사자 장기 및 인체조직 One-Stop 채취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월 21일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은 One-Stop 채취 협약을 통해 장기기증에 동의한 뇌사 장기기증자가 인체조직 기증을 추가로 동의할 경우, 별도의 이송없이 즉시 병원 내에서 장기와 인체조직을 동시에 채취할 수 있어 기존 대비 기증 절차가 간소화되며 신속하게 채취 진행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증자 및 유가족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어 조직기증 활성화에도 더욱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양산부산대병원이 비수도권 의료기관 최초로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양산부산대병원 의생명융합연구원 사용적합성센터는 지난 8일,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의료기기 사용적합성(IEC 62366-1: 2015+AMD1:2020) 분야에 대한 공인시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월 21일 밝혔다. KOLAS 공인시험기관은 시험기관의 품질시스템과 기술능력을 평가해 특정 분야에 대한 시험능력이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로, 국제적인 공신력·객관성·신뢰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KOLAS 성적서는 미주·유럽·아시아 등 주요국의 공인성적서와 상호 수용이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의료기기법 또는 체외진단의료기기법에 따라 반드시 품질관리 적합 인정(GMP: Good Manufacturing Practice)을 받은 업체만 기기를 판매할 수 있어 GMP 획득이 필수적으로, 2022년 7월부터 GMP 심사에서 사용적합성평가가 의무화됨에 따라 그 중요성이 계속해서 강조되고 있다. 양산부산대병원 사용적합성센터는 의생명융합연구원 소속 전문 시험센터로써, 2018년 개소해 2022년 비수도권 최초 보건복지부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평가 인프라 조성 사업’에 선정
우리나라에서도 개흉수술보다 회복과 완치율이 높으면서도 통증 등이 덜한 ‘3D완전내시경 대동맥 판막·승모판막 동시 치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아산병원은 심장혈관흉부외과 유재석 교수팀이 승모판막 및 대동맥판막 기능부전을 동시에 치료하는 3D완전내시경 대동맥·승모판막 동시 치환술을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고 11월 21일 밝혔다. 3D완전내시경 심장수술은 6~8cm를 절개하는 기존의 최소침습 심장수술법보다 더 작은 3~4cm 정도만 절개해 3D카메라가 달린 내시경을 넣고, 카메라가 전송해주는 3D화면을 집도의가 특수 안경을 끼고 보면서 손을 대신할 기구를 이용해 수술한다. 주로 승모판막 성형술에 적용하던 3D완전내시경 심장수술을 대동맥판막 치환술까지 적용한 것은 최소침습 심장수술의 새로운 도약을 의미한다. 기존의 대동맥판막 치환술은 스텐트 시술로 조직판막을 삽입하거나 가슴뼈를 절개하는 개흉수술로 진행됐으나, 대동맥판막과 승모판막을 동시에 시술해야 하는 경우엔 개흉수술밖에 선택지가 없었다. 하지만 3D완전내시경 시술을 통해 가슴뼈를 절개하지 않고 작은 절개부위만으로 정확하고 안전한 대동맥판막·승모판막 동시 수술이 가능해졌다. 이번에 수술을 받은 79세 여성 신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경희동서약학연구소와 규제과학혁신연구센터가 오는 11월 22일 ‘제27회 동서약학연구소 및 규제과학혁신연구센터 국제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첨단바이오의약품 전달 시스템과 규제과학기술의 이해’로, 신약개발과 이를 위한 규제과학의 역할, 그리고 규제과학 분야의 새로운 접근법에 관한 다양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된다. 행사는 학생 발표 위주의 1부와 국내외 교수진의 발표로 진행되는 2부로 나뉜다. 1부에서는 동서약학연구소와 규제과학과 학생들이 발표한다. 동서약학연구소 포스터 세션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린 학생들과 규제과학과 김동현, 박현정, 차진탁 학생이 발표를 맡는다. 경희대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규제과학인재양성사업에 선정돼 운영하고 있는 규제과학과에서는 대학원생들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이에 대해 성가평가위원회가 평가하는 시간을 갖는다. 2부에서는 총 4개의 발표를 준비했다. 경희대 생물학과 김정민 교수는 ‘진행성 골화섬유형성이상에서 이소성 골화 억제)’의 주제 발표를 통해 ‘진행성 골화섬유형성이상(FOP)’이라는 희귀 유전 질환에서 비정상적인 골화 과정을 억제하기 위한 유전자 치료 연구에 관해 이야기한다. 호쿠리쿠대학교
10년 동안 크기 변화가 없던 폐의 순수 간유리 결절이 뒤늦게라도 자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유리 결절이란 흉부 CT 검사에서 반투명 유리처럼 뿌옇게 보이는 3cm 이하의 음영을 말한다. 최초 발견 당시 결절의 크기나 음영 등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개 3~5년 가량 주기적으로 검사를 하다 별다른 이상이 없으면 결절의 추적관찰을 중단하는 경우가 많다. 삼성서울병원은 호흡기내과 엄상원 교수·남현승 임상강사, 강북삼성병원 김보근 교수 연구팀이 폐의 순수 간유리 결절에 대해 지금까지 전 세계에 발표된 관련 연구 중 가장 오랜 기간 추적 관찰하여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11월 21일 밝혔다. 연구팀은 1997년 6월부터 2006 년 9월 사이 삼성서울병원에서 저선량 흉부 CT로 폐 검사를 받은 환자 89명에서 확인된 간유리음영 결절 135개를 대상으로 2022년 7월까지 변화 과정을 살폈다. 전체 연구 기간은 25년이며, 추적관찰 기간 중앙값만 193개월(16년)에 달해 현존하는 순수 간유리 결절 관련 코호트 연구로 가장 오래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환자들의 평균 나이는 53세로 담배를 피운 적이 없는 사람이 33.7%(30명), 금연한 사람은 27%(24
한국유씨비제약(대표이사 황수진)은 현재 기준 최초이자 유일한 인터루킨 17A,17F 이중 억제 기전의 빔젤릭스 국내 허가를 기념해 상연재 시청역점에서 미디어세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빔젤릭스는 지난 8월 29일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판상 건선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 받았다. 건선 질환에서 염증 과정을 유발하는 중추적 역할의 사이토카인(Cytokine)인 IL-17A, IL-17F를 동시에 선택적이며 직접적으로 표적, 억제하는 현재 기준 최초이자 유일한 판상 건선 치료제이다. 빔젤릭스의 이번 미디어세션은 한국유씨비제약 면역사업부 총괄 심일 전무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경희대학교병원 피부과 정기헌 교수가 ‘중증 건선환자의 생물학제제 치료 및 빔젤릭스의 치료 유효성’을 주제로 세션 1을 진행, 이어 세션 2에서 한국유씨비제약 메디컬전략리드 이호진 이사가 ‘최초 이중억제 건선치료제인 빔젤릭스’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세션 1에서 정기헌 교수는 직접 임상시험에 참여한 빔젤릭스 한국인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임상시험 결과, 빔젤릭스로 치료한 환자의 80% 이상이 PASI 90과 IGA 0/1을 달성한 반면 위약 치료 환자는 0%였다. 이를 통해 환자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강소영 대표가 지난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한 제38회 ‘약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약의 날’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 유지에 필요한 의약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이다. 매년 11월 18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여 행사 및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의약품의 소중한 가치, 국민 건강과 같이’라는 주제로 의약품 안전 및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유공자를 대상으로 포상을 진행했다. 강소영 대표는 장애인 및 암, 희귀∙난치질환 환자 등 건강 관련 소외 약자를 위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과 더불어, 직원들이 일과 가정 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 기업 문화를 조성한 공로로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한국애브비는 매년 제약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 직원이 여러 건강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나눔의 날(Action Day)’을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경제적 문제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 정보를 총망라한 ‘환자와 가족을 위한 복지정보 책자’를 매년
대웅제약이 의료진들과 아시아 최초 미 FDA 승인받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와 국산 1호 지방파괴 주사제 ‘브이올렛’의 에스테틱 분야 활용을 학술적으로 조명하고 진화된 최신 시술법을 공유했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지난 16~17일 양일간 서울 소공동 롯데 호텔에서 국내 미용성형 의료진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딥 심포지엄(DEEP Symposium’)’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딥 심포지엄은 대웅제약의 DEEP(Daewoong Medical-AEsthetic Expert Program) 메디컬 에스테틱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보툴리눔 톡신, 지방파괴 주사제의 최신 시술법 및 트렌드에 대해 국내외 오피니언 리더들의 시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학술 교류 심포지엄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10년간의 임상 결과로 보는 나보타가 선택받는 이유 ▲ 브이올렛의 지방파괴 시술의 확장 사용법 ▲나보타와 브이올렛을 활용한 얼굴·바디 윤곽 개선 360° 풀 컨투어링(Full Contouring) 시술 노하우 등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각 세션별로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강연자와 참석자간 다양한 임상 경험과 새로운 병행 시술법에 대한 의견 교환과 심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기관의 경영난을 고려해 선지급 상환 유예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환산지수 차등적용은 내년에도 지속하는 한편, 22대 국회에서는 특사경 법안 통과를 위해 최선의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건보공단 전문기자단은 20일 공단 원주 본부에서 김남훈 급여상임이사를 만나 취임 후 1년간의 소회를 비롯해 다양한 건강보험 현안에 대한 생각을 들어봤다. ◇급여상임이사 취임 후 1년 동안 여러 사업을 추진하셨는데, 올해 성과들을 설명해주세요. 첫째, 필수의료 보상 지원과 건강약자 지원 등 국민 의료비 부담완화를 추진하였습니다. 필수의료 공백 및 보상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환산지수 계약에 의한 획일적 인상 구조에서 환산지수 재정 인상분 일부를 활용하여 보상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술‧처치‧마취 등 필수의료 분야에 대한 합리적 수가조정체계 마련을 지원했습니다. 약제와 관련하여 허가-평가-협상 연계 시범사업 등을 통한 신속한 협상과, 수급불안정 의약품의 생산 증가 조건 약가 인상 등 필수의약품의 접근성을 높이고 국민 부담 완화를 추진하였습니다. 또한, 취약계층의 고액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재난적의료비를 동일 질환에서 모든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온기 우편함’의 운영을 개시했다.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지난 15일 사단법인 온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온기 우편함’을 외래센터 6층에 설치했다고 11월 20일 밝혔다. ‘온기 우편함’은 일상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비영리재단인 사단법인 온기에서 운영하는 우편함으로, 누구나 현장에 마련된 편지지에 내용과 주소를 적어 우편함에 넣으면 답장을 받을 수 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온기 우편함을 이비인후과 전정재활치료실 입구 쪽에 설치했으며, 특히 난청 환자가 작성한 편지에 대해서는 이비인후과 의료진 및 청각사가 답장하기로 협의했다. 난청 환자 이외의 모든 편지에 대해서는 온기에서 회수해 답장을 적고 편지에 적혀진 주소로 회신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된 온기 우편함은 강원도에서는 최초로 설치된 것으로, 환자, 보호자, 의료진 등이 서로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나누고 긍정적인 회복 문화를 형성해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병원 측은 환자가 신체적 치료뿐만 아니라 정서적 고립감에서도 벗어나, 더욱 긍정적인 환경에서 치료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치과의료감정원 초대 원장으로 김철환 前치의학회장이 선임됐으며, 임기가 만료된 치협 윤리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황상윤 前 치협 감사가 임명됐다. 또, 내년 4월 11~13일 3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 부대행사의 하나로 ‘건치어르신 선발대회’가 추진된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지난 20일 2024회계연도 제7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치과의료감정원 원장 임명의 건 등 모두 7개 토의안건을 논의했다고 11월 20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치과의료감정원 원장으로 김철환 前대한치의학회장이, 부원장으로는 박찬경 치협 법제이사를 각각 선임했다. 김철환 감정원장은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로 치협 및 치의학회 학술이사ㆍ수련고시이사(2007~2016), 대한치의학회장(2020~ 2023)을 역임했으며, 2021년 치협 보궐선거 기간 동안 협회장 직무대행을 맡기도 했었다. 이사회에서는 또한 치협 중앙 윤리위원회도 기존 위원들의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새롭게 구성했다. 황상윤 前 치협 감사를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장으로, 박찬경 법제이사를 간사로 임명했으며, 김광호 대전지부장을 포함한 모두 9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아울러 이사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제시한 의견 공유 및 진단을 통해 세종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11월 20일 오후 1시부터 본관 4층 도담홀에서 2024년 세종권역 책임의료기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감염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협력사업’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권계철 원장과 주요 보직자, 이영옥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을 비롯한 권역 책임의료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 감염병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첫 순서로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이재갑 감염내과 교수가 ‘지역사회 기반 중소병원 의료관련 감염관리 역량 강화 사업의 중요성’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했다. 이어 고려대학교 환경시스템공학과 김성표 교수의 ‘하수를 이용한 감염병 모니터링 사례와 의의’, 세종권역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서제희 총괄교수의 ‘하수를 이용한 CRE(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 및 주요 감염병 모니터링 시범사업’, 세종시감염병관리지원단 박건민 연구원의 ‘세종시 중소병원 및 요양병원 손위생 수행률 개선사업’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또 세종시감염병관리지원단 김성민(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교수) 단장
뇌전증지원센터가 뇌전증 환자·가족 초청 문화행사 ‘피플, 퍼플’을 개최했다. 보건복지부 지정 뇌전증지원센터가 지난 16일 서울시 종로구 대산홀에서 뇌전증 환자, 가족 초대행사 ‘2024 피플,퍼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월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홍승봉 센터장(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은백린 교수(고대구로병원 신경과), 송홍기 원장(송홍기신경과의원)과 환우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자와 함께 소통하며 직접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피플, 퍼플”은 뇌전증 환자와 가족의 정서적 환기를 위한 문화행사로 이날 행사에는 약 (160여명)의 뇌전증 환자 및 가족, 실무자가 참여했으며, 뇌전증 질의·응답, 환자 및 가족을 위한 피아노 및 바이올린 연주, 샌드아트 공연, 매직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의료상담 Q&A, 뇌전증지원센터의 마스코트인 희망이와 함께 사진 찍기, 자가관리 및 교육자료제공, 2024 온라인 사진 공모작 전시, 기념품 뽑기 등 다양한 사전 이벤트도 진행됐다. 특히, 2022년 라이징 스타 그랑프리 국제 음악 콩쿠르 전체 대상, 레오니드 코간 국제 콩쿠르 1위, 2024년 제오르제 에케스쿠 국제콩쿠르에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성형외과 손대구 교수가 지난 11월 17~19일 3일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한 제82차 대한성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대한성형외과학회 제34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손대구 회장은 대구동산병원장, 동산의료선교복지회 위원장, 연구처장, 대외협력처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대한수부외과학회 회장, 대한성형외과학회 기초의학연구회장, 대한성형외과학회 고시위원장, 대한미세수술학회 회장, 대한수부외과학회 수련교육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아시아태평양안티에이징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손대구 신임 회장은 “국내의 의정 갈등 속에서도 성형외과를 이끌어 나가야하는 중요한 책무를 맡게 되었다. 대한민국의 성형 및 재건 분야를 더욱더 발전시키고 다양한 학술활동과 연구활동을 지원하여, 우리나라 성형외과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성형외과학회는 1966년 설립된 이후,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영호남지역학회 등 3개의 자학회와 개원의를 중심으로 한 대한성형외과의사회, 그리고 산하에 7개 지회와 18개 연구회를 두고 있다.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가 고인의 사랑을 기리며 함께 치유와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2024 사별가족 추모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월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별가족들이 고인의 사랑을 기억하고, 슬픔을 나누며 새로운 삶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호스피스 사별가족 25명과 호스피스완화의료팀 교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하여 고인들을 기리며 함께 치유와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으며, ▲위령미사 ▲미술요법 ▲음악 콘서트 ▲원예요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고인의 이름을 기억하며 진행된 위령미사는 가족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으며, 미술과 원예요법은 슬픔을 치유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또한, 생활성가 가수와의 음악 콘서트는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행사장에는 각 가족이 고인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그림과 글로 표현한 작품들이 전시됐고, 이를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됐다.
한국은 건강보험에 대한 국가 책임이 허술한 나라다. 비슷한 보험 체계를 가진 나라들보다 한참 적게 지원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케케묵은 신자유주의 교리 ‘긴축 재정’을 금과옥조라도 되는 양 여긴다. 긴축 재정의 목적은 부유층과 기업주들의 세금을 깎아주고, 여기서 줄어든 세금은 노동자·서민들에게 더 걷는 것이다. 정부는 내년에만 17조 원 정도의 부자 감세 혜택을 주고 여기에 더해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등을 통해 더 많은 혜택을 주려 한다. 부유층과 기업주들은 5년간 최소 70조 원가량의 감세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금 감면 혜택만 주는 게 아니다. 부족하다는 정부 재정도 아낌없이 퍼준다. 정부는 건설사 미분양 아파트 매입에 22조 원을 배정했다. 건설사들의 투자 실패에 대해 책임을 묻는 게 아니라 천문학적인 세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반면 평범한 사람들에게 필수서비스인 건강보험은 하찮게 여긴다. 국가 책임 어쩌고저쩌고하는 말보다 윤석열 정부의 행동을 봐야 한다. 정부는 건강보험 정부 지원법 조항을 일몰시키려 하는 등 건강보험에 법적으로 지급해야 할 지원금을 줄이려고 호시탐탐 노려왔다. 그러더니 2024년도 정부가 지급해야 하는 지원금 12조1658억원
정부가백일해 영아 등 호흡기감염병 고위험군 보호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질병관리청은 11월 19일 질병관리청장 주재로 보건복지부, 교육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합동으로 최근 증가 추세인 백일해 등 호흡기감염병 유행 동향 및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먼저 전수감시 중인 올해 백일해 (의사)환자 수는 7월 29주 정점(3376명) 이후 방학을 맞아 감소세를 보였으나, 추석 연휴 이후 다시 증가세에 있으며, 최근 4주 동안 42주 1563명 → 43주 1800명 → 44주 1748명 → 45주 2023명 순으로 지속 늘어나고 있다. 연령별로는 13~19세 1만4695명(45.0%)으로 가장 많고, 7~12세가 1만3768명(42.2%)으로 7~19세 학령기 소아‧청소년이 87.2% 차지했다.0~6세 환자 수는 45주 기준 1136명(3.5%)으로 8월 이후 증가하면서 44주 이후 0세 영아의 신고도 42주 5명 → 43주 3명 → 44주 11명 → 45주 8명 순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 첫 영아 사망사례도 발생했다.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통해 입원환자를 감시 중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여름철(33주) 최고정점(1181명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호텔에서 2024년 제2차 AI신약개발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자문위원회에 앞서 “제약바이오분야의 AI 적용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기술 융합, 전문 영역간의 협력, 그리고 서로를 이해하는 교육이 필수적”이라며 “제약바이오의 디지털 전환과 AI신약개발의 속도를 높이는 일에 지속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AI신약개발 전문인력 양성 및 혁신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열렸다. 그간의 ‘AI 활용 신약개발 교육 및 홍보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인력양성 교육 고도화 방안 ▲신약개발 전 과정에서의 AI 활용 활성화에 대한 자문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현재 운영 중인 교육플랫폼 LAIDD(라이드, Lectures on AI-driven Drug Discovery)를 기반으로 제약바이오기업 임원급, 팀장급, 실무전문가 각각의 교육수요에 부응하는 AI 대전환 교육시스템 고도화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특히 강사와 교육생과의 상호활동적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존 온라인 강의뿐만 아니라 심화 유료 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