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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임상의 참여 다학제 진료로 희귀난치 유전성 망막질환 원인을 찾는 진단법이 개발됐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안과 한진우 교수 연구팀(안과 설동헌,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승태, 원동주)이 유전성 망막질환의 원인 유전자 진단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진단법을 발표했다고 6월 12일 밝혔다. 연구팀은 유전성 망막질환으로 내원한 환자 264명을 대상으로 엑솜 염기서열을 재분석했다. 최초 분석에는 264명 중 166명(62.9%)의 환자만이 원인 유전자가 규명됐으나, 환자를 담당한 안과 임상의가 엑솜 염기서열 분석의 전 과정에 참여해 재분석을 실시한 결과, 22명의 환자(8.3%)에게서 추가로 원인 유전자를 밝혀낼 수 있었다. 임상의는 재분석 과정에서 환자의 증상 및 소견, 새로운 유전자 변이의 보고를 기반으로 추가적인 진단을 내릴 수 있었다. 그 외에도 구조적 변이, 미토콘드리아 변이 등 일반적인 엑솜 염기서열 분석으로 확인이 어려운 변이가 의심되는 경우, 맞춤형 분석(focused approach)을 진행해 원인 유전자를 추가로 규명해낼 수 있었다. 한진우 교수는 “진료실에서부터 환자를 면밀히 관찰하는 임상의의 주도로 다양한 전문가가 모여 협업하면 진정한 의미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지난 11일 보라매병원 3동 3층 유방센터에서 ‘유방센터/비너스회(환우회)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2003년 12월에 결성된 보라매병원의 유방암 환우들의 모임인 ‘보라매 비너스회’는 서로의 아픔을 위로하고 정보를 교환하며, 환우 및 의료진 간의 우정을 다지는 모임으로 20년 이상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보라매병원에서는 유방암을 비롯한 유방질환 및 유방 검진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유방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외과를 비롯해 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성형외과, 재활의학과, 산부인과 등 다양한 진료과들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포괄적인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성장호르몬제제에 대한 의료기관 등의 과대광고 행위, 지난해 3월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준수가 의무화된 인체 미적용 소독제와 시험용으로 수입된 의료기기의 관리 등을 주제로 2024년 2분기 의료제품 분야별 기획합동감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성장호르몬제제는 터너증후군, 성장호르몬 결핍 및 저신장증 환자에게 사용하는 의약품이나, 시중에 ‘키 크는 주사’로 잘못 알려져 불필요한 처방·사용이 증가하고 이에 따른 부작용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식약처는 성장호르몬제제의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취급 의료기관·약국 등의 과대광고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대중광고가 제한되는 전문의약품을 광고 매체 또는 수단을 이용해 광고하는 경우 ▲허가사항 범위 외 정보를 불특정 다수에게 과대·거짓 광고하는 경우이다. 점검 결과 위반이 확인된 경우 해당 의료기관·약국, 필요시 도매상 또는 제약업체에 대해 행정지도,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인체에 직접 적용하지 않는 의약품에 대한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적용 의무화가 ’23년 3월 전면 시행됨에 따라 인체 미적용 소독제 등 제조업소에 대한 집중점검을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보툴리눔 톡신 ‘주보’의 미국 출시 5주년을 맞아 파트너사 ‘에볼루스’의 데이비드 모아타제디 CEO와 경영진이 지난달 29일 경기도 화성 향남의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공장을 방문했다고12일 밝혔다. 에볼루스는 이번 공장 방문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보툴리눔 톡신을 생산, 관리하는 대웅제약의 제조시설과 품질관리 시스템을 직접 확인하고, 대웅제약 관계자들과 글로벌 사업 현황 및 미래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미국 현지 시장에서의 더욱 활발한 홍보를 위한 영상 촬영도 진행했다. 대웅제약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2019년 아시아 제품 중 최초로 FDA의 승인을 획득하고 ‘주보(JEUVEAU®)’라는 이름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올해로 미국 출시 5주년을 맞이한 주보는 폭발적인 성장세와 함께 대표 K-톡신 제품으로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국 시장 점유율 12%를 차지했다. 데이비드 모아타제디 에볼루스 대표는 “지난 2013년 대웅제약과 체결한 보툴리눔 톡신 파트너 계약은 에볼루스 창립 당시 가장 중요했던 결정이었다”며, “(지난 11년간) 임상 및 미국, 유럽 등 허가 과정에서 긴밀하게 협업을
더불어민주당 김윤 국회의원이 여러 보건의료 직능단체들이 참여해 법안 제·개정을 논의하는 자문그룹을 구성해 보건의료 문제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김윤 국회의원이 제22대 국회 임기 시작을 맞아 ‘보건의료 직능단체 대표자 정책간담회’를 6월 11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정책간담회는 김윤 국회의원의 의정활동 계획을 각 보건의료 직능단체와 공유하고, 제22대 총선 당시 단체별 간담회 및 협약 과정에서 소통했던 공약들을 공통의 의제별로 묶어 정책 이행 로드맵을 제시하는 자리다. 총선 공약 발굴 과정부터 꾸준히 논의해온 보건의료 직능단체들과 함께 제22대 국회의 보건의료 주요 과제와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전문가 자문그룹을 발족하는 것이 이번 정책간담회의 목적이다. 정책간담회의 공통 의제는 크게 4가지로 ▲지역·필수의료 살리기 ▲존엄한 노후를 보장하는 노인돌봄체계와 보편적 돌봄을 위한 돌봄사회 ▲보건의료인력이 행복하게 일하는 현장 ▲비급여 진료·실손보험 개선 및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등이 있다. 이날 김윤 의원은 지난 21대 국회 당시 더불어민주당은 당론으로 ▲간호법 ▲지역의사/공공의대 ▲간호/간병 급여화 ▲지역사회통합돌봄법 등을 추진했다고
의료기기 신기술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 및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11일 보건산업브리프 408호 ‘의료기기 분야 신기술 특허 동향’을 공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의료기기 신기술 분야의 특허는 연평균(2012년~2021년) 7.7%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신기술 치료 및 진단기기 분야보다 신기술 기능복원/보조 및 복지 기기 분야의 특허 성장세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특허청의 특허 규모가 가장 크지만 최근 한국특허청의 특허 성장세가 5개 특허청 중 가장 높았고, 그 중에서도 전자약, 디지털 치료제 등이 포함된 치료 및 치료보조 기기 분야의 성장세가 높았다. 연구팀은 “2017년~2021년의 의료기기 신기술 분야 특허 증가율을 비교한 결과, 한국 국적 출원인의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남에 따라 관련 시장의 성장도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연구팀이 제시한 국제특허분류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신기술 치료 및 진단기기와 관련해 A(생활필수품) 섹션의 비중이 가장 높고, G(물리학) 섹션, C(화학) 섹션 등 세 분류의 주요 서브클래스가 전체의 73.67%를 차지했다.
강남을지대병원에서 6월부터 유방암과 심혈관질환 분야 명의가 진료를 개시한다. 강남을지대병원은 “이달부터 유방암 분야의 명의 송병주 유방외과 교수와 심혈관 분야의 명의 송현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가 외래 진료를 시작한다”고 6월 11일 밝혔다. 현재 의정부을지대병원에서 수술·진료 중인 송병주 교주는 매주 금요일 오후에 진료하며, 송현 교수는 매월 둘째·넷째주 수요일 오후에 진료할 예정이다. 진료 문의는 강남을지대학교병원 외래(02-3438-1140~2) 또는 홈페이지 내 간편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송병주 교수는 유방외과 전문의로 35년간의 유방암 치료에 대한 헌신과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3월 ‘암 예방의 날’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또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유방암센터 센터장과 한국유방암학회 이사장, 대한종양외과학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대한외과학회장을 맡고 있다. 송현 교수는 심장수술을 4200례 이상 집도한 관상동맥질환 분야 권위자로 꼽힌다. 각각 서울아산병원 15년과 서울성모병원 13년을 근무했으며, 2021년 의정부을지대병원이 개원하면서부터 을지대의료원에서 진료하고 있고, 8차적정성평가에서 심장수술 100% 성공률을 보임은 물론, EBS 명의에
전남대병원이 종양학·정형외과·소아과 분야에서 아시아 태평양 최고의 전문병원으로 선정됐다. 전남대병원은종양학·정형외과·소아과 등 3개 분야에서전남대병원이글로벌 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2024 아시아 태평양 최고의 전문병원(Best Specialized Asia Pacific Hospitals 2024)’에선정됐다고6월 11일밝혔다. 이번 조사는 뉴스위크가 독일 글로벌 마케팅 전문 조사업체인 스타티스타에 의뢰해 한국, 일본,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9개국 8000여명의 의료진에게 온라인 설문 조사를 한 결과다. 이번 조사에서 화순전남대병원과 전남대병원은 ‘2024 아시아 태평양 최고의 전문병원’ 종양학(Oncology) 분야의 아·태지역 100개 의료기관 중 각각 34위와 79위를 차지했다. 양 병원은 종양학 분야로 선정된 국내 19개 병원 중 비수도권으로는 유일하며, 국립대병원 중에선 서울대병원과 함께 2곳만 선정됐다. 특히, 암 특성화 병원인 화순전남대병원을 비롯해 본원인 전남대병원까지 함께 2년 연속 종양학 분야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뿐만 아니라 전남대병원은 정형외과(Orthopedi
옥타파마는 곧 있을 ISTH 2024 콩그레스에서 윌레이트®와 뉴위크®에 대한 새로운 임상 및 과학 연구 결과를 발표 새로운 데이터와 임상 연구 개발 결과를 7개의 구두 프리젠테이션, 2개의 포스터와 2개의 지원 심포지엄에서 쇼케이스 라헨, 스위스, 2024년 6월 11일 /PRNewswire/ -- 옥타파마(Octapharma)의 혈액 포트폴리오 중에서 가장 최근에 개발된 제품들이 2024년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제32차 국제 혈전증 및 지혈 학회(ISTH) 콩그레스에서 발표된다. 본 데이터는 이 주요 국제 회의에서 열릴 7개의 구두 프리젠테이션, 2개의 포스터와 2개의 지원 심포지엄에서 공개된다. 옥타파마는 ISTH 2024년 콩그레스의 자랑스러운 실버 서포터이다. 또한 옥타파마는 중환자와 응급 환자들의 급성 출혈과 응고 처치를 위해 제공하는 현대적인 솔루션들을 발표한다. A형 혈우병과 폰빌레브란트병(VWD)과 같은 출혈 장애는 반복적이고 장기적인 출혈의 위험을 안고 있으며, 생명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환자의 삶의 질과 정신 건강에도 큰 장
간유리 음영 동반한 조기폐암 진단에 초음파 기관지내시경 효용성이 입증됐다. 영남대병원은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안준홍 교수팀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시행한 1651건의 전체 초음파 기관지내시경 시술 사례 중 간유리 음영을 동반한 폐암이 의심돼 조직 검사를 시행한 115명의 환자를 분석했다고 6월 11일 밝혔다. 분석 결과, 진단된 환자군의 약 90%가 조기폐암으로 진단됐으며, 3cm가 넘는 간유리 음영은 진단율이 85%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합병증의 발생 빈도는 5% 미만으로 경피적 폐생검에 비해 매우 안전한 검사 결과를 보였다. 안준홍 교수는“간유리 음영은 수술적 절제를 통한 진단이 많이 이뤄져 진단 시 여러 어려움이 많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안전한 검사인 초음파 기관지내시경이 간유리 음영 진단의 중요한 선택지가 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간유리 음영이 있는 경우 정확한 진단을 위해 기관지 내시경 전문가와 상의하여 적극적으로 검사해 폐암을 조기에 진단하는 것이 좋은 치료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저명한 SCI급 국제학술지인 「Cancers」(Impact F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안구건조 증상에 따라 단계별로 선택 가능한 인공눈물 브랜드 ‘아이오쿨’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잦은 전자기기 사용,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안구건조증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안구건조증은 일상 생활 속 흔히 겪을 수 있는 질병으로 눈의 건조함, 뻑뻑함, 이물감, 눈 시림, 눈물 과다, 찌르는 듯한 통증 등을 동반한다. 동아제약 아이오쿨은 눈을 뜻하는 ‘EYE’와 북유럽어로 빙하를 뜻하는 ‘요쿨(Jökul)’에서 착안했다. 건조한 눈에 촉촉함과 시원함을 전하는 의미를 담았다. 아이오쿨은 증상에 맞춘 단계별 제품 구성이 특징이다. △아이오쿨 수 0.5% △아이오쿨 수1.0% △아이오쿨 프로 총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아이오쿨 수 2종의 주성분은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수화물(CMC)로 농도에 따라 아이오쿨 수 0.5%와 아이오쿨 수 1.0% 두 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수화물는 눈물층을 두텁게 하여 안구건조에 효과적이다. 아이오쿨 수 0.5%는 사용감이 가벼워 인공눈물을 처음 사용하거나 가벼운 사용감을 원하는 분들에게 적합하다. 아이오쿨 수 1.0%은 0.5% 제품 대비 CMC 함유 농도가 2배 함유
대웅제약 ‘펙수클루’가 약효만큼 빠르게 매출 1000억 원 고지를 넘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가 지난 5월 기준 누적 매출 1020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의약품 표본 통계정보 유비스트(UBIST) 기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 점유율 2위, 국내 원외처방시장 처방액 성장 1위 등의 성과를 기록한 펙수클루의 대세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2008년부터 13년 간 자체 기술로 개발에 성공해 2022년 7월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 제제다. 현재 적응증으로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급성위염 및 만성위염 위점막 병변 개선이 있다. 펙수클루는 지난 2022년 7월 출시 직후부터 고공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2022년 11월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0억 원을, 2023년 9월에는 출시 1년 3개월 만에 누적 매출 500억 원을 넘겼다. 그리고 올해 5월 출시 2년이 채 안된 시점에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한 것이다. 원외처방액 성장세도 빠르게 이어갔다.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펙수클루 처방액은 출시 첫해 129억 원을 기록하고 이듬해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가 기획재정부, 세계은행과 함께 6월 12일 10시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정신건강 낙인 감소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국내외 정신건강 관련 전문가를 초청하여 각국의 정신질환에 대한 태도 현황과 정신건강 낙인 감소 프로그램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국내 적용의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이다. 1부 오프닝 세션에서는 런던 킹스 대학교 그레이엄 소르니크로프트(Graham Thornicroft) 교수가 정신 건강의 낙인과 그 영향에 대해, 국립정신건강센터 양수진 과장이 한국의 정신건강 현황에 대해 기조 발표를 진행한다. 2부 국제 사례 공유 세션에서는 런던 킹스 대학교 클레어 헨더슨(Claire Henderson) 교수가 국제적 현황 검토 결과 및 사례 연구에 대해, 멜버른 대학교 크리스 그루트(Chris Groot) 박사가 동아시아 지역의 낙인 감소에 대해 기조 발표하며, 이후 국내·외 정신건강 관련 전문가들은 각국의 정신건강 낙인감소 프로그램 운영사례를 공유한다. 3부 마지막 세션에서는 참석한 모든 국내·외 정신건강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 한국에 적용 가능한 정신건강 낙인 감소 방안에 대한 토의를 진행한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가 지난 6월 7일 멀츠 에스테틱스가 운영하는 정기 학술 교육 프로그램인 ‘MEX 웨비나(Merz Experts Webinar)’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22회차를 맞은 이번 MEX 웨비나에서는 모델로피부과 서구일 원장의 진행 아래 독일 로젠파크(Rosenpark) 클리닉의 소냐 새틀러(Sonja Sattler) 박사와 압구정오라클피부과 박제영 대표원장의 스킨 퀄리티에 대한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강의 후 진행된 토론 세션에서는 스킨 퀼리티와 관련한 글로벌 에스테틱 트렌드와 병용치료를 주제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첫 번째 연자를 맡은 새틀러 박사는 최근 국제학술지 ’피부미용임상연구(Clinical, Cosmetic and Investigational Dermatology, CCID)’에 게재된 논문 ‘스킨 퀄리티 – 전체적인 360° 관점: 합의된 결과(Skin Quality – A Holistic 360° View: Consensus Result)’와 관련해 설명하며 “스킨 퀄리티는 매력을 높이는 주요한 요소인데, 그동안은 우수한 스킨 퀄리티에 대한 표준화된 기준이 없었지만, 이번 논문을 통해 전세계적인
서울대치과병원이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중소기업과 치의료 산업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3일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월 11일 밝혔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행기관이 제공하는 분야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분야는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이며, 중소벤처기업부가 바우처를 발급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관리기관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지원 대상은 최근 평균(3년) 매출액 120억원 이하 제조 소기업이고, 지원 규모는 558억원으로 수요기업이 수행기관으로부터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최대 5000만원 한도의 정부 보조금(바우처 형태)을 지원한다. 수행기관으로서 서울대치과병원은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중 기술지원 분야의 제품 시험 및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치과의료기기 성능, 안전성, 자가품질 등 시험·검사 서비스 ▲비임상시험(GLP: Good Laboratory Practice) 시험서비스 ▲치과의료기기 사용적합성테스트 등이다. 한편, 사업 참
한국다이이찌산쿄(대표이사 사장 김정태)는 6월 14일 ‘헌혈자의 날(국가기념일)’을 맞아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원장 문원일)과 ‘암환자 치료 지원을 위한 생명 나눔 헌혈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암환자들의 치료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암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혈액 관련 합병증 위험과 이에 따른 수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헌혈문화를 확산시키는데 협력하고자 이루어졌다. 협약에 따라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정기적인 헌혈에 참여하는 동시에 헌혈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한다. 이를 위한 첫 번째 활동으로, 이날 오전 한국다이이찌산쿄 임직원들의 단체헌혈이 진행됐다. 항암 치료를 받는 환자들은 골수 기능 저하로 인해 혈액과 관련된 부작용을 겪을 위험이 높다. 이중 혈소판 감소는 혈액암 뿐만 아니라 고형암 환자에서도 흔하게 발생하는 부작용으로, 혈액암 환자의 2명 중 1명이, 고형암 환자의 3명 중 1명이 항암화학요법에 의한 혈소판감소증(CIT: Chemotherapy Induced Thrombocytopenia)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났을 때 가장 주요한 치료법은 수혈이다. 실제로 국내 총 헌혈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harma Services Co., Ltd.; 이하 LSK Global PS)는 11일 열리는 국제 임상 데이터 표준컨소시엄(Clinical Data Interchange Standards Consortium, 이하 CDISC) 주최 ‘CDISC DAY in Seoul’ 행사에 앞서, CDISC 본사 크리스 데커(Chris Decker) 신임 회장과 쉴라 리먼(Sheila Leaman) 부회장이 방문한 가운데 진행된 지난 10일 이취임식 행사에서 LSK Global PS 박병관 부사장이 K3C(CDISC 한국본부)의 신임 회장으로 공식 임명됐다고 밝혔다. CDISC는 임상 연구 데이터의 표준을 제시하는 비영리단체로, 데이터 표준화가 필수적인 신약 개발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미국FDA 및 일본 PDMA 에서는 신약승인의 임상시험 데이터를 전자문서로 허가 신청할 경우에 CDISC가 규정한 표준 형식으로 데이터를 제출할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일본 외 국가에서도 CDISC 표준 형식이 권고되는 추세다. 이번 행사에서 K3C 신임 회장에 임명된 박병관 회장은 통계학에 정통한 임상시험
한국 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대표 박영신, 이하 엘러간 에스테틱스)의 히알루론산 필러 쥬비덤은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소비자 대상으로 신규 디지털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내가 타협하지 않는 것, 쥬비덤’을 테마로 쥬비덤의 3가지 핵심 가치인 ‘차별화된 기술력’, ‘장기간 유지효과’, ‘맞춤형 시술’에 대해 소비자 접점에서 전달, 필러 시술 선택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효과와 안전성에 기반한 쥬비덤의 특장점을 강조, 시술 효과와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제품 선택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나갈 예정이다. 엘러간 에스테틱스는 쥬비덤 홈페이지를 이번 캠페인 테마에 맞춰 리뉴얼하고, 쥬비덤 시술 병원 찾기 지도 기능을 추가하는 등 소비자의 편의성과 홈페이지 접근성을 더욱 확대했다. 또한 주 타깃층인 2040소비자와 소통 강화 및 스킨십 확대를 위해, 공식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등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소비자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이 외 K-뷰티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광고 활동을 펼치는 등 프리미엄 필러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최근 메디컬 에스테틱에 대한 관심이 증가
JW중외제약은 일본 킷세이제약과 자궁근종 치료제 ‘린자골릭스(Linzagolix)’의 국내 개발 및 판매를 위한 독점 라이선스-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JW중외제약은 대한민국 내에서 린자골릭스에 대한 개발, 제조, 판매 및 유통할 수 있는 독점적 권한을 확보하게 됐다. 린자골릭스는 하루에 한 번 먹는 GnRH(성선자극호르몬분비호르몬) 길항제로, 일본 킷세이제약이 개발한 신약이다. 이 약물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생성을 억제해 자궁근종으로 인한 과다월경출혈 등의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킨다. 린자골릭스는 미국과 유럽에서 실시된 임상 3상 시험에서 호르몬 보충약물요법(ABT) 병용그룹군과 단독투여군 모두 유효성이 확인, 2022년 6월 유럽에서 판매 승인을 받았다. 자궁근종은 자궁을 대부분 이루고 있는 평활근에 생기는 양성종양으로, 35세 이상의 여성의 약 40%에서 나타나는 흔한 질병이다. 국내에는 자궁근종 치료를 위한 GnRH 작용제(agonist) 제품이 있으나, 치료 초기 호르몬의 증가에 따른 안면홍조와 주사제로서 주사 부위 통증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회사측은 린자골릭스가 즉각적인 에스트로겐 분비 억제를 통해 기
양산부산대병원이 우수종합건강검진센터 인증을 획득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에서 주관하는 '우수종합건강검진센터' 인증사업에서 4회 연속 재인증을 받았다고 6월 11일 밝혔다. 우수종합건강검진센터 인증은 건강검진의 표준을 정립하고 평가 및 감독을 통해 건강검진의 질적 향상과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인증사업으로, ▲시설기준 ▲시설능력 및 안정성 ▲상근인원 ▲운영기준 ▲정도관리 ▲윤리규정 등 총 6개 부문 25개 기준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야 한다. 양산부산대병원은 2008년 11월, 246평 규모의 건강증진센터를 개관해 2015년 1월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우수종합건강진단센터 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2015년 7월에는 400평 규모로 최고급 인테리어 확장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등 현재 4회 연속 인증을 받아 또 한 번 국민 건강에 기여하는 우수한 건강검진센터 기관임을 증명했다. 이번 인증은 인증일로부터 3년인 2024년 6월부터 2027년 6월까지이다. 양산부산대병원 건강증진센터는 우수한 의료진들을 중심으로 연령대별로 체계화된 건강검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주요 장기별 정밀검진, 주요 암정밀검진 및 뇌심혈관계질환을 정밀하게 검사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