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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내 최대, 최고 규모를 자랑하는 ‘제24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08)’가 13일 개막, 오는 16일까지 4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13일 오전 11시에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박용현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이희성 식약청 의료기기안전국장, 이용흥 보건산업진흥원장, 황민하 KOTRA 전략마케팅본부장, 주수호 의협회장, 김건상 의학회장, 문영목 서울시의사회장, 성상철 서울대병원장, 박연준 의학신문사 회장, 김기열 원주시장, 김충한 한국이앤엑스 회장, 문창호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성희 의료기기산업협회장, 윤형로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이창규 동강메디칼시스템 회장,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 한림의료기 오연호 사장이 테이프 커팅식에 참석했으며, 커팅식 후 전시회장을 관람했다.KIMES 2008 전시회는 코엑스 전시장 1층 태평양관과 인도양관 전관 그리고 3층 대서양관 및 컨벤션홀 전관에서 총 36,027m²의 역대 최고 규모로 개최된다.이번 KIMES 2008 전시회는 국내업체 545개사를 비롯해 미국, 독일, 영국, 일본, 이태리, 대만, 중국 등 총 36개국 1125개사가 참가해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 관련용품 등 3만 여점
미래에셋증권은 신정부가 추진하고자 하는 민영의료보험 활성화 등의 의료정책 구도를 고려해 보면 약가 인하 등 기존 정책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제약사들에게 의약품 시장의 추가적인 구매력 확대를 유발시킬 수 있는 중요한 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신지원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12일 보고서를 통해 최근 제약업종은 급속한 고령화 사이클에 이어 추가적인 의약품 수요확대의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며 신정부 출범 이후 의료산업선진화의 일환으로 건강보험료 부과 체계 개선, 요양기관 당연지정제 완화, 민영의료보험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 시행의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하지만 현재 국내 의료보험 제도의 근간을 뒤흔들만한 정책적 파장이 예상되고 있으나, 고령화에 따른 볼륨증가에도 불구하고 약가 인하라는 딜레마에 봉착한 제약업체들에게 있어 현재의 보건의료정책구도가 어려운 상황을 반전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신 연구원은 현재 의료산업화정책을 보는 시각이 단순히 우려스럽지만은 않다며 그 이유로민영의료보험이 전면 활성화될 경우 추가적인 의료수요창출에 따른 의약품 수요확대로 이어질 수 있어 소비자들의 전반적인 구매력 확대를 유
정부가 제조-도매-병원에 이르는 의약품 유통이력을 추적할 방침이어서 주목된다. 지식경제부와 보건복지가족부는 국민건강보험 재정 적자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의약품 유통현황을 투명하게 파악하고 재고관리의 효율화 및 오처방 방지를 위한 ‘u-의약품 종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대형병원에 다량으로 소모되는 마약류 전체(연 200만개)와 일부 항암제(3종)를 대상으로 제조업체에서 도매점·병원에 이르는 모든 유통과정에 RFID(전자태그) 리더를 설치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 이력추적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것이 골자다.병원은 항암제 재고관리, 항암제 오처방 방지 등 항암제 관련 업무를 효율화하고 심평원은 의약품 유통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한다는 것.이를 위해 지식경제부와 복지부는 올해 각각 20억원과 5억원의 예산을 잡아, 빠르면 올해 말부터 종합병원 1개소와 해당 제약사·도매상 등 참여기관을 선정해 시범사업을 실시할 방침이다.의약품의 대규모 수요기관인 병원은 향후 제약사의 RFID 부착을 의무화시킬 예정이다.지식경제부 관계자는 “u-의약품 종합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은 올해부터 향후 5년간 단계적으로 실시된다”며 “1단계로 조만간 참여기관 선정을 위한 공모를
한미약품(대표이사 장안수)은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의 가짜약이 단 1정도 유통되지 않도록 원천 차단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주식회사 에이스팜(대표이사 김장선)에 감사패를 전달했다.장안수 한미약품 사장은 11일 오후 3시 한미약품 본사로 에이스팜의 임민근 사장을 초청 감사패와 격려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한미약품이 감사패를 전달한 것은 시가 40억원 규모의 아모디핀 가짜약을 만든 일당을 검거하는데 임 사장의 제보가 결정적 역할을 했기 때문.한미약품은 제보를 근거로 서울 광진경찰서에 수사 의뢰함으로써 아모디핀 가짜약 유통을 사전에 완전하게 차단하여 일체 시중유통을 막을수 있었다.장 사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에이스팜의 제보가 없었다면 아모디핀 가짜약이 시중에 유통될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며 “에이스팜이 보여준 투철한 사명감이 한미약품은 물론이고 매일 아모디핀을 복용하고 있는 50여만명의 환자를 가짜약의 위협으로부터 구해냈다”고 치하했다.한미약품은 향후 더욱 철저한 유통관리로 가짜약이 발붙일수 없도록 함으로써 국민건강이 위협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장 사장은 덧붙였다. 감사패를 받은 임 사장은 “우리 회사의 노력을 높이 평가해 준 한미약품에 오히려 감사한다”며
국내 최대, 최고규모를 자랑하는 제24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08)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참가 업체들의 준비가 한창이다.주최측인 한국이앤엑스 관계자는 “현재까지 모든 준비가 큰 이상 없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며 “역대 최대규모인 만큼 마지막 점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올해부터 전시회 명칭을 국제의료기기 의료정보 전시회에서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전시회로 변경했다”며 “병원설비 전시를 위해 올 해 처음으로 병원설비관을 운영하는데 막판에 신청자들이 몰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전시회에 참여하는 국내외 업체들도 10일부터 전시 부스를 설치하고 홍보물을 점검하는 등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리스템의 한 관계자는 “10일부터 거의 전시회장에서 살다시피 하고 있다”며 “몸은 힘들지만 회사 제품과 이미지를 조금이라도 더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또 다른 업체 관계자도 “작년 KIMES 2007에 참가해 괜찮은 성과를 거둬 또 나오게 됐다”며 “해외 바이어들이 많이 오는 만큼 우리나라를 알릴 수 있는 홍보전략을 수립할 것”이라고 언급했다.‘KIMES 2008’은 13일부터 4일간 삼성동 코
김민수 KTB네트워크 투자역은 메디파트너 주최로 9일 열린 ‘MSO 경영전략 세미나’에서 ‘MSO의 투자유치 전략’이란 보고서를 통해 투자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소개했다.MSO(Management Service Organization)란 병원경영지원회사를 말하며 의료행위와 관계없는 구매·인력관리·진료비 청구·홍보마케팅 등 병원경영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의료기관들의 투자를 받아 이들 병·의원의 경영을 도맡아주는 회사를 말한다.투자자에 대한 오해와 진실은 다음과 같이 정리된다.▲투자를 받기 위해서는 완벽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야 한다?=아무도 제대로 읽지 않는다. 관심을 끌기위한 포인트와 테크닉이 중요하다.▲투자자는 신생 벤처기업에 투자한다?=신생업체 자금투자는 주로 창업자 지인이나 엔젤투자자로부터 받는다▲투자자는 업체와 평생 동거동락하는 파트너다?=투자자는 친구나 부모가 아니다. 투자자는 미래의 수익이 더 중요하다.▲훌륭한 사업 아이디어보다는 투자자금이 넘쳐난다?=실제 투자자금을 확보하기 어렵다.▲아이디어와 기술만 있으면 자금과 고객확보는 식은 죽 먹기다?=아이디어와 기술은 누구나 제시할 수 있지만 실제 구체적 사업수행 능력은 다른 이야기이다.▲
동양증권은 10일 한미약품의 고혈압 치료제 ‘아모디핀’이 전년 대비 14.9% 증가한 626억원,비만치료제 ‘슬리머’가 43.0% 급증한 193억원의 매출이 전망된다고 밝혔다.오승규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이에 따라 한미약품의 상위 10대의약품 매출이 전년대비 13.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정장 소화제 ‘메디락’이 전년 대비9.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일반의약품(OTC) 매출도 전년 대비 29.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오 애널리스트는 한미약품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17.5% 증가한 58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2004년 하반기에 출시한 고혈압 치료제 ‘아모디핀’은 현재 주요 경쟁제품인 한국화이자의 오리지널 신약 ‘노바스크’의 매출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2007년 개발에 성공한 고혈압 치료제 ‘아모디핀에스’출시를 고려한다면, 국내 시장 점유율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고혈압이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향후 성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할 때, 아모디핀의 매출 증가세는 큰 폭의 증가를 보일 것으로 판단했다.또 2007년 7월에 출시된 비만 치료제 ‘슬리머’는 2007년 3분기에만 93억원의 매출
올 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가장 각광받을 품목으로 코엔자임Q10(CoQ10)과 홍삼이 선정됐다. 또 향후 2~3년 내에 비만과 아토피관련 건강기능식품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조사됐다. 사단법인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국내 건강기능식품 매출액 기준 상위 37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2008년 건강기능식품 산업계 동향 인식실태’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코엔자임Q10과 홍삼이 각 21.1%로 올 히트예감 1순위 품목으로 선택되었다고 밝혔다.차세대 건강기능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코엔자임Q10은 ‘비타민Q’로 불리며 항산화 작용 등 그 기능성 효과가 큰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일본에서 이미 큰 인기를 끌면서 새로운 부가가치 품목으로 급부상했으며, 최근 제약사들까지 관련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전통적 인기 품목인 홍삼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으며, 그 뒤를 이어 식약청으로부터 개별적으로 인정받은 품목과 다이어트 관련 품목이 인기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이번 조사에서는 또 ‘향후 2~3년 이내 가장 뜰 것 같은 기능성 품목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38.7%가 비만 관련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이하 협의회)는 7일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해 신임회장에 안유헌 한양대학교병원장을 선출하고 올 한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총회는 한양대병원 등 36개 회원 의료기관과 보건복지가족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관광공사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2008년을 한국의료관광 도약의 해로 삼아 본격적으로 해외환자 유치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을 결의했다. 안유헌 신임회장은 “차세대 성장 동력 산업으로 의료서비스 산업의 중요성이 점차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시장 개방에 대비하기 위한 의료서비스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요구가 안팎으로부터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협의회 소속 회원 기관과 함께 의료관광 활성화를 통한 국내 의료산업 육성에 보탬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자리에 참석한 이용흥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은 “올해 협의회 의료기관이 의료관광 유관업체와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에 핵심역량을 두겠다. 또한 진흥원 차원에서도 제도 및 규제개선 사항을 발굴, 해외환자 유치 중장기 전략수립 등의 연구 활동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한편, 협의회는 본격적인 해외환자 유치 사업을 위해 의
하나대투증권 조윤정 연구원은 한미약품이 동아제약 지분을 확대한 것에 대해 다각도록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며 양사간 전략적 제휴 가능성도 예상할 수 있다고 7일 밝혔다. 조윤정 연구원은 한미약품이 동아제약 주식 20만주를 223억7000만원에 장외 매입, 지분율이 9.13%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주식을 매입한 자금은 지난 2월말 매각한 SBS 보유지분 27만주 매각대금 166억원으로 조달됐다고 파악했다. 조 연구원은 현재 SBS 매각후 잔여 보유지분은 0.59%이며 이들 지분 역시 투자목적이므로 시장가격이 유리한 상황이 되면 추가적 매각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한편 한미약품이 직접적으로 공시한 투자목적 외에 이번 지분취득을 통한 양사간의 전략적 제휴 가능성을 예상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가정의 배경은 양사가 서로 다른 사업영역에서 국내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한 업체로 만일 전략적 제휴가 이뤄질 경우 각각의 기업가치가 상승하는 매우 큰 긍정적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심장혈관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5일 본관 2층 운영회의실에서 미국 4대 주요 병원중 하나인 메이요 클리닉과 심장혈관센터 공동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제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이종철 삼성서울병원 원장과 셰린 E. 가브리엘 메이요 클리닉 국제협력실장(부원장급)은 이날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 간의 진료, 연구, 교육 및 기타 의료사업 등 의료 전 분야에 걸친 포괄적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업무협력을 추진키로 했다.또한 심장혈관 영상진단을 위한 Imaging Center 구축을 포함한 양기관 심장혈관센터 공동구축과 건강검진 프로그램 공동개발을 구체적으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이번 협약으로 추진되는 첫 번째 사업은 양기관에 동시에 동일한 형태의 심장혈관 Imaging Center를 포함한 심장혈관센터를 구축하고 운영한다는 것.특히 심장혈관 Imaging Center는 아시아권에서는 최초로 심장초음파와 MRI, CT 등 영상검사장비를 한 공간에 구축, 의료의 컨버전스(융합)를 통해 심장질환 진단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가게 된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이는 지금까지 심장혈관분야의 주검사법인 손목혈관이나 서혜부혈관을 통한 심혈관조영술 대신 초음파-CT-MRI를 상
환경부는 오는 4월부터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을 약국에서 수거하여 이를 안전하게 처리하는 회수·처리체계를 구축하여 우선 서울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환경부가 발표한 ‘가정내 폐의약품 회수·처리 시범사업 추진계획’에 따르면 환경부 주관하에 서울특별시, 한국환경자원공사, 대한약사회 등이 공동으로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의 회수·처리체계를 구축하여 대한약사회가 각 약국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비치하고, 약국에서 모아진 폐의약품은 관할 보건소에서 보관한 후, 한국환경자원공사가 이를 수거하여 폐기물처리업체(소각)에 위탁처리할 계획이다.또한, 대한약사회 및 보건소에서는 가정에서 장기간 보관하고 있는 상비의약품(감기약, 두통약 등) 또는 조제 의약품 등에 대하여는 유통기한 및 변질여부 등의 복약지도도 병행함으로써 국민보건 증진과 폐의약품의 감량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환경부는 가정내 폐의약품 회수·처리 시범사업은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없이는 실효성을 기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여 우선 시범사업 지역인 서울시를 대상으로 아파트 부녀회 및 반상회, 지하철 공익광고, 포스터·리플렛 제작배포 등 대대적인 홍보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아울러, 폐의
제약업체가 의학 학술단체에 대해 직접 지원하는 것을 제한하는 ‘지정기탁제’ 도입에 한국다국적제약협회(이하 KRPIA)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이와 관련해 개별적으로 학회를 지원해왔던 KRPIA 회원사인 다국적 제약사들은 처음부터 이 제도에 난색을 표해왔다. 그 이유는 학회 지원이 다국적 제약사 마케팅 수단 중에서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데 학회와 일대일 접촉이 아닌 지정기탁을 통한 간접 지원으로는 마케팅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런 움직임에 지난해 12월 한국로슈가 제약협회를 탈퇴했고 올 1월에는 한국노바티스가 탈퇴했다. 이러한 지정기탁제의 비회원사까지 영향이 확대되는 공식적인 움직임이 시작되자 KRPIA는 최근 지정기탁제 도입을 재고해 달라는 공문을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제약협회에 발송, 반대 입장 표명에 나선 것이다.지정기탁제는 제약회사가 직접 의학회를 지원하는 대신 지정한 단체에 후원금을 기탁하는 제도로 리베이트 등 의약계의 불투명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한 노력 가운데 하나로 한국제약협회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최근 제약협회와 의학원, 의학학술재단이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지정기탁제 시행 방안에 대한 세부적 방안의 논의에 들어갔다.
“이제는 관심을 넘어 우리 기업들이 UN 조달시장에 ‘실제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KOTRA(사장 홍기화) 오성근 시장전략팀장의 각오다.KOTRA는 4일 본사에서 'UN 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설명회는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원자력국제협력재단과 공동으로 UN산하기구(WHO, IAEA, UNICEF) 조달 담당관을 초청, 우리 기업의 UN 산하기구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설명회에 임하는 업계의 관심은 매우 높았다. 참가자수도 당초 예상치를 훨씬 넘은 260여 명이었다. 자신감을 가지고 자사의 제품을 직접 소개하거나, 실제 조달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UN 산하기구 연사들과 적극적으로 명함을 교환하는 모습에서 진출 의지가 한층 높아진 것을 볼 수 있었다.이번 설명회에는 폴 아크리비아디스(Paul Acriviadis) WHO 조달 총책임자와 크리스토퍼 헤슬링(Christopher Hesling) IAEA 조달 담당관, 완다 크레켈(Wanda A Krekel) UNICEF 아태지역 조달담당관이 참석해 UN 산하 기구별 조달 시스템과 개별 입찰 프로젝트에 대한 사례 연구, 입찰 제안서 작성법 등을 설명했다.크리스토퍼
지난해 제약사들이 제일 궁금했던 사안은 GMP 밸리데이션을 실제 시행하느냐 하는 문제였다고 식약청 의약품본부 의약품품질팀 김기만 사무관은 말한다. 그만큼 제약사들이 GMP 밸리데이션 시행이 연기될 것이라고 안일하게 생각했던 부분도 많았다는 것이다.이러한 제약사들의 태도로 인해 김기만 사무관은 올해부터 시작된 GMP 밸리데이션 시행으로 의약분업과 같은 많은 혼란이 야기 되지 않을까 김 사무관은 노심초사 했었지만 지난 1월 15일부터 신약에 대한 GMP 밸리데이션 시행을 시점으로 단계별로 진행되고 있고, 그동안 수차례의 설명회와 이후 지방 설명회를 통해 GMP 밸리데이션 정착이 큰 혼란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이번 달 GMP 밸리데이션 조기 정착을 위한 지방 설명회를 다녀야 하는 등 많은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김기감 사무관을 만나 ‘품목별 사전 GMP 밸리데이션 제도’에 대한 설명을 들어 봤다.Q. ‘품목별 사전 GMP 밸리데이션 제도’ 추진 배경은?-지난 97년부터 대단위 제형별 사후 GMP 평가제도를 운영하고 있었으나, 대단위 제형 내 여타 약전제형의 품질 보증이 어려운 점이 있었으며, 2006년 대통령자문 의료산업 선진화 위원회에서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는 의약품 불법 판매를 자행하고 있는 인터넷쇼핑몰(주)인터파크 G마켓에 대한 제보를 받고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처분을 요청했다.최근 온라인상에 불법으로 의약품을 판매하는 사례가 종종 적발되어 국민들의 주의가 필요한 가운데, 국내 업계 중 2위를 차지하는 인터넷쇼핑몰에서 일반의약품을 판매하여 물의를 빚고 있다.특히, 이번 사건은 개인 판매업자의 불법 행위가 아닌 일반인의 접근이 빈번한 유명 인터넷쇼핑몰에서 자행되고 있는 위법 사항이라 사회적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대한약사회는 인터넷쇼핑몰을 이용하여 의약품을 판매하고 있는 판매업자(판매자명:건강을위한샵)를 약사법 제44조 제1항 위반으로, 위법행위를 방조한 (주)인터파크 G마켓에 대해서도 형법 제32조 제1항 위반으로 각각 처분을 요청했다. 한편,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불법 판매되고 있는 의약품은 마이녹실, 스칼프메드, 콘트라투벡스겔, 엘레비트포르나탈 등의 일반의약품으로 확인됐다.
휴온스(대표 윤성태)는 지난 1월 3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60년 전통의 세계 최대 안과전문 제약기업인 알콘(Alcon, lnc.)과 무방부제 인공눈물인 ‘카이닉스(KYNEX)’의 생산과 판매 및 마케팅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1월 중 프로세스 밸리데이션을 위해 생산된 제품의 안정성 확인을 알콘으로부터 최종확인을 받게 되어 오는 3월3일부터 제품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휴온스의 인공눈물 첫 공급은 최근 한미 FTA 체결 이후 약제비 적정화, 제네릭 의약품 허가기준 강화 등 국내 제약산업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중견제약업체의 제품에 대한 품질과 효능을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이에 회사측 한 관계자는 “이번 첫 공급은 단순한 매출이 아닌 휴온스도 글로벌 브랜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을 세계에 알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이번 공급으로 점안제 시장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할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고 말했다.무방부제 인공눈물 ‘카이닉스(KYNEX)’는 방부제가 들어있지 않아 라식, 라섹 등의 시술 후 혹은 약제성, 외상, 하드콘택트렌즈 착용
인천중앙병원(병원장 정세윤)은 최근 병원 지하식당에서 ‘입원환자 생일잔치 및 대화의 날’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를 위해 환자급식 협력업체인 한화리조트에서 정성이 가득한 생일상을 준비했으며, 정세윤 병원장은 생신을 맞은 환자들에게 따뜻한 축하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이날 생일잔치에는 병원장을 비롯 행정부원장, 진료부원장, 각 팀장 등 병원 간부진과 한화리조트의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 등 3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각 병동의 수간호사들은 51명의 환자와 가족들께 생일축하의 노래를 선물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안과분야 세계 1위 다국적 제약사 알콘의 한국법인 한국알콘(대표 정구완)은 무방부제 인공눈물 ‘카이닉스(KYNEX)’를 국내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카이닉스’는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을 주원료로 한 무방부제 인공눈물로 안구건조증 각막상피세포의 이상으로 인한 각종 안질환 치료보조제로 의사의 상담과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다. ‘카이닉스’는 무방부제 인공눈물로 수술 후, 약제성, 외상, 하드 콘택트렌즈 착용으로 인한 외인성 질환자는 물론 모니터를 장시간 들여다 보는 사무직 종사자와 환경오염 등으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안구건조증 등의 내인성 질환자까지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카이닉스’는 유전자 재조합을 통해 알레르기 원인물질을 제거한 미생물 발효공법으로 ‘히알루론산’을 추출해 기존 닭벼슬에서 추출한 ‘히알루론산’보다 알레르기 반응확률이 현저히 적어 점안 시 편안한 점안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카이닉스’는 또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튜브당 용량이 0.8ml로 생산해 개봉 후 24시간 여유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10 튜브 소포장과 30 튜브 덕용포장으로 출시된다.한편, 한국알콘은 ‘카이닉스’ 생산을 위해 지난 달 국
`06년 국내 전문의약품의 생산은 `05년에 비해 11.1% 증가한 반면, 의약품 수입액은 34.3억불 무역수지 적자가 25.2억불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최근 세계 의약품시장, 주요국 시장동향, 우리나라 의약품시장 동향, 의약품산업의 주요기업 경영성과 동향을 분석한 ‘2007년 의약품산업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2006년 세계 의약품시장 규모는 6430억불로 2005년 대비 7%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3년간은 전년대비 성장률이 감소하고 있다.국가별로는 여전히 미국, 일본이 세계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이며 1, 2위를 기록하였고, 세계시장 9위와 10위를 차지한 중국과 브라질이 10% 이상의 고성장을 보였다.또한 세계시장에서 제품별 판매는 2001년 이후 고지혈증 치료제인 화이자사의 Lipitor(136억불)가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Nexium(67억불), Seretide/Advair(63억불)의 순으로 기록됐다.세계의약품 시장의 업체별 판매현황은 화이자가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상위 10위까지 모두 미국과 유럽의 업체인 것으로 나타났고 이들 업체들은 모두 연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