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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인천나은병원(병원장 하헌영)은 환자안전에 대한 병원 경영진의 관심과 의지를 전달하고 긍정적인 환자안전 문화의 정착을 위하여 올해 2월부터 '질 향상을 위한 환자안전 라운딩'을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장 라운딩은 병원 경영진과 실무진으로 구성, 환자 접점부서를 방문하여 직원들과 환자안전과 불편을 느낄만한 사안 및 개선방안을 찾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또 안전영역 담당자는 환자안전과 직원 안전, 시설 및 환경안전, 감염관리 등 담당 영역에 대해 세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겨울철 화재안전을 위한 항목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나은병원은 이번 라운딩 결과들을 종합, 미비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 대책들을 강구해 의료의 질 향상에 실직적인 도움을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인천나은병원 하헌영 병원장은 "환자안전을 위한 질 향상 환자안전 라운딩을 매월 1회 시행하고 환자 중심 문화를 안착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고자 한다. 의료기관 내 환자안전 사고는 발생 후 처리보다도 예방이 최우선이다"라고 강조했다.
요즘은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자기관리'라는 미명하에 체중 감량을 시도하고 있다. 이같이 미적인 이유도 있지만, 건강상의 이유도 존재한다. 덴마크 다이어트, 디톡스 다이어트, 저탄고지, 1일 1식 등 여러 다이어트 방법들과 후기들이 범람한다. 하지만 다이어트의 가장 올바른 방법은 충분한 영양소 섭취와 꾸준한 운동, 장기적인 실천이다. 그중에서도 운동 2, 식이 8 이라는 공식이 있다. 운동도 중요하지만 식이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식이 조절 없이는 체중감량을 효과적으로 이뤄낼 수 없다. 따라서 다이어터들은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고 나트륨을 줄이는 저염식 혹은 무염식을 고집한다. 쌀이 주식인 한국인에게 탄수화물 섭취 제한은 매우 당연하지만, 그만큼 나트륨의 섭취 제한도 다이어트에 매우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트륨의 적정 섭취량과 관련해 고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김진욱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나트륨 섭취, 무엇이 문제일까? 국과 탕 위주의 식사를 하는 한국인의 경우 나트륨 하루 섭취량은 국제기준과 비교했을 때 과잉 섭취 수준으로, 건강을 해치는 식습관으로 지적받고 있다. 실제 우리나라 국민의 나트륨 하루 섭취량은 2017년 기준 3,
단국대병원(병원장 조종태)은 “삼성SDI 관계자들이 22일 방문, 헌혈 캠페인으로 모은 헌혈증 1,000매를 전달했다.”고 당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수혈이 필요한 의료취약계층 환자에게 쓰여 이들이 건강한 모습을 되찾아 사회로의 빠른 복귀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삼성SDI 김명진 전무는 “천안사업장을 비롯해 기흥, 수원, 청주, 구미, 울산 등 6개 사업장에서 헌혈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1,0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모은 헌혈증인 만큼 수혈이 필요한 의료취약계층 외상환자 및 난치병 환자들의 치료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종태 단국대병원장은 “과다출혈로 내원한 환자가 혈액이 부족해 생명이 위독해지는 상황을 보면서 늘 안타까웠는데,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신 삼성SDI 임직원께 감사드린다. 기부 받은 헌혈증은 수술환자나 수혈이 필요한 응급환자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중앙자살예방센터 센터장에 2월1일자로 고려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한창수 교수가 임명됐다. 한창수 센터장은 “자살예방 국가 행동계획을 기반으로 자살예방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 센터장은 “한국사회는 빠른 산업화 과정을 거치면서 극심한 경쟁과 인구의 노령화 등으로 인해 외로운 사회, 경쟁사회, 피로사회, 탈진사회 등 다양한 닉네임을 가지게 되었다. 중앙자살예방센터에서는 가족과 이웃의 안전과 행복을 지킬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모든 사회 구성원들의 마음을 모으고자 하며, 사회의 회복력을 키우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중앙자살예방센터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창설된 기관이다. 2011년에 제정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의거하여 자살예방 인력 교육과 관련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 등을 담당한다. 한창수 센터장은 우울증, 스트레스장애, 기억력 장애, 치매를 전문으로 진료하며, 질병통제본부 국가건강영양조사 우울증 자문위원과 보건복지부 치매예방수칙 개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전공은 우울증-자살 및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가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상대로 제기한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위원 정보 공개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7년 11월3일 중앙약심 위원의 소속단체, 전공에 관한 정보를 공개하라는 법원 1심 판단 이후, 피고인 식약처가 서울고등법원에 행정소송 2심을 제기했다. 그런데 식약처는 금년 2월22일 항소취하서(왼쪽 사진)를서울고등법원에 제출했다. 이로써 소청과의사회가 식약처의 중앙약심 위원의 소속과 전공 등 정보 공개 거부 처분에 대해 지난 2017월1월3일 취소소송을 제기한 이래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앞서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재판장 김국현)는 1심에서 ‘중앙약사심의위원회는 공적인 단체이며, 그 역할에 비추어 위원들의 명단, 직업, 소속단체, 전공에 관한 정보를 공개하여 운영의 투명성 등을 확보할 공익상의 필요가 크다.’고 밝힌 바 있고, ‘위원들이 임명 또는 위촉될 당시 자신들에 관한 정보가 공적인 정보가 되는 것을 알 수 있었으므로, 자신들의 소속단체, 전공에 관한 정보의 공개를 허용하였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한 바 있다. 소청과의사회는 “1심 재판부는 위원들의 소속단체, 전공에 관한 정보가 공개될
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홍인표)이 감염병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감염안심응급실’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감염안심응급실은 음압격리병실과 발열환자 선별시스템을 갖춘 곳으로, 감염병이 의심되는 환자의 동선을 타 질환자들과 사전 분리해 감염 확산을 막고자 조성됐다. 을지대학교병원은 감염안심응급실 조성을 위해 1층 응급의료센터를 122.18㎡ 가량 증축했으며, 여기에 총 2개의 격리병실을 설치했다. 감염안심응급실은 입구부터 별도의 잠금장치로 통제되어 허가된 의료진 외에는 출입이 전면 제한되며, 격리병실 출입 전 손 소독을 시행할 수 있는 전실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전실의 출입구가 완전히 닫히기 전까지 병실의 출입구가 열리지 않아 바깥공기가 병실로 들어오지 않도록 차단한다.또 오염·비오염 구역을 철저히 분리해 의료진이 환자를 진료한 후 오염의류를 탈의할 수 있는 공간과 세척할 수 있는 샤워실도 갖췄다. 격리병실에는 원활한 치료를 위한 제반시설과 전용 화장실이 갖춰져 있다. 또 환자분류소와 응급의료센터 간호 스테이션에는 병실 내부를 관찰할 수 있는 CCTV, 환자와 소통하기 위한 인터폰 등도 설치했다. 향후 응급의료센터를 찾는 환자들은 발열환자 선별시스템이 설치된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2018~2020년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 사업자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는 의료기기 사용과 관련된 안전성 및 위해성에 대한 보고를 활성화하고 부작용관리시스템을 선진화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에서 주관하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는 2015년부터는 4년 연속으로 주관 기관으로 지정되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의 연차재계약 사업에서 3년 다년사업으로 새롭게 시작하게 됐으며 전국 6개 권역에서 경쟁을 거쳐 17개의 센터가 선정됐다. 의료기기 안전센터의 주요 역할은 ▲의료기기 부작용 정보 관리·보고 체계 확립 ▲의료기기 부작용 자문 협의회’ 구성 및 운영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와 지역 내 협력병원 연계 ▲모니터링 센터 간 기술세미나를 통한 정보교류 ▲의료기기 부작용 보고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홍보 등이다. 울산대학교병원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는 지역 내 협력 의료기관(동강병원, 울산병원, 중앙병원, 21세기좋은병원, 성모정형외과)와 함께 협력하여 체계적인 관리·보고 시스템 구축해 울산 지역 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3일 오전 10시 AW컨벤션센터(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위해평가 검증 시스템을 강화하고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위해평가 전문위원회’를 발족하고 기념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해평가 전문위원회’는 학계‧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위해평가 전문가들로 구성된 검증 기구로 위해평가 방법, 결과에 대해 교차검증(peer-review)하고, 결과 공개‧소통 방법에 대해서도 자문을 수행할 계획이다.위원회는 독성, 노출평가 등 위해평가 공통분야와 식품, 의료제품 분야별 전문위원 135명으로 구성돼 운영된다.또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독성, 노출평가 등 분야별 외부 위해평가 전문가와 현재 위해평가 시스템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회 주요 내용은 ▲인체적용제품의 통합위해성평가 추진 방향 ▲위해평가 시스템 진단 및 발전방향 ▲시민 눈높이에서 본 효과적인 위험커뮤니케이션 방안 등이다. 안전평가원은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위해평가 기관으로서 과학적이고 전문성 있는 위해평가를 수행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소통으로 국민 안전‧안심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글로벌 바이오 연구개발부문 자회사 메드이뮨(MedImmune)은 지난 17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를 백금기반 항암화학방사선요법 치료 이후 질환이 진행되지 않은 수술 불가 국소 진행성(3기) 비소세포폐암 치료에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항암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는 데이브 프레드릭슨(Dave Fredrickson) 수석 부사장은 “임핀지가 조기 단계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승인받은 것은 지금까지 항암화학방사선요법 이후 FDA 승인을 받은 적절한 치료 옵션이 없던 환자들을 위한매우유의미한성과”라며, “전 세계적으로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30% 가량이 3기로, 이러한 상황에서 최초로 면역항암제를 출시할 수있게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PACIFIC 임상시험에참여한미국리 모핏 암센터연구소(H. Lee Moffitt Cancer Center and Research Institute) 흉부종양학과장 스콧앤토니아(Scott J. Antonia) 박사는 “현재까지 치료가이드라인에서는수술이불가능한 3기 폐암환자는항암화학방사선요법이후적극적인추적관찰기간을갖도록권장하고있다”며, “많게는 환자
한국원자력의학원이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을 이용해 자궁경부암을 정밀 진단 · 치료할 수 있는 방사성의약품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2일 전했다(아래 별첨 '한국원자력의학원 연구결과 개요'). 한국원자력의학원 박지애 · 김정영 · 이용진 박사 연구팀이 암 발병원인 인자로 알려진 화합물 벤조싸이졸을 이용하여 자궁경부암에 결합하는 물질을 개발하고, 이 물질에 진단용 방사성동위원소 방사성갈륨(Ga-68) 및 방사성구리(Cu-64)와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방사성루테슘(Lu-177)을 각각 붙여 암 조직을 찾아가는 기능을 지닌 지능형 방사성의약품을 제조하는 데 성공했다. 자궁경부암은 유방암과 함께 대표 여성 암으로서 일부 환자의 경우 항암 치료나 방사선 치료가 잘 듣지 않는 내성이 생겨 치료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최근 암세포만 찾아서 공격하는 표적형 방사성의약품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연구팀은 자궁경부암을 이식한 동물 모델을 대상으로 방사성갈륨(Ga-68) 및 방사성구리(Cu-64)를 붙인 벤조싸이졸 유도체를 주사한 후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을 통해 암의 크기와 위치를 정밀하게 진단하였으며, 방사성루테슘(Lu-177)을 붙인 벤조싸이졸 유도체를 주사해
소아청소년의 경우 결핵 의심 시 결핵균 검출 · 확인이 쉽지 않은데, '굴곡성 기관지 내시경'이 검사에 유용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본원 소아청소년과 윤종서 · 이혜진 교수팀이 2006년 4월 1일부터 2016년 3월 31일까지 폐결핵이 의심돼 내원한 만 18세 미만의 환자 15명을 굴곡성 기관지 내시경으로 검사한 결과, 40%인 6명만이 활동성 폐결핵으로 진단됐다고 전했다. '굴곡성 기관지 내시경'은 호흡기질환 진단에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소아청소년 폐결핵 진단에는 사용되지 않으며, 진단가치도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까지는 소아청소년 환자에게서 폐결핵이 의심될 경우에 호소하는 증상, 영상학적 소견 등 임상적 판단에 의존해 추정적 진단만을 가지고 항결핵 치료를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결핵약은 한번 복용할 경우 6~9개월간 장기간 복용해야 하며, 심각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결핵 확진 검사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전통적으로 결핵 진단에 가장 흔히 사용되는 객담도말 검사는 소아청소년 환자가객담을 배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어려움이 크고, 결핵균을 검출할 수 있는 민감도가 50~60%로 낮았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노인의 삶의 질 지수 개발', '인구구조 변화와 사회보장재정의 사회경제적 파급효과(Ⅲ)'라는 2017년도 연구보고서 2종을 발간했다고 21일 전했다. 연구책임자 정경희 선임연구위원이 보고한 '노인의 삶의 질 지수 개발' 연구는 노인인구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노인의 삶의 질이 한국 사회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력이 증대하고 있고, 그에 따라 한국 노인의 삶의 질에 대한 정확한 파악이 요구되고 있는데, 이러한 맥락에서 노년기 삶의 조건과 상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삶의 질 지표체계 개발 및 지수화 작업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 연구에서는 총 6개 영역, 22개로 구성된 한국 노인의 삶의 질 지표체계를 개발했고, 가용통계원이 있는 경우 국제비교 및 시계열 비교를 시행해 우리나라 노인의 삶의 질 수준을 파악했다. 이에 기초해 우리나라 노인의 삶의 질 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다각적인 정책과제를 제시했으며, 지표체계의 지속적인 수정 · 보완 방안을 함께 제안했다. 연구책임자 원종욱 선임연구위원이 보고한 '인구구조 변화와 사회보장재정의 사회경제적 파급효과(Ⅲ)' 연구는 동태행위모형을 이용해 국민연금제도와 건강보험제도의 정책변화가 개인과 가구의 은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지난 19일 의과대학 최덕경 강의실에서 '2017년 QI & CP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고대 안암병원은 지난 1년간 각 부서에서 환자 안전과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활동 · 성과를 발표하고 심층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QI&CP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경진대회는 박종훈 원장, 김병조 진료부원장, 임기정 홍보실장, 장형구 경영관리실장, 조윤수 간호부장 등의 심사위원으로 구성돼 공정한 평가가 이뤄졌다. 1부 QI 구연발표에서는 ▲외래 국소마취 이송 프로세스 개선(외래 국소마취수술 이송 프로세스 개선팀), ▲대기시간 지연 사유 관리를 통한 외래 투약대기시간 단축 (약제팀), ▲미숙아들의 수유 문제 개선을 통한 재원 기간 단축(신생아 중환자실), ▲중환자실 경장영양 프로토콜 개발 및 적용(영양지원위원회), ▲멸균의뢰 프로세스 표준화를 통한 비용절감(중앙공급실), ▲효율적인 린넨관리(물류관리 TFT)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2부 지속관리 CP 구연발표에서는 ▲이비인후과 CP 운영현황(이비인후과), ▲혈액내과 조혈모세포 채집술 CP운영현황(혈액내과), ▲안과 백내장수술 CP 운영현황(안과) 등의 발표가 이뤄졌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지난 20일 오후 1시 30분 본원 12층 사랑의실천홀에서 '제8회 프리셉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워크숍은 ▲프리셉터의 역할 및 셀프리더십(하루미 특수부서팀장) ▲프리셉터십 운영지침 및 실습일지 작성법(정수경 행정교육파트장) ▲조별토론(프리셉터의 역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재민 병원장은 격려사에서 "신규 간호사들이 병원 실무에 잘 적응하고 모두가 숙련된 간호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프리셉터는 3년 차에서 5년 차 이상의 숙련된 간호사들로 구성 · 운영되며, 프리셉터로 선정된 22명의 간호사는 앞으로 1년 동안 각 부서에서 근무하게 될 신규 간호사에게 임상 실무를 지도하고 새로운 업무환경에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멘토와 선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교직원들이 6년째 불우환자 의료비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이 본원 교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공제하는 방식으로 6년간 기부금 1억 6천만 원을 모아 202명의 환자를 도왔다고 22일 전했다. 2012년부터 이어지는 의료비 지원에는 현재 462명의 교직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지난 2017년에도 3천 1백만 원을 모아 43명의 환자를 도왔다. 병원 측은 "이 같은 교직원들의 도움에 대해 환자들은 편지로 감사의 마음을 보내온다."라고 말했다. 허리통증으로 정형외과에서 1년여 입원치료를 받았다는 김 모 환자는 "순천향대천안병원 교직원들의 의료비 지원과 응원 덕분에 힘든 시간을 이겨낼 수 있었다."라면서, "비록 지금은 가진 것 없지만 앞으로 나눌 수 있는 사람이 꼭 되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의료비 지원 담당인 김민지 사회복지사는 "2018년에도 더 많은 교직원의 사랑과 나눔 실천이 고군분투하는 많은 환자에게 희망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라고 말했다.
“의료기관 종사자는 진료행위의 직접적인 이행주체가 아니라는 점에서 진료거부 금지의무를 부과할 수 있는 대상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법리적 검토가 필요하다.” 대한병원협회는 최근 자유한국당 이채익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검토서를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병원협회는 “그릇된 판단으로 인해 환자의 진료기회가 차단되는 등 환자피해 방지를 위한 법안취지는 충분히 이해한다. 하지만 의료기관 종사자에 의한 진료접수 거부 등으로 인한 환자피해 방지를 위해 의료법이 개정돼 진료거부 금지 이행주체에 ‘의료기관 개설자’가 포함(2016.12.20)된 점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칙적으로 의료행위의 이행주체는 의료인으로 의료행위에 앞서 진료 또는 조산 요청을 받는 자 또한 의료인이므로 그에 대한 수용이나 거부의 의사 역시 의료인이 결정하는 것이 기본적인 의사결정 체계로 볼 수 있다. 만약 의료기관 종사자가 정당한 사유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잘못 판단해 진료기회를 지연·차단한다면 이는 엄밀한 측면에서 진료거부라기보다는 진료의 시작 이전 단계(진료접수 등 행정절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업무상 과실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병원협회는 의료인 또는 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의료기기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식약청과 협력회의를 22일 식약처(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우리나라 규제 소개 ▲한·사우디 간 업무 협력 논의 ▲우리나라 의료기기 제도 교육 등이다. 특히 회의 주요 의제로 국내에서 허가된 의료기기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별도 허가 자료 제출 없이 유통·판매될 수 있도록 허가 절차 간소화 방안을 논의한다.현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의료기기 허가를 받아 판매하기 위해서는 미국·유럽·일본·캐나다·호주 중 하나 이상의 국가에서 허가·승인 받은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 히샴 알자데이(Hishan S. Aljadhey) 사우디아라비아 식약청장이 식약처를 직접 방문해 실시한 ‘식‧의약 협력 강화 회의’ 후속조치다. 이날 회의에는 의료기기분야 규제당국자인 나지 알오스마니(Nazeeh AlOthmany) 식약청 부청장, 압둘라살렘알도뱁(Abdullah Salem Al-Dobaib) 국장, 엣삼 엠.알모한디스(Essam M. Al Mohandis) 국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 규제당국자들이 우리나라 의료기기 제도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지난 20일 콜레라, 메르스 등과 같은 신종 감염병 발생을 대비한 '감염재난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감염 재난 가상 상황에 맞춘 실전 훈련으로 진행했다. 모의 훈련 시작과 함께 병원은 즉시 재난 대비 매뉴얼을 가동했다. 매뉴얼에 따라 음압텐트를 설치하고, 환자를 빠르게 분류 · 이송하는 등 실제 감염 재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을 통해 직원 모두가 실제 재난 상황에서도 철저하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감염, 화재 등 의료기관의 대형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환자 안전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2018년 환자 안전관리를 가장 우선순위에 놓고 각종 재난 및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실전 훈련 및 직원 대상 안전관리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 실시한 감염 재난 훈련뿐 아니라, 소방훈련도 강화해서 진행하고 있다. 소방서와 연계한 소방훈련의 횟수도 대폭 확대했고, 실전에 가까운 대피 훈련을 진행한다. 김기택 원장은 "앞서 많은 국민들이 지켜본 바와 같이 재난은 예고 없이 발생한다."라면서, "반복된 훈련만이 위기로부터 침착하게 대응할 힘을 키운
한약진흥재단이 한약자원본부 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에서 기원이 확인된 한약재 종자 · 종묘 11품목(우슬, 식방풍, 자소, 일당귀, 지황, 강황, 일당귀, 백출, 하수오, 천문동, 황금, 백지)을 유상 보급한다고 21일 전했다. 이번에 보급되는 한약재 11품목의 종자 · 종묘는 유전자 분석을 통해 기원이 확인됐으며, 발아율이 우수한 종자를 선별하여 생산된 것이다. 전체 보급량의 재배 가능면적은 50ha 규모이며, 향후 보급품목 및 종자수량을 점차 확대할 계획에 있다. 신청 및 접수는 3월 2일까지 받게 되고, 3월 12일부터 4월 6일까지 신청농가에 보급한다. 이응세 원장은 "기원이 정확한 한약재 종자보급을 통하여 안전한 종자보급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국산 한약재 생산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분양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한약진흥재단 홈페이지(www.nikom.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061-860-2852)로 문의하면 된다.
머크가 진핵세포의 유전자 삽입에 쓰이는 자사의 '크리스퍼(CRISPR)' 기술이 한국과 이스라엘에서 특허를 받았다고 20일 발표했다. 우딧 바트라 머크 보드 멤버 겸 생명과학 사업부 CEO는 “이번 특허 결정은 종양, 유전질환, 희귀질환 등 오늘날 대표적인 난치성 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을 찾기 위한 우리 고유의 CRISPR 기술이 세계에서 각각 다섯 번째, 여섯 번째로 인정을 받은 것"이라며, "기본 기술인 유전자 삽입에 대한 특허는 유전자 편집 분야에 대한 우리의 중대한 기여를 인정하는 것이며, 세계적으로 부상하고 있는 CRISPR 기술에 대한 우리의 신념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머크는 미국, 브라질, 인도, 일본에서도 CRISPR 유전자 삽입 기술에 대한 특허를 신청한 상태다. 2017년 12월 싱가포르 특허청은 이 기술에 대한 머크의 특허를 인정했으며, 2017년 6월 호주에서도 유사한 특허를 받았다. 그 밖에 유럽과 캐나다 특허청에서도 관련 특허를 확보했다. 한국과 이스라엘에서 받은 머크의 기본 특허 범위는 염색체 통합이다. 이는 CRISPR를 이용해 진핵세포(예: 포유류와 식물의 세포)의 염색체 서열을 절단하고 절단 부위에 외래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