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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 결과를 발표한 10개 제약사에 대해 국세청이 특별세무조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이번 국세청 조치는 지난해 공정위가 우선적으로 리베이트 조사 결과를 발표한 10개 제약사를 대상으로 하며, 공정위가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탈루 사실을 분석 후 세무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공정위가 국세청에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Y제약사 등 10개 제약사의 병원 리베이트 제공 탈법유형도 다양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랭킹 상위권 제약사 들이 수년간 불법으로 비자금을 뿌린 리베이트조성 자금규모가 5000억원을 넘는 것으로 추산됐다.특히 제약사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가격경쟁을 한 것이 아니라 의료기관을 상대로 음성적 리베이트 경쟁을 한 결과에서 초래된 것으로 이 같은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들에게 돌아와 소비자 피해는 무려 2조1천800억원에 이른다고 추정하기도 했다.특히 J제약사의 경우 리베이트 자금조성을 위해 도매업체와 짜고 매출전표 발행가보다 저가로 의약품을 공급하고 그 차익 분을 적립해 2003년~2006년까지 병원에 수 백 만원의 금품을 제공한 수법을 쓰다 들통이 나 국세청조사 모델케이스가 될 전망이다.이번 조사대상에 오른 이들 기업들은 국세청의 새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검찰 조사에서 약효시험 결과가 조작된 것으로 드러난 6개 약품에 대해 판매 금지 및 회수 명령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이들 약품은 최근 검찰 조사에서 생동성 시험 결과가 조작된 것으로 확인된 의약품으로 해당 의약품은 현대약품공업의 ‘레보투스정’, 한미약품의 ‘페디핀24 서방정’과 ‘세프틸건조시럽’, 파미래의 ‘니페디피나유더마 서방정’, 환인제약의 ‘니펠에스알정30㎎’, 드림파마의 ‘이테라졸정’ 등 6품목이다. 식약청은 지난 2007년 11월 허가를 자진 취하한 ‘이테라졸정’ 외 5개 품목에 대해서는 해당 업체와 청문 절차를 거쳐 허가 취소 처분할 예정이다.
명실상부 국내 최대 최고규모를 자랑하는 제24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08)가 내달 13일부터 4일간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된다.올해로 24회째를 맞는 KIMES 2008은 36개국 1125개사가 총 3만여 점의 최첨단 의료기기를 출품,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특히 올해는 국가관 및 외국대사관들의 참여와 다양한 의학술 세미나를 동시에 개최함으로써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전시회 로고를 새롭게 교체하고 전시회 명칭도 수정하는 등 끊임없는 변화와 발전을 추구하고 있는 KIMES 전시회. 올해에는 어떤 변화된 모습으로 보건의료인들에게 다가설지 새 모습의 ‘KIMES 2008’을 정리했다.▲새 로고 선정(사진)기존의 로고를 강렬한 빨간색의 심플한 디자인으로 과감히 교체했다. KIMES를 주최하고 있는 한국이앤엑스 김충진 대표는 “새 로고는 현대적 감각에 맞고 진취적인 전시회 이미지를 상징한다”고 밝혔다.▲전시회 명칭 변경 및 ‘병원설비관’ 운영지금까지 사용해 왔던 ‘국제의료기기 의료정보전시회’ 명칭을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전시회’로 변경했다.또한 별도의 병원설비(의료기기부품관)을 태평양관 4실에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
진료와 관광을 동시에 하는 의료관광 시대가 대구에서 본격화된다.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의료관광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여행업체 선정, 33개 병·의원과의 협약, 해외홍보 등 힘을 쏟은 결과 오는 21일과 28일 잇따라 의료관광단을 유치했다.이번에 대구를 찾는 의료관광단은 알제리 기자단과 LG전자 필리핀 딜러 60여명으로 많은 인원은 아니다. 하지만 대구시로서는 의료관광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첫 손님이라는 차원에서 뜻깊은 의미를 부여해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이들은 호텔인터불고에 머물며 동산의료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뒤 서문시장 쇼핑,계명대 한학촌 민속체험,우방랜드 관광 등을 하며 관광과 진료를 동시 체험하게 된다. 대구시는 의료관광단을 위해 해당 병·의원에 외국어가 능통한 의료진 또는 통역사를 배치하는 한편 환영현수막을 설치하고 영문안내서를 배부하는 등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대구에는 이미 세계적 브랜드로 성장한 경북대병원 모발이식술을 비롯 한방,종합건강검진,미용,피부,성형 임플란트 등의 경쟁력을 갖춘 의료관광 상품이 있다. 모발이식술은 시술환자가 1년간 대기할 정도로 인기가 좋고 나머지 의료분야 또한 인프라가 잘 갖춰진데다 시술비용이 해외보
세계 최대 콘돔 기업 ㈜유니더스(대표 김성훈) 건강사업부에서 뿌리는 프로폴리스 ‘프로폴리스 스프레이’의 공식 판매를 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프로폴리스 스프레이’는 입안의 염증이나, 감기 등의 항생효과를 보이고 있는 제품.프로폴리스 스프레이는 호주 천연 건강기능식품 전문업체 라이프타임 헬스 프로덕트 사에서 개발, 유니더스와의 독점계약을 통해 국내에 판매된다. 스프레이 타입 프로폴리스가 식약청 허가 하에 국내에 정식 출시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시중에서 유통되는 캡슐 또는 스포이드 타입의 프로폴리스와 달리 립스틱 크기(30ml)의 스프레이 타입으로 되어 있어, 첫째, 물 없이도 섭취 가능하며, 둘째, 원하는 부위에 바로 분사 가능하며, 셋째, 휴대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다가오는 황사 시즌에 휴대하고 다니면서 복용하기 편리하다. 또한, 뉴질랜드산 마누카 꿀, 멘톨, 정향, 계피, 페퍼민트, 아니스 등 각종 천연 허브 성분을 함유해 맛을 부드럽게 완화, 기존 프로폴리스 복용시의 불편함을 줄였다.특히, 마누카 꿀은 마누카 꽃에서 채취한 달콤하고 향긋한 맛의 꿀로, 항균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로폴리스 스프레이에는 식약청 기
최고의 전통과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제24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08)’가 3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COEX) 전관에서 개최된다.이번 KIMES 2008 전시회는 국내업체 545개사를 비롯해 미국, 독일, 영국, 일본, 이태리, 대만, 중국 등 총 36개국 1125개사가 참가하는 사상최대의 규모로서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 관련용품 등 3만여점이 전시, 소개된다.지난 1980년 첫회를 시작한 이래 24회째를 맞이한 KIMES 2008 전시회는 국산제품의 우수성을 재확인함으로써 수입대체의 효과는 물론 수출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KIMES 2008 기간에는 내국인 6만여명과 70개국에서 150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내방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3만여건의 상담에 8500억원의 내수효과와 2억5000만불 이상의 수출상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주요 전시분야로는 진찰 및 진단용기기, 임상 검사용기기, 방사선관련기기, 수술관련기기, 치료관련기기, 재활의학 물리치료기, 병원설비 및 응급장비, 안과기기, 치과관련기기, 중앙공급실장비, 의료정보, 한방기기, 건강관련기기,
삼성증권 조은아 애널리스트가 이수유비케어 UBIST자료를 활용해 분석한 1월 원외처방 매출액은 6136억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10.6%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 애널리스트는 15일 보고서를 통래 1월부터 2008년 약가재평가에 따른 약가 인하가 적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수요 기반에 힘입어 두 자리 성장률을 유지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특히 상위 6개사(유한양행, 한미약품, 동아제약, 대웅제약, 종근당, 중외제약) 시장점유율이 전월대비 0.2% pt 확대된 20.9%를 기록, 상승세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업체별로는 상위 제약사(동아제약 28.7%, 유한양행 27.1%, 한미약품 18.8% 성장)들이, 적응증별로는 동맥경화 용제 (32.0%) 고혈압치료제(16.6%) 등 만성질환 치료제가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가는 15일 대웅제약의 제3회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A+로 신규 평가한다고 발표했다.이번 대웅제약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은 우수한 제품포트폴리오에 기반한 안정적 외형성장세, 우수한 영업력에 기초한 양호한 수익창출력 및 재무안정성, 정책리스크 대응을 위한 시설투자 및 연구개발비 부담 내재 등을 반영한 것이다.대웅제약은 매출액 4위의 상장제약사로서 독자 개발한 우루사, 코큐텐 등 인지도 높은 일반의약품과 올메텍, 가스모틴, 글리아티린 등 다수의 해외도입 대형신약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시장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우수한 제품개발력과 영업경쟁력을 기반으로 약제비적정화방안, 한미FTA체결 등 국내 제약시장의 정책적 위험요소에 대한 대응력을 키워가고 있다.동사는 경쟁업체 대비 높은 매출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외형성장에 따른 원가부담완화로 양호한 영업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엄격한 채권관리를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매출채권회전율을 시현하고 있는 바, 보유중인 다수 대형제품의 꾸준한 매출시현 및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에 따른 양호한 신약 파이프라인 등을 고려해 볼 때 향후에도 안정적인 외형성장 추세 및 수익창출력을 유지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2007년 12월말 현
CJ제일제당 제약사업본부(본부장 손경오)는 14일 혈소판응집억제제 신제품으로 세로토닌 수용체 차단제(Serotonin Receptor(5-HT2) Blocker)인 ‘안플레이드정100mg’을 출시했다.당뇨병성 말초혈관질환 개선제인 ‘안플레이드’는 염산 사포그릴레이트제제로 생물학적 동등성이 입증되었으며, 선택적인 세로토닌(5-HT2) 수용체 차단제로 만성동맥폐색증 환자의 궤양, 동통 및 냉감 등의 허혈성 제증상을 현저히 개선시키는 장점이 있는 제품이다.또한 ‘염산 사포그릴레이트’는 세로토닌에 의한 혈소판응집 억제작용 과 혈관 수축 억제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당뇨환자의 미세알부민뇨와 혈장TXA2 감소 효과를 가지고 있어 당뇨환자에게 적합한 혈소판 응집억제제 이다.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는 “이번에 새로 출시하는 ‘안플레이드’가 연간 20%이상 고성장중인 혈소판 응집억제제 시장, 그 중에서도 시장규모 200억원에 육박하는 염산사포그릴레이트 시장 침투를 통해 신규시장을 확보하여 매출을 확대해 지속적인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 밝혔다.현재 염산사포그릴레이트 제네릭은 12개 업체에서 비슷한 시기에 출시하여 혈소판응집억제제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을 전망이다.
최근 한국콜마의 윤동한 대표이사가 박사논문으로 발표한 “BtoB 공급업자의 역량이 구매업자와의 장기지향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논문이 화장품 ODM, OEM 산업의 거래관계를 체계적으로 조사, 분석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현재 한 회사의 CEO로 경영활동을 하면서 만학의 학구열로 경영학 박사학위까지 받은 윤동한 대표의 열정에 대해서도 감탄하는 분위기다. 본 연구논문은 윤회장이 화장품 BtoB사업을 발전시키면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가 결실을 맺은 것으로 학계는 물론 산업계에서도 높은 가치평가를 받고 있다. 연구논문에 따르면 BtoB 거래관계가 기업과 기업 간의 거래가 이루어지는 측면에서 볼 때, BtoB 거래에 있어서 장기적 계약관계는 기업경영의 안정성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전략적 이슈로 등장하고 있고 따라서 공급업자와 구매업자 간의 관리에 대한 문제는 오랫동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주제라고 밝히고 있다. 최근의 기업경영은 시스템의 경영이고, 이에 따라 제한된 자원과 능력을 지닌 각 기업은 변화가 심한 기업환경 하에서 자사와 거래하는 기업과 상호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거래시스템 구축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유연하고
화이자는 최근 흡입형 인슐린인 엑수베라(Exubera)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흡입형 의약품 개발을 위해 프랑스 암보아(Amboise) 소재 공장에서 1억 3천만 유로 달러 상당의 새로운 시설을 건립 투자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러한 움직임은 과연 비 호홉기 질환에 흡입형 약물이 적절한 역할을 할 것인지 혹은 화이자가 단순히 빛 바랜 제품개발 파이프라인에 대한 손실 보충을 위한 모험을 거는 것이 아닌가 의아심을 보이고 있다. 작년 화이자는 엑수베라 흡입형 인슐린에 손을 대어 28억 달러의 손실을 내므로 비호흡기 질환에 대한 흡입형 의약품 개발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힌 것이다. 화이자 입장으로 이러한 움직임은 엑수베라 원개발 회사인 넥타르(Nektar Therapeutics)에 대해 2006년 말경에 항 콜레스테롤약 torcetrapib 개발 포기와 유사한 값비싼 손실로 간주할 수 있다. 2월 12일 넥타르측은 엑수베라에 대해 작년 11월에 해결된 화이자와 합의아래 모든 권리를 다시 회수하고 넥타르 측이 자사의 경영에 흡입형 의약품 사업을 주류로 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 새로운 경영 혁신 프로그램은 150명의 일자리 상실과 금년 7-8백만 달러의 세 전 퇴직금 부담이
일선 약국의 일반의약품 결제 기일이 220일을 초과하는 등 보통 1년에 1회 결재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어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활성화를 저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약업계에 따르면 보통 약국의 전문의약품 결제 기일은 30~60일 정도이지만 일반의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220일 등 1년에 가까워 결제 기일의 쇄신이 없이는 약국도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이다.약국 스스로가 제약사의 결제 기일을 늘려 자금 순환에 어려움을 주고 있는 시스템에 있어 신규 건강기능식품 회사나 여타 제조사들이 약국 유통을 활용할 엄두를 내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또 이마저 약국 결재 기일을 앞당기기라도 할 경우, 약사회 차원에서 해당 제약사 불매 운동을 벌이자는 등 운운하고 있어 제약사 스스로 약국 결재 시스템을 변화시키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또 몇 해전만해도 약국 유통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을 팔아보고자 한 많은 건식업체들이 뛰어들었지만 결국 결재 시스템 문제로 약국을 모두 떠나는 현상이 벌어졌다.이와 관련해 한 제약사 관계자는 “전국 2만여개의 약국이 있는 국내 약국 유통 시장은 상당히 매력적이지만 현재 결재 시스템의 문제로 쉽게 접근하기가 힘들다”며 “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국내 연구개발중심 혁신형제약기업의 대표단체로서 혁신형제약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 촉진 및 해외제약사/바이오테크기업과의 파트너쉽 형성을 위해서 KOTRA와 공동으로 ‘Global BioTech Forum’(5월 21일~23일, COEX, 그랜드볼룸, 아셈홀)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KOTRA 해외 주재 무역관 중 미국, 유럽 소재 20여개 무역관이 현지에서 협의 및 조정을 거쳐 엄선된 글로벌제약사, 유력기업 등이 초청될 예정이며, 국내 제약사 및 BT기업과 신약/개량신약/제네릭의약품 기술이전, 라이센싱(인/아웃), 의약품 수출, 해외투자진출(인도등)에 관해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초청대상 기업 약 50개사( 글로벌제약사 10개사, 해외제약사 20개사, 바이오테크기업 20개사)와 국내 초청대상 기업 약 60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포럼의 주요내용으로 1 대 1 파트너링상담회, 국내 유망기술발표회(제약 10개기술, 바이오텍 10개기술), 기술협력 및 아웃소싱설명회 등이 마련된다.이와 관련해 동 행사의 Pharmaceutical Track을 주관하게 되는 우리 조합은 동 행사에 참여하는 글로벌제약사, 유력기업 등
정읍지역의 한 중형병원이 편법을 동원해 의료보험공단으로부터 환자식비로 지급되는 의료급여 수 억원을 챙겨온 의혹이 제기됐다. 이 병원은 현재 급식위탁업체와 재계약 문제로 환자 급식을 파행적으로 운영하고 있다.12일 급식업체에 따르면 정읍 S병원이 입원환자들의 식비에 대해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기 시작한 지난 2006년 6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급식 위탁업체의 영양사와 조리사 등 직원 4명을 병원직원인 것처럼 신고, 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보험급여 가운데 2억5,000여 만원을 챙겼다는 주장이다.병원측의 이 같은 편법 등록은 영양사와 조리사를 각각 2명씩 보유한 일반병원의 경우 보험공단으로부터 식사 한 끼당 1,050원(영양사 550원, 조리사 500원)의 보험급여를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는 제도를 노린 것이라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실제 취재결과 병원측이 자체 고용한 직원이라고 등록한 이후 영양사 등에 지급한 급여를 모두 급식업체가 부담해온 것으로 업체가 소유하고 있는 급여명세서 등을 통해 확인됐다. 더구나 병원측은 이들에 대한 4대보험료와 퇴직금까지도 모두 급식업체에 떠넘겨온 사실도 드러났다. 이같은 방식을 통해 급식업체는 그동안 9,400여 만원에 이르는 비용을
“의사의 해외학회 참석시 제약사의 지원규모는 비행기 항공료의 경우 일반석까지만 무방하다”지난해 의사에 대한 리베이트와 공정위 과징금으로 몸살을 알았던 제약업계가 주관한 세미나에서 ‘합당한 지원’과 ‘리베이트’의 경계를 제시하는 지침이 소개돼 관심을 모았다. 서울아산병원 고윤석 교수는 12일 소피텔 엠버서더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된 한국제약산업과 윤리경영 세미나에서 ‘의사와 의약산업체 등과의 관계윤리 지침’을 소개했다. 이 지침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입장이 반영된 것은 아니어서 실제 공정위 입장이나 법률적 해석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의료계가 자발적인 자정 움직임 차원에서 마련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지침은 크게 의사가 제약회사로부터 제공받아도 되는 범위와 그렇지 않은 범위를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10가지 항목으로 제시하고 있다. 지침에 따르면, 의사는 새로운 의약품이나 의료기기를 구입하거나 제품 설명을 듣는 과정에서 방문을 받고 제품 정보 제공과 함께 펜, 메모지, 환자교육용 인체 모형, 의학서적 등은 받아도 되지만 금품, 향응 및 과도한 선물을 받아서는 안된다. 지침은 금품을 물품 및 기계, 기구, 토지, 건물, 기타 공작물과 금전, 예금증서, 상품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회장 아멧 괵선)외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은 오늘 오전 8시부터 12시 40분까지 장충동 소피텔 엠버서더 호텔에서 ‘세계제약협회연맹(IFPMA) 초청 윤리경영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의 좌장을 맡은 한국의료윤리교육학회 맹광호 명예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약산업은 사람의 생명과 연관된 의약품을 다루며, 지식 집약적인 산업이기 때문에 다른 산업보다도 높은 윤리의식이 요구된다. 윤리경영은 단순히 기업의 이미지 개선이 아닌, 제약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경영활동을 위한 필수적인 기반이다. 이를 위해서는, 업계 공동의 노력이 중요한데, 이번 세미나는 정부, 산업, 학계가 함께 투명성 증진 방안을 모색한다는 데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IFPMA 사무총장인 하비 베일 박사(Dr. Harvey E. Bale)가 ‘IFPMA와 세계제약산업의 윤리경영’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 시장감시본부 노상섭 팀장이 ‘한국제약산업과 공정거래정책’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를 했다. 하비 베일 박사는 “환자들의 이익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가 되어야 한다. 전 세계적으로 공정경쟁의 자율규제를 장려하고, 위반행위를 대중에게 공개하는 등 투명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송경태)는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즈에서 개최된 Informex USA 2008에 참가해 한국 의약품 산업의 홍보와 수출 진흥을 위해 활동했다.올해로 22회째 개최되며, 미국에서 의약품, 정밀화학 관련 전시회 중 가장 권위있는 전시회로 알려진 Informex USA는 뉴올리언즈와 샌프란시스코에서 각각 격년제로 개최되고, 약 40여국에서 동 전시회를 참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중국, 인도, 이태리와 영국 등은 국가관을 구성하여 참가하고 약 5천명이 전시장을 방문한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 업체들도 개별적으로 3년 이상 계속해서 참가하고 있다. 전체 방문객의 분포를 살펴보면 북미지역과 유럽에서 75% 이상을 차지하며 선진 시장에 한국 의약품 등을 홍보하는 자리로 위치를확보할 것이 확실하다. 전시회 참여도 3년, 참관도 3년 그리고 결과도 3년인 인내와 끈기가 바람직하다. 의수협은 2008년 첫 해외 사업으로 전시회에 참가하여 홍보부스를 개설하여 한국 업체 참가업체를 지원했으며, 한국 의약품 산업의 홍보와 XpoPharm의 홍보 및 유치활동을 병행했다. 의수협의 관계자는 “Informex USA는 업계에서 국가관
한미약품 계열사인 한미정밀화학(대표이사 고재규)이 국내 최초로 주사제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청(FDA) 승인을 획득했다.한미정밀화학은 최근 미국 FDA로부터 제3세대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인 세프트리악손(Ceftriaxone Sodium) 주사제에 대한 최종 승인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구용 의약품에 비해 품질관리에 어려움이 많은 무균주사제의 경우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 관리상에 많은 투자와 노하우가 필요하기 때문에 국내업체들은 선진국의 주사제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따라서 한미정밀측이 세프트리악손 주사제로 미국 FDA 승인을 국내 최초로 획득한 것은 향후 국내 제약업계의 미국 주사제 시장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한미정밀은 1998년 유럽의약품품질위원회(EDQM)의 CEP(Certificate of sutability to the European Pharmacopoeia, 유럽 수출을 위한 필수 인증서) 를 획득했고 영국보건성(MHRA) 실사를 거쳐 유럽 제네릭 시장에 세프트리악손 원료를 세계 최초로 수출한 이래 현재 유럽 원료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다.또 19
웰빙(예방)과 통합의학(치료)의 만남으로 이뤄지는 ‘2008 국제웰빙·통합의학박람회가 The Korea Times와 부산경남대표채널KNN의 주최로 오는 4월9일~13일까지 5일간 부산 BEXCO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180개사 400부스의 규모로 진행 되며, 5일간 총 7만~10만명의 관람객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시품목은 각 지방자치단체가 추천한 친환경·유기농 농산물, 전통, 발효식품 그리고 매년 20%이상씩 커져가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전시할 계획이다.또한 통합의학 관련 헬스용품, 다이어트 및 체형 관리기기와 각종 병원·의원·가정용 의료기기 및 장비, 진단 검사기기, 재활 및 물리치료기, 건강 의료기, 한의학 의료기기가 선을 보인다.‘2008 국제웰빙·통합의학박람회(IWIM2008)’ 사무국은 “예방과 치료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직접 보고, 듣고, 느끼게 해주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며 다양하고 충실한 내용으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해 참가자와 참여 업체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박람회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스케일링(치석 제거)은 잇몸 건강을 예방하는 필수적인 치료로 꼽힌다. 치과의 등 전문가들은 스케일링만 정기적으로 받아도 풍치 등 웬만한 치주질환을 피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그러나 통상 6개월에 한번씩 스케일링을 받으라는 전문가들의 조언을 그대로 받아들이기엔 다소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스케일링의 경우 의료보험 대상이 아니어서 처치 때마다 6∼7만원선의 비싼 비용을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 스케일링도 한 때 보험 적용이 됐으나 2001년 7월 건강보험재정 안정화 대책 이후 치료 목적의 스케일링만 보험 적용을 받게 됐다. 그렇다고해서 스케일링을 저렴하게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알뜰한 소비자들의 공짜 혹은 저렴한 스케일링 노하우를 알아봤다. 금 덧씌우기나 교정, 임플란트 등 상대적으로 비싼 치료와 스케일링을 병행해 무료 또는 저렴하게 받는 것이 가장 기초적인 할인 방법이다. 대대적인 이 공사를 하려고 치과를 방문했을 때 “이왕 하는 김에 스케일링 등은 공짜로 해달라”는 단순한 전략을 구사하면 된다. “같이 좀 싸게 해 달라”는 말이 입에서 떨어지지 않는다면 스케일링을 잇몸치료와 같이 시술 받는 것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