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s텔레WB7000!@보험디비➧{'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5,63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대한치과의사협회와 대한노인회가 오는 11월 27일 오전 10시 제2국회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대한민국 치매 장기요양 어르신 '식사는 하셔야죠' ’공청회를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공청회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법(이하 통합돌봄법)’이 제정됨에 따라 통합지원 대상자의 구강 진료서비스에 대한 실질적인 정책개발과 예산 확보를 위한 것이다. 공청회는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국회보건복지위원),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국회보건복지위원)이 공동주최 하며, 서울치대 진보형 교수(고령사회치과의료포럼 대표)와 단국대 치위생학과 장종화 교수가 발제자로 각각 참여한다. 이어 실제 노인구강관리 모델을 실시하고 있는 서울시립 동대문 실버케어센터 송영옥 센터장과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서혜원 장기요양 구강교육단장, 스마일재단 임지준 스마일돌봄 운영위원장이 패널로 참여해 현장에서 필요한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신지연 총무이사, 동아일보 이진한 기자와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공단 관계자도 패널로 참석한다.
단국대병원이 오는 11월 23일까지 “천안시민 모두가 아이를 지키는 히어로입니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아동학대 예방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단국대병원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해 11월 19일 천안시 및 8개 아동학대 유관기관과 함께 ‘2024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사)아르크 사운더블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아동학대예방 다짐문 쓰기, 소아청소년병동 아동과 단국어린이집 원생 등을 초청해 풍선마술공연도 이어졌다. 또한 학대피해아동 가정의 손도장 다짐문과 긍정양육에 대한 포스터 등을 전시하여 아동학대 예방 및 재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한편, 단국대병원은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인 충남 광역새싹지킴이병원으로서 아동학대 예방과 학대 아동 보호, 안전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아동학대 예방 인식 향상을 위한 각종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 대표 배경은)은 자사의 영아 6가 혼합백신(DTaP-IPV-Hib-HepB) ‘헥사심프리필드시린지주(Hexaxim, 이하 헥사심)’가 2025년 1월 2일부터 질병관리청의 국가예방접종사업(National Immunization Program, NIP)에 도입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헥사심은 내년 1월 2일부터 전국 병의원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해진다. NIP 접종 대상은 생후 0개월에 B형 간염 백신을 접종한 생후 2개월 이상 영아로, 2·4·6개월에 총 3회 접종한다. 지난 2021년 4월 출시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6가 혼합백신인 헥사심은(2024년 11월 기준) B형 간염 항원을 포함한 완전액상 제형 콤보백신으로, 기존 5가 혼합백신에 B형 간염 질환을 추가 예방함으로써,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B형 간염 ▲폴리오(소아마비)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에 의해 발생되는 침습성 질환 등 영아 기초접종에 해당하는 6가지 감염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국내 및 글로벌 임상 데이터에 따르면 헥사심은 6가지 감염 질환에 해당하는 모든 항원에서 면역원성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특히 출생 후 B형 간염 단독백신
충남대병원이 중대재해처벌법 준수와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충남대학교병원은 11월 19일 본관에서 안전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한산업안전협회 대전지역본부 성민영 국장을 초청해 병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각 분야별 안전관리자들의 역할의 중요성과 담당 직무 역량 강화’를 주제로 열렸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은 조직개편을 통해 안전관리 업무 전담부서인 안전총괄실 안전관리과를 신설해 안전한 병원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원광대병원이 전북의 건강 현황을 진단·개선을 위한 기관의 협력 강화를 추구하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 19일 원광테크노마켓(WM관) 4층 컨벤션 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건강통계지표 이해 및 해석 건강통계지표 2024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월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공공의료기관,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 보건기관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 전북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워크숍은 총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제1부 건강통계 지표의 이해와 활용 세션에서는 공공보건의료 관련 지표의 중요성과 실제 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가 진행됐다. 제2부 전북 중진료권 및 시군별 보건의료 지표를 분석한 세션에서는 전북 지역 보건의료 현황과 지표를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개선점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각 중진료권별 소그룹 토의를 통해 지역별 건강 문제와 과제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클래시스(대표이사 백승한)가 태국과 홍콩에서 홈케어 제품을 선보이며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클래시스는 지난 5~7일(현지 시각)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국제 화장품 산업 박람회 ‘COSMEX 2024’(이하 코스멕스)에 참가해 자사 홈케어 디바이스와 화장품을 홍보했다. 코스멕스는 태국 최대 뷰티 박람회로, 아세안(ASEAN) 지역 내 유수 브랜드와 제조업자 개발 생산(OD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뷰티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안한다. 올해 행사는 기업 간 거래(B2B)와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를 아우르는 종합 뷰티 박람회로 진행됐으며, 약 20개국 내 300여 바이어가 자사 부스를 방문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13~15일 홍콩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대 B2B 뷰티 박람회 ‘2024 홍콩 코스모프로프’에도 참가해 자사 제품을 바이어들에게 선보이는 기회를 가졌다. 박람회에는 약 20개국 내 2800개 이상 기업이 참가했으며, 참관객들은 클래시스 부스를 방문해 각 제품을 체험했다. 회사는 내달 방콕 PARC Bangna에서 정식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 이어 내년 1월 초 태국 프리미엄
경기도민 암 예방과 건강증진에 기여한 개인·단체에 대한 시상식이 이뤄졌다. 아주대의료원은 지난 19일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지역암센터가 주관한 ‘2024년 지역암관리사업 평가대회’가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개최됐다고 11월 20일 밝혔다. 올해에는 우수사례 평가 결과 ▲시·군 보건소 단체부문(3개):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화성시 동탄보건소 ▲공무원 개인부문(2개): 안산시 단원보건소(이미지), 화성시 서부보건소(이수향) ▲ 민간인 개인부문(2개): 국민건강보험공단 군포지사(이정희),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조유정)이 각각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또 2024년부터 우수 협력기관 부문 시상이 추가돼, 지속적인 연계와 암예방 홍보사업 협력에 기여한 군포시 보건소와 분당구보건소(성남시) 구성수 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평가대회는 경기도 내 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지사 및 지역사회 내 암관리사업 기관의 실무자 대상으로 지역암관리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함으로써 사업수행 능력을 향상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전을지대병원이 4세대 다빈치의보다 기능이 개선된 5세대 다빈치 수술 로봇 ‘다빈치5’를 도입해 운영한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국내 처음으로 ‘꿈의 로봇수술기’로 평가받는 5세대 다빈치 수술 로봇 ‘다빈치5’를 도입한다고 11월 20일 밝혔다. 오는 12월 국내에 단 3대가 동시 도입될 예정으로, 서울을 제외한 지방병원은 대전을지대병원이 유일하다. 다빈치5는 전 세계적으로 700만건 이상의 수술에 사용된 기존의 4세대 다빈치의 설계를 기반으로 150가지 이상이 개선됐다. 특히 ‘포스 피드백(Force Feedback)’ 기술을 새롭게 적용한 모델로, 수술 도구가 조직을 밀고 당기는 힘을 의료진이 정확히 인지할 수 있고 수술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힘의 민감도 측정이 가능해 조직에 가해지는 힘을 줄일 수 있다. 이는 조직에 발생할 수 있는 외상을 줄이는 등 수술의 정밀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또 곡선형 팔걸이, 뷰어 등 몰입형으로 설계된 콘솔을 통해 집도의에게 확대된 가동 범위와 인체공학적 세팅을 지원함으로써 더 편안한 수술 환경을 제공하고, 콘솔 뷰어의 시각적 자유도를 높여 의료진이 수술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대전을지대병원은 지난
비타민A가 당뇨병의 대표적인 합병증 중 하나인 당뇨망막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안과 지동현 교수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의 대규모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혈중 비타민A가 높을수록 당뇨병이 있더라도 합병증인 당뇨망막증 발생 위험이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다고 11월 20일 밝혔다. 연구에서 혈중 비타민A가 높은 상위 4분위의 당뇨 환자들은 혈중 비타민A가 낮은 하위 1분위의 환자들보다 약 70% 정도 적게 당뇨망막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동현 교수팀은 비타민A의 항염증 작용과 항산화 작용이 당뇨망막증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당뇨합병증 중에서 실명의 직접적인 위험이 되는 증식성 당뇨망막증은 악성 혈관 증식이 가장 큰 문제로 꼽히는데, 비타민A가 악성 혈관 증식을 억제하고 망막 조직에서 산화된 레티놀을 다시 회복하는데 도움이 돼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혈중 비타민A의 당뇨망막증 예방 효과는 60세 이하 및 남성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지동현 교수는 “우리나라 실명의 3대 원인 중 하나인 당뇨망막증은 가장 활발하게 사회활동을 하는 시기인 중장년기 환자들에게 많이 발생해 경제적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유방센터가 12월 14일 오전 9시부터 동별관 청원홀에서 제23회 순천향 유방암 심포지엄 및 제1회 imaGeS연구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유방암의 인공지능, 현재와 미래(Artificial Intelligence in Breast Cancer:The Future is Now)를 주제로 의학에서 AI기술의 현재, 미래에 대해 알아보고, 유방암 진단과 수술에서 AI 적용에 대해 소개한다. 특히, 올해 심포지엄은 순천향대서울병원 외과 교수들이 Surgical Intelligence(SI) 구현을 위해 만든 모임인 이미지스(imaGeS:intelligence machinery academic group for evolutional surgery))연구회와 공동으로 두 개의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은 ‘유방암에 대한 AI기반 컴퓨터 비전(AI-based Computer Vision in Breast Cancer)’을 주제로 이준희 순천향대서울병원 외과 교수가 ‘로봇수술의 AI기반 컴퓨터 비전’을 발표한다. 이어 이상협 루닛 의학부 부서장은 ‘유방 촬영 분야에서 AI 기반 컴퓨터 비전의 혁신적인 응용 사례’를 발표하고, 김석휘 아주
대한민국 대표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DUOLAC)’이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인증하는 ‘2024년도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쎌바이오텍은 2003년 세계일류상품 기업으로 최초 선정된 이후 올해로 세 번째 영예를 안으며, 글로벌 유산균 시장에서의 입지와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세계일류상품은 대한민국 정부가 수출과 기술 경쟁력을 갖춘 제품에 부여하는 공신력 높은 인증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기 위해 지난 2001년 도입된 제도다.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을 기록 중이거나, 향후 7년 내 해당 성과를 달성할 가능성이 있는 상품이 선정 대상이다. 쎌바이오텍 듀오락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며 K-유산균의 세계화를 이끌어가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듀오락은 2023년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총 수출액 596억원 중 259억원을 차지하며 국내 기업 중 압도적인 수출 실적을 기록, 11년 연속 세계 수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55개국에 한국산 유산균을 수출하며, 미국 ‘듀폰 다니스코’, 덴마크 ‘크리스찬 한센’ 등 외국 기업들이 장악한
SK바이오사이언스의 ‘스카이셀플루’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독감백신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이에 본격적으로 수출길을 개척중인 제품의 행보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개발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 인증에서 국내 독감백신 중 유일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산업부가 향후 7년 이내 글로벌 점유율 5위 이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은 품목을 선정, 세계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품이 실제 글로벌 점유율 Top 5 혹은 5% 이상을 달성할 경우 ‘현재 세계일류상품’으로 변경 지정된다. 스카이셀플루는 이번 인증에서 최근 3년 간 연평균 수출 증가율이 국가 전체의 증가율보다 높아지는 등 꾸준히 해외 판로를 개척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2015년 국내 최초 3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에 이어 2016년 세계 최초의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으로 출시되며 누적매출 3,900억원을 돌파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백신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점도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이번 인증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향후 KOTRA, 한국수출입은행,
대웅제약의 3대 혁신 신약 ‘나보타·펙수클루·엔블로’가 정부의 공식인증 브랜드인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세계일류상품에 세 가지 품목이 한 번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최초로, 대웅제약은 신약개발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지난 19일 서울시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4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현재 세계일류상품’에,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와 당뇨병 신약 ‘엔블로’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각각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 육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며, 우리나라 수출 품목의 다양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2001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이면서 5% 이상인 품목 및 생산기업을 ‘현재 세계일류’로, 향후 7년 이내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이내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는 품목 및 생산기업을 ‘차세대 세계일류’로 선정한다.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면 수출지원 서비스, 해외전시회 참여 지원 등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 ◆‘현재 세계일류’ 나보타… 세
재건성형 분야의 인력난 타파 필요성과 필수의료로서의 역할이 강조됐다. 대한성형외과학회(이사장 장학)가 ‘PRS KOREA 2024’를 17~19일 개최한 가운데 마지막 날인 19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기자간담회에서 김태곤 홍보이사는 전국 성형외과 전공의 중 단 12명만 남고 모두 사직한 상황을 언급하며, 성형외과도 심각한 인력난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김 홍보이사는 전공의의 사직에 따라 교수들도 업무 과중으로 사직이 늘고 있다고 전하며, 향후 필수의료를 담당할 ‘재건’ 성형 분야에서의 의료공백이 장기화될 가능성을 우려했다. 김 홍보이사는 특히 전공의들의 내년도 복귀도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를 바탕으로 수련 병원들이 내년 운영 계획과 예산 수립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 김 홍보이사는 “올해 전문의 시험 대상자는 약 20명에 불과하며, 내년에는 신규 전문의 배출이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전문의 부족으로 필수 의료 분야에서 악순환이 우려된다고 경고했다. 또 김 홍보이사에 따르면 ▲두개안면 기형 ▲유방암 환자의 유방 재건 ▲외상 및 종양으로 인한 결손 재건 등의 재건성형은 필수의료로 분류되는데, 전임의 지원자와 교수 지원자가 줄어드는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20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프리베나20’의 허가를 기념해 19일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프리베나20은 지난 2010년 국내 허가된 단백접합백신 ‘프리베나13’ 이후 화이자에서 약 14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폐렴구균 백신이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폐렴구균 질환 내 미충족수요와 이에 따른 프리베나20 국내 허가의 의의를 알아보고, 기존 13가 단백접합백신에 7가지 혈청형(혈청형 8, 10A, 11A, 12F, 15B, 22F, 33F)을 추가한 백신이자 국내 허가된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중 가장 넓은 혈청형 커버리지(2024/11/1 기준)를 가진 프리베나20의 임상적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프리베나20은 생후 6주에서 18세 미만의 영아, 어린이 및 청소년과 18세 이상의 성인 대상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프리베나20은 ▲생후 6주에서 18세 미만의 영아, 어린이 및 청소년에서 폐렴구균(혈청형 1, 3, 4, 5, 6A, 6B, 7F, 8, 9V, 10A, 11A, 12F, 14, 15B, 18C, 19A, 19F, 22F, 23F, 33F)으로 인해 생기
연세의료원의 로드맵이 정밀의료·신의료기술 등의 선제적 도입 통한 최(最)상급종합병원 기준 제시 및 수익구조 다변화 통한 경영 안정화 실현으로 발표됐다. 연세의료원이 11월 19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금기창 원장은 “앞으로 연쇄의료원이 나아갈 방향은 초고난도 질환 중심의 혁신의료를 구현하는 것”이라며, “신약과 신의료기술 등 혁신의료를 적극 도입해 최(最)상급종합병원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정밀의료 고도화 차원에서 올해 5월 희귀유전성 질환의 진단·치료·연구를 위해 임상유전과와 소아신경과 등 17개 진료과 22명의 전문의가 참여한 하님정밀의료클리닉을 개소한 바 있음을 설명하며, 제중관에 정밀의료센터를 만들 계획을 갖고 있음을 밝혔다. 또한, 췌장암 비가역적 전기천공법과 방사선치료 시스템 ‘유니티(Unity)’ 등의 의료기술을 도입함으로써 해당 의료기술의 유효성·안전성을 위한 제도·지침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병원 시스템도 일반 병상·단기 병상 등의 조정을 통해서 중증질환 중심의 인프라로 전환하고 있으며, 입원 전담 전문의 등 전문의 중심 진료 체제의 구축을 위한 TF도 구성한 상태라고 덧
주요 제약사들이 올 3분기 접대비 사용을 줄인 것으로 확인됐다. 2024년 3분기 매출상위 50개 제약사들의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4곳 제약사에서접대비 사용 현황을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제약사들이 2023년 3분기 매출의 0.24%인 233억원을접대비로 사용했다면, 2024년 3분기엔 매출의 0.21%인 223억원으로 접대비가4.6% 줄어들며 비용과 비중 모두 감소한 모습이었다. 접대비 지출 현황을 공개한 매출 상위 5개사의 경우에도, 매출 확대에 따라 접대비가 늘긴 했으나 그 비중은 크게 차이가 없었다. 유한양행의 접대비는 2023년 3분기매출의 0.05%인 7억6700만원이었는데, 2024년 3분기 매출의 0.06%인 10억원으로 30.9%증가했다. 광동제약은 같은 기간 매출의 0.07%인 1조 1301억원에서 2024년 3분기 매출의 0.09%인 10억원으로 34.7% 늘어났다. 대웅제약은 접대비 비중이 0.04%로 그대로 유지되고 있었지만, 접대비 비용이 2023년 3분기 3억 7500만원에서 2024년 3분기 4억 1800만원으로11.5% 증가했다. 또 동국제약은 매출의 0.05%인 2억 5700만원에서매출의 0.04%인 2억620
내년부터 6가 혼합백신 국가예방접종이 도입된다. 질병관리청은 2025년 1월 2일부터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사업에 6가지 감염병▲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B형간염 등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는 6가 혼합백신(DTaP-IPV-Hib-HepB)의 무료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11월 19일 안내했다. 6가 혼합백신은 기존 5가 혼합백신을 통해 예방 가능한 5가지 감염병에 더해 B형 간염까지 한 번에 예방이 가능한 신규 백신이다. 질병관리청은 2024년 제5차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통해 6가 혼합백신을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사업에 도입하고 2025년 1월부터 접종을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6가 혼합백신으로 접종할 경우, 기존 5가 혼합백신으로 접종 시 5가 혼합백신 3회(생후 2·4·6개월)와 B형 간염백신 3회(출생시, 생후 1·6개월)] 등 총 6회 접종이 필요한 것과 달리 총 6가 혼합백신 3회(생후 2·4·6개월)와 B형 간염백신 1회(출생시)을 합해 총 4회 접종으로 완료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접종 일정과 횟수가 단축되어 영아 및 영아 보호자의 접종 편의 증진되고 접종 기관 방문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정부는 2024년 건강보험 정부지원금 미지급금을 하루속히 지급하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2024년 건강보험 정부지원금 미지급금 집행을 11월 19일 촉구했다. 먼저 보건의료노조는 “정부가 법으로 규정된 2024년 건강보험 정부지원금(건강보험료 예상 수입액의 14% 상당액)을 미지급하고 있다”며, “정부는 2024년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지급해야 하는 건강보험 정부지원금 총 12조1658억원 중 현재 시점까지 4조500억원(33%수준)만 교부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는 의료개혁과 한국 의료체계의 근간이 되는 건강보험에 대한 정부의 입장과 태도는 스스로 앞세웠던 주장과 끊임없이 어긋나며, 그 의도와 방향성에 강한 의구심을 품게 만드는 행동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정부는 건강보험 재정 건전성을 주장하면서 정작 건강보험 재정위기와 왜곡된 의료전달체계의 주요 원인인 의료 공급자들의 과잉 의료를 양산하는 실손 보험 및 진료비 지불제도 개선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부의 의료정책에 대해 의료민영화 추진과 병원 자본 퍼주기 비판이 끊임없이 제기되는 것엔 분명한 이유가 있다고 꼬집었다. 또한, 보건의료노조는 극한의 대립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의료대란·의료공
암스테르담, 2024년 11월 19일 /PRNewswire/ -- 2024 의약품 접근성 지수에 따르면, 제약회사들이 소외된 지역에서 의약품 접근성을 확대할 수 있는 잠재력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 재단의 새로운 분석에 의하면, 일부 제약회사는 특정 지역에서 개선된 모습을 보였지만, 코로나19 팬데믹과 겹친 2022년 지수 이후 전반적으로 모멘텀이 둔화되었으며, 의약품 접근성 격차는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보고서의 주요 내용 제약 산업이 의약품 접근성 확대를 주도할 수 있는 잠재력이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2024 지수 결과에 따르면 제품과 지리적 도달 범위가 일관되지 않아 세계 최빈국 인구의 상당 부분이 방치되고 소외된 채로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적으로 의약품의 현지 보급률을 높이는 데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자율 라이선싱 계약 및 기술 이전과 같은 협력 활동을 기업들이 최대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2024년 지수에서는 비독점적 자율 라이선싱(NEVL) 계약이 2022년 6건에 비해 단 2건만 신규로 확인되어, 혁신 의약품의 현지 보급률을 개선할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