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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차세대 연구중심병원을 목표로 하는 명지병원이 산학연병 공동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바이오벤처 (주)캔서롭과의 정기적인 통합 워크숍을 통해 공조체제를 견고히 하고 있다고 31일 전했다. 명지병원이 지난 30일 오후 병원 B관 5층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 2018년 제1차 명지병원 · 캔서롭 통합 워크숍을 개최하고, 상호 연구진들 간의 교류와 연구모델에 적합한 공통 연구 과제를 논의하는 기회를 가졌다.
고혈압은 우리나라 사망 원인 2, 3위에 해당하는 심장 및 뇌혈관 질환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하지만, 특별한 증상이 없어 우연히 건강검진을 통해 자신이 고혈압 환자임을 아는 사례가 대부분이다. 뚜렷한 치료보다는 생활 및 식습관 개선을 요구함에 따라 큰 심각성을 느끼지 못한 채 일상으로 돌아온다.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임천규 교수는 "원인 모르는 고혈압(일차성 고혈압)은 콩팥과 관련이 깊다."며, "대부분의 콩팥병 환자는 고혈압과 함께 심장과 동맥의 합병증을 앓고 있으며, 혈압이 높은 환자일수록 말기 콩팥병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다."고 밝혔다. 콩팥과 고혈압의 관계에 관해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임천규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고혈압, 콩팥, 소금 배출의 관계 콩팥의 주요 기능은 노폐물 배설, 체내 수분과 소금의 평형조절, 혈관의 수축과 이완을 도와주는 호르몬 생산이다. 콩팥이 고장 나면 소금이 몸 안에 축적되어 소금가마니처럼 체액량이 증가하고 동맥 수축으로 고혈압이 발생한다. 이처럼 콩팥 상태에 따라 혈압 예민성이 정해진다. 다만, 고혈압으로 콩팥 기능을 완전히 소실되더라도 정상 콩팥을 이식하면 혈압은 정상화된다. ◆ 콩팥병을 악화시키는 고혈압, 정기
지난해 12월 16일 발생한 신생아 중환자실 미숙아 사망 사태와 관련 사의를 표명했던 이화의료원의 모든 경영진이 사퇴하고 새로운 경영진이 임명됐다고 이화의료원이 31일 전했다. 지난 23일 심봉석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정혜원 이대목동병원장의 면직 발령에 이어 31일 사의를 표명했던 기획조정실장, 진료부원장, 교육수련부장, 연구부원장, 응급진료부장 등 경영진 5명의 면직과 함께 후임이 모두 선임된 것이다. 신임 경영진은 기존 경영진 직무를 대행하며, 23일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및 이대목동병원장 직무 대행으로 선임된 김광호 이화의료원 운영특별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이화의료원 운영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인사에서 기획조정실장 직무 대행에 임기환 안과 교수, 진료부원장 직무 대행에는 이선영 소화기내과 교수가 임명됐다. 아울러 교육수련부장 직무 대행에 박미혜 산부인과 교수, 연구부원장 직무 대행에는 류동열 신장내과 교수, 응급진료부장 직무 대행에는 김관창 흉부외과 교수가 임명됐다. 신임 경영진은 이화의료원 운영특별위원회 활동 종료 시까지 해당 직무를 대행하게 되며, 김광호 이화의료원 운영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중심으로 미
경희의료원이 본원 간호본부가 2009년부터 중국서안의과대학 간호학원 학생을 대상으로 임상실습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2008년 12월, 경희대학교 간호과학대학과 중국서안의과대학이 체결한 업무협약 및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 학점교류프로그램이다. 매년 3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약 2주간 진행되는 과정으로 ▲간호이론 교육 ▲시나리오 및 가상현실 기반의 간호 시뮬레이션 교육 ▲의대병원 간호실습 등 전문적인 이론 교육은 물론 현장 속에서만 배울 수 있는 환자와의 소통방법 등을 실습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유재선 간호본부장은 "8회째를 맞이한 이 프로그램은 본교 간호과학대학뿐만 아니라 중국서안의과대학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을 통해 미래를 향한 예비 간호사의 힘찬 발걸음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국립암센터가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박보영, 전재관 교수 연구팀이 치밀유방이 우리나라 여성의 유방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30일 전했다. 서구 여성에게 치밀유방이 유방암을 4~6배 증가시키는 강력한 위험요인이라는 것은 이미 기정된 사실이다. 그러나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여성에게 치밀유방이 서구 여성에 비해 흔한데도 불구하고 치밀유방이 유방암의 위험요인인지 논란이 돼왔다. 특히, 기존의 유방암 검진 방법인 유방촬영술이 치밀유방에서는 유방암을 정확하게 진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치밀유방 자체가 유방암의 위험요인인지, 아니면 유방촬영술에서 발견하지 못한 유방암이 나중에 발견되어 유방암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처럼 보이는지 논란이 있었다. 이에 박보영 · 전재관 교수팀은 2007~2009년 국가 유방암 검진사업에 참여한 여성 중 2011년까지 유방암이 발생한 여성 1,561명과 발생하지 않은 여성 6,002명을 대상으로 유방밀도가 유방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유방의 실질량이 76% 이상인 고도치밀유방을 가진 여성의 경우, 유방의 실질량이 25% 미만인 지방유방 여성에 비해 유방암 발생위험이 5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살 여자아이 수지(가명)는 1년 전부터 아침마다 어깨와 무릎이 자주 아프다가 오후 되면 멀쩡해졌다. 수지 엄마는 처음에 아이의 성장통인 줄 알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 최근 들어 아이의 걸음걸이가 이상해져 병원을 찾은 결과 '소아 류마티스 관절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수지 엄마는 아이가 '관절염'이라는 얘기에 당황했다.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수지와 같은 '소아류마티스관절염'으로 진료를 받은 환아는 2014년 1,943명, 2015년 1,990명, 2016년 2,105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소아류마티스관절염은 10만 명당 약 5~18명 정도로 발생하며 여아가 남아보다 2배 이상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앙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윤신원 교수는 "'소아류마티스관절염(소아기특발성관절염)'은 16세 미만의 소아에게 나타나서 6주 이상 지속되는 관절염을 말한다."며, "관절 통증과 함께 관절이 뻣뻣해져서 움직이지 못하거나, 붓고, 심지어는 고열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는데, 16세 미만의 아이에게 이러한 증상이 6주에서 3개월 이상 지속되면 소아류마티스관절염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소아류마티스관절염의 정확한 원
말기 신부전 환자들은 투석치료를 받으면서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게 되는데 신장 이식 전 투석기간이 짧을수록 생존율이 높고 이식 거부반응도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신장이식팀(한덕종, 김영훈, 신성, 최지윤, 권현욱 교수)은 지난 8일 국내 처음으로 5,000번째 신장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고, 신장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장기 생존율과 말기 신부전증의 원인질환을 분석했다며 이같이 31일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2016년 9월까지 생체 기증자의 신장을 이식 받은 환자 2,898명의 장기 생존율(5년, 10년)을 분석한 결과, 투석 전 신장 이식을 받았거나 투석 치료 기간이 19개월 미만으로 짧았던 환자들의 이식 후 생존율이 각각 99.3%와 99%로 투석기간이 19개월 이상 지속된 환자들의 생존율 97.2% 보다 더 높아 투석기간이 짧으면 이식 후 생존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장이식 수술 후 발생되는 거부반응도 투석 전 신장이식을 받거나 투석치료 기간이 19개월 미만으로 짧은 환자들의 거부반응 발생률이 각각 17.1%와 16.8%로 19개월 이상 장기간 투석을 받아온 환자들의 거부반응 발생률 22.8%에 비해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7년도 전국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8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446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안전성·효과성·환자중심성·적시성·가능성·공공성 영역에 대한 평가가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환자만족도 조사, 응급시설의 적정 운용, 의료장비·시설의 운용, 비치료 재전원율, 적정 시간 내 응급의학과 전문의 직접 진료율, 감염관리의 적절성 등의 평가 부문에서 1등급을 받았다. 또한 중증상병 해당 환자를 대상으로 한 각 진료과 전문의의 신속한 직접 진료율을 평가하는 협진의사 수준, 응급실 내원부터 퇴실까지의 재실시간 관리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용남 병원장은 “이번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특히 환자 안전과 응급의료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지표 영역으로 구성돼 더욱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좋은문화병원(병원장 문화숙)이 지난 30일 원내 15층 대강당에서 임상간호 발전을 위한 간호부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병원직원 80여명이 참석한 이 날 학술대회에서는 ▲아동의 말초정맥주사 시 동영상요법이 아동의 통증 반응과 통증행동에 미치는 효과(12병동 정정임 간호사)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입원환자보호자의 서비스 기대도와 만족도 및 재이용의사 연구(10병동 김경희 주임 간호사) ▲모성본능 중심 산전교육이 초임부의 분만자신감과 모성정체성, 태아애착에 미치는 효과(분만실 강경화 수간호사)의 주제로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연구 성과가 발표됐다. 마지막 발표는 찬조발표로 준비되어 ▲자궁근종 절제술 후 예방적 항생제 사용기간별 환자의 불확실성, 수술부위 감염 및 장 운동 회복 비교(산부인과 정미영 수간호사)라는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좋은문화병원 여수경 간호과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오랜 연구와 조사를 통해 일궈낸 이 논문이라는 결실이 실제 현장에서도 적극 활용되어 의료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연구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술대회에 참석한 구자성 기획조정실장은 “우리는 사람과 의학을 다루는 직업
연세의료원과 경기도, 용인시가 한국형 의료인공지능(AI)을 개발한다. 김용학 연세대 총장과 윤도흠 연세의료원장, 남경필 경기도 지사, 정찬민 용인시장이 지난 30일 경기도 수원 경기도청에서 의료인공지능의 실증화 기반을 마련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경기 · 용인 연세 의료인공지능연구센터(이하 의료AI센터)' 설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세브란스가 전했다. 의료AI센터는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들어서 일차적 사업 수행을 진행하며 이후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가칭)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최종적으로 용인 · 연세 의료복합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이전해 주요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의료AI센터는 ▲데이터 활용 및 확대 기반 구축 ▲SEED 플랫폼 구축 및 운영 ▲개방형 PHI(Pioneer HealthCare Innovation) 네트워크 활성화 ▲ICT 가치실증 전문인력 양성을 중점 사업으로 한국형 의료AI를 개발해 국내외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의 임상정보와 경영정보 데이터를 통합해 표준화하며, 의료AI 적용을 위한 인프라 구축, 중점질환에 대한 진단 · 치료 · 케어 솔루션과 플랫폼을 개발한다.
다가오는 이번 설에는 대체휴일을 포함 4일을 쉴 수 있다. 연휴 앞뒤에 하루나 이틀을 붙여 동남아시아 여행을 갈 계획을 세운 분들도 많을 것 같다. 그런데 동남아시아의 경우 여러 감염병들이 도사리고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며, 가능하면 예방접종을 미리 받는 것이 좋다. 해외여행을 가려면 한 달 전쯤에 병원을 찾아 몸 상태를 살피는 것이 좋으나 아직 늦지 않았다. 다만 몸속 항체가 형성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해 해외여행을 떠나기 최소 2주 전에는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동남아 풍토병에 걸리면 현지인들보다 심하게 앓을 수 있다. 동남아의 풍토병엔 우리나라에 없는 것들이 많고, 여행 중에 피로가 쌓여 면역력이 떨어지면 질병에 더욱 약해질 수 있다. 이러한 풍토병을 일찍 치료받지 못하면 심한 경우 사망하기도 해 미리 조치를 취해야 한다. A형간염, 장티푸스 등은 동남아에서 발병 가능한 대표적인 풍토병이지만 백신 접종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세균성 이질 같이 예방백신이 아직 개발되지 않아 생활 속에서 유의해야 하는 질환도 있다. 즐거운 설 연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 및 예방접종에 대해 대전선병원 감염내과 김광민 과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세균성
서울대병원은 2월 6일(화) 오후 5시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 1층 서성환연구홀에서 ‘흔한 허리문제’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중증 척추측만증에 동반된 우측 하지통증으로 내원한 70세 노인 ▲8개월 전부터 허리와 다리가 아파 걷기 힘든 74세 노인 ▲1년 전부터 다리가 아파 걷기 힘들고 허리가 굽은 61세 주부 등 환자 사례를 중심으로 허리질환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신경외과 정천기, 김치헌, 양승헌 교수가 강의와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사례 중심으로 새롭게 시도되는 이번 강좌는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가능하다. 문의 : 서울대병원 신경외과(02-2072-4421).
고려대학교 재생의학연구소가 지난 29일 오후 6시 30분 메디칼푸드 연구개발 전문기업 ㈜케이메디쿱과 상호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고대구로병원이 전했다. 협약식에는 재생의학연구소 문두건 소장과 케이메디쿱 박명규 대표이사가 참석해 협약 이후 실질적인 공동 업무 수행을 위한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번 협약은 전립선 치료제 제품을 공동 연구 개발하고자 체결됐다. 아연은 전립선암, 비대증 및 염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이미 입증된 원료로 전립선 질환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최근 연구를 통해 아연의 수송 경로(ZIP1)를 촉진해 흡수율을 3~5배 높이는 개발에 성공했다. 따라서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치료제 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임상 연구를 시작할 예정이다. 재생의학연구소 문두건 소장은 "이른 시일 내에 전립선 치료제의 연구 성과를 내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라며, "추후 전립선 질환뿐만 아니라 다양한 치료제 개발에도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메디쿱 박명규 대표이사는 "소팔메토 등 식약처 재평가 검토 대상 원료에 의존하고 있던 전립선 치료제 시장에 아연의 흡수율을 높인 이번 연구는 전립선 치료의 새로운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가 “우리 국민의 70% 가까이가 한약의 성분 표시를 본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약에 대한 성분 표시 의무가 없다는 사실도 95% 가량이 모르고 있었다.”고 주장했다.31일 대한의사협회 김주현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하여 2018년 1월 8일부터 1월 15일까지 약 8일간 전국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69세 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한약 조제내역서 발급 및 원산지 표시에 대한 전화조사를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래 별첨 한약 조제내역서 발급 및 원산지 표시 관련 대국민 인식 조사 보고서)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8.5%가 본인 또는 다른 사람이 한의원에서 지어먹은 한약(탕약, 첩약, 환약)의 포장 등에 한약의 성분이 표시된 것을 본 적이 ‘없다’고 응답했다. 한약을 지어먹은 적이 없어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2.9%였고, 성분 표시된 것을 본 적이 있다는 응답은 8.6%였다. 한의원에서 지어주는 한약(탕약, 첩약, 환약)이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한약에 포함된 성분을 표시할 의무가 없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94.4%로 나타났다. 관련하여 아래 3가지 내용에 대해 응답자에게
바이오 의약품 전문기업 휴젤㈜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TIPS)'의 2018년도 신규 창업팀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휴젤은 앞서 중기부는 일자리 창출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창업팀을 육성하고자 올해 창업팀 195개를 선정하고 총 1,062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휴젤은 바이오특화형 창업팀을 다수 선정해 서울, 대전, 강원 등 거점별 최적의 창업 환경을 조성하고, 투자 및 개발 단계별 맞춤형 지원 활동을 펼친다. 휴젤 TIPS 프로그램 지원자격은 바이오 의약, 의료기기, 미용, 빅데이터 및 바이오 융합기술, 헬스케어 등 바이오 특화 분야에서 최소 2명 이상으로 꾸려진 창업 7년 이내의 스타트업 또는 예비창업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지원 방법은 자유 양식의 사업계획서를 이메일(tips@hugel.c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휴젤은 선정된 창업팀에게 법무 및 특허 전문가를 통한 컨설팅 자문과 내외부 전문가를 통한 멘토링 보육 교육, 사업단계별 투자전략 수립, 휴젤 R&D팀과의 공동연구개발 및 기술 자문, 각종 인허가 업무 지원 등 창업팀의 경쟁력 확보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휴젤은
JW그룹(대표 이경하)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사회공헌 커미티(위원회)’를 신설하고, 첫 번째 활동으로 <김포시 소년소녀 가장 대상 자전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으로 JW그룹은 ‘사회공헌 커미티’를 통해 기존 중외학술복지재단 중심으로 진행되던 공헌 활동을 보다 체계화하고, 그룹 차원의 활동으로 확대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창업자인 故 성천 이기석 선생의 고향인 김포 지역에서 고인이 평생 실천한 생명존중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소외계층 지원, 장애인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첫 행사는 올해 입사한 JW중외제약, JW신약 등 JW그룹 103기 신입사원 40여명과 김포지역 소년소녀가장 30여명이 김포시 효원연수문화센터에 모여 함께 자전거를 조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친밀감 형성을 위한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완성된 자전거는 김포복지재단을 통해 행사에 참여한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JW그룹 관계자는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사원들에게 회사의 경영이념을 공유시키고 소년소녀가장들의 자립 의지를 응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
건국대병원이 본원 영상의학과 문원진 교수가 임상자기공명영상의학분야의 최고 학술지 'Journal of Magnetic Resonance Imaging(JMRI)' 부편집장(deputy editor)으로 위촉됐다고 전했다. JMRI는 ISMRM(International society of Magnetic resonance in medicine)에서 발간하는 학술지다.문 교수는 신경두경부영상의 권위자로 정상 노화 및 치매를 비롯한 퇴행성뇌신경질환, 염증성질환, 뇌종양 등에 대해 확산텐서영상, 관류영상 및 뇌체적분석 등 최신영상기법을 이용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문원진 교수는 대한자기공명영상의학회(KSMRM) 기획이사, 대한신경두경부영상의학회 수련이사를 비롯해 퇴행성신경질환영상연구회 회장, 대한영상의학회 수련간사, 대한영상의학회 KJR편집위원 등 대내외로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간호협회가 지난 29일 협회 대강당에서 2차 간호사 인권교육을 시행했다. 70여 명의 간호사가 참가한 이 날 인권교육에는 1차 때와 달리 병원 수간호사급 이상의 간호관리자들이 많이 참석했다. 이날 강연은 '성폭력, 성희롱 예방교육-사례를 중심으로' 주제로 국가인권위원회가 추천한 김희은 여성사회교육원 원장이 맡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성추행과 성폭행의 개념적 범주에 대한 설명과 함께 권력형 성폭력의 특징 및 공공성이 강한 직업군에서 자주 발생하는 성폭력 피해와 현실적인 대처방안 등을 소개했다. 특히, 1차 강연 때는 빠져있었던, 평소 관습화돼 성폭력으로 인지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다뤄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단국대병원 김영은 간호사는 "강연을 듣는 도중 강의실에서 나와 간호사 동료에게 전화를 걸어 이번 인권교육을 꼭 들어보라고 추천했다. 전화한 대상은 간호 관리자이면서 아들을 둔 엄마라 더욱 추천하고 싶었다."라고 강연 소감을 말했고, 서울아산병원 정혜선 간호사는 "법률문제 등 딱딱하고 형식적인 내용을 다룰 것 같아 기대하지 않았는데, 성폭력 해결 문제에 실제 직면했을 때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감 있는 강의로 진행돼 참가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24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민영방송사인 울란바타르방송(Ulaanbaatar Broadcasting System, 이하 UBS)과 업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양해각서의 체결 목적은 몽골 내 한국의료 홍보의 효과성을 극대화하는데 있으며, 이를 위해 양 기관은 몽골환자 나눔의료 지원에 대한 협력을 추진한다. 진흥원은 협력사업의 추진을 위해 몽골 보건부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자국 환자를 진흥원에 추천하고, 진흥원은 나눔의료 동참을 희망하는 한국 의료기관을 섭외해 나눔의료를 지원한다. UBS는 해당 나눔의료 환자의 치료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현지 방영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진흥원 외국인환자유치단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몽골 현지에서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나라의 국격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진흥원은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전략국 내 한국의료 홍보 및 현지 네트워크 확대 등 지속적인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6월 지방 선거를 앞두고 직종 정치 세력화를 위한 첫 시도로서 리더 양성 대표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간무협은 지난 27일부터 28일간 1박 2일 일정으로 대전광역시 소재 KT 인재 개발원에서 '간호조무사 리더 양성 대표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를 간무협은 "72만 간호조무사의 조직화와 정치세력화를 위한 본격적 행보로서 간무협이 신년 슬로건을 내세운 '간호조무사 활용 증대 제도 마련의 해'를 위한 첫 번째 정치 역량 강화 작업"이라고 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중앙회 이하 13개 시 · 도회와 147개 시 · 군구분회, 84개 임상간호조무사협의회 조직에서 총 300여 명의 대표자가 참석해 지방선거 출마 희망자를 조사하고 직종 조직화를 위한 방안을 토의했다. 또한,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이자 제주의대 이상이 교수, 고려대학교 최장집 명예교수, '양손잡이 민주주의'를 공동집필한 박상훈 정치발전소 학교장, 신제구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의 리더십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은 주로 보건의료 분야인 간호조무사들의 직종과 관련된 정책 현안과 조직화의 방법, 리더십 교육 주제로, 전국 각 병원과 시 · 군구 분회의 조직 활성화 사례 발표로 이뤄졌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