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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지난 24일 남북하나재단과 북한 이탈 주민 공공의료체계지원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강중구 일산병원장과 고경빈 남북하나재단 이사장은 북한 이탈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 및 신속한 의료비지원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일산병원은 만성 · 중증 · 희귀성 질환, 법정감염병, 심리질환 등 질환을 가지고 있는 북한 이탈 주민들에게 전문적 · 체계적인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시행하고 질병 관련 상담 등 북한 이탈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재단은 의료비 지원을 담당하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병원을 찾기 힘든 북한 이탈 주민들을 도울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강중구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험자 병원으로서 북한 이탈 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상호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의 보건의료 수요를 충족시키고 다양한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지원이 필요한 북한 이탈 주민은 재단(02-3215-5830)을 통해 자세한 신청
사노피 파스퇴르(주) (대표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는 5가 혼합백신 ‘펜탁심 주(Pentaxim)의 '심(xim)쿵 아기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3명의 펜탁심 심쿵 아기모델을 선정했다고 25일 전했다. 펜탁심 ‘심(xim)쿵 아기모델 선발대회’에서는 427대 1의 경쟁률로 3명의 아기(김선우 군, 박하람 군, 윤서하 양)가 선발됐다. 펜탁심 홈페이지에 공개된 아기의 프로필에 대한 내부 심사단 평가 점수와 네티즌의 ‘좋아요’ 투표 점수 등이 합산돼 최종 선발이 결정됐다. 선발 결과는 펜탁심 홈페이지에 공개됐으며, 이들은 향후 1년간 펜탁심의 국내 홍보 모델 및 온라인 광고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펜탁심 ‘심(xim)쿵 아기모델 선발대회’는 약 한 달 간 전국의 1,282여명이 지원했다. 특히,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에 이벤트를 알리는 게시물이 공유됨에 따라 홈페이지 내 전체 ‘좋아요’ 투표수가 약 8만에 달하는 등 이벤트에 대한 큰 관심과 반응이 얻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 사노피 파스퇴르 대표는 “지난해 국내 출시된 펜탁심과 5가지 감염증에 대한 정보를 담은 홈페이지 개설 소식을 알리고, 신생아 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전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이 본원 정형외과 임군일 교수 · 의학과 이종민 교수 연구팀이 최근 연골 재생세포의 비후화(Hypertrophy)를 조절할 수 있는 신기술에 대한 미국특허를 등록해 전 세계 줄기세포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24일 전했다. 관절연골은 한번 손상되면 스스로 재생되지 않아 최근 관절연골 재생을 위한 많은 세포이식 치료법들이 개발돼 시술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방법이 일반 연골세포를 이식하는 방법과 최근 유행하고 있는 연골세포로 분화되기 전 상태인 줄기세포를 이식하는 방법이다. 임군일 교수와 이종민 교수 연구팀은 다년간의 공동연구 끝에 연골재생 세포의 비후화를 유도하는 핵심 원인인자를 밝혀내는 데 성공했으며, 이를 효과적으로 조절하는 방법에 관한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 파손된 연골은 재생을 목적으로 성체줄기세포를 환부에 이식할 경우, 관절연골에 존재하는 일반 연골세포와는 달리 세포가 자연적으로 비후화 과정을 거치면서 세포사멸 현상이 발생하여 이식된 줄기세포의 재생치료 효과가 낮았다.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최근까지 많은 연구자가 성체줄기세포의 연골분화 유도 시 비후화의 발생을 억제할 방법과 억제제에 대한 연구를 해왔으나 근본적인 해결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25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류마티스 관절염, 루푸스, 다발성 경화증등 자가 면역 질환과 신장 이식 환자 면역 치료제인 아자비오정(25mg, 50mg)을 발매했다고 25일 전했다. 아자비오정의 주성분인 아자치오프린(Azathioprine)은 백혈병과 류마티스 관절염 및 다른 전신염증질환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면역 억제제로서 자가 면역 질환 환자의 비정상적 면역 기능 활성 억제, 신장 이식 환자 거부 반응 예방에 치료 옵션이다. 아자치오프린은 용량 의존적으로 골수억제 (백혈구 감소증, 혈소판 감소증)와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저 용량으로 시작해 점진적 증량 방식이 필요하나 지금까지의 시판 제품들은 모두 50mg 단일 제형으로 돼있어 환자 투약에 불편함이 있었다. 한국팜비오 아자비오정은 25mg 저용량과 50mg 고용량 제형 두 가지로 출시돼 환자별 점진적 증량이 가능하며 투약 시 분할 투여해야 했던 조제의 불편함도 개선됐다. 우동완 한국팜비오 마케팅부 상무는 “현대인 생활 패턴 변화에 따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자가 면역 질환 국내 유병율 증가로 면역 억제제 시장 또한 의존적으로 성장 할 것으로 예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조성훈 교수가 SCI(E)급 국제저널인 BMC보완대체의학(BMC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의 편집위원으로 위촉됐다고 경희의료원이 24일 전했다. BMC 보완대체의학은 보완대체의학 분야에서 세계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저널이다. 편집위원으로 위촉된 조성훈 교수는 해당 학술지에 투고되는 논문 심사와 게재 여부를 결정한다. 조 교수는 침과 한약의 효능을 규명하는 SCI급 논문을 다수 발표하는 등 한의학의 과학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 후 2017 평생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콜마(대표 허용철)는 24일 경남 통영시에서 천연 기능성 화장품으로 유명한 화장품 회사 몽베누스,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과 함께 ‘군소’ 연구와 제품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통영 및 고성 청정 해역의 군소 등 해양생물자원을 공동 연구개발하고, 이를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개발하게 된다. 군소는 해조류를 먹고 사는 바다 연체동물로, 흔히 ‘바다 달팽이’라 불린다. 독특한 향과 식감을 자랑하는 군소는 당뇨 증상 개선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인기를 얻고 있는 해산물이다. 이 외에도 면역력 개선, 피로 회복 등의 효능을 지녀 ‘바다의 산삼’이라 불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군소는 몸의 90%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화장품 원료로 쓰이면 피부보습과 주름개선 효과를 낸다. 뿐만 아니라 상처나 염증을 치료하는 피부재생 효과도 뛰어나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 많이 쓰인다. 경상대 해양과학대학은 이러한 군소를 효율적으로 양식하기 위해 군소의 생육 환경을 자동화 시스템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ICT) 양식공장’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국콜마는 군소에서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원료를
지난달 16일 발생한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과 관련해 지난 24일 대한감염학회 · 대한화학요법학회 · 대한소아감염학회 ·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이하 감염 전문학회)가 전문학회로서의 입장을 발표하며, 감염 관리에 대한 정부 · 각 의료기관에서의 과감한 투자 · 지원을 요구하고 나섰다. 감염 전문학회는 어느 의료기관에서도 의료 관련 감염을 완전히 예방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다고 했다. 질환의 중증도가 높고 침습적 시술이 많을수록 의료 관련 감염 위험은 더욱 커진다고 했다. 특히 중환자실은 이러한 환자들이 입원하므로 의료 관련 감염에 가장 취약한 곳이고, 따라서 더욱 철저한 감염관리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와 같은 감염관리는 어느 한 사람, 하나의 과정, 한가지 요인이 아닌, 의료 행위의 전반적인 과정과 관련 분야에서 제도적 · 행정적 지원이 조화롭게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또한, 감염관리는 병원의 모든 구성원 각자가 지켜야 할 의무가 있고, 감염관리를 위한 올바른 제도를 마련해야 하는 정부 책임도 있다고 했다. 감염 전문학회는 "이번 사건은 이러한 의료 관련 감염 발생을 방지하는 여러 체계가 적절히 작동하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봐야 할 것이다."라면서, "주사
일본 ‘도시바 메디칼시스템즈 코퍼레이션’이 4일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퍼레이션’으로 사명을 변경함에 따라 전 세계 현지 법인들이 순차적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한국 법인(대표 주창언) 또한 법률적 절차가 완료되어 24일부터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라는 사명을 사용한다. 강정희캐논 메디칼의 마케팅팀 부장은 “새로운 옷으로 갈아 입게 되어 설레는 마음이 크다”며 “캐논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친근하고 프로페셔널한 이미지를 더욱 살려 고객에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캐논 메디칼로의 사명 전환과 더불어 올해 새롭게 출시될 제품들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는 의료기기 제조 업체인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퍼레이션의 한국 법인으로 CT, MRI, 초음파 및 X-ray 시스템 등의 영상 진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건강하고 안전한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개최를 위해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국립동해검역소, 개최지역 보건당국과 함께 1월24일과 25일 감염병 대응 훈련을 실시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지난 1월 24일은 외국인 관광객 중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의심증상 발생, 1월 25일은 올림픽 선수 및 국내 관광객에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에 대하여, 질병관리본부,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선수촌 의무실, 보건소,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이 강릉시 보건소에서 발생감시 및 상황전파, 역학조사, 기관 간 협조체계 등의 감염병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1월 25일에 국립동해검역소 주관으로 양양국제공항 입국자 중 신종감염병 의심환자 발생을 대비하여 감염병 대응 훈련을 실시하며 의심환자 검역조사 및 상황보고, 호흡기 검체 채취, 국가지정 격리병상이송 등 검역대응과 감염병 위기상황 시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점검한다.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과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1월 25일에 강릉시 보건소를 방문하여 현장훈련을 참관하고, 강릉시 보건소, 평창군 보건의료원 등의 감염병 대응 준비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는 그간 대회 전 감염병
현재 우리나라 치매 진단은 세계적인 수준이나, 현행 제도 · 규정으로 인해 병리에는 접근하지 못하고 있어, 치매 연구 활성화를 위해 법 개정이 일정 부분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 지난 2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치매 국가책임제 시대, 치매 정책의 나아갈 길' 주제로 개최된 토크콘서트에서 '대한민국 치매 치료와 정책의 현실' 주제로 대한치매학회 이재홍 이사장(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교수)이 발제했다. 전 세계에서는 3초마다 새로운 치매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전 세계 치매환자 수는 약 5천만 명이며, 2050년에는 약 2억 3천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2050년도에는 전 세계 치매환자 수의 68%가 개발도상국에서 나오며, 치매 관리 비용은 2030년도 기준 2조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는 약 2천조에 해당한다. 이 이사장은 "세계 역사상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빠른 속도로 고령사회로 진입한 우리나라의 경우 사정이 우울하고 암담하다. 65세 이상 인구에서 치매환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24%를 넘었고, 현재 치매환자 수는 70여만 명에 이른다. 치매환자 1명당 들어가는 연간 관리비는 약 2천만 원 정도로 집계되며, 우리나라 전체로
비만치료제는 환자마다 복용량과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가 다양해 의료진이 처방하기 까다로운 약물이다. 메디포뉴스는 24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콘트라브 기자간담회 내용과 대한비만학회에서 출판된 논문 '장기간 사용이 허가된 비만 치료제의 안전성'을 토대로 비만치료제 처방법과 부작용과 관련된 내용을 소개한다.[편집자주] ◆환자마다 적절한 복용량 의료진이 찾아줘야강재헌 인제대학교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일부 환자에게서 부작용이 나타나며, 환자에게 맞는 복용량을 정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강 교수는 “ 콘트라브는 약효가 좋은 반면 일부 환자에서는 두통이나 구토 같은 부작용이 있다. 용량을 올렸을 경우, 이러한 부작용이 더 증가한다. 이 부작용을 막고 약의 적응기간을 늘리기 위해 콘트라브의 복용스케줄은 복잡하다. 첫 주에 1알, 둘째 주에 2알, 셋째 주에 3알, 마지막 주에 4알을 복용한다. 내 진료경험에 비춰 볼 때 부작용 역시 환자마다 다르다. 사람에 따라 부작용이 일어나는 시기도 다양하다. 처음에 보통 1알, 2알을 먹을 시점에 환자에게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모두 설명한 뒤, 부작용이 나타나는 시점에서 복약을 중단한다. 이 단계를 넘어가면 최대 용량까지 스케
이동욱 후보가 경기도의사회 회장 선거에서 흑색선전이 난무 한다고 지적하는 한편 현병기 후보가 동의한다면 언제든 토론회를 하겠다고 했다. 24일 오후 5시에 대한의사협회 용산임시회관 7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한 이동욱 후보가 이같이 말했다. 이동욱 후보는 흑색선전을 지적했다. 이 후보는 “정치판 같은 허위 흑색선전이 난무하고 있다. 회원의 알권리를 위해 흑색선전을 바로 잡고자 기자회견을 하게 됐다. 현병기 후보 쪽에서 흑색선전 한다. 바람직하지 못하다. 의료계끼리는 잘 지내야 한다. 그래서 침묵했지만, 이제는 선거가 끝나도 끝까지 대응하겠다.”고 언급했다. 흑색선전에 대해서는 2가지를 해명했다. 구체적으로 ▲김숙희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이 이동욱 후보에 대해 치를 떤다 ▲헬스포커스 기사에서 이동욱 후보가 배임 횡령으로 억대 소송 중이다 등 2건에 대해 해명했다. 이 후보는 김숙희 회장의 답변 문자를 공개 했다. 내용을 보면 ‘평소 제 모습에서 누구한테 치를 떠는 모양을 보인 적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울러 저는 이동욱 후보님을 치를 떨면서 싫어한 적이 없고 그렇게 발언한 적이 없습니다. 선거철이다 보니 저도 모르는 예민한 말들이 오가는 것 같습니다. 흑색이나 모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1월 24일 오후 4시 30분 대강당에서 ‘제1회 환자경험증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환자경험증진의 날은 병원 치료의 전 과정에서 환자가 느끼는 감정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경험을 알아보고, 환자의 입장에서 개선 ‧ 발전시켜 환자 중심 의료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의료진이 환자에게 자신을 먼저 소개하는 ‘저는요’ 캠페인 인증샷 우수작과 ‘고객만족 우수부서’ 및 ‘하이차트 수동발송 우수직원’의 시상이 있었다. 또 환자경험증진을 위한 개선사례 발표와 메디탑 서비스연구소 나현숙 대표의 ‘환자중심의 병원문화 만들기’ 특강도 열렸다. ‘저는요’ 캠페인 인증샷 최우수상에는 61병동 전유리 간호사가 수상했으며 흉부외과, 재활의학과, 소아외과, 신장내과가 고객만족도 우수진료과로 선정되었다. 하이차트 수동발송 우수직원에는 마취통증의학과 이용철 교수와 암센터 김지영 간호사가 선정되었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이제는 환자가 직접 의료기관과 의료진을 평가하는 시대이다. 이러한 의료 환경에 발맞춰, 환자중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늘의 행사를 개최했다”며 “동산의료원이 양적뿐만 아니라 질적 측면에서도 ‘2020년 국내
제8대 김용익 이사장이 직무와 관련된 부패를 방지하고 윤리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24일 제1회 이사회에서 김자혜 선임 비상임이사와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했다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전했다. 김용익 이사장은 건강보험의 발전과 건강보험제도의 운영을 위해 막중한 책임의식을 갖고 공단의 청렴하고 투명한 윤리경영을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공단은 2007년부터 직무청렴계약운영 규정을 마련해 이사장을 포함한 전 임원과 부서장이 윤리경영 실천에 솔선수범하도록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직무청렴계약의 주요 내용은 ▲'관계 법령 · 규정 준수', ▲'부패방지 · 공정한 직무수행으로 윤리경영 의무 실천', ▲'직무 관련자와 직무상 행위와 관련해 금품수수, 직무상 비밀을 이용한 이권개입, 알선, 청탁 등을 엄격하게 금지', ▲'청렴 의무를 지키지 않고 계약을 위반하는 경우 징계 처분 외에 지급된 성과급 환수' 등이다.
예년과 달리 매서운 한파가 1월 내 계속되고 있다. 특히 겨울철 차가운 바람과 기온은 우리 피부에도 문제를 일으킨다. 영하의 날씨에 피부가 오랫동안 노출되면 흔히 알고 있는 '동상'이나 '동창' 등의 한랭 피부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동상은 말 그대로 피부 조직이 어는 질환이고, 동창은 차가운 기온으로 생기는 염증반응을 말한다. 둘 다 경미하면 수 시간 내 정상으로 자연 회복되지만, 극심한 한랭에 오래 노출될 경우 물집, 괴사를 동반한 극심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동상과 동창 질환에 관해 강동경희대병원 피부과 유박린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연조직 얼어붙는 '동상', 처음에는 자각증상 없어 동상은 영하 2°C~10°C의 심한 한랭에 노출 시 발생하는 질환이다. 연조직이 추위에 얼어서 국소 혈액공급이 되지 않아 발생한다. 손이나 발가락, 귀나 코, 볼(뺨) 등 외부에 노출된 부위에서 주로 나타난다. 동상 부위는 창백해지고 밀랍처럼 변한다. 당장은 통증 등 자각증상이 없다가, 따뜻하게 해주면 조직손상 정도에 따라 증상이 나타난다. ◆ 심하면 물집이 생기거나 조직 괴사까지 나타나 손상의 정도는 한랭 온도와 노출 시간에 직접적 관계가 있다.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국립암센터가 암 정복을 위해 발전적 협력관계 강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국립암센터가 인도네시아 다르마이스 국립암센터와 지난 23일 국립암센터 첨단회의실에서 양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다르마이스 국립암센터(Dharmais National Cancer Hospital)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175병상 규모의 종합 암병원으로, 최근 연구소를 새롭게 건립하기로 했다. 양국 국립암센터는 아시아국립암센터연맹(ANCCA) 회원국으로 그간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는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립암센터 연구소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암 예방 및 관리 강화를 위한 ▲인력교류 ▲기초, 역학, 예방, 진단, 검진, 치료, 암 관리, 생존자 연구, 암 등록 등에 관한 암 연구 협력 ▲공동 워크숍, 심포지엄, 학술 미팅 개최 ▲학계 및 일반인을 위한 정보 및 자료 교환 ▲암 분야에서의 대외 활동 운영을 위한 암 연구기금 조성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은 "양 기관은 각국을 대표하는 국가 주도의 암 정복기관
재난재해 시 신속한 의료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협력 사업단이 새로운 목표로 재출범했다. 세브란스가 지난 23일 오후 연세의료원 교수회의실에서 연세의료원이 행정안전부와 현대차정몽구재단과 함께 '재난대응 의료안전망사업단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4년 재난재해 시 발생하는 대량 인명손실을 최소화하고 국민의 생명보호와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자 출범했던 '재난대응 의료안전망사업단'은 최근 1단계 사업을 종료했고, 이번 협약은 새로 시작할 2단계 사업에 대한 협약이다. 이날 협약식은 윤도흠 연세의료원장, 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신수정 현대차정몽구재단 이사장이 각 기관을 대표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그간 사업단은 1단계 사업 기간 동안 현대차정몽구재단의 재정지원과 행정안전부의 후원을 바탕으로 세브란스병원에서 각 지자체 공무원 및 의료기관 종사자 등에게 재난재해 시 필요한 의료구호계획 수립방법과 준비사항에 대한 맞춤형, 특성화된 재난의료 전문 교육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5,100여 명의 교육이수생을 배출했다. 또한, 진도세월호 침몰사고와 메르스 감염확산 등의 국내 재난지역은 물론, 필리핀과 네팔, 요르단 등 해외 재해지역의 응급의료 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지난 5일 서울 등 전국 8개 지역 24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2018년도 제45회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24일 발표했다. 제45회 방사선사 국가시험은 전체 2,504명의 응시자 중 1,962명이 합격해 78.4%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번 방사선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은 250점 만점에 244점(97.6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동신대학교 이규훈 씨가 차지했다. 제45회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은 전체 4,924명의 응시자 중 4,461명이 합격해 90.6%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번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은 260점 만점에 252점(96.9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한서대학교 김대선 씨가 차지했다. 제45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은 전체 5,663명의 응시자 중 4,710명이 합격해 83.2%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번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은 300점 만점에 289.5점(96.5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단국대학교 김여주 씨가 차지했다. 한편, 이번 제45회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의 합격 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모바일 홈페
지난 22일 정부는 자살, 산재, 교통사고 등 OECD 대비 취약한 지표의 개선책으로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에 대해 보고 · 토론을 진행했고, 22일 오후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자살예방 국가행동계획' 발표한 바 있다. 이에 24일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하 학회)가 자살예방 국가행동계획과 관련해 적극 지지 및 환영의 입장을 전했다. 학회는 "대통령과 청와대가 앞장서서 자살예방대책 마련을 추진하는 것은 정부수립 이래 전례가 없는 일로, 본 회는 이를 적극 지지하고 환영한다."라고 했다. 이번 정부의 대책은 지역별 맞춤형으로 과학적 대책을 수립하는 방안을 비롯해 한국형 표준자살예방교육 확대 시행, 40대 이상 대상 국민건강검진 시 우울증 검진 확대, 의료기관에서의 자살고위험군 선별 지원 대책 등 포괄적인 계획을 담고 있어 성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물론 아쉬운 부분도 있다고 했다. 10~30대의 사망원인 1위인 자살을 예방하는 데 있어 '보험가입제한'은 정신과 치료의 가장 큰 장벽이나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정책이 포함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학회는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 관리 서비스기관이 50개로 확대되지만, 여전히 시범사업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3개국의 바이오의약품 규제정보 및 산업정보를 ‘바이오IT 플랫폼’ 사이트를 통해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정보는 동남아시아 의약품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제약사의 바이오의약품 관련 제도와 시장을 조사하는데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베트남 등 3개 국가의 바이오의약품 규제정보와 산업정보 추가 ▲사이트 내 검색 기능 강화 등이다. 특히, ‘바이오IT 플랫폼’에서 국가를 선택하면 바이오의약품 관련 규제기관, 안전관리 규정, 인허가제도,임상시험, 제품‧매출액 등의 정보를 한 곳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한편, ‘바이오IT 플랫폼’은 이번 3개 국가를 포함하여 19개 국가의 규제정보와 23개 국가의 산업정보를 제공한다. 바이오의약품 관련 규제정보 및 산업정보에대한 자세한 내용은 ‘바이오IT 플랫폼’ 사이트(www.mfds.go.kr/bioitplatfor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