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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돌연변이 유전자가 처음으로 발견됐다. 연세대 의과대학 이상학 교수(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팀이 콜레스테롤 배출에 관여하는 'PCSK9' 유전자 중 세 가지 돌연변이 유형을 세계 최초로 찾았다고 세브란스가 16일 전했다. 중요한 체내 대사물질인 콜레스테롤의 80%는 간에서 합성되며, 20%는 음식을 통해 얻는다. 간에서 합성된 콜레스테롤은 혈액순환을 통해 각 세포에 전달되는데, 이때 배달부 역할을 '지단백'이라는 운반체가 맡는다. 이 지단백은 밀도에 따라 네 가지 정도로 구분되며, 대표적으로 알려진 것이 바로 '저밀도 지단백(LDL)'과 '고밀도 지단백(HDL)'이다. LDL은 체내 조직과 세포에 지방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고, HDL은 각 조직과 세포에 있는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회수하는 역할을 한다. LDL이 전달한 콜레스테롤은 간에서 처리되지 않고 혈관 내에 축적될 경우 혈관 직경을 좁히는 죽상동맥경화증을 야기할 수 있어 '나쁜 콜레스테롤'이라는 명칭을 갖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체내 콜레스테롤 대사에 관여하는 여러 유전자 중 APOB, PCSK9 등의 유전자에 변이가 생긴 사람들은 선천적으로 콜레스테롤 조절능력이 저하돼 '유전성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임시마약류 중 의존성이 입증된 부티르펜타닐 등 16개 물질을 ‘마약류’나 ‘원료물질’로 지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공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마약류 신규 지정‧확대를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16개 물질은 마약 1개(부티르펜타닐) ▲5-엠에이피비 등 향정신성의약품 13개 ▲엔피피 등 원료물질 2개다.이번 마약류 및 원료물질 16개의 추가 지정으로 우리나라는 마약 122개, 향정신성의약품 245개, 대마 4개, 원료물질 33개를 마약류 및 원료물질로 관리한다고 식야처는 전했다. 개정령의 상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법령‧자료→ 법령정보→ 법, 시행령, 시행규칙 또는 국가법령정보센터(www.law.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약류 및 원료물질 지정 목록(16개)구분 품명 화학명 또는 구조식 1 마약 부티르펜타닐 (Butyrfentanyl) N-phenyl-N-[1-(2-phenylethyl)-4-piperidinyl]butanamide 2 향정신성의약품 5-엠에이피비 (5-MAPB) 1-(benzofuran-5-
현대약품(대표 이한구, 김영학)이 20일 오후 3시 서초동 야마하아티스트서비스서울에서 제 103회 아트엠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 첫 공연의 주인공은 우리나라 차세대 목관 5중주단 ‘뷔에르 앙상블’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진정성 있는 실내악 음악을 추구하겠다는 의미로 구성된 ‘뷔에르 앙상블’은 구성원 각자가 각종 국내외 콩쿠르에서 수상한 경력을 자랑하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이다”라고 뷔에를 앙상블을 소개했다. 이들은 결성 직후인 2014년 제3회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에서 우승(아트실비아상)을 하며 큰 주목을 받은 이후, 서울스프링실내악 축제, 부산 영화의전당 주최 실내악 축제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진정성 있는 실내악 연주를 선보여 왔다. 이번 아트엠콘서트 신년음악회에서는 ▲왕벌의 비행 ▲다섯 개의 춤곡 ▲영화 ‘시네마 천국’ OST ▲카르멘 모음곡 등 관객들에게 친숙한 음악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목관 악기의 매력을 다양하게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모인 ‘뷔에르 앙상블’의 공연을 시작으로, 2018년도에도 수준 높은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 관람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8년 진행되는
연명의료 시범사업 3개월 간 43명이 연명의료를 중단 또는 유보함으로써 사망했다. 16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8년 2월4일 연명의료결정제도 시행에 대비하기 위한 세 달 간의 시범사업 결과 통계를 1월15일 18시 기준으로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9,370건 작성 ▲연명의료계획서 94건 작성 ▲연명의료중단 등 결정의 이행(유보 또는 중단) 43건이다. 유보는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에 대한 연명의료를 처음부터 시행하지 않는 것이다. 중단은 이미 시행되고 있는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에 대한 연명의료를 중지하는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관련 통계는 2018년 1월15일 기준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에 보고된 수치를 가집계 한 내용이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및 연명의료계획서 철회 여부, 기관별 최종 통보 누락 등 최종 보고·분석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했다. 구체적인 분석 결과는 다음 주 중 공개할 예정이다.
메드트로닉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대표에 이희열(Chris Lee) 사장을 선임했다. 이희열 사장은 메드트로닉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부가 위치한 싱가포르에서 한국, 일본, 호주 및 뉴질랜드, 인도 아대륙(ISC), 동남아 국가들(SEA)의 사업과 인력 운영을 총괄할 예정이다. 이번 선임 전, 이희열 사장은 메드트로닉 그레이터 차이나 지역의 총괄 대표(2012년-2017년)를 역임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약 20억 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시장으로 메드트로닉 전체 매출 규모의 12%를 차지한다. 2017년 회계연도 기준, 매출 규모는 34억불에 이르며, 이는 메드트로닉 그레이터 차이나 지역의 2배 이상 규모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선진 시장과 신흥 시장이 공존하는 다양성, 복잡한 규제, 부족한 산업 인프라, 치열한 경쟁 등의 요인으로 도적적인 시장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희열 사장은 이미 이 지역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탁월한 사업 운영 능력으로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해 왔다. 이희열 사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전세계 헬스케어 시장에서 중요한 곳일 뿐 아니라 메드트로닉 비즈니스 면에서도 성장 기회가 있는 시장”이라며, “의미 있는 혁신, 의료 접근성 확대, 가치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15일 오송공장 임직원들이 충청북도 오송 지역 이웃들을 대상으로 연탄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전했다.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매년 겨울 CJ헬스케어 오송공장이 충북연탄은행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오송공장 임직원들은 오송 지역의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방문해 연탄 및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이웃이 따뜻한 새해를 맞을 수 있도록 도왔다고 전했다. 한편, CJ헬스케어 오송공장은 공장 소재지인 충청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매주 목요일마다 오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들께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고 있고, 지난 해에는 김치를 직접 담가 전달했다. 지난 여름에는 수해가 발생했던 청주지역에 임직원들이 긴급 복구지원에 나선 바 있으며,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하며 지역 이슈해결에 앞장 서고 있다. 또한 여학생들의 이공계 진학 및 관련 산업 진출을 돕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K-girls’ day’에 참여해 임직원 멘토링과 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제약산업의 발전에 힘을 보탰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유난히 한파가 잦은 올 겨울, 주민들이 따뜻한 새해
주취범죄의 가중처벌에 대한 주장이 계속되면서 술을 마시고 저지른 범죄에 대해 좀 더 엄격한 잣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6일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 질환 전문 다사랑중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석산 원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과도한 음주가 가정폭력을 포함한 주취범죄의 주요 원인이라는 사실은 이미 여러 논문을 통해 확인된 바 있다."라면서, "알코올 섭취는 공격성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는데, 실제 언론을 떠들썩하게 했던 주요 흉악 범죄의 경우 가해자들이 범행 당시 음주 상태였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경남 창원에서 6세 이웃집 유치원생 여아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50대 회사원 A씨는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라고 진술했다. 얼마 전 술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며 탄원서를 제출했던 조두순에 이어 끔찍한 범죄가 다시 발생하면서 주취범죄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술을 마시고 저지른 범죄에 대해 좀 더 엄격한 잣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대검찰청 2017 범죄분석 자료에 따르면, 2016년에는 총 948건의 살인범죄가 발생했으며 검거된 살인범죄자의 45.3%가 범행 당시 술에 취해 있었다. 특히 범행 당시 남성의 49.4%, 여성의
올해부터 적용되는 국가건강검진 내용에 따르면, 발달평가 및 건강교육 비용 20% 인상, 영유아 건강검진 가산금 지원 신설 등 영유아 건강검진 수가가 현실화될 예정이다. 지난 13일 오후 1시 30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암연구소 이건희 홀에서 개최된 '제5회 소아청소년 건강증진 및 보건통계 심포지엄'에서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 박종억 사무관이 '국가건강검진 현황'과 영유아 건강검진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그간 국가건강검진은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정책의 핵심으로서 질적이 아닌 양적으로 꾸준히 성장했다. 박 사무관은 "국가건강검진사업에서는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감소했다고 얘기하지만, 이는 너무 아전인수 격이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심혈관질환, 당뇨병, 암 등과 관련한 사망률이 2000년 대비 2018년도에 많이 줄었는데, 건강검진이 일정 부분 기여했을 거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향후 고령화 · 만성질환의 증가로 사회경제적 부담은 더욱 커질 것이며, 이에 대응해 건강검진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 사무관은 "각 학회 · 기관마다 검진 항목을 새로 도입해달라는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라면서, "국가건강검진원칙이 있는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2015년 메르스사태 대응, 2016년 총선 대응, 2017년 대선 정치참여와 보장성강화, 그리고 의료전달체계 대응 등 지난 3년을 숨 가쁘게 지나온 김숙희 서울시의사회 회장이 15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서울시내 음식점에서 가졌다. / 김 회장은 말미에 3년전 공약을 떠올리며 “모든 싸움 제가 하겠다. 회원에게 진료실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드리겠다고 했다. 제대로 됐는지 모르겠다.”며 아쉬워했다. / 김 회장은 기자간담회 서두에 “마지막해이기 때문에 3년간 사업이라든지, 중요한 사항들에 대해 이야기하겠다.”라고 했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김 회장의 15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일문일답 형식으로 풀었다. [편집자 주] - 지난 2015년은 서울특별시의사회 설립 100년이 되는 해였다. 마침 그해 서울시의사회 회장 선거에서 김숙희 회장께서 당선됐다. 100여년 만에 여성회장이 탄생했다는 의미가 부여됐다. 당선 첫해에는 서울시의사회 100주년이었다. 100년만에 처음 여성으로 회장이 됐다. 여러 면에서 서울시의사회가 언론의 주목을 받게 됐었고, 관심을 받게 됐었다. 100주년 기념행사가 12월까지 이어졌다.100년을 돌아 보고, 새롭게 시작하는 100년을 준비하
‘환자 중심의 의료정보시스템 전환’을 추구한다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 의료정보 플랫폼 메디블록이 궁금하다. 과연 의료정보가 ‘환자’만의 개인정보일까? CT나 MRI 자체는 환자만의 고유 의료정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의사가 판독한 CT와 MRI 정보의 소유권은 누구에게 있나? 과연 환자만이 그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을까? 이러한 궁금증을 풀기위해 메디포뉴스는 15일 오후 2시 이은솔 메디블록 공동대표를 찾아가 직접 물어봤다.[편집자주] - 메디블록에 대한 소개와 왜 메디블록을 만들게 됐는지 설명해 달라.메디블록은 △병원으로 대표되는 여러 기관에서 생산되는 의료정보 △스마트폰과 같은 여러 기기를 통해 생산되는 모든 의료정보를 안전하게 통합해 관리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의료정보 오픈 플랫폼이다. 이때 메디블록의 주요 역할은 의료데이터에 ‘신뢰성’을 부여하는 것이다. 현재 의료정보 주요 플랫폼은 ▲병원 ▲보험사다. 현재 병원과 보험사라는 플랫폼이 주도하고 있는 의료정보 생태계는 정보의 교환과 공유가 잘 이루지고 있는가? 그렇지 않다. 우리나라에서 의료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플랫폼인 ‘병원’으로부터 받기란 쉽지 않다. 물론 병원이 이런 의료데이터를 공유하기
*15일, *빈소 서울대병원, *발인1월17일, *(02)2072-2020
대한일반과의사회가 지난 1월14일 서울 강남구 SC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17차 정기총회 및 제39회 동계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약 300여명의 회원들이 일요일임에도 참가하여 뜨거운 면학 열기를 보여주었다. 중식시간에 개최된 정기총회에서는 2018년도 예결산안 의결 및 감사보고, 그리고 2018년도 학술행사 계획이 발표됐다. 지난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출된 홍춘식 신임회장의 인사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오는 3월 제40대 대한의사협회회장 선거를 앞두고 의료계의 인사들이 참석함으로써 회원들에게 다가올 선거에도 관심과 참여를 호소하였다. 이날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대의원회 임수흠 의장, 서울특별시의사회 김숙희 회장, 의료정책연구소 이용민 소장, 비상대책위원회 이필수위원장 등이 축사했다. 이날 대한일반과의사회가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에 1천만원을 투쟁 성금으로 쾌척했다. 의료계의 현안에 대한 비상대책위원회의 활동에 응원을 보냈다. 더불어 대한일반과의사회가 향후 각종 의료계의 현안에 적극 참여하고 투쟁에도 앞장 설 것을 천명했다.
이대목동병원의 상급종합병원 지정 문제를 두고 현재까지는 의료기관 평가인증여부와 관련해 결정 사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일보가 15일 단독으로 보도한 '이대목동, 종합병원으로 강등 확실' 기사와 관련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15일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기사 내용이 사실이 아님을 해명하고 나섰다.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과 관련해 중앙일보는 "경찰이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의 원인을 세균 감염이라고 발표함에 따라 이대목동병원이 상급종합병원에서 종합병원으로 강등될 게 확실해졌다."라면서, "상급종합병원이 되려면 우수병원의 상징인 '의료기관 인증'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이대목동병원은 2015년 2월 인증을 받았지만 취소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라고 했다. 또, "의료기관평가인증원 관계자가 '평가 인증 시에 환자안전 · 감염관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라며, '중간 현장조사를 해서 인증을 취소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이대목동병원 의료기관 평가인증과 관련해, 향후 경찰 수사결과를 바탕으로 인증기준 준수여부를 검토해 인증 유지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인증원은 현재까지 의료기관 평가인증여부와
이기형 27대 병원장이 임기만료되고, 박종훈 제28대 고대 안암병원장이 취임했다. 고대 안암병원이 15일 오후 3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박종훈 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임기는 2018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이날 박 신임원장은 ▲가장 안전한 병원, ▲정직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병원, ▲연구 분야 집중투자, ▲함께하는 즐거운 병원 등 4가지의 중점과제를 실현함으로써 '국민에게 신뢰받는 안전한 병원'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취임사에서 박종훈 원장은 "가장 안전한 병원을 만들 것이다. JCI 국제의료기관인증평가는 필수인증도 아니고 적지 않은 비용 또한 발생한다. 그런데도 본원은 환자 안전이라는 기본을 되새기고 내실을 다지는 자발적인 개선활동이자 환자사랑의 실천으로써 철저한 평가를 거치며 스스로 담금질해왔다. 세 차례 연속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받으며 세계최고수준의 안전시스템을 확립해왔다."라면서, "올해 예정돼있는 JCI 4차인증과 국내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통해 안전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 세계에서 손꼽히는 우수한 안전시스템을 다시 한번 인정받을 것이며, 환자가 믿을 수 있는 병원, 환자가 마음 놓고 자신의 건
고대 안암병원이 15일 오후 3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박종훈 제28대 고대 안암병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염재호 고려대학교 총장, 이기형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나춘균 의과대학 교우회장 등 내외귀빈과 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해 신임 원장의 첫걸음을 축하했다.
'집순이', '집돌이'를 자처하는 '나홀로족'이 늘고 있다. 이들은 한가한 시간에 외출하기보다 실내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선호한다. 주로 침대에서 스마트폰을 보거나 노트북으로 밀린 드라마와 예능을 몰아보며 힐링 시간을 갖는다. 하지만 경희대학교병원 교수들은 잘못된 휴식은 오히려 건강의 독이 된다고 경고한다. 집을 선호하는 '나홀로족'에게 쉽게 노출되는 질환과 겨울철 건강관리법에 관해 경희대학교병원 교수진들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엎드린 자세, 척추 건강에 치명적 잘못된 자세는 관절 통증을 유발하고 심하면 디스크로 악화한다. 특히, 엎드린 자세는 엉덩이와 등뼈가 위로 솟아 척추에 부담을 준다. 목에 부담이 없도록 낮은 베개를 사용하고 자세를 자주 바꿔 특정 부위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경희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전진만 교수는 "부적절한 자세를 장시간 지속하면 몸과 어깨가 뻣뻣해지기 쉽다."라며, "엎드려 자는 것보다 똑바로 자는 것이 좋고 옆으로 자는 자세가 편하다면 무릎 사이에 베게나 쿠션을 끼는 것이 척추 건강에 도움 된다."라고 언급했다. ◆ 온종일 침대 속, 피부건조나 열성홍반 주의해야 전기장판을 장시간 사용하면 피부 건조의 악화 또는 열성홍반
메르스 후속 대책으로 보건복지부는 2016년 1월 의료전달체계 개선 협의체를 구성하고 의료전달체계 개선 논의를 시작했다. 총 13차례 회의를 통해 의료전달체계 개선 권고문(안)(이하 권고안)은 현재 4차 수정본이 마련된 상태이며, 대한의사협회 집행부(이하 의협), 보건복지부의 권고안 강행에 이어 전문과 의사단체 18곳, 병원협회, 교수협의회 등이 반대 입장을 담은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15일 바른의료연구소(이하 연구소)가 성명을 발표하며, 이번 권고안이 의료전달체계 개선이 아닌 총액계약제로 가기 위한 지불제도 개편 권고안임을 경고하고 나섰다. 바른의료연구소는 지난 12월 말 의협이 공개한 '의료전달체계 개선협의체 권고문(안) 대비표'와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김윤 교수가 작성한 '기능 중심의 의료전달체계 개편방안 제안'을 분석한 결과, 의료전달체계 개선 효과보다는 지불제도 개편을 위한 권고안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했다. '기능 중심의 의료전달체계 개편방안 제안' 문서의 장기 재정적 보상(안)에는 새로운 지불제도로의 전환을 예고하고 있다고 했다. 연구소는 "환자의 중증도를 보정한 예측진료비를 산출하고 환자 실제 진료비와의 차액을 의료공급자와 공유하는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강릉 미디어촌이 개장하는 15일부터 평창동계올림픽이 막을 내리는 2월 25일까지 한의진료센터(Korean Medicine Center)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의진료센터(Korean Medicine Center)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취재하기 위해 방한하는 외신기자 및 촬영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방무료진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방 병의원을 방문할 수 있는 팸투어 프로그램 지원 등의 활동을 통해 한의약을 알리게 된다고 전했다. 방한 중인 미디어 관계자들이 근골격계 통증이나 건강이상이 있을 때 체류하고 있는 숙소에서 편하게 방문해 신속한 한의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한의진료센터가 기획되었으며, 온라인으로 희망 상담시간을 사전에 신청하는 서비스도 제공된다고 전했다. 또한, 한의진료센터는 매일 따뜻한 한방차를 제공하며, 13개 한방 병의원의 총 24명 한의사가 방문하여 근골격계 질환, 내과적 질환 등의 진료 상담과 주말에는 탈모와 피부미용 관련 진료 상담도 할 예정이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전통의학 및 보완대체의학의 수요가 증가되고 있고, Global Industry Analysts
제61차 전문의자격 1차시험에 3,145명이 응시하여 97.55%인 3,068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의학회는 지난 1월5일(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정신건강의학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성형외과, 안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 결핵과, 직업환경의학과, 응급의학과 )과 1월11일(내과, 외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비뇨기과, 방사선종양학과, 신경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예방의학과, 가정의학과, 핵의학과)에 시행된 제61차 전문의자격시험의 1차 합격자를 25개과 전문과목별로 15일 발표했다. (단위 : 명, %) 전문과목 응시 대상자 면제자 1차 대상자 결시자 응시자 합격자 불합격자 (결시제외) 응시자대비 합격률 대상자대비 합격률 내과 589 589 2 587 580 7 98.81 98.47 외과 134 134 1 133 133 100.00 99.25 소아청소년과 219 219 219 219 100.00 100.00 산부인과 131 131 131 131 100.00 100.00 정신건강의학과 156 11 145 145 134 11 92.41 92.41 정형외과 239
지난달 16일 발생한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과 관련해 지난 12일 경찰이 의료인 5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할 예정임을 밝힌 바 있다. 이에 15일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성명을 발표하며, 이대목동병원 사건의 모든 책임을 의료진에게 전가하고 사고를 무마시키려 하는 정부의 '꼬리자르기' 방침을 규탄하고 나섰다. 성명서에서 대전협은 우리나라 의료체계가 급격하게 무너지고 있다며, "지난 10년간 생명을 다루는 필수과들은 정부의 외면 속에 몰락하고 있고, 그 피해는 오롯이 환자들에게 돌아갔다. 하지만 정부는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환자 안전문제를 외면했다. 이번 사건처럼 근본 원인은 덮어둔 채, 모든 책임을 일선의 의료진에게 전가하기만을 반복해왔다."라고 했다. 이어서 "환자의 생명과 직접 맞닿아 있는 전공의와 교수, 간호사는 현재 왜곡된 대한민국 의료 시스템으로 인해 열악한 근무 환경과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다. 그런데도 이들은 하나의 생명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묵묵히 환자 곁을 지켜왔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의료진들이 환자 안전을 위해 불합리한 의료제도의 개선을 외칠 때마다 정부는 선심성 의료정책과 무차별적인 삭감으로 대응하며, 환자들의 생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