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중외메디칼(대표 이경하)이 세계적인 첨단 의료기기 전문업체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신공장 기공식을 가졌다.중외메디칼은 지주회사인 중외홀딩스 이종호 회장과 이경하 사장 등 회사 관계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28일 충주 제2산업단지 내 첨단 의료기기 생산공장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충주공장은 총 1만8천㎡의 부지에 지상 2층(연면적 4,187㎡)규모로 건립되며, 2008년 2월 완공될 예정이다.중외메디칼은 충주공장을 CE(Certificate of Europe) 및 美 FDA 기준에 맞는 글로벌 첨단 생산기지로 구축하고, 디지털 엑스레이(DDR)를 비롯해 인큐베이터, 리모트엑스레이, 전동수술대, 전동검진대, 무영등 등 연간 600억원 규모의 첨단 의료장비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번 공장 증축을 통해 중외메디칼은 DDR 등 첨단 의료장비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현재 추진 중인 유럽, 일본 등 해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중외메디칼 이경하 사장은 “충주공장은 중외메디칼이 세계적인 종합 의료기기 전문업체로 발돋움하는데 있어 핵심 기반을 갖추는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고 말하고 “첨단 의료기기의 생산라인 비중을 더욱
하나대투증권 조윤정 연구원은 26일 보고서를 통해 내년부터 상위사와 중소 제약사간의 실적차가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고 밝혔다. 조 연구원에 따르면 정부 규제리스크를 극복할 우량 제약주를 매수할 시점이라며 제약업종주가가 최근3개월간2.3% 하락해 동기간 KOSPI 지수대비3.8% 초과 하락, 최근1년간은 시장대비3.4% 초과상승에 그치는 등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그 동안 제약주를 눌러왔던 대부분의 정부규제 관련 리스크 요인들은 이미 노출된 상태로 현시점은 2008년부터 본격시행 되는 정부의 규제장벽들을 뚫고 경쟁우위에 나설 수 있는 제약주를 선별해 투자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또 조 연구원은 2008년 제약주에 주목해야 할 근거 4가지로 ▲대형오리지널 제품특허만료에 따른 유망 제네릭 출시 ▲2008년에 시행되는 약가재평가 ▲제약산업의 핵심경쟁력인 신약개발 기술 경쟁력 상승과 해외기술수출계약 ▲악재요인의 주가반영으로 제약주의 현재Valuation은 저평가된 상태로 투자매력이 높다는 점을 들었다.한편, 조 연구원은 제약산업 내 핵심경쟁력을 연구개발능력과 영업력의 기준으로 평가할 때 국내최고의 제네릭 업체로서 향후 성장하는 국내 제네릭 시장내 지배력이 막
의료계 대표 취업포털인 메디컬잡(대표 유종현)이 병의원 매물정보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메디컬잡은 판매직 전문취업포털인 샵마넷(www.shopma.net)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양사이트에 게재된 상가 임대분양정보를 서로 공유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00년 국내 최초의 의사취업포털을 모토로 출범한 메디컬잡은 의사회원들의 접근도를 높이기 위해 의료인 구인구직정보외에 개원관련정보를 꾸준히 제공해왔으며, 올들어 병의원 임대분양광고가 사이트 전체 매출의 절반 정도를 차지할 만큼 성과를 올리고 있다. 메디컬잡이 상가 매물정보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취업 못지않게 개원을 희망하는 의사회원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메디컬잡은 병의원, 약국, 치과, 한의원 임대분양정보 섹션을 별개의 도메인인 메디오픈(www.mediopen.co.kr)으로 분리한 뒤, 구인구직정보 등 잡(JOB)관련 서비스 분야와 상호 연동이 가능케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에 메디컬잡과 제휴한 샵마넷은 판매.유통분야의 대표적 전문취업포털로 최근 상가 임대분양정보 전문사이트인 샵오픈(www.shopopen.co.kr)을 인수, 리뉴얼 오픈하며 본격적으로 상가 매물정보시장 공략에
안국약품은 국내수입업체 INJEX Korea와 INJEX(미래형 무통주사기)의 국내 독점판매권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화이자 ‘디트루시톨’을 포함한 52개사 65개 엘주석산톨터로딘제제들이 중증 근무력증, 궤양성 대장염 환자 등에 대한 투여가 금지된다.22일 식약청은 엘주석산톨터로딘 성분이 들어 있는 65개 제품에 대한 투여금지 환자 추가 등 허가사항을 변경했다.투여금지 환자 대상에 중증 근무력증, 중증의 궤양성 대장염, 중독성 거대결장 환자, 과당 불내성, 포도당-갈락토스 흡수 이상 또는 sucrase-isomaltase 기능부전의 희귀한 유전적 장애가 추가됐다.아울러 식약청은 자율신경병증 환자, 혈공헤르니아 환자, 위장관 운동성 감소의 위험성이 있는 환자에 대해서도 신중히 투여할 것을 당부했다.식약청은 해당업체에 대해 오는 12월 21일까지 변경사항을 허가증 뒷면에 기재하고 보관 중인 품목허가증(신고수리필증)에 변경내용을 첨부해 관리할 것을 지시했다.
녹십자(대표이사 허재회)가 국내 최초 고단위 복합 항산화제인 ‘코큐텐비타’를 출시했다.녹십자의 ‘코큐텐비타’는 생체내 에너지원을 생성하고 세포내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조효소인 CoQ10이 함유되어 있으며 항산화 비타민 C와 E, 항산화 미네랄 셀레늄과 항산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대두(大豆) 레시틴, 녹차 카테킨을 함유한 국내 최초의 고단위 복합 항산화제로 기존의 코큐텐 제품이 코큐텐 단일제인 것에 비go 항산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5가지 항산화 성분이 추가 복합되어 있기 때문에 하루 1캅셀만으로도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나타낸다는 장점이 있다.또한 녹십자 ‘코큐텐비타’는 일본 미쯔비시 社(Mitsubishi 社)가 천연 발효공법으로 만든 CoQ10을 사용해 기존 합성법으로 제조된 CoQ10에 비해 순도가 높고 합성 CoQ10과 달리 체내의 CoQ10(몸속의 조효소로서 에너지 대사에 관여,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역할)과 동일한 구조의 CoQ10을 복용할 수 있다.이러한 이유로 코큐텐 제품이 활성화 되어 있는 미국 및 일본에서는 천연 발효 코큐텐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또한 국내 최초로 네오겔(Neogel)특허 공법을 사용하여 기존 연질캡슐이 가지고 있는
안과전문 다국적 제약기업 美 알콘社가 제약업체 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한국법인 한국알콘(대표 정구완)의 신입사원에게 실미도 해병대캠프를 통해 극기훈련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지금까지의 신입사원 교육은 대부분 국내에서 기초교육을 이수한 후 미국 본사에 파견돼 제품과 회사 정책에 대한 글로벌 마인드 제고가 중심이었다.그러나 올해는 예년과 달리 가장 많은 15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 데다 최근 국내 대형 제약업계가 병원에 리베이트 제공 영업방식으로 물의를 빚는 등 문제가 발생하자 다국적 제약업체로서 영업직원의 차별화에 나선 것이다.이에 따라 한국알콘의 신입직원과 1對1 멘토 임직원 등 30명은 최근 실미도 해병대 캠프에서 갯벌훈련 IBS수상훈련(고무보트 수상훈련) 등 강도 높은 훈련에 함께 참가해 조직력과 도전정신을 키웠다.한국알콘 김보영 인사담당 부장은 “국내 제약시장에서 보다 선진화한 제약영업을 위해 어느 때보다 우수한 인재를 선발했다”면서 “신입사원들이 자신이 가진 ‘꿈(비전)’ ‘끼(열정)’ ‘꾀(전문성)’ 등을 현장에서 발휘할 수 있도록 멘토와 함께 이번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캠프에 참가한 신입사원 송원국 씨도 “어려운 취업관문을 통과한 데다
우황청심원으로 유명한 광동제약㈜이 건강식품 제조업체인 광동헬시아㈜가 상호명으로 ‘광동’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광동제약은 20일 법원에 낸 소장을 통해 “광동헬시아가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광동’을 이름으로 사용하는 것은 부정경쟁 의도가 있다”고 주장했다.광동제약은 신청서에서 “신청인은 1963년부터 40여년 동안 건강음료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었다”며 “‘광동’이라는 이름으로 쌓아온 명성, 고객흡인력, 식별력에 광동헬시아가 편승하려고 한다”고 주장했다.광동제약은 “광동헬시아가 ‘광동’을 이름으로 사용함으로써 두 회사가 서로 관련이 있거나 법률적, 경제적 이해관계가 있는 것으로 잘못 알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광동’을 사용한 제품의 제조, 판매, 반포, 광고 등의 금지를 신청했다.광동제약은 또 광동헬시아가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위반행위에 대해 1회당 1억원을 지급하도록 간접강제명령도 함께 신청했다. 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문수정 기자(hrefmailtothursday@kmib.co.kr)
세원셀론텍(대표이사 박헌강)은 말레이시아 및 태국과 총 35억원 규모의 재생의료시스템 RMS(Regenerative Medical System)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말레이시아의 페린티스메딕(Perintis Medik Sdn Bhd., 대표이사 Wong Chih Choong)과 28억원 규모의 H타입(Hospital-classed RMSㆍ종합병원급) RMS를, 그리고 RMS태국(RMS THAILAND)과 7억원 규모의 C타입(Clinical-classed RMSㆍ전문병원급) RMS를 공급하기로 합의했다.세원셀론텍의 첨단 재생의료기술로 현지 환자들을 치료할 세포치료제를 생산하는 RMS 설비(RM Platform)는 말레이시아의 경우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말레이대학(Univ. of Malay) 부속병원에, 그리고 태국은 방콕에 소재한 내셔널사이언스파크(National Science Park)에 내년 상반기 중 각각 설치될 예정이다.말레이시아와 태국에도 마찬가지로 세포치료제 생산에 필요한 원부자재(RM Kits)를 키트화해 독점 공급하게 되는데, 이로 인한 사업 초창기 부가가치만 연간 25억 원 이상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지속적인 성장세가 전
세계적인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이사 파브리스 바스키에라)는 오는 11월 23일과 24일 양일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경희대, 서울대, 연세대 등 11개 대학의 약학, 간호학 전공 예비 졸업생 37명을 대상으로 제1회 ‘R&D 임상시험 실무 교육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R&D 임상시험 실무 교육 아카데미’는 제약업계 선두업체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국내 임상 및 의약학업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문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국내 임상시험 연구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신약 개발 및 임상시험에 관심이 있는 예비 졸업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약 개발 R&D, 국내 임상 환경, 임상 시험 디자인 및 진행, 임상시험관리자(CRA) 역할 등을 포함하여 다양하고 심도 있는 강의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파브리스 바스키에라 사장은 “최근 한국의 임상 시험 인프라 및 인력의 잠재력이 높게 평가 받으면서, 다국가 임상 등 국내 연구개발(R&D) 에 대한 투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따라서, 양질의 연구 인력이 끊임없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 이라며, “사노피-아벤
국제약품공업은 한국화학연구원과 공동으로 개발중인 내성균 감염 치료에 우수한 효능을 가지는 카바페넴계 항생제의 해외 전임상 시험 연구를 세계적인 전임상연구기관인 스위스 RCC와 수행하기 위해 지난 14일 연구계약을 체결했다. 국제약품공업에서 개발중인 카바페넴계 항생제 ‘KR-34020’은 기존 카바페넴계 항생제에서 문제가 되었던 신장독성 및 부작용이 거의 없고, 독성에 안전하고, 내성균, 원내 감염균 등 강한 항균력을 보이는 혁신적 신약으로 기존 카바페넴계 항생제는 모두 주사제로만 개발되어 환자의 편익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존재하였으나, KR-34020은 경구용제로 개발되어 새로운 경구용 카바페넴계 항생제 시장을 개척할 것으로 전망된다.국제약품공업은 카바페넴계 항생제 개발을 2003년부터 한국화학연구원과 공동으로 핵심기술개발사업과제로 수행하여 왔으며 항균효능, 독성, 안정성 등을 기초 연구를 통해 최종 후보물질로 ‘KR-34020’을 선정 2007년 5월 한국화학연구원과 후속연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금번 체결한 KR-34020의 전임상연구는 본격적인 임상연구를 진행하기 前 동물(설치류, 비설치류)를 대상으로 약물의 단회, 반복 일반독성, 일반약리시험, 유전
사노피-아벤티스 그룹의 백신 사업 부문인 사노피-파스퇴르(sanofi-pasteur)는 자사의 국내법인 신임 대표이사 및 사장에 에민 투란(Emin Turan, 41세)을 지난 10월 25일 임명했다고 밝혔다. 국내 백신 시장의 선두업체인 사노피 파스퇴르 코리아는 독감 백신을 비롯해 소아마비, 폐렴 구균, 뇌수막염 등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는 백신 제품을 한국에 공급하고 있다. 에민 투란 신임 사장은 1999년 사노피 파스퇴르에 합류했으며, 2003년부터 사노피 파스퇴르의 미국 글로벌 인플루엔자 백신 사업부의 시니어 디렉터(Senior Director) 겸 글로벌 리더를 역임했다. 특히 미국 재임 기간 동안 전략 경영 및 연구 개발에 두각을 나타내며, 2006년 미국 내 사노피 파스퇴르 인플루엔자 비즈니스를 2003년 대비 60% 이상 성장시켜, 인플루엔자가 사노피 파스퇴르 내 최대 사업부로 자리매김 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에민 투란 신임 사장은 “한국은 백신에 대한 높은 인식 수준, 접종률 및 체계적인 보건 정책으로 인해 선진적인 벤치마크 국가이자,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전략적인 시장이기 때문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언급하며, “사노피 파스퇴르
대기업들이 제약산업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총액출자제한제’ 등의 규제 등으로 사실상 시장 진입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KRPIA 신임 이규황 상근부회장은 최근 기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이 부회장은 신규 회사 설립을 통해 대기업이 제약산업에 진출하는 것은 사실상 어려움이 있고, M&A를 통한 방법이 있으나 이 또한 ‘총액출자제한제’라는 제도적 걸림돌이 쉽지만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그는 또 대기업이 제약산업을 진출하는 것에 대해 재벌의 문어발식 사업 확장이라는 식의 인식이 있어, 어려운 점이 있기도 하다고 덧붙였다.하지만 이 부회장은 향후 우리나라가 한 단계 경제적으로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의료, 교육, 관광 산업의 경쟁력이 필요한 만큼 이 분야에 대한 정부 및 대기업의 관심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특히 현 군소 제약사들이 난립하고 있는 국내 시장 상황을 고려해 볼 때, 글로벌 경쟁은 어려운 상황이라며, 정부가 나서 신약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 정부와 제약업체들간 50:50 투자를 하는 방안도 검토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개인적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그는 신약 개발의 성공과 실패를 떠나 이 과정 속에서
10월 원외처방조제액이 전년동월 대비 무려 29.1%나 증가하는 좋은 실적을 나타냈다.이수유비케어와 대우증권의 업체별 10월 원외처방 조제액과 증가율 자료에 의하면 대웅제약이 346억원의 실적으로 보여 전년 대비 3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미약품은 315억원(전년대비 +41.1%), 동아제약 232억원(+51.5%), 유한양행 197억원(+50.5%), 종근당 161억원(+30.6%), SK케미칼 137억원(+36.3%), 중외제약 116억원(+32.8%), LG생명과학 41억원(-9.3%)의 원외처방 실적을 보였다.LG생명과학의 경우는 자니딥의 약가인하 영향으로 상위 제약사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증가율을 보이는 부진을 보였다.
건보공단 윤형종 팀장(보험급여실 약가협상팀)은 최근 잠실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회 의약품정책연구소 국제심포지엄’에 정책토론자로 참석해 “업체의 신약 개발 노력은 약가협상의 고려사항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공단의 입장을 밝혔다.그는 또 “공단의 약가 협상은 심평원의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의 심의를 바탕으로 건보재정의 경제성을 고려해 진행하는 게 원칙이며, 계속해서 업계측에서 지적하고 있는 심평원과의 유기적 관계 부분은 보안,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또 이날 토론자로 참석한 심평원 이소영 부장(약제관리실 약제등재부)은 제형 및 용기 변경에 대한 약가 보정에 대해 “제형 변경 제네릭의 경우, 기존 등재 목록에 신청 제형이 없다면 가치를 인정해줄 수 있지만 제형변경도 환자의 편의성 및 효능 향상을 전제로 해야한다”고 말했다.아울러 용기변경은 현재 산정 기준에 포함돼 있지 않지만 비용 효과성이 인정되면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우선적으로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또 현재 경제성 평가 제출 자료가 복잡해 업체별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심평원에서 제출 자료 매뉴얼을 제공해줄 의향은 없느냐는 질문에 이 부장은 “이미 2차례에 걸쳐 설명회를 가지는 동안 제출 자료 매뉴얼을
복지부는 2007년도 보험의약품 약가재평가를 실시하여 1451품목에 대해 평균 13.3%의 약가를 인하하고, 이를 2008년 1월 1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2007년도 재평가 대상품목은 213개사의 4599품목이었으며, 이중 31.6%에 해당하는 176개사, 1451품목의 약가가 인하됐다. 이번 인하조치로 인한 약제비 절감액은 약 1347억원으로 작년 812억원에 비해 많은 규모이다. 재평가로 인한 재정절감규모가 예년보다 큰 이유는 이번 재평가 인하대상 약제가 항생제, 항암제, 당뇨병용제 등 청구규모가 크고 사용량이 많은 약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복지부는 이번 재평가 인하대상 약제가 자주 사용되는 다빈도 약인 만큼 국민이 체감하는 약제비 절감액은 예년에 비해 더욱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번에 인하된 1451개 품목 중 501품목(34.5%에 해당)의 인하율이 5%이하였으며, 862품목(59.4%에 해당)의 인하율이 10%이하로 나타난 반면, 30%이상 인하된 품목도 219품목(15.1%에 해당)에 달했다.제약사별로는 국내사 품목의 32.1%, 외자사 품목의 22.7%가 인하되었으며, 평균인하율은 국내사가 13.4%, 외자사가 11.7%로 나타났다.복
동화약품 윤광렬 회장(사진)이 한국경영사학회(회장·이문선 한양대 교수)가 수여하는 ‘2007 창업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한국경영사학회는 동화약품이 1897년 창립 후 110년 넘게 우리나라 最古의 기업으로서 국가경제발전과 국민건강에 기여해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고 밝혔다.경영사학회의 이문선 회장은 “특히 윤광렬 회장은 ‘봉사정신, 윤리정신, 근검저축정신, 가족정신’이라는 동화정신으로 제약업계는 물론 우리나라 경영사에 길이 남을 업적을 쌓았으며, 세계적인 신약개발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쾌거를 이루었다”며 선정이유를 설명했다. 윤 회장은 동화약품 현대화의 기틀을 마련하고, 110년 최장수 기업으로 이끈 장본인이다. 1973년 국내 제약업체로서는 드물게 R&D의 중요성을 일찌감치 깨닫고 중앙연구소를 독립, 발족시켰으며, 76년에는 기업을 공개하여 국민적 대기업으로서의 발판을 마련했다. 78년에는 국내최초로 생산직 근로자를 포함한 '전사원 월급제'를 시행했다. ‘전사원 월급제’는 ‘모두가 한 식구’라는 경영철학에 입각해 시행한 제도로서 성공적인 운영으로 회사가 얻은 이윤을 더욱 광범위하게 분배하고, 모든 종업원을 동등하게 대우하자는 취지에서 실시됐다. 이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10명중 1명이 질병을 얻는 등 위생관리와 안전시설이 허술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대전주부교실이 지난달 12일부터 30일까지 산후조리원을 이용한 적이 있는 주부 300명을 면접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1.2%인 32명이 자신의 아이가 감기와 눈곱, 장염 등의 병을 얻었다고 답했다.일부 산후조리원에서는 전문의 회진 등이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고 전염병의 위험이 있어 산후조리원 이용을 포기한 경우도 24건이나 됐다.또 전체의 58%인 165명은 간호사나 간호조무사 등의 관리인력이 부족하다고 느꼈다.실제로 대전과 충남 지역 산후조리원 17곳 가운데 8곳은 간호사가 1∼2명에 불과하는 등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법정 간호사 수를 채우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지난해 6월부터 시행된 모자보건법에 따르면 ‘산후조리원에 8시간 근무기준마다 1인 이상의 간호사가 상시근무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어 이를 충족하려면 간호사 수가 최소 3명이어야 한다.또 화재대비시설 등 안전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산후조리원은 6곳이나 됐다.법규 위반업체는 영업정지와 폐쇄명령, 3000만원 이하의 과징금을 부과하도록 돼 있지만 적발된 곳은 단 한곳도 없어 관리감독도 허술했다.대전
광동제약(회장 최수부)이 ‘SFA(영업지원시스템)’를 도입한다.광동제약은 ‘비오테크’와 지난 9일, 영업업무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IT를 활용하여 영업을 지원하는 ‘SFA(영업지원시스템(Sales Force Automation))’ 구축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광동제약의 기획관리본부장인 모과균 전무는 “이번 프로젝트로 광동제약의 물류관리, 고객관리, 영업 등의 업무를 PDA, 노트북 등을 모바일 상에서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어 매출 확대 및 수익 극대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프로젝트 역시 회사의 정보화 전략계획에 따라 진행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금번 광동제약의 SFA시스템 구축업체에 선정된 ‘비오테크’는 ERP와 Mobile 분야를 전문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전문회사로, 특히 제약업체의 SFA구축에 많은 경험을 갖고 있는 중견업체로 ‘Maxis’라는 독자적인 모바일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이윤석 비오테크 대표이사는 “비오테크의 검증된 기술력과 우수한 인력을 바탕으로 광동제약이 모바일 오피스라는 첨단 업무환경으로 영업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모바일 업무환경구축 분야에서 다시 한 번
3분기 주요 제약업체의 실적을 살펴보면 ‘레바넥스’, ‘플라비톨’ 등 대형 품목을 출시한 유한양행과 동아제약 등 상위 업체의 실적은 양호한 수준을 보였지만, 뚜렷한 신제품이 없었던 하위 업체의 실적은 부진을 보였다.굿모닝신한증권 배기달 연구원은 이와 관련해 주목할 점은 “상위 업체의 매출 신장률이 하위 업체보다 더욱 높았는데 이는 제약업체간의 제품 출시능력과 영업력의 차이가 점차 심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또 이러한 경향은 원외처방 조제액에서도 나타나고 있는데 상위 10개사의 비중이 2005년33.6%에서 2007년 9월에는 36.5%까지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배 연구원은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를 꾀하고자 정부에서 강력한 약가 통제정책을 쓰고 있으며, 포지티브 시스템 이후 신제품의 보험등재도 어려워지고 있어 상대적으로 기술력과 영업력이 떨어지는 하위 업체의 실적은 점차 악화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망했다.또 한미 FTA 체결로 제네릭 제품 출시는 예전처럼 쉽지 않을 전망이며, 제약업 구조조정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정부는 생산시설에 대한규제도 강화하고 있어 자금력과 기술력이 열위에 있는 하위 제약사의 성장 모멘텀은 약화될 수밖에 없으며, 상대적으로 우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