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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신신제약은 2일 이사회를 통해 이병기 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신신제약은 이영수, 김한기, 이병기 3명의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들어간다고 밝혔다. 1957년생인 이병기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 석사, 산업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명지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명지학원에서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한국학술진흥재단 책임전문위원과 대한산업공학회 이사, 감사를 역임해 신신제약의 비상임 감사와 신사업개발 이사로서 회사 성장에 기여해 왔다고 전했다. 창업주인 이영수 회장의 아들이기도 한 이 신임대표는 취임사에서 “지난 30여년간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오신 김한기 부회장님과 함께 창업주께서 항상 강조하시던 종업원에 대한 사랑, 동료간의 인화, 소비자의 신뢰를 신신의 가치로 계속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25년간 공과교수로 재직하며 IT기술을 활용한 생산시스템 개발 분야의 연구를 해왔던 것을 바탕으로 신신제약의 기술력 향상과 내부 인재 육성에 힘써 신신제약을 그냥 괜찮은 회사가 아닌 핵심기술을 갖춘 강하고 훌륭한 제약회사로 변화시키겠다”는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부처장>고려대의료원 의무기획부처장 오재령 교수 (안암병원 안과)고려대의료원 연구부처장 윤승주 교수 (안암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실장>고려대의료원 대외협력실장 한창수 교수 (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고려대의료원 교육수련실장 이헌정 교수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고려대의료원 정보전산실장 손장욱 교수 (안암병원 감염내과) 부처장급 임기 없음실장급 임기(2018년 1월1일~2019년 12월 31일)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지난 12월 26~ 29일 ‘희망의 도서 나눔’ 활동을 통해, 소정의 모금액을 적립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본 행사는 인천광역시청과 함께 진행했다. 외부기관에서 후원 받은 아동용 도서, 병원 직원들이 기증한 도서를 내원객을 비롯해 전 직원들에게 나누어주고 소정의 금액을 모금하는 행사이다. 전체 모금액은 도움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모 병원장은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항상 희망의 메시지와 따뜻한 손길을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 항상 소외된 곳을 한번 더 돌아보며 대표 대학병원으로서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지난 2017년 연말을 맞아, ‘INHA Happy Plus’ 활동으로 환자와 내원객, 그리고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를 진행한 바 있다. 지난 12월 14일에는 그랜드 하얏트 인천 호텔과 함께 소아병동을 방문하여 어린 환우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로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12월 16일에는 남구 학익동을 방문해 연탄을 나르고, 12월 20일에는 토요타와 함께 자선병원 콘서트를 개최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이 본원 병리과 김한겸 교수가 지난 29일 말기암환자를 위해 써달라며 현미경 사진전 수익금 전액과 작품 두 점을 병원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지난 11월 말 류가헌에서 열린 광학현미경 사진전 '노마드 인 어 스몰 월드'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고대구로병원 완화의료센터 말기암환자를 위해 쓰일 예정이며, 함께 기부한 '천사'와 '우산' 작품 두 점도 병원 내 전시될 예정이다. 고대구로병원 호스피스회장을 맡고 있기도 한 김 교수는 "제 어머니도 호스피스에서 모셨는데 정말 고마웠고 큰 감동을 했다."면서, "지원과 성원이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에 손수 자원해 서포터즈 역할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의미 있는 전시회를 통해 기부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은백린 구로병원장은 "뜻깊은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크고 작은 기부 활동들이 마중물이 되어 세상을 더 따뜻하게 하고 큰 힘을 모아 나눔 실천이 더욱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이 최근 본원 지하1층 강당에서 교직원 성희롱예방 오프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교수, 간호사, 행정직원 등 1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했으며 강의는 손경이 관계교육원 대표가 맡았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행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피해가 발생했을 때 대처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것으로 직장 내 폭언, 폭행, 성희롱을 예방하고 처리절차에 관한 내용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은 "직장 내 성희롱을 예방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며 건전한 직장문화를 정립하기 위해서는 교직원 간 상호존중과 배려가 우선시 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폭언, 폭행, 성희롱 예방을 위해 온·오프라인 교육 등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으며, 공식적·비공식적 처리절차로 분쟁을 해결할 수 있도록 내부 프로세스를 정비하며, 가해자에 대한 엄벌원칙을 천명하는 등 의료현장의 조직문화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중이다.
한미약품 그룹은 29일부터 2018년 새해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한미약품]▲전무→부사장 : 주문기(팔탄공단∙세파 공장장), 임주현(글로벌전략∙HRD), 임종훈(최고정보관리)▲상무→전무 : 박재현(팔탄공단 부공장장), 박명희(마케팅사업부)▲이사→상무 : 조인산(eR&D, AM)▲이사대우→이사 : 김병후(팔탄공단 품질관리), 차미영(해외BD), 조성룡(종병사업부), 김정식(의원사업부),▲이사대우 : 김세권(바이오플랜트 글로벌보증), 김대진(연구센터 바이오신약), 박준규(마케팅 호흡/근신경/안과 부문) [한미사이언스]▲상무→전무 : 임종호(그룹지원)▲이사대우→이사 : 정일영(특허) [온라인팜]▲이사대우 : 김동우(마케팅), 이상국(E-BIZ 사업부) [한미정밀화학]▲상무→전무 : 장영길(총괄)▲이사대우→이사 : 이재헌(연구소) [한미메디케어]▲상무→전무 : 정정희(경영지원)▲이사대우 : 신준섭(의료기기사업부) [제이브이엠]▲이사→상무 : 김상욱(연구개발)
*12월31일, *빈소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01호, *발인 1월3일, *010-3830-1589(이광섭)
화순전남대병원은 ‘2개월 시한부 삶’ 판정을 받은 20대 여환자를 의료진들이 헌신적인 치료로 살려냈다고 1일 밝혔다. 화순전남배병원에 따르면 광주에 거주하는 김모(20)씨는 생리통이 심해 지난 2016년 10월 서울의 대형병원을 찾았다가 ‘난소 미성숙 기형종’이라는 판정을 받았다. 그해 12월 난소의 종양 제거수술을 받았으나, 조직검사를 통해 간 부위에 혹이 있음을 알게 됐다. 지난해 6월 호흡곤란이 심해지자 김씨는 다시 서울의 그 대형병원을 찾았다. 종양이 커져 간과 오른쪽 폐로 전이됐다는 판정을 받았다. 증상이 심각해 수술하기엔 이미 때가 늦었다는 말에 김씨는 실의에 빠졌다. 항암치료를 받았지만 증세는 호전되지 않았다. 결국 서울에서의 치료를 포기, 민간요법에 의존하며 하루하루를 보냈다. 숨이 점점 가빠지는 고통속에 김씨는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지난해 6월 화순전남대병원을 찾았다. 배우균 교수(종양내과)의 항암치료가 시작됐다. 수개월간에 걸친 치료에도 불구, 김씨의 상태는 나아지지 않았다. 배교수는 김씨의 치료를 위해선 꼭 수술을 받아야만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그러기엔 위험성이 높고 사망 가능성도 있었다. 배교수의 고심이 깊어갔다. 배교수는 고양
당초 단독출마가 예상됐던 경기도의사회 회장 선거가 이동욱 대한평의사회 대표가 출마함으로써 현병기 경기도의사회 회장과 양자구도로 전개될 전망이다. 1일 의료계에 따르면 당초 출마가 예상됐던 수원시의사회장이 불출마하는데다 성남시의사회장도 불출마함으로써 현병기 회장이 단독출마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최근 이동욱 평의사회 대표가 출마 의사를 밝혔다. 1일 이동욱 대표는 전화통화에서 “경기도의사회장 선거에 친 추무진인 현병기 회장과 저하고 둘이 붙는다. 최대집 전의총 대표와 김영준 수원시의사회 회장이 공동선대본부장을 맡기로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의료계가 굉장히 어렵다. 문케어 비급여 한의사의료기기 등 의료제도에 힘써 왔다. 회원을 최고로, 회원이 주인이 되도록 경기도의사회가 의료개혁의 중심이 돼야 한다. 개혁후보로 나간다.”고 했다. 이에 현병기 회장은 친 추무진과 개혁 구도로 가는 것은 틀리다고 했다. 현병기 회장은 전화통화에서 “중앙회인 추무진 집행부에 협력할 때는 하지만 경기도의사회는 그간 개혁의 중심에 섰다. 경기도의사회가 도 의사회 중 진보적 입장을 견지해 왔다. (이 후보는) 이미 회원들을 상대로 고소고발을 많이 했기 때문에 결국은 불
의료계 약계 병원계 제약업계 등 의약4단체의 무술년 새해 지향점은 무엇일까? 의약4단체장의 신년사를 통해보면 올해 지향점은 계속돼온 현안을 헤쳐 나가는 데 초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대한약사회는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병원협회는 보건의료인력을 확충을, 제약바이오협회는 불법 리베이트 근절을 강조했다. 의약4단체장의 신년사를 올해 지향점 중심으로 요약했다. [편집자 주] ◆ 전달체계 ‘확립’과 의료기기 법안 ‘저지’ 의료계에는 2018년 새해에도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과 국회에서 입법발의된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허용 법안 저지 등 아직도 해야 할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의료전달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국민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동네의원은 우리나라 의료체계의 기반이자 핵심임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으로 몰락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지난 수년 동안 추진되어 온 4대 중증질환 중심의 보장성 강화와 3대 비급여 해소 정책 등으로 인해 상급병원 쏠림현상이 가속화되어 상급병원의 급여비 비중은 증가하는 반면 의원급 의료기관의 비중은 감소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정책은
그간 전공의 폭행, 지원금 삭감 등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토로해오던 전공의들이 현 왜곡된 의료체계 시스템, 수련보조수당 폐지 등의 문제에 맞서 피켓을 들고 광장으로 나섰다. 대한전공의협의회 집행부와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현 의료체계의 문제점들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피켓시위를 약 1시간 동안 진행했다. 이날 대전협 소속 전공의 8명은 ▲NO, 환자는 국가가 미리 정해둔 비용만큼만 아플 수 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KEEP, 최소한 법에 정해진 대로 전공의 수련비용을 지원해 주세요 ▲WANT, 우리는 환자를 볼 때 교과서에 배운 대로 최선의 치료를 하고 싶습니다 ▲외과, 흉부외과, 응급의학과 등 필수과 수련보조금 폐지하면 제2의 이국종 교수님은 없습니다 ▲의료 왜곡의 한가운데 국민과 의사를 몰아넣지 말아 주세요 ▲SUPPORT DOCTORS TO PROTECT PATIENTS ▲CAN'T, 환자를 살리기 위한 최선의 진료가 삭감으로 돌아오는 현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사경을 헤매는 환자를 절대 줄일 수 없습니다 ▲소신 치료한 이국종 교수님이 떠안는 연간 적자 10억 원, 대형병원 신생아 중환
*1일,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월4일, *(02)2227-7500
*31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1월 4일, *(02)3410-6914
30세 이상 성인 남성의 2명 중 1명이 비만인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시군구 비만 유병률 차이가 최대 19.4%로 크게 나타나 지방정부 차원의 지역별 맞춤형 비만관리 대책이 절실한 실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9일 발간 · 배포한 '2017 비만백서'에 따르면, 비만율이 충청북도 청원군이 43%로 1위, 강원도 철원군이 40%로 2위, 강원도 인제군이 39.3%로 3위를 기록해 '군' 단위 지역 비만율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대조적으로 서울특별시 강남구 23.6%, 서울특별시 서초구 23.7%,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24.5% 순으로 비만율이 낮게 나타났다. 한편, 성인 비만은 BMI(Body Mass Index, 체질량지수) 기준으로 저체중 18.5 미만, 정상 18.5~23 미만, 과체중 23~25 미만, 비만 25~30 미만, 고도비만 30~35 미만, 초고도비만 35 이상으로 분류된다. ◆ 男 비만율 35.74%로, 女 19.54%의 약 1.8배 2016년 기준 성인 비만율은 28.58%이며, 남성이 35.74%로 여성 19.54%의 약 1.8배를 기록했다. 초고도비만율은 여성(0.61%)이 남성(0.24%)의 약 3배이고,
지금까지 전문직업성은 존경받는 롤모델(role model)이 이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왔다. 이러한 방식은 가치를 공유하는 동질성을 가진 사회에서 주로 이루어져 왔던 방식이다. 하지만 현재 이것은 더이상 최선의 방식이 아니며, 선진국에서는 의과대학 학부 및 졸업 후 교육 프로그램(postgraduate training programs)에서 전문직업성을 적극적으로 가르치고 있다. 또한 면허 및 인증기관(licensing and certifying body)들도 진료를 하고 있는 의사들의 전문직업성을 지속적으로 평가하고자 시도 중이다. 이 책은 전문직업성 교육에 관한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디자인하려는 사람들에게 지침을 제공해 줄 수 있는 책이다. 전문직업성의 인지적 기반(cognitive base of professionalism)에 대해 개괄적으로 설명하고, 주제에 대한 이론적 근거를 제공하며 학부, 졸업 후 과정 그리고 전문직업성 평생교육(undergraduate, postgraduate, and continuing professional development)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립하도록 일반적인 원칙들을 제공한다. 실제 진료현장에서 일하는 교육자
*전라북도의사회 김병주 명예회장(대한의사협회 제19대 대의원회 의장, 전북의사회 제27대 회장 역임) 1월 1일 별세. *발인 1월 3일(수) *빈소 익산병원장례식장 4층.
사랑하는 메디포뉴스 애독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17년이 지나가고 무술년(戊戌年)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60년 만에 찾아온 이번 무술년은 황금 개의 해로, 정직과 충성을 의미하며 노력한 만큼 성과를 얻을 수 있는‘결실의 해’라고 불린다 합니다. 여러분들 모두가 올 한해 원하는 성과와 결실을 모두 얻을 수 있길 희망합니다. 이번 20대 국회에서는 많은 이들의 도움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라는 국가적 중책을 맡아 활동했습니다. 그동안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노인·장애인·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개발과 양극화 현상을 완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해 왔습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여 제약·바이오·의료기기 등 보건의료산업 육성은 물론 미용·헤어·화장품 등 뷰티산업을 우리나라의 신 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가기 위한 다양한 정책도입과 예산투입 등의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모두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지면을 빌려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전합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사회·경제적으로 모든 분야에서 적색신호가 켜지고 있습니다. 위대한 국민의 힘으로 최악의 상황은 면하고 있지만 더 이상 미래를 향한 발걸
희망과 평화의 인사를 올립니다. 격동의 정유년(丁酉年) 한 해가 저물고 대망의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메디포뉴스 임직원 및 애독자 여러분께 평화와 배려가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지난 한 해 동안 저에게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과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2017년은 촛불시민혁명과 탄핵, 대통령선거와 문재인 정부 출범 등 다사다난한 한 해였으며, 힘차게 전진하는 한 해였습니다. 추운 겨울 광화문에서 탄핵 촛불행진을 통하여 헌정질서를 유린한 국정농단 세력을 몰아내고, 꺼져가던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다시 살아나며 헌정을 수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부패한 보수정권 9년에 종지부를 찍고 국민의정부와 참여정부에 이은 제3기 민주정부를 수립할 수 있도록 함께 하여 주신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교수신문이 2017년의 사자성어로 그릇된 것을 깨뜨려 없애고 바른 것을 드러낸다는 파사현정(破邪顯正)을 선정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국민이 주인인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는 문재인 정부의 모습을 목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행정부 권력은 교체했지만, 입법부 권력은 아무런 변화가 없으며, 여소야대 국회 속에서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2017년은 국가적으로 엄중하고 어려운 상황에서 국민의 진심이 담긴 참여를 토대로 출범한 새 정부가 대한민국이 가야 할 방향을 다시 점검하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한 의미 있는 한해였습니다. 보건복지부도 모든 국민이 빈곤·질병 등 각종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보호받고 인간다운 삶을 살아가는 포용적 복지국가 실현을 목표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치매국가책임제 추진계획 등을 잇달아 발표하였습니다. 아동수당 도입 및 기초연금 인상을 위한 예산, 법률 제․개정을 추진하는 등 어느 때보다 분주한 한 해를 보냈습니다. 또한, 혁신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보건산업의 주무부처로서 2017년 보건산업 수출 약 117억 달러 달성, 무역수지 10억 달러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이에 따라, 관련 일자리도 지속적으로 늘어났습니다. 2017년 12월에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등‘보건산업 혁신성장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으로 찾아간 농성장에서 대화를 통해 장애인단체들이 지난 5년간의 농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식품·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분야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식품의약품안전처 가족 여러분! 지난 한 해 우리 식약처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으로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여러분의 성원에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사다난했던 정유년(丁酉年) 한 해가 저물고 무술년(戊戌年)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복과 웃음이 넘쳐나고 사랑과 건강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대한민국은 실로 ‘격변’의 한 해를 보냈습니다. 비단 정치 상황 뿐 아니라, 사회 각계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뚜렷했던 한 해였습니다. 이에 반해, 먹거리, 생활안전과 관련해서는 여러 가지 이슈가 발생해서 소비자들을 불안하게 하기도 했습니다. 사회 전반적으로는 ‘건강수명 100세 시대’가 체감될 만큼 고령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으며, 1인가구 증가 등 소비 트렌드도 급변하고 있습니다. 제약산업 등 의료환경 측면에서는 AI로 상징되는 기술 발전과 더불어,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야 하는 시대적 과제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새해에도 우리 식약처는 국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과학적인 위해평가와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