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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지난 7일 오후 1시 20분 유광사홀에서 2017학년도 2학기 마지막 '생각의 향기' 강연을 개최했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강연은 '당신의 말이 당신을 말한다'를 주제로 유정아 KBS 전 아나운서가 연단에 섰다. 유정아 전 아나운서는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 연세대학교 대학원 신문방송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1989년 KBS 아나운서 16기로 입사, 1997년 프리랜서가 됐으며, 2004년부터 5년간 서울대학교에서 말하기에 관한 강의를 했다. '유정아의 서울대 말하기 강의', '당신의 말이 당신을 말한다' 등 의사소통 관련 저서를 다수 집필했으며, 최근에는 연극과 영화를 통해 배우로 거듭나고 있다. 유 전 아나운서는 의사소통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 여러 가지 예시를 들며 강의를 시작했다. 또한 교육(education)의 어원은 '바깥으로'를 뜻하는 라틴어 '엑스(ex)'와 '끄집어내다'라는 뜻의 '두케레(ducere)'의 합성어로, 교육은 지식을 집어넣는 게 아닌 사람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끄집어내 주는 것으로 화자와 청중 간 소통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아울러 서로의 말을 경청하는 것도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된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11일 ‘희귀질환 7,000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화이자사옥에서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에 전달했다. ‘희귀질환 7000 캠페인’은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사업부가 전세계 7,000여 개의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응원하는 취지로 마련된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을 비롯한 의료전문가들이 실내용 자전거 1km를 달릴 때마다 소정의 금액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지난 5월부터 6개월 간 진행됐다. 이 캠페인에는 총 51명이 참여해, 자전거 목표 주행거리 7,000km를 완주했다. 임소명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사업 상무는 “희귀질환 환자들은 유병인구가 적어 의료적으로, 사회적으로 소외될 수 있다. 희귀질환 환자의 질환 극복에도 사회의 따스한 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임 상무는 “한국화이자제약도 희귀질환 치료제 접근성 확대하면서 희귀질환 극복을 이루어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12월은 희귀질환관리법 제정 2주년이 되는 달이다. 7천여 개의 희귀질환 중 적절한 치료법이 개발된 질환은 5%에 불과하지만,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전세계 환자 수는 3억 5천명에 이르며, 국내 희귀난치질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도준)은 12월 12일(화) 오후 1시부터 5시30분까지 서울 LW컨벤션에서 코호트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만성감염질환의 예방 및 치료 발전을 도모하고자 ‘2017 만성감염질환코호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현대약품이 연 12회 클래식을 비롯한 국악, 재즈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아트엠콘서트 메세나 회원을 31일까지 모집한다. 아트엠콘서트는 관객들이 클래식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하기 위해 기획 되는 공연으로, 김주영 피아니스트가 클래식 해설에 참여해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메세나회원은 연간 12회 아트엠콘서트를 즐길 수 있고, 이 밖에도 다양한 공연에 초청될 수 있다. 연간 회비는 10만 원으로 공식 홈페이지(www.artmconcert.com) 및 인터파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아트엠콘서트는 매달 국내 최정상급 연주자들을 섭외해 다채롭고 풍요로운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며 “메세나 회원 가입을 통해 매달 수준 높은 공연 관람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차세대 목관 5중주 뷔에르 앙상블이 새해 첫 공연을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윤동환 바이올리니스트, 박종성 하모니시스트, 김홍박 호르니스트, 조성호 클라리네티스트 등 다양한 예술가가 선보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고중성지방혈증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고 있는 오메가 3 지방산의 효과에 대한 임상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가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의생명과학과 명승권 교수팀이 UCLA 보건대학원 남지나 대학원생과 함께 1988년부터 2016년까지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오메가-3 지방산의 이상지질혈증의 예방 · 치료에 대한 효과를 알아본 58편의 무작위배정 이중맹검 위약대조 임상시험을 종합한 메타분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12일 전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SCI 국제학술지인 유럽지질과학기술저널(European Journal of Lipid Science and Technology) 12월호에 발표됐다. 연구에 따르면 주요 의학데이터베이스인 펍메드(PubMed), 엠베이스(EMBASE) 및 코크란라이브러리(Cochrane Library)의 문헌검색을 통해 최종적으로 58편의 임상시험을 메타분석한 결과, 오메가-3 지방산 보충제는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위약(플라시보, 가짜 약)보다 38.59mg/dL 만큼 낮췄고,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저밀도 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은 3mg/dL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분석에 포함된 임상시험 간에 효과 차이
현 외상시스템의 주요 문제점으로 높은 전원율이 지적되고 있는바, 전원을 잘 할 수 있는 체계가 아닌 최소화하는 체계가 구축돼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 지난 1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 소사) 주최로 개최된 '권역외상센터, 무엇이 문제인가?' 긴급토론회에서, 아주대 의과대학 허윤정 교수가 '권역외상센터 문제점과 개선방안'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지난해 질병군별 사망률을 살펴보면 외상은 종양, 심혈관질환에 이어 세 번째로 높으며, 질병부담은 종양 다음을 차지했다. 허 교수는 "중추신경계 또는 심장과 대혈관의 손상 등 아주 심각한 외상의 경우 즉시 사망하게 되는데, 그 이후에도 대량 출혈 등으로 인해 원인을 알지 못하고 조기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권역외상센터에서 가장 긴급조치해야 할 일이 출혈을 막는 문제일 수도 있다. 이 뒤로 가게 되면 외상환자들은 일반환자에 비해 감염과 장기 부전 등의 위험에 노출된다."라고 설명했다. 골든타임에 관해서는 "교통사고 등 사고난 시점으로부터 30분이 지나면 생존율이 급격하게 떨어진다. 사고발생 이후 얼마나 신속하게 중증도를 분류해 적절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회장 원희목)은 10년간 한국은행과 통계청, 산업연구원의 각종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제약산업이 지속적인 고용창출과 함께 자산증가율 등 성장 지표에서도 두드러진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12일 밝혔다. 제약산업 10년간 고용증가율 3.1%, 제조업 1.7%보다 크게 앞서 의약품제조업의 고율증가율은 제조업 분야를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의 산업계 인력통계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의약품제조업의 최근 10년간(2007~2016년) 연평균 고용증가율은 3.1%로, 제조업보다 약 2배 높은 수치로 집계됐다. 또한, 전 산업군 고용증가율 2.4%보다도 높게 집계됐다. 산업별 고용 자료 제약바이오협회·통계청, 단위 명·% 구분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연평균 증가율 전산업 15,882,000 16,104,000 16,479,000 17,048,000 17,510,000 17,734,000 18,240,000 18,776,000 19,312,000 19,627,000 2.4 제조업 3,360,000 3,352,000 3,222,000 3,482,000 3,449,000 3,56
국민건강수호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위원회)가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즉각적인 법적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비대위는 지난 12월 10일, 전국에서 모인 3만 여명의 의사회원들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친 ‘국민건강수호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에 대한 유언비어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다. 모 지방일간지가 12월 11일자 보도에서 '문재인케어 반대시위, 집회 동원 의혹… 3시간에 10만 원 상품권'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궐기대회의 일부 참가자들이 대가를 지불 받고 동원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비대위는 "해당 기사는 언급된 의혹의 제보자는 물론, 글이 올라왔다는 인터넷 사이트의 출처도 명시하지 않은 상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비대위는 "그 어떤 대가성 금품도 제공되지 않았다. 해당 내용은 사실무근이다."라고 강경한 태도를 유지했다. 이필수 비대위원장은 “글쓴이도 글이 올라온 게시판도 없는 악의적 허위사실이 유포되어 떠돌고 있다”면서 “바른 의료체제 확립을 위해 추운 날씨에도 거리에 나와 5시간 동안 함께한 의사동료들을 욕보이는 일이다. 해당 내용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다”라고 언급했다. 비대위는
"일하지 않는 외상센터를 제대로 관리 · 감독해서, 국민 생명을 어이없게 잃는 일이 더는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 지난 1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된 '권역외상센터, 무엇이 문제인가?' 긴급토론회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 소사)이 이처럼 지적했다. 김상희 의원은 "2011년 석 선장 사건을 계기로 권역외상센터가 만들어졌고, 현재 9개소가 운영 중이다. 얼마 전 북한 귀순병사 사건을 계기로 권역외상센터에 관해 국민 관심이 굉장히 높아졌다. 현재 권역외상센터는 국민 생명을 제대로 지킬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국민 요구를 받고 있다. 2015년 기준 외상 때문에 사망하는 국민이 30%를 넘고 있다. 이 수치는 선진국과 비교하면 2배에서 3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특히 외상환자 대부분이 젊고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들이다. 생명을 건질 수 있는데 잃게 되는 경우를 목도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지난해 사건이었던 민건이의 경우 생명을 건질 수 있었던 어린아이였다. 그러나 외상센터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을 하지 못해서 사망했다. 국민 혈세로 센터 운영하면서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대만 총액계약제의 경험과 교훈’ 토론회를 오는 15일(금) 오후2시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이용민) 주관으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의 총액계약제 도입 검토 발언 이후, 제도의 장∙단점 및 국민건강과 의료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전문가 검증의 장으로서 의의를 갖는다고 의료정책연구소는 설명했다. 앞서 10월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정책(소위, 문재인 케어)’의 후속조치로 지불제도 개편이 필요하다는 지적과 대만의 총액계약제 도입 등을 검토하겠다는 발언이 있었다. 이와 관련해 의료계에서는 만약 총액계약제가 도입된다면, 매우 강압적이고 비효율적인 정책이 될 것이며 국민적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는 현재 전 국민 건강보험에서 총액계약제를 시행하고 있는 대만의 제도를 이해하고 그에 따른 영향을 면밀히 검토하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대만의료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대만의사회 Yi-Lien Liu 사무부총장을 초청하게 되었다. 토론회에서 ▲첫 번째 주제발표는 김형수,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조정실장이 ‘총액계약제의 개념과 주요 현황’을 주제로 발표하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 국제진료센터가 최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 위치한 신경과 전문 네브론(NEVRON) 병원과 의료협약을 체결했다. 네브론 병원은 러시아 전 지역의 병원 및 검진센터들과 네트워크가 잘 구축 돼 있으며, 러시아뿐만 아니라 해외 유수의 병원들 중에서도 신경계 질환에 대한 진단 및 치료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네브론 병원장 나탈리아 미하일리첸코는 내년에 개원하는 인천성모병원 뇌병원에 대해 많은 관심과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 640 MDCT 및 3T MRI 등의 첨단 의료장비와 환자가 외래진료 후 수술까지 정확하고 신속하게 이뤄지는 과정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네브론 병원장 나탈리아 미하일리첸코는 “’네브론’에서 매년 개최하는 포럼에 인천성모병원의 의료진을 초청할 것을 약속하며, 환자 의뢰 및 학술교류 등을 통해 양 기관이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김대균 국제진료센터장은 “인천성모병원은 국제의료협력 사업을 통해 해외 의료기관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발전 및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이사 강덕영)가 7일 서울시 마포구에 있는 홀트아동복지회 본사에서 장기근속∙명예퇴임 위탁모 시상식 및 미국 홀트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파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후원은 직원들이 기피하는 왁자지껄한 송년회 대신,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원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전무는 “아이들을 위하는 위탁모들의 따뜻한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그들의 정신처럼, 사회에 도움이 되는 우수한 의약품을 만들어 제약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이 지난달 20일 신화진그룹과 칭다오세브란스병원에 200억 원을 투자하는 합자경영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11일에는 신화진그룹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에 유한양행이 양해각서를 체결한 신화진그룹은 중국 산둥성 수출 1위 기업으로, 국제 무역, 호텔, 양로사업, 헬스케어 사업, 부동산 개발 등을 사업을 하고 있다. 한편, 칭다오세브란스 병원은 총 3천병상 규모로 2020년 말 개원 예정인 영리병원이다. 상대적으로 한국보다 낙후한 중국 의료분야에서 칭다오세브란스 병원은 고소득층 인구 급증하면서 향후 발전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특히, 신화진그룹유한공사는 약 100억 위안 규모로 칭다오라오산만 국제생태건강지구 조성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중국 국무원의 대건강사업 계획에 따른 주요 정책 추진사업이며, 칭다오세브란스 병원은 이 사업의 핵심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향후 요양시설, 의과대학, 호텔 등도 건립될 예정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유한양행은 중국 영리병원사업에 선도적으로 진출하는 기회를 얻었다”며 “이 기회를 통해 중국의 헬스케어 연관사업으로 확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알로텍(대표 고정택)은 6일 경기도와 사단법인 경기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하는 ‘2017년 제 18회 경기벤처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경기벤처기업인의 날 행사’는 도내 우수 벤처기업을 발굴해, 포상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벤처기업 관계자 약 250명이 참석했다. 한편, ㈜알로텍은 일회용 의료 핸드피스를 유럽과 미국에 수출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이다. 특히, 올해 1월 미국 온라인 의료기기 전문유통업체 아이레메디와 5년 간 5,600만 불 독점 공급 MOU를 체결했다. 고정택 ㈜알로텍 대표는 “수출 매출이 크게 증대돼 도내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안전성평가연구소(KIT·소장 정문구)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총장 정무영)이 8일 울산에서 Genome Korea in Ulsan 사업(이하 게놈 코리아 울산사업)의 성공적 추진 및 국내 게놈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IT는 게놈 코리아 울산사업의 게놈 정보를 이용한 약물 및 독성 관련 공동 연구개발, UNIST는 게놈 코리아 울산사업 및 게놈 분야의 공동 연구개발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양 기관은 게놈 산업기술 연구 및 개발에 있어 공동연구체제를 확립하고, 정부출연연구기관과 학교 간 융합연구를 통해 국내 게놈 산업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정문구 KIT 소장은 “4차 산업혁명을 맞아 게놈 빅데이터를 이용한 독성 연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하여 국내 게놈 기반의 독성연구의 저변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은 최근 서울 압구정동 아란유치원 학부모들로부터 32,036,500원의 저소득층 환자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아란유치원은 지난 1995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저소득층 환자돕기 바자회를 열고 수익금 전액을 서울대학교병원 함춘후원회에 기부해왔다. 함춘후원회 관계자는 “지난 1995년 아란유치원이 바자회 수익금 기부처를 찾던 중 당시 서울대병원에 수련 중이던 소아흉부외과 레지던트가 아란유치원생의 학부모인 것이 인연이 되어 매년 함춘후원회를 통해 저소득층 환자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석화 함춘후원회장은 “아이들, 학부모, 유치원관계자 분들이 합심하여 소중히 모아주신 후원금을 경제적으로 어려우신 분들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아란유치원이 현재까지 함춘후원회에 기부한 금액은 총 426,768,150원이며 지난 11월까지 총 257명의 환자에게 도움을 줬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대형재난과 재해 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7년 전라북도 재난응급의료체계 구축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재난거점병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재난상황에 대비해 재난응급의료지원팀 운영 및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신속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전라북도 내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주민들의 생명보호와 예방가능 사망률을 감소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날 교육훈련에서는 △우리나라 재난의료체계 △재난대비 지방병원의 역할 △다수사상자사고 시 중증도분류 △우리나라 DMAT(재난의료지원팀)의 활동사례 △대량사상자 사고 현장 가상훈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대형사상자 사고 현장 가상훈련은 한국형 재난의료지원 기초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대형건물의 붕괴 및 화재가 발생했을 때의 가정하고 재난의료대응절차에 따라 건물에 남아 있는 총 40여명의 사상자 구조 과정과 구조된 환자의 중증도 분류 및 응급처치, 구급차 이송지도 등에 대한 도상훈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지난 8일 12층 사랑의실천홀에서 '제2회 신생아 호흡곤란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11일 전했다. 이날 워크샵은 신생아집중치료실 전원 이유 1위를 차지하는 신생아 호흡곤란에 대해 지역 내 신생아 관련 의료종사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원 온 호흡곤란 Case(강하나 전임의), ▲신생아 호흡곤란(신생아집중치료 지역센터장 김창렬 교수) 순으로 강연이 진행됐다. 김창렬 센터장은 인사말에서 "앞으로도 일선에서 신생아를 돌보는 지역의 의료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거점 병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2017년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로 선정돼 24시간 전문의 진료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위험 산모에 대비해 산부인과 등 타과와의 체계적인 협진 및 지역 분만 병원과의 협력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신영섭)은 현지시각 기준 9일부터 4일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59차 미국혈액학회(ASH, 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에서 Wnt 표적항암제 ‘CWP291’의 재발․불응성 다발성골수종에 대한 임상 1a상과 1b상 중간결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에서 ‘CWP291'은 유효성과 안전성에 있어서 유의미한 결과가 나왔다. 유효성 평가는 국제골수종연구그룹(IMWG, International Myeloma Working Group)의 기준에 따라 총19명(1a 11명, 1b 8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CWP291 단독 시험 결과, 임상환자 중 약 45%가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안정병변(Stable disease) 상태를 유지했으며, 임상 1b상 환자 중 약 63%(5명)에서 혈청 또는 소변의 M-단백(악성화한 형질세포에서 생산되는 비정상적 단백질)이 감소하는 관해의 효능을 확인했다. 5명 중 4명은 부분관해(PR, Partial Response), 1명은 최소 관해(MR, Minimal Response)를 보였다. 참고로 부분관해는 혈청 M-단백의 50% 이상 감소와 소변 M-단백
대한간호협회가 보건복지부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에서 병원 재직 간호인력을 대상으로 올해 8~11월까지 4개월 동안 간호사 이 · 퇴직방지 사업의 일환으로 '간호사 경력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1일 전했다. 간협은 프로그램 진행 결과 총 112개 중소병원에서 간호사 3천여 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와 함께 7월부터 운영하는 '간호행복멘토링' 사업을 통해서 경력단절간호사 취업 후 퇴직률 10% 수준을 5%대로 내리는 성과를 거뒀다고 했다. 간호사 경력개발 프로그램을 통한 '조직문화개선 및 이직방지'는 지난해 6개 각 권역센터에서 총 196개 중소병원 간호사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집체교육의 형태로 진행됐고, 올해는 지난해 교육 평가를 통해 직접 시·도별 개별 중소병원으로 찾아가서 현장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소그룹 형태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과 '이직방지 프로그램'으로 나눠 시행됐다.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 교육 내용은 ▲건강한 정신: 서로를 웃게 하는 긍정심리학, ▲건강한 행동: 상황에 대처하는 스타일을 알면 우리는 하나, ▲건강한 소통: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커뮤니케이션 클리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