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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스마트폰은 휴대전화에 인터넷 통신과 정보검색 등 컴퓨터 지원 기능을 추가한 지능형 단말기로서 사용자가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능면에서 휴대전화와 컴퓨터가 결합된 형태이다.(출처 네이버 두산백과) / 최근 각 병원들이 스마트폰을 활용, ▲환자 편의를 위한 진료부터 수납까지 도와주는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 ▲모바일 결제서비스, ▲회진 톡 서비스, ▲청소년스트레스 자가관리 앱 등을 개발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최근 이러한 서비스에 나서고 있는 병원을 살펴보았다. [편집자 주] ◆건양대병원, 담당교수 회진, 더 이상 기다리지 마세요! 건양대병원이 입원환자의 알 권리를 강화하고 입원생활 만족도 증진을 위해 지역 최초로 ‘회진알림 서비스’를 지난 7월 시행했다. 일명 ‘회진 톡(Talk)'이라고 불리는 이 서비스는 교수가 회진을 하기에 앞서 담당환자들에게 회진을 예고하는 메시지를 보내는 서비스로, 지난해 9월 ‘회진안내 게시판’을 설치해 회진시간을 미리 공지해온 것을 한층 업그레이드 한 것이다. 회진 톡의 장점은 교수가 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환자들에게 메시지를 직접 보냄으로써 엇갈리는 경우가 없어지고, 환자는 담
사회 경제적 비용 부담이 큰 대표적인 질환이자, 전 세계적으로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심부전’. 모든 심장질환의 ‘종착역’으로 알려진 심부전의 증가에 따라 향후 사회적 비용 증가로 인한 문제를 철저히 대비하고자 대한심장학회 산하 심부전연구회가 ‘학회’로의 격상을 선언하고 나섰다. 지난 20일 대한심장학회 산하 심부전연구회는 대한민국 사회에서 향후 더 큰 부담으로 자리 잡을 심부전에 대한 본격적인 준비에 앞장서고자 2018년 3월부터 ‘심부전연구회’에서 ‘심부전학회’로 발돋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질환 인지율 향상, 심부전 예방 치료를 위한 정책 결정 등에 기여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해보았을 때 ‘연구회’보다 ‘학회’로 발돋움하는 것이 국민보건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져 새로이 출범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심부전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유병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질환이다. 최근 발표된 바에 따르면, 한국에서의 현재 심부전 유병률은 1.53%로, 약 75만 명의 환자가 심부전으로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뿐만 아니라 향후 유병률은 점차 증가하여 10년 안에 2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심부전은 이미 선진국
*19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월22일, *(02)3010-2294
한양대학교병원이 오는 25일 오전 10시 본관 3층 강당에서 '루게릭병의 일상생활관리'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한양대학교병원 세포치료센터 추현식 간호사가 '루게릭병의 일상생활관리'를 주제로 가정생활방법, 증상관리, 운동, 호흡기 사용의 주의사항 등에 대해 자세히 강연할 예정이다. 추현식 간호사는 "루게릭병은 거동이 가능한 환자라도 근력저하로 인해 낙상 등이 발생하기 쉽고, 이러한 증상은 병의 진행을 빠르게 악화시킬 수 있어 이동방법 등에 대해 올바른 방법을 알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강좌는 루게릭병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강의 후에는 간단한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루게릭병클리닉(02-2290-8367)으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 루게릭클리닉(02-2290-8367)
오랜 기간 흡연을 하는 가운데 갑자기 소변이 마려우면서 참을 수 없거나 다른 사람보다 화장실을 더 자주 간다면 방광암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실제 방광암의 주된 원인 중 하나가 흡연으로 알려져 있는데, 전형적인 증상으로 평소와 다르게 소변을 자주 보거나 갑작스럽게 소변이 참기 힘들고 절박하게 소변이 보고 싶거나,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고, 배뇨 시 통증이 동반될 수 있다. 흡연이 방광암에 미치는 영향, 방광암의 증상, 치료 방법 등에 대해 중앙대학교병원 비뇨기과 장인호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방광암의 증상 일반적으로 방광암의 흔한 증상으로 통증이 없는 육안적 혈뇨를 들 수 있지만, 상피 내암의 경우 혈뇨가 없이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증상이나, 배뇨 시의 통증, 소변이 급하거나 너무 급해서 소변을 지리는 급박성 요실금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중앙대학교병원 비뇨기과 장인호 교수는 "과거 실제 한 중년 남성 환자의 경우 오랜 기간 흡연을 하다 혈뇨 증상은 없이 심해진 빈뇨와 야간뇨 증상이 있어 과민성방광으로 생각하고 병원을 찾아 초음파검사를 시행한 결과 방광암이 진단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 흡연이 방광암에 미치는 영향 흡연은 방광암의 발병
고려대 구로병원 병리과 김한겸 교수가 오는 21일부터 12월 3일까지 13일간 서울 종로구 청운동 소재 갤러리 류가헌에서 현미경 사진 전시회 '노마드 인 어 스몰 월드(Nomad in a small world)'를 개최한다. 노마드 인 어 스몰 월드는 병리 진단을 위해 4마이크론의 얇은 두께로 잘라낸 환부 조직을 현미경으로 바라보았을 때 나타나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형태를 김한겸 교수의 섬세하고 예술적인 감각으로 세상에 투영해 작품화한 사진전이다. 36년 동안 병리 의사로서 바라봐온 현미경 너머의 세상에 대한 헌정 예술과 다름없는 이번 전시회는, 노쇠하고 병들어 생명의 귀퉁이에서 떨어져 나온 조직들에서 또 다른 세상을 발견하는 생(生)과 사(死)의 신비가 녹아들어 있다. 울창한 숲, 흐드러지게 피어난 봄의 벚꽃, 용맹한 전사의 목숨을 노리는 메두사의 형상이 그려진 작품 속 세상을 바라보면 때로는 날카로운 의사의 눈으로, 때로는 인간에 대한 뜨거운 애정과 무한한 상상력이 뒤섞인 예술가의 눈으로 살아온 김한겸 교수의 인생도 엿볼 수 있는 재미가 있다. 김한겸 교수는 현재 고려대 구로병원 건강검진센터 소장과 호스피스회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몽골, 아프리카, 러
진행성 간암 환자의 생존을 연장하는 새로운 항암 치료전략이 제시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간담췌암센터 윤승규 · 부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이승원 교수팀이 2007년 1월부터 2013년 11월까지 간 내 주요 혈관인 문맥(portal vein)을 침범한 진행성 간암환자 129명을 2그룹으로 나눠 환자 67명은 새로운 치료법, 다른 62명의 환자는 기존 간동맥 화학 색전술로 치료했다. 새로운 치료법은 간동맥을 통해 항암제 '에피루비신(epirubicin)'과 '시스플라틴(cisplatin)'을 직접 간암에 주입하고 전신 화학요법으로 '5-플루오로우라실(5-fluorouracil)'을 이어서 주입하는 간동맥-전신 복합 화학요법(TAC-ECF 요법)이다. 기존 치료 그룹은 '독소루비신(doxorubicin)'을 이용해 간동맥 화학 색전술(TACE DOX)을 시행했고 효과 및 안전성을 TAC-ECF 요법과 비교 · 분석했다. 추적 관찰 기간은 약 7개월 (중앙값, 범위 1~57개월)이었다. 치료 결과 TAC-ECF 요법의 객관적 치료반응률은 31.3%로, 기존 치료법의 10%보다 3배 이상 높았다. 생존율 중앙값은 9.3개월로 기존요법의 4.6개월보다 유의하게 높
지난 15일 포항에서 규모 5.4의 강진이 일어난 후 계속된 여진으로 국민들의 불안이 고조된 가운데, 환자 · 노약자 · 장애인 등 재난 약자가 집단 거주하는 사회복지시설 · 의료기관 등의 내진보강 확보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소하 의원(정의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20일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 말 기준으로 내진설계 대상이 되는 사회복지시설과 의료기관의 내진확보율이 각각 35.5%, 76.7%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12일 경주 지진 이후 보건복지부는 국토부 건축행정시스템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내진실태를 전수조사했고, 그 결과 내진설계 대상시설 15,555개소 중 5,528개소(35.5%)만이 내진성능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내진설계 대상이 되는 종합병원, 병원 등 의료기관 3,294개소의 내진확보율은 76.7%로, 765개소 의료기관의 내진보강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윤소하 의원은 "몸이 아픈 환자와 노약자, 장애인은 지진이 발생하면 안전에서 가장 취약한 약자이며, 이들이 집단 거주하는 병원 · 요양원 · 사회복지시설 등의 내진성능은 필수적으로 확보해야 할 것"이라며, 내진보강의 중요성을 강조
“임종을 마주한 환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죽음을 앞두고 환자와 그 가족들이 겪는 충격과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주어 후회 없는 최후를 맞이하게 하기 위한 Well-Dying 도우미 기법을 담은 ‘임종의료의 기술’이 동명북미디어 도서출판 정다와에서 출간됐다. ‘연명의료결정법’이 시행되도록 확정되면서 ‘잘 사는 방법’보다 ‘잘 마무리 하는 죽음’이 사회적 쟁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삶의 마지막을 후회 없이 존엄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을 소개한‘임종의료의 기술’은 의료 전문가는 물론 어르신을 모시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꼭 필요한 필수 안내서가 될 것이다. 여러 가지 죽음이 존재하는 의료 현장에서 죽음을 앞둔 환자는 많은 괴로움과 고통을 강요받는다. 이런 상황에서 그 괴로움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줄 임종의료의 지식을 가진 사람이 옆에 없다면 환자는 결국 홀로 그 고통과 맞서야 한다. 임상의사로 20년간 1,500명이 넘는 환자들의 임종을 지켜본 저자 히라가타 마코토(平方 眞)는 임상 현장에서 쉽게 경험을 쌓기 어려운 임종의료에 대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 책은 크게 세 파트로 나뉘어져 있다. 첫
한양대학교병원이 오는 12월 1일 낮 12시 30분부터 2시 40분까지 한양대학교병원 본관 3층 강당에서 '이식 환우를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장기이식센터장 최동호 외과 교수는 "이번 강좌는 장기 이식을 기다리는 환우 및 이식 후 건강관리에 관심이 있는 환우와 보호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건강강좌를 개최했다."면서, "특히 이식 전후 관리와 이식환자의 당뇨관리, 영양관리, 투약관리 등 장기 이식에 관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건강강좌에서는 ▲박정환 내분비대사내과 교수가 '이식 후 당뇨관리',▲김근호 신장내과 교수가 '신장이식 전 관리',▲이창화 신장내과 교수가 '신장이식 후 관리',▲오유나 영양팀 영양사가 '이식환자의 영양관리',▲남재현 약제팀 약사가 '이식환자의 투약관리'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이번 건강강좌는 장기이식에 관심 있는 환우 및 가족,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장기이식센터(02-2290-8865)로 연락하면 된다.
노바티스는 자사의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가 생물학적 제제 최초로 치료 4년 차에 강직성 척추염 환자의 약 80%에서 척추의 방사선학적 변형(mSASSS <2)을 나타내지 않았다는 장기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0일 전했다. 또한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환자의 약 80%에서 징후와 증상이 지속적으로 개선됐으며, 안전성 프로파일은 긍정적이고 일관되게 나타났다. 이 결과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미국류마티스학회(2017 ACR/ARHP)에서 지난 7일 발표됐다. 강직성 척추염과 건선성 관절염, 중등도 및 중증의 건선에 대해 지속적인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한 바 있는 '코센틱스'는 이번 장기 연구 데이터를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더욱 공고히 입증했다. '코센틱스'는 강직성 척추염 치료제로 승인된 최초이자 유일한 인터루킨-17A(IL-17A) 억제제다. 강직성 척추염은 지속되는 통증과 운동 장애를 초래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표적 생물학적 제제인 '코센틱스'는 강직성 척추염에 허가 받은 약제로 국내에서는 1가지 이상의 TNF 억제제 치료에 실패한 환자에서 사용 시 급여가 적용되고 있다. 한양대학교 병원 류마티스내과 김태환 교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계획, 어떻게 볼 것인가?' 주제로 건강세상네트워크가 주최 · 주관하는 건강권 포럼이 오는 21일 오후 3시 국가인권위 배움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계획이 국민들의 건강정보를 활용해 의학적 발전과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으나, 개인정보 비식별조치 및 상업적 목적을 위한 민간연계(신의료기술 및 신약 등)와 관련된 쟁점사안과 법적문제, 해외의 빅데이터 활용사례에 대한 투명한 정보를 정부가 공유하고 있지 않다 보니, 빅데이터 활용의 위험성과 활용범위 및 목적에 대한 객관적이고 투명한 정보 공유 · 인식을 향상하고 그 효과성과 안정성에 대한 논의와 이해가 필요하며, 이와 함께 시민사회단체의 의견과 입장을 개진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진보네트워크센터 장여경 활동가의 '보건의료 빅데이터 추진배경과 문제점', ▲법무법인 이공 양홍석 변호사의 '보건의료 빅데이터, 법률적 배경과 한계', ▲사회진보연대 김진현 정책교육국장의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국민건강을 위한 것인가?' 등의 발제로 구성됐고, 장여경, 김진현, 양홍석 등이 토론자로 나서서 패널토론을 진행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퍠암치료제 '타그리소'의 리얼월드 임상 ASTRIS 연구의 한국인 환자 하위분석 결과, 대규모 임상시험에서 보여준 타그리소의 반응률과 안전성이 실제 국내 치료 환자에서도 일관되게 나타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19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ESMO Asia 연례학술대회에서, EGFR-TKI 치료 경험이 있는 T790M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타그리소의 리얼월드 임상시험 ASTRIS 연구의 한국인 하위분석 결과가 발표됐다. ASTRIS는 실제와 가까운 임상 상황에서 타그리소의 효과와 안전성 평가를 위해 진행된 최대 규모의 다국가 다기관 연구로 시행된 리얼월드 연구다. 이번 한국인 하위분석에 포함된 국내 폐암 환자는 총 371명으로, 반응 평가가 가능한 294명의 환자 중 212명인 72.1%의 환자가 타그리소 치료에 반응을 나타냈다. 또한 안정 상태(stable disease)를 유지한 환자가 72명(24.5%, 72명/294명)으로, 타그리소 치료 환자 중 3.4%(10명/294명)만이 질환 진행을 보였다. 중등도 이상 이상사례 발생률은 13.5%(50명/371명)로, 타그리소의 3상 임상시험 AURA3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KMDIA)가 '4차산업혁명과 의료기기산업' 주제로, '2017 의료기기 토크콘서트'를 오는 24일 오후 1시 30분 퍼시픽타워 오펠리스 라비제홀 20층(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의료기기 토크콘서트는 KMDIA 4차산업혁명 의료기기특별위원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보건복지부 ·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후원하며, 환자중심과 가치기반의 신기술 의료기기 활성화를 도모하고 의료기기산업의 육성 · 발전을 위해 정부와 산업계 등 여러 이해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1 · 2 · 3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에서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문재인 정부의 의료기기산업 정책 및 지원 방향에 대해 ▲범부처 의료기기 예비타당성조사 추진 안내(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 바이오 로봇 의료융합 신규 사업 소개(산업통상자원부), ▲의료기기산업 종합발전계획(보건복지부), ▲의료기기 트렌드 변화와 관리제도 소개(식품의약품안전처) 등 4개 부처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2부에서는 '의료기기산업이 선도하는 4차산업혁명'을 주제로, 산업계에서 4차산업혁명 관련 의료기기에 대해 정부
대한심폐소생협회가 지난 19일 천주교 잠원동 성당에서 60여 명의 신도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했다고 20일 전했다. 성당에서 신도들을 대상으로 정식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한 것은 2015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고 모두 잠원동 성당에서 이뤄졌다. 이날 교육에서는 대한심폐소생협회 홍보위원장 노태호 교수(가톨릭의대 순환기내과)의 '왜 내가 심폐소생술을 배워야 하는가?' 강의에 이어, '신속한 심정지 확인과 신고', '신속한 심폐소생술', '신속한 제세동' 등 올바른 심폐소생술 시행법 교육과 실습 과정이 진행됐다. 한 50대 남성 교육 참가자는 "세 시간이 넘고 힘은 들었지만 보람 있는 시간이었고, 동영상을 보며 따라 하는 교육이 쉽고 재미도 있었다."며 즐거워했다. 교육을 준비한 잠원동 성당 양전호 원장(내과전문의)은 "매년 이런 교육이 진행됐으면 좋겠다. 모든 분이 적극적으로 교육을 받아 매우 기쁘다. 심폐소생술은 나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고 순전히 이웃을 위한 것으로서 사랑을 베푸시는 예수님의 가르침과 정신을 같이 한다. 신자들이 열심히 배워 위험에 빠진 남을 도울 준비를 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노 교수는 "급성심장지에서 생존율을 높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지난 18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0일 전했다. 강중구 병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나눔 활동에서는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일대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 3가구에 1,500장의 연탄 배달이 진행됐다. 이날 봉사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하나가 되어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나눔을 몸소 실천했으며, 연탄 배달 후에는 연탄 8,500장을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에 기부해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고위험 음주를 하는 폐경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근감소증 유병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권유진 교수, 충북대병원 임형지 · 강희택 교수 연구팀이 20일 밝힌 2008~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분석 · 결과에 따르면, 고위험 음주군은 저위험 음주군에 비해 근감소증 위험도가 4.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폐경 여성 2,373명의 '알코올 사용 장애 선별검사(AUDIT)' 점수를 통해 음주 행태에 따른 근감소증 발생률을 분석한 결과, 저위험 음주군의 근감소증 유병률은 7.6%, 중위험군은 11.0%, 고위험군은 22.7%로 고위험군의 유병률이 유의미하게 높았다. 알코올 사용 장애 선별검사는 음주 관련 10가지 문항에 대해 0~4점까지 점수를 매겨 평가한다. 지난 1년간 개인이 경험한 음주의 빈도와 양을 측정하기 위해 해로운 음주에 관한 질문 3문항, 알코올 의존 증상인 내성 및 금단의 유해한 사용에 관한 질문 3문항, 위험한 음주와 관련된 질문 4문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연구팀은 15점 이상을 고위험 음주로 분류했다. 연구를 진행한 권유진 교수는 "폐경 후 성호르몬이 줄어들면 근력 감소
한국MSD(대표 아비 벤쇼산)가 지난 18일 마포구 소재 우리마포복지관에서 제2형 당뇨병 치료제 DPP-4 억제제 '자누비아'의 코프로모션 파트너사인 종근당과 함께 마포구 지역 내 고령자 100명을 대상으로 ‘즐거운 건강식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즐거운 건강식 체험’ 행사는 MSD의 사회공헌 캠페인 ‘러브인액션(Love in Action)’의 일환으로 당뇨병 유병율이 높은 60세 이상의 고령자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참석자들에게 대한당뇨병학회가 추천하는 계절별 요리 중 가을 겨울철 건강식 메뉴가 포함된 건강 식단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식습관 정보 등을 소개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자누비아의 코프로모션 파트너사인 종근당 당뇨병 치료제 사업부가 참여해 예년 참석인원의 두 배에 달하는 100명의 고령자를 대상으로 확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MSD와 종근당 양사의 당뇨병 치료제 사업부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행사 참석 고령자를 대상 건강식 배식 및 식사 보조, 건강한 식습관 계획과 실천의 중요성 및 건강한 식습관의 기본 원칙 소개, 고령자들이 생활 속에서 손쉽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역가입세대의 11월분 보험료부터 2016년도 귀속분 소득(국세청) 및 2017년도 재산과표(지방자치단체) 변동자료를 반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전체 지역가입자는 748만 세대에서 변동자료가 있는 722만 세대 중 전년 대비 소득 · 재산과표가 변동이 없는 331만 세대(45.9%)는 보험료 변동이 없는 반면, 소득 · 재산과표가 하락한 128만 세대(17.7%)는 보험료가 내려가고, 상승한 263만 세대(36.4%)는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는 매년 11월부터 '소득세법'에 의한 소득과 '지방세법'에 의한 재산과표 등 신규 변동분을 반영해 1년간 보험료에 부과하고 있다. 2016년 소득 증가율은 10.7%, 2017년 재산과표 증가율은 5.3%이다. 지역가입자의 종합과세소득 및 재산과표 증가에 따라, 11월 보험료는 세대당 평균 5,546원(5.4%) 증가했고, 보험료 증가 263만 세대는 저소득층(보험료 1~5분위)보다 중간계층 이상(보험료 6~10분위)에 집중(78%)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료 증가 263만 세대는 저소득층(보험료 1~5분위)보다 중간계층 이상(보험료 6~10분위)에 집중
최근 국내 연구팀이 우리나라 곳곳에 분포하는 천마(天麻)로부터 추출한 4-Hydroxybenzaldehyde(4-HBA, 4-하이드록시벤지알데하이드) 성분이 상처 회복 촉진 효능을 보유했다는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은직 교수팀(조윤희 교수 · 강찬우 조교)이 실험용 마우스를 이용한 전임상 시험으로 4-HBA의 상처 치유 작용과정과 기전을 밝혀냈다고 연세대학교 의료원이 20일 전했다. 신체를 둘러싼 피부는 외부로부터 침투하는 질환 유발 물질에 대한 방어막을 형성하는 1차 방어선이다. 특히, 표피의 피부 장벽 기능은 미생물 침입을 저지하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한다. 만일 표피에 상처가 발생하거나 화상, 찰과상 등 조직 파괴 손상이 일어나면, 감염 예방을 위한 신속한 봉합과 상처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상처 치료는 3단계 과정인 '염증-증식-재형성'을 거친다. 이 중 어느 한 과정이라도 지연되거나 시행되지 않으면 만성적인 상처로 전환돼 치료와 흉터 제거에 비용과 시간이 소요된다. 이런 이유로 상처가 발생한 초기에 신속하게 작용해 피부와 표피 조직 재생을 촉진하는 조성 물질 연구가 중요하다. 이에 먼저 연구팀은 마우스 스크래치 상처에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