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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의사협회가 지난 주말 탄핵된 임현택 전 회장의 빈자리를 메울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대한의학회 박형욱 부회장을 선출했다. 박형욱 신임 비대위원장은 소외된 전공의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정부를 향해선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13일 열린 의협 대의원회 투표에서 박형욱 위원장은 총 유효표 233표 가운데 과반을 넘긴 123표(52.79%)를 받으며 결선 투표 없이 당선을 확정지었다. 황규석 서울시의사회 회장은 71표(30.47%), 이동욱 경기도의사회 회장은 35표(15.02%), 주신구 대한병원의사협의회 회장은 4표(1.72)를 각각 차지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차기 회장을 뽑을 때까지 약 두 달간 의협 수장 역할을 맡는다. 박 위원장은 연세대 의대를 졸업한 예방의학 전문의로, 의사가 된 후 사법시험에 합격해 잠시 변호사로도 활동했다. 이명박 전 정부 시절인 2010년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실 행정관을 지내기도 했다. 이후 단국대 의대 인문사회의학교실 교수로 지금까지 재직 중이다. 박 비대위원장은 당선 직후 소외된 전공의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겠다고 강조하는 한편, 정부를 향해선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당선 소감에서 “정부의
방사성의약품 허가 관련 규정 및 가이드라인이 공개됐다. 2024년 제2회 제약∙바이오 사업개발 전략포럼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첨단의약품품질심사과 권오석 연구관이 방사성 의약품의 품질 평가와 허가 절차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권 연구관은 방사성 의약품의 허가 절차와 규제 요건을 설명하면서, 현재 국내에서 약 80건의 방사성 의약품이 제조·수입·원료·완제품 형태로 허가돼 있다고 밝혔다. 대부분 진단용 의약품으로 허가된 이들 제품은 다양한 방사성 동위원소를 주성분으로 하고 있다. 권 연구관은 “제품명과 주성분명은 한글로 표기하고, 방사성 동위원소 관련 정보는 괄호로 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 연구관은 방사성 의약품의 허가와 품질 관리에 대해 2015년과 2020년에 발간된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설명했다. 허가 심사 자료는 총 8가지로 구분되며, 품질 관련 자료에는 의약품의 구조 결정, 물리화학적 성질 등이 포함된다. 또한 비임상 독성 및 임상 시험 성적 자료는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기 위해 필요하다. 이를 바탕으로 권 연구관은 “방사성 의약품은 CTD 문서를 제외하고 제출 자료 요건에 맞춰 준비해야 한다”며 “원료 및 완제 의약품에 대해 제
코로나19가 유행하던 때, 처음에는 사회적 혼란이 있었지만 개인들은 금세 새로운 일상에 적응했다. 적응한 개인으로 이루어진 집단에서는 새로운 사회 현상이 생겨났고, 사회는 크게 변했다. 여기서 짚고 넘어갈 부분은 ‘변화’는 새로운 방향으로 간게 아니라 기존의 더디게 진행되던 것들을 가속화 시켰을 뿐이라는 점이다. 구체적으로 전염병은 시민사회의 사회경제적 수용을 가속화 하였고, 그에 따라 비대면문화가 확산되고, 양극화 격차는 심화되었으며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전환도 빠르게 이루어졌다. 2023년도 보건사회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이렇게 변화된 사회속에서 빈곤, 실업, 소득상실의 구(舊)사회적 위험은 여전히 중요한 문제로 남아있으며 기존에 있던 돌봄 공백과 사회적 관계의 위기문제가 더욱 급부상 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경향성은 의료계에서도 비슷할 것이다. 의료 개혁이라는 변수 아래에서 필수의료, 그 중 응급실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방향이 아닌 기존의 문제점들이 더욱 빠르게 가속화되는 쪽으로 ‘변화’가 생길 것이다. 뉴스에서 수도 없이 떠들어대던 응급실 뺑뺑이, 남발하는 의료소송으로 인해 무너져가는 의사-환자간의 신뢰관계, 응급실 진료전달
나소, 바하마, 2024년 11월 13일 /PRNewswire/ -- 유명 운동선수이자 세계 챔피언 복서 압둘라예 파디가(Abdoulaye Fadiga)가 설립한 고급 웰니스, 스포츠 및 피트니스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챔피언 스피릿(Champion Spirit)이 "드라마 인 바하마(Drama in Bahama)!"로 돌아와 전례 없는 세계 정상급 복싱의 밤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 역사적인 "바하마르에서의 파이트 나이트(Fight Night at Baha Mar)"는 12월 14일 토요일에 열린다. 1981년 무하마드 알리(Muhammad Ali)와 트레버 버빅(Trevor Berbick)의 전설적인 시합 이후 43년 만에 바하마에서 세계 선수권 경기가 열리는 뜻깊은 행사이다. 메인 이벤트 경기 이 복싱 축제에는 각 디비전에서 최고의 경쟁자들이 참가한다. 무패의 프랑스 강자 케빈 렐레 사조(Kevin Lele Sadjo, 23승 0무 0패, 20KO)와 "괴물"로 불리는 중국의 스타 쉬 캔(Xu Can, 19승 4무 0패, 4KO)이 매우 기
염증성 장질환은 장관 내 비정상적인 만성 염증이 호전과 재발을 반복하는 질환으로, 궤양성대장염과 크론병이 대표적이다. 복통, 설사, 혈변 등이 주된 증상이며 체중 감소, 전신 무력감, 항문 통증 등이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과거에는 동양인에게 드문 질환이었으나,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인해 국내 환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염증성장질환은 주로 젊은 연령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특히 크론병 환자는 10-30대 환자가 절반 가까이 차지한다. 이런 특징 때문에 발병 초기부터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환자들이 학업 및 사회생활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 애브비의 린버크(성분명 유파다시티닙)는 올해 4월부터 궤양성대장염 및 크론병에 보험급여를 적용 받았다. 특히, 크론병 치료에 허가 및 보험급여를 받은 JAK 억제제는 린버크가 유일하다. 환자들은 병원을 자주 찾지 않아도 되고, 소지나 보관이 편리한 먹는 약으로 더 나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염증성장질환은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질환의 완치보다는 증상의 조절과 합병증 예방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치료 목표로 둔다. 이런 측면에서 최근 염증성 장질환 치료의 화두는 ‘점막
New NCCN Guidelines for Patients: Quitting Smoking showcases attainable and uplifting options that empower people with cancer to achieve better health outcomes. PLYMOUTH MEETING, Pa., 2024년 11월 13일 /PRNewswire/ -- The 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NCCN®)—an alliance of leading cancer centers—today announced the publication of a new patient guideline designed to provide critical support and guidance for individuals with cancer who are seeking to quit smoking. Continued smoking elevates the risk of developing additional cancers, reduces the effectiv
경동제약이 마케팅 대행 체제 안정화와 비용 효율화를 통해 높은 외형 성장과 흑자기조를 이어가고 있다.13일 경동제약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496억원, 영업이익 5.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외형은 전년동기대비 27.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3분기까지의 누적 실적은 매출액 144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억원으로 누적 기준으로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마케팅 대행 체제의 안정화와 영업망 확대가 올해 높은 외형성장의 주요 동력이 됐다. 주력 제품인 듀오로반정의 매출 성장 및 지난해 출시한 다파진, 다파메트의 판매 호조도 실적 향상을 이끌었다. 신규 론칭한 프리미엄 헬스케어 브랜드인 ‘위아바임(WIAVIM)’ 선전도 매출액 증가에 도움이 됐다.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도입한 마케팅 대행 체제 성과가 확대되며 2분기에 이어 3분기도 높은 외형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특히 비용 절감 및 조직 효율화를 통해 수익 구조도 개선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흑자폭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동제약은 위아바임 론칭을 통해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서는 중이다.
휴온스그룹의 화장품 부자재 전문 기업 휴엠앤씨가 코스메틱 사업부문 매출에서 호성적을 거뒀다. 휴엠앤씨(대표 김준철)는 올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15억원, 영업이익 15억원, 당기순이익 1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8%, -1%, -5%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115억원, 영업이익 17억원, 당기순이익 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8%, 37% 증감했다. 글라스 사업부문의 매출액은 74억원을 달성했다. 의정 갈등 지속 및 국가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의 여파로 앰플, 바이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치과용 마취제로 쓰이는 카트리지 매출은 성장세를 이어가며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다. 코스메틱 사업부문의 매출액은 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지난 8월 화장품 부자재 회사인 (주)유일산업을 영업 양수한 효과로 분석된다. 또 베트남 화장품 시장을 적극 공략한 결과 코스메틱 완제품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4% 늘었다. 휴엠앤씨 김준철 대표는 “코스메틱 사업부의 경우 영업 양수의 효과 및 베트남, 일본 등 글로벌 매출 증가에 맞춰 해외시장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은 산하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연구회장 이재현, 이하 K-BD Group)와 바이오헬스투자협의체(이하 투자협의체)가 공동 주관으로 개최한 ‘2024년도 제3회 유망 바이오벤처·스타트업 투자포럼’을 11월 13일(수) 서울 코엑스에서 성료했다고 밝혔다. 2024년도 제3회 유망 바이오벤처·스타트업 투자포럼(이하 투자포럼)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등 기업 및 벤처캐피털 등 투자기관에게 유망기술 또는 플랫폼을 자체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벤처·스타트업기업과의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해 우수 기술 발굴, 투자, M&A 등 상생협력 및 정보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투자협의체 소속 공동운영 참여기관인 고려대학교 LINC 3.0 사업단, 대덕벤처파트너스, 아주대학교기술지주㈜, ㈜엔포유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가 우수기술 및 플랫폼 보유 유망 바이오벤처·스타트업 기업 발굴에 참여했다. 이번 투자포럼은 알리아드바이오파마㈜, ㈜미토스테라퓨틱스, ㈜유니원팜젠, ㈜니오테스바이오, ㈜아이노클, ㈜케이엠디바이오, 엠테라파마㈜, ㈜인세리브로, ㈜아스트론 등 9개사가 참여해 IR 발표를 진행했다. 신약조합 조헌제 연구개발진흥본부장은 ”제약
2021년 기준 국내 위암 환자 수는 34만 3895명, 대장암 환자 수는 309761명에 이르며 이는 전체 암 중 2위, 3위에 해당한다. 또한 국내 위암 5년 생존율은 68.9%로 미국(33.1%), 영국(20.7%), 일본(60.3%) 등 다른 선진국과 비교해도 매우 높은 수준이며 대장암 5년 생존율도 71.8%로 역시 세계 최고 수준을 보여준다. 조기에 발견될 시 생존율이 높은 위암과 대장암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대한민국의 국가 암 검진 시스템과 소화기 내시경 의사들의 우수성을 잘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런 세계수준의 내시경 의사들은 하루아침에 양성된 것이 아니다. 소화기 내시경은 크게 두 과정으로 이뤄진다. 내시경 기구를 정확하게 조작해 원하는 부분을 관찰할 수 있도록 하는 조절 술기와 검사 중 질병이 존재하는지 면밀하게 관찰하는 진단의 과정이다. 조절 술기는 어느 정도의 내시경 경험을 거치게 되면 일정 수준까지는 도달할 수 있지만 안정성과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해선 높은 숙련도가 요구된다. 내시경의 관찰과 진단 역시 질병에 대한 깊고 폭넓은 지식과 풍부한 경험이 필수적으로 뒷받침돼야 가능한 영역이다. 내시경 기구를 그저 삽입했다가 회수하는 것이 아
비만 진단기준에 관한 대한비만학회 성명서 대한비만학회는 2024년 11월 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이 ‘2024년 한국보건교육건강 증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비만 진단기준을 체질량지수(BMI) 25kg/m² 이상에서 최소 BMI 27kg/m² 이상으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고 발표한 점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합니다. 이 제안은 전문가 단체인 대한비만학회 및 유관단체와 논의된 바 없이 보도자료를 배포해 비만 진단기준에 혼동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국민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이 비만 진단기준 상향을 주장하는 근거는, BMI와 총사망(all cause mortality) 간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이며, 이에 따르면, BMI 25kg/m²에서 사망위험이 가장 낮았고, 그 이상의 BMI에서 지속적으로 사망위험이 증가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연구결과는 처음 밝혀진 것은 아니고 이전의 2006년 국내 공단 자료를 이용한 추적 연구에서 제시된 바 있으며,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인 대상 연구에서 BMI 25kg/m² 이상에서부터 사망위험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보고도 있었습니다. 대한비만학회는
간암을 초기부터 비침습적 간편한 방법으로 진단할 수 있는 혈액 바이오마커, ‘SH3PXD2B’ ‘CD70’가 발표됐다. 아주대학교의료원은 아주대 의대 생화학교실 임수빈 교수(홍지원 연구원)와 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 조효정 교수(은정우 연구교수)가 바이러스성·비바이러스성 간암 환자와 비간암 환자의 혈액 샘플을 이용한 다중 오믹스 분석을 통해 유전자 마커를 분석했다고 11월 13일 밝혔다. 그 결과,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은 혈액 바이오마커로, ‘SH3PXD2B(바이러스성 간암)’와 ‘CD70(비바이러스성 간암)’을 각각 규명했다. 이로써 비교적 간편한 혈액검사를 통해 간암 초기부터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이 열렸다. 특히 이들 바이오마커는 간암과 간염, 간경화 등과 같은 비간암을 ‘얼마나 잘 구분하는지’ 성능을 보여주는 지표 중 하나인 AUC(Area under the curve, 0~1)에서 각각 0.73(SH3PXD2B), 0.83(CD70)로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최근 바이오마커 연구에서 각광받고 있는 ‘혈액 버피코트(면역세포, 혈액 내 다양한 세포 포함)’를 간암 연구에 처음으로 활용했다. 또 간암 환자의 혈
난치성 켈로이드 흉터 치료에서 켈로이드 펀치절제 후 즉시 냉동요법을 시행하면 1회 치료 후 흉터 점수가 절반 이하가 되며, 기존 치료(중심절제술 후 냉동치료) 대비 상처 회복 기간을 30%이상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오병호·정진웅 교수 연구팀이 난치성 켈로이드 흉터 치료에서 회복 기간을 줄이는 효과적 방법을 제시했다고 11월 13일 밝혔다. 연구팀은 화상 환자에서는 켈로이드 흉터가 발생하지만, 동상 환자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점을 착안해 켈로이드 치료에 냉동치료를 적극 적용해 왔다. 냉동치료 방법 중 피부 표면에 시행하는 방법은 치료 효과가 적어, 켈로이드의 중심부위를 절제하고 즉시 냉동치료를 시행하는 방법이 효과적임을 지난 2월 ‘미국 피부외과학회지(Dermatologic Surgery)’에 보고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치료법은 치료 효과는 좋지만 치유기간이 오래 걸린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후속 연구를 통해, 켈로이드의 전체 병변을 제거하지 않고 피부조직검사 시 사용하는 펀치(Punch)를 이용해 켈로이드에 여러 개의 구멍을 만든 뒤 액화질소 냉매를 분사하는 방식의 냉동치료를 새롭게 적용했다. 22명의 난치성
-- 쇼상은 천문학, 생명과학, 의학과 수학 세 개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학자에게 매년 수상하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상 홍콩 2024년 11월 13일 /PRNewswire=연합뉴스/ -- 국제적 권위의 학술상인 쇼상(Shaw Prize)의 2024 수상자 시상식이 13일 홍콩 컨벤션 및 전시 센터에서 열렸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약 600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는 4명이 쇼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From left to right) Professor Scott D Emr, Professor Stuart Orkin, Dr Swee Lay Thein, the Hon John KC Lee (Chief Executive of the HKSAR), Dr Raymond Chan (Chair of The Shaw Prize Foundation), Professor Shrinivas R Kulkarni and Professor Peter Sarnak, at the 2024 Shaw Prize Award Presentation Ceremony. 쇼상 위원회(The Shaw Prize Counc
고혈압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제22회 고혈압 주간 기념식 및 대국민 고혈압 시민강좌’가 개최된다. 한국고혈압관리협회가 12월 첫째 주 ‘고혈압 주간’을 맞아 대한고혈압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12월 6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연천군 노인복지관’에서 고혈압 주간 기념 행사를 갖고, 대국민 고혈압 공개강좌, 무료 고혈압 상담 등을 펼친다. 고혈압 주간 기념 행사는 한국고혈압관리협회가 고혈압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12월 첫째 주를 고혈압 주간으로 정하고, 2001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시민 공개강좌에서는 0.고혈압이란 무엇인가? : 박창규 교수(고려대학교 구로병원) 0. 고혈압 Q&A : 현민수 교수(순천향의대 교수)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협회 임원진이 대거 참여해 고혈압 환자에 대한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혈압 주간을 맞아 12월 1~8 동안 강동경희대병원, 제주대병원, 전남대병원, 부산 부산대병원, 가천대 길병원 등 전국 10여 개 대학병원과 함께 시민강좌를 동시 진행할 예정이다.
세종정신건강복지센터가 위기대응 전담인력 대상 자해행동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11월 13일 경찰과 소방 등 관내 위기대응 전담인력 32명을 대상으로 ‘비자살적 자해의 이해와 개입’을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비자살적 자해의 이해와 개입 교육은 위기대응 현장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10~20대 세대의 자해행동과 관련해 위기 상황에서 전문가가 해야 하는 효과적인 개입 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위기개입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비자살적 자해행동의 이해, 자해의 위기평가, 위기개입자의 역할과 태도, 비자살적 자해 위기개입의 실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위기대응 전담인력이 비자살적 자해행동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개입할 수 있는 효과적인 대응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3세대 인공고관절 전치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최장기간 추적 관찰한 결과, 25년간 재수술 없이 인공고관절을 유지한 환자는 96.3%에 달했고, 주요 합병증도 관찰되지 않아 장기 안정성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병원은 정형외과 김홍석·유정준 교수팀이 1997년 11월부터 1998년 4월까지 3세대 세라믹-세라믹 관절면 인공고관절 전치환술을 받은 57명을 25년 이상 추적해 이 수술의 장기적 안정성과 기능적 성과를 입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11월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3세대 세라믹 인공고관절 전치환술의 장기 안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25년 이상’ 추적 관찰을 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분석 결과, 인공고관절 교체 또는 재수술 없이 장치를 유지한 비율(생존율)은 96.3%로 조사됐으며, 통증·운동범위·걸음걸이 등을 종합해 고관절 기능을 평가하는 해리스 점수는 평균 90.1점으로 우수했다. 또한, 영상 분석 결과, 주요 합병증인 인공관절 주변부 골용해(관절면 마모 및 감염 등으로 인해 뼈 조직이 파괴되는 현상) 및 인공관절 해리(뼈와 인공관절이 분리되는 현상)도 발견되지 않았다. 세라믹 관련 소음 발생률은 추적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증가했지만, 고관
한림대성심병원에서 ‘한림국제항생제내성센터’가 문을 열었다.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은 11월 13일 경기도 안양시 한림대성심병원 제2별관 5층 일송문화홀에서 ‘한림국제항생제내성센터(Hallym International Antibiotic Resistance Center, HIARC)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스웨덴 웁살라대학교 에바 티엔수 얀슨 부총장, 댄 안데르손 웁살라항생제센터장과 학교법인일송학원 윤희성 이사장, 한림대학교의료원 김용선 의료원장, 한림대학교 유경호 의과대학장,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김형수 병원장 등 내외빈 80명이 참석했다. 한림국제항생제내성센터는 김용균 교수(한림대성심병원 감염내과장)를 센터장으로 감염내과, 심장혈관흉부외과, 호흡기내과, 진단검사의학과, 임상약리학과, 미생물학과 등 여러 분야의 전문 의료진과 한림대학교 인공지능융합학부로 구성된 항생제 내성 전문 ‘다학제 융합 연구 센터’다. 앞으로 정밀 항생제 치료 연구와 병원체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국제 항생제 내성 연구 네트워크 조성 등을 통해 국내외 항생제 내성 문제 해결을 목표로 연구를 수행한다. 한림대성심병원은 글로벌 항생제 내성 공동연구 허브로의 도약을 위해 국내외
원광대병원이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QI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원광대학교병원이 지난 12일 외래 1관 4층 대강당에서 서일영 병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및 전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4회 QI 경진대회’를 실시했다고 11월 13일 밝혔다. 이번 2024 QI 경진대회에 참가했던 팀 중 대상은 “인수인계 표준지침 개선 활동을 통한 인수인계 효율성 향상 활동”을 발표한 신생아집중치료실의 이은숙 수간호사가 수상했다. 이어 최우수상은 “신입 간호사의 현장 적응 능력과 성장 마인드셋 강화를 위한 CQI 활동”을 발표한 간호교육전담실 이현비 간호사가 받았다. 우수상은 “환자를 대하는 직원의 태도 변화를 통한 친절도 향상 활동”을 발표한 62병동 이선자 간호사가 수여받았다. 장려상은 “유해화학물질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개선 활동”을 발표한 노무팀의 박민우 선생이 받았다. “수술실의 의료 폐기물 관리를 통해 의료 폐기물 발생량과 처리 비용 감소 활동”을 발표한 수술실 정진숙 간호사와 “의료장비 수리 완료 안내 방법 개선으로 업무 효율 향상 활동”을 발표한 의공팀의 소상호 선생이 열정상을 각각 수상해 동안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올해 QI 경진대회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이 로봇수술 역량 강화에 나섰다. 경기 서북부 지역 처음으로 차세대 로봇수술장비인 ‘다빈치SP’를 도입했다고 11월 13일 밝혔다. 일산차병원은 지난달 산부인과 나영정 교수의 다빈치SP를 이용한 자궁근종 수술을 시작으로 각종 암(부인암, 유방암, 갑상선암)과 양성종양 등에서 로봇 수술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단일공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SP(Single Port)는 하나의 로봇 팔에 3개의 수술기구와 3차원 카메라가 나와 2.5cm의 단일 절개를 통해 수술 부위에 접근한다. 로봇을 조작하는 안전시스템이 보강돼 더 정밀한 수술이 가능해졌고, 기존 XI모델보다 수술절개창이 좁아 통증·출혈·흉터가 적어 회복과 일상 복귀가 빨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