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20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이 지난 9일 ‘제2회 환자안전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대림성모병원 QI실(의료질관리실)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과 환자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는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환자안전 특강(의료질관리실 이순항 실장·진료과장, 의료질관리실 정영선 팀장) ▲환자안전사고 보고 ▲개선활동 우수부서 포상 ▲환자안전수호천사 임명식 ▲환자안전 4행시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대림성모병원은 병원 내 각 부서별 안전수호천사를 중심으로 환자안전 관련 프로그램을 확산해나갈 예정이다. 이 외에도 환자안전 관련 세미나 및 워크숍, 환자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환자안전 활동, 손 위생 캠페인 등 안전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은 “환자 안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라며 “체계적인 교육과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모든 의료진이 환자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자체 개발한 3세대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 ‘올리타(성분 올무티닙)’의 글로벌 2상 임상시험 결과가 유럽종양학회 아시아 세션에서 처음 공개됐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발표에서 한미약품은 뇌 전이가 있는 환자를 포함한, 진행된 T790M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군에서 무진행 생존기간(PFS)의 중앙값이 9.4개월로 도출된 연구 결과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임상 결과는 17일부터 19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ESMO Asia에서 공개됐으며, 해당 임상시험의 연구책임자인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박근칠 교수가 구연으로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글로벌 2상 임상시험은 한국과 대만, 말레이시아, 호주, 미국 등 10개국의 68개 연구기관에서 진행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무진행 생존기간과 전체 생존기간(OS)은 각각 9.4개월과 19.7개월로 나타났다. 치료와 관련된 부작용으로 설사, 오심, 발진, 과각화 등이 주로 보고되었는데, 이는 적절한 감량 등으로 조절이 가능했다. 전체 162명의 환자에는 임상시험 등록 시점에 뇌 전이가 있는 환자 83명(51.2%)이 포함됐으며, 뇌 전이가 있는 환자군과 그렇지 않은
내년도 인턴정원은 지난해보다 27명 줄어든 3천186명, 레지던트 1년차는 65명 감소한 3천158명으로 책정됐다. 20일 대한병원협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최근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한 ‘2018년도 전공의(인턴 및 레지던트) 정원 책정안’을 지난 11월16일 승인했다. 이로써 2013년부터 시작된 전공의 정원구조 합리화 추진이 2018년으로 완료됐다. 2018년도 수련병원(기관)은 인턴병원 58개(전년대비 +4), 인턴 및 레지던트병원 134개(전년대비 –1), 단일과목레지던트병원 21개(전년대비 –1), 수련기관 35개 등 총 248개가 지정됐다. 2018년도 전공의 전형일정은 2017년 11월20일(월) 공고를 시작으로 인턴 전기모집 원서접수는 1월24일(수)부터 26일(금)까지다. 후기는 2월5일(월), 6일(화), 추가모집은 2월21일(수), 22일(목) 각각 시행된다. 필기시험은 의사국가고시 전환성적으로 갈음한다. 레지던트 1년차의 전기·후기모집 필기시험 원서교부 및 접수는 11월27일(월)부터 29일(수)까지 한다. 필기시험은 12월10일(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전국 5개 지역 6개 시험장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지난 17일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지하 2층 신한웨이홀에서 2017년도 제3회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바이오 성장형 기업 IR(IPIR/Invest Fair 2017-Season 3) 행사를 갖고, 크리스탈지노믹스, 올릭스, 메드팩토, 바나나사이언스, 큐어세라퓨틱스에 대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신한금융투자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자본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 있는 국내 연구개발중심 제약·바이오 기업들에 대한 정당한 시장가치 평가 및 원활한 투자환경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하였으며, 제약/바이오기업 및 증권사, 자산운용사, 투자자문사, 창투사 애널리스트, 심사역 등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이번 제3회 IR에 참여한 크리스탈지노믹스 주식회사(대표이사 조중명)는 국내 22호, 바이오벤처 1호 신약으로 국내 시판중인 차세대 골관절염 치료제 ‘아셀렉스(polmacixib)', First-in-class 슈퍼박테리아 항생제, 췌장암과 골수형성이상 증후군(MDS)으로 임상 진행 중인 분자표적항암제, 세계 최초 FTL-BTK 이중저해 항암제 등의 파이프라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이 어은초등학교(교장 이희용) 학생들로부터 소아환자를 위한 도서 220권을 최근 기증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학생들은 또래의 소아환자들이 독서를 통해 병원생활에 조금이나마 활력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그림책, 동화, 소설 등 다양한 종류의 개인 소장 도서를 모아 기증했다. 기증된 도서는 건양대병원 징검다리도서관에 보관되며, 입원환자 및 내원객에게 무료로 대여하게 된다. 어은초 학생회장 유현서(6학년) 양은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학생들의 의견을 모아 책을 기증하게 되었다”라며 “또래 환자들이 하루빨리 쾌유해 학교로 돌아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건양대병원 징검다리 도서관은 수 있도록 건강 및 치유와 관련된 도서는 물론 교양과 문화서적 등 2,000여권이 비치돼 있으며, 하루 평균 약 1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문케어는 의약분업보다 더 큰 재앙을 불러올 수 있는 제도라고 생각한다.” 대한개원의협의회가 19일 더케이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노만희 대개협 회장이 ‘문케어와 의약분업을 비교한다면?’이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일문일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노만희 회장은 “의약분업을 시작할 때만 해도 지난 1999년 5월10일 합의가 이루어졌고, 의료계의 의권쟁취투쟁위원회(이하 의쟁투) 주장대로 완전분업 형태로 갔다. 당시 적자 날 것이라는 예측을 의료계가 했는데 2조 이상의 적자 났고, 그 이후 정부는 수가인상분을 다시 빼앗아 갔다.”고 말했다. 노 회장은 “(문케어는) 당시와 비교할 수 없는 엄청난 재정 누수가 생길 것이다. 국가 재정에도 위협이 될 것이다. 한번 만들어진 제도를 계속 시행한다면 아무리 조정해도 적자폭이 커질 것이다. 또한 만약 30조6천억원을투여하고 5년 후 계획 세우더라도 그 적자를 차기 정부가 메우지 않고 재정절감 대책을 추진할 것이다. 5년 이후가 문제다.”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노 회장은 “우리가 20~30년간 당해왔던 방식이 될 것이고 그 피해는 의사들에게 돌아올 것이다. 이 때문에 의료계
직접작용제제(DAA, Direct Acting Agent)의 개발로 C형간염 치료에 완치가 가능해지자 국내 C형간염 치료 시장 규모가 급속한 속도로 줄어들고 있다. 19일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C형간염 DAA 제제들의 원외처방액을 살펴본 결과, 1년 사이 시장 규모가 4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10월 DAA 제제가 길리어드와 비엠에스 '양자구도'로 경쟁했을 당시 전체 월처방액 규모가 107억 9,300만 원이었다면, 2017년 10월 엠에스디와 애브비가 가담해 '사자구조'가 된 현재 전체 월처방액 규모는 64억 6,100만 원으로 나타났다. 2017년 새롭게 시장에 등판한 MSD '제파티어'와 애브비 '비키라·엑스비라'가 시장 점유를 높여가며, 길리어드 '하보니'와 BMS '다클린자·순베프라'가 1년새 80% 이상 처방액이 감소했다. 하지만 원조 멤버들의 처방액 감소는 라이벌 제품군의 등장 때문만은 아니다. 사실상 국내 C형간염 진단 환자들이 줄어들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원인. DAA 제제들이 개발되면서 C형간염은 더이상 만성질환이 아닌 완치가 가능한 질환으로 변모했고, 기존의 C형간염 환자들이 완치되며 진단 환자의 수가
현재 치매 치료는 약물이 주를 이루지만, 인지기능 호전 및 예방에는 약물만으로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는바 인지중재치료가 새로운 대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 속에서 금년 7월 신의료기술로 등재되고, 치매국가책임제가 발표된 데 이어, 치매 예방 · 치료의 본격화로인지중재치료학회가 창립돼,지난 17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본관 세미나룸에서학회창립 기념 기자간담회가개최됐다. 이날'인지중재치료의 중요성과 의의' 주제로 나해리 홍보이사(성남시치매관리단장/신경과 전문의)가 발제를 맡았다. 인지중재치료란 치매와 같은 뇌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인지기능을 개선하기 위한 모든 비약물적 활동을 의미한다. 나해리 홍보이사는 "옛날에는 뇌는 비가역적인 기관으로, 결정적 시기가 지나면 절대 변하지 않으며 한번 손상되면 회복되지 않는다고 믿었다. 그런데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뇌에도 가소성(plasticity)이 존재해 경험에 따라 뇌 회로가 바뀌며 좋아질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고 말했다. 나해리 홍보이사는 1988년 유태인 요양원 노인 사후뇌부검 결과, 알츠하이머병의 병리소견이 있으나 생전에 치매 증상이 없었던 노인들은 치매 증상을 보이던 노인들보다 두 배나
GLP-1 유사체와 같이 기존 당뇨 치료제 대비 월등한 혈당강하 효과와 더불어 체중감소 효과, 심혈관 보호 효과 등을 두루 갖춘 새로운 기전의 당뇨 치료제들이 시중에 시판되고 있지만, 국내 당뇨 환자들이 이러한 치료옵션의 혜택을 두루 누리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지난 8월 시장 조사기관인 IMS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당뇨 치료제 시장에서 GLP-1 유사체의 점유율은 11.3%, 작년의 9.1%보다 2.2% 상승한 수치다. 역시나 미국시장에 13.4%로 가장 많이 쓰이고 있고, 유럽은 10.2%로 선진국에서는 평균 10% 이상이 GLP-1 유사체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본과 한국 지역에서의 GLP-1 유사체 점유율은 4.3%, 작년 3%에 비하면 1.3% 상승하며 확장 추세긴 하지만 다른 선진국에 비해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게다가 이는 일본시장과 합쳐서 나타난 수치로 국내 시장만 따로 살펴본다면 더 적은 수치일 것은 불 보듯 뻔한 일. 당뇨는 고혈압 등의 질환과 마찬가지로 향후 합병증으로 인해 사회적 비용 부담을 높이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이다. 초기에 질환을 잘 조절하거나 위험군을 관리하여 애초에 질환을 예방하는 게 최
사단법인 국제의료나눔재단(이사장 유승모)이 지난 19일 강남구 삼성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민들을 위한 의료봉사에 나섰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예산명지병원, 예산혜민의원, 토브미의원, 연세자연의원, 현대진단검사의학과의원, 우리들가정의학과, 해성산부인과, 중앙정형외과의원, 연세의원, 엔디준의원, 블루비뇨기과, 오엘혈관의원이 참여했다. 아울러 제약사에서는 (주)녹십자웰빙, 서울제약, 고려제약이 함께했다. 또 레드앤블루, PT POWER, 글로벌코아 법무법인 대송이 후원했다. 유승모 이사장은 “밸런스의학회가 추구하는 건강가치를 환자에게 주기 위해 학회 이사들이 펀딩해서 국제나눔의료재단을 만들었고, 의료봉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주말 의료봉사에는 지역민들에 기본 검진은 물론 영양·통증치료를 제공했다. 이 외에도 소외된 계층들에게 건강 발 마사지 및 법률상담도 무료로 진행했다”고 말했다. 국제의료나눔재단은 밸런스의학회 이사들 중 뜻있는 사람들이 모여 올해 초 펀딩을 통해 만들었다. 분기별로 한 번 불우이웃돕기, 소외 계층 지원사업을 진행하며 주변 지역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강남구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한 것은 강남구청과 국제'의료나눔재단이 장기적 협력관계를 맺
심한 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오십견 환자 대다수가 50대이며, 오십견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는 82.6%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1년~2016년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오십견(M75.0) 질환으로 진료받은 진료인원은 2011년 74만 6천 명에서 2016년 74만 2천 명으로, 0.6%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남성은 2011년 28만 3천 명에서 2016년 29만 7천 명으로 4.8% 증가했고, 여성은 2011년 46만 3천 명에서 2016년 44만 5천 명으로 3.9% 감소했다. 2016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50대(23만 4천 명, 31.6%)가 가장 많았고, 그다음 60대(19만 4천 명, 26.1%), 70대 이상(17만 8천 명, 24.1%)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50대(9만 4천 명, 31.5%)가 가장 많았고, 60대(8만 3천 명, 27.8%), 70대 이상(5만 8천 명, 19.5%) 순이며, 여성은 50대(14만 1천 명, 31.7%)가 가장 많았고, 70대 이상(12만 1천 명, 27.1%), 60대(11만 1천 명, 25.0%) 순으로 나타났다. 50대 이상 환자가
약물 기법 이외 회상요법, 토론, 음악치료, 미술치료 등 '인지 치료'를 원하는 치매 환자 · 보호자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지만, 정작 의료계 준비 부족으로 환자들이 바라는 서비스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는 실정이다. 이에 대한치매학회와 대한노인정신의학회가 만나 인지중재치료학회를 창립하고, 17일 오후 3시 30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본관 세미나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인지중재치료학회 박건우 초대 이사장(고대안암병원 신경과)은 "치매환자의 보호자들은 인터넷 찾아보고 여기저기 수소문하는 식으로 이미 인지치료를 알고 있다. 또한, 의료 현장에서 전문성을 갖춘 의사들에게 안전하게 치료받길 희망한다. 그런데 정작 의사 쪽이 준비가 안 된 곳이 많았다."라고 입을 열었다. 박건우 이사장은 "인지중재치료학회는 뇌 질환 및 정신질환 등에서 발생한 인지기능의 이상을 다양한 의료적 개입으로 치료하는 의사전문학술단체이다. 인지능력 개선을 위한 비약물학적 기법이 인지중재치료의 협의적 의미이며, 본 학회는 치매 어르신 대상으로 협의에서부터 시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박 이사장은 "치매 진료는 정신건강의학과와 신경외과가 많이 하는데, 약 이외에 제도권 안에 들어와
국내 의료 빅데이터의 구축을 위해서는 정부가 병원 내 전자의무기록(Electronic medical recodrd; EMR) 시스템 일원화 과정을 지원해야 한다는 구체적 제언이 제기됐다. 지난 17일 서울 COEX에서 개최된 ‘2017 산업플렛폼 컨퍼런스’에서는 4차 산업혁명으로 산업 패러다임 전환기가 도래함에 따라 국민 일자리 창출 및 미래 신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4대 핵심 산업별 글로벌 비즈니스 플렛폼 성공 사례 및 신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역할’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의 첫 세션은 ‘헬스케어 플렛폼’으로 미국 MSD의 윌리엄 길 IT 헤드, 미국 메디데이타의 카일 기븐 매니징 디렉터, 한국 코아제타의 이홍기 대표가 발표자로 참여한 가운데 산자부 R&D 전략기획단 최수진 신사업 MD가 사회를 맡아 진행됐다. 이날 발표는 해당 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헬스케어 산업에서 어떠한 플렛폼을 활용하여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있으며, 그 결과 각자 어떤 가치를 창출해 내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MSD의 윌리엄 길 IT 헤드는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빅데이터가 헬스케어 산업의 진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의료
오는 12월10일 오후 1시 대한문 앞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앞두고 전국 16개 시도의사회가 각 지부별로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 발대식을 대부분 마무리 지었다. 17일 오전 7시에는 최대 지부인 서울시의사회가 발대식을 가졌다. / 12월10일 총궐기대회에 인원 동원은 성공할 전망이다. 서울시의사회만 보아도 이미 각구 분회별로 반상회를 개최했다. 각구 분회 의사회원들은 문재인 케어의 문제점, 특히 보장성 강화를 위한 의학적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의 문제점, 즉 재정문제 전달체계왜곡 의료의질자하 등의 문제점을 훤히 알고 있기 때문에 12월10일 거리로 나설 준비가 됐다. / 문제는 성공적 시위가 되려면 인원동원 성공에 이어 대국민 설득이 돼야 한다. 의사들은 총궐기대회를 앞두고 국민들이 어떻게 평가할까? 국민들 생각이 걱정이다. 이에 서울시의사회 김숙희 회장으로부터 오는 12월10일 총궐기대회의 당위성에 대해 들었다. 특히 왜 의사들이 거리로 나올 수밖에 없게 됐나를 국민에 호소하는 측면에서 들어 보았다. [편집자 주] - 지난 8월9일 문재인 케어 발표 이후 각종 토론회 공청회 의사단체행사 등에서 문재인 케어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의학적 비급여의 전면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17일 최근 지진 발생 이후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 포항지역을 방문하여 지진피해 회원에 대한 지원은 물론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에 대한 의료지원 등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추 회장은 이재민들이 모여 있는 흥해실내체육관을 둘러본 후 임시진료소를 방문하여 이재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외상환자들에게 사용해 달라며 소염진통파스 등 의약품을 기증했다. 이어 피해를 입은 A정형외과 의원과 B요양병원 등 의료기관을 찾아 피해현황을 직접 살펴보고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선린병원, 포항의료원 등을 차례로 방문하여 전반적인 의료상황에 대해서도 살펴봤다.피해를 입은 A정형외과의원 원장은 “지진 발생 당시 진동으로 인한 두려움으로 진료를 받던 환자들도 책상 밑으로 몸을 움크리며 숨기도 했다”고 다급했던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고 “지진으로 인해 물탱크가 찢어져 보일러실이 침수되고 천장이 무너지고 통유리문이 깨지는 등의 큰 피해를 입었다”고 피해상황을 설명했다.B요양병원 원장은 “의협 차원에서도 피해 입은 의료기관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추 회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을 돕기
*보건산업정책국 해외의료사업과장 서기관 백형기 기획조정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에 보함. *장관실 서기관 이현주 보건산업정책국 해외의료사업과장에 보함.
서울특별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단·전문위원 일동이 의협회관 신축기금 모금 릴레이에 동참했다.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단 및 전문위원은 17일 오전 서울시의사회 5층 강당에서 정례 회의를 마치고 난 뒤 대한의사협회 회관신축기금으로 1,000만원을 의협에 전달했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숙희 회관신축추진위원회 기금관리분과위원회장은 서울이 모범이 되어 의협회관 신축기금 납부 릴레이를 계속 이어나가야 한다 며, “성공적인 의협 회관 신축은 대한민국 13만여 회원 전체의 자긍심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단·전문위원 일동은 “의협회관은 의사회원 모두의 것인 만큼 기부 릴레이가 식지 않고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 고 전했다. 한편, 대한의사협회 회관 신축기부금 모금은 17일 현재 126명의 개인과 64개 단체의 참여로 12억4천3백여만원의 약정과 7억1천2백여만원의 실 납입이 진행되고 있다.
“잘못된 입법으로 국가 면허 체계가 붕괴되고 결국 국민피해로 이어질 ‘한의사 의과 의료기기 사용 허용 법안’에 경기도의사회 13만 의사들은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17일 경기도의사회는 한의사 의과 의료기기 사용 허용 법안, 13만 의사는 분노하며 국민과 함께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기도의사회는 “국민 건강권을 최우선으로 해야 할 국회에서 김명연-인재근 의원의 법안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의료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김명연 의원, 인재근 의원이 발의한 ‘한의사 의과 의료기기 사용 허용 법안’이 지난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야 간사들의 협의를 통해 심사하기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한의사 의과의료기기 사용 허용 의료법 개정안은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릴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심사될 예정이다. 이에 경기도의사회는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 경기도의사회는 “13만 의사들과 의대생 의전원생 및 양심 있는 사회 인사들은 이 법안이 발의 되었을 때부터 심각한 우려를 표명해 왔다.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대한의사협회는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를 구성하여 이에 대한 백지화 투쟁을 천명했다.”고 했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세계 췌장암의 날(11월 17일)을 기념해 병원 호흡기센터 2층 완산홀에서 지역주민 대상 무료 건강강좌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췌장암 캠페인, 희망의 시작입니다’를 주제로 한 이날 건강강좌에서는 췌장암의 날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췌장이란?(소화기내과 서승영 교수) ▲췌장암 바로알기(소화기내과 이승옥 교수) 등을 주제로 한 췌장암 예방을 위해 꼭 알아야할 건강 정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췌장암은 치료가 어렵고 생존율도 낮은 암으로 꼽히고 있다. 국가암정보센터 자료에 따르면 췌장암의 5년 생존율은 약 10%며 전이된 췌장암의 경우 5년 생존율이 약 1.7%에 불과할 정도로 치료가 힘든 질환이다. ‘췌장암 바로알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이승옥 교수는 “췌장암으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발병여부를 조기발견하고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건강을 관리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7일 별관 회의실에서 LG히다찌(대표 김수엽)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시대에서의 의료서비스 선진화 실현’에 대한 양 기관의 공동 목표로 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의료서비스 선진화에 필요한 정보와 기술을 교류 및 활용하고 4차 산업에서의 의료정보 보호를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현재 동산의료원은 성서 새 병원의 스마트화 구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에 LG히다찌와의 업무협력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김수엽 LG히다찌 대표는 “동산의료원과 상호 협력하여 환자들에게 4차 산업시대에 맞는 안전하고 편리한 의료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