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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대구경복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대구첨복단지) 내에 동성제약연구소 대구암센터를 준공하고, 이를 기념하는 준공식을지난 9일 가졌다고 전했다. 준공식은 동성제약 임직원을 비롯해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 첨복재단 이재태 이사장, 동원약품 현수환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성제약연구소 대구암센터의 시작을 다 함께 축하하였다.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는 “동성제약이 창립 60주년을 맞은 해에 동성제약연구소 대구암센터가 완공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인사말을 열었다. 이어 “대구암센터를 통해 부작용이 적고 종양선택적인 광감각제를 올해 안에 개발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며, 대구암센터가 광역학치료의 대중화를 위한 전진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동성제약의 대구암센터가 획기적인 항암 신약제를 개발하여 신약개발 분야의 성공신화를 만들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대구시는 국책기관, 연구지원시설, 입주기업의 공동연구를 통해 국가첨단의료허브로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번에 준공된 동성제약연구소 대구암센터는 지난 2014년 1
프로스테믹스는 동국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이진호)과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품 소재 개발 임상시험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프로스테믹스는 기존 프로바이오틱스와 차별화되는 미생물 대사 물질을 중심으로 장내 미생물의 조절 및 장내 환경 최적화를 통한 장 건강 개선, 장의 면역 조절에 의한 뇌, 피부 등의 조절 및 개선을 연구 중이다. 프로스테믹스는 이번 협약으로 미생물 대사물을 이용한 기능성 식품 원료를 가지고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소화기 내과 임윤정 교수팀과 함께 장 건강과 피부 개선 효과에 관한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또한, 양 기관은 2년간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품 소재 연구를 포함한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 상호 기술 교류 및 네트워크 공동 활용 등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임상시험을 넘어 대학 의료원과의 협약을 통해 향후 제품 개발 자문도 진행한다는 점에서 다른 산학협력과는 차별화되는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학계에서는 최근 들어 장을 ‘제2의 뇌’라 부를 만큼 중요성에 주목하고 있으며, 프로스테믹스는 올해 건강기능식품 사업 진출을 밝힌 바 있으며, 현재 이와 관련된 국가 과제도
세원셀론텍(대표이사 장정호 회장)은 조직재건용 바이오콜라겐 필러인 ‘듀오필(DuoFill)’ 제조기술에 대해 칠레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생체적합물질인 바이오콜라겐과 혈소판농축혈장(이하 PRP)을 혼합한 바이오콜라겐-PRP 겔(Gel)의 제조방법에 관한 것이다. 바이오콜라겐에 의해 PRP 내 혈소판이 활성화된 겔은 조직재건에 유용한 성장인자(Growth Factor)를 방출한다. 이를 통해 뼈조직 결손치료 및 상처치유 시 효과적인 조직재건을 도와, 정형외과·치과·성형외과·피부과 등 폭넓은 재생의료 영역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원셀론텍은 이 특허를 기반으로 ‘듀오필’ 개발을 완성했다. '듀오필’은 ▲간단한 시술로 환자의 수술부담 해소, ▲간편한 제조로 의료현장에 적시공급, ▲응급환자 및 반복된 재수술 환자의 효과적인 조직재건 유도 등의 장점을 갖추고 있다. 세원셀론텍 RMS본부 서동삼 상무는 “결손부위 및 상처공간을 채우고 형태유지가 가능하며, 생체적합물질을 이용해 면역거부반응이 없는 등 기존 치료법의 문제를 해결한 기술성, 그리고 보건의료 신흥시장인 중남미 지역의 시장진입 발판을 다졌다는 시장성 측면에서 이번 특허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은 지난 8일 경기도 안산시 반월공장 내 신축 올리고동 4층에서 에스티팜 및 관련업체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월공장 올리고동 상량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상량식은 건물의 기둥을 세우고 보를 얹은 다음 건물의 골격이 완성되는 마지막 단계인 마룻대를 올릴 때 행하는 의식이다. 가장 어려운 일을 마쳤다는 의미와 함께 남은 공사가 잘 마무리되도록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330억 원을 투자하여 올해 3월부터 공사가 본격 진행된 올리고 신공장은 현재 60% 정도 공사가 진행됐으며 12월부터 기계장치 설치가 이루어져 2018년 상반기 준공 될 예정이다. 올리고 신공장이 가동되면 현재 연간 50kg의 올리고 생산능력이 최대 750kg까지 늘어나 생산량 규모로 아시아 최대 올리고 공장이 된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최근 올리고 원료 공급을 희망하는 글로벌 제약사의 실사나 방문이 늘고 있고 2개 신규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올리고 신약 파이프라인의 신규 수주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해당 공장이 2019년 본격 상용화되면 에스티팜은 올리고 생산량 규모에서 글로벌 3위 지위를 확고히 다지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올리고
석천나눔재단(이사장 이종욱)은 지난 8일 대웅제약 별관 베어홀에서 “한국의 노인요양 실태 및 선진국의 사례 분석을 통한 미래 조망”이라는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고령화 시대의 보건의료•요양 연구를 통해 노인의 건강수준 제고 및 의료발전에 기여하고, 노인의 건강증진, 보건의료 •요양서비스 제공을 위한 근거 창출을 목표로 2016년에 실시한 노인요양 연구 지원사업의 연구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 장숙랑 교수는 ‘지역사회기반 노인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주제발표에서 “지역사회 노인건강증진에서 방문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지역사회 일차보건의료의 역할을 바로 세우는 작업을 필두로 통합적 지역사회 서비스 제도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윤종률 교수는 ‘일상생활기능 저하 상태 고령자에 대한 급성기 후 전환기 의료 서비스 모형 개발 및 구축’ 발표에서 “전환기의료서비스를 통해 가정복귀율이 향상되었다”며, “앞으로 기능재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2차 의료기관과 지역사회 재가서비스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주제 발표자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윤영호 교수는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국내 최초의 고정비율 통합제제(FRC, Fixed Ratio Co-formulation) 당뇨병 치료제인 솔리쿠아 펜주(10-40)(성분명 인슐린글라진, 유전자재조합 100U/mL 및 릭시세나티드 50 mcg/mL)가 지난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당뇨병을 치료하는 고정비율 통합제제가 시판 허가를 받은 것은 '솔리쿠아'가 처음이다. '솔리쿠아'는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조절하는 치료제로, 기존의 메트포르민과 다른 경구 혈당강하제 병용 치료 혹은 기저인슐린 치료로 혈당 조절이 어려운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치료에 사용될 수 있다. '솔리쿠아'는 하루 한 번 투여로 상호보완적 기전을 가진 기저 인슐린과 GLP-1 RA가 함께 고정비율로 투여되는 펜 타입의 주사제다. 총 40단계의 인슐린글라진과 릭시세나티드의 투여량이 고정비율로 맞춰져 있으며, 기존에 환자가 사용했던 기저 인슐린 및 GLP-1 RA 용량에 따른 권장 용량에 맞게 투여하면 된다. '솔리쿠아'는 임상연구를 통해 기존 기저인슐린 대비 우수한 혈당 조절 효과를 입증했다. LixiLan-L 연구에 따르면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오는 11월 27일 오후 1시 30분 협회 4층 강당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유전자동의보감사업단(단장 이도헌)과 함께 ‘제3차 바이오시너지 기업파트너스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사업단의 보유 기술을 소개, 산업계로의 기술이전과 제품화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사업단은 컴퓨터 가상인체, 시스템생물학, 다중표적분자이미징, 멀티오믹스를 비롯한 첨단 융복합 기술 등을 통해 천연물의 복합성분이 인체에 작용하는 다중성분-다중표적(MCMT) 원리를 밝히고, 이를 원천기술로 개발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약개발을 위한 빅테이터 기반의 가상인체시스템을 최근 개발한 사업단 이도헌 단장의 ‘컴퓨터가상인체(CODA)를 이용한 약물효능 분석’을 시작으로 ▲글로벌 천연물 의약품 개발사례(이용남 영진약품 연구부장), ▲LARIAT 기술을 이용한 천연물 표적발굴(정상전 성균관대 교수), ▲Synergy Market 기술을 이용한 시스템수준 약리분석(이관수 KAIST 교수), ▲iHTac과 자문기술을 이용한 천연물 탐색 및 표준화(양현옥 KIST 박사) 등이 발표된다. 사전신청은 11월 15일까지 한국제약바이오협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등 정부정책 업무 수행 관련 인원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1사옥 규모로는 수용이 도저히 불가하다는 판단 아래 복지부 등 행정청과 협의한 결과, 추가로 2사옥 건립을 추진한다. 1사옥은 1,145명을 수용토록 설계하여 2015년 12월에 이전 완료했으나, 2017년 8월 기준 183명이 증가한 1,328명이 현재 1사옥에서 근무하고 있다. 2사옥 부지 면적은 38,398㎡이며 1인당 연면적은 40.56㎡로 타 공공기관(평균41.1㎡)에 비해 좁게 계획됐다. 1,294명을 수용토록 설계됐고, 건립 예산은 1,514억 원(대지 211억 원 포함)이다. 이전시기는 2019년 12월 계획이다. 심평원 신사옥건립팀 김창호 팀장은 "2사옥 이전시기는 당초 2019년 12월로 계획했으나, 국토부에서 시공시점 계획변경 조건으로 2018년 12월 승인한 바 있다. 현재 2사옥은 2017년 11월 20일 착공 시 물리적으로 2018년 12월까지 완공이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복지부, 국토부에 사전설명을 통해 2019년 12월에 이전계획변경 협의가 완료된 상태이다."라고 말했다. 2사옥 추진 경과를 살펴보면, 2015년 6월 단계별 지방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콜센터가 지난 9일 오후 1시, 병원 내 콜센터 앞에서 '통합콜센터 고도화 구축 오픈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0일 알렸다. 통합콜센터 고도화 구축은 첨단 솔루션 도입과 병원전산시스템 연동을 통해 업무프로세스를 개선하고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병원은 이를 통해 업무효율화를 도모하고, 고객접점 응대서비스의 질을 개선함으로써 상담품질을 고급화함은 물론, 상담 응대율을 높이고, 예약 부도율을 낮출 계획이다. 그리고 최신 상담기능을 통해 상담원의 업무는 경감시키면서도 인력을 추가적으로 투입해 상담요청에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카카오톡을 통한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응대율을 높여 환자 병원이용의 편의를 높이고, 스마트 설문조사 서비스로 병원만족도 조사를 직접 실시함으로써 환자경험관리를 선도적으로 실시하여 환자와 보호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김효명 고려대학교 의료부총장겸 의료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통합콜센터를 오픈하기까지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통합콜센터를 통해 안암병원은 물론 우리 의료원이 더욱 경쟁력 있는 의료기관으로 성장할 수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서울대학교병원 위 · 수탁 운영 30주년을 맞았다. 보라매병원은 서른 살 생일을 맞아 지난 3일 병원 진리관 대강당에서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위·수탁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류경기 행정1부시장, 서울시의회 조규영 부의장, 서창석 서울대병원장, 서울의대 강대희 학장 등 서울시 관계자 및 병원 임직원, 환자 · 지역주민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시 각 유관기관 · 내빈의 축사가 이어진 가운데 특히 이날 환자 및 주민 대표로서 '외부에서 바라본 보라매병원'을 주제로 발표한 오경희 비너스 환우회 회장은 "2003년 보라매병원에서 유방암 판정을 받고 수술 후 완치하여 지금껏 보라매병원을 아끼고 함께 성장했다."며, "나와 같은 환우들을 보살피며 알게 된 것은 병원 전 직원이 자기 일 같이 환자들을 진심으로 걱정하고 아낀다는 사실이고 이러한 이유로 보라매병원은 앞으로도 발전하고 더욱더 성장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특히, 90세에 가까운 고령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석한 노관택 초대 보라매병원장은 "개원 초기에는 한여름 더위에 냉방 시설도 전혀 없는 상태에서 집에서 쓰던 에어컨을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정신건강복지법) 시행 이후, 정신장애인의 일상생활활동 및 사회생활의 참여가 강조되고 이를 증진하기 위한 재활서비스의 중요성이 부각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0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사)대한작업치료사협회와 함께 정신장애인의 건강권 보장과 사회복귀를 위한 재활서비스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대만의 사례를 통해 정신장애인의 건강권 확보와 사회복귀를 촉진하기 위한 한국의 현재 정신보건서비스 및 재활서비스를 돌아보는 이번 토론회를 위해 특별히 대만작업치료사연맹 협회장이며, 발리국립정신건강센터의 작업치료사인 TZYH-CHYANG CHANG이 내한한다. TZYH-CHYANG CHANG은 현재 정신장애인의 작업치료 및 직업재활 관련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TZYH-CHYANG CHANG은 본 토론회에서 ‘대만의 정신과의료기관 및 시설에서의 작업치료’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한국정신보건작업치료학회 신은식 학회장이 한국의 정신과 의료기관 및 시설에서의 작업치료에 대해 발표 할 예정이다. 발제에 뒤이어 진행될 패널토론은
한양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교상 교수가 지난 3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대한마취통증의학회 94차 학술대회'에서 'Reversal with sugammadex for rocuronium-induced deep neuromuscular block after pretreatment of magnesium sulfate in rabbits'라는 논문으로 우수학술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김교상 교수는 "임신중독이나 심혈관계 치료를 위해 황산마그네슘을 복용하는 환자가 수술 등을 위해 신경근 차단제(로쿠로니움)로 깊이 신경근을 차단한 상태에서 근이완의 회복을 위해 기존에 사용하던 항콜린에스테라제를 사용하면 회복이 완전하지 않고, 오래 신경근 차단이 남아서 환자의 안전을 초래할 위험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김 교수는 "이번 논문에서는 신경근 차단제(로쿠로니움)로 깊이 신경근 차단 후 최근에 개발된 슈가마덱스를 사용하면 체내 황산마그네슘에 영향을 받지 않고, 슈가마덱스의 용량에만 회복 속도가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토끼를 이용한 연구에서 확인되어 추후 임상마취에서 주요한 기준을 제시했다."라고 말했다. 신경근 차단제 연구에 매진하고 있
한의협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약 10명 중 8명은 한의사가 진료에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하는 데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최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방병의원 이용 및 현대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인식조사' 전화면접조사를 실시했다고 10일 전했다.(95% 신뢰수준에서 ±3.1%p).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한의병의원에서 한의사가 X-ray 및 초음파기기와 같은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찬성하느냐 아니면 반대하느냐'를 묻는 문항에서 '찬성한다'가 75.8%, '반대한다'가 19.0%로 집계됐다(모름/무응답 5.2%). 또한, '한의사의 X-ray 사용은 의료법에서는 금지하지 않고 있으나, 보건복지부의 시행규칙에 한의사는 빠져있어 사용 허용에 대한 논란이 있다. 이에 최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에서는 각각 한의사의 X-ray 사용 허용을 의료법에 명시하기 위한 법안을 발의했다. 이에 대한 견해는?'을 묻는 문항에서도 65.5%(매우 공감 23.3%+다소 공감 42.3%)가 '공감한다'를 선택했으며, '공감하지 않는다'는 26.0%(별로 공감하지 않는다
이대목동병원 심기남 소화기내과 교수와 이은화 특성화간호과장이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2017 대한민국 자랑스런 워킹맘'에 선정됐다. 일과 가정의 양립 환경 속에서 여성 리더십을 확보하고 성과를 창출해 타의 모범이 되는 각 분야의 워킹맘을 선정하는 이번 시상식은 ㈜한국일터혁신컨설팅그룹 주관으로 근속 기간, 업무 성과, 가족 친화성 등의 세부 항목 심사로 결정됐다. 심기남 교수는 위장질환의 진단 및 치료 전문가로 환자들의 세심한 부분까지 고려한 꼼꼼한 진료와 다양한 연구 활동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또한, 두 아이를 키우면서도 이대목동병원 국제협력실장을 맡아 해외 환자 유치, 해외 의료 기관 및 관계 기관과의 협업, 외국인 의사 연수 등 우리나라의 우수한 의료를 세계에 전파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이은화 간호과장은 기독교의 사랑을 바탕으로 선한 영향력을 꿈꾸며, '환자중심의 공감과 소통'을 실천하는 전문직 간호사로서 교육연구부 과장, 교육행정간호, 병동간호, 이대여성암병원 간호과장 등 간호부 주요 보직을 거치며 업무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일과 가사를 병행하는 바쁜 와중에도 양천구간호사회 회장을 역임해 지역 사회에도 공헌해왔다.
건국대병원이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부정맥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부정맥학회의 '두근두근 캠페인'의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사는 심장혈관내과 권창희 교수로 부정맥의 진단과 치료법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건국대병원 대표번호(1588-1533)로 하면 된다.
국내 아토피피부염 연구와 진료에 이정표를 세운 두 교수가 정년을 앞두고 후학들과 함께 그 간의 성과를 집대성한 연구서를 발간했다.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는 최근 대한피부과학회 회의실에서 연세의대 이광훈 교수(세브란스병원 피부과)와 가톨릭의대 김진우 교수(의정부성모병원 피부과)의 정년기념 '아토피피부염'(군자출판사)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기념식에서는 출판 경과보고 및 '아토피피부염' 단행본 판매 인세 수익금을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에 전액 기부하는 증서전달식과 대표저자인 이광훈 · 김진우 교수에 대한 저서헌정식이 있었다. 전 세계적으로 아토피피부염 환자는 증가추세에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인구대비 아토피 발병률이 10~12%에 달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아토피피부염에 관한 새로운 치료법이나 관리에 대한 정보들이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지만, 이 정보들 사이에는 일치하지 않는 내용이 많고, 검증되지 않은 신뢰할 수 없는 치료법이 난무하여 정작 진료현장에서는 어떤 치료법이 옳은지 판단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또한, 시시각각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는 최신지견의 체계적인 내용을 알기 어렵고 그나마 접하는 책자들이 대부분 외국 잡지나 교과서를 번역하거나 리뷰한 것이어서 국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정형외과 박예수 교수가 지난달 29일 아코르 용산호텔에서 열린 제16회 대한골다공증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받았다. 선정된 논문제목은 'The difference of fracture risk assessment tool (FRAX) resutls according to application of the BMD value before the actual fracture'이다. 박예수 교수팀은 실제 골절이 발생한 골감소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골절 예측 인자(FRAX) 적용 시 골밀도를 사용하는 경우 실제 골절 발생률이 오히려 감소하므로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골절 예측 인자(FRAX)에서 골밀도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더 높은 골절 예측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을 연구에서 다루면서 골절예측 인자의 정확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박예수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Johns Hopkins 대학에서 연수했으며, 대한골다공증학회 회장,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회장, 대한척추종양학회 차기회장, 대한척추외과학회 경인지회 차기회장 등 활발한 학회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골다공증 분야의 업적을
건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신진영 교수가 논문을 통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과 정신건강의 연관성에 대해 밝혀냈다. 신진영 교수는 이 논문으로 2017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신진영 교수는 2013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이용해 동일 지역에서 5년 이상 거주한 전국 124,205명(여성 50.5%, 남자 49.5%)을 대상으로 미세먼지와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이산화황, 오존 농도를 4분위로 나눠 농도가 높을수록 일상 생활 중 스트레스와 삶의 질, 우울감과 우울증 진단, 자살사고와 자살시도 위험이 증가하는지 살펴봤다. 그 결과, 미세먼지가 증가할수록 우울감은 40%, 삶의 질 악화는 38%, 자살사고 24%, 주관적 스트레스 2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농도에 따른 수치도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특히 여성보다 남성이 정신건강상태에 있어 대기오염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미세먼지(12%), 이산화질소(71%), 일산화탄소(43%)에 따라, 여성의 경우 미세먼지(8.9%), 이산화질소(13.89%), 일산화탄소(18.6%)에 따라스트레스와 우울감 등 정신건강 위험도가 높아진 것으로
최근 한국 여성의 결혼 시기가 늦어지고 첫 출산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난임 부부 증가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난임의 원인 중 하나인 자궁근종 유병률이 12년간 4배 증가했고, 특히 가임기에 해당하는 20대 후반과 30대 초반 연령대 발생률 증가가 가장 높다는 학술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자궁근종은 여성에게 생기는 가장 흔한 양성종양으로 통증, 압박증상과 같은 다양한 임상 증상뿐만 아니라 난임이나 불임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치료의 시기와 방법의 결정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자궁근종에 대한 대규모 역학연구가 전혀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 교실, 예방의학과 교실 공동연구팀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해 자궁근종에 대한 대규모 역학연구를 시행 · 발표했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 김미란 · 조현희 · 정윤지 · 이민경(서울성모병원), 예방의학교실 김석일 · 채경희 · 김미라 교수팀은 2002년부터 2013년까지 전체 국민건강보험공단 표본코호트 100만 명 중 15~55세 가임기 여성을 선별했다. 5년 단위 연령군으로 구성된 이 자료를 이용해 유병률과 누적발생률, 연간발생률 및 치료 경향을 분석했다.
중앙대학교병원이 오는 16일 오후 2시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에서 염증성 장질환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염증성 장질환은 장관 내 생기는 만성 염증이 호전과 재발을 반복하는 질환으로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이 대표적이며, 현재까지 정확한 원인과 완치법이 알려지지 않아 국내에서도 많은 환자들이 이 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염증성 장질환의 증상, 진단, 식이 · 영양 조절(소화기내과 김정욱 교수), ▲염증성 장질환의 치료 및 관리(소화기내과 최창환 교수), ▲염증성 장질환의 수술 치료(외과 박병관 교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강의 후 참석자와 의료진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중앙대병원 진료협력팀(02-6299-1157)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