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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엘러간은 세계 유방암 예방의 달을 앞두고 ‘볼드 포 라이프’ 연계 캠페인 발대식을 진행했다. 한국엘러간(대표이사 김은영)의 임직원 및 가족은 10월 세계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볼드 포 라이프(BOLD for Life, 대담한 도전)’ 연계 캠페인을 펼쳤다고 18일 전했다. 세계 유방암 예방의 달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유방암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한 달로 매년 10월이면 세계 각국에서 유방암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다. 한국엘러간은 ‘볼드 포 라이프’라는 슬로건 아래 환자들에게 ‘자신감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는 자사의 비전과 가치를 담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가치 전달 활동의 일환으로 세계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유방암 인식 제고 및 유방암 환우들의 자신감 있는 삶을 응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실시했다. 지난 9월 8일 한국엘러간 창립 22주년 올투게더 데이(Altogether Day) 행사에서 캠페인의 의미를 다지고 취지를 전달하기 위해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서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제작한 동영상을 보여줌으로써 한국엘러간 임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에 공감하고 참
GSK(한국법인 사장 홍유석) 백신사업부는 국내 50~64세 남녀 1,66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50-60세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영향 요인'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8일 전했다. 이 연구는 지난 4월 2017 대한감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초록이 발표된 바 있으며, 관련 국제 저널에 투고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2016년 10~11월에 50~64세 고위험군 그룹의 인플루엔자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국가필수예방접종(NIP) 대상에 미포함된 50~64세 연령군은 고위험군인 만성질환자를 다수 포함한 인플루엔자 접종 권장군으로 분류되지만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률이 약 27.7%(50~59세 기준, 2015)로 상대적으로 낮은 실정이다. 본 연구결과에 따르면 50~64세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은 질환에 대한 지식, 태도 및 경험이 주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플루엔자 질환의 심각성과 매년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는 대상일수록, 그리고 과거 백신접종 후 인플루엔자를 경험한 군일수록 높은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률을 보였다. 또한, 50~64세 인플루엔자 백신 선택에서는 기존 3가(TIV) 대비 4가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대한영상의학회가 근거기반 임상영상 가이드라인 연구의 공개 발표회를 오는 24일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대한영상의학회가 공동 연구 · 개발한 임상영상 가이드라인 내용이 소개된다. 또한, 권고문 합의 및 권고등급결정 등 최종안 도출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외부 전문가 의견이 수렴된다. NECA가 수행하는 근거기반 임상영상 가이드라인 연구는 의료피폭에 대한 안전 관리를 위해 불필요한 방사선 노출을 줄이고, 영상진단 검사의 적절한 시행을 위해 한국형 가이드라인을 개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NECA는 대한영상의학회와 함께 2013년부터 가이드라인 개발을 위한 준비를 시작해 2015년부터 2016년까지 '근거기반 임상영상 가이드라인 개발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는 임상진료지침 정보센터(www.guideline.or.kr) 내 우수 진료지침으로 등재돼 있다. 이번에 새롭게 발표되는 내용은 '환자촬영종류별 영상진단 정당성 가이드라인 마련'이라는 질병관리본부 정책용역 과제로, 2015~2016년의 후속 연구이다. 본 연구는 의료방사선 안전관리 원칙 중 '최적화(영상진단검사 시 의료피폭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항산화 효과를 가진 거담제 ‘엘도스’의 다국적 대규모 임상 시험인 RESTORE study가 ERJ(European Respiratory Journal)에 발표됐다고 18일 밝혔다. ERJ는 호흡기 치료 분야 세계 3대 학술지다. RESTORE study는 12개월간 유럽 10개국 47개 기관에서 467명의 안정형 중등증/중증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RESTORE study는 COPD 환자에서 엘도스 최소 허가용량인 600mg을 통상적인 유지요법과 병용했을 때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됐다. 그 결과 엘도스 투여군은 위약군 대비 악화율 뿐만 아니라 악화기간이 유의하게 감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엘도스 투여를 통해 위약군 대비 전체 COPD 악화율과 악화기간이 각각 19.4%, 24.6% 감소했으며, 이 중 mild exacerbation rate은 57.1%로 유의하게 감소했다. 대웅제약은 이번 임상결과에 대해 엘도스가 COPD 환자에서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ICS) 투여에 관계없이 악화율을 개선시켰을 뿐 아니라 진해거담제 중에서는 유일하게 악화기간을 감소시킨 결과를 보여준 첫 번째 약제라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병원 9층 대강당 상지홀에서 ‘염증성 장질환 환우를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김석환 교수가 ‘그것이 알고 싶다! 염증성 장질환의 신약’ △소화기내과 강상범 교수가 ‘여러 가지 약제의 효능과 부작용’, ‘염증성 장질환 환자로 잘 살아가기’ △원무팀 정낙칠 파트장이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를 위한 복지정보’ △영양팀 이유미 파트장이 ‘환우를 위한 건강 밥상’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본원 환자, 보호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열리며, 참가비는 무료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오는 25일 오후 1시 30분~3시까지 병원 3층 마펫홀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손가락, 손목, 발가락 관절 등에서 통증과 뻣뻣함, 부어오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악화될 경우, 연골과 뼈로 염증이 퍼져 관절의 파괴와 변형이 초래될 수 있다. 강의에는 류마티스내과 김상현, 김지민, 손창남, 채진녕, 정혜진 교수가 류마티스 관절염의 원인, 진단, 치료법 및 식이요법 등에 대해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일시 : 10월 25일(수) 오후 1시 30분~3시 *장소 : 동산병원 3층 마펫홀 * 주최 : 동산병원 류마티스내과 *강의 일정-류마티스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은 무엇인가? ·… 김상현 교수(류마티스내과)-손가락 통증의 원인, 그 외 다른 질환은 무엇이 있는가? ·… 김지민 교수(류마티스내과)-관절염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어떤 검사를 할까? ·… 손창남 교수(류마티스내과)-관절염의 치료법은 무엇인가? ·… 채진녕 교수(류마티스내과)-관절염에 도움이 되는 식이요법은? ·… 정혜진 교수(류마티스내과)* 문의 : 053)250-7414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지역협력병원과의 진료협력체계 활성화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협력병원과의 진료협력체계 강화는 수도권 대형병원의 지방 환자 우선 유치 정책과 KTX 개통 등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역외 환자 유출을 방지하는데도 큰 역할을 하면서 지역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병원의 수익성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협력병원 진료협력체계는 큰 수술 및 시술 또는 정밀 검진이 필요한 1,2차 병원의 환자를 3차 병원인 전북대병원에 의뢰하고, 사전 시스템을 통해 전달된 환자정보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적절한 진료가 이뤄지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18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강명재 병원장 취임 이후인 2015년 9월 말부터 2017년 10월 13일 현재까지 2년 여 동안 도내 306곳의 협력병원을 순회 방문했다. 강 원장은 순회방문 중 협력병원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협진에 대한 애로점을 청취하고 협진 절차 및 방법, 상호 협조사항 등을 논의하고 있다. 또한 방문을 통해 제기된 애로점과 불만사항,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서는 진료시스템 개선으로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를 통한 지역협력병원과의 진료협력
2015년도 58조억 원이던 건강보험 진료비가 2016년 64조 5천억 원으로 대폭 상승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7일 공동발간한 '2016 건강보험통계연보'를 살펴보면, 2016년 건강보험 전체 진료비는 64조 5,768억 원으로 57조 9,546억 원이던 2015년 대비 11.4%나 증가했다. 급여비 또한 48조 3,23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5% 증가했다. 건강보험 진료비 상승 원인에 대해 심평원 관계자는 "최근 인구 고령화 추세가 진료비 증가로 이어진 것 같다."고 간략히 설명했다. 현금급여와 건강검진비 등을 포함한 보험급여비는 50조 4,25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2% 증가했다. 세대 당 연간급여비는 214만 원으로 7.6% 증가했다. 한편, 1인당 의료기관(약국 제외) 평균 방문일수는 입원 2.8일과 외래 17.4일을 합한 20.2일로 나타났다. 1인당 진료비 500만 원을 초과한 고액환자는 197만 명으로 전체 진료인원 중 4.1%를 차지했으며, 전체진료비 중 점유율 41.2%를 기록했다.
한국애브비(대표이사 유홍기)가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들을 돕기 위한 전 직원 걷기 캠페인, ‘애브비 워크(AbbVie Walk)’를 진행한다고 18일 전했다.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진행되는 애브비 워크에 직원들이 올 말까지 약 3개월간 참여해 누적 걸음 수에 따라 회사 매칭금액을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빅 워크(Big Walk)’ 모바일 앱을 활용해 ‘한국애브비 모음통’을 설치하고 직원들의 걷기 현황을 집계해 함께 공유한다. 직원들의 걷기를 거리 등으로 환산한 걸음 목표(2백만 눈)에 따라 최대 500만 원의 기부금을 쌓아가게 된다. 또한, 직원의 꾸준한 걷기 독려를 위해 3명 이상 팀으로 참가하며 걷기왕 상위 3개팀 등을 연말 시상한다. 전사적인 캠페인인 애브비 워크는 걷기를 통한 직원 ‘건강’과 팀간 경쟁을 통한 ‘팀워크’, 환자들에 매칭기부를 통한 ‘의미’를 나누고자 기획됐다. 3개월간 전사적 걷기 여정을 직원들이 즐겁게 경험하도록 독려하고 응원하고자 애브비 워크를 주도하는 이노베이션 커미티에서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애브비 걷기왕 사진 공모전을 시작으로 회사 주변 걸어가기 좋은 맛집 소개와 운동 시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의장 임수흠)는 17일 성명서에서 국회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의 총액계약제를 포함해 건강보험 진료비 지불체계 개편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한 발언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즉각 해당 발언에 대한 사과와 관련 내용 검토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지난 13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이 “문재인케어를 추진하면 건보재정 부담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대만에서 시행중인 총액계약제를 참고해야 한다”고 발언한 바 있다. 이에 박 장관은 위와 같은 답변을 했다. 이에 대의원회 성명서에서 “의료계는 문제인케어 재원조달 문제점을 수차례 경고한 바 있으며, 국감에서의 김상희 의원 발언은 자신들의 정책이 현재의 상태로는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한 꼴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총액계약제 시행으로 발생하는 전체적인 질 저하로 인한 피해는 국민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갈 것이다. 의사들은 전문가적인 자율성이 박탈된 채 허수아비 신세가 되어, 결국 대한민국의 의료는 그 종말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의원회는 “의료계의 우려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인 지불제도인 총액계약제를 추진한다면, 대
대한의사협회 KMA POLICY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완)는 지난 14일 제7차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KMA POLICY Finder(검색창)’를 오픈하고, 12월에 ‘KMA POLICY 제2차 세미나’를 개최키로 했다. KMA POLICY Finder(검색창)는 대한의사협회 홈페이지(http://kma.org) 첫 화면에 배치하여 현재까지 생성된 ‘대한의사협회 폴리시(KMA POLICY)’ 30개가 모두 수록되고, 회원들은 누구나 키워드 입력 뿐 아니라 분과별 검색도 가능하도록 만들었다.파인더 구축작업을 주도한 전문위원회 김홍식 위원장은 “대외적으로 회원들과 일반인에게 보여주는 첫 성과물이다. 더 많은 폴리시가 쌓여지면 보다 전문적인 파인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많은 회원들이 관심을 갖고 제안서를 제출하기 바란다.”고 했다.아울러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10월 이후 한창 진행 중인 권역별 학술대회에서 ‘KMA 폴리시란 무엇인가’ 설명회를 통한 효과적인 홍보방안도 논의했다.권역별 학술대회에서 개최되는 이번 KMA POLICY 설명회는 각 권역에 소속된 위원들이 직접 주제발표자로 나서 KMA POLICY의 정의, 필요성, 아젠다 제안 방법, 향후 나아갈 방
칠곡경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시오) 이 대구·경북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병원 대강당에서 ‘2017 제2회 아시아 태평양 국제의료학술회의(2017 Asia-Pacific KNUCH-DGMIF Joint Congress)’를 개최한다. ‘미래 헬스 케어를 위한 전문 의학의 발전(Advancement of Patient Specific Medicine for Future Healthcare)’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국제의료학술회의에는 미국 하버드 의대 부속병원(MGH/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의료진과 인체유래 바이오소재 및 줄기세포 재생의학 등의 해당 분야의 우수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재생의학과 치료의 새로운 기술과 최신 의료지견’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심도있는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의료교류와 해외진출을 활발히 논의하고 있는 카자흐스탄 모자병원, 베트남 하노이 홍녹병원, 베트남 국영 여행사인 하노이 투어리스트社의 의료진 등을 초청해 메디시티 대구가 보유한 수준 높은 의료진의 학술적 성과를 알리고 상호 해외 교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시오 병원장은 “
대한노인병학회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 혁신파크(대강당, 소강당 및 세미나실)에서 제60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9개의 세션이 준비돼 있으며, 세션 주제는 크게 노인질환에 대한 사회적 접근과 임상적 접근으로 나뉜다. 노인질환에 대한 사회적 접근의 주요 세션에서는 ▲일본의 요양병원은 위기에 어떻게 대응했나? ▲노인환자 진료현장에서 사망진단서 작성법, 연하장애 관리 등을 다룬다. 노인질환에 대한 임상적 접근의 주요 세션에서는 ▲노년에서 흔한 두통, 어지럼과 우울증상의 대처방법 ▲노인 심-뇌혈관질환에서 항혈전제 처방 ▲노인에서 놓치기 쉬운 내분비 질환: 부신기능, 이상지질혈증, 갑상선 기능 ▲증례로 보는 호흡기 질환: 방사선 소견, 호흡곤란, 노인 폐렴 ▲증례로 보는 소화기 질환: 울렁거림, 소화장애, 변비 ▲노인 류마티스 진료실 핵심 3제: 통풍, 관절염, 자가면역질환 ▲노인암 치료에서 돌봄까지 ▲노인재활-인지호흡연하재활 ▲ Home Care ▲임상에서의 치매 A to Z ▲노인암 치료에서 돌봄까지 ▲환경 오염과 노인질환 등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해외 석학들의 강연도 마련됐다. 한국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뇌혈관 질환인 모야모야병 환우모임을 오는 19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전남대병원 6동 백년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의료진과 모야모야병 환자·보호자들이 함께 모여 최신 치료법과 관리 방법 등 유익한 의료정보를 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대병원 희귀난치질환통합케어센터·신경외과·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주최로 열리는 환우모임은 지난 2015년 신경외과 주성필 교수의 주도로 처음 열린데 이어 올해로 세 번째이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동행’이란 주제로 ‘환우와 대화’, ‘가족 소통의 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오전 9시30분부터 3시간 넘게 진행될 예정이다.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 교수 7명이 정부에서 시행한 ‘생애 첫 연구지원 사업’에 선정되면서 임상연구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생애 첫 연구지원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연구역량을 갖춘 신진 연구자(만39세 이하 전임교원)에게 연구기회를 보장하고 조기 연구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18일 건양대벼원에 따르면 연구사업에 선정된 교수는 김태현(산부인과), 송영화(소아청소년과), 송지혜(신경외과), 안혜인(병리과), 염혜리(안과), 윤정민(소아청소년과), 한송희(병리과) 등 7명으로 각각 최대 3년 동안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 교수들은 현재 ▲질 내 마이크로바이옴이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지속감염과 자궁경부 상피 내 종양으로의 이행에 미치는 영향 규명(김태현) ▲산모 질 내 미생물 전달을 통한 정상 세균총 획득의 적용(송영화) ▲뇌동맥류 색전술 후 뇌혈관내막신생 촉진을 위한 기능성 백금 코일 개발(송지혜) ▲폐선암종에서 PD-L1 발현과 microRNA의 임상 병리학적 의의 연구(안혜인) ▲근시진행과 관련하여 안구의 병적인 근시성 변화를 억제하는 새로운 치료제의 개발(염혜리) ▲소아청소년의 비알코올 지방간질환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지원(지원장 김수인, 이하 심평원 인천지원)이 산학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지난 17일 체결했다. 협약식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심평원 인천지원 회의실에서 인하대병원 김영모 병원장, 심평원 김수인 인천지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되었다. 양 기관은 교육 및 견학, 연구 등 인적 교류 관련 협력, 의료정보 빅데이터 분석 활용 협력 등을 통해 궁극적으로 지역 건강증진 기여, 보건 전문 인력 양성을 바탕으로 건강한 보건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공동 활동에 상호 합의했다. 협약 기간은 2년이다. 인하대병원 김영모 병원장은 “국내 최고의 국민보건자료 관리기관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지원과의 협력 관계를 통해 보건의료 분야 연구 역량에 큰 발전을 가지고 올 것으로 기대한다. 인천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심평원 김수인 인천지원장은 “올 7월 지원 개원 이후 지역 사회 및 의료계와 상생 발전하기 위한 고민을 하였다. 심평원 요양급여 적정성평가의 다수 부문에 1등급을 획득한 지역 최고 명문 인하대병원과 세계 수준의 의료정보 빅데이터를 보유한 심평원의 적극적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최우정) 한국생물안전협회(협회장 장원종)가 ‘제5회 한국 생물안전 컨퍼런스’를 10월 19일(목)부터 20일(금)까지 충북 단양군 대명리조트에서 공동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병원체 및 유전자변형생물체를 취급하는 연구기관의 생물안전 전문가와 관련 학계, 산업계 전문가 등 250여 명이 참석한다. 물안전 컨퍼런스는 그동안 인체의 생물안전을 중점적으로 질병관리본부와 한국생물안전협회가 개최해 왔으나, 올해에는 동물과 수산생물 분야를 관장하는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이 동참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본 컨퍼런스 3개 주제와 프리 컨퍼런스 4개 주제로 진행된다. 본 컨퍼런스에서는 공통분야인 ‘생물안전 연구시설 및 생물보안’, ‘실험실 위해 관리’, 및 ‘생물안전 관리’에 대해 전문가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프리 컨퍼런스에서는 ‘기관생물안전위원회의 효율적 운영’,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 설치·운영 및 안전관리’, ‘가축 전염병 병원체 위해관리’, 및 ‘수산생물 전염병 병원체 위해관리’ 4개 주제에 대해 인체, 가축, 수산 분야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전문교육과 아울러
우리나라 인구의 급격한 고령화와 홍삼을 선호하는 등 시대 상황이 변하면서 경영이 어렵다는 병원과 한의원이 증가하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발간한 '2016년 건강보험통계연보' 중 '요양기관현황'에 관한 통계를 보면 요양기관수에서 최근 7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병원은 5.38% ▲한의원은 2.46% 각각 시현함으로써 ▲전체 요양기관 증가율 1.63%를 앞질렀다. 30병상 이상 100병상 미만 병원급 의료기관은 △지난 2009년 2,039곳에서 △2010년 2,182곳 △2011년 2,363곳 △2012년 2,524곳 △2013년2,683곳 △2014년 2,811곳 △2015년 2,868곳 △216년 2,942곳으로 늘었다. 한의원도 △지난 2009년 11,940곳에서 △2010년 12,229곳 △2011년 12,585곳 △2012년 12,906곳 △2013년 13,312곳 △2014년 13,654곳 △2015년 13,873곳 △2016년 14,150곳으로 늘었다. 이는 그간 의원과 종합병원 사이에 끼인 병원의 경영이 어렵다고 일반적으로 인정하는 것과 다른 현상이다. 한의원도 홍삼과 발기부전치료제 때문에 어렵다고
식품과 의약품 안전에 대한 규제기관으로 국민의 신뢰와 믿음의 대상이 되어야 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소속공무원의 비리 문제 대해 일관적이지 못하거나 미약한 처분을 거듭해 '제식구 감싸기'가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은 신뢰가 담보되어야 할 국가기관인 식약처가 소속 공무원의 비리에 대해서는일률적이지 못하거나 미흡한 처분을 거듭하며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잃고 있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김순례 의원이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식약처 공무원 징계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5년부터 2017년 6월까지 총 28명이 비리 등의 문제로 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급별로 살펴보면, 5급 이상 고위공무원이 15명, 6급 이하가 13명이며, 정직이상의 중징계를 받은 공무원은 전체 징계자의 25%에 해당하는 7명이었고, 그중 파면을 받은 공무원이 2명이었다. 김 의원은 "이는 규제기관으로 최근 용돈벌이식 외부강의 문제 등으로 갑질 논란이 일고 있는 식약처 공무원의 불편한 진실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김순례 의원실에서 제공한 징계 사례를 보면, 식품위생주사(6급)인 A는 2014년 3
소화기연관학회 · 외과학회 등과의 연계를 통해 여러 연구자가 소화기병 분야의 최신지견 및 연구성과를 교환하고, 나아가 세계 곳곳의 학자들과 유대를 더욱 공고히 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그랜드힐튼 서울호텔에서 3일간 열리는 국제 종합 소화기 학술대회 'KDDW 2017(1st Korea Digestive Disease Week)'에 앞서,KDDW 전반을 소개하는 취지로대한소화기학회가17일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대한소화기학회를 포함한 기존 8개 소화기연관학회가 융합한 일은 올해가 최초로서 이례적인 일이다. 기존 소화기연관학회는 학회별로 1년 혹은 2년 주기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으나, 각 학회의 단독 대회여서 학회 간 교류 기회가 적고, 세부 분야 간 융합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실례로 외국의 경우를 살펴보면, 미국의 소화기병 주간 'DDW(Digestive Disease Weak)', 유럽의 유럽소화기학 주간 'UEGW(United European Gastroenterology)', 일본 'JDDW', 대만 'TDDW' 등 대규모 국제통합 학술대회가 이미 활성화돼 있다. 이에 '융합'과 '국제화'를 중심 키워드로 8개 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