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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자궁경부암의 조기 진단을 위한 ‘CINtec PLUS(신텍 플러스) 심포지엄’을 지난 24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산부인과 병리 의료진을 대상으로 CINtec PLUS 검사에 대한 소개와 판독법에 대한 교육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국립암센터 병리과 유종우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CINtec PLUS 검사는 p16과 Ki-67 바이오마커 이중 염색을 통해 자궁경부암의 위험도를 평가하는 면역세포화학 검사다. p16은 세포 내 암 발생 과정에서 암세포의 성장 억제 기능이 손상된 경우 발현되며, Ki-67은 세포의 증식 상태를 나타내는 단백질로, 이 두 바이오마커의 동시 발현은 전암성 또는 암성 변화를 시사한다. 이 검사는 자궁경부암 발생의 원인으로 흔히 알려진 사람유두종바이러스(이하 HPV) 감염 유무와 관계없이 자궁경부암의 전암성 변화를 확인할 수 있어, HPV 양성 환자들에게 보다 정밀한 진단과 치료 결정을 지원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2024 ASCCP(American Society for Colposcopy and Cervical Pathology, 미국 자궁경부병리 및 질확대경검사학회) 가이드라인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에 이명수 前 국회의원이 임명됐다. 신임 이명수 이사장은 제18~21대 국회의원으로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및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으로 2024년 10월 28일부터 2027년 10월 27일까지 3년간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명수 이사장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국내 보건산업 발전과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의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 도약을 위해 역할을 다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신임 이사장 임명은 관련 법령에 따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가 오는 11월 18일(월) 오후 3시,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헬스케어 에코시스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시니어 산업의 산학계 전문가를 초청, ‘For Senior, With Partner, To the Future’라는 세 가지 주제로 시니어 헬스케어 산업의 최신 동향과 기업 협업 사례를 발표하고,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협력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할 예정이다. ‘시니어를 위한 헬스케어 에코시스템(For Seniors)’을 주제로 한 1부에서는 강남대학교 박영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헬스케어 서비스 트렌드(Trend of Healthcare service)’에 대한 강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한국에자이 강래완 부장의 ‘한국에자이 헬스케어 에코시스템의 현재(Status of Eisai Korea’s Healthcare Ecosystem)’ 발표와 함께 SK Telecom, ESTsoft, 흥국화재, 휴레이포지티브 등 각 산업군 전문가들이 모여 헬스케어 에코시스템 디지털 전환을 위한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가천대학교 김영주 교수가 좌장을 맡은 2부 ‘헬스케어 에코시스템
서울성모병원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대응할 동종 세포치료제 임상 1상이 시작됐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감염내과 이동건 교수 연구팀이 중증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한 차세대 동종 바이러스-특이적 T세포(VST, Virus-Specific T) 치료제 ‘LB-DTK-COV19’의 1상 임상시험을 공식 개시했다고 10월 28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고, 서울성모병원이 운영하는 연구산업화 플랫폼 ‘바이오 코어 퍼실리티 센터’ 입주기업 중 하나인 루카스바이오와 협력해 진행된다. 혈액내과 조석구 교수가 교원 창업한 해당 기업은 임상시험에 필요한 세포치료제를 함께 연구하는 동시에, 원내 GMP 시설에서 안전하고 신속하게 생산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이는 당초 바이오 코어 퍼실리티 센터 국책사업 선정 시점부터 정부가 제시했던 산학연병 연구산업화의 청사진에 부합하는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된다. 이번 임상시험은 중증 코로나19 성인 환자 9명을 대상으로 하며, ‘LB-DTK-COV19’을 투여해 치료제의 안전성 및 내약성을 엄격하게 평가할 계획이다. 바이러스에 대한 획기적인 치료 전략을 제시할 이 연구는 미래 감염병 대응
조직 샘플 채취가 어려운 담도암 환자들에게 액체생체검사가 새로운 치료 대안으로 제시됐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암센터 혈액종양내과 전홍재·김찬 교수와 병리과 황소현 교수, 차 의과학대학교 의생명과학과 우선정 석사 연구팀이 담도암(BTC) 환자를 대상으로 액체생체검사(혈액검사)가 환자의 유전자 분석에서 조직 기반 분석을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0월 28일 밝혔다. 전홍재 교수 연구팀은 고형암 유전자 검사가 가능한 알파리퀴드100 플랫폼을 이용해 분당차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지 않은 진행성 담도암 환자 102명을 대상으로 2019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연구를 진행했다. 담도암은 유전자 변이 여부에 따라 다양한 표적치료가 가능해 진료지침 상 유전자 분석을 시행하도록 되어 있다. 연구팀은 담도암 환자에게 표준검사인 조직 기반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과 함께 혈액 내 존재하는 종양 DNA인 ctDNA(circulating tumor DNA)를 분석했으며, ctDNA 혈액검사를 통한 분석과 조직검사로 유전자 분석이 얼마나 일치하는지도 평가했다. 그 결과, ctDNA 혈액검사의 민감도는 84.8%, 양성 예측도는 7
질병관리청과 교육부, 지방자치단체들이 감염병 대응 협력을 다진다. 질병관리청은 교육부와 함께 10월 28일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질병관리청-교육부-지자체 공동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인 공동연수는 질병관리청과 교육부 간의 감염병 대응 협업체계 유지의 중요성을 보다 강조하고, 감염병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특히, 학교라는 공간은 감염에 취약한 연령군이 같은 공간에서 함께 생활해 감염병 전파 위험이 크기 때문에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중앙 및 지자체의 감염병 담당자 뿐 아니라 교육시설 관계자의 감염병 대응 역량 향상 및 네트워크 활성화가 필수적이다. 이번 공동연수에는 질병관리청(약 30명) 및 지자체 보건당국(17개 시·도, 약 60명)과 교육부 및 교육청 감염병 담당자(약 50명) 등 약 140명이 참석 예정이며, ▲감염병 관련 기관 간 협력 사항 ▲호흡기 감염병 대응 사례 발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대응 사례 발표 ▲기관 간 협업 필요 사항 조별 토의를 실시했다. 질병관리청은 공동연수에서 경남권역 학교에서의 백일해 대응과 전북지역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대응 경험을
’세계보건기구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2024년 2차 품질관리 기본교육’이 실시된다. 보건복지부는 10월 29일부터 11월 14일까지 3주간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중·저소득국(국내 포함) 백신 생산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의 ‘백신·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10월 28일 밝혔다. 이번 품질관리 기본교육은 지난 6월에 실시한 백신생산공정 기본교육에 이은 두 번째 이론교육으로, 교육은 3주간 글로벌바이오인력양성허브 지원재단과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주관해 시행한다. 총 42개국 183명의 외국 기업체 재직자 등과 국내 바이오기업체 재직자, 관련학과 대학(원)생 등 13명이 참여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생물안전(Bio-safety)를 비롯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비임상 시험관리기준(GLP)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 받을 예정이다. 그 간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는 2022년 43개국 754명(국내 68명 포함), 2023년 54개국 총 1187명(국내 59명 포함)을 교육했으며, 올해도 이론 및 실습, 온라인 교육과 해외 현지 방문 컨설팅 등
서울특별시 북부병원이 제12회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기념 주간 행사를 진행했다. 서울특별시 북부병원은 지난 10월 25일 ‘편안하게 호스피스, 편안한 곳 완화의료’ 메시지를 가지고 2024 호스피스·완화의료 주간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월 28일 밝혔다. ‘호스피스의 날’은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삶과 죽음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로, 연명의료에 관한 환자의 의사를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정됐다.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주간 행사는 내원객이 많은 병원 정문과 로비에서 ▲QR 코드 이용한 호스피스․완화의료 퀴즈 ▲상담부스 운영 ▲참여형 홍보 부스 운영 및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한편, 서울특별시 북부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입원형 호스피스와 가정형 호스피스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양산부산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주민호 교수가 비수도권 최초로 최신형 좌심실 보조 장치 ‘HeartMate 3(HM3) Proctor’로 선정됐다. ‘HM3 Proctor’는 HeartMate 3 장치의 사용법과 수술 절차를 교육하고 지도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이는 해당 분야의 최고 전문가에게 부여되는 중요한 직책이다. 이번 선정은 양산부산대병원이 LVAD(좌심실 보조 장치) 수술 분야에서 국내 선도적인 병원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주민호 교수는 ”이번 HM3 Proctor 지정은 양산부산대병원이 심장 보조 장치와 심장이식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심부전 환자들에게 최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혈액제제 공급 안정화를 위한 수가 인상이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10월 25일 2024년 제2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혈액수가 인상 방안 ▲2024년 약제 급여 적정성 재평가 결과를 반영한 ‘약제 급여 목록 및 상한금액표’ 개정안 ▲비상진료 건강보험 지원방안 연장을 의결했다. 그동안 ‘혈액수가’는 2009년 이후 상대가치점수가 고정돼 혈액제제 제조 및 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증가분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상황에 있었다. 이에 정부는 수혈 부작용 예방을 위해 수혈 시 혈관 내 항원․항체 반응을 유발하는 비예기항체(unexpected antibody)가 있는지 확인하는 ‘비예기항체 검사’ 비용과 과거보다 확대된 혈액관리업무 전 과정에 소요되는 인력(간호사 230명)의 채혈비 등을 반영해 2025년 1월 1일부터 39개 혈액제제 수가를 전혈 및 성분채혈제제는 제제당 2310원 인상하고, 분획제제는 제제당 2070원~5490원 인상할 예정이다. 한편, 복지부는 ‘제1·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에 따라 등재된 의약품 중 등재 연도가 오래되거나 사회적으로 지적이 있는 등 임상적 유용성에 대한 점검이 필요한 약제에 대해 매년 급
“정부는 교육의 전문성을 무시하고 대학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조치들을 중지해야 한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와 전국의과대학교수비상대책위원회는 10월 25일 오전 10시부터 10월 26일 오전 10시까지 전국 40개 의과대학 교수를 대상으로 의대교육 관련 설문조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총 3077명이 응답했으며, 의대 교수 절대 다수는 교육부의 의대생 휴학 승인 불허 방침과 5년제 단축 및 학칙 개정 요구 조치를 부당한 간섭으로 간주하고 있었다. 또한, 의평원 관련 시행령 개정안은 철회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현 의료상황에서 번아웃되고 있는 의대교수 90%는 다가오는 대입전형(의대 지원자 폭증)에 참여할 여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교육부의 의대생 휴학 불허 행동지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대해 3074명이 응답한 가운데, 필요한 조치라고 응답한 사람은 0.5%에 불과했으며, 응답자의 98.7%가 대학 자율성을 침해하는 잘못된 조치라고 응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의대교육을 ‘6년 → 5년’으로 단축할 수 있게 하는 교육부의 복안에 대해서는 3071명이 응답했으며, 필요한 조치라고 응답한 사람은 0.6%에 불
국립보건연구원이 21만명의 보건의료 연구데이터를 공개한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21만명 보건의료 연구데이터의 클라우드 활용 플랫폼(OPEN KoGES)을 구축하고, 10월 29일부터 다양한 연구자들의 데이터 활용 과제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OPEN KoGES’는 한국인역학조사사업(Korea Genome and Epidemiology Study: KoGES)에서 생산한 21만명의 코호트자료를 통합검색부터 분석 인프라까지 지원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이다. 이번에 공개하는 공유 플랫폼은 제한적인 데이터의 규모와 활용 측면에서 벗어나, 연구자들에게 데이터의 접근성과 안정적인 분석환경을 제공해 임상·역학데이터와 유전체 데이터를 통합해 분석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를 통해 국립보건연구원이 보유 중인 보건의료 연구데이터 중 가장 활용도가 높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의 데이터를 연구자가 명령이나 텍스트를 입력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아이콘, 메뉴, 버튼, 창 등의 그래픽요소를 사용해 컴퓨터 등 디지털기기와 편리하게 상호작용할 수 있는 시각적 환경을 제공하며, 표준화된 임상·역학 데이터(21만 명)와 함께 기존 7만여 명에서 2배 이상 확
제약바이오기업 HK이노엔(대표 곽달원)이 지난 25일 한국ESG기준원(이하 KCGS)에서 발표한 ‘2024년도 국내기업 ESG평가등급’에서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전했다. 제약바이오기업 중 지주회사를 제외하고 A+등급을 획득한 회사는 HK이노엔이 유일하다. HK이노엔(HK inno.N)은 지난해 첫 KCGS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획득했으며, 올해는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 사회와 지배구조 부문에서 A+등급, 환경 부문에서 A등급을 획득해 업계 최고 수준의 ESG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KCGS는 국내 주요 ESG평가기관 중 하나다. 매년 국내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문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ESG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올해 평가 대상은 국내 상장사 1,066곳으로, 이 중 총 23곳이 A+등급을 획득했다. HK이노엔은 지배구조 부문에서 탄소중립 로드맵 이행 등 ESG 성과를 전체 경영진의 핵심성과지표(KPI)와 연계해 경영진 중심의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했다. 이사회 및 사외이사 활동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와 이사회 역량 구성표(BSM, Board Skill Matrix)를 공시해 이사회 운영의 독립성과
한국 머크(대표 김우규)가 오는 10월 31일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Insight for Advance Biotech: Drug Development from Discovery to Global Market(첨단 바이오텍: 신약 개발에서 글로벌 시장으로의 여정을 위한 인사이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머크가 제약·바이오 업계 리더로서 최신 연구개발(R&D) 트렌드와 혁신적인 협업 모델을 공유하고, 바이오 스타트업과 함께 헬스케어 사업개발(BD)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한다. 심포지엄에서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과 상업화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머크의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및 협업 모델에 대한 인사이트와 업계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 기회가 제공된다. 머크의 바이오텍 심포지엄은 ▲전문가와 함께 살펴보는 최신 연구 동향 ▲상업화전략 & 머크 협업모델 등 총 2개의 주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인 ▲전문가와 함께 살펴보는 최신 연구 동향에 대해서는 스탠다임(Standigm)과 넥셀(Nexel)과 같은 국내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등 업계 전문가를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25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본사에서 항체 신약 개발 전문기업 노벨티노빌리티(대표 박상규)와 지도모양위축증(이하 GA, Geographic Atrophy) 치료제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노인 실명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인 나이관련황반변성(이하 AMD,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은 크게 건성(dry)과 습성(wet)으로 구분되는데, GA는 건성 AMD의 심화된 형태이다. GA는 주로 AMD 말기에 발생 망막 조직을 손상시켜 실명을 유발하며, 미국에서만 150만명 이상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작년 미국에서 최초의 GA 치료제가 출시됐으나, 이미 감퇴한 시력을 회복시키지 못하고 GA의 진행을 일부 늦추는 정도의 제한적인 효과를 보였다. 또한, 약물 투여 시 상당수의 환자에서 습성 AMD가 발생하거나 염증을 일으키는 등의 부작용이 보고됐다. 따라서 GA 치료에서는 여전히 효능과 안전성이 개선된 치료제에 대한 시장의 미충족 수요가 존재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항체 기반 단백질 치료제 개발을 위한 후보물질 도출부터 비임상, 임상, 상업화까지 모든 개발 단계
JW중외제약은 국내 중증 A형 혈우병 비항체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헴리브라(성분명 에미시주맙)’의 약효와 안전성을 입증한 첫 연구 결과가 국내 혈액학회지 ‘블러드 리서치(BLOOD RESEARCH)’에 게재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전까지 해외 연구에서 헴리브라의 소아 환자 대상 출혈 감소 효과가 입증된 바 있지만, 국내 환자의 실제 처방 데이터(Real-World data)를 바탕으로 한 연구 결과는 이번이 처음이다. 헴리브라는 A형 혈우병 환자의 몸에 부족한 혈액응고 제8인자를 모방하는 기전의 혁신신약이다. 혈액응고 제9인자와 제10인자에 동시 결합하는 이중특이항체(Bispecific antibody) 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헴리브라는 A형 혈우병 치료제 중 유일하게 기존 치료제(제8인자 제제)에 대한 내성을 가진 항체 환자뿐만 아니라 비항체 환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최대 4주 1회 피하주사로 예방 효과가 지속되는 특징도 있다. 경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혈액종양과 김성은 교수 연구팀은 2020년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0~11세 중증 A형 혈우병 비항체 환자 21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들 환자에게 6개월 이상 헴리브라를 투여한 뒤 연
차병원이 본격적인 난임 전문 연구원 인력 양성에 나섰다. 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은 10월 25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국내 최초로 난임 트레이닝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난임트레이닝센터는 차병원 난임센터와 동일한 연구실 시스템을 구축해 최신 장비와 최첨단 교육 시스템을 통해 난임 연구원들이 진료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지병철 대한생식의학회 부회장, 아시아태평양생명의학연구재단 전태준 이사장, 문신용 전 서울대 산부인과 교수를 비롯해 차광렬 차병원·바이오그룹 연구소장, 김한중 성광학원 이사장, 윤도흠 차병원 의료원장 등이 참석했다. 차바이오컴플렉스 지하 2층에 위치한 센터는 약 100여평 규모로, 난임 시술에 사용되는 최신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20년 이상의 경력의 박사급 난임 연구원들이 직접 난자 및 정자 선별, 배양 기술, 배아생검술(biopsy), 동결융해술, 미세정자주입술(ICSI), 착상 전 유전자 검사(PGT) 등의 교육을 담당한다. 보조생식술 기술은 난임 치료에서 임신 성공률의 60~70% 이상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난자 채취와 자궁 이식을 제외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 대표 배경은)이 국내 노숙인 및 주거 취약 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무료 독감 백신 접종 사회 공헌 활동인 ‘2024 헬핑핸즈’를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헬핑핸즈’는 사노피가 2011년부터 시작해 14년째 이어지고 있는 최초의 노숙인 대상 사회 공헌 활동으로, 서울시, 서울시 나눔진료봉사단 등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실제로 작년까지 누적 5만 7400 도즈의 백신이 지원됐으며, 사노피는 올해도 국내 의료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 및 건강권 보호를 위해 2500도즈의 4가 독감 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주(Vaxigrip Tetra)’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독감은 감염 시 만성 기저 질환의 악화, 폐렴, 심혈관질환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고위험군인 만성질환자, 고령자의 경우, 감염 시 중증 합병증 및 사망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고령 인구가 절반을 차지하며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거리 노숙인은 호흡기 질환 및 합병증에 더욱 취약한 상황에 놓여있어 독감 백신을 통한 예방이 절실한 상황이다. 사노피는 올해 서울시를 비롯해 서울의료원을 포함한 9개의 시립병원 소속 의료진들로 구성된 나눔진료
셀트리온은 ‘2024 추계 피부과학회(Fall Clinical Dermatology Conference, 이하 FCDC)’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 개발명: CT-P17)와 ‘휴미라’ 간 상호교환성(interchangeability)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FCDC는 미국 피부질환 전문의들이 건선, 피부암 등의 지식 공유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한 국제 학회로 올해 44회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이달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됐다. 셀트리온은 이번 학회서 중등도 내지 중증 판상형 건선 환자 36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유플라이마와 휴미라의 상호교환성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포스터 방식으로 공개했다. 지난달 동일 임상 결과를 유럽 저명 피부과 학회인 ‘2024 유럽 피부과학회(EADV)’에서도 공개한 바 있다. 임상 결과, 유플라이마와 휴미라 간 다회교차 투약군과 휴미라 유지 투약군 간의 약동학적 특성은 통계적으로 동등성 기준에 부합했으며, 유효성과 안전성 및 면역원성에서도 유사성을 확인했다. 셀트리온은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초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한 상호
*일시 2024년 11월 23일 (토) 14시, *장소 성균관컨벤션웨딩홀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