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23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경희의료원이 29일,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개원 4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조인원 경희대학교 총장, 임영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건식 의대병원장, 황의환 치과병원장, 김성수 한방병원장 등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원 기념식은 ▲2017년 경희의료원 주요 추진 사업 소개 ▲기념사 ▲축사 ▲경희의학상, 우수교직원상 등의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임영진 의료원장은 기념사에서 "화합과 협력을 몸소 실천하는 전 교직원이 있었기에 경희의료원이 46번째 생일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우리는 함께 의지하며 정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동반자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빠르게 변화하고 능동적으로 성장해나가는 의료원의 밝은 미래를 기대해본다."라고 말했다. 조인원 경희대학교 총장은 "지난 46년의 세월동안 수많은 성과를 이룩할 수 있었던 것은 전 교직원이 맡은 바 책무를 다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오늘을 기점으로 더욱 더 큰 미래를 개척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연구논문분야의 경희의학상은 이비인후과 여승근, 내분비대사센터 황유철, 구강악안면외과 권용대, 사상체질과 이준희, 방사선종양학과 공문규, 한방암센터 윤성우 교수가 수상했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소하 의원(정의당‧비례대표)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지난 3년간 건강기능식품 7개 대표 품목에 대한 이상사례 접수 현황을 보면 2015년 566건이던 신고현황이 2016년 821건으로 45% 늘었고, 2017년 7월 말 기준으로 578건으로 2015년 총 신고 수를 이미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8월 말 기준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 신고 상위 7개 제품류 접수현황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5년 108건이던 영양보충용 건강기능식품 이상건수는 200건으로 늘었고, 유산균제품이 40건에서 154건, 홍삼제품이 19건에서 41건으로 각각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 신고 접수의 피해 증상도 심각한 상황이다. 전체 신고 건수중 위장관계 이상 신고가 1,094건으로 가장 많았고, 세부 증상도 그에 따른 소화불량, 구토, 설사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다. 호흡곤란이나 혼절 등에 이르는 심각한 위험에 빠질 수 있는 부작용 증상도 60건이나 있었다. 윤소하 의원 측은 "이처럼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이상사례 규모와 정도가 상담함에도 허가심사와 관리는 허술하다"고 지적했다. 식약처는 건강기능식품에
의료기관은 물론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 등에서의 양성평등 실현과 성폭력 예방을 위해서, 실효성 있는 교육과 홍보를 통해 조직문화를 바꾸고 관련 정책 및 매뉴얼을 적극 개발해야 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모아졌다. 한국여자의사회가 지난 28일 오후 코엑스 3층 D홀 제2세미나실에서 '의료기관에서 양성평등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해, 병원과 의학교육 및 연구기관에서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성폭력을 근절해 나갈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한 '2017 대한민국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 특별 세션으로 구성돼, 한국여자의사회의 임원과 회원은 물론 홍정용 대한병원협회 회장, 주요 병원 및 의과대학의 간부 직원들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한국여자의사회 심포지엄은 ‘양성평등 및 성폭력’ 관련 의료와 법률 · 행정, 나아가 성차의학 분야에서 연구와 정책적인 식견이 높은 전문가들을 연자로 망라하여 최근 사회적 심각성이 제기되고 있는 성폭력 문제의 실태와 사회문화적인 배경을 살펴보고 부문별, 단계별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 이를 반영하듯 심포지엄에서는 '의료기관의 성폭력 예방 및 관리장치가 부실하다'는 평가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8일 서울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2017년 제1차 급여발전을 위한 역량강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외부강사로 보건복지부 손영래 과장이 초빙돼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에 대한 추진 배경, 추진목표 및 방향, 기대 효과 등의 특강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포럼은 정부의 보장성 강화 대책과 관련된 보험급여 업무를 담당하는 본부, 지역본부, 지사 등 1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어 대국민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현장 직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건보공단 장미승 급여상임이사는 "대국민 접점에 있는 현장직원들이 정부의 보장성 강화정책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국민들에게 올바른 안내를 할 수 있다."며, "앞으로 지역별로 순회포럼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가 ‘대한전공의학술상’ 수상후보자를 모집한다. 오는 10월 22일까지 접수되며,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예정돼 있다. ‘대한전공의학술상’은 의학 연구에 기여한 전공의의 학문적 성취를 기리고, 의학 분야의 발전을 위하여 연구의욕을 고취시키며 전공의의 학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하여 제정된 상이다. 최근 2년간 임상 및 기초 의학 분야에서 발표된 논문 중 순수 국내자료와 국내 의학자에 의해 완성된 논문을 엄선해 시상할 예정이다. 사립대학병원협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상은 ▲최우수상 1명(상금 500만원) ▲우수상 1명(상금 300만원) ▲장려상 1명(상금 200만원) 등 총 3명을 선발해, 오는 11월 4일에 개최되는 ‘제21기 대한전공의협의회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후보자 등록을 원하는 전공의는 대한전공의협의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하고, 이력서와 논문 요약 등을 첨부해 10월 22일 일요일까지 대전협 공식 메일(office@youngmd.org)로 접수하면 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서울 도봉갑·더불어민주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5년~2017년 9월) 수액세트 이물신고는 총 68건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 인재근 의원이 공개한 ‘최근 3년간 수액세트 이물신고 현황’ 자료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지난 2015년 이물신고 건수는 27건이었으며, ‘파편’이 7건, ‘기타 이물질’이 20건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2016년에는 총 27건의 이물신고가 접수되었으며 ‘머리카락’이 3건, ‘파편’ 6건, ‘기타 이물질’ 18건이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접수된 이물신고는 총 14건으로, 최근 문제시 되었던 ‘벌레류’ 이물질이 3건, ‘머리카락’이 3건, ‘기타 이물질’이 8건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기타 이물질’의 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보면, 고무패킹으로 보이는 조각, 플라스틱 조각, 정체를 알 수 없는 부유물 및 결정체 등이 대부분이었다. 제조업체별 신고 현황을 살펴보면 ‘㈜세운메디칼성환공장’제품이 15건으로 가장 많았고, ‘㈜신창메디칼’이 14건, ‘㈜두원메디텍’ 9건, ‘성원메디칼(주)’ 6건, ‘㈜에스비디메디칼’과 ‘
환자분류와 질병분류의 이해도를 높이고 활용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제작한 분류체계 교육 동영상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를 통해 지난 28일 공개했다. 분류체계 교육 동영상은 '환자분류체계의 이해와 활용', '질병분류체계의 이해와 활용' 등 총 2편(편당 20분 분량)으로, 해당 업무를 담당하는 차장이 직접 강의하여 이해하기 쉽게 제작되었다.환자분류체계의 이해와 활용은 환자분류체계의 정의, 법적근거, 필요성, 한국형 환자분류체계 종류, 활용범위 등 기본 개념을 소개하고, 질병분류체계의 이해와 활용은 한국표준질병 · 사인분류(KCD) 개요, 건강보험영역에서의 KCD 활용과 청구질병코드 정확도 향상을 위한 정보제공 · 모니터링 현황 등으로 구성됐다. 심평원은 교육 동영상을 홈페이지(www.hira.or.kr>심평 TV>심평 교육>교육영상)와 유튜브 등 SNS에 배포함으로써 의료계 등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분류체계에 대한 인지도 및 이해도를 높여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평원 공진선 의료분류체계실장은 "현직에서 업무를 담당하는 차장이 강사로 나서 전문적인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였으며, 교육
애브비는 일본 후생노동성(MHLW)이 모든 주요 유전자형 만성 C형간염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리바비린을 병용하지 않고, 1일 1회 투약하는 'G/P(글레카프레비르/피브렌타스비르)'를 승인했다고 29일 밝혔다. 'G/P(일본 내 상품명: 마비렛)'는 만성 신장질환 환자를 포함, 간경변증을 동반하지 않고 직접 작용 항바이러스(DAA) 치료 경험이 없는 유전자형 1형 및 2형 C형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일본 최초의 8주 치료 옵션이다. 이들 환자는 일본 내 C형간염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또한, G/P는 일본에서 이전의 DAA 치료에 실패한 환자 등 치료 옵션이 제한된 환자, 대상성 간경변증을 동반하며 특정 치료에 어려움이 있는 환자, 유전자형 3-6형 환자의 경우는 12주 치료제로 허가 받았다. 토라노몬 병원 간내과 학과장인 히로미츠 쿠마다(Hiromitsu Kumada) 박사는 “G/P처럼 치료 기간이 짧으면서도 리바비린을 병용하지 않는 범유전자형 신약은 C형간염 일차 치료옵션이 될 잠재력을 가지며, 또한 심각하고 복잡한 질병인 C형간염을 치료하는 데 남아있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필수적일 것이다”라며, “일본인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던 G/P 임
김광철 강동경희대병원 소아치과 교수가 지난 26일 서울시 명예의 전당 '서울의 얼굴'로 최종 선정됐다. 1999년부터 본격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한 김광철 교수는 사랑의복지관 장애인 치과진료실의 설립자로 약 18년간 총 839회, 10,758명의 중증장애인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2003년에는 우리나라 최초 장애인 구강보건 비영리단체인 (재)스마일재단에서 장애인 이동치과 활동에 참여해 498명 시설생활인에게 무료진료를 했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해외진료봉사 4개국 14회, 국내 이동치과진료 21회, 강동구 저소득층아동 치과 주치의 사업에 참여해 진료비와 생활자금 지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12월 5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전국 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서울시 명예의 전당은 매년 시민상, 시민표창 수상자, 교통, 복지, 봉사 등 시정 발전에 이바지한 시민 10명 안팎을 선정해 명예의 전당 ‘서울의 얼굴’에 헌액하고 있다. 이 행사는 올해로 두 번째다. 올해는 2016년 11월부터 2017년 2월까지 후보자 58명을 접수, 7월 공적심사를 거쳐 7명(단체1)을 최종 선정했다.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이 오는 10월 13일 오후 4시 30분부터 본관 3층 대강당에서 ‘손가락 통증, 류마티스관절염일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건강강좌는 류마티스내과 최찬범 교수가 ‘류마티스관절염의 치료와 관리’, 남승완 교수가 ‘골관절염의 증상과 치료’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이번 건강강좌는 대한류마티스학회가 주최하는 ‘골드링 캠페인’의 일환으로 류마티스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환자와 가족들이 치료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적극적인 치료의지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좌는 류마티스관절염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강의 후에는 간단한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류마티스병원 행정지원팀(02-2290-9256)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골드링 캠페인'은 과거 의학적 치료 약물이 개발되기 전 금(골드)이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로 사용된 점에서 착안, 손가락이 붓고 통증이 심해져 반지를 낄 수 없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게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소중한 반지를 다시 낄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환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한다는 의료진의 약속을 의미한다.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가 오는 11월 1일(수)부터 2일(목)까지 양일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제3회 KoNECT 국제 컨퍼런스(3rd KoNECT International Conference, 이하 KIC)’를 개최한다. 이번 KIC는 KoNECT와 미국약물정보학회(Drug Information Association, DIA)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미국 FDA, 일본의 PMDA 등의 정부기관을 비롯해 국내외 제약업계와 학계의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 전문가 등 약 70여명이 연자와 좌장으로 참여한다. 행사 조직위원장인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지동현 이사장과 프로그램위원장 GSK 이일섭 부사장이 각각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 플랜’과 ‘임상시험의 의학적, 사회적 가치’에 대한 기조연설을 펼치며, △환자 중심의 임상개발, △정밀의학 및 임상개발, △4차 산업혁명과 임상개발 등을 주제로 하는 11개의 세션과 4개의 워크숍이 함께 진행된다. 이와 함께 아프리카 임상시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Travel Award’ 프로그램이 특별히 마련된다. ‘Travel Award’는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의 임상시험 관계
거대세포종 환자는 수술 후 4년간 폐 전이 검사를, 재발한 경우엔 재수술 후 3년까진 검사를 필수로 해야한다는 검사기준이 나왔다. 서울대병원은 정형외과 한일규 교수팀이 이같은 내용을 국제 저명 학술지 ‘(종양 외과학)’Journal of Surgical Oncology 최근호에 게재했다고 29일 밝혔다. 거대세포종은 관절 주변의 뼈에 주로 생기는 경계성 종양이다. 연간 100만명 당 1.2명 꼴로 나타나는 매우 드문 질환으로, 국내 발병자는 연간 100-200명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사회 및 경제활동을 활발히 하는 20-45세의 비교적 젊은층에 많이 발병한다. 경계성 종양은 양성과 악성종양(암)의 중간 정도의 공격성을 나타내는 종양으로, 수술 부위 재발이 흔하다. 거대세포종은 악성종양은 아니지만, 약 9%의 환자에선 폐로 전이가 이뤄진다. 이로 인해 환자가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연구팀은 1996년부터 2014년까지 서울대병원에서 치료 받은 거대세포종 환자 333명을 대상으로 폐 전이 경과를 추적관찰 했다. 그 결과 7%의 환자에서 폐 전이가 발생했다. 전이는 대부분(76%) 수술 후 4년 이내에 나타났다. 특히 수술 부위에 거대세포종이 재발하면 폐 전이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리처드 유)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개최되고 있는 대한당뇨병학회 2017 국제당뇨병학술대회(ICDM, International Congress of Diabetes and Metabolism)에서 신제품 아큐-첵 가이드(Accu-Chek Guide)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아큐-첵 가이드는 보다 손쉽게 사용하면서도 정확한 검사 결과가 측정되도록 설계된 아큐-첵 브랜드의 차세대 혈당측정기로 2017년 11월 국내 출시 예정이다. 특히 어두운 공간에서도 측정할 수 있는 검사지 포트라이트 기능, 검사지 끝부분의 더욱 넓어진 혈액 점적 범위, 감염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검사지 제거 버튼 등이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새롭게 추가된 기능이다. 뿐만 아니라 무선 데이터 전송을 위한 블루투스 기능, 검사지가 쏟아지지 않고 한 개씩 손쉽게 꺼낼 수 있는 보관용기 스마트 팩 등의 기능 역시 당뇨 환자들의 편리한 사용을 도울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측은 "특히 국제 기준인 'ISO15197:2013'의 정확도 기준을 상회하는 뛰어난 정확도를 갖추고 있어 정확한 혈당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오는 10월 10일 오후 2시부터 약 두 시간 동안 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17 류마티스 관절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류마티스 관절염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과 환우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과 진단, 최신 치료법 소개, 줄기세포 치료와 수술적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이 소개된다. 강연은 류마티스내과 박성환 교수의 ‘류마티스 관절염의 증상과 진단’, 김완욱 교수의 ‘류마티스 관절염의 새로운 치료’, 주지현 교수의 ‘류마티스 관절염과 줄기세포’, 정형외과 인용 교수의 ‘류마티스 관절염의 수술치료’로 진행된다. 강좌에 대한 문의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02-2258-2032)로 하면 된다.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동아일보가 함께 시행하는,제2회 '2017 전국 전공의 병원평가'가29일부터 시작된다. 현재 수련중인 전공의들이 자신들의 수련병원에 대해 직접 평가하게 된다. 대전협은 "수련환경 상향 표준화를 위해 매년 진행되는 설문조사다. 더욱 객관화된 병원 평가를 위해 통계학적 모델 개발 및 설문문항 개선 등 더욱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면서, "고려대학교 통계학 연구소와 논의하여 설문문항을 좀 더 심층적으로 개선하였고, 이번에는 수련환경 이외에 환자 안전과 관련한 문항도 마련했다. 환자에게 얼마나 안전한 수련환경인지 국민들 앞에 낱낱이 드러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전협은 9월 29일 오전 전국의 1만 6천 전공의들에게 설문지를 배포하고, 10월 31일 설문이 완료되면 해당 데이터를 모아 고려대학교 통계학 연구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신뢰성 검증을 위해 다양한 각도로 결과를 분석한 후, 대전협 이사진과 가중치위원회에서 검토 후 발표할 계획이다. 결과는지난 3월 31일 공개되었던 제1회와 마찬가지로 '닥터브릿지.com'과 동아일보사 주간동아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대전협 안치현 회장은 "지금까지 전공의 수련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들이 지속적으로
세엘진 코리아(대표이사 함태진)는 지난 25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과 부산대학교병원에서 ‘제2회 세엘진 라이브 웹 심포지엄(Celgene 2nd Webinar Live Web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이번 심포지엄은 다발골수종 환자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 참석이 어려울 경우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심포지엄에 참여할 수 있는 '웹 세미나' 형식을 활용해 편리함을 더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 현장에서는 국립암센터 혈액종양내과 엄현석 교수(혈액암센터장)가, 부산 현장에서는 부산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신호진 교수가 각각 좌장을 맡고, 미국 아칸소대학교 의과대학 골수종 연구소(Myeloma Institute at University of Arkansas for Medical Sciences)의 가레트 모건 교수(Gareth Morgan, M.D, Ph.D.)가 연자로 나섰다. 가레트 모건 교수는 첫 번째 세션인 ‘유전자 변형에 의한 다발골수종의 진행(Progression of MM in terms of genetic modification)’을 통해 다발골수종의 병태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주임교수 강영호)이 9월 29일 오후 5시 의과대학 행정관 3층 대강당에서 교실 설립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더 나은 보건의료를 향한 꿈과 열정’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1987년 9월 우리나라 최초로 의과대학에 의료관리학교실이 설립된 것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의료관리학교실은 신영수, 김용익 두 명예교수의 헌신적 노력으로 설립된 이래 30년 동안 연구와 교육을 통해 우리사회에 다양한 영향을 미쳤다. 여기를 거쳐 간 많은 동문들은 대학뿐만 아니라 정책·연구 현장 등에서 중요한 보건의료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신영수 명예교수는 한국보건의료관리연구원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을 역임하고, 지난 2009년부터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사무처장으로 재직하며 국제보건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 김용익 명예교수는 청와대 사회정책수석비서관을 역임하고, 제19대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장으로서 우리나라 보건의료 및 사회정책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외에도 의료관리학교실의 교수와 동문들은 청와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등의 정부기관과 공공기관에서 우리나라 보건의료정책의 발전에 전념을 다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은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는 의약품 비중이 일반의약품이거나 의사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뿐만 아니라 '최음제'와 같은 불법의약품이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어, 정부당국의 보다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소하 의원(정의당‧비례대표)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2012년 의약품의 온라인 불법 판매 적발조치가 10,912건에서 2016년 18,949건으로 4년만에 약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에서 불법 판매되는 의약품의 유형별 판매현황을 살펴보면, 발기부전 치료제가 10,34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최음제가 1,615건으로 두 번째, 종합영양제가 998건으로 세 번째 순이었다. 발기부전치료제의 경우 2012년에 비해 5배가량 늘었으며 최음제도 2배가량 증가했다. 이러한 온라인 판매 의약품의 경우 위조와 변조가 가능성이 있고 품질 보증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전문가의 진단과 처방 복약지도가 없어 오남용의 우려도 크다. 윤소하 의원 측에 따르면, "가장 큰 문제는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불법 의약품의 경우 제조, 수입, 유통에 대한 추적 자체가 곤란해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완치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진 만성두드러기를 일으키는 핵심적인 물질이 규명됐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알레르기내과 최정희 교수 연구팀은 만성두드러기의 발병 과정에서 비만세포에서 발현되는 단백질 성분의 하나인 트랜스글루타미나제2(TG2)가 핵심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만성두드러기를 앓고 있는 환자 72명과 질환이 없는 대조군 51명의 혈청 속 TG2의 활성화 정도를 비교·분석했다. 실험 결과 만성두드러기 환자의 혈청이 정상대조군에 비해 TG2가 의미 있는 수준으로 높았다. 또 만성두드러기 환자의 피부조직에서 비만세포가 더 많이 TG2를 발현하고 있음을 확인했고, 말초혈액유래인간비만세포에서 알레르기 자극에 의해 TG2가 분리됨을 증명했다. 이에 따라 만성두드러기의 발병기전에 비만세포로부터 발현되는 TG2가 관여함을 밝혀냈다. 만성두드러기는 6주 이상 이유 없이 두드러기가 지속되는 질환으로 인구의 0.5~5% 정도가 앓고 있다. 대부분 항히스타민제 투여로 잘 조절되지만, 약을 끊으면 두드러기가 반복돼 장기간 약물 복용이 필요하다. 특히 중증 만성두드러기의 경우 항히스타민제만으로는 조절이 어려워 고가의 면역조절제를 투여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 삶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내분비내과 홍아람 교수가 최근 골다공증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미국골대사학회(ASBMR)에서 '2017 젊은 연구자상(2017 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덴버에서 개최된 미국골대사학회는 세계 최고 석학들이 모여 골다공증 및 골대사질환 치료에 대해 연구하고 토론하는 전 세계 골대사학 분야에서 규모가 가장 큰 국제학회이다. 미국골대사학회가 선정하는 '젊은 연구자상'은 매년 전 세계 2000여 편의 논문 중 40여 편의 우수 연제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홍 교수는 '기계적 무부하에 의한 골감소가 조골세포의 골표면세포로의 전환 및 RNA-seq을 사용한 전사체 프로파일링에 미치는 영향 규명(RNA-Seq Based Transcriptome Profiling and Transformation of Mature Osteoblasts into Bone Lining Cells during Bone Loss Induced by Mechanical Unloading)'이란 논문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홍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대한내분비학회, 대한당뇨병학회,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