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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증상이 없다 해도 역류성 식도염이 만성화되면 바렛 식도로 이어질 수 있다. 바렛 식도는 위산의 잦은 역류로 식도와 위의 경계 부분을 덮고 있는 중층편평상피가 화생성원주상피로 변한 증상을 말한다. 위 내용물이 자주 역류하는 역류성 식도염이 원인 중 하나다. 햇곡식과 풍성한 과일, 다가오는 추석 등 과식을 조심해야 하는 시기다. 특히 과식과 음주는 역류성 식도염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역류성 식도염의 유병률은 10명 중 1~2명 꼴로 흔하지만 증상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질환이기도 하다. 하지만 증상이 사라졌다고 안심하는 것은 금물이다. 증상이 없다 해도 역류성 식도염이 만성화되면 바렛 식도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바렛 식도가 전암성 병변이라는 점이다. 일반인과 비교해 30~100배 정도 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서구에서는 식도 선암 발생률이 다른 암보다 크게 증가하고 있고 미국은 현재 전체 식도암 중 가장 흔한 형태로 선암이 꼽히고 있다.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심찬섭 교수는 “동양에서는 바렛 식도의 유병률이 서양만큼 높지는 않지만 위험성을 배제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바렛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송민호)은 명안과 의원 오명주 원장(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총동창회장)이 충남대학교병원 발전 기금으로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오명주 원장은 “올 해로 개교 50주년이 되는 의과대학과 개원45주년을 맞이한 충남대학교병원이 유기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상승효과를 내기 바란다”라고 후원의 뜻을 전했다. 이에 송민호 병원장은 “충남대학교병원의 발전을 위해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 대학과 병원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소중히 기금을 사용하겠다” 라고 감사의 마음을 감사패에 담아 전달했다. 월평동에 위치한 명안과 의원은 가족 같은 병원을 모토로 쾌적하고 믿음직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세상을 밝게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환자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직원과 환자에게 홍보하고 개선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12일부터 14일까지 제10회 환자안전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본관과 어린이병원 이동통로 및 임상연구지원센터 새만금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환자안전 증진을 위한 홍보 캠페인과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본관 1층과 어린이병원 이동 통로에서는 낙상예방을 다짐하는 서명과 캠페인을 시작으로 각 부서의 환자안전 개선활동을 담은 우리부서 안전활동 알리기 작품전시, 약품 안전사용 홍보관, 의료기기 안전성 홍보 및 보고활성화를 위한 전시회, 환자안전을 다짐하는 환자안전 지킴이 워크숍 등 각종 전시와 체험행사 등이 열렸다.이어 14일에는 임상연구지원센터 새만금홀에서 환자안전문제를 공유하는 ‘안전UCC 경연대회’ 가 개최됐다. ‘안전 UCC 경연대회’ 는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만든 작품 중 1차 심사에서 통과된 8개 팀이 결선에 올라 환자안전과 낙상예방, 정확한 의사소통 등을 주제로 경연발표가 진행됐다. 경연 참석 부서는 68병동(68병동은 환자안전을 위해 태어난 병동), 내분비대사내과(안전을 약속해), 4050병동(4050 낙상예방), 영상의학과(영상의
심윤수 교수 연구팀이 젊고 교육수준 높고 기도폐쇄가 덜 할수록 니코틴 의존성이 높음을 밝혀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호흡기내과 심윤수 교수와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이진화 교수 연구팀은 ‘만성폐쇄폐질환에서 니코틴 의존성의 결정요인(Determinants of Nicotine Dependence in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연구를 통해CDOP 환자의 경우 젊고 교육수준이 높고 기도폐쇄 정도가 덜할수록 니코틴 의존성이 높음을확인했다. 이 논문은 ‘대한 결핵 및 호흡기학회’ 학회지인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7월호에 게재됐다.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ease, 이하 COPD)은 전세계적으로 3번째로 사망률이 높은 질병이며, 한국에서는 40세 이상의 성인 중 약 13.4%가 앓고 있는 질환이다. 흡연은 COPD를 악화시키는 가장 큰 요인으로 COPD 치료를 위해서는 반드시 담배를 끊어야 한다. 그런데 CDOP 환자의 경우 젊고 교육수준이 높고 기도폐쇄 정도가 덜할수록 니코틴 의존성이 크기 때문에, 금연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김록권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이 14일 오전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1인 시위했다. 김 부회장은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허용은 무면허 의료행위를 조장하고, 국민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것'이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개정법안의 부당성을 호소했다. 김 부회장은 “의료법상 의사, 한의사 등 의료인의 역할이 분명하게 규정돼 있는데도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하는 법안을 발의한 것을 납득하기 어렵다. 현대의학과 한의학의 질병 진단과 치료에 대한 근본적인 접근법이 다른데, 한의사가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해 질병을 진단하게 해달라고 주장하는 것은 자기부정이다. 한의사 면허권을 스스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말이나 마찬가지이며,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하고 싶으면 지금이라도 의사면허를 취득하라”고 일침을 가했다. 의협은 이번 의료법 개정안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한다는 치명적 문제점을 안고 있고 현행 의료체계와 근간을 뒤흔드는 엄중한 사안인 만큼, 국민들의 공감대를 확보하고 국회, 정부, 한의계를 상대로 투쟁을 가열화해나갈 계획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승기배 병원장 이임식 및 김용식 병원장 취임식이 지난 13일 오후 4시 병원 단지 내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내외 귀빈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취임식에는 문정일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이학노 몬시뇰 인천성모병원장, 권순용 성바오로병원장 등 원내 주요 보직자를 비롯한 교직원과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 김부성 순천향대학교 이사장, 최오규 의과대학 총동문회장, 선병원 선두훈 이사장, 이노션 정성이 고문, 전 육군참모차장 박영익 장군, 김록권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김숙희 서울특별시의사회장, 박용주 대한병원협회 부회장, 박광순 가톨릭경제인연합회장, 서초경찰서 최승렬 서장, 서초보건소 권영현 소장, 김기택 강동경희대학교병원장 등 외부 귀빈이 참석하여 병원의 새로운 리더 탄생을 축하하였다. 이임사를 통해 승기배 전임 병원장은 “그간 병원 발전을 위하여 갖은 노력을 해주신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서울성모병원이 김용식 신임 병원장을 중심으로 전 교직원이 합심하여 서울성모병원이 더욱더 위대한 병원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용식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우
한림대학교의료원은 9월 19일 오전 10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대강당에서 스웨덴 웁살라대학교 의과대학과 ‘제9회 한림-웁살라 심혈관 질환의 새로운 접근 국제학술 심포지엄(The 9th Hallym-Uppsala International Symposium : Novel Approaches in Cardiovascular Disease)’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2개의 세션, 총 10개의 발표로 진행된다. 웁살라대학 의과대학에서는 전임 의대학장 쉘 오베리(Kjell Oberg) 교수, 현 의대학장 에바 티엔수 얀손(Eva Tiensuu Janson) 교수, 웁살라 임상 생체지표 연구소의 앙니에타 시예그반(Agneta Siegbahn) 교수, 웁살라 임상연구센터의 클라스 헬드(Claes Held) 교수, 웁살라 임상연구센터장 조나스 올드그리안(Jonas Oldgren) 교수 등 심장혈관질환 분야 전문가가 대거 방한한다. 한림대학교 의과대학에서는 조정래, 박경하, 윤종찬, 최석원, 조상호, 이선기 교수가 참석해 웁살라대학 교수들과 함께 ‘심혈관 질환의 새로운 접근’을 주제로 최신 동향을 다룬다. 심포지엄 전반부 세션에서는 심혈관 질환 영역에서
한국로슈진단 (대표이사 리처드 유)은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르 메르디앙 호텔에서 상대가치수가 인하에 따른 질 관리 방법과 새롭게 출시한 면역검사 시스템인 'cobas e 801 module' 장비를 소개하고, 종양표지자(Tumor marker) 중 특히 폐암 표지자 검사에 대한 최신 지견을 논의하기 위해 'VOD (The value of diagnosis symposium)'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중국 Shanghai Respiratory Research Institute의 Bai Chunxue 박사가 연자로 참여했으며 국내에서는 송정한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엄태현 교수(일산백병원), 이경훈 교수(분당서울대병원) 등의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들이 좌장 및 연자를 맡아 최신 진단 트렌드를 소개했다. 또한 로슈진단 본사 R&D의 Horst Kilma 박사및 로슈진단 아태지역의 Mikki Koo 박사 등도 관련 분야의 연자로 참여해 검사의 임상 효용성을 높이고 최적의 환자 치료 및 관리를 위한 진단의 가치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진단검사 전문의 50 명이 참여해 종양표지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다양한 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산부인과 안기훈 교수팀(안기훈, 홍순철 교수, 김희윤 연구원)이 조산위험인자인 자궁경보조직절제와 조산과의 연관성을 최초로 규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안 교수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자궁경부조직절제경험이 조산위험을 높이며, 특히 자궁 감염을 동반할 경우 조산가능성이 매우 높다. 안 교수팀은 동물실험을 통해 정상군과, 자궁 감염군, 자궁경부 절제군, 감염과 절제를 동시에 가진 군 등 실험군을 비교 연구했다. 연구 결과 조산이 발생할 확률은 정상에서는 0%인데 비해 자궁경부절제군은 30%, 감염만 있는 경우에는 60%로 나타났으나, 자궁경부절제경험과 감염이 동반한 경우에는 100%로 높아져 태아가 조산으로 인한 미숙아로 태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조산은 임신기간 20주부터 37주 이내에 출산하는 것을 말하며, 전체 임신의 5~18%를 차지할 정도로 많다. 영아사망의 주요한 원인으로 꼽히는 조산은, 미성숙 신생아의 출산 뿐 아니라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어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동안 대한산부인과학회에서 고위험임신분류에서 위험요소로서 '자궁경부원추절제술의 과거력'을 포함하였고, 진료현장에도 적용되고 있었지만
한미약품이 자사의 독자적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2개의 바이오신약 후보물질이 11~15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된 유럽당뇨병학회(EASD)에서 발표됐다고 밝혔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및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확인한 LAPSTriple Agonist와 희귀질환인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LAPSGlucagon Analog의 동물실험 결과로, 이는 지난 6월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발표한 연구결과에서 한 발짝 더 나간 연구결과다. 올해 53회째를 맞는 EASD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렸으며, 전 세계 당뇨치료 등 만성질환 분야의 임상의사 등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한미약품은 이번 EASD에서 LAPSTriple Agonist에 대한 연구결과 2건을 구연과 포스터 형식으로 각각 발표했으며, LAPSGlucagon Analog는 포스터로 발표했다. 먼저, 13일 진행된 LAPSTriple Agonist의 구연 발표는 한미약품 연구센터 최인영 이사가 진행했다. LAPSTriple Agonist는 체내에서 에너지 대사량을 증가시키는 글루카곤과 인슐린 분비 및 식욕억제를 돕는 GLP-1, 인슐린 분비 및 항염증 작용을
국립암센터 대장암센터는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에 위치한 국립암센터 대장암센터의 연구동 1층 강당에서 ‘대장앎의 달’을 맞이하여 대장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장암, 알면 극복할 수 있다’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대장암은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비만 인구의 증가와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인해 갈수록 젊은 대장암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국립암센터는 일반인과 대장암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대장암의 예방과 극복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습관과 대장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강의를 마련한다. 강의 후에는 대장암 전문의들에게 자유롭게 질의할 수 있는 시간이 이어진다. 강의는 △대장암과 운동(유지성 전문의) △대장암과 식생활(박지나 영양사) 등이 진행되며, 이 외에도 질의응답, 축하공연 등이 준비되어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국립암센터 대장암센터(031-920-0101)로 하면 된다.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이우석)은 (사)대한의료관광진흥협회(협회장 주천기)와 '인보사 케이 주(Invossa K Inj.)'의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전략적 MOU를 1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 관련 의료자문 및 원활한 공급을 진행하고, 대한의료관광진흥협회는 해외 홍보/마케팅 및 외국인 환자 직접 유치, 국내 전문병원과의 연결 및 시술 등을 위한 One-stop system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협회가 가지고 있는 10개의 지부(중국 일본 등)를 통해 본격적인 해외 홍보마케팅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해외환자들은 One-stop system 통해 인보사의 효능효과 및 질병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시술에 대한 상담 등의 편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한국에 입국한 이후에는 국내 우수한 의료진에게 검사, 시술 및 치료까지 받게 될 예정이다. 최근 보건복지부의 발표에 따르면 한국의 의료관광 규모는 2009년 6만 명에서 2016년도는 36만 명으로 7년 만에 6배나 늘었다. 현재는 그 분야가 주로 대중적인 피부과와 성형외과쪽으로 집중이 되어 있는 상황에서 정부 및 지자체들이 그 범위를 넓혀가
입마름 현상을 야기해 환자들의 고통을 가중시켰던 기존 항무스카린제의 부작용을 개선한 과민성방광 치료 복합제가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 받았다. SK케미칼은 12일부터 15일까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리는 배뇨장애-요실금 분야 세계 최고 학회인 ‘ICS (International Continence Society) 2017’서 자체 개발한 과민성방광치료복합제 ‘THVD-201’의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ICS는 전 세계 배뇨장애-요실금 분야 최고 전문의들이 집결해 비뇨기 관련 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매년 세계를 순회하며 개최된다. ICS 2017에선 약 2,500여 명의 세계적 석학 및 의료진들이 모여 지난 1년여 간 이룬 학술적 성과들을 공유했다. SK케미칼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임상을 완료한 과민성방광치료복합제 ‘THVD-201’의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THVD-201’은 기존 과민성방광치료제가 복용 시 입마름 현상을 유발해 물 섭취가 필요해지고 다시 소변량을 증가시켜 환자 고통을 가중시킨다는 점에 착안, 과민성방광증후군과 입마름 현상을 동시에 치료하는 복
간호조무사의 임금 및 근로환경이 지난해보다 더 악화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13일 정의당 윤소하 의원과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간호조무사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국회토론회’에서 간무협이 의뢰하고 노무법인 상상이 조사한 ‘간호조무사 임금·근로조건 실태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조사내용은기초적인 근로기준법 준수여부(근로계약서 작성, 최저임금 준수, 연차휴가 부여, 휴게시간 부여), 실질 임금, 성희롱 등 직장 내 인권침해 유무, 차별적 처우 등 37개 문항이며, 조사는 7월 14일부터 7월 23일까지 10일간 진행되었다. 간호조무사 8,66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실태조사에 따르면 최저임금 미만을 받는 간호조무사가 13.8%이며, 최저임금을 지급 받는 경우가 32.8%로 최저임금 이하를 받는 간호조무사는 절반에 가까운 46.6%로 나타났다. 이것은 지난해 조사된 43.2%보다 악화된 결과이다. 최저임금 이하를 지급받은 간무사 중 5년 이상 10년 이내의 경력자는 12.9%(최저임금 이하 임금적용률 46.3%), 10년 이상의 경력자는 8.7%(최저임금 이하 임금적용률 32.2%)로 장기간 근무함에도 경력을 인정받지 못 하는 경
LG화학이 전 세계 의료진들에게 국내 최초 당뇨병 치료 신약 ‘제미글로’의 우수성을 알렸다. LG화학은 14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세계 최고 권위의 ‘2017 유럽당뇨병학회’에서 심포지엄을 개최, 제미글로의 우수한 효과 및 안전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3회를 맞은 유럽당뇨병학회는 당뇨병 분야에서 가장 권위를 인정받는 학회로, 전 세계 의료진과 글로벌 제약사 관계자 등 20,000여 명이 참여해 당뇨병 치료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행사이다. 이번 학회에서 LG화학은 '초기부터 진행된 제2형 당뇨병 환자를 위한 솔루션'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 풍부한 임상시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미글로의 우수성을 알려 청중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았다. 심포지엄은 삼성서울병원 이문규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부산백병원 박정현 교수가 ‘DPP-4 억제제, 최적의 2차 병용 약물’, ▲분당서울대병원 임수 교수가 ‘제미글로의 혈당조절 효과 이상의 부가적 혜택’, ▲강북삼성병원 이은정 교수가 ‘제미글로의 심혈관계 안전성’ 등을 주제로 제미글로의 우수한 효과 및 안전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LG화학이 이처럼 해외 학회 참석을 통해 제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생물학적동등성시험’ 대상 제네릭의약품의 허가신청 시 제출하는 품질자료의 범위가 완제품에서 원료의약품 등으로 확대(2017년 12월)됨에 따라 자료 작성 방법 등을 안내하기 위한 「제네릭의약품 국제공통기술문서(CTD) 질의응답집」을 개정‧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과량충전 시 CTD 기재, ▲GMP(또는 BGMP) 적합판정서로 제조방법에 관한 자료가 갈음되지 않는 사례, ▲원료의약품의 복수 제조원, ▲복수의 포장용기, ▲허가·신고 변경사항별로 CTD 기재방법 등이다. 참고로 지난해 3월 생물학적동등성시험 대상 제네릭의약품 허가신청 시 CTD 양식 따른 자료 제출을 의무화하고, ‘제네릭의약품 국제공통기술문서(CTD) 질의응답집’을 발간하였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가이드라인을 통해 제약사 담당자의 CTD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허가신청 자료를 작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 법령자료 → 자료실 → 공무원지침서, 민원인안내서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애브비는 경구용 JAK1-선택적 억제제인 '우파다시티닙(ABT-494)'를 평가한 제3상 SELECT-BEYOND 임상연구의 긍정적인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우파다시티닙은 생물학적 제제에 반응이 적절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위해 연구 개발 중이다. 12주간 두 가지 용량(15 mg 및 30 mg)으로 1일 1회 우파다시티닙을 투여한 연구 결과, 1차 유효성 평가 변수인 ACR20과 낮은 질병 활성도(low disease activity, LDA)에 달성했다. 두 가지 용량은 모든 2차 유효성 평가 변수도 함께 달성했다. 우파다시티닙은 아직 허가 당국에 의해 승인되지 않았으며,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립되지 않은 상태이다. 애브비의 연구 개발 부서 부사장 겸 연구개발 분야 최고 책임자인 마이클 세베리노(Michael Severino) 박사는 “SELECT-BEYOND 연구에서 우파다시티닙이 긍정적인 성과를 보인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기존 생물학적 제제에 반응이 적절하지 하지 않은 환자들에게도 12주와 24주째에 도달한 임상적 관해율은 고무적”이라며, “기존에 발표되었던 SELECT-NEXT 연구 결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김완섭)은 930억 원을 투자해 경기도 판교 창조경제밸리 특별계획구역(아이스퀘어, I-Square) 내에 신사옥 및 R&D 센터 건립을 위한 유형자산을 양수했다고 1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은 아이스퀘어 내 C2 블록 18,744㎡ 중 약 5,080㎡ 부지에 지상 10층, 지하 5층 규모의 건물을 신축한 후 취득하게 된다. 신사옥 및 R&D 센터가 완공되면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을 중심으로 휴온스(중앙연구소 포함), 휴메딕스, 휴온스메디케어, 휴베나 등의 자회사와 휴온스내츄럴, 바이오토피아, 파나시 등 손자회사를 포함해 여러 지역에 분산되어 있던 모든 사업장을 통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경영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하는 토대를 구축한다는 청사진을 마련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아이스퀘어 입주를 계획하고 있는 GS리테일 등 여러 기업들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판교 창조경제밸리 특별계획구역’ 건설사업에서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오는 2020년 하반기 준공 및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는 아이스퀘어에는 첨단 기업 및 스타트업, 비즈니스호텔, 각종 편의시
간호조무사의 임금 및 근로환경이 지난해보다 더 악화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되는 가운데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대안과 의료단체 및 유관기관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오늘 13일, 정의당 윤소하 의원과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간호조무사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국회토론회’가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홍옥녀 회장과 윤소하 의원을 비롯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오제세, 정춘숙 의원, 자유한국당 김순례, 김승희 의원, 국민의당 천정배 의원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해 본 토론회에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홍옥녀 회장은 “지난해에도 간호조무사 임금·근로조건 실태조사를 했지만 올해 조사는 최저임금 준수나 휴일수당 준수 여부가 더 악화된 조사 결과가 나왔다 ”며 “최근 새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나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걸맞는 간호 인력 확보를 위해서는 간호조무사의 근로 환경 개선은 최우선 선결과제”라고 말했다. 공동주최한 정의당 윤소하 의원은 “의료노동자인 간호조무사가 행복해야 환자도 행복해야 한다”며 “최저임금 이하와 성희롱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자사의 짜먹는 감기약 콜대원이 누적판매량 1천만포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최초 짜먹는 감기약이라는 컨셉으로 출시한 ‘콜대원’은 물 없이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출시한 지 1년 5개월 만인 지난 1월 500만 포 판매를 기록했으며, 이후 8개월 만인 9월 1,000만 포 판매를 돌파했다. 콜대원은 대원제약이 2015년 일반의약품 사업에 진출하며 최초로 발매한 제품으로, 전문약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던 대원제약의 새로운 간판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인기 드라마로 연일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배우 이유리를 광고 모델로 앞세워 본격 감기시즌을 공략할 예정이다. 지난 8월에는 어린이 감기약 및 해열제 4종의 ‘콜대원 키즈’도 새롭게 출시했다. 콜대원 키즈는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들을 위한 제품으로,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 각각의 성분을 사용한 2종의 해열제와 어린이들이 자주 걸리는 기침감기와 코감기를 위한 2종의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원제약의 헬스케어사업부 관계자는 “콜대원은 스틱형 파우치 형태로 휴대가 간편하고 복용이 편리한 점과 빠른 효과가 바쁜 직장인들에게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