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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다른 장기로 전이되어 완치가 어려운 4기 유방암으로 알려진 전이성 유방암 환자 중 수술 후 생존율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환자를 선별하는 예측모델이 서울성모병원에서 개발되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유방암센터 채병주·유태경 교수팀은 진단 당시 전이성 유방암 환자 중 수술 후 장기 생존을 할 수 있는 환자의 특징을 파악하기 위해 1990년부터 2014년까지 한국유방암학회의 유방암등록사업에 등록된 환자 2,232명을 조사한 결과를 12일 밝혔다. 전이성 유방암 전체환자의 3년 생존률은 56.4%였고, 중앙생존기간 이를 테면 같은 병기의 환자 99명이 있었다면, 생존 기간을 1등부터 99등까지 나열했을 때 50등에 해당하는 환자가 생존한 기간은 44개월이었다. 3년 생존율은 1990년대 38.7%, 2000-2004년 50.5%, 2005-2009년 57.3%, 2010-2014년 70.1%로 24년간 우리나라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전체 생존율은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전체환자 중 유방 및 액와부(겨드랑이) 수술을 받은 환자는 1,541명(69%), 수술을 받지 않은 환자가 588명(26.3%), 부분 수술을 받은 환자는 103명(4.6%)였다. 유방 및
비뇨기과의사회협동조합(이사장 신명식)이 오는 9월 17일(일) 오전 9시 신촌 세브란스병원 유일한 홀에서 시도 및 시군구 의사회 관계자 및 각 과 의사회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의료계협동조합포럼’을 개최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세션 별로 강의와 토론을 이어 나가게 될 이번 행사에서는 의료계 최초로 의사협동조합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는 비뇨기과의사회협동조합이 운영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신명식 비뇨기과의사회협동조합 이사장은 “최근 의료 경영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타개책으로 의사 단체의 협동조합 설립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협동조합 설립을 계획하고 있는 임상 각과의사회, 시도 및 시군구의사회의 문의가 늘어나 협동조합의 설립부터 운영, 사업 전반에 걸친 내용으로 첫 포럼을 마련하게 됐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지난 2012년 협동조합기본법이 발효된 이후 첫 의사협동조합으로 비뇨기과의사회협동조합이 발족됐다. 2014년 첫발을 내디딘 비뇨기과의사회협동조합은 만 3년의 기간 동안 모범적으로 운영돼 왔다. 그 결과 매년 발생한 수익을 조합원들에게 이용실적과 출자금에 따라 배당하고 있으며, 비뇨기과 개원의 2/3 이상이 조합
강동성심병원이 ABO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 수술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환자는 만성신부전으로 신장이식을 받아야 하는 O형 혈액형의 61세 남성으로, 가족 중에 같은 혈액형이 없어 이식이 힘든 상황이었다. 일반적으로 장기이식은 기증자와 수혜자간 혈액형이 동일한 경우 이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혈액형이 동일하지 않을 경우에는 ’ABO 혈액형 부적합 이식술‘로 수술은 가능하지만, 수술 시 공여자 적혈구의 항원과 환자 혈장 안의 항체가 응집 반응을 일으켜 수술 성공을 장담하기가 힘들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부적합 이식술 시 혈액형 항체를 없애는 혈장교환술을 수술 전에 면밀히 진행하며, 거부 반응의 위험을 제거하기 위한 각종 검사도 철저히 시행한다. 이번 환자는 혈액형 부적합 이식술을 시행한 경우로, B형 혈액형인 부인이 공여를 결정하여 수술을 시행하게 되었다. 수술 이후 신장 수치는 1.2mg/dl 이하로 떨어져 환자 상태는 안정적이며, 조만간 일상적인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수술을 집도한 장기이식센터 이삼열 교수는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도 이식 전후로 정확하고 면밀한 치료가 동반된다면 수술 성공률이 높다”며 “신장이식 환자 대다수가 혈액형이
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은 뇌졸중센터가 영동지역내 협력병원들을 중심으로 지역 뇌졸중 환자 사망률 감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신경과 조광덕교수, 신경외과 유승훈 교수, 응급의학과 오세현 교수는 속초의료원과 속초보광병원을 방문해 뇌졸중 환자의 신속하고 안전한 이송과 치료를 위해 핫라인을 구축하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강릉아산병원 뇌졸중센터는 2017년 3월부터 신속한 뇌졸중 치료를 위해 신경과, 신경외과, 응급의학과, 재활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의료진이 참여하는 뇌졸중센터를 구성하고, 뇌졸중 의심 환자가 병원에 도착하면 실시간으로 뇌졸중센터 의료진에게 연락할 수 있는 24시간 핫라인을 구축해 병원에 도착한 환자에 대한 즉각적인 치료가 가능해졌다. 강릉아산병원 조광덕 뇌졸중센터장은 “뇌졸중 환자의 효과적인 치료는 골든타임(4.5시간 이내 약물 tPA 치료 및 6시간 이내에 기계적 혈전제거술)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빠른 환자의 전원 및 이송부터 응급치료 후 재활까지 지역병의원 간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강릉아산병원은 영동지역 협력병의원간의 협진 강화를 위해 병원들을 방문해 향후 계획을 설
전북대학교병원 전북지역암센터(소장 김정수)가 오는 20일(수)부터 24일(일)까지 5일간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분수대 앞에서 찾아가는 암예방 캠페인 ‘암예방 플레이존’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암예방 캠페인 ‘암예방 플레이존’은 보건복지부와 지역암센터가 연계하여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암예방 수칙 인식 향상과 암예방 실천 유도를 위한 대국민 캠페인이다. 2030세대와 중·장년층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전시 참여를 통해 암예방 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익히고 체험하도록 돕는다. 체험형 프로그램으로는 ‘암예방 스트라이크’, ‘암예방 컬러링’, ‘암예방 계단오르기’, ‘암예방 활쏘기’, ‘암예방 퀴즈퀴즈’, ‘암예방 푸시푸시’, ‘암예방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로 구성할 예정이며 참여자에게는 에코백 등 기념품도 증정한다. 또한 부스 내 ‘통계로 보는 암’, ‘암예방 10대 수칙’ 및 ‘암예방 홍보대사의 건강스토리’도 전시되어 암예방에 유용한 정보를 전달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이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2006년부터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10대 암예방 수칙’을 마련하여 매년 국민들에게
전남대학교병원은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가 최근 한국혈전지혈학회 회장에 선출됐다고 12일 밝혔다. 한국혈전지혈학회는 지난 8일 서울대병원에서 제32차 한국혈전지혈학회 추계학술대회 평의원회를 열고, 차기 회장으로 현재 학회부회장인 정명호 교수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에 따라 정명호 회장은 오는 2019년까지 학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지난 1985년 설립된 한국혈전지혈학회는 혈전 및 지혈에 대한 기초·임상연구를 시행하고 있으며, 순환기내과·혈액내과·호흡기내과·진단검사의학과·신경과·혈관외과·흉부외과 등서 5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학회이다. 정명호 회장은 지난 1996년 국내 최초로 동물심도자실을 설립해 혈전지혈에 관한 기초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의 혈전을 예방할 수 있는 약물치료법과 심혈관계 스텐트 개발에 앞장 서 왔다. 또 지난 2005년부터 한국인 심근경색증 등록연구(Korea Acute Myocardial Infarction Registry·KAMIR)의 책임연구자로서 한국인 심근경색증 환자의 혈전 및 출혈에 관한 연구를 주도해 왔다. 연구 결과, 한국인에 대한 프라수그렐(prasugrel) 또는 티카그레롤(tica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부산 및 경남 지역 약국을 대상으로 침수피해를 입은 의약품 교환 및 복구작업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수해로 파손된 제품에 대해 대웅제약 고객센터(02-550-8990) 또는 지역 약사회를 통해 접수하면 제품을 교환할 수 있다. 또한 대웅제약은 침수 피해를 입은 약국의 복구작업도 지원하며, 필요시 담당 영업사원에게 문의하면 된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약국의 상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있으며, 피해를 입은 약국이 조기에 복구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을 확인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12일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노·사·정 산업안전 및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식을 열었다.순천향대천안병원은 이날 오전 열린 협약식에서 충청남도,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노동조합과 함께 건강한 노동 인권실현과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정착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식에는 병원 노사를 대표해 이문수 병원장과 최미영 노조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충남도와 대전고용노동청에서는 김영범 경제통상실장과 오복수 청장 등 8명의 관계자가 병원을 찾았다.협약에 따라 병원과 노동조합은 안전한 노동환경을 구축하는 등 노동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충남도와 대전고용노동청은 병원 노사가 산업안전 및 사회적책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충남도는 노동자 건강관리체계 구축과 감정노동자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사업장 안전보건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노동교육, 노무진단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대전고용노동청은 산업안전보건 매뉴얼을 작성 및 보급하고, 산업안전보건 교육과 홍보활동을 강화하며, 우수 결과를 나타낸 사업장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병원 노사는 교직원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 및 홍보사업 진행, 산업재해 예방활동, 감정노동자 가이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형준)이 암 생존자들을 위한 ‘암치유센터 평생건강클리닉’(센터장 류성엽)을 본격 운영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최근 개소식을 갖고 암생존자와 가족에게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의료지원을 제공하는 맞춤형 통합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특히 암 생존자가 경험하는 다양한 문제의 통합관리를 위해 의사와 간호사·사회복지사 외에도 영양· 심리· 재활 등의 분야별 전문인력이 다학제적 팀을 구성해 참여하고 있다. 지난 5월 보건복지부 지정 ‘광주전남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 (이하 암치유센터)’로 선정된 이후 3개월간 준비해왔다. 보건복지부는 화순전남대병원을 비롯, 전국의 대학병원 6곳을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로 지정한 바 있다. 암 생존자는 암 진단 후 완치를 목적으로 적극적 치료(수술, 항암 화학요법, 방사선 치료)를 마친 사람을 의미한다. 최근 암환자의 생존율이 크게 증가하면서 암생존자수 또한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지난해 중앙암등록본부는 암환자의 5년 생존율이 70%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전남지역암센터의 통계에 따르면 광주·전남의 암 생존자수는 2016년 현재 약 12만명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국내 암생존자수는 150만명 수준이다. 암 생존
모발이식 로봇 '아타스(ARTAS™)' 시스템 제조사인 레스토레이션 로보틱스(대표 라이언 로즈)는 최근 8월 26~28일 3일에 걸쳐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국내 의료진 대상 교육 세션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세계적인 모발이식수술 권위자이자 국제모발이식학회(ISHRS)의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크레이그 지링 박사(Dr. Craig Ziering)가 방한해 모발이식술의 최신 트렌드와 함께 아타스(ARTAS™) 시스템을 활용한 모발이식수술의 임상적 유용성 및 안전성, 기존 모발이식 방법 대비 차별화된 장점을 소개했다. 지링 박사는 “최근 모발이식술은 절개식 모발이식보다는 통증이나 흉터를 개선한 비 절개식 모발이식이 도입되는 추세이나 이 또한 매우 까다롭고 장시간의 수술로 의료진과 환자에게 피로감이 수반되는 한계가 있다"며, "아타스는 비절개식 자동 모발 채취 시스템으로 기존 수작업 방식의 긴 수술시간에서 오는 의료진 및 환자의 피로도와 더불어, 흉터, 부작용 및 수술 후 회복기간 등의 문제까지 획기적으로 개선한 시스템”이라고 전했다. 모발이식 로봇 아타스 시스템은 ▲수술에 앞서 모발이식 결과를 3D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간암 협진팀은 지난해 중부권 최초로 간암의 최신 비수술적 치료인 방사선 색전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한데 이어, 최근 생체 간이식 수술을 성공함에 따라 간암의 수술적 및 비수술적 치료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전성모는 “이로써 다양한 간암 환자의 진행 병기에 맞는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간암을 비롯 간경화 등 간 치료제 개발을 위한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다수의 국가 연구비 사업 선정은 물론, 다수의 국내외 저명한 학술지에 등재되는 등 임상과 연구 모두에서 명실상부 우수한 간암치료에 대한 경쟁력을 갖춰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특히 지난 2010년 간이식 수술을 시행한 이후, 우수한 의료진 영입을 통한 간이식팀(외과 이상권, 박재우 교수, 소화기내과 송명준 교수) 구성 및 최첨단 간이식 수술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지난달 24일 간경화로 간이식만이 유일한 치료법이었던 50대 A씨에게 아들의 간을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는 간공여자 및 간이식 환자 모두 합병증이나 거부 반응 없이 정상적으로 간 기능을 회복 해 퇴원을 앞두고 있다. 간 이식 수술 집도를 맡은 간암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 헬스케어사업부는 새로운 음료샵 브랜드 ‘아마겐(AMAGEN)’을 론칭하고, 지난 8일부터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1호 매장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마겐 주스는 생과일과 야채를 기본 재료로, 현장에서 추가로 ‘슈퍼샷(super shot)’을 추가해 ‘디톡스(Detox)’ 와 ‘클렌즈(cleanse)’ 두 가지 효과를 내는 신개념 주스이다. 슈퍼샷은 유산균, 고함량 아미노산, 녹차 추출물, 치커리 식이섬유, 피쉬 콜라겐, 비타민 8종, 미네랄 3종 등의 성분중에서 고객들이 취향에 맞게 선택해 주스에 첨가할 수 있다. 특히, 소화기 계통이 좋지 않은 분들이나 체중 감량에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 탄수화물 위주의 식습관을 가진 분들이 섭취하면 좋다고회사 측은 전했다. 동국제약 헬스케어사업부 담당자는 “바쁜 현대인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건강을 생각하며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음료 브랜드를 론칭했다”며, “신선한 과일, 채소뿐만 아니라 아미노산, 유산균, 비타민 등의 성분들을 음료와 함께 혼합해 면역력도 높였다”고 말했다. 한편, 아마겐 주스는 매장 오픈을 기념해 10월 8일까지 대표 메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세노비스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소중한 사람들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특별한 ‘추석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세노비스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추석 선물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연령과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춘 제품들을 엄선해 건강하고 실속 있는 선물을 제안한다. 대상 제품으로는 오메가-3(EPA/DHA)까지 함께 함유해 멀티비타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트리플러스 트윈세트’와 스웨덴 1위의 특허 받은 프리미엄 유산균 ‘수퍼바이오틱스 30캡슐 트윈세트’, 50세 이후를 위한 맞춤 건강 솔루션 ‘트리플러스50+ 트윈세트’,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을 위한 세 가지 핵심 영양을 챙겨주는 세노비스 키즈 ‘히어로 3총사’ 등이 있다. 세노비스 담당 브랜드 매니저는 “평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던 분들을 위한 건강하고 실속 있는 선물을 제안 드리고자 서로 다른 연령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추어 다양한 구성으로 준비하였다”며, “199가지의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을 거쳐 최신의 과학으로 설계된 믿을 수 있는 세노비스 제품으로 소중한 분을 위한 건강한 선택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트리플러스’는 11가지 멀
국제약품(대표 남태훈, 안재만)은 항고지혈증 복합개량신약 ‘에제로바정 10/5mg, 10/10mg, 10/20mg(성분명 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칼슘)’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에제티미브 성분과 스타틴 계열인 로수바스타틴 성분의 복합제이다. ‘에제로바정’은 소장에서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저해하는 에제티미브와 간에서 콜레스테롤의 생합성을 억제하는 로수바스타틴의 Dual Action 작용을 통해 LDL-C 수치를 강력히 낮춰주었으며, 국내 10개 종합병원 임상시험을 통하여 ‘에제로바정’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복합개량신약 제품이다. 또한, 에제티미브 단일제와 달리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에게 1차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으며, 스타틴 단일제의 한계(고용량증량 시 이상반응 발생율)까지 극복할 수 있는 고지혈증 치료제이다. 고지혈증 환자 총 3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에서 LDL-C 수치의 경우, 에제로수정 10/5mg, 10/10mg, 10/20mg 함량이 로수바스타틴 단일제 대비 강하 효과가 강력하였고, 세 가지 함량 모두 기저치 대비 50%이상 LDL-C 수치를 감소시켰다. 또한, TG와 HDL-C 수치 등 각종 지질 관련 지표에 있어서도
대한의사협회는 대한약사회가 주장하는 성분명 처방을 도입하는 것은 의약분업 원칙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12일 지적했다. 앞서 지난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7 세계약사연맹 서울총회’에서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국민의 의료접근성을 강화하고, 건강보험 재정 기여 차원에서 성분명 처방을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이에 이협은 입장문에서 “조 회장과 약사회는 의사의 면허권을 침해하는 이같은 망언을 즉각 철회하고 성분명 처방에 대한 망상을 버리길 촉구한다.”고 했다. 의사의 처방권은 의약분업의 근간이라고 강조했다.의협은 “의약품 처방은 의사가, 의약품 조제는 약사가 맡는다는 원칙은 현행 의약분업제도의 근간이다. 실제로 의약품에 대한 처방권은 의사의 고유권한이며, 현행 약사법상에서도 약사의 대체조제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의사의 사전 승인이나 생동성입증의약품인 경우에 한해서만 예외적으로 대체조제가 허용된다.”고 했다.그러면서 의협은 “처방권에 대해 이러한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이유는, 의학적 전문지식을 갖춘 의사만이 환자에 대한 적정한 진료와 처방을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약사에 의한 무분별한 대체조제 확대 및 성분명 처방 허용은 의약분업의 근본원칙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의약품 품목별 사전 GMP(제조‧품질관리) 평가를 위한 공문서, 실태조사 보고서, 서류검토 결과서 등의 양식 개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약품 품목별 사전 GMP 평가 업무수행 편람’을 개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최근 제·개정된 GMP 관련 규정 등의 내용을 편람에 반영하여 품목별 사전 GMP 평가 업무의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식약처 GMP 조사관과 제약사 실무자가 참여하는 ‘편람 개정 추진 실무 작업반 회의’ 등을 개최하여 효율적인 GMP 평가 업무 세부절차 등에 대한 논의도 거쳤다. 주요 개정 내용은 ▲최신 제·개정된 GMP 관련 규정 반영, ▲GMP 평가 업무 수행 세부절차 반영,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실태조사보고서 검토 절차 추가, ▲실태조사 보고서 양식 개정사항 추가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을 통해 의약품 품목별 사전 GMP 평가 업무 처리의 예측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원업무 처리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약품 품목별 사전 GMP 평가 업무수행 편람’의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
애브비는 유럽연합집행위원회가 '휴미라(아달리무맙)'를 기존 치료로 조절되지 않거나 치료가 부적절한 2세 이상 소아 환자의 만성 비감염성 전방 포도막염 치료제로 승인했다고 12일 밝혔다. 휴미라는 이제 유럽연합에서 2세 이상 소아의 만성 비감염성 전방 포도막염 치료제로 승인 받은 유일한 생물학적 치료 옵션이 됐다. 한국의학부 의학부 진주예 부장은 “이번 승인은 소아 포도막염 환자와 보호자에게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지금까지는 이들에게 사용 가능한 생물학적 치료제가 없었다. 휴미라의 이번 적응증 확대는 중증 면역 매개 염증성 질환을 앓는 성인 및 소아 환자의 충족되지 못한 의료 수요를 해결하고자 하는 애브비의 노력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휴미라의 이번 유럽 허가는 활성 소아 특발성 관절염 동반 포도막염을 앓는 2세 이상 소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휴미라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한 SYCAMORE 임상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연구 결과, 휴미라와 메토트렉세이트 병용 시 위약에 비해 치료 실패 기간이 현저하게 지연됐다. 휴미라군에서는 60명 중 16명이 치료에 실패(27%)하였고, 위약군에서는 30 명 중 18명(60%)이 실패하였다. 독립 데이터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가 주 1회 투여하는 GLP-1 유사체 ‘트루리시티(성분명 둘라글루타이드)’의 국내 시장 점유율을 12일 발표했다. 시장조사기관 IMS 헬스 데이터에 따르면, 트루리시티는 지난해 매출액 14억 원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만 총 40억 원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2분기 트루리시티의 시장점유율은 GLP-1 유사체 시장 내 85%로 1위를 차지했다. 이와 같은 트루리시티의 성장은 GLP-1 유사체 시장 성장에도 가속도를 붙였다. GLP-1 유사체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370% 이상 확대되었고, 지난해 2분기 기준 6억 원대에 머물렀던 국내 처방액 규모는 올해 동기에 29억 원대로 대폭 성장했다. 특히, 트루리시티는 GLP-1 유사체 시장 내 경쟁을 넘어 기저 인슐린을 포함한 전체 시장 내에서도 경쟁력이 강화됐다. 트루리시티는 기저 인슐린 및 GLP-1 유사체 전체 주사 치료제 시장에서 출시 1년 만에 약 11%의 점유율을 보였다. 특히 올해 2분기에는 일부 기존 기저 인슐린 보다도 매출을 앞질러 향후 기저 인슐린 시장과의 경쟁 구도가 주목된다. 트루리시티는 주 1회 투여하는 장기
현지 최초 라오스어로 된 ‘뇌졸중 진료지침서’가 발간됐다. ‘미네소타 프로젝트’ 정신을 이어받은 ‘이종욱-서울, 개발도상국 의료역량 강화 프로젝트’가 결실을 맺었다. 이는 개발도상국 의료 질 향상을 위해, 해당국 교수진을 한국으로 초청해 역량교육을 하고 교재 출판 사업을 지원한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지원을 받아 2011년부터 서울의대를 중심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번역된 지침서는, 서울대병원 신경과 윤병우 교수팀이 보건복지부 국책과제로 뇌졸중임상연구센터에서 만들어낸 성과물이다. 한국인 뇌졸중 환자의 임상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제작돼, 2015년에는 ‘혈전용해제 투여시간’에 대한 요양급여기준을 변경하는 등 국내 뇌졸중 치료에 큰 영향을 미쳤다. 윤 교수팀은 “한국인을 기준으로 한 이 지침서가 같은 동양계인 라오스인에게도 효과를 가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번역서 발간은 2015년 세따띨랏 중앙병원에서 서울대병원 연수생으로 온 내과의사 술리완의 요청으로 시작됐다. 라오스에 뇌졸중 치료 가이드라인이 없는 상황에서, 해당 지침서가 번역 돼 자국에 널리 알려지기를 희망했다. 술리안은 “라오스 의학서적은 태국어·영어 등 타국 언어로 작성된 것이 대부분이어서
GSK는 지난 9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유럽호흡기학회(ERS) 국제회의에서 일상적인 임상진료 환경에서 치료한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혁신적인 ‘Salford Lung Study (SLS)’의 긍정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 렐바 엘립타100/25mcg또는 200/25mcg (성분명 플루티카손푸로에이트/빌란테롤)로 치료한 천식 환자군이 일반 치료요법 환자에 비해 천식조절이 개선된 환자의 비율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 렐바 엘립타 대조군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천식 치료제인 흡입형 코스티코스테로이드(ICS) 단독요법 또는 지속성 베타2 작용제 (ICS/LABA) 병용요법이 포함됐다. 아울러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 의학 저널인 ‘란셋(Lancet)’ 최신호에도 게재돼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SLS 연구는 개방표지 무작위 대조 임상연구로, 일상적인 임상진료 환경에서 치료를 받은 4,233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에 따르면 24주 시점에 천식조절검사(Asthma Control Test, ACT)를 실시한 결과, FF/VI 치료를 시작한 환자군은 일반적 천식 치료제에 비해서 천식 조절이 더 개선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