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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은 지난 23일부터 의원급, 병원급 등 모든 의료기관에서 토요일에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요양급여비용 접수가 가능하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의협은 해당일 18시까지 접수가 되어야 당일 접수분에 해당되며, 명절 연휴기간인 9.월30일(토), 10.월7일(토)도 접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21일 요양급여비용 접수 업무 개선 사항을 시도의사회, 학회, 대한개원의협의회, 각과개원의협회 등에 안내했다고 덧붙였다.의협 김주현 대변인은 “동네의원 등 의료기관이 주말인 토요일에도 진료를 하는 만큼 토요일에도 요양급여비용을 접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당연한 조치다. 해당일 요양급여비용 접수를 통해 의료기관의 행정 편의가 나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와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치매예방쉼터’가 22일 노원역 중앙광장에서 개관식을 가졌다. 앞으로 치매예방 및 관리에 대한 교육·상담서비스를 비롯해 지역주민과 치매환우 가족이 함께하는 ‘열린카페’를 운영한다. 의협 추무진 회장은 “올해는 서울교통공사 출범 원년이자 치매국가책임제 원년으로, 전국의 어르신들이 치매의 공포로부터 자유로운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할 시점에서 노원역 홍보관이 하나의 불씨가 되어 시민들의 생활공간에서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뮤지컬배우 김선경의 미니토크콘서트도 진행됐다. 내년 9월까지 1년간 운영될 노원역 치매예방쉼터는 치매예방관련 정보 그래픽 전시실, 주 1회 무료치매상담과 검사, 매월 마지막 주에는 치매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열린카페를 운영한다.
지난 9월16일 열린 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 안건은 당초 문재인 케어 대응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단일안이었지만 의료기기 비대위 안건이 추가됐고, 회장 불신임안도 추가됐다. 추무진 회장은 불신임을 면했다. 2개 비대위 안건은 문재인 케어와 의료기기 2개 사안에 대응하는 단일 비대위로 의결됐다. 임총은 또 비대위를 집행부도 포함시켜 구성하고, 비대위 활동 예산은 선 집행 후 총회 인준 받는 것으로, 그리고 집행부 특위는 비대위에 흡수하도록 의결했다. 힘이 대의원회로 실린 모양새다. 그런데 대의원회 산하의 비대위가 정해진 과제를 수행하는 데 우려되는 사안 2가지가 있다. 먼저 비대위 활동에 소요될 예산 문제다. 임총에서는 비대위가 선 집행 후 총회에서 인준 받도록 했다. 추무진 회장도 임총 말미에 “전면급여와 의료기기 2가지 사안에 강력하게 대응할 단일 비대위 구성 결정에 감사드린다. 회장으로서 비대위 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함께 가겠다.”고 했다. 그런데 의협 감사가 정관에는 예산 사용은 회장의 결제가 있어야 한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지난 2기 조인성 비대위 때 집행부와 예산 문제로 다툼이 있던 사례도 있었다. 이 사안은 추무진 회장이 잘 풀어가야 한다. 비
이화여자대학교 생명의료법연구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9월 23일 오전 9시에 서울시 종로구 S-Tower 다이아몬드홀에서 공동으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건강정보 보호·공유 및 이에 대한 법적·제도적 위험과 가능성, 건강정보 공유에 대한 환자, 전문가, 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이용자들의 사회적 수용 반응, 공공관리 영역에서의 의료 빅데이터의 활용, 의료 빅데이터와 인권, 로봇세 등 폭넓은 영역에서 논의가 이뤄졌다.
오는 9월 29일은 세계심장연맹(WHF)이 제정한 ‘세계 심장의 날’이다. 이날은 하루에 10만 번 이상 뛰면서 장기 곳곳에 피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심장의 문제로 발생되는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질환의 인식 개선을 위해 제정되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심장질환은 암에 이어 국내 사망 원인 2위를 차지했으며, 10년 전과 비교했을 때 사망률이 41.6%나 증가했다. 그렇다면 심장질환을 대비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 박준범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돌연사의 주요 원인 협심증, 가슴 통증이 20분 내에 회복되는 증상 반복되면 병원 찾아야 수도관이 오래되면 이물질이 쌓이듯 혈관도 마찬가지로 나이가 들면 지방이 축적돼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해진다. 이 증상이 관상동맥에 나타나 심장이 충분한 혈액을 공급받지 못하는 것을 협심증이라 한다. 가슴 중앙의 압박감 또는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주로 나타나며 이는 목과 어깨까지 번지기도 한다. 흔히 운동을 할 때 통증이 오면 협심증, 쉴 때 오면 협심증과 유사하지만 보다 증상이 강한 심근경색일 가능성이 높다. 박준범 교수는 “고지혈증, 흡연, 당뇨병이 위험 인자인 협심증은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최근 아프리카 케냐의 미혼모 가정을 위해 배냇저고리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사회공헌 NGO 단체인 '(사)함께하는 사랑밭'과 국제성모병원이 함께 한 이번 활동은 지난 7월 양 기관이 체결한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국제성모병원과 함께하는 사랑밭은 올해 4월부터 정기적으로 병원 로비에서 배냇저고리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기증된 배냇저고리를 아프리카 케냐의 미혼모 쉘터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국제성모병원 사회사업팀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이 담긴 배냇저고리가 아이들에게 전달돼 잘 자라길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소외받는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이 바이오기업과 손잡고 차세대 혈액진단기기 개발에 본격 나선다. 지난 9월 초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차세대 휴대용 혈액진단기기 개발’ 과제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2017년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인 유로스타 지원 사업(유로스타2)에 선정됨을 통보받았다. 이에 본격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유로스타 지원사업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범유럽공동 연구개발네트워크인 유레카 사무국이 운영하는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으로, 한국은 지난 2013년에 비유럽 국가 최초로 회원국에 가입하여 참여하고 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국내 바이오벤처 기업인 ㈜바이오메트로와 핀란드의 바이오기업인 랩마스터(대표 : 토니 왈루스, Tony Wahlroos)와 함께 컨소시엄을 맺고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번 연구개발 과제에서 ㈜바이오메트로와 랩마스터는 ‘음극 전기화학발광법(C-ECL)’이라는 체외진단기기 플랫폼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정확하면서도 저렴하고 휴대가 가능한 혈액진단기기 및 심혈관 질환용 진단키트를 개발하고, 서울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채효진 교수가 임상실험을 맡아 유효성을 검증한다. 나아가 총사업기간인 2년 내에 심혈관질환 진단용 제품을 상용화하는 것까지를 목표로 하고
고려대학교 의료원 장기이식센터가 지난 15일 장기이식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3개의 주요 세션으로 이뤄진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김효명 의무부총장, 이기형 안암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원 주요 인사와 안규리 대한이식학회 이사장, 조원현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사장 등 의료계인사 등 200여명의 국내외 장기이식전문가들이 참석해 열띤 강연과 토의가 이뤄졌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고려대의료원 장기이식의 역사와 현재를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안암병원 신장이식 500례를 기념하였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응급실에서 장기기증까지’의 주제로 장기 기증과 뇌사자 관리에 대한 논의를 가졌고, 마지막 세 번째 세션에서는 ‘뇌사자 장기 부족의 환경 속에서 최상의 상태가 아닌 장기로부터 최고의 결과를 얻을 수 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연과 토의가 진행됐다. 김효명 의무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고려대학교 의료원은 현재 산하 3개 병원 모두 장기이식센터를 중심으로 장기이식을 활발하게 시행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학술교류의 장이자, 장기이식 문화를 활성화하여 우리나라의 의학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가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기형 안암병원장은 “장기이식은 여러 진료과의 전문의료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간센터는 오는 10월 12일 오후 2시부터 세브란스병원 에비슨 의생명 연구센터 1층‘유일한홀’에서 '제 18회 간의 날 기념 지역주민들을 위한 간질환 공개강좌'를 갖는다. 국내 최고 수준의 세브란스병원 간센터 교수진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다양한 간질환의 진단과 치료, 그리고 예방에 관한 궁금증을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이번 강좌는 ▲간염 치료 어디까지 발전 했나요(소화기내과 김승업 교수), ▲현대인 건강의 적신호 지방간(소화기내과 이혜원 교수), ▲간경변과 간이식(이식외과 이재근 교수), ▲간질환 식사 가이드(영양팀 이나래 영양사), ▲간질환 운동 가이드(이미경 운동 처방사) 순서로 진행된다. 무료강좌이며, 간질환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세브란스병원 간센터(02-2227-4157)로 하면 된다.
강동경희대병원 다학제암센터는 대장암의 날을 맞아 오는 29일, '대장앎의 날'을 주제로 오후 3시부터 본관 지하 1층 인산홀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대장암으로 치료받는 환자가 7년 동안(2010~2016) 26.4% 증가(119,356명→150,855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암은 2014년 통계 기준으로 갑상선암, 위암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암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는 질환이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다학제 대장암팀의 분야별 교수가 각각 대장암의 예방과 치료, 수술 후 관리까지 대장암에 대해 최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1부 강의 프로그램은 ▲‘대장암, 혹시 나도?’(소화기내과 차재명 교수) ▲‘대장내시경, 아직도 안 받으셨어요?’(소화기내과 곽민섭 교수) ▲‘대장암의 수술’(소화기외과 김창우 교수), ▲‘대장암의 항암치료, 그것이 알고싶다’(혈액종양내과 장혜정 교수)로 진행된다. 이어서 2부에서는 ▲‘방사선치료, 무섭지 않아요’(방사선종양학과 정미주 교수) ▲‘대장암 예방에 좋은 음식 바로 알기’(영양팀 이정주 영양사) ▲‘건강한 대장 만들기 프로젝트’(외과 이석환 교수)로 진행된다. 강연 후에는 참가자들에게
아시아권의 항암바이러스 연구 및 임상화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아시아항암바이러스협회가 지난 21일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했다. 초대 회장에는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이 취임했다. 이날 오후 5시 명지병원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 개최된 아시아항암바이러스협회 창립총회에서 초대회장에 취임한 이왕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미국 및 유럽에 비해 미미한 아시아권의 항암바이러스 기술을 세계 일류의 임상 실용단계로 발전시키는 기틀을 마련하겠다.”며, “이를 위해 국가별 산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항암바이러스 연구의 성과를 한곳에 모으고 연구자간 협업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2시부터 명지병원 대강당에서는 협회 창립을 기념하는 제1회 항암바이러스 국제 학술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심포지엄은 차세대 항암제로 주목받고 있는 항암바이러스에 대한 연구를 소개하고 치료에 접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새로운 항암치료의 패러다임: 항암바이러스,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New paradigm of cancer therapy: Oncolytic virotherapy, Where are we?)’란 주제로 개최됐다.
한국간재단과 대한간학회가 10월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웨스틴조선호텔 2층 연회장에서 그간의 활동을 짚어보고 향후 변화와 성장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건강한 간, 건강한 삶'을 주제로 바이러스간염 퇴치를 위한 국가 정책의 개선방안과 지방간 예방을 위한 올바른 생활 습관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부 2부로 나눠져 진행되는데, 1부 기념식에서는 대한간학회 정승원 홍보간사가 '간질환에 대한 검진 수검자 및 의료인 인식조사 결과 발표'를 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바이러스간염 퇴치를 위한 국가 정책의 개선 방안' 주제로 성균관의대 내과 최문석 교수가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지방간 예방을 위한 올바른 생활 습관'을 주제로 한림의대 내과 박상훈 교수가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패널 토의가 있을 예정이다.이번 기념식 및 토론회 관련 문의는 전화(02-703-0051) 또는 이메일(kasl@kams.or.kr)로 하면 된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오는 28일 오후 3시 30분부터 의료원 내 연구동 2층 스칸디아홀에서 '제1회 협력 병·의원 실무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국립중앙의료원 진료협력팀 개설 이후 첫 시도로, 30개 협력 병․의원 기관장과 실무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 의료계의 상생 발전과 병·의원 간의 효율적인 의료전달체계 및 환자의뢰시스템 구축'을 위해 논의한다. 협력 병·의원 기관은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사례를 발표하고 환자의 진료 의뢰, 회송체계 등 효율적인 의료전달체계를 논의할 계획이며, 국립중앙의료원 진료협력팀은 사회 소외계층 등 장기 요양 입원치료가 불가피한 환자의 전입․전출 당면한 어려움과 현 실태의 개선방향 등 환자의뢰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력 병․의원 의료진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간담회에서 ▲전숙하 진료부장(겸 진료협력팀장)은 '의료원 현대화 사업 계획 및 추진 현안'이라는 주제로 현대화 사업 진행 상황 등을 공유하고 ▲이경미 사회복지사(사회사업팀)는 '국립중앙의료원 의료비 지원 사업'을 주제로 사회 소외계층 등 다양한 의료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이를 확대하기 위한 방향을 논의한다. 이어서 ▲박세희 차장(진료협력팀)이 '국립중앙의
각계각층의 전문가·관계자가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위한 법과 제도 등의 개선점을 논의하고, 심폐소생술의 인식개선과 확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국립중앙의료원과 기동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구을)이 라이나전성기재단, 서울주택도시공사와 공동으로 9월 2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시민안전 심폐소생술 정책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우리나라는 해마다 3만명 이상의 심정지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나 생존퇴원율은 지난 2014년을 기준으로 4.8%에 불과하며, 현장 심폐소생술 시행률 역시 선진국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유인술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황성오 대한심폐소생협회 이사장이 '골든타임, 생명을 좌우하다'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심정지 현황을 되짚어 보고 심폐소생술 교육과 자동 심장충격기에 관련된 제도 개선을 건의했으며, 심정지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국가 주도 전략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시민운동 방식의 접목을 제안했다. 김선갑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은 '공익광고 전광판, 시민의 안전을 지키다'라는 주제로 심폐소생술의 인식제고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반복
불법 사무장병원·사무장약국은 전반적인 의료서비스의 질 하락을 불러올 뿐만 아니라 건보재정 낭비의 주요한 원인이며, 국민건강보험료 상승으로 이어지는 청산해야 할 적폐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불법 사무장병원, 사무장약국의 부당수령 금액이 최근 5년간 1조 7천억 원을 넘어섰지만 징수금액은 1,199억원, 징수율은 7%에 불과해 국민들이 내는 건강보험료가 줄줄새고 있고, 동시에 국민건강보험료 상승의 원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광수 의원(전북 전주시갑)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불법 사무장병원의 환수결정금액은 ▲2013년 1,275억 8400만원 ▲2014년 3,069억 2,800만원 ▲2015년 3,667억 200만원 ▲2016년 3,443억 9000만원 ▲2017년 7월 3,265억 3,800만원으로 1조 4,721억원에 달했다. 그러나, 환수결정금액 중 징수된 금액은 ▲2013년 100억 6,000만원(징수율 7.89%) ▲2014년 203억 4,300만원(징수율 6.63%) ▲2015년 270억 9,100만원(징수율 7.39%) ▲2016년 331억 9,300만원(징수율 9.64%) ▲2017년 7월까지
의료인이 아닌 무자격자인 행정직원으로 하여금 한방시술을 실시하게 한 후 해당 시술료를 요양급여비용으로 부당하게 청구하는 등의 부당사례가 공개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7년 6월 정기 현지조사 결과에 따른 9개 부당청구 사례를 지난 22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심사평가원은 관계법령 등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당청구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현지조사에서 나타난 다양한 부당청구 사례를 매월 공개하고 있다. 이번 정기 현지조사는 6월 12일부터 28일까지 약 2주 간 70개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66개 기관에서 부당청구 사실을 확인했다. 이번에 심사평가원이 공개하는 6월 정기 현지조사 주요 부당청구 사례는 총 9개로, ▲보이타 또는 보바스요법 등의 교육과정을 120시간 이상 수료하지 않아 자격요건을 갖추지 못한 물리치료사가 중추신경계발달재활치료를 실시하고 요양급여비용을 부당하게 청구하는 경우, ▲폐렴 상병으로 내원한 수진자에게 저가의 반코마이신주 투약 후 동일 효능의 고가의 의약품으로 대체하여 청구하는 경우, ▲의료인이 아닌 무자격자(행정직원)로 하여금 한방시술을 실시하게 한 후 해당 시술료를 요양급여비용으로 부당하게 청구하는 등의 부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