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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월 21일 부산 기장에 구축 중인 의료용 중입자가속기 사업 추진을 위한 MOU 체결식을 서울대병원, 부산시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21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올해 1월 전국단위로 공모한 참여병원 모집에 참여의향서를 제출한 서울대병원이 관계기관 MOU 체결을 통해 참여를 공식화함으로써 중입자가속기 사업의 정상화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되었다. 중입자가속기는 탄소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하여 그 에너지를 정상세포를 최대한 보호하며 암세포를 중점 조사함으로써 치료의 효과를 높이고 치료횟수 및 기간을 대폭 단축 가능한 장비이다. 2010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을 결정하고 추진해 온 본 사업은 그동안 원자력의학원 분담금 750억원 확보에 차질이 생김에 따라 관계기관이 함께 대안을 모색해 왔다. 서울대병원은 “이번 MOU를 통해 참여 분담금을 납부하고 사업 주관기관으로 참여함에 따라 중입자치료센터가 2021년 말에 개원하여 환자 치료가 가능할 전망이다.”라고 했다. 올해 말부터 서울대병원이 사업 주관기관으로서 중입자가속기 및 치료시스템 구축을 착수하며, 관계기관의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하여 구축완료 시점과 개원 시기를 최대한 맞출 계
권미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21일 선택진료비를 징수할 수 있도록 한 근거 조항을 삭제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동 개정안에 따르면, 환자는 현행과 같이 의사를 선택할 수 있다. 그러나, 선택진료비 징수 근거조항이 삭제됨에 따라 환자 본인이 추가비용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선택진료제도는 환자가 특정 의사를 선택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이때 의사가 일정요건(전문의 자격 취득 후 10년 경과한 의사 등)을 갖춘 경우 추가비용을 환자가 전액 부담하는 제도다. 그러나 환자에게 의사 선택권을 보장한다는 제도의 취지와 달리, 의료 현장에서는 의료기관의 수익 보전 방안으로 왜곡된 채 운영돼 왔다. 또한 선택진료비는 간병비, 상급병실료와 함께 3대 비급여 항목으로 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가중시키는 주 요인이었다. 이에 따라 지난 정부에서는 환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선택의사 지정 비율 및 비용을 매년 단계적으로 축소해왔다. 병원별 선택의사 규모는 80%에서 33.4%로 축소됐고, 현재 연간 선택진료비는 약 5천억 원 규모이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로 ‘병원비 걱정없는 나라’ 청사진을 제시한 문재인 정부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2018
부산 좋은문화병원(병원장 문화숙, 동구 범일동 소재)이 지난 20일 본관 1층에서 ‘제18회 좋은문화 바자회’를 개최했다. 간호부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문화숙 병원장, 서손상 부원장, 구자성 기획실장, 최석철 행정부장, 여수경 간호과장, 김명철 봉사단장 등의 커팅식을 시작으로 환자 및 보호자, 지역주민과 병원직원들이 참여하여 진행되었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좋은문화 바자회는 매년 가을에 개최하여 다양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판매코너와 간호사들이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먹거리장터 및 바자회에 동참해 주신 주민 분들을 위한 무료건강상담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이날 바자회의 판매코너에서는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과 도매점에서 직접 공수한 잡화, 액세서리, 건어물 등을 준비하였고 먹거리장터에서는 간호사들이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김밥, 토스트, 각종 분식 등을 판매하였다.특히 이날만큼은 직원식당을 운영하지 않고 병원 전직원들이 바자회를 통해 식사를 하며 십시일반으로 동참하였다. 또한 행사장 한쪽에는 무료건강상담 코너를 마련하여 건강상담, 혈당 혈압검사, 목디스크 관리 안내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바자회
차재명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오는 25일 홍콩에서 개최되는 세계내시경기구(World Endoscopy Organization, 이하 WEO) 심포지엄에서 ‘50세 미만 젊은 사람들의 대장내시경 검사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새로운 기술과 시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심포지엄은 내시경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소수만을 초청하여 전 세계 대가들과 함께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국내에서는 차재명 교수와 김현수 교수(연세의대)만이 유일하게 참석한다. 차 교수는 50세 미만 젊은 사람들의 대장내시경 검사에 대한 임상적 연구 결과를 최근 4편 연달아 발표한 업적을 인정받아 초대됐다.
지난 5일 96개 사업장이 산별 집단 쟁의조정신청에 돌입한 가운데 조정기간 만료일인 9월 21일 오전 6시 현재 62개 사업장이 극적 타결을 이룩했고, 34개 사업장은 밤샘 조정과 교섭을 진행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하여 산별 중앙방침에 따라 조정을 연장하고 다음 주 초까지 집중교섭을 진행하기로 했다. 보건의료노조는 21일 집단조정신청 사업장 타결 상황 보도자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보도자료에 따르면 교섭이 결렬될 경우 9월 21일부터 파업돌입을 예고했던 부산대병원, 전남대병원, 한양대의료원, 이화의료원, 고대의료원, 조선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보훈병원 등 62개 사업장은 파업 없이 정상근무가 이뤄지고 있다. 산별 쟁의조정신청 사업장 중 전북대병원, 충남대병원, 경상대병원, 을지대병원, 을지대을지병원, 원광대병원, 대한적십자사 24개 사업장 등 34개 사업장은 조정기간을 연장하여 집중교섭을 진행하고 있다. 산별 집단조정사업장중 1차로 타결한 62개 사업장의 타결 내용을 분석한 결과, 13개 사업장에서 인력확충 1300여명,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520여명 등을 합의한 것으로 집계돼 일자리 확충과 비정규직 정규직화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한약진흥재단 한약재연구팀은 한국실험동물학회에서 주관한 '2017년 실험동물기술원 자격 인증시험'에서 한약재연구팀 장지훈 연구원을 비롯해 총 6명이 지난 7월 29일 필기시험과 9월 9일 실기시험을 실시해 최종 합격했다고 21일 밝혔다. 실험동물기술원 자격 인증시험은 실험동물의 사육 관리에서부터 동물 복지에 이르기까지 동물 실험에 부합한 자격을 갖췄는지를 평가해 실험동물기술원(KLAT) 자격증을 부여하고 있다.신흥묵 원장은 “연구원들의 이번 합격을 통해 한약제제 독성시험연구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약진흥재단의 비임상 전문인력 확보는 앞으로 한약공공인프라(GLP) 구축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약진흥재단은 한약 공공인프라(GLP, GMP)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7년도에는 컨설팅 및 설계를 추진 중이며, 2018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시설 구축이 진행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원자력의학원 최익준 박사, 이태섭 박사 연구팀이 두경부암에 기존 면역치료제보다 치료효과가 탁월한 방사면역치료제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본 연구는 두경부암 표적 면역 양전자방출단층촬영(면역 PET) 영상제 및 방사면역치료제의 기능을 컨버전스 형태로 수행하는 방사성의약품 개발의 가능성을 열었다는 관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성과를 향후 다양한 종양 표적 신규 항체에 적용함으로써 새로운 영상 진단제 및 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두경부암은 후두암, 구강암, 인두암 등 머리와 목 부위에 생기는 암으로 전 세계적으로 7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매해 60만 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외과적 수술을 시행한 후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로 치료한다. 하지만 두경부암의 발병 위치는 해부학적으로 복잡하여 치료와 수술이 까다롭고, 절제술이 불가능한 경우, 다양한 병용치료에도 5년 생존율이 낮은 편이다. 이에 두경부암의 생존율 향상을 위한 다양한 치료법의 임상연구가 진행되었으나 성과가 없었다. 두경부암 환자의 90% 이상이 표피성장인자수용체(EGFR)를 발현하기 때문에 항체 의약품 세툭시맙을 이용한 치료가
중앙대학교 의료 ICT 융합 연구소가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중앙대병원 4층 강의실에서 ‘의료 인공지능 세미나’를 개최한다. 중앙대학교 의료 ICT 융합 연구소가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의료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진료에 활용하는 사례들이 증가함에 따라 현재 진료에 적용되고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세경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인공지능 왓슨 플랫폼 기술(IBM 임기남 차장) ▲인공지능 기반 의료영상 분석 현황(뷰노 이재철 이사) ▲질의응답 및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세미나를 준비한 장세경 소장(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은 “이번 세미나는 의료 분야에서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활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의료 인공지능인 왓슨의 플랫폼 기술과 의료영상 분석에 대한 인공지능의 개발 현황을 살펴 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의료 인공지능이 어떻게 적용될지를 파악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의료분야의 인공지능에 관심있는 의사, 간호사, 의과 대학생, 컴퓨터 공학자, 프로그램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사전 예약 없이 참석 가
최근 항암제 사업에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는 명문제약은 대만 Lotus 社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지난 8월 31일자로 위암 및 두경부암 치료제인 ‘테고캡슐20 및 테고캡슐25’ 2품목의 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테고캡슐'은 테가푸르, 기메라실, 오테라실칼륨 (총 3성분)을 주성분으로 하는 항암제로 주성분의 함량이 다른 20mg 및 25mg의 2제품의 허가를 승인받았다. '테고캡슐'은 이미 일본에서 허가승인되어 판매하고 있는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명문제약이 단독 퍼스트 제네릭으로 출시하게 되었으며, 오리지널인 제일약품 TS-1 캡슐 대비 약 15% 약제비 경감으로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높은 실적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오리지널은 제일약품의 TS-1 캡슐로 2017년 1분기 IMS DATA 기준으로 약 108억 원/년 매출을 올리고 있다. '테고캡슐'은 테가푸르, 기메라실, 오테라실칼륨 3성분의 3중 항암효과(Triple Anti-Cancer Effect)를 발현하는 항암제로, 각 주성분의 특징으로는 테가푸르는 항종양 효과, 기메라실은 항종양 효과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며 오테라실은 항종양 효과를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액상형 진통제 ‘이지엔6’의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이지엔젤’ 2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지엔젤'은 대웅제약이 지난 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마케팅 참여 프로그램으로, 20명을 선발해 마케팅 교육은 물론 실제 마케팅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이지엔젤 2기는 11월 말까지 ‘생리통 바로 알기’를 주제로 온·오프라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대웅제약은 이지엔젤에게 생리통 바로 알기와 올바른 진통제 복용법을 교육하고, 마케팅 실무자 및 멘토의 강연으로 마케팅 지식을 공유한다. 이를 바탕으로 이지엔젤은 생리통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를 진행하고, ‘생리통 바로 알기’ 캠페인을 위한 개인 및 팀별 마케팅 아이디어를 발굴해 소비자에게 올바른 진통제 사용법을 알릴 계획이다. 대웅제약 최희재 이지엔6 PM은 “활동기간 동안 서포터즈는 진통제에 대해 이해하고, 소비자에게 생리통을 바로 알리기 위해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대학생에게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함으로써 회사와 서포터즈가
이대목동병원이 임상 연구 및 연구 지원 서비스의 플랫폼 구축과 뇌신경 특화 의료기기 임상시험 지원 등을 위해 오는 29일 이화융복합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를 개소하고, 이를 기념해 오후 3시 50분부터 5시까지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 사물 인터넷과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의료기기에 접목함으로써 새롭고 다양한 의료기기 산업 발전 생태계가 형성되고 있다. 이러한 최근 흐름 속에서 '뇌신경 특화 의료기기 중개 임삼시험 활성화'를 주제로 기획된 이번 이화융복합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 개소 기념 세미나는 ▲한국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현재와 미래(선경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의 성공을 위해 필요한 노력(이흥만 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장) ▲뇌신경 특화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필요성(정지향 이대목동병원 임상시험센터장) 등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이화의료원지부가 지난 20일, 2017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에 서명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역시 노사 협상의 자율 타결을 이끌어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노사는 임금 총액 3% 인상, 적정 인력 충원을 통해 2018년까지 중환자실 간호등급 1등급 시행, 임신 중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적치 사용 등에 합의했다. 또한 잠정합의안에는 최근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에 발맞춰 이대목동병원에서 상시 지속적 업무에 종사하는 비정규직을 순차적으로 정규직화하고 별정직 무기계약직을 2018년까지 타 직종으로 정규직화한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임신 여성에 대한 배려도 돋보였다. 임신 후 12주 이내 또는 36주 이후에 있는 여성의 경우 1일 2시간의 근로시간 단축을 신청할 수 있으며 24시간 운영되는 부서의 교대근무 근로자는 1일 2시간씩 부과되는 근로시간 단축 근무 4일분을 적치해 1일의 유급휴가를 해당 주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우리나라 신장이식 환자 10명 중 4명은 이식수술 후 1년 이내 복용하는 면역억제제 종류를 바꾸게 되는데, 주 원인이 위장관부작용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현재 신장이식은 말기 콩팥병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최적의 치료법이나, 거부반응 예방을 위해 평생 복용하는 면역억제제가 합병증을 초래한다. 따라서 환자에게 적절한 초기 면역억제제 선택과 복용 후 합병증 평가가 중요하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양철우·정병하·장지연(신장내과) 교수팀이 국내 9개 이식센터 2012년 1~12월 신장을 이식받은 환자 639명을 대상으로 이식 후 일 년 동안 처방받은 면역억제제 종류·변경 이유·형태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80%의 환자가 타크로리무스, 마이코페놀산, 스테로이드의 3제 요법으로 면역억제제를 시작하였으나, 39.5% 환자가 이식 1년 이내에 한 번 이상의 면역억제제 조합을 변경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식 초기에 변경 횟수가 많았고, 면역억제제를 유지하지 못한 주요 원인은 복통, 설사, 식욕저하와 같은 위장관 장애, 감염증, 골수기능저하 등이었다.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장 양철우 교수는 “면역억제제가 성공적인 신장이식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약이지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이 9월 20일 원내 옥상에서 추석맞이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전 직원이 동참하는 “사랑의 도깨비장터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1인당 1점 이상 소장 물품을 기증하고 구입하였으며, 현장 조리 음식 경연을 통한 판매 수익과 이웃사랑 취지에 공감하는 사옥 관리소 직원 및 인근 식당 점주들의 기증품 판매수익도 성금으로 보탰다. 바자회 수익 전액은 오는 26~27일 수원지원이 실시하는 관내 장애인 및 노숙인 복지시설 봉사 차 방문 시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 김진국 수원지원장은 “이번 바자회는 전 직원이 동참하는 뜻 있는 모금 활동을 하자는 직원들의 제안에 따른 것으로서 모금액도 기존보다 넉넉해지고 직원들의 자긍심도 높았다.”면서 “앞으로도 수원지원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 지난 18일 법인 대회의실에서 현재 건립 중인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의 개원 준비를 실질적으로 추진할 개원준비단 발대식을 거행했다. 이날 발대식은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손희송 주교, 사무총장 김영국 신부, 이경상 보건정책실장(은평성모병원 건설사업추진위원장), 종합행정실장 김훈겸 신부(건설사업추진위 행정지원실장), 사업관리실장 박상수 신부(건설사업추진위 IT·편의지원실장)를 비롯해 문정일 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은평성모병원 건설사업추진부위원장), 김용식 서울성모·여의도성모병원장(은평성모병원 건설사업추진부위원장), 권순용 성바오로병원장(은평성모병원 개원준비단장), 가톨릭중앙의료원 병원경영실장 이재열 신부(은평성모병원 개원준비부단장) 등 개원준비단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손희송 주교는 은평성모병원 건설사업추진위원회 및 개원준비단 25명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은평성모병원의 개원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구성원의 소통과 협업 그리고 좋은 병원을 만들기 위한 결집된 노력을 강조했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개원준비단은 권순용 단장(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장)을 필두로 진료기획본부(본부장 윤호중
전남대학교병원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전남대병원지부는 2017년 임금단체협상에서 지난 20일 오후 2시부터 21일 오전 7시까지 16시간의 마라톤 협상 끝에 최종 합의했다. 21일 전남대병원은 이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이에 따라 병원 진료와 업무는 평소와 같이 정상적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날 주요 합의 내용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은 정부가이드라인에 따라 시행 ▲임금 3.5% 인상 등이다. 윤택림 병원장은 “노사가 양보와 타협으로 합의를 이뤄 파업을 면하게 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 노사가 더욱 협력해 전국 최고수준의 환자중심 스마트병원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전량 수입하는 폴리오(소아마비)백신의 세계적인 수요증가와 생산부족에 따른 국내 공급부족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6월부터 안내했던 접종연기 권고기준을 연장한다고 21일 밝혔다.질병관리본부는 “폴리오(소아마비) 단독백신의 전 세계적인 공급부족 상황 속에 지난 6월 5가 혼합백신(DTaP-IPV/Hib) 도입, 4-6세 추가접종 10월 이후 연기를 안내하였으나 국내 부족이 지속되어 추가 조치를 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아래 별첨DTaP-IPV, IPV 백신 일시 부족상황 대비 예방접종 권고안 등) 추가 권고는 전문학계 논의 및 예방접종전문위원회(위원장: 김종현 소아감염학회 회장)에서 4월 18일 의결되어 의료계 등과의 간담회를 통해 사전 안내된 사항이다. [ DTaP-IPV, IPV 백신 부족상황 대비 한시적 예방접종 권고안 ] ▶ 1세 미만 영아의 DTaP, IPV 3회(생후 2, 4, 6개월) 접종일정은 우선적으로 완료 (기존유지) ▶ 다만, IPV 백신의 2,4,6개월 접종 중 생후 6개월 접종은 추가면역 효과가 접종 간격이 늦어질수록 강한 면역반응을 보이므로 생후 18개월까지로 연기 가능 (추가권고) ▶ 만 4∼6세에 추가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20일 대한병원의사협의회가 1천만 원의 기금을 쾌척함으로써 이촌동 의협회관 신축 기금 모금액이 10억 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병원의사협의회 정영기 회장은“신축기금 총액을 10억 원대로 올라서게 했다는 점에서 뜻 깊게 생각한다. 회관 신축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기원하는 병의협 회원들의 바람을 전해드린다. 더 많은 직역과 회원들이 기금 모금에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지난 5월 10일 한광수 고문의 1천만 원 기부로 시작된 회관신축 기금 모금 행진은 85명의 개인 회원과 53개 단체의 참여로 기부 목표액 100억 원 대비 약정액 10억 3백여만 원을 돌파하여 10% 실적을 기록하는 중이다. 의협은 "회관 신축 설계 공모 최종 당선작도 20일 선정되어 기부금 10억 원 돌파 소식과 함께 회관 신축의 고삐를 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김건상 회관신축추진위원장은 “지난 5월 회관신축추진위가 출범한 이래로 3개월여의 기간 동안 위원회 소속 전 위원들의 헌신과 노력을 한데 뭉쳐 일궈낸 결과물이다. 앞으로도 성공적인 의협 회관 신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므로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했다.한편,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신경외과 홍재택 교수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2017년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에서 라미학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홍재택 교수가 요추 협착증 환자의 일측 감압술 후 동측과 반대측의 감압 효과를 비교 분석해 발표한 논문 'Clinical and Radiological Comparison between Ipsilateral and Contralateral Side Canal Decompression Using an Unilateral Laminotomy Approach'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뤄지게 됐다.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는 한 해 동안 척추신경외과학회지에 게재된 논문 중, 가장 우수하고 영향력이 있다고 평가된 임상 연구 논문과 기초 논문을 각 1편씩 선정하여 라미학술상을 시상하고 있다. 홍재택 교수는 “고령 환자에서 점차 흔해지고 있는 요추 협착증 수술 중에서 비침습적인 수술로 각광받고 있는 일측 감압술이 동측은 물론 반대측에서도 매우 효과적임을 임상 검사 및 방사선학적 검사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연구는 미세현미경 감압술은 물론이고 척추 내시경 수술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이론적 토대
성빈센트병원 방사성종양학과 이종훈 교수가 지난 15일 서울에서 열린 ‘KARA 2017 방사선진흥대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종훈 교수는 방사선 및 방사선동위원소 이용진흥에 탁월한 창의력과 솔선수범으로 국가 및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장을 수여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