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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복지부 장관 임명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추천 후보자에 김용익 전 민주연구원장은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메디포뉴스를 통해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 중 김용익 전 민주연구원장은 고정”이라며 “통상 장관 후보자는 3배수 이상을 추천한다. 김 전 원장 외에 다른 후보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일각에서 제기하는 여성 장관 비율 30%, 5대 원칙 위배 등을 이유로 김 전 원장이 후보자에서 배제됐다는 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관계자는 “한마디로 김 전 원장은 ‘상수’라고 보면 된다. 함께 추천할 후보자들이 확정되지 않아 늦어지고 있는 것”이라며 “아무래도 꼼꼼한 검증 과정을 거치다 보니 시간이 오래 걸린다. 탈락자가 생기면 또 검증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비슷한 수준의 후보들을 추천하려다 보니 김 전 원장정도의 학식과 명망을 갖춘 분을 찾기가 어렵더라”며 “아무리 늦어도 이달 내로는 추천과 임명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취임 후 첫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오는 28일 미국을 방문한다. 방미 일정에 오르기 전 보건복지부 장관 임명이 이뤄질지 보건의료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시장혁명의 근원인 스마트신인류, 즉 ‘포노 사피엔스’가 원하는 방식의 접목이 제약산업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다.” 23일 개최된 ‘제2차 서리풀 미래약학포럼’에서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공과대학 교수가 제약업계 관계자들에 던진 제언이다. 최재붕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속 제약산업의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서는 기술뿐 아니라 시장혁명을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을 고찰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시장의 변화는 인류의 변화에서 시작한다”고 운을 뗀 최 교수는 “2010년을 전후하여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며, 스마트폰으로 정보를 습득하고 마치 이를 신체의 일부처럼 사용하는 신인류, 즉 ‘포노 사피엔스’가 등장했다”고 전했다. 최 교수에 따르면, 이 포노 사피엔스의 생활습관과 소비형태의 변화가 현재 일어나고 있는 시장혁명의 근원이며, 이에 따라 스마트폰 기반 산업에 전 세계 자본이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예로 2007년 기준 글로벌 시가총액 5대 기업은 페트로차이나, 엑손모빌, 제너널일렉트릭, 차이나모바일, 중국공상은행이었지만, 2017년 현재 애플,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페이스북이 그 자리를 차지하며 대대적인 시장 전복이 일어났다는 것이다. 이들
사단법인 국제백신연구소(IVI)한국후원회는 6월 23일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열고 제5대 이사장에 박상철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석좌교수를 선임했다. 신임 박상철 이사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1980년부터 서울대 의대(생화학교실) 교수를 역임했다. 노화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박상철 교수는 국제백세인연구단 의장, 서울대학교 노화고령사회연구소 소장, 삼성종합기술원의 웰에이징센터장과 부사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뉴바이올로지 석좌교수로 재임하고 있다. 박상철 이사장은 1998년 IVI한국후원회 설립 시기부터 회원으로 참여해 왔으며, 앞으로 4년 동안 이사장으로 봉사하게 된다. 박 이사장은 “백신은 어린이는 물론 모든 사람들의 건강 보호에 필수”라며, “전 인류를 위해 백신을 개발 보급하는 IVI를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IVI는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세계보건을 위한 백신의 개발과 보급을 위해 유엔개발계획(UNDP)의 주도하에 1997년 설립되었으며, 35개 국가와 세계보건기구(WHO)가 설립협정에 가입한 국내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다. IVI 한국후원회는 IVI의 인도적 백신 사
신신제약(대표이사 김한기)은 대한장애인컬링협회(회장 최종길)와 후원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23일 밝혔다. 신신제약은 2016년 의약품 지원에 이어 올해에는 대한장애인컬링협회 공식 후원사 지위를 갖고 2018년까지 후원금과 의약품을 후원하며 장애인컬링 국가대표선수들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신신제약 김한기 대표는 “장애를 딛고 운동하며 국위 선양하는 선수들에게 조그마한 힘을 보태고자 노력할 것이며 휠체어컬링의 발전과 더불어 다가오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 며 대한장애인컬링협회에 격려와 응원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대한장애인컬링협회 최종길 회장은 “휄체어컬링은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빙상 종목 중 유력한 메달 후보 종목으로 협회, 지도자, 선수들이 합심하여 메달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신신제약은 주로 비인기종목 운동선수들을 지원해왔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장애인 선수들까지 지원의 폭을 확장했다.
대한약학회(회장 문애리)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주최한 ‘제2차 서리풀 미래약학포럼’이 23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신약강국 지향 융복합 R&D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지난 4월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대한약학회의 역할’을 주제로 개최된 제1차 포럼 이후 두 번째로 의약품과 관련한 산업계와 학계의 대표 단체가 뜻을 모아 ‘글로벌 신약강국 도약’이라는 지향점 아래 4차 산업혁명의 중심부에 위치하는 제약산업의 미래 전략을 다각도로 조망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은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신약 강국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과 김성훈 서울대 약학대학 교수(4차 산업혁명시대와 ‘Pharma 4.0 Initiative’)의 발제 강연으로 시작으로, 패널토의에서는 기조강연에 대한 의견과 함께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공과대학 교수와 김석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본부장, 윤호열 삼성바이오로직스 상무, 유진산 파멥신 대표, 오성수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상무 등이 포노사피엔스시대와 4차산업혁명, 한국 바이오제약 산업의 성장전략, 바이오•헬스케어 투자전략 등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회장 김옥연)와 함께 22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4회 제약산업 윤리경영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사회안전망인 제약산업에 대해 보다 수준 높은 기업 윤리와 사회적 책임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에 부응하지 않을 경우 강력한 제재조치가 가해지는 것이 국제적인 추세”라며 언급하며, “윤리경영이 곧 이익경영인 시대에 접어든 만큼 개방형 혁신과 글로벌 협력을 촉진하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윤리경영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상석 한국글로벌의약산업 협회 부회장은 “새정부의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시점에서 우리 산업계는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한 윤리경영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지속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독려했다. 이에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윤병철 과장은 “정부의 고민 못지않게 산업계 스스로가 높은 수준의 윤리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제약바이오산업이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긴밀하게 소통할 것임을 약속했다. 이날 아카데미에서는 △경제적 이익 지출보고서 시행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세계 마약퇴치의 날(6월 26일)을 맞이하여 (재)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제31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행사’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념행사에는 손문기 식약처장을 비롯하여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 박민표 검찰청 강력부장, 조찬휘 대한약사회 회장, 이경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마약퇴치 유공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약퇴치 유공자 정부 포상, 마약퇴치 공모전 시상, 마약퇴치 선포식 및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우선 마약퇴치 유공자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하여 정부포상(총 42명)과 각계의 축사 등이 있을 예정이다. 20여 년간 마약퇴치를 위한 교육, 홍보, 뮤지컬 개발 등 다양한 노력을 해 온 구본호 약사가 국민훈장동백장을, 마약사범 단속에 공로가 큰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이용일 검사가 근정포장을 받게 된다. 4개 대학교의 마약퇴치 동아리가 참여하는 마약퇴치 선포식과 더불어 ‘당신은 꽃보다 아름답다’를 주제로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위한 기념공연(샌드아트)이 이루어진다. 손문기 식약처장은 “식약처는 철저한 마약류 관리와 함께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 중독자 재활 등을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2017년 7월 13일~14일 양일간에 걸쳐서 제약기업과 스타트업기업을 대상으로 “원료의약품의 KSM(Key starting material) 선정을 포함한 ICH Q11의 이해와 일본시장 진입전략”을 주제로 양평 더스타휴리조트에서 KDRA 원료의약품연구회 23차년도 워크샵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샵 첫 날은 이슈가 되고 있는 원료의약품에 대한 ICH Q11의 starting material 선정기준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이에 따른 관리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환경부의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평법)” 및 고용노동부의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등 국내의 원료의약품 관리 방법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둘째 날은 개발부터 승인까지 일본시장의 원료의약품 등록 절차에 대해 살펴보고 이와 함께 일본 의약품시장 동향 및 일본시장 진출 성공 실패 사례를 통해 일본시장 진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휴온스글로벌의 계열사 휴메딕스(대표 정구완)는 22일 경기경영자총협회(KEF) 주관으로 경인지역 대학생 40여명을 휴메딕스 본사로 초청, 중소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중소기업 탐방프로그램은, 이공계 전공 재학생들이 중소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기업 소개, 현장 연수 등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고 기업에 맞는 취업 역량을 강화하며 향후 취업 로드맵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프로그램은 크게 두 섹션으로, 기업 및 인재상, 채용프로세스, 제도 및 복리후생 등에 대해 확인 할 수 있는 ‘기업홍보’ 섹션과 실제 근무중인 직원들의 취업 성공기를 들어보는 ‘선배와의 진로상담’ 섹션으로 구성됐다. ‘선배와의 진로상담’ 섹션은 총 5명의 직원이 생산, 영업, 연구, 관리 등 각자 맡고 있는 직무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학생들의 질문은 입사를 위한 준비부터 업무, 복지혜택, 힘든 점, 추후 계획 등 전반에 걸쳐 쏟아졌다. 이번에 기업홍보를 진행한 휴메딕스 재경본부장 송원규 상무는 “학생들의 참여 및 관심도가 매우 높아 계획했던 시간을 초과하면서까지 진행됐다. 오늘 나온 질문 중 가장 많은 부분이 회사에서 바라는 인
부산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김세영)는 지난 22일(목) 오후 부산근로자건강센터에서 ‘주물사업장 보건관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23일 부산근로자건강센터에 따르면 발대식에는 김용태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 최웅 안전보건공단 부산북부출장소장, 노경옥 사상구청 기업지원계장 및 참여사업장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7월부터 부산 북부권(사상구 중심) 주물사업장 대상 보건관리 사업이 시행된다. 부산근로자건강센터는 작업환경개선, 화학물질관리, 근로자건강관리 등 통합적인 직업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주물사업장 근로자들은 발암성 물질, 흄, 분진, 각종 유기화합물 등에 노출되고 타 산업에 비해 노동강도가 높아 건강장애의 위험이 높지만, 대부분의 사업장이 50인 미만으로 보건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작업환경개선 등을 포함한 직업건강서비스가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였다. 김세영 센터장은 "이번 사업이 주물사업장의 작업환경개선 및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한 소중한 한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린파자(올라파립) 300mg 정제 1일 2회 투여 유지요법이 germline BRCA 변이 백금민감성 재발성 난소암 환자에게서 삶의 질 유지 및 무진행 생존기간(PFS: Progression-Free Survival)을 연장한다는 SOLO-2 임상3상의 신규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2017 미국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ASCO) 연례 회의에서 발표된 이번 연구에서, 중요한 환자 중심 혜택에 대한 평가 항목인 위약 투여 대비 린파자 투여의 삶의 질을 보정한 무진행 생존기간(QAPFS)과 질병 증상 및 유해반응을 겪지 않는 기간 (TWiST)은 무작위 배정 후 최대 27개월간 관찰됐으며, 연구 결과 기능적 건강, 신체적 건강 및 증상, 3개의 개별 평가 척도에서 린파자 유지요법을 받은 환자들은 위약 군과 유사한 삶의 질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항암사업부 김수연 상무는 “이번 연구 결과 발표 통해 BRCA 변이 재발성 난소암 유지 요법에 있어 세계 최초로 승인된 PARP 억제제인 올라파립의 효과와 안전성을 뒷받침하는 새로운 삶의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23일 재단법인 보문복지재단(이사장 정형래)으로부터 불우 환자돕기 성금 3천만원을 기탁 받았다. 23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병원 1동 로비에서 윤택림 병원장과 보문복지재단 정영헌 전무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서 정영헌 전무이사는 치료비가 없어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환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3천만원을 윤택림 병원장에게 전달했다. 정영헌 전무이사는 “우리 주위엔 경제적으로 어려워 정상적인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의 환자들이 아직도 많다” 면서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택림 병원장은 “보문복지재단의 깊은 뜻을 불우한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 면서 “전남대병원은 앞으로도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3년 12월 설립된 보문복지재단은 매년 어려운 이웃돕기사업과 저소득층 환자 의료비 지원 그리고 불우한 성적우수 학생들 장학금 지급 등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기부금을 모금하는 여러 방법이 있을 수 있으나 그 중에서도 가장 의미가 있는 것은 소액이라도 우리 회원님 모두의 참여에 의한 모금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회관신축추진위원회 김건상 위원장, 기금분과 김숙희 위원장, 건축분과 전철환 위원장 등 4인은 지난 6월15일 ‘대한의사협회 회관 신축 관련 서신문, 회원님들께 드리는 글’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한 관계자는 “기부 방식에 여러 논의가 있었다. 의협은 순수하게 회원의 기부와 자체 자금으로 회관신축 기금을 충당하고자 한다. 약245억원의 소요자금 중 약 100억원은 회원의 순수한 기부금으로 충당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른 단체가 회관도 짓기 전에 회관 운영권을 맡기는 사안으로 내홍을 겪고, 그 전에는 회원이 아닌 을의 관계에 있는 곳들에 기부금을 요구해서 업계에서 구설에 오른 적이 있었다. 이에 의협은 을에게 요구하기보다는 회원의 순수한 소액 기부에 최고의 가치를 부여하기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신문은 회관 신축비용은 약 245억원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원 충당 방안을 소상히 보고했다. 서신문은 “회관 신축시 사무실 임시 이전에 임대보증금 약 9억원을 비롯하여, 2년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이 뇌성마비로 인한 장애로 일상생활이 힘들었던 우즈베키스탄 어린이를 한국으로 초청해 새로운 삶의 길을 열어줬다. 의사가 꿈인 차로스는 뇌성마비로 대퇴골과 종아리뼈가 반대로 돌아간 ‘하지 부정 정렬 증후군’ 때문에 학교를 못가는 날이 많았다. 3살에 친엄마를 잃은 차로스는 선생님인 이모의 도움으로 홈스쿨링을 통해 학업을 잇고 있었다. 차로스와 이대목동병원의 인연은 지난해 이대목동병원 의료진과 학생, 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이화 해외의료봉사단이 우즈베키스탄 안디잔 지역을 방문하면서 시작됐다. 봉사단의 일원으로 차로스를 현지에서 진료한 이대목동병원 정형외과 이승열 교수는 “당시 차로스는 무릎 위쪽과 아래쪽 뼈가 반대로 돌아가 있어서 걸을 때 무릎이 안쪽을 향해 양쪽이 서로 부딪히고, 빨리 걷기 등 일상생활이 힘든 상황이었다”면서 “딱한 가정 사정과 수술이 어려운 우즈베키스탄의 의료 수준 때문에 한국으로 초청해 치료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난 4월 25일 이모와 함께 입국한 차로스는 곧바로 이대목동병원에 입원해 이승열 교수로부터 다리 교정 수술을 받고 최근 우즈베키스탄으로 돌아갔다. 이승열 교수는 차로스가 고국으로 돌아간 후에도 재활치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효명)이 하나(One)되고 으뜸(Best)되는 의료원을 수립하고자 담금질에 나섰다. 지난 16일 양재동 The K-호텔에서 개최한 2017년도 교원연수에서 약 120여 명이 넘는 교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미래 도약을 위한 다양한 전략 수립을 논의하는 토론의 장이 열렸다. 의료원은 이미 지난 3월 17일 ‘The Great KUMC 2025 Project 전략수립’을 위한 킥오프 미팅을 가지고 ▲통합진료 ▲교원인사제도개선 ▲건설 ▲책임경영 ▲연구관리체제 ▲연구투자의 여섯 가지 중점 분야별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한 바 있다. 이후 지난 3개월 간 김효명 의무부총장을 비롯한 각 기관장과 핵심 보직자, 그리고 전임교원 80여명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한 의료원의 변화와 혁신의 청사진을 그려왔다. 이번 교원연수에서는 TFT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의료원의 10년을 준비하고 내다보는 발전전략과 신성장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총 2부로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연구대상자 보호프로그램 운영과 AAHRPP 인증추진 ▲연구관리 체제, 연구투자 ▲건설, 건축디자인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는 ▲통합진료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