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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양광모)은 최근 연구팀이 췌장암에서 암 억제 기능을 하는 새로운 마이크로 RNA를 규명하여, 췌장암의 진단 및 예후 측정에 중요한 바이오마커의 가능성을 제시하였다고 19일 밝혔다.동남권원자력의학원 연구센터 임상방사선암연구팀이 주도한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출연금 사업으로 수행된 것으로 국제 암 생물학 학술지인 온코타깃(Oncotarget)의 2017년 4월 호에 게재되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주미 박사 연구팀은 평소 마이크로 RNA-1247이 췌장암세포 및 실제 췌장암 환자의 암 조직에서 후성유전학인 조절에 의해 특이적으로 억제되어 있음을 규명하였으며, 마이크로 RNA-1247를 회복시켰을 때 췌장암 세포의 생장 및 전이를 촉진하는 다양한 현상들을 억제시키는 기능이 있음을 최초로 입증하였다. 또한 동물실험을 통해 후성유전학적 조절에 의해 억제된 마이크로 RNA-1247을 회복시켰을 때, 암이 형성되는 기간이 현저히 지연되는 사실도 규명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췌장암의 경우 5년 생존율이 다른 암 종에 비해 매우 낮아 조기발견 및 예후측정이 매우 중요한데, 암 억제 기능을 하는 마이크로 RNA를 이용하여 차후 췌장암 환자에
을지대학교병원은 산부인과 양윤석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가 수여하는 ‘2017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2017 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양윤석 교수는 최소침습 수술인 ‘무흉터 노츠(NOTES) 자궁적출수술’을 개척해 해외 저명 학술지인 ‘최소침습부인과저널’에 논문을 게재하는 등 부인과질환에 대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양 교수는 전 세계 유명 전문가 데이터베이스인 ‘Marquis Biographies Online(MBO)’의 독점 접근권을 제공 받게 됐다. 한편 양 교수는 지난 20여 년 간 폐경기 여성에 대한 호르몬 치료 및 연구업적을 축적해왔으며, 을지대학교 IT융합 의학연구소 소장을 맡아 ‘모바일 헬스(Mhealth)’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그 결과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7년 지역대학 우수과학자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검진센터(원장 김순관)는 오는 6월 23일(금) 오후 2시, '우울증과 치매'를 주제로 건협 부산센터 8층 강당에서 제373회 시민건강공개강좌를 실시한다. 강사는 부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동욱 교수이다. 문의 (051)557-9988.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잔반줄이기 캠페인'을 벌인다. 19일 점심시간을 기해 시작된 캠페인은 앞으로 6개월 동안 이어진다. 잔반줄이기 캠페인 동참과 확산을 위해 병원은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식당입구에는 아이디어 톡톡 튀는 캠페인 홍보 포스터들을 게시하는 한편, 일일 잔반배출량 측정결과를 알리는 현황판도 세웠다.캠페인 기간 중 잔반배출량이 10kg씩 줄어들 때마다 기념 특식 또는 간식이 제공되며, 잔반을 남기지 않으면 정기적인 추첨을 통해 선물도 받을 수 있는 행운도 주어진다.‘잔반쿠폰제’도 운영한다. 9월부터 3개월간 잔반을 남기지 않은 직원에게 ‘잔반쿠폰’을 지급하고, 캠페인 종료 후 쿠폰을 가장 많이 보유한 직원에 대해서는 ‘명예 순천향 환경부장관’으로도 임명하고 시상할 계획이다.한은경 영양팀장은 “2008년부터 매년 잔반줄이기 캠페인을 벌여 환경보호 및 자원절약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잔반배출량 제로를 목표로 적극적인 캠페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 정신건강의학과는 오는 23일(금) 오전 10시부터 제2별관 5층 일송문화홀에서 ‘분노조절 그것이 알고싶다’ 대국민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2017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와 안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주최한다. 아동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 중․고 교사 및 상담교사, 관련기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재능 나눔 방식으로 직접 강의를 진행하고, 학부모와 교사의 자율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무료 건강강좌다. 주요 강의는 △ 분노관련 정신건강문제 - 희망가득 소아청소년 마음클리닉 김두형 원장 △ 분노조절 왜 안 될까요? -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가혜 교수 △ 분노조절, 어떻게 도와줄까? - 한림대학교 자살과학생정신건강연구소 강윤형 교수가 강의한다. 분노조절이 어려운 질환 소개와 전문가의 개입방법 및 관련 질환 해결법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가혜 교수는 “최근 언론에 '분노조절장애'라는 말이 자주 등장하는데 그만큼 분노조절의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대전선병원이 6월 19일 취약계층 암, 심뇌혈관 등 중증질환자를 돕기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열었다. 대전선병원 동관 8층 직원식당 테라스에서 열린 이번 바자회에는 임직원들이 기부한 의류, 잡화, 가전 등 총 500여 점의 물품이 모아져 판매되었으며, 수익금 전액은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에 쓰일 계획이다. 판매되지 않은 물품들은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할 예정이다. 선병원은 2011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급여의 일부를 취약계층 환자의 의료비와 생계비로 지원하는 ‘사랑의 자투리’ 사회공헌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총 8천200여만 원의 기부금이 모아져 현재까지 독거노인 및 무의탁노인, 장애우 등 36명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이상훈, 이하 ETRI)이 19일 오전 11시 ETRI 7동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건양대병원 최원준 병원장, 유형식 바이오메디컬부총장, 오도창 건양대의료공과대학장, 김용석 의료정보실장, 김종엽 홍보실장이 참석했으며, ETRI에서는 한동원 SW콘텐츠연구소장, 신성웅 지능로보틱스연구본부장, 조재일 지능로봇시스템연구그룹장, 정교일 기술총괄, 조현성 책임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ICT분야와 의료분야의 융·복합 관련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사항으로는 ▲상호 연구협력 네트워크 구축 ▲의료 ICT분야 최신기술 정보 및 전문가 상호 교류 ▲공동 연구과제 발굴 및 수행 ▲연구결과 공유 및 사업화 공동 노력 등이다. 최원준 병원장은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뜻 깊은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의료와 ICT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이 유망한 미래 산업으로 꼽히고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원 소장은 “ETRI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의료분야에도 적용해 새로운 차원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지원하고 있는 급성심부전레지스트리 연구진(연구책임자 오병희)은 급성심부전 증상으로 입원한 환자의 병원 내 사망률이 4.8%이고, 퇴원 후 6개월, 1년, 2년 사망률이 각각 12.4%, 18.2%, 27.6%로 높아 적극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19일 밝혔다. 2011년부터 국립보건연구원은 급성심부전환자레지스트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전국의 10개 대학병원에서 총 5,625명의 환자를 등록하고 5년간 추적관찰하고 있다. 연구진은 최근 2년까지의 추적관찰결과를 발표하였는데 그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급성심부전의 원인질환으로는 허혈성심장질환이 37.6%로 가장 많았으며, 심근병(20.6%), 판막질환(14.3%), 부정맥(10.6%)순이었다. 심부전을 악화시킨 주요 요인은 심근허혈(26.3%), 빈맥(20.4%)과 감염(19.6%) 등이었다. 특히, 입원 시 급성신장기능부전을 동반한 경우 사망위험이 13배나 높았고, 저혈압, 저나트륨혈증을 보인 경우 약 2배 정도 높았다. 반면 베타차단제 투여를 한 경우는 사망위험이 35% 낮았다. 퇴원 후 한 달 이내 7%의 환자들이 다시 입원하였고, 일 년 이내 23%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016년도 119개 공공기관(공기업 30개 및 준정부기관 89개)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A등급)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2016년도 경영평가는 정부가 321개 공공기관 중 119개 공공기관의 경영실적을 평가했고, 그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로 성과급 차등지급, 인사조치, 차년도 예산반영 등이 이어진다. 공단은 2016년도 평가 결과에 대해 정부 정책을 충실히 이행하고, 국민의 평생 건강과 지속가능한 건강보장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대표적 사례는 ▲선제적 재정건전화 노력으로 6년 연속 당기흑자 달성과 사상 최대 누적적립금을 확보, ▲사상 최초 종합청렴도 2년 연속 1등급(매우우수) 달성, ▲이해관계자와 함께 하는 상생협의체 운영, ▲서민부담을 줄이고 형평성을 높이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안 확정, ▲4대 중증질환 보장 강화 등을 공단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여 국민의 의료비 부담 완화, ▲주요 정부정책 등 경영평가 핵심이슈 집중관리 및 맞춤형 평가대응체계 운영 등이다.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공단 최초로 2년 연속 우수등급을 차지한데 대해 “공단이 경영선진화를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 권용진 (보직기간 : 2017. 6. 12 ~ 2018. 6. 1). 국제사업본부장 이광웅(간담췌외과) (보직기간 : 2017. 6. 9 ~ 2018. 6. 1).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6월 19일부터 보건의료 연구 활성화를 위한 ‘원격 연구분석 플랫폼’과 지역보건사업 지원을 위한 ‘지역별 건강지표 플랫폼’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료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작년 11월부터 ‘건강보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추진했으며, 플랫폼은 원격 연구분석, 지역별 건강지표 제공, 모바일 기반 자가 건강관리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오픈하는 원격 연구분석 플랫폼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완성도가 한층 높아졌으며, 지역별 건강지표 플랫폼에는 보건소 및 사업장의 보건담당자가 편리하게 지역단위 지표를 조회하고 분석까지 할 수 있는 원스톱 기능이 탑재돼 있다. 모바일 기반 자가 건강관리 플랫폼은 7월 오픈예정이다. 원격 연구분석 플랫폼을 통해 연구자료 신청에서 분석까지의 전 과정이 전산화돼, 연구자가 자료를 이용하는 과정에서의 불편을 최소화했을 뿐만 아니라 대용량 및 민감정보를 클라우드 기반의 안전한 시스템에서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연구자는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통해 가상화 환경에 접속해 SAS, R 등의 다양한 분석툴을 이용할 수 있어, 연구비용을 줄이고 커뮤니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도준)은 6월 19일부터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치매 연구용 인체자원을 외부에 공개하고 연구자에게 본격적으로 분양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자원은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 환자 526명에게서 확보한 역학정보, 유전정보 그리고 인체유래물(혈청, 혈장, DNA, 뇨)로, 국내 치매 연구자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4월부터 정밀의료, 코호트 연구 등 보건의료 R&D에 활용 가치가 높은 체액자원(혈청 및 혈장)을 공개 분양한 바 있다. 해당 자원은 온라인 인체자원 분양데스크(http://koreabiobank.re.kr)를 통해 검색하고 분양 신청할 수 있다. 연구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액자원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중 도시기반 코호트, 농촌기반 코호트 사업을 통해 수집된 자원과 국민건강영양조사사업을 통해 수집된 총 15만여 명분의 혈청과 혈장이다. 특히, 체액자원은 분양 가능한 수량이 한정되어있기 때문에, 연구자가 분양받은 자원을 이용하여 생산한 데이터는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에 기탁하여 재분양이 이루어지도록 함으로써 많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6월 2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 건강보험의 성과와 도전 과제’를 주제로 건강보장 4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1977년 건강보장 시행 이후 우리나라의 대표적 사회보장제도로 자리 잡은 건강보험제도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도전과제를 모색하는 국제 학술행사로 마련했다. 국내·외 저명 보건의료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WHO, OECD, World Bank Group, 국제기구 및 각국 건강보장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보편적 건강보장(Universal Health Coverage, UHC)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한편 각국의 건강보험 정책현안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운영을 위한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국제심포지엄 기조연설로 문옥륜 전 서울대 보건대학원장과 Sir David Nicholson 영국 임페리얼컬리지런던 교수가 예정되어 있으며, 공동세션인 세션1은 ‘한국 건강보험제도 성과 및 도전 과제’, 세션 2-1과 2-2는 ‘글로벌 건강보장 리더의 길’과 ‘한국의 심사평가 발전과정과 미래지향점’이라는 주제로 건보공단·심사평가원의 병행 세션으로 운영한다. 양승조 국회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안과 황호식 교수가 최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미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American Society of Cataract and Refractive Surgery, ASCRS)에서 전공의 및 펠로우 구연 중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미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의 젊은 안과의사 임상 위원회(ASCRS Young Eye Surgeons Clinical Committee)는 사전심사를 통해 황호식 교수의 ‘눈물샘으로부터 눈물분비의 직접적인 시각화(Direct Visualization of Aqueous Tear Secretion from Lacrimal Gland)’ 연구를 최우수 연구로 선정했다. 지금까지는 눈물 분비량을 간접적으로 측정하는 방법에는 셔머검사(Schirmer test) 밖에 없었다. 이 연구는 셔머검사에서 한 단계 나아가 안구건조증 환자에서 눈물샘을 노출시킨 후 눈물샘의 표면에 안과진료용 염색약(Fluorescein dye)을 묻혀 눈물이 분비되는 것을 시각화하고 눈물분비 속도를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황호식 교수는 "이 연구를 계기로 눈물샘의 눈물분비기능을 직접적으로 관찰하고 정
최근 기상청에 따르면 태양 자외선 A, B, C 중피부노화와 주름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자외선 A는 5~7월에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층권의 자외선 흡수량을 살펴보면, 오존층을 통과하면서 자외선 C는 모두 흡수되는 반면, 자외선 B는 10%, 자외선 A는 95%가 지표에 도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 자외선 B는 표피/상피까지 침투하여 피부암, 백내장, 홍반 등을 유발하고, 자외선 A는 표피/상피보다 더 깊게 침투하여 피부노화, 주름에 영향을 미친다. 이처럼 피부 건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햇빛이다. 피부가 자외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굵고 깊은 주름, 거친 피부, 피부 탄력의 소실 같은 광노화(Photoaging) 현상이 발생한다. 대한피부과학회지 수록 논문에 따르면, 경제적 성장 및 여가생활 증대로 인한 야외 활동 증가, 환경오염으로 인한 오존층 파괴가 피부 질환을 늘리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따라서 요즘같이 야외 활동이 많은 계절,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피부가 자외선에 지나치게 노출되는 것을 막고, 적절한 관리를 통해 광노화를 예방·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광노화는 사람의 힘으로 조절할 수 없는 ‘내적노화’와 달리 외부적 요인
원자력병원(병원장 노우철)은 6월21일 오후 1시부터 2층 세미나실에서 골연부종양 환우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료 후 관리까지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골연부종양 교육’을 실시한다. 골연부종양은 크게 뼈에 생기는 ‘골육종’과 근육, 지방, 신경, 혈관 등에 생기는 ‘연부조직육종’으로 구분된다. 전체 암발생의 0.8%를 차지하는 드문 암이지만, 골육종의 경우 청소년층에서 많이 발생한다. 골연부종양 교육은 2005년부터 13년간 연간 2회로 꾸준히 운영 중이며, ▲골연부조직의 악성종양, ▲통증조절약물과 항구토제의 이해, ▲암환자의 식이요법, ▲증상관리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골연부종양센터 전대근 센터장은 “의료진과 질의∙응답뿐만 아니라 약사, 영양사 등 관련 전문가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골연부종양 치료를 시작하는 환우분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골연부종양 교육은 골연부종양 진단을 받은 환우라면 누구든지 참여 할 수 있다. 한편, 원자력병원은 지난 30년간 1만여명의 골연부종양 환자를 진료해 국내 최다 실적을 갖고 있다.
차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원장 김동익) 간센터 전영은 교수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간센터 박준용 교수팀은 만성 B형간염으로 인한 진행성 간질환 환자에서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통해 간섬유화 및 간경변증이 호전될 수 있음을 비침습적 방법을 통해 밝혔다. 연구논문은 권위 있는 학회지인 미국 소화기 학회지 (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에 ‘Improvement of Liver Fibrosis after Long-Term Antiviral Therapy Assessed by Fibroscan in Chronic Hepatitis B Patients With Advanced Fibrosis’ 제목으로 6월 게재됐다.(인용지수: 10.38) 만성 B형 간염은 국내에서 간암과 간경변증의 가장 큰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B형간염 바이러스에 오랜 기간 노출된 경우 지속적인 염증으로 인해 간섬유화가 진행되고, 이어 간이 딱딱하게 굳은 상태인 간경변증으로 악화된다. 이번 연구는 만성 B형간염으로 인한 진행성 간질환 환자에서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통해 B형간염 바이러스 증식 억제를 오랫동안 유지하게 되면, 많은 환자에서 간섬유화 및 심지어 간
한국콜마는 19일 회사 운영 자금 목적으로 1000억 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당초 500억 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었으나, 6월 9일 진행된 수요 조사에 총 4800억 원이 참여하여 약 9.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금리는 연 2.531%로 결정됐다. 16일자 A0등급의 민평금리(3.071%) 대비 -54bp가 적용되어 A+ 등급을 넘어서는 금리가 적용되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회사채 시장에서 처음으로 데뷔하다 보니 신용평가가 다소 낮게 책정되었으나 시장에서는 이미 이미 A+ 이상의 가치로 평가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시장관계자 또한 “한국콜마는 매출과 영업실적 등 대부분 지표가 우상향을 그리고 있다”며 “영업실적 제고는 부채비율, 순차입금 의존도 등 재무 구조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국콜마의 회사채 발행은 차입금 상환과 운영 자금을 조달하는 재무구조 개선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국내 대표 CRO인 ㈜씨엔알리서치는 최근에 인적자원을 확보하고 관련 환경을 구축하여 보다 선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약물감시 서비스를 확대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씨엔알리서치는 이미 2015년부터 Pharmacovigilance 부서를 설립하여 의약품 등의 약물감시 업무에 대하여 대처하고 전문적이고 능동적인 약물감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의약품 등의 안전성은 환자 및 임상시험 대상자들의 건강 및 삶의 질과 직결되어 있다는 점에서 규제기관, 학계, 의료계, 제약업계 및 CRO 등을 망라하여 절대적인 우위에 자리한다. 제약사의 입장에서는 심각한 안전성 문제가 발생할 경우 회수조치 포함 즉각적인 대처가 요구되며 관련 이미지의 실추와 경영악화에 직면할 수 있어 철저하고 선제적인 대비가 필요하다. 최근 우리나라는 ICH 회원국으로 지정되어 명실공히 ICH 가이드라인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안전성 관련 가이드라인이 강조되고 있다. 2016년 12월 28일 식약청 (MFDS)에서는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을 개정하여 의약품 안전성에 중점을 두고 행정조치를 강화하여 제도적인 규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미 신약, 희귀의약품을 비롯한 특정 의약품에 대해서는
최근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호두, 연어 및 카놀라유 등 다가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된 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현재 18~35세의 밀레니얼 세대는 배고픔 및 포만감과 관련 있는 식욕 호르몬에 바람직한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체 내에는 식욕 조절을 돕는 특정 호르몬들이 존재하는데, 일부 호르몬은 음식물을 섭취하라는 신호를 주거나,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식품이 이러한 호르몬에 어떤 영향을 미쳐 공복감을 줄이거나 포만감을 늘리는지, 관련 연구가 진행 중이며, 이러한 호르몬의 변화는 이상적인 몸무게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풍부한 다가불포화 지방 식단 후 고지방 식사에 반응하는 배고픔과 포만감'이란 제목으로 발표된 이번 연구에서는 호르몬 변화를 측정해 심리적인 공복감 및 포만감 반응을 살피고, 참가자들에게 이들이 느낀 공복감 또는 포만감의 정도와 섭취 가능하다고 판단한 양을 수치로 표시하게 해 주관적인 등급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다가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한 참가자들은 배고픔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그렐린이 현저히 감소하고,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펩타이드 YY가 크게 증가했다. 펩타이드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