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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내에서는 성인 환자 전유물로 여겨지던 폐이식이 2세 미만 영유아에서도 성공해 폐질환을 갖고 있는 어린이 환자에게 큰 희망의 빛을 비추게 됐다. 서울대병원 장기이식센터 폐이식팀은 지난달 간질성 폐질환으로 앓고 있는 정OO 양이 폐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12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술 당시 환아 정 양은 생후 22개월, 체중 9.5kg로 국내 최연소·최소체중 폐이식술로 기록됐다. 폐이식은 간이식, 신장이식과는 달리 법적으로 생체이식을 할 수 없어 반드시 뇌사 기증자가 필요하지만 소아 환자 뇌사는 매우 드물다. 성인 뇌사자 폐는 체중 차이 때문에 이식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기 더욱 어렵다. 또한 10kg 이하 소아에게는 기증받은 폐를 절제해 이식하는 것도 쉽지 않아 국내에서 그동안 시행된 적이 없다. 국제심폐이식협회에 2015년 등록된 전세계 4,226명 폐이식 수혜자중에서도 5세 미만은 12명에 불과했다. 서울대병원 폐이식팀은 지난 2007년, 폐기능 소실 환자를 에크모(ECMO; 체외막산소공급기)로 연명시키면서 기증자를 기다리다 이식하는 에크모 연계 폐이식을 국내 최초로 시행한 바 있다. 이후 고위험 폐이식을 중점적으로 시행하
의료계 숙원 사업인 의협 회관 신축업무를 주도적으로 담당할 회관신축추진위원회가 본격적으로 출범했다. 14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8일 회관신축추진위원회를 개최하여 상임이사회에서 위원장으로 추천된 김건상 전 대한의학회장을 초대 위원장으로 임명했다.김 위원장은 중앙대학교의료원장 및 중앙대 용산병원장, 의협 부회장, 의협 의료정책연구소장, 제19대 대한의학회장을 역임했으며,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장,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을 거쳐, 현재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이사장과 의협 고문을 맡고 있다.앞서 의협은 제69차 정기대의원총회 승인을 받아 회관신축추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고, 건축사협회를 포함한 유관단체 등에 위원 추천을 의뢰한 결과, 현재까지 총 22인의 위원을 구성했다. 구 분 성 명 소속 / 직위 추천기관 위 원 장 김건상 전 대한의학회 회장 의협 상임이사회 <기금관리분과위원회> 부위원장/ 기금관리분과위원장 김숙희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김록권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의협 상임이사회 박용주 대한병원협회 상근부회장 대한병원협회 배종우 대한의학회 재무이사 대한의학회 변태섭 울산광역시의사회 회장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지원장 주종석, 이하 ‘부산지원’)은 6월 13일 부산지원 강당에서 한방병원 진료비 심사업무 지원 이관에 앞서 부산지역 한방병원 보험심사팀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방병원 7개소 보험심사팀장 및 원무과장 등이 참석해 ▲한방병원 진료비 심사업무 지원 이관에 따른 부산지원 준비현황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운영 및 심사방향 ▲질의 응답 등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사평가원 주종석 부산지원장은 “7월 1일부터 부산지원에서 한방병원 진료비 심사업무를 실시함에 따라 앞으로 한방병원 관계자분들과 서로 협력․소통하고 차질없이 준비해 안정적인 제도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천명훈)는 지난 9일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에서 인당의료재단 부산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 한길의료재단 한길안과병원(이사장 정규형)과 교육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협력병원 협약은 의과대학과 병원이 상호 협력해 원활한 학생교육과 교수개발 및 연구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가톨릭관동대 의과대학은 부산부민병원과 한길안과병원으로부터 학생 교육을 담당할 의료진을 추천받는다. 추천을 받은 의료진은 가톨릭관동대 의과대학의 겸직교원 임용기준과 절차에 따라 교원으로 임용돼 의과대학 학생의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가톨릭관동대 천명훈 총장은 “가톨릭관동대 의과대학의 목표는 최고의 의사를 양성하는데 있다”며 “이번 교육협력병원 협약을 통해 양 병원의 우수한 의료진이 학생교육을 담당함으로써 모두가 윈윈(Win-Win)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관동대 의과대학과 양 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 교육과 관련된 일련의 활동을 함께 수행하며 대학 의학교육 평가 인증에 적극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한약진흥재단(원장 신흥묵)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한의약산업 전문전시회인 ‘제17회 대한민국 한방엑스포’가 오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한의약산업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한방엑스포는 국내 100여개 업체 및 기관·단체가 참가, 모두 147부스가 운영 되며, 각종 한방제품과 정보들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고, 단순히 보고 즐기는 수준에서 벗어나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는 유익한 부대행사들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이번 한방엑스포는 한방화장품관, 한방병·의원관, 한방건강식품관, 기관단체협회관, 한방체험관 5개 분야로 전시되며, 대구한의대학교한방병원,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대구광역시한의사회, 경상북도한의사회에서 준비한 한의무료진료와 한방디저트 및 디톡스 음료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전시기간 내내 열린다. 또한 국내 한의약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하는 ▲대구광역시한의사회 보수교육(25일) ▲대구·경북한약사회 보수교육 및 학술대회(25일) 등이 부대행사로 개최될 예정으로 있어 한의약 전문가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한약진흥재단 신흥묵 원장은 “이번 한방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 침착은 자외선, 호르몬 변화 및 여러 스트레스 인자에 의해서 발생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미백 기능성 화장품이 흔히 사용된다. 그러나 유효 물질이 피부 내로 흡수 되는 것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레이저 치료나 침습적인 방법이 사용되기도 한다. 미백 치료에 있어 기존의 침습적 치료보다 간편하면서도 화장품 도포보다 효과적인 미세침 패치를 통한 새로운 미백 치료법이 제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피부과 김범준․박귀영 교수팀은 최근 ‘미세침 패치를 통한 새로운 미백 치료법의 효과 및 안전성(Efficacy and Safety of a New Microneedle Patch for Skin Brightening)’이란 제목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히알루론산을 주성분으로 한 미세침 패치는 피부 각질에 미세한 구멍을 뚫어 각종 유효 물질들의 전달을 용이하게 하는 경피적 약물 전달 시스템으로, 패치 내에 함유된 미백 기능성 물질과 항산화 성분들을 피부에 효과적으로 전달시킴으로써 색소 개선에 도움을 준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동일한 미백 효능 물질이 포함된 미세침 패치와 에센스를 준비해 34명의 한국인 여성을 대상으로
대한소화기내시경 간호학회 경인지회가 오는 17일 오후2시부터 한양대학교구리병원 12층 사랑의실천홀에서 제 13차 학술대회 및 제 11차 질관리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유교상 교수(소화기내과)의 특강 ‘안전한 진정내시경, 차별화된 내시경실 만들기’을 비롯해 ▲내시경 검사 종사자의 감염예방, ▲진정치료 프로토콜 개발, ▲내시경실 안전간호, ▲올바른 내시경 세척 및 소독절차 동영상 강의 등 다양한 강연이 이어진다. 소화기내시경 간호학회는 내시경 간호의 전문화 및 표준화, 안전 간호 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학회로 이번 행사 사전 등록 및 참가 안내는 대한소화기내시경 간호학회 홈페이지(www.ksgn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세암병원이 외과 입원전담전문의 서비스를 시행한다. 급성기 외과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한 의료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 연세암병원은 13일 145, 146병동에서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과 노성훈 연세암병원장, 윤동섭 외과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과 입원전담전문의 병동 개소식을 진행했다. 외과 입원전담전문의 서비스는 환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다. 외과 전문의가 병동에 상주하면서 환자가 입원해 퇴원할 때까지 수술 전‧후 처치나, 검사, 상처와 통증관리, 영양관리, 합병증의 조기진단 및 처치 등의 진료를 담당한다. 연세암병원은 외과 입원전담전문의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대장항문외과·위장관외과에서 시행한다. 145병동과 146병동에 입원한 환자 중 위, 대장, 직장의 암 수술 및 주요 수술 환자가 서비스 대상이다. 환자는 입원 기간 동안 전문 의료진으로부터 빠르고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수술 후 상태 및 회복 과정에 대해 언제든 전문의와 상담할 수 있어 전문 진료의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노성훈 연세암병원장은 병동 개소식에서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자는 것이 외과 입원전담전문의 서비스의 목적”이라며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들은 세대 당 월평균 10만 4062원을 보험료로 부담하고 18만 3961원의 보험급여를 받아 보험료부담 대비 1.8배의 혜택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14일 2016년 1년간 건강보험 가입자의 보험료부담과 의료이용을 연계해 빅데이터를 분석한 ‘2016년 보험료 부담 대비 급여비 현황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전체 세대를 보험료 순으로 최하위부터 최상위까지 5개 구간으로 균등해 각 구간별 평균 보험료 및 진료비로 5분위 분석을 하면, 보험료 하위 20% 세대(1분위)는 월평균 2만 6697원을 보험료로 부담하고, 14만 599원을 보험급여로 받아 보험료부담 대비 건강보험 혜택이 5.3배이고, 보험료 상위 20% 세대(5분위)는 1.1배로 나타났다. 직장과 지역을 구분해 보험료 대비 급여비를 비교하면 보험료 하위 20%의 지역 세대는 12.8배(13만 9160원/1만 881원)혜택을 받았고 직장 가입자는 4.0배(14만 1371원/3만 5189원)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료 상위 20%의 지역 세대는 1.0배(22만 3435원/23만 1005원)로 보험료 부담이 급여비 혜택보다 많았고, 직장 가입자는 1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6월 15일(목)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제1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구분 시 간 세 부 내 용 비고 접수대 13:00 ~ 14:00 (60‘) ∙ 참가자 접수, 전시부스 내빈환담 (내빈실) 13:40 ~ 13:45 (05‘) ∙ 내빈환담 및 사전인사 13:45 ~ 13:53 (08') ∙ MOU 체결 및 사진촬영 13:53 ~ 14:00 (07‘) ∙ 관심깃발 및 지문트리 참여, 행사장 이동 기념식 14:00 ~ 14:02 (02') ∙ 개식선언 사회자 : 최재원 14:02 ~ 14:03 (01‘) ∙ 국민의례 14:03 ~ 14:08 (05') ∙ 내/외빈 소개 14:08 ~ 14:10 (02‘) ∙ 오프닝 영상 상영 노인학대 현황 영상 14:10 ~ 14:15 (05') ∙ 유공자 수상 및 기념촬영 유공자 7명 14:15 ~ 14:17 (02') ∙ 사진공모전 수상 및 기념촬영 장관상(대상) 1명 14:17 ~ 14:22 (05') ∙ 인사말씀 보건복지부 장관 14:22 ~ 14:25 (03') ∙ 축사1 미정 14:25 ~ 14:28 (03') ∙ 축사2 미정 14:2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국가손상조사감시중앙지원단(단장 송경준)과 공동으로 6월 15일(목) 오후 1시부터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강당에서 ‘제18차 손상포럼’을 개최한다. 시 간 내 용 좌장 및 발표자 13:00-13:30 등 록 13:30-13:50 인사말 질병관리본부장 축 사 국회의원 박용진 의원(정무위원회) 13:50~14:05 국가손상감시체계 구축 개요 및 성과 김 영 택 과장 (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관리과) ▷▷ 1부. 국민건강영양조사와 손상 좌장: 조 성 일 교수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14:05-14:20 국민건강영양조사의 개요와 손상관련 항목 조 민 우 교수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14:20-14:35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활용한 지역사회 기반 손상현황/안전의식 분석 황 승 식 교수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14:35-14:45 질의 및 토론 ▷▷ 2부. 지역사회 건강조사와 손상 좌장: 최 보 율 교수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14:45-15:00 지역사회 건강조사의 개요와 손상관련 내용 이 순 영 교수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15:00-15:15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활용한 지역사회 기반 손상현황/안전의식 분석 박 혜 숙 교수 (이화여
우리나라 시‧도간의 손상 발생 차이는 약 2배 수준이고, 시‧군‧구의 차이는 7배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14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6년 지역사회건강조사결과, 연간 손상경험률(최근 1년 동안 병의원이나 응급실 등에서 치료를 받아야 했던 손상을 경험한 분율)은 8.2%로 전년대비 0.4%p 증가, ’08년 대비 3.9%p 증가로 지속 증가하고 있다. 시‧도간 손상 경험의 차이(연간 손상경험률의 최소 지역 대비 최대 지역간의 비)는 ’08년 2.1배, ’12년 1.9배, ’16년 1.8배, 시‧군‧구간 차이는 ’08년 9.1배, ’12년 23.9배, ’16년 7.4배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지역중심의 맞춤형 예방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손상으로 입원한 환자도 광주, 울산, 충북, 전남, 경남지역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광주‧전남 및 경남은 서울, 인천에 비해 약 2.5배 이상 많이 입원하였다. 이는 2013년 입원한 손상환자 분석 결과. 경시적 퇴원손상심층조사 자료분석을 통한 손상발생 추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탐색(연구책임자, 이화여대 박혜숙교수, 2017)한 결과이다. 우리나라에서 손상은 연간 약 4백만 건 발생하며, 이 중 약 30%는 입원을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에 뇌사자들의 장기기증이 이어지면서 생명나눔 사랑 실천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최근 2주간 뇌사판정을 받은 3명의 환자가 장기를 기증해 만성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8명의 소중한 목숨을 살렸다. 14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6일 교통사고로 인한 외상성 뇌출혈로 치료 받던 중 뇌사판정을 받은 김모(73세, 여)씨가 간과 신장 2개를 기증한데 이어 지난 11일에는 교통사고로 인한 외상성 뇌출혈로 치료 중 뇌사 판정을 받은 강모(50세, 남)씨가 신장 2개를 기증하고 영면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5세의 김모 양이 불의의 갑작스런 질환으로 치료 중 회복되지 못하고 뇌사로 판정 받고 간과 신장 2개를 기증하고 짧은 생을 숭고하게 마감했다. 기증한 장기는 질병관리본부 국립장기이식센터에서 대기자로 등록한 만성질환환자들에게 이식되었고, 그 가운데 신장 4개는 전북지역 환자에게 이식되었다. 장기기증을 결정한 가족들은 “너무 슬프고 안타깝지만 만성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과 소중한 생명을 나눈다면 마지막 가는 길이 더욱 의미 있고 값진 일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마음에서 어렵게 장기기증을 결정했다”며 “새 생명을 받은 분들이 건
(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최근 ‘전국 산부인과의사 긴급궐기대회 백서’를 편찬 배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산의회 측은 “궐기대회를 해야만 했던 산부인과의사의 절박한 진료환경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의사들에 대한 이해할 수 없는 판결이나 과도한 의료악법이 바뀔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산의회 측은 “의료계에서는 역사의 기록이 미흡하여 잘못이 반복되거나 현안에 대한 참고자료가 부족함을 느낀다. 이에 우리 의사회에서 온고지신으로 삼아 전국 산부인과의사 긴급궐기대회에 대한 기록을 정리하여 행사 준비 및 진행, 향후 우리의 목표를 명확히 하고자 백서를 발간 및 배포한다.”고 설명했다. 백서를 보면 2014년 11월에 발생한 인천의 산부인과에서 분만 진통 중 자궁내 태아사망에 대해 2017년 4월 7일 인천지방법원은 자궁내 태아사망을 사유로 진료를 담당했던 의사를 8개월간 교도소에 구금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자궁내 태아 사망은 언제든지 갑자기 발생할 수 있고 산부인과의사라면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문제이다. 자궁내 태아사망으로 구속이 이루어진다면 그것이 선례가 되어 분만진행 중 원인불명의 태아사망이 발생하면 의사
*별세 14일 *발인 16일 *빈소 영주 장례식장 특실(054-638-1444) *장지 안동추모공원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형준)이 지난 12일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14일 화순전남대병원에 따르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란 전문간호인력이 입원에서 퇴원까지 서비스를 제공, 보호자나 간병인이 머물지 않아도 환자에 대한 질높은 간호와 함께 간병비 부담이 해소되는 제도다. 암환자의 경우, 간병비는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돼 진료비의 5%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화순전남대병원은 해당서비스를 위해 1개 병동에서 45병상(5인실 9곳)을 운영한다. 간호사 33명·간호조무사 7명·간병보조인력 2명 등 44명이 전문적인 간호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은 주로 내과 환자로서, 주치의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입원을 결정하고, 환자측이 입원동의하면 된다.중환자나 격리환자, 정신질환·치매 등 보호자 상주가 필요한 상태, 의료진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에서 치료하기 어렵다고 판단하는 경우 등엔 입실할 수 없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병실을 5인실로 만들고 전병상을 전동침대로 교체했다. 병실내에 화장실을 설치하고 낙상예방 감지매트를 갖추는 등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지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은 장기기증운동 및 자살예방교육의 일환으로 (재)한마음한몸운동본부와 함께 지난 6월 13일(화) ‘생명존중 생명나눔 캠페인 - 장기기증 제가 하겠습니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기기증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거부감을 해소하고, 장기기증을 통해 다른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긍정적인 인식을 전파하여 생명의 소중함을 상기하고 생명수호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페루 보건부가 지난 7일(현지시작) '대한민국약전'을 페루 참조약전으로 공식 인정함에 따라 우리나라 의약품 품질관리 기준과 시험방법이 페루에서 동일하게 인정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14일 밝혔다. 페루 정부가 의약품 품질관리 우수성 등을 인정한 국가의 약전으로 참조약전 등재 시 해당 국가 약전에 수재된 의약품, 원료의약품 등의 품질관리 기준 및 시험방법을 별도 추가 자료 없이 인정된다. 이번 참조약전 등재는 페루 보건부의 ‘대통령령’ 개정·공포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대한민국약전'이 외국 참조약전으로 처음 등재됨으로써 우리나라 의약품 품질관리 수준의 우수성이 대외적으로 입증되었다. 페루 보건부가 페루 참조약전으로 등재한 국가는 미국, 영국, EU 등으로 우리나라는 9번째다. 우리나라 제약업체는 이번 페루 보건부의 조치로 페루 국가필수의약품을 수출하는 경우 '대한민국약전'에 따른 품질관리 기준과 시험자료로 허가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우리나라 제약업체가 페루로 의약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기준이 아닌 페루 참조약전(미국약전, 유럽약전 등)의 품질관리 기준과 시험방법에 따라 재시험한 자료 등을 제출해야 했다. 식약처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지난13일 도봉구청에서 어르신 170명을 대상으로 ‘다시찾은 이팔청춘 청춘팔팔 아나파테이핑’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성제약 임직원으로 구성된 아나파테이핑 봉사단은 어깨, 허리, 무릎, 손목 등 어르신들이 통증을 호소하는 부위에 맞춤 테이핑을 실시하고, 테이핑 효과 및 사용법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테이핑 봉사활동에 사용한 근육테이프는 동성제약의 아나파테이프로, 아픈 부위별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잘라져 있어 부위별 맞춤 테이핑이 가능한 제품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성제약 아나파봉사단은 “처음에는 테이핑을 낯설어하셨던 어르신들이 아나파테이프를 통해 통증이 완화된 것 같다며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동성제약은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사회나눔활동의 일환으로 도봉구청과 함께 ‘다시찾은 이팔청춘 청춘팔팔 아나파테이핑’ 봉사 릴레이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아나파테이핑 봉사활동은 동성제약 본사가 위치한 도봉구 관내의 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께 맞춤형 테이핑을 실시하는 내용이며 올해 말까지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과 고려대 구로병원(원장 은백린), 가천대 길병원(원장 이근)은 13일 오후 3시 30분 고려대 구로병원 신관 회의실에서 의료기기의 개발과 임상시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건양대병원 윤대성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장, 고려대구로병원 이흥만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장, 가천대길병원 김선태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장이 참석해 3자간 협약이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기관은 의료기기 중개 및 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해 인프라 구축 및 공동 협력 연구체계를 개발하기로 했다. 주요 사항으로는 ▲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시험을 위한 공동 연구 수행 ▲국내·외 다기관 임상시험 수행 ▲공동심포지엄 및 학술대회 개최 등이다. 윤대성 센터장은 “보건의료산업 육성을 통해 미래의 먹거리를 준비해야 하는 현 시점에서 뜻 깊은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의료기기 개발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