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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은 심질환, 치매, 중환자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규 전문의를 임용했다. 이번에 신규 임용된 순환기 내과 정재훈 전문의는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부천 세종병원 내과 전공의,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임상강사를 역임했으며, 전문분야는 ▲허혈성 심질환, ▲말초혈관질환, ▲심부전, ▲고혈압, ▲고지혈증 등이다. 정재훈 전문의는 "우리나라 공공보건의료 중심기관인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근무하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신뢰성 있는 환자 진료를 통해 국립중앙의료원의 전문성을 더욱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과에 신규 임용된 엄관희 전문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전공의, 이상운동질환 전임의, 명지병원 신경과 전문의를 역임했으며, 전문분야는 신경퇴행성질환인 ▲이상운동질환, ▲파킨슨․치매 등이다. 엄관희 전문의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일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진료뿐 아니라 신경퇴행성질환에 대한 교육 및 연구에도 힘써, 공공의료기관 의료인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외과에 신규 임용된 김영환 전문의는 가톨릭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 인재개발원이 한국 U러닝연합회에서 시행하는 ‘e러닝 전문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e러닝 전문기관 인증’은 e러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교육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교육수요자에게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을 엄선해 전문기관으로 인증하는 것이다. 건보공단은 사이버연수원을 통해 매년 1200여개의 e러닝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e러닝 우수 콘텐츠 기관상 수상, e러닝 지도사 배출 등 e러닝 발전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인정받아 본 인증을 획득했다. 건보공단 안희무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우리 공단이 공식적인 e러닝 전문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수준높은 콘텐츠 및 학습환경을 제공해 공단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황대용)은 12일부터 환자의 편의성 향상과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외래번호체계 시스템을 구축해 본격 운영한다. 외래번호체계는 여러 진료과가 모여 있는 외래에서 환자와 보호자, 방문객 등이 보다 빠르게 진료과를 찾아갈 수 있도록 진료과별로 고유 번호를 부여한 시스템이다. 번호는 2자리 숫자로 구성됐으며 첫 번째 자리 숫자는 층수를 의미한다. 지하 1층은 0, 1층은 1, 2층은 2다. 두 번째 자리 숫자는 위치에 따른 순서로 접수와 수납처를 0으로 두고 이를 기준으로 시계방향으로 숫자가 1씩 올라간다. 황대용 병원장은 “환자들에게는 낯설 수 있는 진료과명에 번호를 부여해 번호만 보고도 진료과를 찾아가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신석)이 오는 14일부터 3개 진료과를 순차적으로 추가 개설해 보다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12일 빛고을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지역민에게 보다 편리하고 체계적인 진료를 펼치기 위해 기존 진료과 외에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외과 등 3개과를 더 늘리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관절염 위주의 전문 질환 치료 뿐만 아니라 다른 질환에 대한 복합적인 치료도 동시에 이뤄질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관절염을 앓고 있는 산부인과 환자 또는 다른 증세가 있는 어린이 관절질환 환자가 이제는 관절질환 치료 후 타 병원으로 옮겨서 진료 받는 불편함 없이 빛고을전남대병원서 모두 진료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로써 빛고을전남대병원은 오는 14일 산부인과에 이어, 19일 소아청소년과와 외과 진료를 각각 시작한다. 먼저 소아청소년과는 노하영 교수가 매주 4일씩(월·화·목·금요일 오전) 출생 직후 아기부터 청소년까지의 모든 질환을 담당한다. 산부인과의 경우 류현경·문다현 교수가 매주 수요일 오후 일반 부인과 분야(자궁근종·자궁탈출증·골반염증성질환·요실금 및 여성 비뇨기계 질환)를 진료한다. 외과는 곽한덕 교수가 매주 월요일 오후 대장 및
인•부천 지역 최초로 수술실에서 전신마취하에 시행하던 흉강경 수술영역이 이젠 내시경실에서 진행하는 시대가 열렸다. 12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에 따르면 이 병원은 진단 및 치료가 어려웠던 흉막 질환을 비롯해 암으로 인한 악성 흉수의 진단과 흉막 유착술 등의 치료를 기관지 내시경실에서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전신마취를 하고 수술실에서 진행했던 질환을 간단한 내시경 진정(수면마취)만 하고 수술실 밖에서 전신마취 없이 실시하게 된 것이다. 이에 수술실에서 진행할 때 보다 짧은 시술 시간과 빠른 회복으로 환자들의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나 스트레스를 줄이고 치료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전신마취가 부담스러운 고령 환자나 암환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시술을 받을 수 있다. 흉강경 수술은 피부를 길게 절개하는 개흉수술보다 최소절개로 회복 시 고통이 훨씬 적고, 폐기능을 보존할 수 있으며, 입원 기간도 짧은 장점이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는 2015년 5월부터 내시경실에서 흉강경을 통해 폐암을 비롯해 기타 암으로 인한 흉수, 결핵성 흉수, 원인불명의 흉수 등의 진단 및 치료해 오고 있으며 현재 65건을 시행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
좋은문화병원 난임의학연구소는 지난 1일 경북대학교 이동석 교수, 대구대학교 구덕본 교수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임신율 향상에 관련된 특허를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허명은 ‘핵 치환된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 분석용 세포 및 핵 치환된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에 대한 정보 제공방법’ 이다. 세포호흡에 관여하며 에너지를 생산하는 공장으로 불리는 미트콘드리아는 세포 내 대표적인 소기관이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할 뿐만 아니라 신호전달, 세포분화, 세포사멸 등과 같은 다양한 조절에 관여한다. 사람의 인체에는 약 1경 개의 미토콘드리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여성의 난자에는 약 10만개가 들어있고 남성의 정자에는 100개 정도가 있다.스스로 증식할 수 있는 미토콘드리아는 다이나믹(융합과 분열) 과정을 통해 활성화되는데 난자 속 미토콘드리아의 다이나믹 과정이 원활하지 않으면 이는 결국 수정란의 질 저하로 이어진다. 하지만 지금까지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의 다이나믹 과정에 대한 정확한 정보 확인과 이에 대한 분석과정이 힘들었다.좋은문화병원 난임의학연구소 민성훈 박사는 “수정란의 초기 발생 조절에서 이번 특허 건을 활용해 미토콘드리아 분석 및 정보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의약품 ‘임상시험등 종사자’가 이수해야 하는 교육 관련 자주 묻는 질의와 답변 내용을 담은 ‘임상시험등 종사자 교육 질의‧응답집’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질의‧응답집은 의무 교육 대상자, 교육 주기, 종사자별 교육 시간 등의 정보를 제공하여 ‘임상시험 등 종사자’가 교육을 이수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임상시험등 종사자’ 교육 대상, ▲교육기관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사항, ▲교육과정의 종류, ▲교육기관 관리자 업무, ▲의무교육 이수 시간 등이다. 또한, ‘임상시험등 종사자’들이 업무 역할에 적절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는 기관별 상세 일정을 ‘온라인의약도서관(drug.mfds.go.kr) → 주제별 → 임상시험 정보 → 자료실’을 통해 제공한다. 식약처는 "원활한 임상시험 관련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임상시험 발전 협의체’를 통해 임상시험 교육 관련 개선사항을 수렴‧반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의약품 임상시험 수행에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은 안과 이종수 교수가 6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된 2017 APACRS (아시아·태평양 백내장 굴절수술학회, Asia-Pacific Association of Cataract and refractive Surgeon)학회에서 새로운 수술기법을 소개하는 동영상 영역에서 ‘Autologous Advanced Tenon Grafting Combined with Conjunctival Flap in Scleromalacia after Pterygium Excision’ 연제로 Runner Up Prize를 수상했다. 12일 부산대병원에 따르면 이종수 교수는 익상편제거 후 생긴 합병증으로 안구의 천공이 생길 수 있는 공막의 연화 및 괴사부위를 Donor(공여)조직 없이 환자가 지니고 있는 테논조직을 이용해 안구의 조직을 보강하는 새로운 수술기법을 비디오 영상으로 소개했다. 6개국 (중국, 호주, 싱가폴, 인도, 홍콩, 대만) 심사위원으로부터 심사항목인 독창성, 임상적용 및 교육적 측면, 수술기법, 과학적인 내용에 인정을 받아, 3개 영역(구연, 포스터, 비디오)에 참여한 한국의 안과의사들 중에서 유일하게 수상 했다.
유한재단(이사장 한승수)은 지난 10일 오전 유한양행 본사 대강당에서 「제26회 전국 청소년 글짓기대회」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 유도재 유한학원 이사장, 홍기삼 심사위원장 등 대회 관계자들 및 대회 입상자의 가족들 200여 명이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1,600여 명의 전국 청소년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모두 58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고등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김예주 학생(소명여자고), 중등부 대상(유한재단이사장상) 최윤재 학생(배화여중), 초등부 대상(유한재단이사장상) 이보윤 학생(서울논현초) 등 수상자들은 각각 상패와 장학금을 수여 받았다. 한승수 유한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수상의 영광과 기쁨을 가슴 속 깊이 간직하여, 유한재단 설립자 유일한 박사님과 같이 자신의 자리에서 맡은바 일에 최선을 다하고, 바르게 성장해서 앞으로 자신뿐만 아니라 사회와 국가와 민족을 위해 스스로를 헌신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라다”고 밝혔다. 한편 유한재단은 창업자인 故 유일한 박사의 뜻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 마음과 사고력의 기회를
서울아산병원 임상시험센터가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암연구소로부터 우수 임상시험 연구기관(High Performing Site)으로 최근 지정받았다. 12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이번 지정은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암연구소가 주도하는 유방암 임상연구를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정경해 교수가 책임연구자로서 성공적으로 수행한 것이 계기가 됐다. 임상연구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연구 목적에 적합한 임상시험 대상 환자를 정확하게 분류하고 신속하게 모집하는 것인데, 정경해 교수가 수행한 유방암 3상 임상연구에서 서울아산병원 임상시험센터의 우수한 임상시험 역량이 확인된 것이다. 정경해 교수는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미국 국립암연구소로부터 57,600달러(한화 약 6,500만원)를 지원받았다. 지원금 전액은 임상시험 발전기금으로 위탁돼 향후 임상시험 인프라 구축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정경해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세계 유수 병원들과 함께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임상시험의 질적‧양적 우수성을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임상시험센터의 우수한 인력과 시스템의 뒷받침 그리고 대한항암요법학회를 비롯한 선‧후배 연구자분들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과 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이송)가 공동 제정한 제11회 한미중소병원상 시상식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대한중소병원협회 27차 정기총회 석상에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은 한미약품 우종수 대표이사와 대한중소병원협회 이송 회장 등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봉사상 수상자인 박경동 이사장과 공로상 수상자 5명에게 상패와 상금이 전달됐다. 봉사상 수상자인 박경동 이사장은 지역 내 다문화가족, 저소득층주민, 미혼모를 위한 보건의료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로한 기여를 인정받았다. 또 병원 의료진과 직원들이 동참하는 나눔 봉사를 진행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병원의 롤모델을 제시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또한, 대한중소병원협회 자문위원(2010~현재), 한국의료재단연합회 감사(2014~현재), 대한전문병원협의회 감사(2015~현재) 등을 역임하며 중소병원 및 의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공로상은 공공과 학계, 언론 등 3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선정됐다. 수상자는 변성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前 상임이사(공공), 장성구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학계),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한국이 글로벌 제약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약학회(회장 문애리)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오는 6월 23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신약강국 지향 융복합 R&D 전략’을 주제로 ‘제2차 서리풀 미래약학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약산업계와 학계가 보다 긴밀히 의견을 교류하기 위해 시작된 ‘서리풀 미래약학포럼’은 지난 4월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약학회의 역할’을 주제로 제1차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2차 포럼은 의약품과 관련한 산업계와 학계의 대표 단체가 뜻을 모아 ‘글로벌 신약강국 도약’이라는 지향점 아래 4차 산업혁명의 중심부에 위치하는 제약산업의 미래 전략을 다각도로 조망한다. 신약개발을 주도하는 제약산업은 4차 산업혁명 논의에서 이미 핵심 분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선진국에선 IBM의 왓슨과 같은 인공지능이 신약 후보물질 탐색과 임상시험, 정밀의료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의 본질부터 제약, 의료분야에 미칠 영향과 접목사례, 의약계에 던지는 시사점을 비롯해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본격적인 무더위를 대비해 병원 외곽 근무자들에게 야외 근무 시 필요한 썬크림과 쿨토시 등의 격려품을 지급했다고 12일 밝혔다. 격려품 지급은 무더운 여름에 야외에서 근무하는 현관 안전요원을 비롯해 주차관리, 청소, 조경 등 총 50명의 근무자에게 야외 근무로 인한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한 근무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전달식은 병원 본관 2층 한벽루홀에서 강명재 병원장과 야외근무자 대표로 참여한 7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명재 병원장은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도 병원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내방객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외곽 근무자들의 노고에 심심한 위로를 표하며 항상 밝은 미소로 고객들을 응대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별세 10일 *발인 :2017년 6월 12일 8시 *장지 :영락공원->삼덕공원묘원 *빈소 동래한서병원 장례식장 특1호 *연락처 051-582-1041.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3상 임상연구를 통해 중추신경계(central nervous system, CNS) 전이 동반 환자에 대한 타그리소의 우수한 종양 반응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6월 초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중추신경계 전이 동반EGFR T790M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 대한 AURA3 CNS response 하위분석(sub-analysis) 결과, 타그리소는 기존 표준요법인 백금기반 이중 항암화학요법(platinum-based doublet chemotherapy) 대비 2배 이상 개선된 무진행 생존기간을 나타냈다. 이번 하위분석에서는 뇌스캔(baseline brain scan)을 통해 측정 가능한 1개 이상의 CNS 전이를 가지고 있거나, 측정 불가능한 CNS 전이를 동반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1일 1회 타그리소 80mg 또는 백금기반 이중 항암화학요법의 임상적 효능 및 안전성을 비교 분석했다. BICR 로 분석 결과, 타그리소 환자군의 무진행 생존기간 중간값(Median Progression-Free Survival, mPFS)은 11.7개월로, 백금기반 이중 항암화학요법 치료
투석전문기업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대표 최성옥)는 지난 10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에서 신장학에 대한 통합적인 학술 프로그램인 ‘2017 AREP(Advanced Renal Education Program) 심포지엄’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7 AREP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신장내과 의료진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외혈액회로를 통한 치료인 혈액투석(HD)과 지속적 신대체요법(CRRT)에 대한 최신 치료 지견과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AREP 심포지엄은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의 대표적인 학술 프로그램으로, 신장 질환에 대한 전반적인 치료 트렌드와 경험을 교류하고자 기획되었다. 그동안 복막투석(PD)을 주제로 진행되다 작년부터 전 치료 분야로 확대되어 주목을 받았다. 더불어 올해부터 새롭게 현장 참석이 어려운 의료진도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심포지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웹세미나(Webinar) 형식을 활용하여 편리함을 더했다. 이번 AREP 심포지엄은 크게 세 가지 세션으로 나뉘어졌다. 첫 번째 지속적 신대체요법 세션에서는 송호철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신장내과 교수와 강덕희 이대목동병원
담낭은 담즙을 보관하고 농축시키는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간의 우엽 아래 위치해 있으며, 성인에서는 완전히 팽만 시에 8 X 4 cm 정도의 크기로 부피는100 cc 정도이다. 근래 영상진단 기술의 발전과 건강검진이 늘어나면서다양한 담낭질환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임상에서 흔히 접하는 담낭질환의 치료에 대하여 이야기하고자 한다. 담석증 담석증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흔한 임상 질환 중 하나이며, 유병률이 인류가 고령화되고, 비만화되면서 자연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담석증은 위치에 따라 간내담석, 총담관결석, 담낭결석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성분에 따라 콜레스테롤 담석, 색소성 담석(pigment stone)으로 분류할 수 있다. 담석의 진단 및 치료에있어서는 성분보다는 위치에 따라 그 진단과 치료법이 달라진다. 여기에서는 담낭결석의 치료에 대하여 언급하려한다. 서구에서는 10~20%의 인구가 담석을 가지고있으며, 연령 증가에 따라 같이 증가하여 60대에는 30%, 80대에는 60%까지 증가하고, 나이에 따라 유병률이 증가하는것은 무증상 담낭결석이 많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무증상 담낭결석은 발견 당시 담도통이나 급성 담낭염,담관염, 췌장염과 같은 합병
신신제약(대표이사 김한기)은 8일 화장품 전문회사인 Dr. Gloderm(대표이사 박철홍)과 신신-Dr. Gloderm 코스메슈티컬 제품류의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신신제약 관계자에 따르면 양사가 공동연구하는 SD-701은 Dr. Gloderm사의 RDT (Round Bead Technology) 기술과 신신제약의 TDDS (Transdermal Drug Delivery System) 기술을 융합시킨 차별화된 코스메슈티컬 제제로서 기존 화장품류에 비해 피부투과율을 증진시키고 구슬형 에멀전 비드 제조기술로 피부트러블 등의 개선효과를 지속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신신제약은 TDDS 기술을 활용한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항체전문회사인 와이바이오로직스사와 차별화된 ADC SS-161 패취제 개발로 신규 항체시장에 대한 사업 진입발판을 마련한데 이어 Dr. Gloderm과 SD-701을 공동개발함으로서 코스메슈티컬 시장에도 진입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신신제약의 바이오 파이프라인 스펙트럼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양사의 차별화된 R&D 경험과 역량이 양사간 오픈이노베이션의 성공적인 모델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12일 정책보고서 ‘KPBMA Brief’를 통해 제약·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위한 전문가들의 제언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정부, 의료계, 학계, 언론계 등 제약·바이오산업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은 건강보험제도, R&D 정책, 신약개발, 해외진출 등 분야별 과제와 방향성에 대해 소개했다. 양성일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고령화, 의료비 지출 증대 등으로 인해 보건의료의 핵심산업으로서 제약산업이 부각되고 있으며 글로벌 100대 제약사 진입, 수출액 증가 등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오픈이노베이션 등을 통한 산·학·연의 긴밀한 협력으로 신약개발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제언했다. 이어 오제세 국회의원실의 이강군 비서관은 제약산업의 선진화를 위해 기초연구를 중심으로 하는 바이오 R&D 장기프로젝트에 적극 투자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비서관은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규제기준 마련을 비롯해 산업 육성의 중장기 종합계획의 설정, 국내 개발 신약의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보험약가 결정구조의 개선, 산·학·연 협력시스템 구축으로 신약개발 생태계를 조성 등 문재인 정부의
수혈의 역사 (Ⅱ) 혈액은행의 등장 1930년에 모스크바의 외과의사 유딘(Sergei SergeevichYudin; 1891~1954)은 심한 출혈로 사경을 헤매는 환자에게 죽은 지 몇 시간 안 되는 사람의 몸에서 뽑은 피를 과감하게 수혈했다. 환자는목숨을 건졌다. 이런 섬뜩하고도 기발한 아이디어는 전 해에 우크라이나의 수혈학자인 샤모프(Vladimir N. Shamov;1882~1962)가 내놓은 특별한 연구에서얻었다. 샤모프는 사람이 숨을 거둔 후라도 일부 조직은 몇 시간 정도는 살아있는데, 피는 10시간 정도 살아있으므로 적절히 재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유딘은 샤모프를 믿고 죽어가는 이에게 죽은 이의 피를 수혈했고, 샤모프의 연구가옳다는 것을 증명했다. 이제 수혈 역사의 새로운 장이 열렸다. 일단 유딘은 병원 내에 죽은 지 얼마 안 되는 시신이 있는 경우에만 수혈을 했다. 다량 출혈로 사경을 헤매는 환자의 입장에서 보자면, 유딘의 병원에 죽은 지얼마 안 되는 시신이 있어야 하겠지만 그런 경우가 얼마나 될까? 유딘은 좀 더 과감하게 한발을 내디뎠다. 숨을 거둔 이의 몸속에서 몇 시간 동안 머물었던피가 쓸모가 있다면, 아예 미리 뽑아내 몇 시간 저장해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