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t텔레DBzone24+!실시간대출디비상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81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지난 주말 폭염주의보에 이어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되는 기상경보로, 온열질환에 대한 주의가 각별히 필요하다. 온열질환은 무더위에 지치는 정도로 가볍게 여기기 쉽지만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한 상태로까지 갈 수 있기 때문이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응급의학과 홍성엽 교수의 도움말 다양한 온열질환의 차이와 응급처치법에 대해 알아본다. ◈ 체온 40도 이상으로 의식 잃는 열사병 가장 위험 열사병‧일사병, 미지근한 물로 체온 내려주며 병원 이송해야 폭염 시 많이 발생하는 응급질환으로 일사병과 열사병이 있다. 두 질환 모두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이 필요하다. 일사병은 열에 의한 스트레스로 염분과 수분이 소실돼 생기며 노인에게서 흔하다. 일사병에 걸리면 갑자기 땀을 많이 흘리고 창백해지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두통과 구역, 구토, 어지럼증 등도 나타난다. 의식이 없거나 땀이 나지 않는다면 열사병을 의심할 수 있다. 열사병은 일사병보다 더 심한 상태로 무더위에 장시간 노출되면서 체온조절 중추의 능력이 상실돼 밖의 온도가 높음에도 몸 안에서 열 생성을 계속하는 경우다. 환자의 체온이 4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 바이오일레븐은 자사 제품 ‘브이에스엘3(VSL#3)’ 관련 퀴즈를 맞히면 추첨을 통해 이탈리아 여행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7월 9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퀴즈 이벤트는 8가지 유익균을 이상적으로 배합해 전 세계적으로 특허를 받은 ‘브이에스엘3’ 원료의 창시자가 누구인지를 맞히는 내용으로, 홈페이지 내 힌트 영상을 시청하면 누구나 쉽게 정답을 알 수 있다. 바이오일레븐은 정답을 맞춘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1등 600만 원 상당의 이탈리아 여행상품권(1명), 2등 또박배송 정기구매 1년 이용권(3명)을 증정하며, 3등~5등 당첨자 60명에게는 총 300만 원 의 적립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해당 이벤트는 브이에스엘3 공식 홈페이지 회원에 한해 참여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7월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한편, 브이에스엘3는 8가지 유익균을 엄선, 특정 비율로 배합해 고농도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로 개발한 제품이다. 4,500억 마리의 유익균을 보장하며, 식약처로부터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장 면역을 조절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개별인정 받았다. 브
이달 3일부터 시행된 경제적 이익지출보고서의 작성의무시점(2018년 1월 1일)을 앞두고 제약업계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설명회가 개최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회장 김옥연)는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자율준수관리자 및 CP 담당자를 대상으로 ‘제4회 제약산업 윤리경영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윤리경영이 제약산업 발전의 필수요소라는 공감대 속에 불법 리베이트 근절에 대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2015년부터 양 협회가 개최하고 있는 윤리경영 아카데미는 4회째를 맞이하며 업계의 윤리경영 정착에 일조하고 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부경복 TY앤파트너스 변호사가 코프로모션 및 코마케팅과 관련해 약사법 개정, 공정경쟁규약 개정, 청탁금지법, 공정거래법 측면에서 다각도로 검토해보고 반독점, 역지불합의 이슈에 대한 소개로 시작한다. 이어 의약품공급자에게 경제적 이익 등 제공에 관한 지출보고서 작성 및 근거자료 보관의무를 부여하는 약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의 시행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박재우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사무관이 ‘지출보고서 정책설명회’를 갖고 지출보고서 양식 등 세부 실행방식
한양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영호 교수는 지난 6월 17일 중국 허페이에서 열린 ‘제5회 중국제대혈이식학회’에 초청받아 ‘제대혈은행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제대혈과 소아혈액암의 권위자 이영호 교수는 “한국의 제대혈 관련 정책 등을 알리고, 법령정비 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경험을 전달했다”면서 “향후 제대혈은행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미래 전략 등을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된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중국제대혈이식학회’에서 개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석학들이 대거 참석하는 중국 내 제대혈이식 관련 최대의 국제학술 행사이다. 이영호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UCLA 소아혈액종양학 및 조혈모세포이식센터, 베일러 의과대학 텍사스 의료원에서 연수했다. 대한혈액학회 제대혈이식연구회 위원장, 보건복지부 제대혈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 골수분과위원,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이식조정위원, 한양대학교병원 병원학교 교장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제대혈이식을 성공한 이 교수는 제대혈 관련법안과 제대혈은행 관련 다수의 정부 용역 과제를 수행하는 등 제대
일동후디스(회장 이금기)가 국내 차(茶) 음료 시장에 진출한다. 지난해 슈퍼푸드 카카오닙스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일동후디스는 카카오의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을 그대로 우려낸 ‘카카오닙스차’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5월 홈쇼핑에서 열렬한 호응을 받은 슈퍼푸드 카카오닙스를 보다 간편하게 섭취하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연구를 거듭한 결과, 국내 최초로 항산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한 ‘카카오닙스 건강 액상차’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초코릿의 주 원료인 카카오닙스에 함유된 폴리페놀은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으로, 체내 유해산소의 작용을 억제하여 혈액순환과 심혈관 건강, 두뇌활동 및 집중력 강화, 체지방 개선 등 건강에 좋은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폴리페놀의 여왕으로 불리는 카카오닙스에는 카테킨, 안토시아닌 등이 녹차나 홍차 대비 약 20배 정도 함유되어 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에 따르면,"카카오닙스차는 카카오닙스 고유의 풍미는 물론 몸에 좋은 항산화 폴리페놀까지 그대로 담아낸 건강 액상차로, 꾸준하게 섭취할 경우 건강증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L-카르니틴까지 배합된 0칼로리 액상차로 과체중을 걱정하는 중년이나 날씬한 몸매를 생각하는 여성층에게도 좋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교직원 및 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는 ‘2017 환자안전 주간행사’를 진행했다. 환자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된 이번 주간행사는 정확한 환자확인과 낙상예방을 위해 환자 및 보호자를 교육하는 ▲환자안전 캠페인 ▲교직원 대상 환자안전 최우선 다짐 서명 캠페인 ▲제6회 환자안전의 날 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올해 6회째를 맞는 환자안전의 날 행사에는 임영진 의료원장, 김건식 병원장, 김성수 한방병원장, 김덕윤 기획진료부원장(핵의학과), 김성완 환자안전본부장(이비인후과)을 비롯한 교직원 2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인간은 왜 실수하는가(숭실대학교 박태준 교수) 초청특강 ▲2016학년도 환자안전 개선사례보고와 환자안전문화 조사 분석 결과 발표(김성완 환자안전본부장) ▲교직원 공모 안전 슬로건·로고송 및 콘텐츠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임영진 의료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환자 및 직원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넘치지 않는 것”이라며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교직원은 물론 환자 및 보호자의 참여를 이끌고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많은 직원들이 환자 안전을 고민하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 외과 박조현 교수가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 된, 제 10차 중국외과학회(Chinese College of Surgeons : CCS)에서 7,000명의 회원이 운집한 가운데 명예회원(Honorary Fellowship)으로 추대되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중국외과학회는 중국에서 가장 큰 외과 학술대회로 꼽히며, 개막식에서 박조현 교수를 비롯하여 독일의 직장암 수술의 대가인 Werner Hohenberger 교수, 유럽종양외과학회 회장을 역임한 영국의 Graeme Poston 교수 등 세계적 석학 6명에게 명예회원증서를 수여하였다. 박조현 교수는 지난 30년 동안 위암수술의 세계적 전문가로 120여 편의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하였으며, 특히 2010년 서울성모병원과 뉴욕의 메모리얼 슬로언케터링 암센터와 위암치료 성적을 비교 연구한 논문에서 우리나라 위암치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바 있다. 학회활동으로는 대한위암학회, 대한소화기학회에서 학술위원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대한외과학회에서 학술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위암학회 이사장, 대한종양외과학회장을 역임하였다. 또한 국제위암학회의 상임위
한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혜란)과 농촌진흥청은 6월 17일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에서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을 운영하고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은 농촌 오지마을의 고령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영농기술 지원, 농기계·생활시설 수리, 일손돕기 등을 펼치는 종합적인 봉사활동이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의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약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 의료지원단을 구성해 무료진료와 물리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의료지원단은 농촌주민들이 주로 호소하는 근골격계와 척추질환, 내과 질환 등 만성·퇴행성질환을 중심으로 총 122건의 건강상담 및 진료를 실시했다. 특히 농촌지역 주민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갑상선초음파, 골밀도 검사를 비롯하여 X-Ray, 심전도검사 등 각종 장비를 활용한 건강검진 및 물리치료, 운동치료, 건강 예방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앞서 한림대학교의료원과 농촌진흥청은 지난 2010년 6월 업무협약을 맺고 분기별로 한 차례씩 농촌현장을 찾아 이동식 종합병원을 운영하는 ‘푸른농촌 희망마을 만들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동식 종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지난 16일 서울시 강남구 동국제약 본사에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인사돌플러스와 함께하는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동국제약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전국의 독거 어르신들에게 치약, 칫솔 등 구강 관리 용품으로 구성된 ‘효(孝) 박스’를 지원하는 캠페인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동국제약의 ‘인사돌플러스와 함께하는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은 부모님께 평소 전하지 못했던 고마움을 직접 편지를 써서 전해보자는 취지로 2015년 시작됐으며 특히, 작년부터는 편지쓰기와 더불어 ‘효 박스’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기부했다. 올해에도 6월 16일부터 7월 14일까지 인사돌플러스 브랜드 사이트(www.insadolplus.co.kr)에서 독거 어르신들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면, 참여한 수만큼 독거 어르신들에게 ‘효 박스’를 기부하는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작년에 ‘효 박스’를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며 지속적인 캠페인으로 진행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센터와 함께하는 이런 활동들을 통해 독거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인
“한국 식약처에서 허가를 받은 약이 사우디에 진출할 경우 30일내 승인받는 방안을 검토 중”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약책임자 알-하리리씨는 19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개최한 ‘사우디 제약분야 투자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사우디 정부는 2016년 탈석유와 산업다각화를 목표로 하는 ‘비전 2030’을 발표, 이의 일환으로 제약·바이오산업 등을 주요 전략산업으로 선정했다. ‘비전 2030’의 분야별 세부과제 이행을 위해 설치한 위원회(NTP 2020)의 제약분야 책임자인 그는 사우디 의약품시장 현황과 아울러 사우디 제약시장에 진출하려는 기업 대상의 행·재정적 지원방안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알-하리리씨에 따르면 미 FDA나 유럽의약품 승인을 득한 의약품의 경우 사우디 의약품 시장 진입에 소요되는 시간은 30일에 불과하다. 주목할 점은 한국과 캐나다, 호주에서 품목허가를 받은 의약품에 대해서도 이들 선진국과 동일한 대우를 해주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것. 이같은 조처에 대해 그는 “여러 국가의 의약품이 신속하게 사우디 시장에 들어올 수 있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의약품 승인과 관련된 서류를 제출해 등록하는 시간이 1년에서 3주로, 사우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건강보험 40주년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9주년을 기념해 6월 2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원주시 소재)에서 ‘4차 산업혁명과 참조표준 데이터의 역할’을 주제로 전문가 초청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4차 산업분야에서 정밀의료의 핵심 가치로 부각되고 있는 보건의료 표준데이터에 대한 개발․활용 방안 및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안봉영 박사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명품화 기술 개발 전략’이라는 주제로 참조표준 데이터가 보건의료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발표하며, 동국대 일산병원의 류위선 교수는 ‘데이터 기반 연구_한국인 뇌MR 영상센터의 경험’을 주제로 표준화된 정보를 활용한 질병의 예측 및 환자 맞춤형 치료에 대해서 발표한다. 서울대 강승완 교수는 ‘정량화 뇌파분석 기술을 이용한 멘탈 헬스케어에서의 연령별 표준 뇌파DB의 중요성’을 주제로, 정신건강 영역에서의 참조표준 활용을 통한 치료율 향상 및 부작용 최소화 방안에 대해서, ㈜ JLK인스펙션 김동민 박사는 ‘보건의료 참조표준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 개발 방안’을 주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민장성)가 15일 서울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미국•일본 판매 1위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성분명 에피나코나졸)의 출시 기념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밝혔다. 주블리아는 경구 항진균제 수준의 우수한 치료 효과와 국소 항진균제의 편리함을 갖춘 바르는 손발톱무좀 치료제로, 미국 FDA 승인 후 미국과 일본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지난 6월 1일 출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명지병원 피부과 노병인 교수와 영남대병원 피부과 최종수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주블리아 개발사인 일본의 카켄제약주식회사 연구개발본부장 치카라 이에다(Chikara Ieda), 건국대병원 피부과 이양원 교수, 테이쿄대학병원 피부과 와타나베 신이치(Watanabe Shinichi) 명예교수가 연자로 나서 손발톱무좀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 및 주블리아의 임상적 유용성을 공유했다. 첫 발표로 카켄제약주식회사 치카라 이에다 연구개발본부장이 ‘국소 항진균제로서 에피나코나졸의 R&D 역사’를 주제로 주블리아의 개발 과정과 효과 및 안전성에 관한 임상 결과를 소개했다. 에피나코나졸은 90년대 초 족부백선 치료제를 위해 개발되었다가 손발톱무좀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는 지난 13일과 15일 대구와 서울에서 각각 의료 전문인과 함께 ‘로타텍 10주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2007년 국내 최초의 로타바이러스 예방 백신으로 소개된 로타텍의 출시 1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10년간의 성과와 발자취를 조망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13일과 15일 대구와 서울에서 각각 개최된 심포지엄에서는 한국MSD 의학부 김진주 이사가 ‘로타바이러스 백신 도입 후 국내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 역학 변화’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내용에 의하면, 국내에서 로타바이러스 백신이 도입된 2007년 이후, 5세 미만 영유아 집단의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 발생율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심포지엄에 참석차 내한한 로타바이러스의 세계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티모 베시카리(핀란드 탐페레대학 백신 연구센터장) 교수는 ‘로타텍 도입 10년의 효과’에 대한 발표를 통해 핀란드에서 로타텍의 NIP (National Immunization Program; 국가예방접종) 도입 이후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의 발생이 현저히 줄었으며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으로 인한 입원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자사의금연치료 보조요법인 '챔픽스(성분명 바레니클린)'가 지난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점진적으로 금연하는 단계적 금연에 대한 용법∙용량을 확대∙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전 세계 최대 규모 금연치료 보조옵션 비교연구 결과(EAGLES) 내용도 챔픽스 제품설명서의 신경정신과적 일반 주의사항에 업데이트 됐다. 기존 국내 허가사항에 따르면, 챔픽스는 성인의 금연치료 보조요법으로서 금연일을 정한 흡연자는 금연일 1주일 전 챔픽스 투여를 시작하거나 복용 시작 후 8~35일차 이내에 금연을 시작할 것이 권고된다. 그러나 단계적 금연에 대한 용법∙용량이 추가됨에 따라, 갑작스럽게 흡연을 중단할 수 없거나 원치 않는 환자의 경우 챔픽스를 투여하면서 점진적으로 금연을 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챔픽스 투여 시작 후 첫 4주 이내에 치료 시작 전 대비 흡연량을 50% 감소시키고, 다음 4주 이내에 추가로 50%를 감소시키는 등 12주까지 완전한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하고, 준비가 되었다고 느낄 경우 더 빠른 시일 내에 금연하면 된다. 지난 2015년 미국의학협회저널(Journal of American Medical Assoc
한독(회장 김영진)은 자사의숙취해소제 ‘레디큐’가 국내 최대 규모의 주류전문점인 ‘와인앤모어(Wine&More)’에 입점해 유통망 강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한독은 지난 1일부터 와인앤모어 청담, 한남, 부산 아트몰링점 등 3개 지점에서 ‘레디큐 드링크’와 ‘레디큐-츄’ 판매를 시작했고, 하반기 내에는 전국 와인앤모어 매장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와인앤모어는 ‘와인과 술에 관한 모든 것’이라는 테마 아래 술과 안주, 주류 관련 물품 등 2천 5백여 종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국내 최대의 프리미엄 주류 전문점이다. 소비자들의 구매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아이템의 폭이 넓고,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200ml 이하의 ‘미니 술’을 판매하는 등 기존 주류전문점과의 차별화로 애주가들 사이에서 입 소문을 타고 있다. 현재 청담점, 한남점 등 서울 2곳을 포함 전국 6개 지점이 운영 중이다. 한독은 레디큐 입점을 기념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와인앤모어 매장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레디큐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음 이벤트와 ‘레디큐 드링크’ 1+1 증정 행사, ‘레디큐-츄’ 할인 행사가 준비되어있다. 또, ‘레디
유한양행(사장 이정희)은 6월 20일 회사 창립 91주년을 맞아 전사가 참여하는 릴레이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본사를 시작으로 6월 12일 오창공장, 6월 16일에는 기흥 중앙연구소 임직원들이 헌혈캠페인에 참여했다. 유한양행은 친근한 메시지로 직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헌혈 행사 명칭은 ‘사랑의 방울방울 헌혈캠페인’, 슬로건은 ‘나눔의 한방울, 생명의 한방울’로 정하여 작은 노력이 모여 생명을 살린다는 헌혈 본래의 의미를 부각시켰다. 또한 헌혈과 동시에 헌혈증을 기부하는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으며, 올해 기부받은 헌혈증은 연말에 도움이 필요한 백혈병 환아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유한양행은 지난 2008년부터 헌혈캠페인을 진행해왔으며, 앞으로도 전사가 참여하는 릴레이 헌혈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의 다양한 재능나눔 봉사활동 등을 통해 자발적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해갈 계획이라고 한다.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복합신약 ‘아모잘탄’에 대한 임상결과 2건이 유럽고혈압학회(European Society of Hypertension, ESH)에서 발표됐다고 20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이번 학회에서 아모잘탄 성분에 고지혈증 치료성분을 더한 3제 복합제의 3상 임상 결과와, 아모잘탄 장기투여 시 우수한 혈압강하 및 적정 혈압 유지 효과를 확인한 연구결과 등 2건을 발표했다. 이번 학회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렸으며, 발표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해영 교수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박창규 교수가 각각 진행했다. 먼저 이해영 교수는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환자 143명을 대상으로, 아모잘탄의 두 성분인 암로디핀캠실레이트와 로자르탄칼륨, 이상지질혈증 치료 성분인 로수바스타틴을 병용 투여한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결과, 8주 후 이상지질혈증 치료 및 고혈압 치료 효과가 대조군 대비 우월했다. 이 교수는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를 통해 3제 병용 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면서 “이러한 복합제의 장점들이 국내 환자들에게 보다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 서울대 보건대학원장 문옥륜 교수가 우리나라의 첨단의술과 세계수준인 ICT를 규제완화정책에 잘 연결하면 ‘고부담, 고수가, 고급여’ 전 ‘중부담, 중수가, 고급여’를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옥륜 교수는 20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건강보장 4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에서 ‘한국 건강보험 40년 그리고 글로벌 리더의 길’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섰다. 이날 문 교수는 “‘저부담, 저수가, 저급여’의 늪을 지나서 40년 만에 ‘중부담, 중수가, 중급여’의 강물에 이르렀다”며 “더욱 열심히 노를 저어 ‘중부담, 중수가, 고급여’의 대양으로 나아가야 한다. 만약 우리의 첨단의술과 세계수준인 정보통신기술을 규제완화정책에 잘 연결해주면 세계의 의료가 나아가는 ‘고부담, 고수가, 고급여’로 가기 전 ‘중부담, 중수가, 고급여’라는 대박을 터뜨릴 수 있다”고 말했다. 문 교수는 건강보험제도로 국가보건의료체계 개혁에 활용할 것을 주문하며, 효율적인 건강보험으로 거듭나길 당부했다. 그는 “건강보험을 국가보건의료체계를 개혁하는 수단으로 확실히 활용해야 한다. 의료자원의 생산, 유통, 배분과 활용에 건강보험보다 더 유용한 조정 장치가 없기 때문에 하는 부탁”이라며 “그렇게 함으로
베트남 전국병원노동조합 대표단이 19일 한국의 국립대병원 견학차 전남대학교병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06년 한국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와 베트남 병원노조와의 상호교류 협약에 따른 것으로 한국 의료의 현황을 이해하기 위해 이뤄졌다. 베트남 방문단은 현재 약사로 활동 중인 응언 반 뀌엔 단장(베트남 전국병원노조 부위원장)을 비롯해 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전남대병원은 방문단을 맞아 행정동 회의실에서 윤택림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임원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최권종 수석부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참석자 소개와 홍보영상을 통한 병원 현황과 역사 소개로 진행됐으며, 이후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또한 간담회에 이어 병원 내 주요시설과 병동 등을 둘러보는 팸투어 시간도 가졌다. 이날 응언 반 뀌엔 단장은 “현재 한국과 베트남은 전략적 차원에서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베트남 의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거점병원인 전남대병원과의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윤택림 병원장은 “전남대병원은 지금까지 푸토병원 등 베트남의 의료기관과는 활발한 협력관계를 유지
인천의료원(원장 김철수)과 겐트대학교 인천 글로벌 캠퍼스(총장 Anne De Paepe) 가 19일(월) 의료원에서 시설 이용 및 건강관리 등을 골자로 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의료원은 겐트대학교 임직원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장례식장 시설이용 등 양질의 공공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맺은 겐트대학교 인천 글로벌 캠퍼스는 벨기에에 위치한 겐트대학교의 확장 캠퍼스로, 세계대학평가 생명과학분야에서 40위 권에 위치하는 등의 업적을 갖고 있다. 지난 2014년 유럽 대학으로는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 인천시 경제자유구역청(IFEZA)이 함께 추진해 인천에 글로벌 캠퍼스를 꾸렸다. 김철수 원장은 “의료원은 지역 대표 공공의료기관으로 나날이 발전해 가고 있다. 상호 협력을 통해 건강한 지역을 만드는데 공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태준 부총장은 “지역 대표 공공의료기관으로 임직원 및 재학생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