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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과학기술부 톱브랜드프로젝트인 ‘이제마 프로젝트’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제마 프로젝트는 한국한의학연구원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조선 후기 의학자인 동무 이제마 선생이 창안한 사상의학을 과학적으로 확립해 서양의학과 한의학을 뛰어 넘는 새로운 의학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사상의학은 사람의 체질을 사상(四象), 곧 태양(太陽)·태음(太陰)·소양(少陽)·소음(少陰)으로 나눠 같은 병이라도 그 체질에 따라 약을 달리 써서 병을 고치는 한국 고유의 전통의학이다.한의학연구원에 따르면 10여년 전부터 사상 처방을 쓰는 비율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고, 전체 한의사의 처방 중 25% 정도에 달하며 특히 질병 치료 분야에서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한의학연구원은 이제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상체질 진단기기와 사상체질의 생물학적 특성연구, 사상체질 정보은행 구축사업 등을 벌이고 있다.특히 이제마프로젝트를 통해 다채널 센서를 이용해 맥을 짚을 수 있는 지능형 맥진로봇 등 객관적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각종 진단기기를 개발하는 등 본격적인 사상의학 연구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또 체질 임상정보 수집 및 하고 있으며 대가계 연구를 통해
병원협회가 전국 레지던트 수련병원 및 수련기관 전체에 대해 필기시험문제를 일괄 출제해 중앙공동관리 방식을 적용한 2008년도 레지던트 필기시험이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서 16일 일제히 실시됐다.모두 3894명(전기 3664, 후기 230, 국군수도병원 별도)을 모집하는 2008 레지던트 전형 필기시험에 4242명이 응시해 1.08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레지던트 전형 필기시험은 비교적 포근한 날씨속에 10시 정각부터 시험을 시작해 내과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등 4개과와 정신과(선택) 등 5개 과목에 대한 시험을 치렀다.내과(30), 외과(30), 소아과(20), 산부인과(20), 정신과(10), 총 110문항에 1문항당 0.5점 배점. 정신과 선택시 55점 만점(미선택시 50점 만점). 전체 원서접수자 4259명 가운데 17명이 결시(지난해 27명 결시)해 모두 4242명이 응시, 지난해 99.3%보다 3% 포인트 높은 99.6%의 응시율을 기록했다.3664명을 모집하는 전기 전공의 시험은 16일 필기시험과 18일 면접 및 실기시험을 거쳐 20일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며, 후기(230명 모집)는 21일~26일 원서교부 및 접수를 하고 28일 면
전국 각 병원에서 실시한 2008년도 전공의 전기모집 마감결과 비인기과의 미달 사태가 여전히 되풀이 되고 있어 병원 운영의 차질이 예고 있다.대한병원협회 병원신임평가센터에 따르면 전공의 모집정원은 총 3664명으로 4076명이 지원했으나 이른바 비인기과인 흉부외과, 외과, 결핵과, 마취통증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방사선종약학과, 병리과등 13개과는 지원자들로부터 외면받았다.이는 ‘2007년도 전공의 후반기 지원 현황’과 비슷한 모양새를 취하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2007년도의 경우 총 456명 전공의 모집에 144명만 지원했고 성형외과·안과·정형외과·내과 등 9개 과목은 정원을 채웠으나 외과 등 17개 과목은 미달이었다.대구에 소재한 영남대의료원의 2008년도 전공의의 모집정원은 총 59명이나 지원자는 48명에 불과해 미달됐다.특히 외과 6명 모집에 지원자는 단 한명도 없었으며 산부인과(2명모집) 0명, 방사선종양학과(1명모집) 0명, 핵의학과(1명모집) 0명, 소아과(3명모집) 1명, 병리과(2명모집) 1명으로 나타났다.반면 인기과인 내과(8명모집)·성형외과(2명모집)는 모집정원과 지원자가 일치했고 정형외과는
베링거인겔하임(한국 대표이사 군터 라인케)은 독일 비버라흐(Biberach)에 위치한 연구개발 및 생명공학 센터의 생물의약품 생산 공장을 확장 준공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공장 확장과 첨단화를 위해 2005년부터 총 8000만 유로를 투자해왔다. 포유류 세포 배양을 통해 활성 약품 원료를 제조 생산하는 비버라흐의 또 다른 생산시설(2억 5500만 유로 투자)을 가진 베링거인겔하임은 세계적인 생물의약품 제조사중의 하나로서 최첨단의 기술로 세계 시장을 이끌고 있다.생물의약품 선임부사장인 우베 뷔헬러(Uwe Bcheler) 박사는 “비버라흐 공장은 유럽 최초의 대규모 생물의약품 생산공장으로 1986년부터 운영되어왔으며, 생산 능력이 한계에 이르러 확장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라고 공장 확장에 대해 설명했다. 확장이 필요했던 이유는 생물의약품의 공정이 발전함에 따라 단 수년 내에 발효 수율이 mg에서 g으로 증가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공장에서는 주로 하류 공정(단백질 활성 물질의 정화)의 생산력 개선이 필요하게 되었다. 비버라흐의 생물의약품 공장은 20년 이상 매우 높은 가동률로 운영되었으며 시설을 전면 현대화하기 위해 운영을 중단했었다. 베링거인겔하임의
바이엘 헬스케어(바이엘 쉐링제약)는 발기부전 치료제의 효능과 선호도를 비교한 최초의 임상연구인 CONFIRMED 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유럽, 멕시코, 그리고 미국에서 발기부전 증상과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심혈관계 질환 위험요인을 가진 총 1057명의 남성들을 대상으로 2가지의 무작위· 이중맹검 교차 연구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레비트라(성분명 바데나필)와 실데나필을 비교한 연구이다.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레비트라는 다른 PDE5 억제제에 뒤지지 않으며 특히 치료만족도평가항목 (Treatment Satisfaction Scale: TSS) 기준, 더 많은 환자들이 레비트라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더 높은 치료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레비트라는 발기능 및 삽입 성공율을 향상시켜 발기부전으로 고통 받는 남성들에게 만족스러운 성관계를 가능케 한 것으로 나타났다.발기부전을 앓고 있는 남성의 70 % 가량은 발기부전 치료시 반드시 고려해야 할 복부비만, 당뇨병, 고혈압 및 고지혈증등과 같은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기저질환을 동반한 발기부전 환자들의 효과적이고 즉각적인 치료를 위해 의료진들은 남성의 전반적
의료기관의 비용보상을 놓고 엇갈린 견해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의원급 의료기관의 적정 의료수가를 연구한 정두채 남서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는 최근 열린 ‘보건경제정책학회 후기학술대회에서 “국민건강보험 의료수가(환산지수)수준이 의료기관의 의료행위원가 보상이나 경영수지 균형을 위한 의료비용 보상에 미흡했다”고 지적했다.그는 “적정 이익의 실현이 가능한 진료비의 보상이 의료기관의 건실한 경영과 의료기술의 발전 및 의료서비스의 향상에 필수적 요소”라며 “낮은 의료수가 수준이 장기간 유지되면 국가 의료산업의 경쟁력 저하를 초래한다”고 주장했다.즉 환산지수는 요양기관 유형의 수익·비용·원가를 고려해 적정한 수준으로 인상돼야 한다는 것이다.정교수는 아울러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의료공급자 단체간 합리적인 협상을 통한 자율계약방식이 정착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같은 정교수의 주장에 대해 이평수 건보공단 재무이사는 상반된 견해를 피력했다.이평수 재무이사는 “의료계에서 비용보상이 부족하다고 하는데 이는 늘 하던 이야기”라고 일축하고 “어느정도 투자비용까지 보상해 줘야 하나”며 반문했다.그는 “똑 같은 진료도 청구비용은 각기 다르다”며 “적정투입에 대한 적정한 보상이 원칙
유형별 수가계약 결렬시 계약당사자를 모두 배제한 제3의 기구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을 끈다. 김진현 서울대 교수는 23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개최된 ‘보건경제정책학회 후기학술대회’에서 ‘건강보험 진료수가의 산출방법과 적용’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유형별 수가계약이란 의원·병원·치과의원·한의원·약국 등 5개 유형별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각각 의료행위 수가를 체결하는 것.김교수는 “수가계약 결렬시 수가결정 방법을 개선해야 한다”며 “전년도 수가를 적용하고 당사자를 배제한 제3의 기구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또한 “수가조정의 근거가 되는 연구방법과 근거자료를 개발해야 한다”고 했다.사회전체적인 시각에서 적정 보상수준을 바라보는 연구가 필요하고 객관적 근거자료가 구축돼야 한다는 것이다.그는 이어 “수가계약의 향후과제로 상대가치 조정을 통한 수가의 편법적 인상이 금지돼야 한다”고 말했다.환산지수 결정후 상대가치 조정을 통해 수가인상하는 관행을 지양하고 연중 상대가지 조정을 엄격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이다.특히 수가유형을 병원은 종합전문·종합·병원·특수병원, 의원은 전문과목별로, 약국은 문전약국과 동네약국으로 세분화해야 한다고 강조
메드트로닉의 신제품 ‘엔데버 레졸루트 약물방출스텐트’가 ‘CE 마크’를 받음에 따라 예상보다 출시가 빨라질 전망이다. 메드트로닉은 “엔데버 레졸루트 스텐트는 유럽, 아시아, 중동 그리고 아프리카 등 50개국에서 올해 말이나 늦어도 내년 초에는 출시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메드트로닉은 전세계 수백만 명의 관상동맥질환을 치료하는 약물방출스텐트에서 두 가지 선택권을 제공하는 첫 번째 회사가 된다”고 밝혔다.메드트로닉에 의하면 엔데버 레졸루트는 ‘바이오링스(BioLinx)’라는 새로운 생체적합 폴리머를 사용한다. 바이오링스 폴리머는 엔데버 스텐트의 PC(Phosphorycholine) 폴리머와 같은 생체적합성을 제공하면서 혈관에 약물이 방출되는 기간을 늘려준다. 메드트로닉의 과학자들이 개발한 바이오링스 폴리머는 특별히 약물방출스텐트에 사용되도록 만들어진 것으로, 친수성(hydrophilic)과 소수성(hydrophobic)의 독특한 결합이 최적의 성능을 가져온다. 또한 광범위한 전임상(preclinical)연구를 통해 바이오링스 폴리머의 생체적합성과 약물전달 성능이 입증됐다.또한 엔데버 레졸루트는 엔데버 약물방출스텐트의 장점을 강화했다.엔데버 약물방출스텐트는 2
메드트로닉이 자사의 복부대동맥류 치료제품인 ‘아뉴렉스 스텐트 그래프트(AneuRx Stent Graft)’의 우수한 효과를 입증하는 연구결과를 공개했다.메드트로닉은 최근 제4차 ‘아뉴렉스 임상 업데이트(AneuRx Clinical Update)’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 결과는 1996년부터 사용된 제품 7만개와 10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얻어졌으며, 이는 상용화된 혈관이식편 제품(endograft) 관련 임상데이터 중 가장 큰 규모다.메드트록닉이 공개한 업데이트 내용은 ‘AneuRx IDE’ 임상연구의 장기 추적관찰 데이터의 최신 자료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AneuRx IDE’ 임상연구는 AneuRx 초기 모델로 치료받은 119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환자 600명을 수술 5년 후 추적 관찰한 결과, 96%에서 동맥류(aneurysm)관련 사망이 발생하지 않았다. 좀더 포괄적인 FDA 정의를 사용하여 동맥류 관련 사망을 분석한 결과, 수술 5년 후 94.6%에서 동맥류 관련 사망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4년에서 5년 사이 추적 관찰 사이에 동맥류 관련 사망 증가가 관찰되었으나, 후기 동맥류관련 사망이 발생한 것은 추적관찰 미비
한국콜마가 한가위를 맞아 소중한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컨셉으로 10월 15일까지 고객 사은행사를 풍성하게 개최한다. 한국콜마는 모든 구매고객에게 아이섀도우와 손거울, 세면 볼, 다양한 샘플 등을 무료로 증정하며, 한국콜마가 제조한 제품에 대해 사용후기, 구매동기 등을 작성한 소비자 30명을 선정하여 고급화장품 세트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제품을 구매한 고객별로 또다시 선물을 증정하는데, 금액별로 녹차앰플, 에센스, 마스카라, 아이라이너, 선크림, 립글로즈, 모이스처 팩트, 폼 클렌징, 파운데이션, 치약 등 푸짐한 선물을 중복적으로 각각 증정한다. 이번 한가위 사은행사에는 한국콜마 화장품쇼핑몰에 입점해 있는 보브, 쿠지, 이아소, 지베르니, 칼라코스, 메리스떼, 한국보원바이오, 샘플리체, 더마킨, 브아넬로, 레쏘 등 11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행사 참여는 www.kolmarmall.co.kr (문의:02-3485-0494)
독립적인 혈액 공급의 종양 발달을 막는 약물인 혈관신생 저해제(angiogenesis inhibitor)는 전통적인 화학요법보다 부작용이 적어 효과적인 항암제로 크게 선전되고 있다. 그러나 UCLA의 존슨 암센터(Jonsson Cancer center) 연구자들이 혈액 공급을 차단하는 한가지 방법이 심각하고 잠재적으로 치명적인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새롭게 개발되고 있는 여러 혈관신생 저해제는 새로운 혈관의 성장을 자극하는 중요한 단백질인 혈관내피성장인자(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VEGF)를 차단함으로써 작용한다. VEGF는 생체에서 혈관신생(angiogenesis) 및 혈관발달(vasculogenesis)를 조절하는 중요한 인자이다. 암이 자라기 위해서는 영양 공급과 노폐물 배출을 위한 신생 혈관이 필요하다. VEGF는 혈관 신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암의 성장을 막기 위해서는 VEGF를 억제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결장과 폐암에 대해 FDA의 승인을 받은 혈관신생 저해제인 아바스틴(avastin)은 세포 밖에서 VEGF의 신호 전달을 차단함으로써 혈관 신생을 억제하는 약물이다. 재조합 I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하는 외래환자 10명 중 2명은 11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전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는 2004년 1월부터 2007년 6월 말까지의 입원환자 4703명과 외래환자 3만2382명 등 총 3만7085명에 대해 분석했다.분석결과, 성별로는 남자가 20,961명(56.5%)으로 여자 16,124명(43.5%)보다 많았다. 연령별로는 ▲2세 환자가 5621명(15.2%)으로 가장 많았으며, ▲신생아(0세) 4806명(13.0%) ▲1세 4127명(11.1%) 등의 순이며, ▲11세 이상인 환자도 7734명으로 전체 환자의 20.9%를 차지했다.질환별로 분류하면, ▲출생전후기에 기원한 특정 병태 질환 1128명(24.0%) ▲호흡기계통의 질환 785명(16.7%) ▲선천기형, 변형 및 염색체 이상 질환 515명(11.0%) 순이었다.이 밖에 ▲비뇨생식기계통의 질환 348명(7.4%) ▲신경계통의 질환 241명(5.1%) ▲소화기계통의 질환 220명(4.7%) ▲내분비, 영양 및 대사질환 171명(3.6%) ▲순환기계통의 질환 124명(2.6%) 등으로 병원을 찾았다.출생전후기에 기원한 특정 병태 질환을 살펴보면, ▲임신기간 및 태아발육과 관련된 장애
20세기 후반 들어 의학은 눈부신 발전을 이룩하였으며 소아암의 치료방법도 크게 진전되어 전체 소아암의 생존율이 1960년대 30% 미만이던 것이 최근 들어서는 75% 이상으로 향상되었다. 특히 호지킨 림프종, 망막모세포종, 림프종 등의 생존율은 90% 이상이며 급성림프모구백혈병도 75% 이상이다. 각종 고형종양의 전체 생존율도 50%를 넘어 서고 있다.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는 1993년에 창립되어 곧 15주년을 맞는다. 지난 20년간 전체회원들의 각고의 노력으로 우리나라 치료 성적도 이제 선진국의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다.그러나 소아암 환자는 의사들만의 치료로는 만족한 성과를 거둘 수 없다. 성장기에 있는 시기이기에 장차 훌륭한 사회인이 되기 위해서는 정서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가능한 한 정상적으로 성장하도록 도와주어야 하며 비록 치료 중이라 하더라도 교육 역시 등한시할 수 없다.따라서 완치 후 올 수 있는 신체적 전·후기 합병증뿐만이 아니고 인격 형성도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야 함은 당연하다. 이를 위해서는 가정과 학교 그리고 아이와 관련된 사회 환경 모두가 중요하다.이 책은 이러한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 만들어졌다. 소아종양학을 공부하는 의사들
보호자 역할 체험 후기 전북대병원 최정화 간호사Nasal prong으로 산소요법을 실시하고 있고, 오른쪽 팔에 주사를 맞고 있으며 유치도뇨관을 삽입한 채, 보호자도 없이 혼자 누워계시는 입원 8일째 되는 COPD 노인환자의 일일 보호자가 되었다. 누워 계시면서 불편한 점은 없는지 조심스럽게 말을 건네는 내 얼굴을 보면서 얼굴이 핼쓱한 채 밝은 미소를 짓는 센스를 보여주었다. 수염이 많이 자라서 얼굴이 까칠해 보여 면도를 하시면 어떨까요라는 말을 건네자 선뜻 그럼 고맙지라는 말을 하셨다. 이에 나는 오른쪽 팔에 주사를 맞고 있는 채로 휠체어에 태워 샤워실로 환자를 옮겨 얼굴을 닦아드린 후 면도를 해 드렸다. 면도를 해 주는 중간에 오른쪽 팔에 주사를 맞고 있어 왼쪽 팔로 직접 면도를 해 보시려는 노력을 하셨다. 내가 직접 주사를 맞고 있는 것도 아니지만 옆에서 보기에도 한 손으로 해야 하는 불편감이 무척 커 보였다. 아픈 몸을 치료 받으러 입원한 환자들이 기본적인 행위인 씻는 것 조차 불편해 하면, 그 외에 일상적인 불편감이 얼마나 많이 있을까 생각을 하니 미안하고 죄송스러운 마음이 앞섰다. 간호사가 병실을 방문했다. 1시간 후에 폐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폐
미국 와이어스 제약회사와 아일랜드의 엘란(Elan)사는 5월 21일 양 사가 치매약 치료 신약에 대해 후기 임상 실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전 세계 약 2000만 명의 치매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약 개발에 양 사가 합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와이어스는 Bapineuzumab이라는 성분의 제3상 임상 실험을 위해 정부 당국에 허가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3상 실험은 2007년 하반기에 시작할 예정이지만 현재 진행중인 제2상 임상 결과가 2008년까지 나올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많은 바이오텍 회사들이 알쯔하이머 원인으로 알려진 뇌에 아미로이드 프라그 형성을 효과적으로 정지시킬 새로운 약물 개발에 매진하여 최초의 FDA 승인을 추구하고 있다. 현재까지 나와있는 알쯔하이머 치료제는 증세 억제에 국한 된 것이며 새로운 실험 약은 프라그 형성의 예방, 제거를 목적으로 하는 근본적인 치료 약물인 셈이다.와이어스-엘란 사 이외에 Myriad Genetics 사는 현재 Flurizan이란 신약의 제3상 임상 중에 있고 Medivation Inc. 사는 Dimebon이란 신약으로 2008년에 제3상 임상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Me
비흡연 임산부가 지속적인 감기증세를 호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감기처방만 하고 X-Ray 촬영 검사 또는 권유를 하지 않아 환자가 사망했다면 병원측의 잘못이라는 판결이 나왔다.임산부 A는 03년 4월 12일 피고병원인 경기도 소재 B병원을 방문해 검진을 받은 이래 5월 10일, 6월 7일과 21일, 8월 26일, 10월 2일과 6일, 16일 각 B병원 산부인과 전문의들이게 진료를 받았다. 임산부 A는 임신할 무렵부터 기침과 가래 등의 증상이 있었는데, 위 증상은 점차 심해져 임신 후기에는 가슴 및 허리 통증으로까지 이어졌다. 임산부 A는 B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때 이러한 증상을 호소하곤 했는데 담당 의사는 이와 관련해 특별한 처방 또는 검사를 시행하지는 않았으며, 임신 후기인 03년 10월 2일 의사 C가 감기 증세를 완화시키는 약을 처방해줬다.임산부 A는 임신기간 중 위와 같은 증상과 관련해 다른 병원에서 따로 진료를 받지는 않았다.임산부 A는 10월 16일 B병원에 내원했다가 조기 진통으로 다음 날 분당서울대학교병원으로 전원됐는데, 17일 시행한 흉부엑스레이촬영 결과 오른쪽 아래 폐 부분에 폐음영의 증가가 있으며, 이러한 소견은 폐렴 또는 흉수에 의한 것일 가
국내 제2형 당뇨병환자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대혈관합병증 조기 발생 및 발병위험도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됐다. 한림의대 유형준 교수팀은 11일부터 개최된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한국인 제2형 당뇨병환자의 대혈관합병증 유병률 조사’ 발표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연구팀은 제2형 당뇨병에서 대혈관 합병증 발생까지의 평균 유병 기간과 조기 합병증 발생에 관여하는 요인들을 조사하기 위해 2006년 5월부터 12월까지 대혈관합병증이 발생해 입원한 101명의 제2형 당뇨병환자 중 기록이나 검사결과가 불충분한 환자를 제외한 25명을 대상으로 합병증 발생까지의 기간 및 임상적 특성을 조사했다. 그 결과, 25명 중 24명에게서 심혈관 합병증이 단독으로 발생했으며, 1명은 심혈관과 뇌혈관질환이 동시에 발생했다. 합병증 발생까지 평균 당뇨병 평균 유병기간은 7.9년이었으며, 연령은 61.9세, BMI는 24.8kg/m₂, HbA1c는 8.4%였다.남녀 비율은 각각 15명, 10명이었다. 여성에서 합병증 발생 연령은 보다 늦었고(58.3±11.2 vs. 67.2±7.4세), BMI(23.6±3.0 vs. 26.5±3.5kg/ m₂)는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L
보다 효과적인 상처 회복을 위한 보조 요법이 공개돼 관심 있는 피부과개원의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기범 대전 씨앤유 피부과 원장은 대한피부과의사회(회장 조경환) 춘계 심포지엄에서 발표한 ‘이상적인 상처 회복을 위한 보조 요법’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소개했다. 서 원장은 상처 회복을 위한 보조요법과 관련, *창상 회복을 촉진시켜주는 각종 제제들과 *위축성 혹은 비후성 흉터를 정상으로 회복시킬 수 있는 각종 요법 등을 각각 설명했다. 먼저 *빠른 창상 회복을 도와주는 제제 및 레이저로 ‘Tripeptide-copper complex(이하, TCC)’, ‘각종 growth factor’, ‘Zinc oxide 제제’, ‘갑각류에서 유래한 올리고당 키토산’, ‘기타 제제들’ 등을 언급했다. ‘TCC’는 세 개의 아미노산 즉 glycyl-histidyl-lysine과 CU(2+)의 복합체로서 진피 구성 성분인 글라이코사미노글리칸과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키고, 신생혈관형성을 유도하므로 육아 조직의 빠른 재생을 도와준다고 알려져 있어 깊은 진피 손상에 유용하다. 한편, TCC는 세포
노바티스의 2개의 대표적인 심혈관계 치료제인 최초의 레닌억제제 ‘라실레즈’(성분명 알리스키렌)와 전세계 1위 ARB제제 ‘디오반’(성분명 발사르탄)의 병용요법이 각각의 단독요법에 비해 보다 큰 폭의 혈압감소를 보였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미국심장학회(ACC,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서 발표됐다. 또한, 이번 발표된 연구에서 라실레즈와 디오반을 병용투여 받은 환자들이 라실레즈 또는 디오반의 단독요법을 받은 환자들보다 목표혈압치에 더 많이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초의 레닌억제제 ‘라실레즈’는 지난 3월 미국에서 최초로 승인을 받음으로써 1994년 이후 10여 년 이상 만에 등장한 새로운 계열의 항고혈압제가 됐다. 최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된 제 56회 미국심장학회(ACC,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서 처음으로 결과가 발표된 이번 연구는 라실레즈와 디오반의 병용요법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180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최초의 대규모 임상연구이다. 라실레즈와 디오반을 병용투여한 8주간의 임상연구에 따르면, 병용요법을
12월 상장 제약사 30곳이 16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공격 경영과 수익증대를 위한 회사 다짐을 주주들에게 약속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각 제약사별로 신규 이사 선임 및 기한 만료 이사를 재추대 하는 등 이사 선임에 대한 안건들을 상정, 대부분 별무리 없이 상정 안건을 통과시켰다. 한미약품은 장안수 사장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현금25%(주당 625원)의 배당을 의결했다. 또한 올해 매출목표로 지난해보다 18.4% 증가한 5000억원을 설정했다. 특히 이번 주총에서 논의가 될 것으로 예상됐던 동아제약 경영권 분쟁에 대한 회사측에 대한 입장 발표는 없었다. 유한유행은 전 유한화학 홍순억대표이사를 신임이사로 선임하고, 보통주 20% 우선주 21%를 배당키로했다. 회사측은 올해는 부문별 목표 초과달성, 전략적 R&BD강화, 경영자원의 효율성제고 등의 전략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중외제약은 임기 만료된 이종호 회장이 재선임하고, 올해 매출 목표로4156억원을 설정했다. 배당은 액면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