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t텔레DBzone24+!실시간대출디비상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811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서울대병원 외과는 최근 5년간 연구논문 분석결과 총 885건으로 전세계 12위(국내 1위, 아시아 2위)를 기록했고, 논문의 양과 질을 평가하는 H-인덱스 점수는 아시아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조사는 국제적 과학출판사 엘스비어에서 시행한 것으로 2011-2015년 동안 세계 상위 30개 기관과 국내 4개 대학을 대상으로 스코퍼스에 발표된 논문을 분석한 것이다. 서울대병원은 특히 외과의 세부분야 중 유방암, 위암, 간담췌 분야에서 앞선 연구 경쟁력을 보였다. 유방암에서 노동영 교수는 139편을 발표해 세계 6위, 양한광 교수는 위암 관련 연구에서 H-인덱스 8위에 랭크됐다. 또한 담관과 췌장암 분야에서는 김선회 교수와 장진영 교수가 각각 H-인덱스 16위, 발표논문 건수 2위를 차지했다. 서울대병원 외과는 2015년 논문수 200편을 넘어서는 등 꾸준한 연구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아시아에서 논문수 1위를 차지한 상하이교통대에서 조차 매년 외과에 수련의를 파견하는 것은 물론 여러나라에서 의료진이 방문해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기술을 배우고 있다. 양한광 외과장은 “의료 수준은 이미 상향 평준화 됐으며 향후 평가는 연구결과로 나타남으로써 그 중요
영남대병원(병원장 윤성수)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센터장 이관호)는 지난 13일, 호흡기센터 강당에서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 이라향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 사무관, 김태년 영남대의료원장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정 사업으로 현재 전국 5개 대학병원(강원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 전북대학교병원, 충북대학교병원)에서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전국 5개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를 비롯하여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 동구보건소, 경북대학교병원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권역 류마티스‧관절센터에서 참석하였다.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이 최근 문제 되고 있는 신종·재출현 감염병의 초기대응 방향에 대한 기조강연을 하였고, 이라향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 사무관의 사업 추진경과 발표와 함께 각 권역 센터들의 사업 소개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한 발표가 이어져 각 기관의 역할을 재조명하였다.또한 백윤자 대구광역시청 보건복지국 보건건강과장, 강태경 대구광역시 동구보건소장, 김건엽 경북대병원 권역
바른정당 박인숙 의원이 수년째 이어지고 있는 서남의대 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법 발의를 준비한다. 부실교육과 국시응시 자격제한 우려 등 피해를 받고 있는 재학생들을 구제할 묘수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박인숙 의원은 14일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열린 ‘의대·의전원 정책제안 긴급진단’ 토론회 후 메디포뉴스를 통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박 의원은 “사실 이 문제는 몇 년간 노력하다가 포기했었다. 현행 법률의 테두리 내에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고 느꼈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오늘 학생들의 이야기를 듣고 느낀 점이 많았다. 다양한 아이디어가 있을 것이다. 교육부·복지부 등 관계당국과 논의를 통해 서남의대 특별법 초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작도 하지 않아 구체적인 시기는 말씀드리지 못 하겠지만 빠른 시일내에 발의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공부 중인 학생들이 피해 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어려움을 해결해 달라’는 서남의대 학생들의 호소에 마음이 움직였다. 서남의대 유태영 학생회장은 “저희는 수업이 없어지거나 학습권이 사라지는, 일반적인 의대생이 겪지 못하는 일들을 경험하고 있다”며 “4월 재정기여자가 두 군데 들어
어린이 인플루엔자 위탁의료기관 사업기간이 약3개월 정도 늘어나는 등 질병관리본부의 ‘2017~2018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의료계 일정’이 확정됐다. 14일 대한의사협회 김주현 대변인은 기자실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4월 질병관리본부 유관기관 간담회에서 어린이 인플루엔자 접종기간을 늘려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질본에서 이번 절기 어린이 접종 사업기간을 ‘차년도 2월5일자로 2차 접종 종료’에서 ‘차년도 4월31일 종료’로 약 3개월 정도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위탁의료기관 사업기간 연장 등 2017~2018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의료계 일정을 보면 ▲의료기관 위탁계약기간은 어린이는 7월10일부터이고, 노인은 7월10일부터 8월4일까지이며 ▲사업시작일은 어린이는 2회 접종자의 경우 9월4일부터이며 1회 접종자는 9월28일부터이고, 노인은 만 75세 이상은 9월28일부터이며 만 65세 이상은 10월12일부터이다. 확정된 일정에 따른 향후 계획을 보면 질본은 개정된 ‘2017~2018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 접종 지원사업 지침’을 의료기관에 6월경배포한다. 이어 7~8월경 의료기관 위탁계약 체결을 사전 점검한다. 오는 9월에
다가오는 7월부터 의무적용되는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 시행을 앞두고, 유통업계는 산적한 갈등 해결 없이 가혹한 7월을 맞을 예정이다. 14일 유통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6월 1일부로 제일약품이 코프로모션을 담당하던 6개 품목의 공급중단까지 초래한 유통마진 삭감 갈등이 제일약품의 지주회사 체제 전환으로 인해 29일까지 향방이 불투명해지며 유통업계는 시급한 어떤 문제도 해결하지 못한 채 7월을 맞이하게 됐다. 제일약품은 지난 4월 임시주주총회에서 분할계획서를 승인받았으며, 지난 6월 2일 지주회사인 ‘제일파마홀딩스주식회사’로의 명칭변경과 창업주 3세인 한상철 대표이사로의 변경을 공시했다. 이로써 제일약품은 1959년 설립 이후 58년 만에 회사를 4개 법인으로 분리되며, 경영 승계의 작업에 한창이다. 이런 연유로 코프로모션 품목의 유통마진 갈등에 대한 결정을 29일까지 미루게 됐다는 후문이다. 유통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협회는 제일약품 갈등 사안은 몇몇 유통업체의 개별적인 문제지만 사안의 확산성을 감안해 29일 제일약품의 입장 발표 후 진행되는 사안에 따라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7월이면 의약품유통업계는 정부가 주도하는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 시행
어머니사랑봉사단(단장 조승진)이 6월14일 온천천에서 노랑붓꽃 가꾸기 활동을 했다. 건협 어머니봉사단은 2010년에 결성되어 현재까지 매월 1회씩 지역사회와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2014년 화명생태공원과 온천천에 식재한 노랑붓꽃 가꾸기 활동을 매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성인 환자 전유물로 여겨지던 폐이식이 2세 미만 영유아에서도 성공해 폐질환을 갖고 있는 어린이 환자에게 큰 희망의 빛을 비추게 됐다. 서울대병원 장기이식센터 폐이식팀은 지난달 간질성 폐질환으로 앓고 있는 정OO 양이 폐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12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술 당시 환아 정 양은 생후 22개월, 체중 9.5kg로 국내 최연소·최소체중 폐이식술로 기록됐다. 폐이식은 간이식, 신장이식과는 달리 법적으로 생체이식을 할 수 없어 반드시 뇌사 기증자가 필요하지만 소아 환자 뇌사는 매우 드물다. 성인 뇌사자 폐는 체중 차이 때문에 이식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기 더욱 어렵다. 또한 10kg 이하 소아에게는 기증받은 폐를 절제해 이식하는 것도 쉽지 않아 국내에서 그동안 시행된 적이 없다. 국제심폐이식협회에 2015년 등록된 전세계 4,226명 폐이식 수혜자중에서도 5세 미만은 12명에 불과했다. 서울대병원 폐이식팀은 지난 2007년, 폐기능 소실 환자를 에크모(ECMO; 체외막산소공급기)로 연명시키면서 기증자를 기다리다 이식하는 에크모 연계 폐이식을 국내 최초로 시행한 바 있다. 이후 고위험 폐이식을 중점적으로 시행하
의료계 숙원 사업인 의협 회관 신축업무를 주도적으로 담당할 회관신축추진위원회가 본격적으로 출범했다. 14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8일 회관신축추진위원회를 개최하여 상임이사회에서 위원장으로 추천된 김건상 전 대한의학회장을 초대 위원장으로 임명했다.김 위원장은 중앙대학교의료원장 및 중앙대 용산병원장, 의협 부회장, 의협 의료정책연구소장, 제19대 대한의학회장을 역임했으며,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장,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을 거쳐, 현재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이사장과 의협 고문을 맡고 있다.앞서 의협은 제69차 정기대의원총회 승인을 받아 회관신축추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고, 건축사협회를 포함한 유관단체 등에 위원 추천을 의뢰한 결과, 현재까지 총 22인의 위원을 구성했다. 구 분 성 명 소속 / 직위 추천기관 위 원 장 김건상 전 대한의학회 회장 의협 상임이사회 <기금관리분과위원회> 부위원장/ 기금관리분과위원장 김숙희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김록권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의협 상임이사회 박용주 대한병원협회 상근부회장 대한병원협회 배종우 대한의학회 재무이사 대한의학회 변태섭 울산광역시의사회 회장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지원장 주종석, 이하 ‘부산지원’)은 6월 13일 부산지원 강당에서 한방병원 진료비 심사업무 지원 이관에 앞서 부산지역 한방병원 보험심사팀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방병원 7개소 보험심사팀장 및 원무과장 등이 참석해 ▲한방병원 진료비 심사업무 지원 이관에 따른 부산지원 준비현황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운영 및 심사방향 ▲질의 응답 등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사평가원 주종석 부산지원장은 “7월 1일부터 부산지원에서 한방병원 진료비 심사업무를 실시함에 따라 앞으로 한방병원 관계자분들과 서로 협력․소통하고 차질없이 준비해 안정적인 제도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천명훈)는 지난 9일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에서 인당의료재단 부산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 한길의료재단 한길안과병원(이사장 정규형)과 교육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협력병원 협약은 의과대학과 병원이 상호 협력해 원활한 학생교육과 교수개발 및 연구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가톨릭관동대 의과대학은 부산부민병원과 한길안과병원으로부터 학생 교육을 담당할 의료진을 추천받는다. 추천을 받은 의료진은 가톨릭관동대 의과대학의 겸직교원 임용기준과 절차에 따라 교원으로 임용돼 의과대학 학생의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가톨릭관동대 천명훈 총장은 “가톨릭관동대 의과대학의 목표는 최고의 의사를 양성하는데 있다”며 “이번 교육협력병원 협약을 통해 양 병원의 우수한 의료진이 학생교육을 담당함으로써 모두가 윈윈(Win-Win)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관동대 의과대학과 양 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 교육과 관련된 일련의 활동을 함께 수행하며 대학 의학교육 평가 인증에 적극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한약진흥재단(원장 신흥묵)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한의약산업 전문전시회인 ‘제17회 대한민국 한방엑스포’가 오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한의약산업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한방엑스포는 국내 100여개 업체 및 기관·단체가 참가, 모두 147부스가 운영 되며, 각종 한방제품과 정보들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고, 단순히 보고 즐기는 수준에서 벗어나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는 유익한 부대행사들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이번 한방엑스포는 한방화장품관, 한방병·의원관, 한방건강식품관, 기관단체협회관, 한방체험관 5개 분야로 전시되며, 대구한의대학교한방병원,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대구광역시한의사회, 경상북도한의사회에서 준비한 한의무료진료와 한방디저트 및 디톡스 음료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전시기간 내내 열린다. 또한 국내 한의약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하는 ▲대구광역시한의사회 보수교육(25일) ▲대구·경북한약사회 보수교육 및 학술대회(25일) 등이 부대행사로 개최될 예정으로 있어 한의약 전문가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한약진흥재단 신흥묵 원장은 “이번 한방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 침착은 자외선, 호르몬 변화 및 여러 스트레스 인자에 의해서 발생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미백 기능성 화장품이 흔히 사용된다. 그러나 유효 물질이 피부 내로 흡수 되는 것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레이저 치료나 침습적인 방법이 사용되기도 한다. 미백 치료에 있어 기존의 침습적 치료보다 간편하면서도 화장품 도포보다 효과적인 미세침 패치를 통한 새로운 미백 치료법이 제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피부과 김범준․박귀영 교수팀은 최근 ‘미세침 패치를 통한 새로운 미백 치료법의 효과 및 안전성(Efficacy and Safety of a New Microneedle Patch for Skin Brightening)’이란 제목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히알루론산을 주성분으로 한 미세침 패치는 피부 각질에 미세한 구멍을 뚫어 각종 유효 물질들의 전달을 용이하게 하는 경피적 약물 전달 시스템으로, 패치 내에 함유된 미백 기능성 물질과 항산화 성분들을 피부에 효과적으로 전달시킴으로써 색소 개선에 도움을 준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동일한 미백 효능 물질이 포함된 미세침 패치와 에센스를 준비해 34명의 한국인 여성을 대상으로
대한소화기내시경 간호학회 경인지회가 오는 17일 오후2시부터 한양대학교구리병원 12층 사랑의실천홀에서 제 13차 학술대회 및 제 11차 질관리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유교상 교수(소화기내과)의 특강 ‘안전한 진정내시경, 차별화된 내시경실 만들기’을 비롯해 ▲내시경 검사 종사자의 감염예방, ▲진정치료 프로토콜 개발, ▲내시경실 안전간호, ▲올바른 내시경 세척 및 소독절차 동영상 강의 등 다양한 강연이 이어진다. 소화기내시경 간호학회는 내시경 간호의 전문화 및 표준화, 안전 간호 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학회로 이번 행사 사전 등록 및 참가 안내는 대한소화기내시경 간호학회 홈페이지(www.ksgn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세암병원이 외과 입원전담전문의 서비스를 시행한다. 급성기 외과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한 의료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 연세암병원은 13일 145, 146병동에서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과 노성훈 연세암병원장, 윤동섭 외과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과 입원전담전문의 병동 개소식을 진행했다. 외과 입원전담전문의 서비스는 환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다. 외과 전문의가 병동에 상주하면서 환자가 입원해 퇴원할 때까지 수술 전‧후 처치나, 검사, 상처와 통증관리, 영양관리, 합병증의 조기진단 및 처치 등의 진료를 담당한다. 연세암병원은 외과 입원전담전문의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대장항문외과·위장관외과에서 시행한다. 145병동과 146병동에 입원한 환자 중 위, 대장, 직장의 암 수술 및 주요 수술 환자가 서비스 대상이다. 환자는 입원 기간 동안 전문 의료진으로부터 빠르고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수술 후 상태 및 회복 과정에 대해 언제든 전문의와 상담할 수 있어 전문 진료의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노성훈 연세암병원장은 병동 개소식에서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자는 것이 외과 입원전담전문의 서비스의 목적”이라며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들은 세대 당 월평균 10만 4062원을 보험료로 부담하고 18만 3961원의 보험급여를 받아 보험료부담 대비 1.8배의 혜택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14일 2016년 1년간 건강보험 가입자의 보험료부담과 의료이용을 연계해 빅데이터를 분석한 ‘2016년 보험료 부담 대비 급여비 현황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전체 세대를 보험료 순으로 최하위부터 최상위까지 5개 구간으로 균등해 각 구간별 평균 보험료 및 진료비로 5분위 분석을 하면, 보험료 하위 20% 세대(1분위)는 월평균 2만 6697원을 보험료로 부담하고, 14만 599원을 보험급여로 받아 보험료부담 대비 건강보험 혜택이 5.3배이고, 보험료 상위 20% 세대(5분위)는 1.1배로 나타났다. 직장과 지역을 구분해 보험료 대비 급여비를 비교하면 보험료 하위 20%의 지역 세대는 12.8배(13만 9160원/1만 881원)혜택을 받았고 직장 가입자는 4.0배(14만 1371원/3만 5189원)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료 상위 20%의 지역 세대는 1.0배(22만 3435원/23만 1005원)로 보험료 부담이 급여비 혜택보다 많았고, 직장 가입자는 1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6월 15일(목)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제1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구분 시 간 세 부 내 용 비고 접수대 13:00 ~ 14:00 (60‘) ∙ 참가자 접수, 전시부스 내빈환담 (내빈실) 13:40 ~ 13:45 (05‘) ∙ 내빈환담 및 사전인사 13:45 ~ 13:53 (08') ∙ MOU 체결 및 사진촬영 13:53 ~ 14:00 (07‘) ∙ 관심깃발 및 지문트리 참여, 행사장 이동 기념식 14:00 ~ 14:02 (02') ∙ 개식선언 사회자 : 최재원 14:02 ~ 14:03 (01‘) ∙ 국민의례 14:03 ~ 14:08 (05') ∙ 내/외빈 소개 14:08 ~ 14:10 (02‘) ∙ 오프닝 영상 상영 노인학대 현황 영상 14:10 ~ 14:15 (05') ∙ 유공자 수상 및 기념촬영 유공자 7명 14:15 ~ 14:17 (02') ∙ 사진공모전 수상 및 기념촬영 장관상(대상) 1명 14:17 ~ 14:22 (05') ∙ 인사말씀 보건복지부 장관 14:22 ~ 14:25 (03') ∙ 축사1 미정 14:25 ~ 14:28 (03') ∙ 축사2 미정 14:2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국가손상조사감시중앙지원단(단장 송경준)과 공동으로 6월 15일(목) 오후 1시부터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강당에서 ‘제18차 손상포럼’을 개최한다. 시 간 내 용 좌장 및 발표자 13:00-13:30 등 록 13:30-13:50 인사말 질병관리본부장 축 사 국회의원 박용진 의원(정무위원회) 13:50~14:05 국가손상감시체계 구축 개요 및 성과 김 영 택 과장 (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관리과) ▷▷ 1부. 국민건강영양조사와 손상 좌장: 조 성 일 교수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14:05-14:20 국민건강영양조사의 개요와 손상관련 항목 조 민 우 교수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14:20-14:35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활용한 지역사회 기반 손상현황/안전의식 분석 황 승 식 교수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14:35-14:45 질의 및 토론 ▷▷ 2부. 지역사회 건강조사와 손상 좌장: 최 보 율 교수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14:45-15:00 지역사회 건강조사의 개요와 손상관련 내용 이 순 영 교수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15:00-15:15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활용한 지역사회 기반 손상현황/안전의식 분석 박 혜 숙 교수 (이화여
우리나라 시‧도간의 손상 발생 차이는 약 2배 수준이고, 시‧군‧구의 차이는 7배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14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6년 지역사회건강조사결과, 연간 손상경험률(최근 1년 동안 병의원이나 응급실 등에서 치료를 받아야 했던 손상을 경험한 분율)은 8.2%로 전년대비 0.4%p 증가, ’08년 대비 3.9%p 증가로 지속 증가하고 있다. 시‧도간 손상 경험의 차이(연간 손상경험률의 최소 지역 대비 최대 지역간의 비)는 ’08년 2.1배, ’12년 1.9배, ’16년 1.8배, 시‧군‧구간 차이는 ’08년 9.1배, ’12년 23.9배, ’16년 7.4배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지역중심의 맞춤형 예방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손상으로 입원한 환자도 광주, 울산, 충북, 전남, 경남지역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광주‧전남 및 경남은 서울, 인천에 비해 약 2.5배 이상 많이 입원하였다. 이는 2013년 입원한 손상환자 분석 결과. 경시적 퇴원손상심층조사 자료분석을 통한 손상발생 추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탐색(연구책임자, 이화여대 박혜숙교수, 2017)한 결과이다. 우리나라에서 손상은 연간 약 4백만 건 발생하며, 이 중 약 30%는 입원을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에 뇌사자들의 장기기증이 이어지면서 생명나눔 사랑 실천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최근 2주간 뇌사판정을 받은 3명의 환자가 장기를 기증해 만성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8명의 소중한 목숨을 살렸다. 14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6일 교통사고로 인한 외상성 뇌출혈로 치료 받던 중 뇌사판정을 받은 김모(73세, 여)씨가 간과 신장 2개를 기증한데 이어 지난 11일에는 교통사고로 인한 외상성 뇌출혈로 치료 중 뇌사 판정을 받은 강모(50세, 남)씨가 신장 2개를 기증하고 영면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5세의 김모 양이 불의의 갑작스런 질환으로 치료 중 회복되지 못하고 뇌사로 판정 받고 간과 신장 2개를 기증하고 짧은 생을 숭고하게 마감했다. 기증한 장기는 질병관리본부 국립장기이식센터에서 대기자로 등록한 만성질환환자들에게 이식되었고, 그 가운데 신장 4개는 전북지역 환자에게 이식되었다. 장기기증을 결정한 가족들은 “너무 슬프고 안타깝지만 만성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과 소중한 생명을 나눈다면 마지막 가는 길이 더욱 의미 있고 값진 일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마음에서 어렵게 장기기증을 결정했다”며 “새 생명을 받은 분들이 건
(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최근 ‘전국 산부인과의사 긴급궐기대회 백서’를 편찬 배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산의회 측은 “궐기대회를 해야만 했던 산부인과의사의 절박한 진료환경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의사들에 대한 이해할 수 없는 판결이나 과도한 의료악법이 바뀔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산의회 측은 “의료계에서는 역사의 기록이 미흡하여 잘못이 반복되거나 현안에 대한 참고자료가 부족함을 느낀다. 이에 우리 의사회에서 온고지신으로 삼아 전국 산부인과의사 긴급궐기대회에 대한 기록을 정리하여 행사 준비 및 진행, 향후 우리의 목표를 명확히 하고자 백서를 발간 및 배포한다.”고 설명했다. 백서를 보면 2014년 11월에 발생한 인천의 산부인과에서 분만 진통 중 자궁내 태아사망에 대해 2017년 4월 7일 인천지방법원은 자궁내 태아사망을 사유로 진료를 담당했던 의사를 8개월간 교도소에 구금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자궁내 태아 사망은 언제든지 갑자기 발생할 수 있고 산부인과의사라면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문제이다. 자궁내 태아사망으로 구속이 이루어진다면 그것이 선례가 되어 분만진행 중 원인불명의 태아사망이 발생하면 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