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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 이하 복지부)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다가오는 6월 13일 14시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B에서 「2017년 제2회 한의약 글로벌헬스케어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정책포럼은 해외환자유치 인프라, 법률 및 제도, 상품개발, 마케팅 등 분야별 활동 중인 컨설턴트를 통해 주요 전략과 사례를 공유하고 한방 병의원의 글로벌헬스케어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개최된다. 더불어 정책포럼 발표순서에 앞서 올 한해 한방 병의원의 해외환자유치 및 해외진출 맞춤형 컨설팅을 맡을 ‘2017년 한의약 글로벌헬스케어 컨설턴트’ 10명에 대한 위촉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책포럼은 ▲국제의료의 법적쟁점 및 사례로 보는 정책동향, ▲한의약 글로벌헬스케어 홍보 마케팅 전략 - 사례 중심으로, ▲글로벌 소비재산업의 트렌드와 헬스케어 마케팅 전략,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을 통한 글로벌 진출에 대한 내용을 위촉된 컨설턴트들이 한의약 글로벌헬스케어에 관심있는 청중에게 전달하고 컨설팅하는 장이 될 것이다. 진흥원 오종희 국제의료본부장은 “금번 정책포럼을 통해 한의약 해외환자유치와 해외진출 활성화에 대해 한방 병의원이 다시 한번 고민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척추센터 김석우 교수는 최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년 대한척추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향산 학술상’을 수상했다. 향산 학술상은 대한척추외과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논문 가운데 연구내용이 우수하고 학문적인 기여도가 가장 큰 논문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김석우 교수는 논문 ‘정상인과 경추 척수증환자에서 확산텐서 영상을 이용한 척수관내 신경신호의 객관적 정략적 분석: 진단적 가치’의 연구 업적과 국내외 학회 활동을 통해 척추외과 분야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경수척수증은 목뼈의 퇴행성 변화와 함께 신경 손상이 진행되는 질환이다. 심각할 경우 팔다리의 마비증세와 대소변 장애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지만, 그 동안 확진할 수 있는 진단법이 부족했다. 김석우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기존 MRI 검사보다 더 정확하고 객관적인 경수척수증 진단법으로 확산텐서 영상 분석법의 정확성과 진단가치를 새로 제시했다. 김 교수가 사용한 분석법은 병변이 있는 척수를 정밀화된 템플릿 안에서 분석하는 SCT(Spinal Cord Toolbox)를 이용한 것으로 뇌구조 보다 좁은
보건복지부는 오는 6월 9일(금)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구강보건 유공자, 단체 및 학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2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진행한다.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는 주제 영상 상영과 구강보건 분야 유공자 표창 및 ‘아동 바른양치 실천 공모전’ 시상을 진행하며, 모든 국민이 누릴 수 있는 구강건강 실현을 위하여 정부와 관련 단체가 함께 노력할 것임을 다짐하는 행사로 진행한다. 〈주요 행사내용〉 ▸<기념식> 2017.6.9.(금), 14~15시, 한국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 - 구강건강증진 유공자 포상, ‘아동 바른양치 실천 공모전’ 수상자 시상, 주제영상 상영 ▸<캠페인> 2017.6.9.(금), 10~14시, 한국 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 각 지자체는 자체시행 - 시민참여를 위한 체험부스 설치, 아동 바른양치 실천 공모전 수상작 전시 ▸<주간행사> 구강보건의 날이 속한 일주일을 구강보건주간 기간으로 설정(6.7∼13일, 1주일간) - 구강보건주간 기간 동안 협회 및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캠페인 실시 유공자 중 지자체 공무원, 관련 단체 관계자, 일반인 등 48명에게는 보건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신종·재출현 감염병 등으로 인한 공중보건 위기상황에 대비하기 위하여, 대한의사협회와 함께 일선 의료기관에 감염병 정보 제공을 강화해 나간다고 8일 밝혔다. 감염병 등으로 인한 공중보건의 위기는 발생 시 초동 대응과 적절한 조치가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서는 국내외 감염병 발생 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와 그 정보를 국민, 특히 감염병 발생의 최일선에 있는 의사에게 제공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질병관리본부는 2016년 신종·재출현 감염병 등으로 인한 공중보건 위기상황에 대비하기 위하여 대한의사협회와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감염병 발생의 최일선에서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들에게 국내외 감염병 발생 동향을 알려주기 위해 의협과 공동으로 ‘감염병 뉴스레터’ 및 ‘감염병 뉴스속보’를 제작하여 회원들에게 배포해왔다. 2017년 5월부터는 의사들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짧은 시간 안에 스마트폰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웹페이지 형식의 소식지를 대한의사협회원 약 83,000명에게 문자메시지(MMS)로 발송 중이다. 단순히 유행 상황을 알리는데 그치지 않고, 의사들이 해당 감염병에 대해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내용을 보완하기 위해, ▲해외
*빈소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05호, *발인 6월10일, *(02) 2072 - 2114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오는 6월 14일(수),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구 동교홀)에서 ‘우리아이 교정치료 필요할까요?’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부정교합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돌출입, 덧니 등 미관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치아 위생 관리가 어려워 충치가 생기기 쉬우며, 부정교합으로 특정 치아에 힘이 지속적으로 가해질 경우 잇몸 질환이 생길 위험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부정교합을 예방하고 치아교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치과교정과 김혜원 교수와 최원철 교수가 강사로 나서 ‘소아(초등) 교정치료’와 ‘청소년(중․고등) 교정치료’로 나누어 교정치료에 대해 설명한다. 특히, 강좌 후에는 희망자에 한하여 구강검진을 무료로 실시하고, 참석자들에게는 선착순에 한해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사전 접수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중앙대병원 치과(02-6299-2875)로 연락하면 된다.
이대목동병원 고객만족실(실장: 이선영 교수)이 일하고 싶은 좋은 직장을 만들고 소통과 공감이 중시되는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제1회 GWP(Great Work Place) 세잎클로버 직원 행복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세잎클로버 직원 행복 프로젝트’는 직원 존중을 통해 내부 고객 만족도를 향상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대목동병원 홈페이지에 올라온 고객 칭찬글을 바탕으로 친절부서에 대한 시상을 시작으로 공감과 힐링을 주제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 수상 부서는 이대목동병원 고객의 소리에 올라온 칭찬글 최다 득표 부서인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병동인 61병동으로 결정됐다. 고객만족실은 61병동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지난 5일 깜짝파티를 진행하고 기념케익을 전달했다. 아울러 이대목동병원은 이번 시상을 시작으로 공감과 힐링을 주제로 한 직원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해 내부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선영 고객만족실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내부 직원들의 작은 행복을 공유하고 팀워크를 향상해 일하고 싶은 좋은 직장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며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원들이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즐겁고 행복하게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 이하 NECA)은 보건의료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NECA 근거기반 보건의료 연구방법론 교육과정’을 6월 23일(금)부터 6주간, 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시행한다. NECA에서는 보건의료분야 종사자(의료계 및 산업계 등) 및 임상연구자, 대학(원)생 대상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방법론 강좌를 해마다 개설해왔으며, 연구방법 매뉴얼인 NECA 연구방법 시리즈 10종을 출간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총 6강으로 진행되며 매주 금요일 전일과정(09:30~17:30, 6/29일 예외)으로 실시된다. 강사진은 원내외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무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1, 2강에서는 임상연구의 기본 개념 및 주요 방법론을 강의한다. 비교효과연구 방법론과 교란요인을 고려한 연구설계, 생존 분석 등 이론적 내용과 더불어, 설문지 및 CRF 작성법과 같은 실무적인 내용도 다룬다. 3강 체계적 문헌고찰 과정에서는 문헌검색 방법 및 자료추출, 메타분석 개요 등을 소개하고, 4강에서는 임상 가이드라인 개발방법을 ‘신규 직접개발’과 ‘수용개작 개발’ 방법 중심으로 설명한다. 5, 6강은 경제성 평가 초‧중급 과정으로, 5강에서는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항생제의 적정 사용으로 7회 연속 최고 기관에 선정됐다. 8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2015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 평가를 받았다.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는 수술부위 감염을 예방하고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으로 인한 내성률 증가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2007년부터 실시해왔다. 전북대병원은 시행 첫해인 2007년부터 2015년까지 7회에 걸쳐 실시한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최근 발표된 평가는 2015년 9월부터 11월까지 768개 의료기관에서 위·대장·갑상선·유방 수술 등 15가지 종류의 수술을 받은 만 18세 이상 입원환자 진료분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 항목은 ▲피부 절개 전 1시간 이내 최초 예방적 항생제 투여율 ▲예방적 항생제 병용 투여율 ▲퇴원 시 항생제 처방률 ▲예방적 항생제 총 평균 투여일수 등 총 6개 지표이다. 강명재 병원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항생제의 적정 사용으로 오남용을 방지하고 환자의 감염예방을 위해 전 의료진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적의 항생제 투여를 통해 환자의 안전을 지키고 의료의 질을 높여 지역민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이 6월 13일(화) 오후 2시부터 충무아트홀(중구 신당동) 1층 컨벤션센터에서 '우울증 예방법'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서울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율리 교수가 우울증의 원인과 진단법, 우울증 예방 생활습관 방법과 치료방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문의 전화: 02-2270-0439 (서울백병원 사회사업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박기영 교수팀(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권대길 전임의, 강남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박중현 교수)이 지난 5월 26일(금)부터 27일(토)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2017년 대한초음파의학회 연례학술대회’에 참가하여 “자기공명영상, 관절조영술 및 초음파검사가 어깨 유착성관절낭염 환자에서 임상적 장애를 반영할 수 있는가?”라는 연구논문을 발표해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박기영 교수팀은 연구를 통해 75명의 냉동기와 동결기 유착성 관절낭염(오십견)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적 장애와 영상의학 검사(자기공명영상, 관절조영술, 초음파 검사) 소견을 비교 분석하였을 때, 관절조영술과 초음파 검사 소견이 임상적 장애 평가와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러나 관절조영술에 비해 비침습적이고, 방사선 노출이 없는 초음파 검사의 장점을 고려할 때 오십견 진단을 위해 초음파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고 권고하였다. 박기영 교수는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오십견 환자의 정확한 진단과 재활치료에 초음파 검사 소견이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향후 오십견에 대한 후속 연구를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박기영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은 이비인후과 김종엽 교수(41)가 최근 개최된 제14회 아산 코성형 심포지엄에 초청돼 강연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미국, 네덜란드, 대만, 일본 등 세계 10개국 300여명의 코 성형 전문의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기존에 다루어지지 않았던 매우 실제적이고 새로운 주제들을 선별하여 강연자를 선정하는데, 김종엽 교수가 연자로 초청됐다. 김 교수는 ‘연장된 비주연골 이식을 활용한 무흉터 코 성형 수술법(Endonasal extended columellar strut in Asian Rhinoplasty)’이라는 주제로 연단에 섰다. 기존에는 콧속에 인공 보형물을 삽입해 코끝을 높이는 수술을 주로 해왔는데 간혹 피부가 얇아져 보형물이 비칠 수 있고, 홍조나 발적이 심하면 피부괴사와 같은 부작용이 생기는 단점이 있었다. 김 교수는 본인만의 노하우로 코사이막 연골을 최대한 길게 확보하여 코 끝에 이식해 거부반응이나 부작용 없이 만족할만한 수술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는 자가 연골 이식 코 성형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수술법으로 세계 최초 보고다. 특히 콧속 점막 절개를 통해 수술이 진행되므로 겉으로 보이는 흉터가 없
임상시험수탁기관인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harma Services Co., Ltd.; 이하 LSK Global PS)는 지난 1일 신대희 약학박사를 자사 부사장 (Business & Science Vice President)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LSK Global PS는 이번 신대희 부사장의 영입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는 국내 제약사의 글로벌 진출에 기여하겠다는 자사의 비전에 따라 보다 신뢰받는 신약개발 파트너로서 공고히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대희 부사장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를 졸업, 동 대학원 제약화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천연물의약품연구회 회장직을 수행하는 등 관련 분야를 선도하는 전문가로 그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신 부사장은 조선무약(합) 생산본부장겸 생명과학연구소 부소장, 대화제약 중앙연구소장, (재)충북테크노파크 전통의약산업센터 CEO, (주) 휴온스 중앙연구본부 본부장, 영진약품공업(주) R&D 본부장 및 에이치엘비생명과학 바이오 부문 총괄 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영진약품공업(주) R&D 본부장으로 미국에서 COPD 치료제 전임상, FIH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은 6월 1일자로 중앙연구소장에 최순규 박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최순규 박사는 중앙연구소장으로 신약 개발 전략, 연구 기획, 국내외 파트너쉽, 국내외 임상을 책임지게 되며,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을 통한 국내 벤처기업이나 대학과의 R&D 협력 강화는 물론, 해외거래선과의 파트너쉽 강화를 통한 신약 개발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자체 연구 역량 강화를 통해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글로벌 신약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순규 신임 유한양행 중앙연구소장은 서강대 화학과 졸업, 서강대 유기화학과 석사, 하버드대 유기화학과 박사, 바이엘 신약연구소, PTC Therapeutics Inc 등에서 근무했으며 녹십자 목암연구소 연구위원으로 근무했다. 유한양행은 미래 경쟁력 제고를 위해 R&D투자 확대 및 R&D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R&D 활동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이 되는 R&D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제품 포트폴리오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7일, *빈소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6월9일, *(031) 787-1501
환자는 병원을 방문하면 의사에게 ‘제가 페암인지 아닌지 알려주세요’라고 묻지 않는다. ‘숨이 차요’라고 증상을 말하고, 의사는 진단을 내린다. 영상을 보고 특정 질환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것이 아닌,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 우리나라 AI기술이 70~80% 수준까지 도달했다. 서울아산병원 인공지능의료영상사업단장 서준범 교수는 7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31차 방사선의학포럼에 참석해 진행 중인 인공지능 영상판독기술 연구를 소개했다. 서울아산병원 인공지능의료영상사업단은 지난 1월부터 100억원대의 정부 및 민간 사업비가 투자된 ‘폐, 간, 심장질환 영상판독 지원을 위한 인공지능 원천기술개발 및 의료영상저장전송 시스템 연계 상용화’ 연구를 수행하는 책임 연구기관이다. 서 교수는 “최근 인공지능 기술이 전문가 영역을 침범할 수도 있는 우려 때문에 크게 주목받고 있다”며 “특히 영상인식 분야에 영향이 클 것”이라고 생각을 밝혔다. 그는 “인공지능 기술은 굉장히 다양하지만 특히 영상의학은 이 기술의 혁신으로 새로운 의료가 만들어 질 것”이라며 “모든 의료 데이터의 80%가 영상자료다. 이 수많은 영상이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반복학습을 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 교수는 병소
의약품일련번호제 시행, 의약품 직영도매 의혹, 제약사의 유통마진 인하 등 의약품유통업계의 시름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 7일 의약품유통업계에 따르면 중소규모 도매업체들은 일련에 벌어지는 제도 변화와 이지메디컴의 유통업 침해, 그리고 제일약품의 판매대행 품목 유통마진 인하 등을 겪으며 더 이상 생존할 수 없는 구조로 유통구조가 변화되고 있음을 항의했다. 보건당국은 다가오는 7월부터 도매업체 대상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 의무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는 의약품 유통의 투명화를 위해 최소포장 단위 개별 의약품에 고유번호를 부여하여, 생산부터 국민에게 복용될 때까지 전체 유통단계를 실시간으로 이력 추적하는 취지로 도입되었다. 이 제도의 시행을 앞두고 대규모의 유통업체들은 이미 시범기간 동안 제도 시행에 필요한 모든 시스템과 인력을 구비하고 자체 사전 테스트를 마친 상태지만, 대부분의 소규모 도매상들은 여전히 늘어나는 업무와 인력을 감당할 여력이 없어 회사 존폐를 고민할 만큼 수심에 차 있다. 게다가 최근 다시금 불거진 이지메디컴 논란은 유통업계의 영역 침범 논란으로까지 번지며, 소규모 도매업자들의 좌절을 더 심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해당 의혹은 최
“이제는 성형하려는 환자들도 의사가 성형외과 전문의 인지 스스로 알아야 합니다.” 7일 대한성형외과의사회가 시내음식점에서 ‘성형외과와 관련된 오해와 올바른 성형에 관하여’를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만난 강원경 부회장이 이같이 말했다. 강 부회장은 “그간 기자들에게도 경찰서 등에서 타과전문의이거나 일반의임에도 성형외과 전문의로 잘못된 보도자료를 작성 배포하는 것을 그대로 보도하는 문제점에 대해 지적해 왔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강 부회장은 “성형하는 의사가 전부 성형외과전문의가 아니다. 간판만 봐도 구별할 수 있다. 의료법에 성형외과전문의는 ‘홍길동 성형외과의원’이라고 쓴다. 하지만 성형외과전문의가 아닌 경우 '홍길동 의원 진료과목 성형외과‘로 표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의료법대로 표시하지 않는 경우이다. 비성형외과전문의가 ‘홍길동 의원 진료과목 성형외과’ 중에서 ‘의원’을 작게 표시하는 경우 환자들이 착각할 수 있다. 따라서 간판을 자세히 읽어야 한다. 환자들의 착각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추가된 게 명찰법이다. 강 부회장은 “환자 스스로 성형외과전문의인지 파악하는 방법 중 하나가 명찰을 확인하는 것이다. 명찰법에 따라 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