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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은 26일(금) 오후 4시 대강당에서 ‘하지정맥류의 치료와 예방’이라는 주제로 하지정맥류로 고생하는 환자들을 위한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하지정맥류는 혈액순환에 이상이 생겨 정맥혈관이 늘어져 다리에 푸르거나 검붉은색 혈관이 꽈리처럼 부풀어 피부를 통해 튀어나오는 일종의 혈관기형으로 인구의 20~30%정도에 발생하는 흔한 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흉부외과 홍기표 교수는 “하지정맥류의 경우 대부분 60대 이상 노인인구에서 발생하기 쉽지만, 요즘 오래 서서 일하거나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젊은층의 발병률 또한 높아지고 있다” 며 “이는 미용상 보기 흉할 뿐 아니라 심한 통증이 동반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고, 심한 경우 하지 부종, 피부염, 색소침착, 궤양등의 합병증 발생 위험이 있어 발병했을 시 무엇보다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홍기표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강좌에서는 하지정맥류의 원인 및 증상, 진단법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치료법과 평소 생활 속 예방법 등의 설명으로 환자들의 불편을 덜어줄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하지정맥류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를 비롯해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은 2017년 6월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 개소를 예정으로 5월 23일 호스피스완화의료 ‘햇살병동’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은 노환중 병원장과 백승완(마취통증의학과) 호스피스완화의료 실장, 성직자,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많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의 ‘햇살병동’은 병원 직원들의 공모를 통해 붙여진 명칭으로 내원하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햇살을 선사하는 병동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담겨있으며, 2017년 3월부터 한달간 뇌신경센터 4층 연면적600㎡의 공간에 환우들에게 안락한 편의시설을 갖추도록 시설공사를 보완하여 14병당 규모로, 4인실 3실, 1인실 2실, 프로그램실, 가족실, 햇살방(임종실), 목욕실, 상담실, 실내화단과 실외정원(건강둘레길) 등이 두루 갖춰진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이다. ‘햇살병동’은 5명의 교수진, 간호사 10명, 사회복지사 1명, 6명의 성직자(기독교,불교,천주교), 자원봉사자 20명으로 구성된 호스피스 완화의료팀이 통증 등 말기암환자를 힘들게 하는 신체적 증상을 적극적으로 조절하고 환자와 가족의 심리 사회적, 영적 고통을 경감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문적으로 돌봄을 제공하게 된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은 세이유외과의원(서대전점) 이철주 원장이 5월 25일 충남대학교병원 발전기금(외과 발전기금)으로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철주 원장은 “모교인 충남대학교병원이 지역의료를 선도하고 사회적 책임을 동반하는 지역과 국가의 중심병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일조하고 싶었다”라고 후원의 뜻을 전했다. 이에 송민호 원장은 “충남대학교병원의 발전을 위해 보내주신 관심과 정성에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정성으로 정밀 의료 구축과 첨단 연구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데 사용하여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감사패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오류동에 위치한 세이유외과의원(서대전점) 대표원장인 이철주 원장은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외과 전문의로 충남대학교병원과 지속적인 협진관계를 유지하며 고품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유방 및 갑상선 질환 특화 진료병원인 세이유외과의원은 2004년 대전 중구에 서대전점으로 문을 연이래 시청점, 둔산점, 서울 노원점, 군자점을 차례로 개원하여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서울지방청은 고속버스·지하철 이용객, 인근 쇼핑몰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2017년 불법마약류 퇴치 캠페인’을 5월 26일 서울 서초구 소재 고속버스터미널역에서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인터넷 등 마약류 유통 경로가 다양화되고 사용 연령이 낮아지는 등 마약류 오남용 사례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마약류의 불법 유통·사용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홍보·계몽, ▲불법 마약류 퇴치 관련 리플릿 배포, ▲마약류 퇴치 캠페인 활동 등이다. 서울식약청은 "앞으로도 국민들이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휴메딕스의 자회사 파나시(대표 김경아)는 의료기기 ‘더마 아크네(DermaAKNE )’에 대해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더마 아크네(DermaAKNE )’는 3가지 품목이 조합된 조합의료기기로, 펄스광선조사기(3등급), 고주파자극기(3등급), 범용전기수술기(3등급)로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단일 품목으로는 존재했지만 조합의료기기로는 국내 최초라 의미가 있다. 일반적으로 펄스 광선 조사기는 펄스형태의 빛(IPL, Intense Pulsed Light)을 이용하여 피부 질환 치료에 사용하고, 고주파 자극기는 통증 완화에 사용하고 있다. 또한 범용전기수술기는 고주파 전류를 이용하여 조직을 응고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그동안 단일 품목으로는 존재했지만, ‘더마아크네(DermaAKNE)’는 3가지 품목을 조합한 국내 최초 복합의료기기로서, 절연보호막(페릴린코팅)의 기술을 적용한 고주파 절연카트리지와 제논램프를 적용한 펄스광선조사기(IPL) 등을 적용하여 피부질환 치료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파나시는 더마아크네를 사용하여 성인의 중등증 또는 중증 여드름 치료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적응증 확대 임상을 진행 중이다. 파나시 김경아 대표는 "3년간의 지
독일 에스테틱 전문제약사 멀츠코리아(대표 유수연)는 HIFU 리프팅 기기 '울쎄라(이하 울쎄라)'가 글로벌에서 시술 건수가 100만 건을 달성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울쎄라는 2009년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유일한 리프팅 기기로, 출시한 지 8년이 지났음에도 고객들의 꾸준한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100만 건의 시술 건수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2009년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승인을 받아 주름개선 및 리프팅 시술의 강자로 자리매김 중이다. 멀츠코리아 의학팀의 노정임 상무(M.D)는 “울쎄라는 비침습 시술방식으로 자연적으로 콜라겐을 재생해서 주름개선과 리프팅 효과가 나타난다. 시술 후 회복기간이 거의 없어 고객들이 선호하는 시술이다”라며, “이번 울쎄라의 전 세계 시술 건수가 1백만 건에 도달했다는 점은 그 효과와 안전성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의료진들에게 울쎄라가 전 세계적으로 신뢰받을 수 있었던 이유로 울쎄라의 초음파 영상기술인 딥씨(DeepSEE)™ 기술이 꼽힌다. 딥씨 기술은 의료진이 시술을 진행하며 울쎄라의 팁이 피부에 닿는 동안 시술에 해당되는 피부 층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는 영상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지난 5월 19일, 제37차 대한신장학회 학술대회의 일환으로 사노피 런천 심포지엄(Sanofi Luncheon Symposium)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김용림 교수(경북의대 신장내과)가 좌장을 맡았으며, 국내외 주요 신장질환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자로 나선 데이비드 골드스미스 교수(영국 가이즈 앤 세인트 토머스 NHS 재단병원 신장내과)는 ‘만성콩팥병 환자에서 인조절 장애로 인한 악영향과 치료 필요성(Malign Impact of Phosphate Dysregulation in CKD Patients:Rationale for Intervention)’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만성콩팥병과 심혈관계 합병증 관리, 고인산혈증에 대한 최신 지견 등이 활발히 논의됐다. 심포지엄에서 골드스미스 교수는 만성콩팥병 환자의 경우 신장 기능이 약해지면 인이 잘 배출 되지 않아, 체내 혈중 인 농도가 높아지는 고인산혈증이 나타나며, 고인산혈증은 다시 신장기능을 악화시켜 만성콩팥병의 상태를 악화시키는 악순환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칼슘-인 결합체가 심장 및 혈관에 석회화를
위암수술 후 부작용 1위인 빈혈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간편한 방법을 국내 연구진이 내놨다. JW중외는 위암수술 후 발생하는 급성 빈혈을 치료하는데 고용량 철분주사 요법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세계 유명 의학저널 지난 24일자 미국의학협회지(JAMA)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김영우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교수팀이 국내 7개 대형병원 위암치료 외과 의사들과 함께 위암 수술 후 5~7일 사이에 혈액 내 혈색소 수치가 7∼10g/㎗ 사이의 중간 정도 빈혈이 있었던 454명(평균 나이 61.1세)에게 '페린젝트(성분명 페릭 카르복시 말토즈)'를 정맥에 주사하는 방식으로 7년에 걸쳐 이뤄졌다. 이 결과 철분제를 정맥에 주사한 빈혈 환자 중 92.2%가 12주 후 헤모글로빈 수치가 본 연구의 1차 목표인 혈색소 반응(혈중 혈색소 반응 등재 당시 보다 2g/㎗ 이상 증가한 경우 및 / 또는 혈중 혈색소 수치가 11g/㎗ 이상인 경우)을 보였으며 평균 혈중 혈색소 수치가 9.0g/㎗ 에서 12.3g/㎗로 수치가 정상치에 가깝게 개선되었다. 반면 철분제 대신 위약(가짜약)을 주사한 대조군은 54%에서만 연구의 1차 목표에 도달하였으며 평균 혈색소
자궁경부암이 재발된 환자의 치료 시 항암제 치료와 고주파온열 치료를 병용하면 치료효과가 상승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방사선종양학과 이선영 교수의 이같은 내용의 논문이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E)급 국제학술지에 발표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교수의 논문은 ‘Treatment outcome analysis of chemotherapy combined with modulated electro-hyperthermia compared with chemotherapy alone for recurrent cervical cancer, following irradiation’(재발성 자궁경부암 환자에 대한 항암-온열 요법의 동시 치료 결과 분석)을 제목으로 종양학 전문 국제학술지인 Oncology Letters(Impact Factor 2016:1.482)의 2017년 6월호에 앞서 온라인판에 먼저 게재되었다. 발표된 논문은 방사선치료 경험이 있는 자궁경부암 재발 환자들에게 항암제와 고주파온열치료를 병용했을 때의 치료 반응률을 알아본 연구이다. 이 연구는 항암제와 온열치료(hyperthermia)를 병용했을 때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기존의
한국 머크는 자사의대장암 표적치료제 '얼비툭스(성분명 세툭시맙)'가 5월 1일부터 RAS 정상형 전이성 대장암 환자 대상 1차 치료로 기존에 인정되던 FOLFIRI 병용요법뿐만 아니라 FOLFOX 병용요법도 보험급여가 인정되며 급여 확대가 적용되었다고 25일 밝혔다. 얼비툭스는 2014년 3월 얼비툭스 + FOLFIRI 병용요법으로 EGFR 양성, RAS 정상형 전이성 직결장암 1차 치료요법으로 보험 급여를 인정받아, 이번 급여확대 전까지는 FOLFIRI와의 병용요법으로만 1차 치료에서만 급여가 되었다. 미하엘 그룬트 한국 머크 대표는 “이번 FOLFOX 병용요법의 급여 확대로 국내 RAS 정상형 전이성 대장암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 방안을 제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 라고 전했다. TAILOR, OPUS 임상들을 통해 얼비툭스 + FOLFOX병용요법은 RAS 정상형 전이성 대장암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항암치료요법임이 입증된 바 있다. TAILOR 3상 임상 결과, 얼비툭스(세툭시맙) + FOLFOX 병용요법은 FOLFOX 단독요법에 비해 RAS wild-type 전이성 대장암(mCRC) 환자에서 일차평가변수인 무진행생존기간(PFS)뿐만
울산대학교 부속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25일 권역응급의료센터 증축 준공 및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현 울산시장, 윤시철 울산시의장, 강길부·김종훈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학천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 송해숙·배영규·한동영 시의원와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 정융기 울산대학교병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역응급의료센터의 발전을 위한 축하와 함께 변화된 시설을 둘러봤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작년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10개월간의 공사를 통해 지상6층, 지하1층의 639평 증축공사와 기존 416평을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운 시설과 전국 최고수준의 응급의료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독립된 응급의료센터 건물에 종합응급의료시스템을 구축했다.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소아전용응급실, 권역외상센터가 한곳에 모여 성인, 소아, 외상환자 등 응급환자들을 위한 토탈서비스를 제공한다. 응급 중환자실과 외상 중환자실, 응급 병실과 외상 병실 및 혈관 조영실, 헬기장, 교육장 등 응급환자 전용 시설을 대폭 확장해 전문화된 시스템을 구축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응급 처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울산대학교병원은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내달 24일까지 상쾌한 라임향을 함유한 구강청결제 가그린 라임 출시 기념으로 ‘볼바람 콘테스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30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가그린 브랜드의 이미지 제고 및 소통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참여방법은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가그린 라임과 함께 가글 할 때 나오는 볼바람 셀카(본인 사진)를 찍고 #볼바람콘테스트, #가그린라임 등 2개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가그린 볼바람 콘테스트 이벤트 페이지(www.bolbaram.co.kr) 또는 가그린 브랜드 홈페이지(www.garglin.co.kr)를 참조하면 된다. 참가자 중 327명을 선정해 ‘200만원 여행상품권’(1명), ‘50만원 호텔이용권’(6명), ‘가그린 라임750ml’(320명)를 선물한다. 당첨자 발표는 6월 30일이며, 인스타그램 메시지로 개별 안내한다. 가그린 라임은 지난 4월 동아제약이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구강청결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젊은 층에게서 선호도가 높은 라임향을 반영한 제품이다. 주 타깃층인 2030 여성을 위해 가방이나 파우치 안에 넣어 다니기 좋은 100m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지난 24일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에서 암 치료로 지친 환자들을 위한 사진예술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이엠 카메라’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이엠 카메라(I am Camera)’는 오랜 병원 생활로 지친 환우들이 ‘카메라’를 통해 ‘나’를 표현하고, ‘나’의 정체성을 찾아간다는 의미로 기획된 올림푸스한국의 사진예술교육 프로젝트다. 지난 2015년부터 소아청소년 암환우를 대상으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을 시작으로 한양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국립암센터에서 진행된 바 있으며, 사진 실습과 토론을 통해 새로운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열정과 자존감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이번 삼성서울병원에서의 수업은 그동안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얻은 긍정적인 효과와 높은 인기에 힘입어, 프로젝트 최초로 성인 환우를 대상으로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주 1회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프로그램에 참가한 환우들은 카메라 작동법 교육과 사진 프레임, 빛을 이용한 라이트 페인팅, 자화상 사진촬영 등 다양한 예술체험까지 함께 하며 나만의 사진첩을 완성하는 과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지난해 의료기기 생산실적이 5조 6,025억 원으로 전년(5조 16억 원) 대비 12% 증가하였으며, 지난 5년간 해마다 평균 9.6%로 고속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2016년 의료기기 수출은 29.2억 달러로 2015년 대비(27.1억 달러) 7.7% 늘어났으며, 수입은 31.5억 달러로 전년(29.4억 달러) 대비 7.1% 증가하여 무역적자는 2.3억 달러로 2015년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또한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2015년(5조 2,656억)에 비해 11.5% 성장한 5조 8,713억 원으로 세계 9위를 차지하였다.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는 인구 고령화와 미용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관련제품 생산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중국, 프랑스 등 다양한 국가로 수출도 증가하고 있다. ◈ 국내 의료기기 생산 꾸준한 성장세 유지 2016년 국내의료기기 생산실적은 2015년(5조 16억 원) 대비 12% 증가한 5조 6,025억으로 국내 제조업 성장률(2.3%)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생산실적이 가장 높은 품목은 치과용임플란트(8,407억 원)였으며, 초음파영상진단장치(4,600억 원), 필러(조직수복용생체
MSD가 최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2017 유럽간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the Liver, EASL) 국제간회의(The Internatonal Liver Congress™)에서 미국 재향군인회(Department of Veterans Affairs) 보건의료시스템을 통해 '제파티어(성분명 엘바스비르/그라조프레비르)'를 투여 받은 퇴역 군인 만성 C형간염 환자 2,436명의 데이터베이스를 후향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분석 결과, 2,436명 중 '제파티어'를 투여 받은 95.6%의 퇴역군인이 일차평가변수인 치료 종료 12주 후 HCV RNA가 검출되지 않는 SVR12 (12주 지속 바이러스 반응)에 도달했다. 미국 베일러 의과대학 제니퍼 크라머 교수는 “미국 퇴역 군인은 일반인에 비해 만성 C형간염 환자 비율이 3배 이상 높고 동반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 비율도 높아 치료가 어려운 편"이라고 말했다. 이번 후향적 데이터베이스 분석은 2016년 2월 1일부터 2016년 8월 1일까지 미국 재향군인회 보건의료시스템에서 '제파티어'를 투여 받은 만성 C형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 정형외과 정양국 교수는 2017년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에서 7:1의 경쟁률을 뚫고 질병중심 중개중점연구, 신경계통의 질환 부분의 연구과제 공모에서 ‘효율적인 동종 신경 이식재의 개발 및 재생능 증강 연구’로 지원하여 수행과제로 선정됐다. 각종 사고 및 질환과 암 수술 등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신경 결손은 마비와 통증로 인한 심각한 개인적·사회적 손실을 유발한다. 여러 가지 신경재건 방법 중 동종 신경 이식재의 이식은 가장 최근에 등장한 신경 재건의 핵심 치료법이다. 이 연구에는 3년간 총 9억원이 지원되는데, 정 교수는 총괄연구책임자 및 제1세부 과제 책임연구자로 전체 연구를 주관하며 ‘동종신경이식재의 가공 및 생산공정 확립‘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기증받은 다른 사람의 신경을 신경결손이 있는 환자에게 이식할 수 있도록 제품화하며 신경 재생능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개발하여 적용하는 국내 최초의 연구이다. 본 연구에서 연구진은 기존 특허를 회피하는 새로운 탈세포화 신경가공법을 개발하여 우리나라의 독자적인 고효율 인체 동종 신경 이식재를 확립하고, 세포·유전자 치료와 약물을 조합한 신경 재
세계 최초로 AI(인공지능) 항생제 어드바이저 ‘에이브릴(Aibril)’이 국내서 개발된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효명)과 SK(주) C&C(사업대표 안정옥)는 2018년까지 왓슨 기반의 인공지능인 ‘에이브릴 항생제 어드바이저’를 개발하기로 공동개발 및 사업계획을 하고 본격 사업에 착수했다. ‘에이브릴 항생제 어드바이저’는 입력된 환자의 증상과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환자에게 적합한 항생제의 종류, 처방 방법·주기·추천 근거 등을 의료진에 제공하는 AI 항생제 어드바이저다. 감염병과 관련된 국내외 논문・가이드라인・약품정보・보험정보 등 방대한 양의 의료 문헌과, 고려대학교의료원의 치료 케이스 및 노하우를 학습하여, 환자 증상에 맞는 항생제 추천 정보는 물론, 항생제 처방 시 부작용·주의사항, 보험적용여부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최신논문과 빅데이터를 모두 활용해 항생제에 관해서는 적절한 항생제 스튜어드쉽(stewardship, 관리)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항생제 오남용 및 이로 인한 내성문제는 매우 심각하다. 한 보고서에 따르면 항생제 내성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2050년에는 항생제 내성 슈퍼박테리아로 인한 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사)국제민간 교류협회 희년의료공제회(회장 이만열)와 진료 지정 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24일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은 김승철 이화의료원장과 이만열 희년의료공제회장을 비롯한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국내에 거주 중인 저소득 외국인의 질병 진료, 건강검진 등을 통한 건강 증진 및 의료복지 향상과 보건의료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희년의료공제회는 이대목동병원을 진료 병원으로 지정하고, 이화의료원은 공제회 가입 회원의 진료비 및 건강검진 할인과 협력기관 전용 창구 이용 등 진료 예약 및 건강검진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김승철 이화의료원장은 "국내 거주 중인 저소득 외국인 근로자들은 진료비 부담으로 제대로 된 진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대목동병원이 희년의료공제회 회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지정 병원으로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