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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질병관리청이 가금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을 확인하고 인체감염 예방·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10월 30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살처분이 시행된 강원도 동해시 소재 가금류 농장에 지자체와 함께 현장대응요원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는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 시행된 조치다. 지난 10월 2일 전북 군산 만경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이후, 가금농장에서는 이번 동절기 처음으로 H5N1형 AI 항원이 확인된 것으로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AI 인체감염이 보고된 적은 없다. 국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검출(시료채취 기준) 현황은 총 3건으로, 각각 10월 2일 군산 만경강, 10월 14일 용인 청미천, 10월 17일 제주 용수지에서 검출됐다. 현장대응요원은 지자체와 협력해 농장종사자와 살처분 참여자 등 고위험군에 대해 개인보호구 착용과 계절인플루엔자 접종 여부 등을 확인하고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을 위한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독려하는 동시에 발생 농장 종사자 중 유증상자 확인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농장종사자 및 살처분 관련 작업 참여자에게 살처분 이후 10일
수술 전 간의 경직도가 높은 간세포암 환자들은 암 재발 위험이 약 2.14배, 수술 후 합병증 발생 위험이 약 8.32배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수술 전 간의 경직도가 높은 간세포암 환자들은 암 재발 위험과 수술 후 합병증 발생 위험 모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하대병원은 소화기내과 유정환 교수가 수술 전 VCTE 검사를 통해 간의 경직도를 측정함으로써 간세포암 환자의 수술 후 예후 예측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0월 3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간의 상태를 비침습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순간 탄성측정법(Vibration-Controlled Transient Elastography, VCTE, 검사명:간 섬유화 스캔 검사)을 사용해 간세포암 환자의 수술 후 암 재발 및 합병증 발생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메타분석 연구다. 유정환 교수 연구팀은 2008년부터 2022년까지 발표된 관련 논문들을 분석해 수술 전 VCTE 검사를 받은 간세포암 환자들의 데이터를 종합했다. 메타분석 결과, 간 경직도가 높은 환자들은 암 재발 위험이 약 2.14배, 수술 후 합병증 발생 위험이 약 8.3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VCT
㈜셀비온과 ㈜프로엔테라퓨틱스는 ArtBodyTM를 사용한 항체-방사성 동위원소 접합체(Antibody-Radionuclide Conjugate, ARC)의 연구 및 개발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셀비온의 독자적인 방사성의약품 Rap linker 기술 및 동위원소인 Lu-177등과 ㈜프로엔테라퓨틱스의 독자적인 타겟 바인더(binder) 개발 플랫폼 기술인 ArtBodyTM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ARC 신약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사가 협업 개발하고자 하는 ARC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항암제인 항체-약물 접합체(Antibody Drug Conjugate, ADC)와 유사한 형태로, 합성의약품 대신 방사성 동위원소를 결합해 항체의약품 및 방사성의약품의 장점만을 결합해 강력한 항암 효과를 내는 약물이다. ArtBodyTM 기술은 두 종류의 종양연관항원(TAA, tumor associated antigen)을 동시에 인식해 타겟팅이 이뤄지는 특성을 기반으로 매우 높은 종양선택성을 가지는 반면, 약동학적 측면에서 항체보다 우수한 특성을 가지도록 엔지니어링된 이중 타겟 동시결합 바인더 단백질을 개발하는 기
고려대의료원 산학협력단과 아반스 클리니컬이 임상시험 협력체계 구축에 합의했다. 고려대학교의료원 산학협력단은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아반스 클리니컬(Avance Clinical)과 지난 29일 임이 같은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0월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초기 임상시험부터 후기 단계까지 전 과정에서 상호 협력하고 글로벌 임상시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려대 메디사이언스 파크에서 개최된 협약식은 고려대의료원 측 김학준 산학협력단장과 김태훈 의학연구부처장, 박일호 임상연구지원실장과 아반스 클리니컬 측 이본 룽거스하우젠(Yvonne Lungershausen) CEO, 한영지 아시아 운영 총괄이사, 켈리 양(Kelly Yang) 대만 운영 부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반스 클리니컬은 특히 1상과 2상 등의 초기 임상시험에 강점을 지닌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이다. 초기 임상시험에서 우수한 역량을 갖춘 고려대의료원과 아반스 클리니컬의 협력은 신약 개발 초기 단계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전문성과 자원이 결합돼 임상시험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려대 구로병원에서 바이오 헬스케어 스타트업이 혁신기술을 소개하고 투자를 유치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은 IR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10월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투자자들에게 자사의 성과를 직접 소개하고, 실질적인 투자 유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이번 행사에는 개방형 실험실 지원기업과 데일리파트너스, CKD창업투자, 유안타인베스트먼트, 현대기술투자, 원익투자파트너스 등의 벤처 캐피털(VC)들이 참석했다.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개방형실험실 지원기업인 미라벨소프트, 헬스클라우드, 메디아이오티, 델토이드, SYM헬스케어, 보이노시스, 블루비커 총 7개의 바이오 헬스케어 스타트업이 자사의 혁신기술을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참여 투자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충남대병원이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는 지난 29일 소아동 1층 로비에서 ‘2024년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바로 알리기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0월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중증 소아청소년 환자와 가족을 위한 소아청소년 완화의료의 필요성을 알리고, 완화의료가 필요한 대상자가 적시에 의뢰돼 적절한 돌봄을 받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료 중인 환아와 가족들은 물론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포토부스 팝업행사, 풍선아트, 리플릿 배부 등을 통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충남대학교병원 병원장인 조강희 재활의학과 교수가 제27대 대한재활의학회 회장으로서 취임한다. 임기는 2024년 11월 1일부터 2025년 10월 31일까지다. 현재 충남대학교병원장을 맡고 있는 조강희 교수는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를 받고 대전·충청 권역 의료재활센터장, 대전지역 노인보건의료센터장, 세종충남대학교병원설립 추진위원회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또한, 활발한 원내 활동뿐만 아니라 대한재활의학회 이사장, 대한임상통증학회장, 보건복지부 전문평가위원회 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위원회 전문위원 등 다양한 사회 분야에서 의학 발전에 힘써왔다. 조강희 교수는 “진료와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학회원들에게 다양한 방면의 학회 활동 지원으로 재활의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자 한다”면서 “학회원들과 함께 풍부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삼의 주요 활성 성분 중 하나로 ▲항염증 ▲항산화 ▲신경보호 등 다양한 생리활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진세노사이드 Rc’가 우울증에 대해서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희대한방병원은 한방신경정신과 조성훈 교수팀(김윤나 교수, 권도형 박사과정)이 인삼의 주성분인 진세노사이드 Rc의 항우울 효과를 확인했다고 10월 30일 밝혔다. 동물실험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별아교세포(astrocyte)의 기능 저하가 우울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라는 최근 연구 결과를 참고해 실험대상인 ‘쥐’ 모두에게 별아교세포 독소인 L-알파아미노아디프산(L-alpha aminoadipic acid)을 주입 후, 세포 손상을 선택적으로 유도했다. 이후 진세노사이드를 투입한 실험군과 일반 대조군을 대상으로 대표적인 우울증 평가 검사법인 강제수영 및 꼬리 매달기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실험군의 부동시간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했다. 특히,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발현과 별아교세포 손상을 완화시키고 세포사멸 관련 단백질(caspase-3, Bcl-2)에 영향을 미쳐 세포보호 효과까지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했다. 조성훈 교수는 “이번 연구는 한의학에서 오래전부터 우울증 치료에 사용되
고려대의료원이 ‘로제타 홀, 박애(博愛)로 공명(共鳴)하다’를 주제로 음악회를 개최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지난 27일 롯데콘서트홀에서 ‘로제타 홀 기념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0월 30일 밝혔다. 고대의료원과 고대의대교우회, 로제타홀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음악회에는 고려대 윤을식 의무부총장과 편성범 의과대학장, 김윤환 로제타홀기념사업회 대표 등 약 1300명의 청중이 함께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1890년 25세의 나이로 처음 조선 땅을 밟아 일생을 소외된 이들을 위해 헌신한 로제타 셔우드 홀(Rosetta Sherwood Hall) 여사의 삶을 기억하고자 재미 작곡가 박희정이 작곡한 ‘스크랜튼 교향곡’과 ‘로제타 홀 교향곡’이 연주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한국인 최초 예일대 음대 지휘학과 교수이자 KBS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활약했던 지휘자 함신익과 ‘심포니송’이 앙상블을 이뤘으며, 소프라노 김순영, 베이스 정인호, 고양시립합창단도 참여해 더욱 감동을 배가시켰다.
국립암센터가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지역주민 대상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국립암센터는 10월 30일 의료취약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으며, 내과 및 가정의학과 의사를 비롯한 20여명의 인력이 참여했다. 신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역 주민을 위한 진료 봉사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오후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방문 진료도 시행됐다. 한편, 연천군 신서면 일대는 의료기관과 약국이 없이 보건지소 한 곳만 운영되는 의료취약지로서 국립암센터는 2019년부터 이 지역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고려의대가 의대생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AI 전문가와 만나 강의 및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성료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지난 29일 본관 3층 최덕경 강의실에서 ‘의대생 AI 전문가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의료 AI 전문가 초청 특강과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10월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료 AI에 대한 의대생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기획됐으며, 의대생들의 진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서 실제 AI 개발에 참여한 전문가들과의 좌담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행사에는 연세의대 김휘영 교수의 특강을 통해 의료 AI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공유했다. 이어서 루닛의 조수익 이사를 비롯해 투비닥터(To Be 닥터)의 김경훈 대표와 에어스메디컬의 김혜성 대표가 참석해 자신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의대생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병원약사회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 소식지가 발간됐다. 한국병원약사회는 최근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에서 발행한 소식지 1호를 회원들에게 배포했다고 10월 30일 밝혔다. 병원약사회는 증가하고 있는 의약품 관련 환자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023년 센터를 설립해, 대외적인 환자안전 관련 정책의 대응과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환자안전 활동을 강화하고, 의약품 오류 예방을 위해 제약회사와의 소통 채널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센터 홈페이지를 오픈했고, 이를 바탕으로 전담인력 배치 및 환자안전 활동 수행이 어려운 중소·요양병원을 비롯해 전체 회원병원들의 환자안전사고 정보 공유 및 홍보, 예방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센터 홈페이지의 주요 메뉴인 ‘환자안전사고 보고프로그램’은 각 병원에서 발행된 사고와 관련하여 발생단계와 처방구분, 사고내용 및 원인, 개선방안 등을 제출하면 월별 보고건수와 발생단계, 사고유형의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소식지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의 보고 데이터를 취합해 발간했다. 1호 소식지에 따르면, 환자안전사고는 조제 단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제형별로는 주사제에서 사고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필수의료·공정보상 전문위원회가 ‘전달체계와 연계된 보상제도 개편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10월 30일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필수의료·공정보상 전문위원회’ 제10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바람직한 의료전달체계에 부합하는 보상제도를 만들기 위한 방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의료 질 제고와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증대를 위해 환자 중심의 지역완결형 통합·연계 체계로의 단계적 이행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를 위해서는 가치와 성과에 기반한 네트워크 단위의 보상제도 도입과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지역의료 혁신 시범사업 등 기존에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의 보상 연계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아울러 행위별 수가제의 개선을 위해 단기적으로 상대가치와 환산지수의 연계를 강화하고, 중장기적으로 가치 기반 지불제도로의 전환을 위해 EMR, 통합 평가 포털 등 인프라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개진됐다.
근육량의 증가는 치매 위험을 줄이고, 반대로 지방량의 증가는 치매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성분 변화가 치매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서울대병원은 융합의학과 김성민 연구교수와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 연구팀이 약 1300만명의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성별과 연령에 따른 체성분 변화가 치매 발생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0월 30일 밝혔다. 그동안 비만과 체성분이 치매 발생의 중요한 요인으로 알려졌지만, 비만과 치매 간의 관계는 비만을 측정하는 다양한 지표에 따라 일관되지 않은 결과를 보이고 있으며, 비만의 척도로 흔히 사용되는 체질량지수(BMI)는 체내 근육량과 지방량을 구별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또한, 성별과 연령에 따라 근육량 및 지방량의 구성과 치매 위험이 다를 수 있어, 연구팀은 성별과 연령에 따른 체성분 변화가 치매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보다 정교한 위험 예측 모델을 제시하고자 했다. 이번 연구는 2009~2010년의 1차 검진과 2011~2012년 2차 검진을 받은 치매 병력이 없는 성인 1321만520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기존에 검증된 예측 방정식을 사용해 제지방량(p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10월 30일 병원 2층 을지홀에서 ‘비정규직 고용차별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비정규직 고용차별 예방 및 개선을 위해 수행하는 ‘차별 없는 일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전철호 노사발전재단 충청지사 소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서울대병원이 불안장애에 대한 통합적 접근 방법 학습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17일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서울의료원·서울적십자병원과 공동 주최한 ‘2024년 제2차 지역사회 정신건강 전문가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10월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의 주제는 ‘불안장애에 대한 통합적 접근-마음의 폭풍 다루기’로, 정신의료기관 의료진과 건강복지센터 및 보건소 등 유관기관 실무자 2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불안장애는 비정상적이고 병적인 불안과 공포로 인해 일상생활에 장애를 일으키는 정신질환으로, 연령 및 상황을 불문하고 다양한 형태로 폭넓게 발생한다. 특히 최근 정신건강 현장에서 상담 및 치료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실무자들의 전문적인 접근과 대응의 필요성도 커지는 중이다. 교육은 2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1세션에서는 ▲불안의 이해와 효과적인 치료 전략(최수희 서울대병원 교수) ▲불안장애의 간호중재(최귀순 중앙대 교수) ▲불안장애를 가진 소아청소년의 임상적 특성과 관리 방안(고민수 서울의료원 과장)의 주제 발표가 이루어졌다. 2세션에서는 ‘불안 완화를 위한 명상’을 주제로 박철홍 한국명상코칭센터 대표의 특강이 이어졌다. 특강에서는 집중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이 고난도 뇌동맥류 치료를 선도하는 것을 넘어 의사 대상으로 교육할 수 있는 인력까지 갖추게 됐다.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은 신경외과 박정현 교수가 뇌동맥류 치료 신기술인 혈류변환스텐트 설치술과 뇌혈류차단기(Woven EndoBridge, 이하 WEB) 설치술 공식 교육자 자격을 획득했다고 10월 30일 밝혔다. 뇌동맥류의 대표적인 치료법은 클립결찰술과 코일색전술이었지만, 최근에는 두 치료법의 단점을 보완하면서도 치료효과를 높인 새로운 치료법인 혈류변환스텐트와 WEB 설치술이 주목받고 있다. 혈류변환스텐트 설치술은 뇌동맥류에 스텐트를 삽입해 혈류의 방향을 바꿔 치료하는 방법이다. 코일색전술로 치료하기 어려운 뇌동맥류나 코일 색전술로 치료에도 불구하고 반복이 지속되는 동맥류나 10mm 이상의 큰 뇌동맥류 치료에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WEB 설치술은 와이어를 촘촘하게 엮은 금속망인 WEB을 뇌동맥류 안에 채워 넣어 혈류를 차단하는 방법이다. 주로 혈관이 갈라지는 지점에 발생하는 분지형 뇌동맥류 치료에 사용되며, 동맥류 파열로 지주막하 출혈이 발생한 급성기 환자도 치료할 수 있어 다양한 상황에서 쓰일 수 있으나, 뇌동맥류 안까지 미세도관을 삽입
건양대병원 박요한 교수팀의 연구가 세계 TOP 20에 선정됐다. 건양대병원은 신장내과 박요한 교수팀의 연구가 지난 23~27일 5일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신장학회(ASN) 연례 학술대회인 ‘Kidney Week 2024’에서 ‘Top trainee posters’로 선정됐다고 10월 30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 세계 신장 전문가 12,000여 명이 참석하는 세계 최고의 신장의학 학술대회로, 국내에서는 150여 명의 신장내과 의사와 연구자들이 참석했다. 건양대병원 박요한 교수팀은 지속성 신대체요법 중단의 새로운 프로토콜을 발표하면서 전세계 3000개 이상의 연구 중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20개의 연구포스터에 주어지는 ‘Top trainee poster’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속성 신대체요법은 신손상이 있는 심각한 중환자에게서 시행되는 투석 방법으로써 중요한 치료법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지속성 신대체요법의 적절한 중단 방법에 대해서는 명확한 프로토콜이 존재하지 않으며 의료기관, 임상 의사마다 다양한 방법으로 중단하고 있다. 이에 박 교수팀은 신기능을 판단하는 대표적인 지표인 크레아티닌과 시스타틴-C를 이용해 지속성 신대체요법을 중단하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중앙-지방 협력 강화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10월 30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주재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시·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 1일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시행 이후 보건복지부와 17개 시·도 간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서비스 제공기관 및 제공인력 모집을 시작한 6월 3일 이후 현재까지 1158개소 서비스 제공기관과 4918명 서비스 제공인력(중복자격증 포함)이 등록됐고, 서비스 신청 접수를 시작한 7월 1일 이후 2만9357명이 서비스를 신청해 8만3787건 심리상담 서비스가 제공됐다고 밝혔다. 이어서 각 시·도에서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추진실적, ▲홍보 등 집행 활성화 추진사항, ▲향후 계획에 대해 공유했다. 시·도는 보건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간 협업, 교육청·대학교상담센터·정신의료기관
의료기관 회계기준 및 세무회계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교육이 마련된다. 대한병원협회는 오는 11월 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시 교통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의료기관 회계기준 및 세무회계 실무 연수교육’을 개최한다고 10월 30일 밝혔다. 이번 연수교육은 오전에 ▲의료기관 회계기준 실무(허건웅 삼정KPMG공인회계사) ▲의료기관 세무실무(변영선 삼일회계법인 회계사) ▲의료기관 경영회계 및 실무 주요사례 및 Q&A(김영종 대전선병원 재경본부장)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오후에는 ▲의료기관 세무조사 및 대응사례(김수철 텍스케어 대표세무사) ▲숫자를 알아야 경영이 보인다(김종현 엘리오앤컴퍼니 상무) ▲지방세 실무 및 이슈사례(이장원 세무법인 기치 대표세무사)가 소개될 예정이다. 연수교육은 유료로 진행되고, 사전등록은 11월 1일(금)까지 이며, 온라인으로 200명 선착순 마감한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http://www.kha.or.kr)-협회업무-학술사업국-공지사항 또는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www.khaedu.or.kr)-일반교육/콘텐츠공유-대면교육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