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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 의학교육 평가결과 서남의대가 ‘불인증’ 판정(4.12)을 받게 됨에 따라, 불인증 판정결과가 공개된 이후 입학하는 2018년도 서남의대 입학생(정원 49명)은 의사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고 밝혔다. 2018년 이전 입학생은 평가결과와 무관하게 국가시험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2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와 관련하여 교육부는 지난 26일 고등교육법에 따라 서남의대에 '17년 6월 30일까지 평가·인증을 받도록 시정명령을 내렸다. 시정명령에 따른 재평가에서도 ‘불인증’을 받을 경우, 행정처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서남의대에 2018년 입학정원의 100% 범위에서 모집정지 처분을 하게 된다. 만약 서남의대가 시정명령 기간(6.30일 까지) 내에 ‘인증’을 받을 경우 2018년 입학생도 의사 국가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의료법에 따르면 의료인(의사·치과의사·한의사·간호사) 면허 국가시험은 교육부 장관이 인정한 평가인증기구의 평가·인증을 받은 대학을 졸업한 경우에만 응시할 수 있다. 이 규정은 의료인 양성교육에 대한 질 관리를 위해 2012년도에 개정된 것으로 5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다. 서남의대가 시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 제약사들의 사회공헌 기부금액이 지난해 247억 원으로 집계되면서 한국사회 기여도가 지속적 증가하는 추세이다.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회장 김옥연, 이하 KRPIA)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6년 글로벌 제약사 사회공헌 현황’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국내의 27개 글로벌 제약사들의 2016년 기부금을 포함한 사회공헌활동금액은 약 247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액 대비 비중은 0.47%으로 전년과 동일한 수치를 보였다. 이를 2015년 기준으로 국내 주요 기업 255개사의 매출액 대비 사회공헌 지출비율 평균이 0.19%인 것과 비교하면 , 글로벌 제약사의 사회공헌활동 규모는 약 2.5배 정도 높은 수치로 나타나, 규모가 매우 큰 편임을 알 수 있다. KRPIA 김옥연 회장은 “글로벌 제약사들에게 혁신적 신약공급이라는 제약 기업으로서의 소명뿐만 아니라, 한국사회의 일원으로서 한국사회에 기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가치”라며,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한국사회가 더욱 의미있게 발전하는 것을 돕는 동반자가 되도록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RPIA는 현재 다수의
대한뉴팜이 국내 필러 제조전문기업의 독점 판매권을 따내며 국내 안면미용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대한뉴팜은 최근 한국비엔씨(BNC Korea Co., Ltd.)와 필러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대한뉴팜은 현재 시장에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플랑셀’은 물론 ‘큐젤’, ‘청아안’ 등 한국비엔씨에서 제조하는 모든 필러 브랜드의 국내 마케팅과 유통을 전담하게 된다. 2007년 설립된 한국비엔씨는 필러와 유착방지제로 유명한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지난 2015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다. 생체재료인 히알루론산 필러(Hyaluronic Acid, HA), 창상피복재(Wound Dressing) 등을 주력으로 제조하고 있다. 특히 국내 바이오벤처기업 최초로 필러를 개발 했으며 히알루론산 유도체의 입자 제조장치 및 방법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필러 시장규모는 2009년 189억원에서 최근 1,000억 원 이상으로 증가해 연평균 36.9%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 대한뉴팜이 한국비엔씨로부터 독점 판매권을 획득한 히알루론산 필러는 전체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시술 건수는
셀트리온 제품의 해외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7일 ‘트룩시마(개발명:CT-P10)’의 일본 내 유통 파트너사로 ‘니폰 카야쿠(NIPPON KAYAKU)’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트룩시마’는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스 림프종 및 류마티스관절염 등의 치료에 쓰이는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다. 트룩시마의 오리지널의약품은 바이오젠이 개발하고 로슈가 판매하는 ‘맙테라(해외 판매명 리툭산, 성분명 리툭시맙)’다. 니폰 카야쿠는 이미 일본 내 램시마, 허쥬마 판권을 획득해 셀트리온헬스케어와 돈독한 파트너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지난 2014년에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램시마를 일본 최초로 선보이며 꾸준히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트룩시마의 오리지널의약품은 일본에서 연간 약 4천억원이 판매되고 있는 제품으로, 양 사는 현지 임상을 통해 DATA를 확보한 후 판매 승인 절차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본 정부에서도 바이오시밀러 도입 촉진을 위한 의료 정책 변경을 예고한 바 있어 트룩시마 진출 후 시장 전망도 긍정적인 상황이다. 니폰 카야쿠 관계자는 “셀트리온과의 협력을 계기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일본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강
휴온스내츄럴(대표 천청운)은 홍삼음료 ‘발효 허니부쉬 홍삼골드’를 맛과 디자인을 개선하여 리뉴얼 출시하며, 제품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챙김 얼리어답터 체험단’을 28일 오전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내달 출시 예정인 ‘발효허니부쉬 홍삼골드’는, 기존 출시했던 제품을 리뉴얼 하면서 허니부쉬와 홍삼 맛의 조화를 살렸고,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전달할 수 있는 허니부쉬 꽃의 이미지를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했다. 이는 휴온스내츄럴의 브랜드인 ‘챙김’의 첫 제품이다. 합성착향료, 합성감미료 등이 전혀 들어가지 않아 남녀노소 모두 안전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간편한 파우치 형태라 언제 어디서나 쉽게 섭취할 수 있다. 한 세트당 70ml 용량으로 30포로 구성되며 주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휴온스내츄럴의 식품 브랜드 ‘챙김’에서 진행하는 이번 체험단 행사는, 개인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를 운영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오는 4월 28일 오전까지 위블 체험단(https://www.weble.net/campaign/99161)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발효허니부쉬추출액(HU-018)은 휴온스에서 연구개발한
지난해 수가협상에서 공급자 단체가 적극 활용했던 메르스 카드가 올해 역풍이 돼 되돌아 올 전망이다. 공단이 급여비 급증 요인을 분석하는 가운데 각 공급자 단체들이 준비할 방어기전에 관심이 모아진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6일 스마트워크센터에서 ‘2017년도 제3차 임시 재정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수가협상 추가재정분 협상을 소위원회에 위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희대 산학협력단 오인환 교수의 2018년도 유형별 환산지수 연구 중간점검 발표와 건보공단의 급여비 증가요인 분석 발표 등이 있었다. 회의 후 만난 재정운영위원회 박하정 위원장은 올해 수가협상에 임하는 포부를 메디포뉴스를 통해 밝혔다. 이번 수가협상의 전체적인 전망에 대해 박 위원장은 “건보재정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이 중요한 만큼 공급자도 건강보험제도의 축이고 파트너이기 때문에 요양기관들이 균형있게 발전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며 “위원회에서도 재정측면과 공급자들의 경영측면을 같이 반영해서 결정하려고 생각 중이다”고 답했다. 특히 지난해 수가협상에서 경영상태 악화 원인으로 공급자 단체가 활용한 메르스 카드는 올해 독이 돼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는 64조 5768억원으로 전년
오는 5월 1일부터 노보 노디스크의 차세대 기저인슐린 '트레시바 플렉스터치주(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의 보험급여 기준이 확대되며, 제2의 도약기를 맞을 전망이다. '트레시바'는 내달 1일부로 기저인슐린과 속효성 인슐린 병용투여를 받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 보험급여가 확대 적용된다. 이번 보험급여 확대는 '트레시바의 투여시간의 유연성과 임상시험을 통해 야간 저혈당 발생의 유의미한 감소로 안전성을 입증한 바 인정됐다. 과거 인슐린 치료를 받는 당뇨병 환자에게는 규칙적인 투여가 중요한 조건이었다. 따라서 생활패턴이 불규칙하거나 투약시간을 정확히 지키지 못할 상황의 환자에게서는 인슐린 치료가 최후의 선택이 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최근 차세대 인슐린 제제가 연이어 등장하며 인슐린 치료의 장애였던 투약시기에 유연성이 생기기 시작했다. '트레시바'는 체내 주사 시 '멀티 헥사머(Multihexamer)'를 형성해 24시간 균일한 혈당 강하 작용을 한다. 또한, 25시간의 긴 반감기로 안정적이고 강력한 혈당조절과 함께 하루에 한 번 어느 때나 투여할 수 있는 유연성(최소 8시간의 간격)을 환자에 제공한다. '트레시바'의 이러한 작용기전은 혈당의 변동폭을 최소화하여 기
* 빈소 송산장례식장(장호원) VIP실 (경기 이천시 장호원읍 송산리 455-21), *발인 4월 28일, * 031)641-4440, 최용묵 본부장 010-5382-7006
고혈압 당뇨 등 경증질환자의 의원급 의료기관 이용을 늘리려면 종합병원과 의원급 간 환자 본인부담금을 매우 큰 폭으로 차등 적용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6일 의료정책연구소가 공개한 ‘외래 경증질환 약제비 본인부담 차등제 정책 효과 분석 연구’에서 이같이 분석됐다. 2011년 도입된 종합병원급 의료기관 52개 외래 경증질환 약제비 본인부담 차등 정책은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이용할 경우 상급종병은 50%, 종병은 40%로 인상하고 의원급은 30%를 부담하도록 한 정책이다. 목적은 경증 외래질환 환자를 의원급으로 이동시켜,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하려는 것이다. 이번 의료정책연구소의 분석은 고혈압 당뇨 알레르기비염 편도인후염 위장염 등 5개 질환에 관한 것이다. 표본코호트 DB를 이용하여 의료기관 방문 연도가 2002년부터 2013년까지인 수진자 111만3,656명 중 20세 이상 희귀질환이 없는 건강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했다. 의료정책연구소가 정책 시행 전 종합병원급 의료기관 5개 질환 외래 이용자의 정책 시행 후 종별의료기관 이용률을 추적해 본 결과 당뇨병과 고혈압의 경우 80% 이상이 여전히 정책 시행 후에도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을 이용 했다. 알레르
유한양행 살충제 브랜드 해피홈이 코믹 생활 연기의 달인, 배우 오달수를 모델로 내세워 새로운 광고 영상을 공개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올해 해피홈 광고 영상은 유쾌한 음악과 댄스를 선보인다. 70~80년대 디스코 열풍을 몰고 왔던 보니엠의 <해피송>을 리메이크해 비비드한 원색의 의상과 익살스럽고 중독성 강한 안무를 선보인다. 특히 “Everybody 해피 해피 해피홈”이라는 반복되는 음악은 해피홈의 대중적인 브랜드 인지도를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더불어 온라인 광고용으로 제작된 유한양행 신제품 모기약 ‘에어넷’ 광고에서 오달수는 스티브 잡스를 패러디한 ‘스티브 달수’로 변신해 그만의 영어 실력을 뽐내며 ‘모기약의 혁신’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에어 넷’은 약한 바람만 있으면 자연스럽게 약효가 발휘되어 전기의 힘을 빌리지 않아도 되는 제품으로 모기가 자주 드나드는 베란다나 창문, 현관 등에 놓아두기만 하면 모기의 침입을 막을 수 있다. 오달수의 CF 영상은 5월 1일 방영을 시작으로 온라인상에서는 유튜브, 페이스북 페이지 등 SNS 채널을 통해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이후 해피홈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진행하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박기환)과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SGLT-2 억제제 '자디앙정(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이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심혈관계 사건 발생 위험 감소에 대한 효과를 인정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시장에 출시된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중 현재까지 최초이자 유일한 사례다. 자디앙정은 경구용 당뇨병 약제 중 유일하게 심혈관계 사건 발생 위험 감소에 대해 식약처로부터 그 효과를 인정 받았으며, 이는 EMPA-REG OUTCOME 연구 결과에 근거했다. EMPA-REG OUTCOME 연구는 심혈관계 질환을 앓고 있는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장기간, 무작위 배정, 이중맹검, 위약대조 연구로,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심혈관계 관련 사망을 38% 감소시켰으며,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32%, 심부전에 따른 입원 위험은 35%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디앙정은 주요 심혈관계 관련 사건 중 심혈관계 관련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또는 비치명적 뇌졸중으로 정의되는 3-point MACE의 전체 발생 위험을 14%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수
셀트리온은 26일 로슈(Roche)사가 셀트리온을 상대로 제기한 허쥬마 관련 특허권 침해금지소송 및 침해금지가처분소송에서 모두 승소했다고 밝혔다. 허쥬마는 유방암 치료제인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로, 로슈는 지난 2013년 10월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에 허쥬마가 로슈사의 제형특허 제514207호(2017년 11월 만료)를 침해했다는 취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특허권 침해금지 소송을 제기한 데 이어 2016년 8월 특허침해가처분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번 승소 판결을 바탕으로 별개로 진행 중인 특허 무효 소송에서 2016년 7월 원심을 깬 특허법원의 특허 유효 판결(현재 대법원 상고 진행 중)로 인해 주춤하던 허쥬마 국내 론칭 가속화는 물론 EMA 승인 시점에 맞춘 글로벌 론칭도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허쥬마의 국내 유통은 셀트리온제약이 담당하고 있으며, 이번 판결로 한국에서 허쥬마를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한 만큼 사전 마케팅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로슈 측이 이번 판결에 대해 항소를 제기하더라도, 셀트리온은 철저한 사전 준비로 판매에 문제가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셀트리온은 향후 특허권자가 무효화된 권리 행사나
머크가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독일의 다국적 제약사인 프레지니우스에 매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매각 결정은 혁신적인 신약 개발에 집중한다는 머크 헬스케어 사업부의 전략에 따른 것이다. 양사가 합의한 조건에 따르면 머크는 계약금 1억 7,000만 유로와 개발단계별 마일스톤 최대 5억 유로 외에 향후 제품 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받게 된다. 양사는 제품 공급과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여기에는 제품 개발 지원과 제조 서비스가 포함돼 있다. 이번 계약은 2017년 하반기 완료될 예정이며 관계 당국의 승인과 기타 관례적인 조건을 거쳐야 한다. 스테판 오슈만 머크 보드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바이오시밀러 사업 매각은 R&D 자산을 머크 헬스케어 사업부의 주력 분야를 중심으로 전략적으로 재조정하는 중대한 조치의 일환이다. 우리는 바이오파마 파이프라인에 대한 신뢰가 강화되고 있으며, 이번 매각은 고품질, 최초, 최고의 혁신 신약 개발에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벨렌 가리조 머크 보드 멤버 겸 헬스케어 사업 CEO는 “우리는 프레지니우스와의 계약을 통해 머크의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로부터 최대의 잠재력을 이끌어낼 수 있으며, 계약금과 마
GSK 컨슈머헬스케어(GSK CH, 대표 김수경)는 최근 비강분무액 사용 경험자를 대상으로 한 코막힘에 관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많은 응답자가 코막힘의 원인으로 알레르기성 비염을 꼽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코막힘에 대한 인식과 대처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국내에 거주하는 20~40대 약 7,700명 중 최근 6개월 이내 비강분무액 사용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 되었다. 코막힘은 대부분의 경우 코의 혈관이 염증으로 인해 충혈되고 점막이 부어 콧속이 좁아지고 콧물이 만들어지면서 발생한다. 조사 결과, 42%가 넘는 응답자가 코막힘의 원인이 알레르기성 비염이라고 대답했고, 감기(32%)와 만성비염(20%)이 그 뒤를 따랐다. 특히 코막힘의 빈도가 잦다고 응답한 대상자 중 코막힘의 원인이알레르기성 비염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건강보험통계연보에 의하면 알레르기성 비염은 2015년 외래 다빈도 질환 4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는 질환이다. 또한 전체 응답자 4명 중 3명이 코막힘 자체에 대한 불편을 호소했고, ‘수면 시 호흡 불편’(34.4%), ‘코 훌쩍임’(33.4%), 그리고 ‘집중력 저하’(16%)를 가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8년간 연구·개발한 진해거담제 레보드로프로피진(levodropropizine) 개량신약 ‘레보틱스CR서방정’d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레보드로프로피진은 급만성 기관지염의 기침을 가라앉히는 진해거담제로, 국내 시장 규모는 약 250억 원이다. 레보틱스CR서방정은 1일 2회 복용의 90mg 서방형 제제로, 속방층과 서방층의 2중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 기존 정제보다 편의성과 복약 순응도를 높였기 때문에 급만성 기관지염 환자들의 치료 효과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연구·개발은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으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력으로 '레보틱스CR서방정' 개발에 성공할 수 있었다. 광동제약(대표 최성원), JW신약(대표 백승호)과 지난해 7월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고,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레보틱스CR서방정의 출시 예정일은 7월 1일이며 올해 매출액은 약 50억 원으로 예상된다.
한국식품과학회 비타민C 산학연구회(위원장 백형희 단국대 교수)는 25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생명과학대학 시청각실에서 제6회 비타민C 산학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하고, 비타민C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비타민C의 항산화 활성을 통한 초파리의 수명 연장을 비롯해 비타민C가 피로 현상을 개선한다는 흥미로운 연구내용들이 발표됐다. 고려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서형주 교수는 ‘비타민C 함유 음료의 초파리 수명연장 및 산화스트레스 제거’라는 주제의 실험을 통해 “1% 비타민C를 섭취한 초파리는 카페인과 타우린을 섭취한 초파리에 비해 수명이 연장되는 것을 확인하였다”며, “비타민C의 섭취가 항산화 활성을 통해 초파리의 수명 연장과 생존에 효과를 준다”고 발표했다.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강주섭 교수는 ‘만성피로증후군에서 타우린과 비타민C의 항피로 효능 비교 연구’를 통해 “피로를 유발한 실험동물의 피로 관련 대사물질의 농도를 측정한 결과 비타민C는 피로 현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을 확인하는 등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한국식품과학회 비타민C 산학연구회 백형희 위원장은 “이번 세미나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자사의위장약 ‘트리겔’이 2017 프로야구시즌을 맞아 온라인 야구중계 가상광고로 본격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트리겔의 가상광고는 2017 KBO 프로야구 리그가 절정에 이르는 여름 시즌인 6월까지 야구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가상 광고 속에서는 트리겔의 모델인 배우 ‘김대명’과 위통, 위산, 위염을 뜻하는 몬스터 캐릭터들이 등장해, ‘빠르고, 편하고, 오래가는’ 트리겔의 ‘트리플액션’을 표현한다. 대원제약 일반의약품 사업부 김선홍 과장은 “야식 섭취 및 음주가 잦아지는 야구관람 시즌에는 식도염, 위염 등으로 인한 속쓰림과 위통이 잦아질 수 있다”며 “이번 가상광고를 통해 800만의 야구팬들이 보다 편하고 오래가는 위장약 트리겔을 기억하기 바라며, 올 시즌 전개될 다양한 광고와 마케팅 활동을 통해 트리겔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하겠다”고 말했다. 트리겔은 기존 제산제 성분에 위산분비 호르몬 자체를 억제하는 ‘옥세타자인’을 더해 통증완화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킨 위장약으로, 통증완화시간이 평균 4분으로 나타나 기존 단일제보다 3배이상 빠른 진통 완화효과를 보인다.
한독(회장 김영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라인 공식 쇼핑몰 ‘네이처셋몰’에서 특별가로 구성된 ‘가정의 달 선물대전’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가정의 달 선물대전’은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를 주제로 ‘아빠에게 좋은 선물’, ‘엄마에게 좋은 선물’, ‘아이에게 좋은 선물’ 등 세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했다. 네이처셋몰 대표 선물세트 5종과 혼합상품 3종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으며, 단품 선물을 고려하는 고객들을 위해 일반 상품 4종의 할인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아빠에게 좋은 선물’은 슈퍼푸드 울금의 성분 커큐민의 체내 흡수율을 높인 ‘울금 테라큐민50’ 선물세트와 ‘피로개선엔 홍삼Q’ 선물세트, ‘피로개선엔 홍삼Q’와 ‘간에 좋은 밀크씨슬Q’ 각 1개월 분이 함께 들어 있는 혼합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또, 회식이 잦은 아빠를 위한 맛있는 숙취해소제 레디큐도 준비되어 있다. ‘엄마에게 좋은 선물’로는 홍삼과 오메가3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홍오메가3’ 선물세트와 중년 여성의 갱년기 건강을 위한 ‘여왕의 석류진’ 선물세트, ‘팻버닝 다이어트’와 장 건강을 위한 ‘컬처렐 다이제스티브 헬스’ 가 함께 들어있는 혼합 선물세트가 있으며, ‘관절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25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임직원들이 헛개나무를 직접 심으며 ‘건강한 숲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달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와 ‘2017년 임직원 서울봉사 프로그램 운영 MOU’를 체결한 이후 올해 처음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봄철 황사와 배기가스 등으로 증가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서울시 온도 1도를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은 이날 활동에 앞서 ‘씨앗을 뿌리다. 생명을 살리다’ 주제의 강의를 듣고 나무 심는 방법을 교육받은 후 노을공원 내 CJ헬스케어 숲에 헛개나무를 심으며 건강한 숲 조성에 힘을 보탰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황사와 미세먼지 등으로 오염된 서울 공기를 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CJ헬스케어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노을공원 시민모임과 연계하여 ‘건강한 숲, 편안한 숨’을 주제로 도시 숲 조성에 앞장 서왔다”며, “당사가 판매중인 웰빙 헛개수의 원재료인 헛개나무를 직접 심으며 건강한 숲을 만드는 데 기여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CJ헬스케어는 이번 헛개나무 심기 활동 이후 웰빙 헛개수 페트병을 벽걸이 화분으로 만들어 도시 공기정화에 도움을 주는
대한의사협회는 공중보건장학제도에 약사 한의사를 추가하는 법안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26일 이촌동 의협회관 기자실에서 브리핑한 김주현 대변인이 이같이 밝혔다. ‘공중보건장학을 위한 특례법’은 공중보건업무에 종사할 의료 요원을 확보하기 위하여 의사·치과의사 또는 간호사가 되려는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이의 관리를 적절히 함으로써 공중보건의 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런데 전혜숙 의원이 지난 4월11일 장학생으로 약사 한의사를 추가하는 내용의 ‘공중보건장학을 위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에 의협은 26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약사 한의사를 장학생으로 추가하는 것에 반대하는 의견을 정부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김주현 대변인은 “공중보건장학제도의 정상화 노력 없이 수혜대상만을 확대시키는 동 개정안은 실효성이 적다. 국민 보건의료를 위한 유명무실한 장학제도의 개선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 공중보건의료분야에서의 역할에 따른 수혜 범위의 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주현 대변인은 “실제 공공보건의료 현장에서의 역할수행 가능성과 역할 범위를 감안할 때, 공중보건 장학제도의 수혜 대상에 약학대학과 한의대 학생을 포함시키는 문제는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