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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재단(이사장 김중수)은 지난 4월 5일 유한양행 4층 대강당에서 제 1회 ‘2024년 유일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올해 신설된 ‘유일한 장학금’은 기존의 대학 학부생을 대상으로 하던 유한재단 장학금을 확대, 석, 박사 과정에서 학업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다. ‘유일한 장학금’은 통상 민간이나 학교차원에서 등록금 지원이 많아진 현재상황을 고려, 학업을 수반하는 필요한 도서구입 및 학업을 지속하는데 필요한 제반 비용을 감당할 장학금이 필요하다고 여겼다. 또한 여느 장학금 제도와는 달리 그 수혜의 대상의 40%를 ‘다문화 가정’이나 ‘외국인 유학생’로 선별, 사회에서 소외되고 주목을 받지 못하는 계층에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유일한 정신에 부합된다고 판단해 이러한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 (2024년 유일한 장학금 : 총 71명 시상, 3억 5천5백만원 규모) 김중수 이사장은 “유일한 장학금은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설립자 유일한 박사님의 숭고한 정신에 의거, 아무런 조건없이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훗날 유일한 박사의 이런 정신이 우리 사회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하는 데 여러분의 자발적 참여와 기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지듀가 올해 1분기 역대 최고 매출을 경신하며 코스메슈티컬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이지듀(Easydew)’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2배인 125%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2023년 한 해 동안에만 분기별 평균 22.4%의 꾸준한 매출 성장률을 보였으며, 작년 연간 매출액의 경우 전년 대비 68.1% 상승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이는 젊고 건강한 피부 관리를 원하는 소비자의 관심이 의약품과 화장품을 결합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확대로 이어진 결과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대웅제약 생명공학기술에 기반한 30년 이상의 연구 노하우가 응집된 ‘DW-EGF’ 성분의 이지듀 제품이 고객의 신뢰를 얻은 것 역시 매출 성장을 견인한 주요 요인으로 파악된다. 이지듀는 국내를 대표하는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로, 모든 제품에는 대웅제약의 특허 성분인 초고활성 피부성장인자 ‘DW-EGF’가 함유돼 있다. 이 성분을 담은 대표 제품인 ‘DW-EGF 기미앰플’의 경우 기미, 잡티 개선에 효과를 본 실 고객의 입소문을 타고, 출시한 지 1년 5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400만 병을 돌파하는 등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
㈜한미양행(대표이사 정명수)이 지난 4월 3일(수) 경희대학교 선도연구센터인 한약물재해석 암연구센터(센터장 한의대 고성규 교수)와 ‘천연물 기반의 한약물 재해석 소재 개발 및 건강기능식품 사업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천연물 기반의 한약물품의 후보물질 발굴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연구용 시료제작 및 공급 △양 기관의 상호 발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고성규 센터장이 대표로 있는 천연물신약 개발 전문 기업 (주)재인알앤피와도 MOU를 체결해, 공동 연구개발 성과물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과 상호 발전에 필요한 사항들을 수행하기로 협의했다. 이러한 세 기관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은 국내 한의학을 기반으로 한 기능성 제품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명수 대표는 “경희대 한약물재해석 암연구센터가 보유한 천연물 기반의 한약물 소재 발굴 전문성과 재인알앤피의 천연물 기반 소재 및 의약품 개발 파이프라인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산업에서도 국내외에 우수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규 센터장은 “한미양행과의 협업을 통해 천연물 기반의 개별인정형 원료를 취득하고, 이를
GC지놈(대표 기창석)은 지니스헬스(Genece Health)와 ‘2024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of Cancer Research 2024)’에 참가해 조기 폐암 발견을 위한 액체생검 유전자 분석 기술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세계 3대 암(종양)학회 중 하나인 미국암연구학회는 4월 5일(금)부터 10일(수)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다. 지니스헬스는 GC지놈의 조기암 진단 액체생검 시퀀싱 기술의 독점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 암 진단 기업으로, 암 검출을 위한 액체생검 유전자 분석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학회에서 다양한 연구 초록 6편을 포스터 발표하게 됐다. GC지놈이 지니스헬스와 함께 연구 성과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본 학회를 통해 소개된 6편의 연구 성과로는 △다양한 인종 간 적용 가능한 폐암 조기 검출을 위한 딥러닝 기반의 다중 모델 앙상블 알고리즘 △세포 유리 DNA 단편체학 기술에 활용 가능한 암 검출 방법에서의 분석 변수 검토 △저농도 세포 유리 DNA 샘플 처리 및 효율성 증대를 위한 액체생검 분석법 최적화 △Fragment End Motif 머신러닝 분석을 이용한 새로운 액체생검 폐
폐경 전 안면홍조 및 야간발한 증상을 경험한 갱년기 여성은 우울 증상을 겪을 위험이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헬스케어데이터센터 류승호·장유수 교수, 최혜린 박사 연구팀이 2014년~2018년 사이 강북삼성병원 종합건진센터를 방문한 42세~52세의 폐경 전 갱년기 여성 2800여 명을 대상으로 평균 6.1년의 추적 분석을 실시했다고 4월 9일 밝혔다.연구팀은 안면홍조 및 야간발한 증상은 설문조사를 통해 측정했으며, 증상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에서 1점-7점까지 척도 중 3점 이상의 괴로움을 느끼는 경우 중등도 이상의 혈관운동증상이 있다고 정의했다. 우울 증상은 우울 설문조사를 통해 지난 일주일간의 우울 수준을 조사했으며, 총점 60점 중 16점 이상이면 유의미한 우울 증상이 있는 것으로 간주했다. 연구팀이 우울 증상이 없는 그룹을 6년간 추적 조사를 실시한 결과, 혈관운동 증상을 경험한 여성에서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우울 증상 발생 위험이 약 72%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점 이상의 중등도 혈관운동 증상을 겪은 여성은 혈관운동 증상이 없는 여성에 비해 우울 증상 발생 위험이 약 83%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
셀론텍은 ‘리젠씰(RegenSeal)’의 회전근개(어깨힘줄) 파열 치료효과를 입증한 임상논문이 미국스포츠의학정형외과학회(AOSSM)가 발행하는 공식 저널 AJSM(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등재됐다고 9일 밝혔다. AJSM은 세계 과학기술논문 데이터베이스 SCIE에 등록된 영향력지수(Impact Factor, 피인용지수) 상위권의 정형외과 분야 세계적 권위지로 꼽힌다. 이번 리젠씰 임상논문의 국제학술지 등재는 지난 2020년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 국책과제 수행 성과 중 하나다. 셀론텍은 국책과제 참여연구기관으로서 리젠씰의 효능을 확증하는 공동임상 연구를 수행했다. 논문명은 ‘관절경적 회전근개 봉합술을 받은 대상자에서 패치형 아테로콜라겐의 효과-무작위 대조군 시험(Effect of porcine-derived absorbable patch type atelocollagen for arthroscopic rotator cuff repair: A prospective randomized controlled trial)’이다. 임상을 주도한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정형외과의 송현석 교수와 김형석 교수는
씨젠은 영국 보건안보청(UK Health Security Agency, UKHSA)의 제니 해리스(Jenny Harries) 청장이 지난달 27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씨젠 본사를 방문해 ‘질병 없는 세상’을 구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은 “해리스 청장 일행이 천종윤 씨젠 대표를 비롯해 경영진과 만나 환담한 뒤 질병 없는 세상을 구현하고자 하는 씨젠의 비전에 깊은 공감을 표시했다”고 밝혔다. 해리스 청장은 씨젠이 현재 야심 차게 추진 중인 기술공유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인공지능(AI)을 적용한 개발 자동화 등 생명공학기술(BT)과 정보기술(IT)을 융합한 디지털 혁신 방안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해리스 청장은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초기 진단시약을 3주 만에 개발해 전 세계에 공급하는 등 팬데믹에 발 빠르게 대처한 씨젠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천종윤 대표는 팬데믹 당시 상황을 설명하면서 “진단의 속도가 감염 속도보다 빨라야 한다는 판단 아래 각국 정부의 긴급 인허가 지원과 팬데믹 이전부터 확보해 놓은 전 세계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해 누구보다 발 빠른 대처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씨젠은 팬데믹 기간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약
일동후디스가 성인영양식 ‘하이밀크’의 신규 라인업으로 국내 최초 식약처 기준의 고령자용 영양조제식품, ‘하이밀크 시니어 균형양영식’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하이밀크 시니어 균형영양식은 일동후디스의 50년 생애주기 영양연구 노하우를 담아 완성한 국내최초 고령자용 영양조제식품이다. 시니어의 건강과 활력을 위해 우유 영양을 토대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밸런스를 균형 있게 배합했으며, 시니어에게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과 미네랄 20종까지 함유해 5대 영양소의 밸런스를 맞췄다. 또한, 기존 하이밀크 오리지널 제품 대비 당류와 콜레스테롤 약 50% 감소했으며, 고칼슘, 식이섬유, 오메가3 등을 통해 시니어의 뼈와 장, 두뇌 건강을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하이밀크 시니어 균형영양식은 시니어의 웰에이징을 위한 ‘식물성 복합물’이 첨가된 것이 특징이다. 강황, 뽕잎, 돌외잎 적포도 등 식물에서 자연 유래된 생리 활성성분인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을 함유한 식물성 원료를 조합해 시니어의 에너지 대사를 촉진하고 신체 밸런스 유지를 돕는다. 이 외에도, 소화가 편한 산양유를 함유해 유제품 섭취에 민감한 시니어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하이밀크 시니어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이사장 김재택, 이하 학회)가 춘계학술대회인 SoLA 2024를 4월 5~6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성공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해 서울에서 개최된 SoLA 2023에 이어 지방에서 처음으로 열린 행사로서 600여 명이 참석해 이상지질혈증과 죽상경화증에 관한 최신지식을 나눴다. 학술대회 첫째날 연구그룹 세션에서는 각각 심혈관질환 예측 모형과 심혈관질환의 잔여 위험을 다뤘으며, 위원회 세션으로 지질영향 식품연구 TFT, 간행위원회, 기초연구위원회가 열렸다. 이어서 젊은 연구자 발표 세션이 3개의 룸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기존 포스터 발표 대신 Mini-Oral Presentation을 열어 연구자와 청중이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둘째날은 심장대사질환, 지질 및 죽상경화증 연구, 식이요인, 혈관 염증, 심혈관질환에서 영양 관리, 특정 인구집단에서 이상지질혈증 관리, 오믹스 기술에 관한 심포지엄이 열렸다. 기조연설자인 오구택 교수(이화여대 생명과학과)는 ‘Heart-Immune-Brain network in the pathogenesis of cardio-cerebrovascular disease’를, 김효수 교수(서울의대
주식회사 플라이닥터(대표: 이동진)는 티엔에이치 주식회사(대표: 이판호)와 병원 경영 지원 플랫폼 '플라이닥터-나의진료'의 무료 구축 및 환자 예약 연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3일 체결했다. 플라이닥터는 개별 병의원 전용 앱 구축 플랫폼으로 기존의 병원 예약 어플처럼 수천 개 병의원이 입점하는 플랫폼이 아닌 병의원이 직접 운영하는 형태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환자가 앱을 실행하면 해당 병의원에 바로 접속 되며 주변 지인들에게 병원을 추천 소개할 수도 있다. 플라이닥터의 ‘나의진료’ 앱은 진료 예약, 음성/화상 비대면 진료 기능, 환자 셀프 수납, 제 증명서 신청 및 수신 등의 기능 등 대학병원앱 수준 이상의 기능을 갖추어 환자들의 편의를 높이는 것으로 잘 알려졌다. 추가로 관리자 페이지를 통해 원내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주사제 등의 의약품과 의료 소모품, 의료기기 등에 대해 견적을 받아볼 수 있으며, 최저가 발주와 재고 관리 시스템 제공으로 병원 경영 효율성도 높일 수 있어 최근 크게 주목을 받는 병원 경영 지원 플랫폼 서비스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티엔에이치가 제공하는 베가스, 한차트 등 클라우드 기반 EMR 솔루션과 플라이닥터의 병원 경영 지원 플
아이젠사이언스가 고려대학교,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C.L.)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의료 분야 언어모델 인공지능(AI)의 새 지평을 열었다. 아이젠사이언스는 3개 기관이 연합해 개발한 sLLM (small LLM, 소형언어모델)인 ‘Meerkat-7B’가 미국 의사면허시험(USMLE)을 통과하는 데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밝혔다. OpenAI, 구글 등 빅테크들이 주도하는 LLM (거대언어모델)들이 성과를 보이고 있지만, 이는 외부 클라우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병원이나 기업 등에서 사용하기에는 민감한 데이터가 유출될 위험이 있다. 이에 기관 내부에 설치해 보안성을 높일 수 있는 ‘온프레미스(On-premise)’ 방식이 가능한 sLLM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sLLM은 모델의 매개변수(parameter)를 줄여 비용을 줄이고, 미세조정(fine-tuning)으로 정확도를 높인 모델을 의미한다. 매개변수의 경우 OpenAI의 GPT-3.5(ChatGPT)는 1750억개, 구글의 PaLM은 5400억개에 달하지만, Meerkat-7B는 70억개에 불과하다. 이는 PC 한 대에서도 설치 및 활용할 수 있는 크기의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Meerkat-
JW중외제약은 졸음 부작용을 줄인 3세대 항히스타민제 성분의 ‘알지퀵 연질캡슐’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알지퀵 연질캡슐은 항히스타민(성분명 펙소페나딘 염산염) 코 알레르기 치료제로 미세먼지, 꽃가루 등에 의한 재채기, 콧물, 코막힘 증상 완화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펙소페나딘 염산염은 졸음을 유발하는 진정 작용이 낮아, 기존 항히스타민제 대비 졸음 부작용을 개선한 3세대 항히스타민제 성분이다. 이 제품은 연질캡슐 제형으로 체내 흡수 속도가 높아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꽃가루와 미세먼지가 많아지는 봄 날씨가 시작되면서,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을 겪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알지퀵 연질캡슐은 봄철 알레르기 증상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신제품은 1캡슐 60mg 함량으로 패키지당 10개입으로 구성돼 있으며, 별도의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일반의약품이다.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8일(현지 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진행 중인 ‘미국 암 연구학회(AACR 2024)’에서 신약 포노젠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현재 동성제약이 참여하고 있는 ‘미국 암 연구학회(AACR 2024)’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와 유럽종양학회(ESMO)와 어깨를 함께하는 세계 3대 암 학술대회 중 하나다. AACR 2024에 참가한 국내외 기업들은 항암 치료와 신약 등에 관련한 연구 발표를 진행하고 파트너사를 모색하거나 기술거래(라이선싱 아웃)에 박차를 가하는 자리이다. 58,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미국 암 연구학회(AACR)의 마가렛 포티 (Margaret Foti) 회장은 개막식을 시작하며 올해 약 22,500명 이상의 참여를 발표했다. 이번 학회는 역대 최대규모로 약 7,100 여 편의 초록이 발표됐으며, 특히 인공지능(AI)과 암 연구에서의 잠재적 활용에 대한 발표들이 주목을 받았다. 이날 동성제약은 자체 개발 신약인 광과민제 ‘포노젠’을 사용한 ‘복막암 전이의 진단 정밀도 향상’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광과민제 포노젠을 405nm에서 활성화해 광역학 진단(PDD)으로 복막암 검사의 병기 진단 정확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AI) 헬스’에 초점을 둔 스마트 링을 국내 스타트업이 먼저 개발해 화제다. 스카이랩스는 반지형 혈압 측정기인 ‘카트 비피’를 개발해, 이미 작년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품목 허가취득으로 혈압계로서의 안전성과 기능성을 입증받았고, 추가적인 임상연구와 논문까지 발표해 임상적 유효성을 증명했다고 9일 밝혔다. 카트 비피는 혈압을 측정하는 3가지 방법(▲24시간 연속혈압측정기(ABPM)검사▲표준 청진법▲침습적 동맥혈압 측정법)과의 비교 연구를 통해 임상적 동등성 및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런 혈압측정법의 비교 연구는 각각 KCJ(Korean Circulation Journal), JKMS(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네이처과학기술지(Nature 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 더욱이 지난해 12월 대한심장학회지(KCJ)에 게재된 '카트 비피와 24시간 활동혈압 측정기 간 비교 연구' 결과는 대한심장학회의 대표 논문으로 선정되어 올해 2월 학술지에 사설로 실렸다. 제품의 우수성은 지난해 6월 유럽고혈압학회(ESH)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한국 노보 노디스크(사장 사샤 세미엔추크, 이하 노보 노디스크), 노보 홀딩스와 함께 4월 4일(목)부터 4월 5일(금)까지 양재 엘타워(서울)에서 ‘노보 노디스크 파트너링 데이(Novo Nordisk Partnering DayTM- Korea 2024)’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노보 노디스크 파트너링 데이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에게 심장대사질환 분야의 혁신 성공 사례, 사업개발(BD) 전문가와 투자자의 사업개발 전략에 대해 공유하고, 더 나아가 우수한 역량을 갖춘 국내 기업을 발굴하고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4월 4일(목)에는 ▲개회식, ▲심포지엄, ▲피칭 이벤트 순으로 구성됐으며, 연구개발 성공·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 기업을 선정해 바이오헬스 산업의 발전을 도모했다. 개회식에는 진흥원 차순도 원장,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 주한 덴마크 스벤 올링 대사, 노보 노디스크 글로벌사업개발부 및 M&A 존 맥도날드 부사장이 참석해 축사를 진행했으며, 진흥원과 한국 노보 노디스크 제약 간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확대 및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휴젤㈜의 PDO 봉합사 브랜드 ‘리셀비(Licellvi, 국내 제품명: 블루로즈 포르테)’가 브라질 식품의약품감시국(ANVIS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리셀비는 휴젤의 자회사인 봉합사 제조 기업 ‘제이월드’의 PDO(폴리다이옥사논) 타입 봉합사 브랜드로, 차별화된 비열처리 가공 방식을 적용해 열에 약한 기존 PDO 봉합사의 단점은 보완하고 강점은 극대화했다. 이번 리셀비 허가로 휴젤은 브라질 시장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Letybo, 국내 제품명: 보툴렉스)’에 이어 봉합사 시장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브라질은 중남미 최대 시장이자 단일 국가 기준으로 세계 3위 에스테틱 시장이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업 베리파이드 마켓 리서치(Verified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브라질 실리프팅 시장 규모는 연평균 7.91%씩 성장해 2030년에는 약 2,557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휴젤은 빠른 시장 안착을 목표로 현지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브라질은 성형외과와 피부과, 치과를 나눠 브랜드를 진행하는 특수성이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 진료과별 영업·판매 활동을 달리한다는 방침이다. 휴
큐로셀(대표이사 김건수)이 ‘불응성 전신 홍반 루푸스 치료용 차세대 Anti-CD19 CAR T 치료제의 개발’ 연구개발 과제가 2024년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지원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연구개발 과제 번호: RS-2024-00332496)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재생의료 핵심 원천기술 확보와 임상 연계를 통한 재생의료 치료제, 치료 기술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큐로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발셀을 이용한 전신성 홍반성 루프스병 임상시험에 10억 7천만원을 지원받았다. 큐로셀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큐로셀의 차세대 CD19 CAR-T 치료제 안발셀의 적응증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큐로셀은 재발성, 불응성 거대B세포림프종(LBCL) 환자를 대상으로 안발셀의 임상을 완료했으며 혈액암 및 고형암에 대한 국내 최대규모인 총 14개의 CAR-T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큐로셀의 김건수 대표는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는 정확한 발병 원인이 알려지지 않았고 한번 발병하면 완치가 어려운 자가면역질환이다. 기존 치료제에서 효과가 없는 환자들은 장기 부전으로 인해 사망까지 이르는 심각한 질환이며, 이
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4년도 신규 편입되는 공중보건의사는 716명으로 집계됐다. 공중보건의사 신규 편입생 수가 1000명대 밑으로 떨어진 것이다. 올해 3년차 복무만료자 1018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당장 작년 대비 공중보건의사의 의존도가 높은 무의촌을 중심으로 한 지역의료를 받쳐줄 공중보건의사가 302명이 부족한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 특히, 올해 신규 편입된 공중보건의사 분야별 인원 중 의과는 255명으로, 복무만료자 471명 대비 충원율은 54.1%에 불과해 당장 216명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 수 있을 것인지가 관건이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에서는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중보건의사 인력을 농어촌 의료취약지 중심으로 배치하고, 보건지소 순회진료 등을 확대하도록 안내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러한 대책들이 과연 현재 공중보건의사 부족 해소에 도움이 되는 방안인지는 의문이다. 그 이유는 해당 대책들은 꼭 올해가 아니어도 매년 나오던 대책들이며, 공중보건의사들이 이미 복수의 보건지소를 순회하며 진료하고 있고, 농어촌 의료취약지 중심으로 배치가 이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중보건의사 인력 자체가 줄어들고 있어 공중보건의사 부족 문제 해결에 진전이
포시가가 떠난 SGLT-2 억제제 시장이 새로운 구조로 재편되는 모습이다. 시장의 전체적인 규모는 어느정도 유지됐지만, 기회를 틈타 베링거인겔하임이압도적 1위로 올라섰으며, 지난 해 출시된 시다프비아 등DPP-4 억제제와의 복합제들이 모습을 많이 드러냈다. 의약품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주요 SGLT-2 억제제 시장은 2023년 4분기 406억원대에서 2024년 1분기 408억원규모로 0.6% 증가했다. 이 중 엠파글리플로진 성분을 보유한 베링거인겔하임이 올 1분기 276억원 규모로 시장의 67% 이상을 차지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해 4분기 269억원을기록하면서 이번 분기 2.8% 확대됐다. 단일제인 자디앙은 2023년 4분기 149억원에서 2024년 1분기 153억원으로 23% 증가했다. 특히시장 점유율도 37.5%로 압도적이었다. 메트포르민과의 복합제‘자디앙듀오’는 100억원에서 98억원으로 1.8% 소폭 줄어들었지만, 리나글립틴과의 복합제 ‘에스글리토’는 18억원에서 24억원으로 32% 가량증가했다. 반면 아스트라제네카 시장은 포시가의 매출을 제외하더라도 2023년 4분기 124억원에서 2024년 1분기 119억원으
사노피는 동사가 진행하는 '당신의 알레르기를 입양하라' 캠페인의 일환으로 콜롬비아 최초의 불가능한 사랑 입양의 집(Casa de Adopción de Amores Imposibles)을 선보이기 위해 고양이와 함께하는 이 나라 최초의 기자 회견을 열어 기자들과 콘텐츠 제작자들에게 라틴아메리카의 이 나라 고양이 입양률을 높이기 위해 고양이들과 만나고 이 이니셔티브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보고타, 콜롬비아,, 2024년 4월 9일 /PRNewswire/ -- 사노피(Sanofi )는 책임 있는 입양을 촉진한다는 목적에 맞춰 세계에서 가장 부드럽고 털이 많은 주인인 고양이들과 함께 하는 최초의 기자 회견을 열었다. 동사는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이 고양이를 애완 동물로 키우고 싶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난소가 제거된 고양이 입양 장려가 목표인 "당신의 알레르기를 입양하라" 이니셔티브를 공개한 이 행사 참가자들은 약 30마리의 고양이들을 만날 기회를 가졌다. 사노피와 "입양하지, 사지 마세요(Adopta No Compres)"재단은 콜롬비아의 수도에서 자신들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