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29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공사는 2017 중동보건의료사절단에 참가할 국내 의료기관·제약·의료기기 기업을 4월 5일(수)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중동 보건의료협력사절단은 오는 5월 13일(토)부터 5월 19일(금)까지 중동(요르단) 및 북아프리카(이집트), 카자흐스탄에 파견될 예정이다. 사절단에 참가하는 기업체에는 현지 의료기관 진출 및 제약·의료기기 인허가 등 산업정보 제공, 현지 기업과의 1:1 비즈니스미팅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행사는 요르단(암만), 이집트(카이로), 카자흐스탄(알마티)에서 국내 의료기관‧제약·의료기기 기업의 수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한국과 중동·북아프리카 기업간 파트너링 행사다. 사절단에 선정된 기업 전체는 현지 기업과의 1:1 미팅, 인허가 관련 담당자와 Q&A 기회 등이 제공된다. 중동 보건의료협력 사절단 참가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진흥원 홈페이지의 공지사항 내용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해 4월 5일까지 진흥원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 2016년 해외제약전문가 사업을 통해 동광제약의 퇴행성 관절염치료제 ’아라간 플러스‘ 주의 UAE 판매 승인 획득, 일동제약 치주질환
한독(회장 김영진)이 국내 유일 하이퍼토닉(Hypertonic: 고장성) 나잘 스프레이, ‘페스(FESS) 내추럴 비강분무액(성분명: 염화나트륨)’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페스’는 호주 코 스프레이 1위 브랜드이며 이번에 출시한 ‘페스 내추럴 비강분무액’은 코 속에 뿌리는 스프레이 타입의 일반의약품이다. ‘페스 내추럴 비강 분무액’은 천연해수와 유사한 3% 고농도의 삼투압 효과로 부은 코 점막에 작용해 코막힘 해소에 도움을 준다. 만 3세 이상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부작용 걱정 없이 매일 사용할 수 있다. 또, 혈관 수축제가 아닌 국소외용제라 고혈압 환자도 사용할 수 있다. 또, ‘페스 내추럴 비강분무액’은 BoV(Bag on Valve)용기를 채택해 용액을 처음부터 끝까지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어느 각도에서도 부드럽게 분사할 수 있다. 무균포장용기로 제조일로부터 30개월까지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페스 내추럴 비강분무액’은 50g 용량으로 매일 2회 1초간 사용할 경우 약 105회 분사 가능하며 약 2개월 정도 사용할 수 있다. 한독 일반의약품 사업실 김미연 실장은 “현재 우리나라 인구 10명 중 1명은 알레르기 비염 환자이며 미세먼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마이크로니들패치 기술을 보유한 라파스와 함께 신제품 ‘아크로패스 트러블 큐어(Acropass Trouble Cure) ‘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아크로패스 트러블 큐어는 라파스의 국제특허 제조기술로 개발된 패치형 피부트러블 개선 제품으로 보습력이 뛰어난 히알루론산과 트러블 개선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 올리고펩타이드-76 성분을 머리카락 3분의 1 두께의 마이크로니들(Microneedle) 형태로 건조시킨 피부 트러블 전용 패치다. 아크로패스 트러블 큐어의 마이크로니들은 유효성분의 침투를 막는 각질층을 뚫고 피부 속에 직접 침투한 후 피부 속 수분에 의해 용해·흡수되어 바르는 제품보다 빠르고 뛰어난 즉각적인 트러블 개선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피부임상과학연구소에서 실시한 임상시험 결과, 제품을 사용한 피시험자의 90%가 트러블 개선 효과를 경험할 수 있었으며, 트러블 중증도 64.4% 개선, 피지분비량이 59.8%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여드름성 피부에 사용이 적합하다. 또한 트러블 큐어는 보습과 트러블 개선을 위한 주성분 외에 피부 침투나 흡수, 보존을 위한 화학 첨가물들이 함유되지 않아 임상시험에서도 피시
복지위 법안소위 상정만으로도 의료계의 위기감을 일으킨 원격의료법이 소위를 통과하지 못했다. 의사-환자간 원격의료 허용 범위를 대폭 축소한 복지부 재검토안도 심사되지 않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22일 전체회의를 열고 의사-환자간 원격의료 허용범위 확대를 골자로 한 의료법 개정안을 심사했다. 이날 의료법 개정안 심사는 바른정당 간사인 박인숙 의원의 요청으로 순번에서 잠시 연기되기도 했지만 오전 11시경 시작됐다. 비공개로 진행된 원격의료법 심사는 30분도 지나지 않아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결론으로 끝이 났다. 회의 후 만난 복지위 관계자는 “이번 법안소위에서 원격의료 심사는 마무리 됐다”며 “정부와 여야 의원들이 각각의 기본적인 방향성만 확인하는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사안 자체가 워낙 민감해 당장 결론을 내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관계자는 또 “복지부가 준비해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소위 ‘재검토안’은 다뤄지지 않았다”며 “재검토안은 비공식적으로 복지부가 준비한 것으로 안다. 복지위에 공식적으로 제출되지 않아 전문위원의 검토가 있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차기 임시국회 개최 일정이 불투명한 가운데 원격의료법이 언제 다시 논의 될지는 미지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3월 4~5일 양일간 ‘제5회 아태지역 CNS 서밋(ACNS: Asia-Pacific Central Nervous system Summit)’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ACNS 서밋은 화이자제약 주최로 정신건강의학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과 아태지역 전문의들이 모여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국제적 규모의 학술행사다. ‘환자 맞춤 치료 및 치료 결과의 향상(Personalizing Care, Improving Patient Outcomes)’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서밋에는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8개국에서 160여 명의 의료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다 효과적인 우울증 치료 방안 모색 및 자살 예방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행사 첫 날 ‘관해 이상의 치료 결과 향상’을 주제로 한 키노트 세션에서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한용 교수가 좌장을 맡아 ▲주요우울장애 및 불안장애로 인한 질병부담 진단(고대 안산병원 한창수 교수), ▲주요우울장애에서 기능 회복의 중요성(사우스플로리다대 데이비드 시안 교수), ▲조기 최적화된 주요우울장애 치료(캐나다 캘거리대 토바 울루보카 교수)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양일에 걸쳐 주요우울장애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우울증 치료제 아미트리프틸린과 위궤양 치료제 오메프라졸이 특정 간효소 기능이 저하된 한국인에서 약물 혈중 농도가 높아져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증가할 수 있음을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하였다고 22일 밝혔다. 또한 고지혈증 치료제 심바스타틴은 효소단백질로서 약물이 체내에서 이동하는데 도움을 주는 약물 수송체의 유전형 변이가 있는 한국인에서 약물 혈중 농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동안 특정 간효소 기능이 저하된 유전형을 가진 사람 또는 약물수송체 유전형 변이가 있는 사람에게 해당 약물의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증가할 수 있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져 왔으나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통해 해당 사실이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이번 임상시험에서 간효소 및 약물수송체 유전자형 분석은 혈액중 DNA를 추출하여 유전자를 증폭한 후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실시하였다. 간효소 기능저하와 아미트리프틸린·오메프라졸 간 약물반응 상관관계, 약물수송체 유전형 변이와 심바스타틴간 약물 반응 상관관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아미트리프틸린> 한국인 성인 24명을 대상으로 아미트리프틸린 투여후 약물 대사에 관여하는 간효소(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과장 이용찬)는 오는 4월 1일(토) 오후 1시 부터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세브란스 염증성 장질환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국내 최고 수준의 세브란스병원 염증성장질환클리닉 교수진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다양한 염증성 장질환의 진단과 치료, 그리고 예방적 관리 등 질환에 관한 궁금증을 한 자리에서 해결해준다. 강의는 ▲염증성 장질환에서 경험하는 통증 종류와 관리법(마취통증의학과 김신형 교수)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산부인과 이준호 교수) ▲오랫동안 관해기 유지하는 방법 (소아청소년과 김 승 교수)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예방적 관리(소화기내과 박수정 교수) 등이 마련됐다. 이번 강좌는 무료이며 염증성 장질환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안이 복지위 법안소위를 통과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22일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1월 정부가 마련한 3단계 개편안을 2단계로 축소하고 건보 국고지원을 5년 연장하는 안을 의결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개편시기가 정부의 3년 단위 3단계에서 1단계를 4년으로 늘리는 2단계 안으로 변경됐다. 즉 1단계 2018년 시행, 2단계 2021년 시행, 3단계 2024년 시행안이, 1단계 2018년 시행 후 2단계 없이 3단계 2022년 시행으로 수정됐다. 형재‧자매에 대한 피부양자 인정 요건은 1단계부터 적용하기로 했으며, 피부양자의 급격한 부담 증가를 고려, 보혐료의 일정 비율 경감을 적용한다. 또 국고지원 한시조항은 2022년 말까지 5년간 연장된다. 사후 정산 한시규정 연장은 장기과제로 넘어갔다. 아울러 부과체계개편위원회 설치는 복지부 소속으로 하되, 국회에 보고 조항을 추가하기로 했으며, 소득단일화 목표는 법안에 명시하지 않고 부대의견으로 남기기로 했다. 소위를 통과한 건보법 개정안이 23일 예정인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별 이견없이 의결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대한의사협회가 22일 오전 9시경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현지조사대응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앞으로 대응센터는 16개 시도지부의사회와 공조하여, 현지방문조사 등에 시달리는 회원들을 돕기 위해 포괄적 지원에 나서게 된다. 전화는 국번 없이 1670-2844로 하면 된다.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효명)이 지난 17일 오후 4시부터 반포 JW메리어트서울 미팅룸1에서 김효명 의무부총장을 비롯한 의료원 및 각 기관장과 핵심보직자, 전임교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The Great KUMC 2025 Project 전략수립 킥오프 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박종훈 의무기획처장의 개식사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의무부총장 인사말 △교원인사컨설팅결과발표 △의료원 진료부문 현황발표 △의료원 연구부문 현황발표 △임명장 수여식 등으로 이어졌다. 고려대의료원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기 위해 ‘One & Best KUMC(하나 되고 으뜸 되는 고려대의료원)’을 만들고자 ▲통합진료 ▲교원인사제도개선 ▲건설 ▲책임경영 ▲연구관리체제 ▲연구투자의 여섯 가지 중점 분야별 태스크포스팀(TFT)을 각 기관별 교수들로 구성하고, 약 2~3개월간 논의를 거쳐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과거 의료원에서 각 기관 전체의 경영방침을 정하고 리드하는 관점에서 벗어나 각 기관 전체 구성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공유하여 그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섯 가지 각 분야는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 거버넌스
안구와 눈꺼풀을 제거하지 않고 ‘눈물샘암’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치료법이 한국의료진에 의해 소개돼, 세계 안과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금까지 눈물샘 악성 종양의 하나인 선상낭포암의 치료는 안와 내용물(안구와 눈꺼풀 등)과 종양을 모두 제거하는 ‘안와내용물제거술’이 주된 치료법이었다. 그러나 최근 한국 의료진들의 연구 결과 안와내용물을 모두 제거하지 않고 종양만 적출한 후, 보조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더라도, 좋은 예후를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른바 ‘안구 보존 종양 적출술과 방사선 병합요법’은 최근 발간된 세계적인 성형안과 학회지 ‘Ophthal Plast Reconstr Surg 2017’에 소개돼, 세계의 성형안과 의사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안와악성종양의 치료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Long-Term Outcomes of Eye-Sparing Surgery for Adenoid Cystic Carcinoma of Lacrimal Gland’(눈물샘 선상 낭포암에 시행한 안구보존 종양적출술과 보조 방사선 병합치료의 장기 결과)라는 제목의 이 논문은 서남의대 명지병원 안과 한지상 교수가 제1저자로, 삼성
대한전공의협의회는 20일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제기된 성추행 사건에 대한 명확한 해명과 바른 대처를 촉구한다는 성명서를 내놨다. 최근 양산부산대학교 병원에서 모 교수가 전공의들을 상습적으로 성희롱, 성추행 한 사건이 병원 노조에 의해 기사화된 바 있다. 투서의 내용은 가해 교수가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수년 간 명백히 부적절하고 비윤리적인 성희롱과 성추행을 일삼아 왔다는 것이다. 대전협은 “지도교수가 지위를 이용해 여러 명의 전공의들을 수년에 걸쳐 성추행했다면 이는 성폭력특별법 제10조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으로 명백한 위법행위로 형사처벌의 대상”이라며 “또한 성희롱은 교육공무원 징계양정 등에 관한 규칙에 의해 그 비위의 정도와 고의의 유무에 따라 최대 파면으로 엄중히 징계해야 할 사안이다. 다시 말해 그 내용에 따라 징계뿐 아니라 그에 적합한 사법적 절차 또한 진행돼야 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대학병원 내에서 전공의에 대한 교수의 지위는 절대적이다. 또한 전공의 업무시간의 대부분은 교수의 감독아래 이뤄지며, 그 중 대부분은 물리적으로 같은 공간, 가까운 거리에서 진행된다. 대전협은 “이러한 환경에서 전공의에 대한 교수의 성추행이 있었다면 그 피해 정도가 매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이 4월 1일 병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환자 안전과 감염관리를 주제로 ‘2017 감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오후 2시 30분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연구동 지하 1층 범석홀에서 열리는 ‘감염 심포지엄’은 을지병원 이승진 병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피부과 한태영 교수-감염성 질환의 피부 양상 ▲감염내과 이기덕 교수-해외여행과 감염병 ▲소아청소년과 은병욱 교수-감염관리를 위해 알아야 할 예방접종 ▲감염관리실 서영희 팀장-의료 환경관리 등의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이처럼 이번 감염 심포지엄은 다양한 주제의 발표를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또 참석한 병원 관계자들은 주제에 맞는 그 동안의 소중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의료계의 현실을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을지병원 이승진 원장은 “끊임없이 발전하는 현대의학과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따라 주요 쟁점인 환자 안전과 감염관리에 대한 대응·대비 방안이 요구 된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환자의 안전과 감염 관리 및 예방을 위한 의학적 접근 등 대응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 한다”며 “참석자들 간 최신 지
대한의사협회가 22일 오전 9시에 '현지조사대응센터'를 가동하면서, 이촌동 의협회관 3층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앞으로 현지조사대응센터는▲복지부 공단 심평원 등의 현지조사 현지확인으로 중압감에 시달리는 회원을 돕기 위해▲16개 시도지부의사회 현지조사대응팀과 공조하여 시간을 버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게 된다. 현지조사대응센터 전화번호는 국번없이 1670-2844이다. 개소식 이후 기자실에 들른 임익강 센터장(의협 보험이사)는 회원들의 중압감 해소에 특히 방점을 두고 브리핑했다. 임 센터장은 “작년에 두분의 회원이 유명을 달리했다. 앞으로는 공단 등의 현지실사와 관련, 회원들이 중압감에 시달리는 고통이 있어선 안 된다. 이런 점에서 지난 2월5일 열린 전국의사임원워크숍에서 중앙회에 대응센터를 두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준비를 거쳐 오늘(22일) 개소식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너무 서두른 형식적 개소식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임 센터장은 “형식적 센터 개소식이라는 의구심이 있다. 이를 불식하기 위해 더욱더 최선을 다해서 회원 실사 현장을 지원하고, 실질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회원 입장에서 힘들어 하는 것을 중압감을 덜어드리는 게 기본지침이다.”라고 말했다. 조직은 상
*21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3월23일, *(02)3410-6902
지난해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국 이후 의료계에는 왓슨 도입 바람이 불고 있다. 지방병원들이 빅5에 대항해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다. 의료기관을 찾는 아픈 환자 입장에서는 자신의 건강과 생명이 달린 문제이다 보니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병원과 의사를 찾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 서울 빅5에 몰리던 암환자들이 처음 왓슨을 도입한 인천지역 병원으로 몰린다고 한다. 서울에서 수도권으로 환자가 분산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부산대학교병원도 서울로 가는 부산지역 환자를 위해 왓슨을 도입했다고 한다. 지방병원의 신뢰도 높이기가 정착되면 고질적인 환자쏠림이라는 의료전달체계 왜곡 현상도 해결될 것이다. /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도 1차의료기관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의원급의 신뢰도가 높아지면 의료전달체계의 왜곡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 메디포뉴스는 지난 20일 이촌동 의협회관 회장 집무실에서 추무진 회장으로부터 인공지능에 대한 생각, 그리고 회무 수행과정에서 마주칠 수밖에 없는 불신임 문제 등 현안과 이슈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현안 별로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풀었다. [편집자 주
대한의사협회 김태형 의무이사가 간호조무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서는 수가 현실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밝혔다. 간호조무사의 임금이 낮은 근본적인 원인은 저수가에 기인한 의료기관의 경영난 때문이라는 것이다. 김태형 의무이사는 21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 열린 ‘간호조무사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국회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이날 김태형 이사는 우리나라의 열악한 의료현실이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의사들이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있어 상당한 장해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보건의료 실태는 무한경쟁에서 생존하기 위한 신규장비 도입이나 시설개선, 병상 신·증축을 통한 외형적 규모확대 등 내부적 요인뿐만 아니라 원가에도 미치지 못하는 건강보험 저수가 가격통제정책을 비롯한 규제 위주의 의료정책 등 외부적 요인으로 인해 1차 의료기관 및 중소병원의 몰락이 점차 가속화되고 의료기관의 경영난도 가중되고 있는 실정”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의료기관에 고용된 간호조무사 인력의 인건비 상승은 환자의 의료비용으로 이전돼 국민 총의료비를 증가시키고 결국 환자의 적정진료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간호조무사의 처우 개선의 책임을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조정에 대한 정책토론회에서 보건복지부와 대한약사회의 갈등 구조가 극에 달했다. 시행 4년째를 맞고 있는 현 제도에 대한 안전성과 사후관리 평가 시행을 주장하며 종국에는 안전상비의약품제도의 폐지를 주장하는 대한약사회의 단호한 입장과, 정부 측의 부실한 관리 정책은 인정하지만 2011~2012년에 걸쳐 만들어낸 제도를 전면 백지화하자는 대한약사회의 의견은 맞지 않다는 복지부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했다. 지난 21일 오전 10시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조정에 관한 정책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국회의원 최도자 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대한약사회가 후원한 이번 토론회에는 첨예한 갈등 구조를 보이는 사안인 만큼 다수의 국회의원을 포함해 100여 명 이상의 참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전상비의약품제도란 지난 2012년 의약분업 이후 약국이 문을 닫는 심야시간이나 휴일에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의약품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정부가 도입한 제도이다. 최근 정부 측이 안전상비의약품제도 시행 4주년을 맞아 기존 4가지 효능군 13개 제품에 대한 품목을 조정하여 국민이 필요로 하는 의약품을 편의점에서 손쉽게 구매할
의료계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는 원격의료법이 21일 열린 복지위 법안소위에서는 논의되지 않았다. ICT 활용 의료로 명칭을 바꾸고 의사-환자간 원격의료 범위를 대폭 축소한 정부의 재검토안은 21~22일 양일간 열리는 복지위 법안소위에 상정됐다. 하지만 21일 법안소위에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안을 먼저 논의키로 해 원격의료를 담당하는 복지부 직원들은 국회를 떠나 법안소위 첫 날 원격의료 심사는 이뤄지지 않게 됐다. 22일에도 건보료 부과체계 개편안 심사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원격의료 심사가 이뤄질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한편 복지위 법안소위는 부과체계 개편과 원격의료법 등 상정된 안건이 민감사안이라는 이유로 이번 회의를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했다.
대한의사협회는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현지조사 현지확인과 관련, 현지조사 대응센터 개소식을 3월22일 오전 8시50분 이촌동 의협회관 3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추무진 회장 인사말, 센터현판 제막식, 임익강 보험이사 센터운영방안 브리핑, 일일상담 등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