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p텔레그램DBzone24l성인피시게임디비|I'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38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베링거인겔하임의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는 현재의 표준치료법인 와파린(warfarin) 이후 60여 년 만에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출시된 최초의 경구용 항응고제다. ‘프라닥사’는 직접 트롬빈 억제제(DTI: Direct Thrombin Inhibitor)로, 기전상 특이적, 선택적으로 트롬빈에 결합해 활성을 차단하여 피브리노겐이 혈액 응고 반응의 최종 산물인 피브린으로 바뀌는 것을 차단하여 항응고 작용을 나타낸다. 한국에서는 지난 2011년 2월 식약처 허가를 받았으며, 현재는 ①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위험 감소, ② 심재성 정맥혈전증 및 폐색전증의 치료 및 재발 위험 감소, ③ 고관절·슬관절 치환술 환자 대상 정맥혈전색전증 예방 치료의 목적으로 사용된다. 와파린 대비 최초 우월성 입증, 국제 가이드라인 최상위급 권고 확보 새로운 치료법이 부족했던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 분야에 있어, ‘프라닥사’의 등장은 획기적인 사건이었다. ‘프라닥사’가 전 세계적으로 승인을 획득하는 데 기반이 된 지표 임상시험은 2009년 NEJM에 발표된 RE-LY 연구로, 현재 주요국에서 허가된 신규 경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이다. 더불어 의도치 않게 크고 작은 외상도 많아지는 때이다. 그 중 흔한 것이 운동 또는 보행 중에 발목을 접질리면서 생기는 발목 염좌인데, 이는 스포츠 손상의 25%를 차지하고, 응급실 내원 환자의 7~10%를 차지할 정도로 발생률이 높다. 발목 염좌시 응급처치, 특히 온찜질과 냉찜질 중 어떤 것이 도움이 되는지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정형외과 정재중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냉찜질 염증반응 감소 효과…온찜질 근육 통증 완화 정형외과 진료실에서 가장 많이 주고 받는 질문 중 하나가 “발목을 삐었는데, 냉찜질이 좋을까요? 온찜질이 좋을까요?” 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둘 다 치료에 도움이 된다. 다만 손상 받은 시기가 언제냐에 따라 냉찜질이 도움이 될 수도, 온찜질이 도움이 될 수 도 있다. 발목 염좌는 발목의 인대가 손상되는 것이다. 정도에 따라 살짝 늘어나는 1도, 부분 파열이 되는 2도, 완전 파열이 되는 3도로 나뉜다. 보통 운동이나 보행 중에 삐끗하면 발목 외측에 있는 3개의 인대 중 전거비 인대는 거의 대부분 부분 파열되고, 파열된 인대는 부종이 생기고 출혈이 되며 염증이 생긴다. 발목 염좌는 대부분 운동 중이나
애브비는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유럽의약품평가위원회 (CHMP)로부터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치료로 잘 조절되지 않거나,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치료가 부적절한 성인 환자의 비감염성 중간부, 후방, 전 포도막염 치료제로서 휴미라(아달리무맙)를 허가권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휴미라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의존성 환자에 대해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감량할 수 있다. 비감염성 포도막염은 안구의 중간층에 해당하는 포도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 특징적이다. 전세계적으로 포도막염은 시력 저하나 시력 상실을 유발할 수 있으며, 예방할 수 있는 실명 원인 중, 3위를 차지한다. 유럽집행위원회가 시판을 허가할 경우, 휴미라는 비감염성 중간부, 후방, 전 포도막염을 치료할 수 있는 최초이자 유일한 생물학적 제제가 될 것이다. 애브비의 연구 개발 부사장 겸 기업 연구 개발 분야 최고 책임자 마이클 세베리노(Michael Severino) 박사는 “유럽의약품평가위원회의 허가 권고는 휴미라가 시력과 관련한 염증성 변화에 작용하는 포도막염 치료제로서 최초 승인 생물학적 제제가 되는 데 중요한 이정표이다. 기존의 치료옵션은 제한적이거나 효과를 보지 못하기도 했다. 애브비는 휴미라의 다양한 적응증에 걸친
한국보건산업진흥원(대표 이영찬)은 6월 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보건의료 기술경영(MOT)입문 과정(Beginner Level)'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보건산업분야 연구자, 실무종사자들이 산업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지식재산, 기술평가, 기술사업화, 기술창업 등의 기본개념 위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기술사업화 업무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진행되는 교육내용은 보건의료분야 연구자, 종사자들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개념 및 활용사례 위주로 진행되며, 지식재산, 기술평가, 기술라이센싱 및 기술사업화, 기술창업 및 성공사례 등의 교육주제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 참여하면 6월 15일~16일 2일간 국제기구인 APEC 기술사업화연수센터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기술라이센싱 전문 과정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각 부문별 교육내용을 보면 지식재산 부문에서는 특허제도, 특허 분석 및 선별관리 등 지식재산 관리에 필요한 개론을 이해하고 활용한 사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위한 기술평가 개론에서는 보건의료 분야에 특화된 기술가치평가 방법론에 대한 내용이 다루어질 예정이다. 기술라이센싱 및 기술사업화 개론 I에서는 기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이토 쿠니히코)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박혜선)은 지난 17일 과거 치료받은 적이 없는 진행성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의 첫 번째 무작위 2상 임상연구인 CheckMate-069의 2년 전체생존율(OS)을 처음으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임상 CheckMate-069는 전체생존율을 1차 평가변수(Primary endpoint)로, BRAF 야생형(Wild-type)인 진행성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투여군과 여보이 단독투여군을 비교했다. 임상 결과,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투여군의 2년 전체생존율은 69%, 여보이 단독투여군은 53%로 나타났다.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기존에 발표된 연구와 동일했다. 데이터는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되는 2016년 미국 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면역항암치료 임상 시험 I 본회의’(2016 Annual Meeting during the Immuno-Oncology Clinical Trials I Plenary Session)에서 구두로 발표됐다. 과거 집중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진행성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1상 임상 CA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오동욱)은 세계예방접종주간(4월 마지막 주)을 맞아 자사의 폐렴구균백신 프리베나13(Prevenar13)의 홍보대사로 배우 강석우∙강다은 부녀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강석우∙강다은 부녀는 지난해 공중파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해 부녀간 세대차이를 좁히고 가족애를 돈독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앞으로 두 사람은 폐렴구균 질환의 위험성 및 성인 폐렴구균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미디어 캠페인과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 활동의 반경을 더욱 넓혀 갈 예정이다. 강석우는 “폐렴 사망자의 대부분이 50세 이상[i]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고 매우 놀랐다”며 “아직 젊다고 건강을 과신하기 쉬운 50대들이 폐렴구균 질환의 부담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널리 알리는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강석우의 딸 강다은도 “무엇이든 같이 하는 것을 좋아하시는 아버지와 함께 프리베나13의 홍보대사 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내 부모의 건강을 챙긴다는 마음으로 홍보대사 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 백신 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는 조윤주 전무는 “폐렴은 국내 사망원인 5위이자1
HIV 감염으로 인한 AIDS 질환은 더 이상 치료가 불가능한 병이 아니다. 막대한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가 이뤄지면서 우수한 치료제들이 개발되고 있다. HIV 감염 치료에 대한 큰 걸림돌이었던 약제 내성에 의한 치료 실패도 거의 극복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HIV에 감염되면 CD4+T cell, 대식세포, 수지상세포 등의 면역세포를 파괴해 다양한 질환을 일으키게 된다. HIV에 감염되면 2~6주 후 감염인의 약 50% 정도는 발열, 인후통, 근육통, 구토, 설사가 나는 등 독감과 비슷한 증상을 경험하는 급성 HIV 증후군'을 경함하게 된다. 장기간 증상이 없지만 HIV 감염이 계속 진행되어 면역 기능이 서서히 감소하는 임상적 잠복기를 경험하게 된다. 치료제를 복용하지 않을 경우 평균 10년 정도의 무증상기에 들어가게 된다. 10년정도가 지나면 HIV 감염인의 50%가 AIDS로 진행되며 15년 후에는 75% 감염인이 AIDS 환자로 진행된다. HIV는 감염인의 모든 체액에 존재한다. 특히 혈액, 정액, 질 분비물, 모유에 많은 양의 HIV가 증식하고 있다. 주로 성관계나 감염된 혈액의 수혈, 오염된 주사바늘의 공동 사용, 감염된 산모의 임신과 출산을 통해 바
국내 최초의 전문박물관이자 기업박물관인 한독의약박물관(관장 이경록)이 현대 미술 작가 ‘유의정’과 함께 생명갤러리 두 번째 기획전인 '수복강녕_壽福康寧' 展을 오는 7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유의정 작가는 ‘21세기 유물’이라는 흥미로운 접근으로 주목 받고 있는 현대 미술 작가이다. 전통을 상징하는 자기에 현대 문명을 상징하는 형태를 덧입혀 재해석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이번 '수복강녕' 展에서는 건강과 장수를 주제로 한 유의정 작가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수복강녕' 展에서는 한독의약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조선시대 의약 유물인 ‘백자 태항아리’와 이를 모티브로 2016년 제작된 신작 ‘백자금칠수복강녕문 태항아리’가 나란히 전시돼 의약 유물과 현대 미술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유의정 작가는 “태항아리는 조선 왕실에서 무병장수의 염원을 담아 아기의 탯줄을 봉안하던 유물이다. 유물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전달하고자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귀한 소재로 여겨지는 ‘금’을 덧입혀,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태항아리의 의미를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수복강녕' 展에서는 ‘2015 신 수복강녕’과 ‘기원 I’ 과 같은 유의정 작가의
메디아나(회장 길문종)는 캐나다 호크트리 솔루션스와 자사 자동심장충격기(모델명 A10) 제품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부터 2020년까지 최소 6000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호크트리 솔루션스(Hawktree Solutions)사는 오타와(Ottawa)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캐나다 적십자사(CANADIAN RED CROSS)에 자동심장충격기와 응급처지 용품을 공급하고 있다. 위험도에 따라 분류하는 4가지 종류(Class I~IV) 의료기기 모두를 수입 및 유통할 수 있는 업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캐나다는 의료장비 산업의 약 7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수입된 의료장비의 80% 이상이 공립병원에 사용된다. 캐나다 통계청에 의하면 지난해 7월 기준 전체 인구 중 16.1%가 65세 이상의 노인으로 공립병원 이용자 수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시장 보고서(BMI Industry View)에 의하면 캐나다 의료장비 시장은 전반적인 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다"며 "오는 2019년까지 평균 4%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글로벌 시장조사업
(사)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이사장 서종환)와 교원그룹(회장 장평순) 체험학습팀이 17일 오후 종로구 교원 구몬빌딩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빨간펜’, ‘구몬학습’ 등의 학습지 브랜드로 잘 알려진 교원그룹은 교육기업으로 유일하게 1조 매출을 달성한 기업으로, 누적 고객수만 1,000만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2012년 업계 최초로 인성교육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이슈가 되기도 했다. 2005년부터 교원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교원 아이비(I-BE)는 일일 체험학습, 캠프 및 캠핑, 해외 체험학습 등 세분화된 체험 학습 프로그램으로, 학교 교과 과정 및 교원 올스토리 전집과 연계된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교원 아이비(I-BE) 프로그램에 생명나눔 교육을 연계하고, 오는 5월에 예정된 ‘생명나눔 생각나눔 청소년 독후감대회’(이하 생생 독후감대회)를 공동 후원 및 홍보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부터 초등 부문이 신설될 생생 독후감대회는 ‘빨간펜’, ‘구몬학습’ 등 교원그룹의 브랜드와 연계해 홍보될 계획으로, 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학생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의 서종환 이사장은
만성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NSAIDs의 선택 2015년 7월 미국 FDA는 기존의 NSAIDs 심혈관계 부작용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는 발표를 하였다. 최근 상당히 일관성 있게 나오는 NSAIDs의 심혈관계 부작용에 대한 연구결과 발표에 따른 조치이지만, 그 사용 빈도와 양이 매우 많기 때문이다. NSAIDs는 소염진통제로서 처방약뿐만 아니라, 일반약으로도 사용량이 매우 많아 더욱 조심해야 한다. 처방한 약 외에 환자가 구입하여 NSAIDs를 추가로 복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기존에 잘 알려진 위장관 및 심혈관계를 중심으로 하여 만성질환이 있는 환자들에게서 NSAIDs를 어떻게 처방할지를 알아보기로 한다. NSAIDs 개론 1. 기전 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s (NSAIDs)는 cyclooxygenase (COX)의 기능을 억제하여 arachidonic acid가 prostaglandin, thromboxane으로 변환되지 못하도록 하고 이를 통해 염증 반응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COX는 COX-1과 COX-2의 두 가지 형태로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COX-1은 대부분의 조직에 분포하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평원’)은 양전자단층촬영(PET) 등 18개 항목에 대한 ‘15년 선별집중심사 결과, 국민의료비 1,134억원 절감 효과가 있었으며, 17개 항목이 진료행태 개선을 보였다고 밝혔다. 절감된 의료비 1,134억원 중 737억원은 적정진료에 따른 청구량 감소로 인한 ‘사전예방금액’으로, 심사조정액(397억)보다 의료기관이 스스로 절감한 국민의료비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은 (상급)종합병원, 한방병원, 치과대학부속치과병원의 ‘15년 심사결정자료를 대상으로 18개 대상항목에 대해 선별집중심사 전(’14년)·후(‘15년) 심사실적 자료를 비교분석했다. ‘15년도 선별집중심사 대상은 총 18개 항목으로 ▲진료비 증가가 우려되는 항목인 양전자단층촬영(PET), 중재적 방사선 시술 등 8개 ▲사회적 이슈인 갑상선 수술, 향정신성의약품 장기처방 등 5개 ▲심사 상 문제가 되는 항목인 내시경하 부비동 근본수술(복잡) 등 5개 항목이다. ‘15년 선별집중심사 항목 청구건수는 319만건, 청구 금액은 1조7,651억원으로, ’14년에 비해 청구건수는 약 6.7%증가, 청구금액은 14.6%증가했다. 이는 항목 확대뿐만 아니라 진료비
중국의 조선족 학생들로 구성된 ‘유나이티드 소녀 방송 합창단(지휘 엄광열)’이 3월을 맞아 ‘새봄맞이 음악회’를 개최했다.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이 지난 2006년 창단한 ‘유나이티드 소녀 방송 합창단’은 중국 하얼빈시의 조선족 여중생 50여 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지난 2010년과 2012년에 성공적인 내한공연을 치른 바 있다.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 기념 공연’, ‘새 중국 창건 60주년 기념 공연’ 등 중국과 한국에서 여러 차례 무대에 오름으로써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지난 2월 28일 하얼빈시의 조선족 제1중학교에서 열린 ‘새봄맞이 유나이티드 소녀 방송 합창단 음악회’에는 조선족 동포들과 학생들, 교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얼빈의 흑룡강 조선어 방송국(국장 허룡호)과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 조선족 사회에서 점차 잊혀 가던 우리 동요를 되살리고 우리말과 우리글을 잊지 않게 하자는 취지로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공연에서 합창단은 ‘아리랑’을 비롯해 ‘나눔’, ‘아름다운 나라’, ‘산유화’ 등 한국의 노래들을 율동과 함께 선보였으며, 뮤지컬 ‘West Side Story(웨스트 사이드 스토
바디텍메드(대표 최의열)가 미국 진단업체를 인수해 20조원 규모의 세계 최대 진단시장인 미국에 본격 진출한다.바디텍메드는 1일(현지시각) 미국에서 ‘Immunostics(대표 Kenneth Kupits)’사의 지분 100%와 경영권을 1362만달러(한화 약 17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지난 1970년 설립된 Immunostics는 FOB(대변잠혈검사), hCG(임신진단검사) 및 감염성질환 진단 제품을 개발, 생산하는 현장진단 전문기업이다.지난해 매출규모 1800억 달러(한화 약 200조원)에 달하는 McKesson을 비롯해 Henry Schein(2015년 매출액 106억 달러) 등 미국 거대 의료 유통기업에 PB(Private Brand) 상품을 30여년간 공급해온 Immunostics는 최근 5년간 연평균 100억원의 매출액과 두 자릿수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우량기업이다. 1년간의 시장조사 및 실사작업을 거쳐 지난해 9월부터 인수를 추진한 바디텍메드는 5개월여 만에 인수협상을 마무리 짓는데 성공했다. 인수 이후에도 Kenneth Kupits씨는 Immunostics의 대표이사로서 바디텍메드와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계속 근무하는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ARCON)는 한국얀센의 후원으로 ‘암 환자 꿈 응원 캠페인 시리즈, 드림 온(Dream-On)’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드림 온’은 암이라는 질병과 싸우며 일상은 물론 이루고 싶었던 소망과도 멀어질 수 밖에 없었던 환자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삶의 의지를 북돋을 수 있도록 돕는 환자 지원 캠페인이다. 1기인 난소암을 시작으로 매 기수별로 다른 암을 앓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수마다 질환 특성에 맞는 공통 주제를 정하되 개별 프로그램은 신청 환자의 각각의 사연과 특성에 맞게 구성되며, 각 분야의 전문가와 투입돼 환자가 잊고 있던 꿈, 마음 속에만 간직하고 있던 소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정서적∙경제적으로 지원한다. 환자가 자신의 ‘꿈’을 찾아내고, 이뤄가는 전 과정은 영상으로 기록된다. ‘드림 온’ 1기는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나는 여전히 아름답고 싶다 ▲나도 다른 사람을 돕고 싶다 ▲나를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하고 싶다 등의 주제로 꿈을 찾아본다. 주제에 맞는 사연을 ARCON 공식 홈페이지와 ‘드림 온’ 사무국으로 신청하면 된다(온라인 신청서: http://me2.do/IxR6oTZk 전화: 02-63
보령메디앙스(대표 박세권)가 오는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9회 베페 베이비페어’에 공식 협찬사로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보령메디앙스는 베페에서 2016년 최신 육아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출시를 앞둔 신제품을 관람객들이 먼저 체험하고 사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며, 임신과 출산, 그리고 육아 관련 맞춤형 카운셀링도 함께 진행한다.‘글로벌 No.1 유아 생활용품 전문브랜드 비앤비(B&B)’는 프리미엄 라인의 세제&유연제, 미니 캡슐세제와 함께 구강청결 멸균티슈를 새롭게 선보인다. ‘임상의과학을 바탕으로 개발된 민감성·건성 피부전용 브랜드 닥터아토(Dr.ato)’는 기존 357 패밀리용 라인 외 새롭게 출시될 357 베이비라인을 소개하며 직접 테스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글로벌 육아과학으로 만든 수유전문 유아용품브랜드 유피스(Upis)’는 치의학적 투약용 젖꼭지와 뱅글치발기를 비롯하여 무민 캐릭터 콜라보 디자인의 무민백팩, 진공단열컵 등을 선보인다. 엄마와 아이를 위한 토탈 라이프 케어 전문기업으로서 보령메디앙스의 대표 브랜드들이 총 출동한다. 더 진한 순수발효보습 스킨케어 브랜드 ‘더 퓨
아이센스(대표 차근식, www.i-sens.co.kr)는 케어센스 브랜드가 ‘201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5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케어센스는 2003년에 국내에 런칭 되어 꾸준한 성장을 통해 현재는 글로벌 기업 제품들보다 더욱 사랑 받는 아이센스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2016년을 이끌어갈 고객중심 브랜드를 시상하는 국내 대표적인 상이다. 수상 브랜드 선정은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조사와 스마트폰, 유선 조사뿐만 아니라 소비자연구원의 사전 기초조사 등 소비자들의 온-오프 참여 방식을 통해 객관적으로 진행된다. 지난 2003년 제정된 이래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잣대로 평가 받고 있다.아이센스 이재숙 팀장은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5년 연속 수상하게 된 것이 기쁘고, 믿을 수 있는 정확도를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세계에서 인정받는 제품인 만큼 소비자들에게 인정받는 것 같아 감사하다"며 "특히 올해에는 당뇨인들이 스마트폰과 연동해 혈당관리를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신제품들도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만큼 앞으로도 당뇨병 환자들의
우울증은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질환으로 기분, 인지, 정신운동, 수면, 식욕 등 다양한 영역에서 증상이 나타나며, 환자 삶의 질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다.우울증의 평생 유병률은 양극성 장애나 조현병 등에 비하여 높은 편으로 평균적으로 약 15% 정도가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성보다 여성의 비율이 높고(약 2:3), 첫 발병 연령은 일반적으로 초기 성인기에 주로 호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에는 발병 연령이 점차 낮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인류에게 가장 큰 부담을 초래하는 10대 질환으로 우울증을 3위 (2004년)로 보고하였고, 2030년이 되면 1위가 될 것으로 예측하였다. 우울증 치료를 위한 사회적 비용 증가는 이미 기정화된 사실이다.우울증의 치료 방법은 크게 약물학적 치료와 비약물학적 치료로 구분할 수 있다. 약물학적 치료로는 TCAs, SSRIs, SNRIs, NaSSAs 등의 다양한 작용기전의 항우울제들이 사용되고 있고, 현재 국내에서도 20종 이상의 항우울제가 시판되고 있다. 하지만 개별 항우울제는 항우울 효과 면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울증 증상의 호전을 나타내는 ‘관해율(r
애브비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 임상시험약물, 1일 1회 경구로 투여하는 선택적 JAK1 억제제인 ABT-494에 대한 대규모 제 3상 임상 연구 프로그램이 시작됨을 발표했다. 프로그램은 메토트렉세이트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 뿐만 아니라 기존 치료제나 생물학적 제제에 제대로 반응하지 않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애브비 제약 개발 부사장 스콧 브룬(Scott Brun) 박사는 “현재의 표준 치료로 반응하지 않는 환자를 포함해 면역 매개성 질환을 안고 살아가는 환자의 미충족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애브비는 류마티스내과학과 면역학에 대한 전문성을 활용할 것이다. 12월 첫 환자 투여를 개시한 제3상 임상 시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환자군에서 ABT-494의 치료 잠재력을 보다 잘 밝혀내고, 환자에게 최고의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목표 달성에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지난 2015년 9월에 발표된 2개의 ABT-494 제2상 임상 시험인 BALANCE-I과 BALANCE-2 결과에 따르면, 이전의 항종양 괴사 인자 또는 메토트렉세이트 치료에 제대로 반응하지 않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1일 2회 6mg, 12mg, 18mg을 투여, 1일 1회
한국애브비(대표이사 유홍기)와 한국에자이(대표이사 고홍병)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00% 인체 단클론 항체 항TNF 제제인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가 3가지 면역 매개 염증성 질환들에 대한 치료제로 추가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추가 허가된 적응증은 중증의 성인 화농성 한선염(HS)과 6세 이상 소아 골부착부위염 관련 관절염, 중증 만성 소아 판상건선이다. 특히, 휴미라는 화농성 한선염 치료에 사용 가능한 최초이자 유일한 생물학적 제제가 됐으며, 이번 허가로 국내 13가지 적응증을 보유하게 됐다.화농성 한선염은 피부과 의사들이 “애크니 인벌사(acne inversa)”라고도 부르는 만성, 면역 매개성 질환으로 통증을 동반한다. 휴미라는 염증성 병변의 치료와 농양과 유출 누공이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고, 활동성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화농성 한선염 환자의 치료제로 승인 받았다.화농성 한선염 환자의 다른 치료 옵션으로는 병변이 있는 피부를 절제하는 수술과 수술 후에 발생할 수 있는 감염을 예방하는 항생제가 있다. 화농성 한선염은 일부 환자에게는 진행성으로 나타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진단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기 진단과 관리의 어려움으로 인해, 화농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