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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GSK(사장 홍유석)가 2017년 1월부터 대상포진치료제 ‘발트렉스정’을 직접 판매한다. 올해부터 GSK가 직접 판매를 시작한 발트렉스(성분명: Valaciclovir HCl)는 대상포진, 초발 및 재발성 성기포진 감염증, 성기포진 감염증의 재발 억제, 안전한 성생활을 병행하는 경우 억제요법으로서 성기포진의 전염 감소, 신장이식 후 거대세포바이러스 감염 예방, 구순포진, 면역기능이 정상인 2세 이상 18세 미만 소아의 수두 등 7가지 적응증을 가지고 있다. 특히 발트렉스는 구순포진에는 하루(1회 2000mg, 1일 2회), 대상포진에는 일주일(1회 1000mg, 1일 3회)만 경구 투여해 복약이 편리하다. 발트렉스와 아시클로비르(Acyclovir)의 대상포진에 대한 효능 및 안전성을 비교한 임상시험 결과, 발트렉스를 복용환 환자군에서 대상포진의 통증 지속 기간은 물론, 최소 6개월 동안 통증이 지속된 환자의 비율 역시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클로비르와 유사한 안전성 프로파일도 입증했다. 발트렉스 브랜드 매니저 황범순 과장은 “발트렉스는 우수한 치료효과와 내약성을 가진 대상포진치료제”라며 “올해 자사 직접 판매를 시작으로 포진으로 고통 받는 환자
전북대학교병원은 심장내과 이상록 교수의 논문이 심장학 분야의 세계 최고 저널인'Circulation'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8일 밝혔다. 'Circulation'지는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가 발행하는 공식 학술지로서 심장내과, 혈관질환, 흉부외과 및 혈액학 분야에서 인용지수(Impact factor 17.05)가 가장 높은 저널이다. 심근경색증, 뇌졸중 및 말초혈관질환 등의 심혈관질환의 고전적 위험인자로 고지혈증, 당뇨병, 흡연, 고혈압 등이 잘 알려져 있다. 최근 강력한 스타틴(statin)을 투여하여 혈중 콜레스테롤을 충분히 감소시켜도 심혈관 질환의 잔여 위험이 있다고 하여 추가적 위험인자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지질단백질[Lp(a)]은 유력한 추가 위험인자이지만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고 인종에 따른 Lp(a) 위험성 차이, 유전성 및 동형 단백질 (isoform) 크기가 차이가 있어 객관화되지 못하였던 한계점이 있었다. 이번에 게재된 이상록 교수의 논문(LPA Gene, Ethnicity, and Cardiovascular Events)은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로 알려진 Lp(a)의 인종, 유전적 및 산화스트레스
휴온스(대표 윤성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하 KIST) 강릉분원과 천연물 소재 기반의 공동 연구 등을 위해 7일 업무 협약식 및 기술 교류회를 진행했다. 휴온스는, KIST 강릉분원에서 천연물 소재의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및 의약품 개발의 R&D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천연물 소재 건강기능성 식품, 화장품 및 의약품 개발 공동연구 및 산업화 촉진, KIST 보유 연구 성과 공유 및 상업화 가능성 검증, 학술 및 기술정보 공동 활용 및 자문, 공동 연구를 통한 국책과제 지원 추진이 목적이다. 휴온스 윤성태 부회장은 “KIST 강릉분원은 천연물 과학 전문연구기관으로, 천연물·농업바이오 융합 신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협력 확대를 통해 글로벌 천연물 식·의약·향장 제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KIST 강릉분원 오상록 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첨단 융·복합 기술을 접목시킨 연구개발과 제품개발 및 산업화 노하우가 접목됨으로써 천연물 R&D 기술역량 강화 및 글로벌 천연물소재 개발을 통한 바이오산업의 동반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휴온스는 KIST가 보유한 독창적인 천연물 소재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액상형 구내염치료제 ‘페리터치’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페리터치’는 살균성분인 ‘폴리크레줄렌(Policresulen)’이 들어있는 액상형 구내염치료제로 입안 염증을 일으키는 유해균을 제거하고, 회복할 수 없는 입안의 점막조직을 제거해 감염성구내염 치료에 효과적이다. 특히, 정상 피부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변성되거나 괴사된 조직에만 선택적으로 반응하는 특징이 있다. 녹십자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페리터치’가 세균 등에 의한 감염성구내염 치료에 효과가 있다면, 기존 제품인 ‘페리덱스연고’(주성분 덱사메타손)는 항염증작용으로 비감염성구내염을 치료한다”며 “이번 출시로 구내염치료에 있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한편, ‘페리터치’는 성인의 경우 증류수로 5배, 소아는 10배 이상 희석해 1일 2~3회 사용하면 된다.
*6일, *빈소 광주 전남대병원, *발인 2월8일, *(062)220-5049
환자경험평가 설문조사문항의 적절성에 대해 의료계가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집행기관인 심평원은 문제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7일 심평원 서울사무소 대강당에서 지난해 12월 22일 취임한 최명례 업무상임이사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982년 입사해 30여년간 심평원에서만 근무한 신임 최명례 업무상임이사는 내부 사정에 정통한 베테랑 심평인으로 평가받는다. 최근 의료계는 환자경험평가 설문조사에 대해 환자에게 친절한 것과 의료 질 평가가 상관성이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환자의 학력 등 조사문항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최명례 이사는 “환자경험평가는 환자중심 의료수준을 측정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평가”라며 “의료진과 의사소통이 원활할수록 통증 조절이 잘되고 불필요한 검사 등이 억제되는 것으로 확인되는 등 환자경험의 향상이 임상적 효과, 환자안전과 긍정적인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제 외국의 연구를 통해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심평원은 환자경험평가를 위해 2016년 설문도구를 포함한 평가방법 전반에 대해 의료계, 학계, 환자·소비자 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분과위원회에서 수차
이촌동 의협회관이 물도 수시로 새고, 하중을 견디지 못해 금간 곳도 있고, 1층 틈새로 들어와 죽은 고양이 사채도 발견됐다. 이러한 현상은 의협회관이 안전하지 않다는 조짐이다. 무너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결국 사무국이 다른 장소로 이전을 앞두고 있다. / 대한의사협회는 회관환경개선추진준비위원회를 오는 4월 정기대의원총회 때까지 운영하면서 회관신축 안을 상정, 4월 정총에서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약 320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신축 자금이 문제이다. 재정적 문제를 해소할 수도권 외곽지역으로의 이전도 정관상 주소지가 이촌동으로 돼 있어 어려운 상황이다. 대의원회가 이번 4월 정총에서 신축 안을 통과시켜 줄지도 미지수 이다. / 이에 메디포뉴스는 의협회관 환경개선추진준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원일 충북의사회 회장을 지난 5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만나 의협회관 신축의 필요성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편집자 주] - 회관환경개선추진준비위원회 위원장을 수락하게 된 계기는? 이전부터 있었던 문제고, 그동안에 여러 집행부를 거치면서 확정을 못하고 내려왔던 사안이다. 그동안에 의협의 건물에 대해 우려가 있었다. 이제는 회관에 대해서 신경을 쓰고 정리를 해
국내 제약사 중 유한양행과 녹십자는 1조 클럽을 유지한 반면 한미약품은 기술수출료 조정 등의 악재로 1조 클럽에서 탈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녹십자는 최근 2016년에 1조197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14.3%가 증가한 수치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연구개발 투자액 증가로 인해 전년 대비 14.4% 줄어든 785억원, 당기순이익은 65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녹십자의 국내 매출 성장률은 전년 대비 17.3%에 달했다. 해외사업 실적의 경우 글로벌 저성장이 고착화되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는 설명이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변동 폭이 컸던 이유에 대해 회사 측은 연구개발 비용이 14.3% 증가한 데다 전년에 일동제약 주식 처분으로 일회성 이익이 반영된 것에 따른 역기저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8827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대비 33%나 급감했다. 매출급감에는 기술수출료 수정으로 인한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2015년 기술료 수익이 전체 매출의 39%인 5125억원이었으나 2016년에는 전체 매출의 3%인 277억원에 불과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기술료 수익 감소 및 기술계약 수정에 따라
일동제약은 일동홀딩스에서 일동제약 주식을 공개매수한다고 7일 공시했다. 공개매수 목적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상 지주회사 요건 충족 및 일동제약의 자회사 편입이다. 공개매수 대상 주식은 발행주식 총수의 29.14%인 520만주이며 매수가격은 1만9035원이다. 일동제약의 기명식 보통주식 주주에게 현금을 지급하는 것이 아닌 응모주주에게 일동홀딩스 기명식 보통주식을 발행해 교부하는 '현물출자 신주발행의 방식'이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산하 어린이병원이 지난달 1,000명 째 모야모야병 어린이를 수술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단일기관으로는 세계 최초로 지난 1987년 4월 혈관간접문합술(EDAS수술)을 시행한 이래 꾸준한 진료로 이룬 결과라고 덧붙였다. 2008년 이래로 거의 매해 100례 이상 모야모야병 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117건을 포함, 지금까지 총 1900례 이상 모야모야병 수술을 시행했다. 1명의 모야모야 환자에게 2번 수술하는 것이 보통이다 이번에 수술한 1,000번째 환자는 12세 여아로 지난해 간헐적 위약과 경련으로 입원해 지난달 좌측 반구와 후두엽에 혈관간접문합 수술을 받았다.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한 환자는 다음달 우측 반구 수술이 예정돼 있다. 서울대 어린이병원은 뇌신경계 환자를 위한 환자중심 통합진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소아청소년과, 소아재활의학과와 함께 별도의 소아청소년뇌신경센터를 운영해 모야모야병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모야모야병은 특별한 원인 없이 뇌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이 서서히 좁아져 막히는 병이다. 어린이들은 주로 일시적 마비 증상으로 병원을 찾게 되며, 두통, 경련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심한 경우 뇌경색과 뇌출혈도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연결회계 기준으로 2016년 누적 매출 8827억원과 영업이익 268억원, 순이익 303억원을 달성했고, R&D에는 매출의 18.4%에 해당하는 1626억원을 투자했다고 7일 잠정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직전해(2015년) 5,125억원의 기술료 수익으로 인한 기고효과 및 기술계약 수정이 반영돼 감소했으며, 기술료 수익을 제외한 기타매출은 전년대비 6.2% 성장한 수치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4분기 실적은 매출 1721억원 영업이익 -160억, 순이익 -383억으로 적자 전환했으나 R&D에는 매출의 21.8%에 해당하는 375억원을 투자했다. 독감치료제 한미플루가 수입약 독점구도를 깨며 큰 폭으로 성장했고, 로벨리토(고혈압·고지혈증), 팔팔(발기부전) 등 전문의약품의 국내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 제넨텍과의 라이선스 계약금 일부가 수익으로 인식됐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기술료 수익 감소 및 기술계약 수정에 따라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역성장했으나, 이를 제외한 기타매출 부문에서는 전년대비 6%대 성장했다”며 “올해는 제넨텍 계약금이 분할인식되고, 국내 신제품 매출 증대 및 완제품 수출 증가가 예상되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7일 오전 11시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李鍾根) 회장의 24주기 추도식을 가졌다. 추도식은 유족과 종근당 및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도예배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추도식 후 본사 2층에 마련된 ‘고촌홀’을 돌아보며 창업주의 업적과 도전, 나눔의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고촌 이종근 회장은 지난 1941년 종근당을 창업하고 1960~70년대 국내 최대규모의 원료합성∙발효공장을 설립해 100% 수입에 의존하던 의약품 원료의 국산화를 이루어냈다. 1968년 국내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한 항생제 ‘클로람페니콜’을 일본, 미국 등 해외에 수출해 한국 제약산업의 현대화와 국제화에 큰 업적을 남겼다. 1973년 장학사업을 위한 종근당고촌재단을 설립해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에 앞장섰으며, 1986년에는 헌신적으로 장학사업을 펼쳐온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결핵퇴치에 앞장선 업적을 기려 2006년 WHO산하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과 공동으로 국제적인 ‘고촌상(Kochon Prize)’이 제정됐다. 2010년 한국조폐공사는 한국 제약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한 고인의 업적을 기려 ‘
*2017년 2월7일(화) 미국 LA에서 별세
고대 구로병원(병원장 은백린)은 3일(금) 암병원 10층 회의실에서 제 3회 외상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고대 구로병원 중증외상수련센터의 주최로, 고대 구로병원 오종건 중증외상수련센터장, 외상외과 김남렬 교수, 대한외상학회 한호성 회장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의학과 이강현 차기 외상학회장이 각각 세션별 좌장으로 나서 외상환자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과 민관의 원활한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의 시간들로 꾸며졌다. 그중에서도 골반 골절 증례에 대한 패널 토의는 119 대원들의 현장 대응법 등을 포함해서 예정 시간을 20분이나 넘기는 열띤 토론의 장이 되었다. 은백린 원장은 “고대 구로병원은 서남부권을 책임지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이자 중증외상수련센터로서 소명감을 가지고 중중외상 환자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외상은 다양한 임상과가 함께 협동하여 진료해야하는 분야인 만큼 환자들을 위한 최적의 프로세스를 갖추기 위해 외상수련센터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종건 중증외상수련센터장은 “촌각을 다투는 중증외상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신속한 집중치료”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지역의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양성과 역량강화를 위해 ‘제6기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과정’을 3워10일부터 10주 과정으로 개설한다. 호스피스완화의료는 완치하기 어려운 환자와 그 가족들의 고통을 사랑의 돌보며 환자의 여명을 의미있고 아름답게 잘 지낼 수 있도록 돕고, 환자의 삶의 마지막 순간을 평안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전인적 돌봄이다. 전북대병원 전북지역암센터는 지난 2008년부터 보건복지부로부터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보다 표준화되고 수준 높은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양성과 역량강화를 위해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개설되는 제6기 교육은 3월 10일부터 5월 19일까지 총 10주간 60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에는 일선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인력들이 참가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전문지식은 물론 현장 정보를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 내용은 △말기환자 돌봄의 현실과 이상 △호스피스 법과 제도화 △말기환자의 가족돌봄 △신체증상관리 △호스피스와 음악요법 △
젊은의사협의체가 지난 2월 4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서울 3층 컨퍼런스룸에서 정책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기동훈, 이하 대전협)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김재림, 이하 대공협),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회장 류환, 이하 의대협) 등 대한민국 젊은의사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정책워크숍에는 보건의료계 선배인 김용익·박인숙 의원도 함께했다. 민주연구원장 김용익 의원과 바른정당 박인숙 의원은 젊은의사들의 활발한 정책 제안에 많은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두 의원은 약 세 시간에 걸쳐 의료전달체계 개선, 전공의 수련비용 국가 지원, 의료인 폭행방지법, 의사면허의 위기와 전문가 영역의 붕괴 등 현재 보건의료정책들의 현안에 대한 논의들을 함께 나눴다. 젊은의사들의 질문들에도 흔쾌히 답해주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토론을 마친 뒤 대공협 김재림 회장은 “젊은의사협의체 출범 후 세 단체가 공동으로 정책워크숍을 진행한 것은 처음이라 그것만으로도 의미가 큰데, 의사출신 국회의원 두 분이 함께하며 정책 현안에 대한 강연과 질의응답을 나눌 수 있어서 더욱 유익한 자리였다”면서 “이런 자리들을 통해서 젊은의사들
▲방사선의학임상연구부장 김상범 신개념치료기술개발플랫폼구축사업단 ▲RI이용기반연구부장 심재훈 ▲사무국장 유국현(신개념치료기술개발플랫폼구축사업단장 겸직) 이상 2월 6일자.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 이하 NECA)과 대한영상의학회(회장 김승협)가 2016년 공동으로 개발한 ‘근거기반 임상영상 가이드라인’이 대한의학회 인정 우수 진료지침으로 선정됐다. 대한의학회는 2008년 임상진료지침 정보센터를 설립해 신규 개발되는 진료지침에 대한 질 평가를 수행하고 ‘우수 진료지침 인증마크’를 부여함으로써 국내 임상진료지침의 질적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NECA에서는 가이드라인 개발을 위해 대한영상의학회와 협력하여 2015년 ‘근거기반 임상영상 가이드라인 개발’연구를 수행했으며, 의료진이 적절한 영상 진단검사 및 시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과학적 연구결과를 종합‧분석한 후 임상질문-답변(권고문) 형식으로 정리해 진료지침의 실용성을 높였다. 가이드라인에서는 특정 질환자 및 의심 환자에게 꼭 필요한 의료 방사선 검사를 권고하기 위해 임상분과별(신경두경부, 갑상선, 흉부, 심장, 유방, 복부 등) 총 25개의 핵심질문을 선정했다. 이에 대한 권고문은 우수한 국내외 진료지침과 선행연구를 수용개작해 작성됐으며 ▲권고등급 및 ▲참고문헌의 질(근거수준), ▲방사선량을 함께 표기하여 임상현장에서의 활용성을 제고했다. 근거수준의 경우 총 4단계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2월 8일(수) 오후 1시30분부터 충북 오송에 위치한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강당에서‘제2회 바이오뱅크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대표 국립보건연구원장 박도준)은 국내 바이오뱅크 관련 전문가와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하는 행사다. 100세 시대 건강 환경 변화에 부응하는 바이오뱅크의 미래 지향적 발전 방안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2016년 11월에 제1회 포럼이 출범된 이후 2번째 개최하는 포럼이다. 제 2회 포럼에서는 바이오뱅크의 미래 지향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한국 바이오뱅크의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국내 바이오뱅크의 주요 발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이와 관련하여 인체자원의 활용가치가 높이기 위한 임상 및 유전체 정보 등 자원정보의 표준화 방안(1부)을 비롯하여, 바이오뱅크 관련 국내외 법·제도의 비교와 개선안 제시 및 인체자원 기증자의 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한 법·윤리적인 측면(2부)의 개선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 및 토의가 있을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포럼을 통해 국가 바이오뱅크의 미래상에 부합하는 인체자원 표준화 및 법·제도 분야에 주요 의견들이 모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홍식) 예방의학교실 윤석준 교수가 이끄는 한국질병부담연구팀이 오는 2월 9일(목) 오전 9시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삼성관에서 ‘Burden of Disease Study and Policy Application: Asia-Pacific Perspective’를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질병부담(Burden of Disease)이란 환자가 질병으로 인해 사망하거나 장애 및 후유증으로 인해 얼마나 부담을 갖는지를 계량화한 개념이다. 현재 세계 각국에서는 장애보정생존연수(Disability Adjusted Life Years)를 활용해 국가적 차원의 질병부담을 산출하고 있으며, 최근 우리나라도 윤석준 교수팀이 보건복지부 질환극복기술개발(질병예방기술) R&D 지원으로 2012년 한국인의 질병부담을 측정해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러한 세계적 추세에 발맞춰 영국, 호주 등 주요 국가의 질병부담 연구동향과 방법론을 공유하고 연구 결과의 정책적 활용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제1세션에서는 영국보건국 존 뉴튼(John Newton) 교수와 호주보건복지연구원 라이넬 문(Lynelle Moon) 박사가 각 국의 질병부담 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