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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우리나라 성인이 적정 수면시간 7시간에 비해서 적게 자거나 많이 잘 경우 시력장애의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 성인을 대상으로 수면시간과 시력장애의 상관성을 밝힌 최초의 연구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안센터 시과학연구소 주천기·안영주 교수 연구팀은2010년부터 2012년까지 시행된 ‘제5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를 이용해 만19세 이상 1만 6374명(남자 6959명, 여자 9415명)을 대상으로 수면시간과 시력장애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연구결과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 7시간인 그룹에 비해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 5시간 이하인 그룹은 시력장애의 위험이 3.23배 (Odds ratio 3.23, 95% 신뢰구간 1.43-7.31),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 9시간 이상인 그룹은 시력장애의 위험이 2.56배 (Odds ratio 2.56, 95% 신뢰구간 1.03-6.41)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수면시간에 따라 5시간 이하, 6시간, 7시간, 8시간, 9시간 이상으로 분류했고, 시력장애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기준에 따라 최대교정시력이 0.33(0.5) 미만인 사람으로 정의했다. 그리고 이를 오즈비(Odds ratio, 집단간 비교를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이 한국IBM의 ‘왓슨 포 온콜로지(Watson for Oncology)’와 ‘왓슨 포 지노믹스(Watson for Genomics)’를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대병원은 오늘 25일 내부 교수진 및 의료진들과 IBM ‘왓슨 포 온콜로지’와 ‘왓슨 포 지노믹스’ 시연회를 가지며 왓슨을 활용한 진료를 시작할 예정이다. 부산대병원은 한국에서 정밀의료 선도를 위해 ‘왓슨 포 지노믹스’까지 두 가지 기술을 모두 도입한 첫 사례다. 이를 통해 부산대병원의 의사들이 방대한 분량의 암 리서치 및 데이터를 환자의 유전체에 특정된 정보와 함께 평가해 환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부산대학교 병원은 한국 최초로 IBM ‘왓슨 포 온콜로지’와 ‘왓슨 포 지노믹스’ 두 가지 기술을 모두 도입함으로써 의사들이 기존의 유전체 분석 기반의 진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세계 수준의 정밀 의료 및 암 치료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정밀 의료는 유전체 정보, 진료 및 임상 정보뿐 아니라 환자의 생활습관 정보 등을 통합 분석하여 환자 개별 특성에 맞춘 의료 서비스를
*일시: 2017.01.25(수) 15:00∼16:00 *장소: 부산대학교병원 B동(외래센터) 2층 다학제진료실(마취통증의학과 옆) *참석대상: 온콜로지 시연-유방암 다학제진료팀 및 환자(보호자) 지노믹스 시연-담당 의료진 *문의 : 부산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연구지원팀 051)240-7526.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제12차 일반인 대상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 대상자를 오는 2월13일까지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한다. (아래 포스터 참조) 교육 대상은 완화의료병동에서 봉사를 희망하거나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이 있는 사람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은 다음달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교육은 ▲호스피스완화의료의 개요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 ▲암이란 무엇인가 ▲음악요법의 실제 ▲말기암 환자의 심리간호 ▲말기환자의 증상관리 ▲말기환자의 영적 돌봄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봉사자 경험 나누기 및 체험 등 총 11개의 내용으로 진행된다.교육 이수자에게는 한국가톨릭호스피스협회로부터 교육 수료증이 발급되며, 호스피스완화의료 자원봉사자 자격이 부여된다.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은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완화의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 전문교육을 통해 말기암환자의 영적인 지지와 육체적, 정신적 고통 완화에 도움이 될 호스피스완화의료 자원봉사자를 양성하는 역할도 맡는다.기타 자세한 문의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032-280-6202~3)로 연락하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과 한국청년회의소(중앙회장 김호탑)가 22일 국내 및 해외 의료봉사 지원을 골자로 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4일 인하대병원에 따르면 이 날 업무협약은 2017년 한국JC(한국청년회의소) 총회 및 신임 회장단 취임식에서 이루어졌으며,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 국제의료봉사 활동과 협력하여 의료 지원과 현지 환자 초청 수술비 지원 등을 약속했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장 송준호 교수(신장내과)는 “인하대병원은 우즈벡, 몽골, 베트남 등 매년 5개국 이상의 해외 의료봉사를 통해 대학병원의 공적 의료봉사의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대학병원으로써는 흔치 않게 ‘포브스지 선정 사회공헌상(CSR award)’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 JC와의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해외 소외지역의 의료서비스 수준을 향상 시키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청년회의소의 김호탑 신임 중앙회장은 “인하대병원의 사회공헌 활동에 한국 JC가 동참하게 되어 반갑다. 한국 JC가 국제 의료소외지역에 새로운 빛을 제공해 줄 수 있기 위한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야·공휴일의 의약품 접근성 확대를 위해 도입한 안전상비의약품 제도가 안정적으로 확산·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24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안전상비의약품 제도 시행 평가 및 국민 수요 조사를 위해 실시한 연구용역 결과를 이같이 공개했다. 13개 안전상비의약품 공급량은 ‘13년 154억원에서 ’14년 199억원, ‘15년 239억원으로 연평균 24% 증가했다. 구매 경험 비율은 ‘13년도 14.3%와 비교했을 때 2배 수준인 29.8% 증가했다. 전체 판매량 중 43%가 20시부터 02시에 판매되었고 토요일·일요일의 판매량이 약 39% 차지했다. 품목 수에 대한 국민 설문조사 결과, ‘현 수준이 적정하다’는 의견이 49.9%, ‘부족하므로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43.4%로 나타났다. 확대 의견을 가진 응답자 중 ‘다른 치료목적 의약품 추가’는 40.2%, ‘현재 안전상비의약품과 동일한 치료목적을 갖지만 제품을 다양하게 해야 한다’는 11.7%, ‘두 가지 모두 필요’ 의견은 47.6%로 조사되었다. 연구용역 보고서에서는 현재 안전상비의약품으로 지정되어 있는 해열진통제(현재 5개), 감기약(2개)의 품목수를 확대하는 방안, 화상연고․인공누액․지사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미국 바이오 기업 리제네론과 공동 개발한 새로운 기전의 비스타틴계 고콜레스테롤혈증(이형접합 가족성 및 비가족형), 또는 혼합형 이상지질혈증을 가진 성인 환자의 치료를 위한 신약인 PCSK9억제제 ‘프랄런트(성분명: 알리로쿠맙)’가 지난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최초로 시판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프랄런트’는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이형접합 가족성 및 비가족형), 또는 혼합형 이상지질혈증을 가진 성인 환자의 치료를 위해 식이요법에 대한 보조요법으로 적응증을 허가 받았다. 최대 내약 용량의 스타틴으로 LDL콜레스테롤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서 스타틴 또는 스타틴 및 다른 지질 저하 치료제와 병용해 사용하거나, 스타틴 불내성 환자에서 단독으로, 또는 다른 지질 저하 치료제와 병용하여 사용한다. 국내 허가는 심혈관질환 고위험군과 이형접합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 그리고 스타틴 불내성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제3상 임상시험(ODYSSEY프로그램)에 근거한다. 최대내약용량의 스타틴 요법에도 불구하고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에 포함된 환자에게 프랄런트를 병용 투여한 임상연구에 따르면(ODYSSEY COMBO I &am
베링거인겔하임은 현재 진행 중인 3상 임상인 RE-VERSE AD 참여 환자 494명에 대한 최신 분석 결과, 프락스바인드주사제(성분명: 이다루시주맙) 5g을 투여 시 프라닥사(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의 활성 성분인 다비가트란의 항응고 효과가 즉각적으로 역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프락스바인드주사제는 비-비타민 K 길항제 경구용 항응고제 (NOAC)에 대한 최초이자 유일하게 허가 받은 특이적 역전제로서, RE-VERSE AD는 NOAC에 대한 역전제를 조사하는 최대 규모의 연구다. RE-VERSE AD는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실제 응급 환경에서 치료하게 되는 특정 환자군을 대상으로 한다. 프라닥사 캡슐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조절되지 않는 혹은 생명을 위협하는 출혈이 있거나, 또는 응급 수술이나 침습적 시술이 필요한 환자들이 연구에 등록되었다. 대상에는 자동차 사고에서 다발성 외상을 입은 환자, 대동맥류 환자, 장기 이식을 받는 환자 등 중증 질환이나 상해를 당해서 프라닥사 캡슐의 긴급한 역전이 필요한 환자들이 포함됐다. 주요 연구 결과, 희석 트롬빈 시간 (dTT) 및 에카린 응고 시간 (ECT)으로 측정한 일차 평가 변수인 4시간 이내에 나타난 프락스바인드주사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자사의 감기약 콜대원의 누적 판매량 500만포 돌파를 기념해 사내 축하 이벤트를 진행했다. 대원제약의 짜먹는 감기약 콜대원 팀이 23일 콜대원의 500만포 판매 돌파를 기념해 사내 축하 이벤트를 진행했다. 대원제약은 2015년 일반의약품 시장에 본격 진출해, 국내 최초 짜먹는 제형의 감기약 콜대원을 출시했다. 콜대원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짜먹을 수 있다는 새로운 복용법을 앞세워 기존 일반감기약과 차별화했다. 2016년 배우 박하선을 활용한 TVCM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젊은 직장인 소비자층을 기반으로 긍정적 시장반응을 이끌어내며 전년대비 약 4배에 달하는 판매량을 달성,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짜먹는 감기약 콜대원은 스틱형 파우치 형태의 액상시럽제 감기약으로 물 없이 언제 어디서나 복용이 간편하고 휴대가 용이하다. 액상제형으로 흡수가 빠르며, 진통 및 해열효과가 뛰어난 복합성분으로 이루어져 감기의 여러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킨다. ‘콜드에스’, ‘코프에스’, ‘노즈에스’의 3가지 제품라인으로 종합감기뿐만 아니라 기침감기, 코감기 등 대표적인 감기 증상에 각각 최적화했다. 대원제약의 헬스케어사업부 관계자는 “콜
리얼메디(대표 이창호)가 경기불황 시기 병의원들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한 DB CRM 전략 세미나를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옐로모바일 3층 클럽옐로에서 개최한다. 세미나는 불황 극복을 위해 신규고객 확보에 초점을 맞추고 많은 비용과 노력을 투입하고 있음에도 만족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대다수의 병의원들을 위해 마련됐다. 리얼메디는 구체적인 전략 없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병원들을 위해 효율적인 신규고객 DB 수집 방안부터 효과적인 고객관계관리(CRM) 방안까지 컨설팅 수준의 내용을 전달한다. 병의원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하도록 실제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세부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미나 강사로는 ‘우리 병원 좀 살려주세요’의 저자이자 병원마케팅 18년 경력의 전문가 리얼메디 이창호 대표가 나선다. 세미나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리얼메디 홈페이지(www.realmedi.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리얼메디 이창호 대표는 “전략적이지 못한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내원하는 고객들이 왜 늘어나지 않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병의원 원장님들을 보며 이번 세미나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맞춤 운영 전략을 수립하고 개선된 고객관계관리를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에서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즉각 마련되지 않으면 엉터리 주먹구구의 국가필수예방접종사업에서 전면 철수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24일 밝혔다. 앞서 질병관리본부가 예방접종비용심의위원회를 통해 이번에 새로운 DTP-IPV-Hib 혼합백신을 도입하면서 기존의 시행비에서 오히려 더 삭감된 시행비를 지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소청과의사회는 이러한 결정이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소청과의사회 “이는 질병관리본부가 자신들이 만들어온 자료에 있는 미국과 호주의 예 등 국가예방접종사업을 하는 그 어느 나라에서도 볼 수 없는 의료현장의 영유아소아건강의 전문가들을 무시하는 일방적인 폭거이다. 우리나라에서 대다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이 어린이들에게 정상적인 의료를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송두리째 허무는 정책적인 소아건강 전문가 학살행위에 다름 아니다.”고 지적했다. 정부가 과거의 약속을 이행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소청과의사회는 “지난 2009년 질병관리본부는 영유아소아에 대한 국가필수예방접종사업을 일선 소아청소년과 병의원들이 도저히 정상적인 병원운영을 할 수 없는, 적정 수가에 턱없이 못 미치는 수준에서 시작했다. 당시 질병관리본부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
대한의사협회가 의협회관 신축에 앞서 사무국을 금년 1분기 중 다른 장소로 이전할 계획이다. 23일 의협에 따르면 의협회관 신축은 예산의결 공사기간 등 수년의 세월이 소요되기 때문에 먼저 사무국을 다른 장소로 이전키로 하고 이를 지난 21일 열린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에서 보고했다. 안양수 총무이사는 “의협회관 환경 개선 추진 방안을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에 보고하는 과정에서 먼저 사무국을 다른 장소로 이전하여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방안도 보고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의원회 운영위원들은 일이 잘 진행되도록 잘해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운영위원들은 ▲의협회관 신축은 서울시의사회관과 함께 신축하는 방안을 고려하도록 제안했고, ▲의협회관 신축을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되기 때문에 4월 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치밀한 계획을 세울 것을 권고했으며, ▲집행부 임기 말 큰 사업을 하는 것은 오해를 받을 수 있으니 대의원들의 이해를 이끌 수 있도록 잘해야 한다는 우려였다. 의협회관 신축에 앞서 사무국 이전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동안 ▲보일러 펌프, 배관 노후에 따른 누수 ▲전기 배선 주위 노후 배관의 누수 ▲천정 내려앉음에 따른 파손 ▲건물 내벽
2018년 1월 1일 품목허가갱신제가 본격 적용되는 가운데 의약품 품목갱신을 원하는 경우 유효기간 만료 6개월 전인 올해 6월까지 갱신을 신청해야 함에 따라 주의가 요망된다. 품목허가갱신제는 5년마다 의약품의 품질을 점검해 허가 연장 여부를 결정하는 제도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이런 내용의 ‘2017년부터 달라지는 제약산업 관련 주요 제도’를 정리, 24일 소개했다. 품목갱신제 2018년 본격 시행…유효기간 종료일로부터 6개월 이전 신청 5년 마다 의약품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입증해야만 허가가 유지되도록 하는 ‘의약품 품목허가갱신제’(2013년 1월 1일 시행)가 2018년 1월 1일 본격 적용된다. 제약업체는 해당 품목의 허가증(또는 신고증)에 기재된 유효기간 만료일로부터 6개월 이전에 신청서를 작성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3년 1월 이전에 허가받은 제품과 이후에 허가받은 제품으로 시기를 나눠 품목갱신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2013년 1월 이전에 허가를 받은 의약품이 우선 2018년부터 2023년 까지 순차적으로 품목갱신제 적용을 받는다. 갱신 대상은 모든 의약품이며, 원료의약품과 수출용의약품은 제외된다. 갱신신
김재희 세움치과 원장 시모상 *22일, *빈소 충북대병원, *발인 1월25일, *(043)269-7211
*22일,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월25일, *(02)2227-7584
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 새롭게 선보인 SGLT-2 억제제 시장이 DPP-4 억제제를 따라잡지 못하는 모습이다.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2016년 SGLT-2 억제제의 시장 규모는 276억원이다. [도표 참고]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포시가정'은 237억원의 원외처방 조제액을 기록하면서 2015년 110억원 대비 114.7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포시가정'은 2014년 가장 먼저 출시했으며 선두 품목으로서 시장 선점 효과를 보고 있다. '포시가정'은 지난 10월에 열린 2016 국제당뇨병학술대회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시판 후 조사 연구의 중간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연구 결과 ▲당화혈색소는 0.66%(12주차), 0.87%(24주차) ▲공복 혈당은 26.92mg/dL(12주차), 32.94mg/dL(24주차) ▲식후 2시간 혈당은 89.11mg/dL(12주차), 74.96mg/dL(24주차)가 감소했다. ▲체중 및 체질량지수도 약물 투여 전과 대비해 각각 1.71kg, 0.57kg/㎡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자디앙정'은 2016년 21억2576만원의 원외처방 조제액을 기록했다. 지난해 5월부터 원외처방이 나오기 시작했다는 점을 감
담낭절제술을 받은 환자는 간암, 담도암, 췌장암의 발생 위험률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간암은 약 2배, 담도암은 2.5배, 췌장암은 2배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령일수록 위험하고 췌장암을 제외한 간암, 담도암, 대장암은 여성일 경우 발생 위험률이 증가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연구소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국민건강보험자료를 이용한 담낭절제술을 시행 받은 환자에서 간암 및 담도암, 췌장암의 발생 위험률 분석’ 연구보고서를 내놨다. 우리나라에서 인구 10만 명당 담낭절제수술 건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10년 사이 두 배 가까운 증가폭을 보이고 있다. 담낭절제술 후에 간암, 담도암, 췌장암, 대장암이 증가하는 기전에 대해 아직까지 뚜렷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 연구진은 선행 연구들의 고찰을 통해 ▲담낭절제로 인한 담도 내압의 상승으로 인한 간에 발생하는 일련의 염증 반응으로 간암이, ▲담도의 지속적인 염증반응으로 담도암이, ▲담낭절제 후CCK의 증가로 인해 췌장암이, ▲대장상피의 지속적인 답즙에 노출로 인해 대장암이 각각 발생 위험인자로 작용 할 수 있다고 유추했다. 이번 연구는 건보공단 코호트 자료를 이용, 2002년부터 2013년까지
정의당 국민건강복지부(본부장 윤소하 의원)은 23일 논평을 통해 정부가 제시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방안이 국민의 기대치에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복지부는 오늘(23일) 공청회를 통해 건강보험료부과체계 개편안을 제시했다. 정의당은 “그간 당은 현행 건강보험료 부과방식의 불형평성을 지적하며 소득중심으로 개편해 형평성을 개선할 것을 지속적으로 주장해왔고, 관련 법안도 발의한 바 있다”며 “하지만 건보료 개편안을 백지화하면서까지 버티어온 정부가 이제야 일부 개편안이라도 발표한 것은 다행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정부가 제시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방안은 국민의 기대치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부담은 줄이고 형평을 높이’겠다며 내온 방안치곤 미흡하기 짝이 없다. 여전히 정부는 국민의 눈치가 아니라 고소득층 눈치를 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정의당은 정부 제시안의 문제점에 대해 ▲소득중심 부과체계의 개편과는 여전히 거리가 크며 ▲여전히 광범위한 무임승차를 허용하고 있고 ▲재정중립의 원칙이 깨져있다는 점 등을 지적했다. 정의당은 “온전한 소득중심의 부과체계 개편안을 제시하고, 더 이상 고액재산을 가진 부자들의 건강보험 무임승차를 허용해서는
코오롱제약(대표 : 이우석)은 웅진릴리에뜨(대표: 조장용)와 자연주의, 운동영양을 기반으로 한 체중조절 제품 및 다이어트 프로그램 전문 브랜드 'LITE PLUS(라이트플러스)'를 개발, 지난 9일 런칭했다고 밝혔다. 'LITE PLUS(라이트플러스) 다이어트 프로그램'은 체중조절을 위한 제품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선보일 예정으로 체중조절 및 식습관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체중조절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탄생했다. 체지방, 복부지방 등은 감소되고,단백질, 근육량은 늘려 기초대사량을 높여줄 수 있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으로 연령별 솔루션이 제공될 예정이다. 과거의 다이어트 제품은 식사대체 혹은 보충의 개념으로 단기적인 체중감량 컨셉의 제품이었다면, 최근의 트렌드는 건강하게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감량하는 추세라고 할 수 있다. 양사에서 개발하는 다이어트 제품과 프로그램은 '요요현상 없는 건강한 다이어트'로 운동과 영양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개개인에게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웅진릴리에뜨는 웅진그룹의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으로, 약 3만30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산 6년근 홍삼을 사용한 홍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최근 국회에서 논의 중인 재활병원 종별 신설에 대해 찬성입장을 밝히며 국회에서 국민의 재활의료서비스접근성 제고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해당 논의를 추진하기를 촉구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국회에서는 요양병원에 포함돼 있던 재활병원을 별도로 분리해 재활치료서비스를 강화하고 국민에게 올바른 재활치료서비스 접근성을 확보하려는 논의가 진행 중이다. 하지만 해당 과정에서 기존의 요양병원에 포함된 재활병원을 설립할 수 있었던 한의사가 새로운 의료법 개정 과정에서 배제됐던 부분이 문제가 되며 현행 법률과 마찬가지로 한의사 역시 재활병원을 설립할 수 있는 개정안이 추가로 발의되면서 양방의료계가 반발했다. 한의협은 “재활병원의 별도 종별신설은 이른바 재활난민으로 불리는 환자군을 보다 전문적으로 치료해 사회의 소모적 비용을 줄이고 재활치료서비스의 접근성을 제고하고자 추진됐던 일이며 양방의료계 역시 처음에는 찬성의 입장을 보인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양방의료계는 한의사의 개설권 포함 논의 이후 한의사가 포함되는 재활병원 종별 신설에 반대하고 나섰다”며 “이는 결국 국민 건강 증진이라는 의료인의 존재이유에 앞서 경쟁직능인 한의사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