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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지난 19일 국가 감염병 감시 사업 참여 및 감염병 예방•관리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국가 감염병 감시 사업이란 감염병의 발생과 매개체에 대한 자료를 체계적이고 장기적으로 수집, 분석하고 결과를 도출해 감염병 예방•관리에 활용하는 일체의 과정을 말한다. 질병관리본부는 국가 관리가 필요한 감염병 중 발생 환자의 전수 보고가 어렵거나, 중증도가 비교적 낮고 발생률이 높은 감염병에 대해 일부 표본기관을 지정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2011년 11월 감염병 표본감시의료기관으로 지정돼 국가 감염병 감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관할 보건소와 유기적 관계를 맺고 있다”며 “감염병 표본감시의료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정확한 감염병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위기 대응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한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11월 ‘2016년 제11회 환자안전•감염관리’ 주간행사를 통해 감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손 씻기 체험 행사, 손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이 지역 최초로 ‘방광 보톡스 클리닉’을 개설해 과민성 방광 등으로 배뇨장애를 겪는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강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과민성 방광은 특별한 질병이 없는데도 방광근육이 갑자기 수축해 하루 8번이상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요의를 느끼거나, 소변을 참지 못하고 새어나오는 증상을 말한다. 주로 40대 이상의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며, 최근에는 20, 30대 환자도 증가하고 있어 현재 약 600여만명 이상이 과민성 방광질환을 호소한다. 이번 건양대병원 ‘방광 보톡스 클리닉’에서는 증상에 대한 상담과 함께 보톡스 주사를 통한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한다. 방광 근육에 근육이완 작용을 하는 주사액을 직접 주입해 방광의 불필요한 수축을 억제시키는 것이다. 약 30분 정도 한 번의 시술로 약 10개월 동안 효과가 지속되며, 보험급여도 적용돼 환자의 부담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 건양대병원 비뇨기과 장영섭 교수는 “배뇨 장애는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는데 보톡스 치료를 받은 환자들에게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어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병원 비뇨기과는 올 12월중으로 상부요관 및 신장결석의 편리한 치료를
휴온스(대표 윤성태)가 지난 16일 판교 본사에서 프로골퍼 인주연과의 전속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휴온스는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KLPGA에서 맹활약 중인 인주연 선수와 전속 후원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1년간 휴온스 로고를 부착한 의류와 모자, 우산 등을 사용하게 된다. 계약금을 포함해 시즌 성적에 따른 특별 보너스도 지급 받는다. 인주연 선수는 성균관대 2학년 재학중으로, 2014년 프로로 전향 후 연말에 치른 2015시즌 시드 선발전에서 37위로 통과해 2015년 시즌 정규투어에 데뷔했다. 윤성태 휴온스 대표는 “휴온스는 미 LPGA 무대에서 맹활약 하고 있는 유선영 선수를 비롯해 KLPGA 소속 프로골퍼 선민재, 김민선 선수 등과 전속 후원 계약을 체결했을 만큼 유망주 양성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 선수가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성장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골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21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0.05주의 주식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배당주식 총수는 580만9911주로 배당기준일은 오는 31일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주식배당은 주주가치 제고를 통해 당사 주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하는 주주친화정책에 따라 결정된 것”이라며 “셀트리온은 앞으로도 주주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식배당은 제26기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되며, 1주 미만의 단수주는 정기주총일 전일 종가를 기준으로 환산해 현금 지급될 예정이다.
의약품부작용 피해구제 사업, 경제적 이익 지출 보고서 의무화 등 다뤄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22일 정책보고서 ‘KPMA Brief’를 통해 ‘외국의 건강보험 및 보험약가제도’를 집중 진단했다. 외국의 보험약가제도를 진단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1월 정책보고서에서 일본, 독일, 프랑스, 호주, 대만의 약가제도를 소개한 바 있다. 보고서는 미국, 중국, 영국, 스웨덴의 건강보험체계 및 약가제도에 대해 제약협회 산하 각 국가별 약가제도 연구TFT가 조사·분석한 요지가 담겼다. 각국의 경제지표와 인구학적 특성, 보건의료 지표, 제약산업 현황을 비롯해 건강보험제도 운영 체계 및 의약품 급여체계 등 약가제도 전반을 소개하였으며 신약개발 등 RD중심의 자국 제약산업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정책방향과 예측성을 높인 약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시사점을 도출해냈다. 의약품 안전 정책분야에서는 박성민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가 ‘약물에 내재된 위험과 효용사이의 균형’을 주제로 한 기고에서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안전성, 유효성 평가와 의료공급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협회에서 법무를 담당하는 유세라 경영지원실 과장이 시행 2년을 맞이한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보건복지부가 만성질환관리 수가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원은 연간 2785만원의 순수익 증가를 예상했다. 질병 관리 측면에서는 고혈압·당뇨의 연간 합병증 발생률을 20% 낮추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건보공단이 최근 출입기자협의회에 제공한 보건복지부의 만성질환관리 수가시범사업 설명자료에 따른 것이다.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의 수가 수준은 통상적인 서비스를 제공한 경우 환자당 월평균 2만 7300원, 최대 3만 4810원을 받을 수 있다. 통상적인 서비스란 월1회 점검·평가, 주 1회의 지속 관찰 관리, 월 1회의 전화 상담을 기준으로 한다. 복지부는 “만성질환 관리 참여 내과 의원급 기관은 월평균 232만원, 연간 2785만원의 순수익 증가가 예상된다”며 “총수입은 약 7.3%, 순수익은 약 18.6% 증가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복지부는 참여 의원이 월 85명(하루 3~4명) 관리했을 경우로 계산했으며, 내과 의원 1개소당 평균 총수입은 연 3억 6000만원, 순수익은 연 1억 5000만원으로 산정했다. 이와 함께 질병 및 가구의 경제적 부담완화도 기대된다. 지난 2003년 5조 5000억원으로 26%에 불과한 만성질환 진료비 비중은 해마다 늘어 201
‘3분 진료’ 행태 개선을 위해 가까운 동네의원의 포괄적 건강관리와 교육·상담을 활성화하는 일차의료 질 강화 사업에 건강보험을 적용하여 더 많은 의료기관에서 확대 시행한다. 보건복지부는 12월 20일(화) 제1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위원장: 방문규 차관)를 열고 건강보험 보장 확대를 위한 급여 결정을 의결하고, 건강보험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다양한 시범사업 추진방안 등을 보고받았다. 주로 ‘4대 중증질환 보장 강화 계획(’13.6월)’, ‘2014~18 건강보험 중기보장성 강화 계획(’15.2월)’, ‘결핵안심국가 실행계획(’16.3월)’ 등 기존에 발표되었던 주요 보건의료 대책의 후속조치로써 논의되어 온 사항들이다. ◆ 건강보험 시범사업 추진…일차의료 질 강화, 추나요법,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잠복결핵감염검진 등 일차의료 질 강화 건강보험 수가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1년마다 포괄적으로 평가하고 관리 계획(Care Plan)을 수립하거나, 주기적으로 교육·상담을 실시하게 되면 보다 체계적인 환자 관리가 가능하고, 그동안 3분 진료로 대표되던 동네의원의 진료환경이 의사와 질환 관리를 충분히 상담할 수 있도록
해외 연구기관의 인프라 및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국제공동연구에 대한 민관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제약산업 글로벌 진출 확대에 도움이 될수 있는 RD 지원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기획 발굴 등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글로벌지원팀 강창구 연구원은 '제약산업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한 RD 지원 방안'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강창구 연구원은 "국내 제약산업은 RD 투자 등을 통해 글로벌 신약개발 성과 도출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경주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지원으로서 글로벌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국제공동연구지원 및 미래 제약·바이오 유망분야 RD 지원 등 국내 제약산업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공동 연구의 사례로 강 연구원은 '한-싱가포르 RD 국제협력 연구 지원'을 소개하기도 했다. 혁신형 제약기업과 글로벌 제약기업·대학·연구소 등과의 공동연구, 기술 및 인력 교류 등 개방형 협력시스템 구축 및 이를 통해 혁신형 제약기업이 국제적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블록버스터급 신약개발 및 해외진출 등 글로벌화를 촉진하고자 혁신형 제약기업 국제공동연구를 2013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강 연구
*20일, *빈소 천안 단국대병원, *발인 12월22일, *(041)550-7185
*20일, *빈소 광주 천주의성요한병원, *발인 12월22일,* (062)514-1114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연말을 맞아 20일 오후 동구 쪽방 주민들에게 연탄과 난방유를 전달했다. 이근 병원장, 김우경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장(대외부원장) 및 임직원 40여 명은 이날 오후 쪽방촌을 방문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600장을 직접 2가구에 전달하는 등 연탄 총 3600장을 17세대에 전달했다. 또 15세대에 난방유 4000ℓ를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전달했다.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올해 3월 창단 이후 5월부터 임직원 급여의 1000원 미만 우수리를 사회공헌 기금으로 모아왔다. 병원도 매칭그랜트로 직원들이 모은 기금 만큼 정성을 보탰다. 봉사단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약 1200만원을 조성해 연말연시 이웃을 위한 나눔 릴레이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김장김치 500kg를 남동구 관내 이웃들에게 전달한 바 있으며, 두 번째 나눔 실천으로 쪽방 가구에 연탄과 난방유를 지원했다. 내년 1월에는 새해를 맞아 사회적기업에서 생산한 생필품 선물 50세트를 인천지역 저소득 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이근 병원장은 “올 한해 동안 쪽방, 무의촌, 장애인생활 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 곳을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은 한국서부발전(사장 정하황)이 12월 20일(목) 원장실에서 충남대학교병원 소외계층지원 지정기탁금 1천만원과 헌혈증 326장을 기부했다고 알렸다. 서부발전 문영수 기획처장은 “우리지역의 중심 병원인 충남대학교병원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직원들이 정성스럽게 모은 온정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그대로 전해져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작은 정성이지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후원소감을 밝혔다. 송민호 원장은 “충남대학교병원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나아가 지역 발전을 위한 중심적 역할을 하는 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후원의 뜻이 더욱 값지게 빛날 수 있도록 소중하게 기금을 잘 사용하고 사회 곳곳에 나누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서부발전은 2001년 한국전력공사에서 분사, 설립된 발전 전문 공기업으로서 국내 총 발전설비 용량의 10%에 해당하는 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한편, 한국서부발전은 ‘행복에너지, 정다운 이웃'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아래, 작년과 올해 태안지역 소외 아동
필자는 병원에서 30년간 근무하며, 수많은 환자와 직원, 그리고 의사들을 만났다. 현재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의 고객행복팀장을 맡아, 환자 만족도와 의사, 간호, 진료 지원, 행정 등 전 직원의 CS (Customer Satisfaction) 교육, 그리고 민원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건강보험제도가 잘 갖추어져 있어 해외에 비해 환자가 부담하는 진료비가 낮다. 그렇기 때문인지 사람들은 보통 병원을 ‘쉽게 갈 수 있고, 쉬운 곳’이라 생각한다. 대체적으로 모든 병원에서 외래 예약은 진료 → 치료 및 시술 → 수납의 단순한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이런 단순한 과정에서 환자 및 보호자가 경험하게 되는 프로세스는 매우 복잡하다. 이때의 불편사항을 살펴보면, 병원의 프로세스를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궁금증과 의문으로 인해 불편을 겪게 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그리고 병원은 그 궁금증을 ‘항상 이렇게 해왔다’는 이유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거나, 환자에게 이해하라고 암묵적으로 강요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상황을 바꿔보고자 요즘 의료계에서는 ‘환자경험(Patient Experience)’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긍정적인 환자경험은 만족도를 높이고
2014년 새로 발생한 암환자 수는 217,057명(남 112,882명, 여 104,175명)으로, 2013년 227,188명에 비해 10,131명(△4.5%) 감소하였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 원장 이강현)는 국가암등록통계사업에 따른 우리나라 국민의 2014년 암발생률, 암생존율 및 암유병률 현황을 20일 발표하였다. 2014년 남녀 전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이었으며, 이어서 위암, 대장암, 폐암, 유방암, 간암, 전립선암 순이었다. 남자는 위암, 폐암, 대장암, 간암, 전립선암, 갑상선암 순이었다. 여자는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위암, 폐암, 간암 순이었다. 연령표준화발생률(이하 발생률)은 2012년부터 3년 연속 감소하고 있다. 2012년 10만 명당 323.3명 이후 2013년에는 314.1명, 2014년 10만 명당 289.1명(남 312.4명, 여 282.9명)으로, 전년 대비 10만 명당 25.0명(△8.0%) 감소하였다. 주요 암종별 특이점에 대해 살펴보면, 먼저 갑상선암 발생자수는 30,806명으로, 전년도 대비 12,017명(△28.1%), 발생률은 10만 명당 20.2명(남자 8.2명,
대한약사회는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발표한 ‘2016년도 건강보험제도 국민인식조사’와 관련해 20일 성명서를 내고 성분명 처방 의무화 시행을 촉구했다. 대한약사회는 "성분명 처방이 시행될 경우 국민의 의료비 부담은 감소하고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어느 약국에서나 처방의약품을 조제받을 수 있어 국민의 약국 이용 편의성은 증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정부는 국민의 요구와 기대를 충분히 인식하고 국민의 처방의약품 선택권을 적극 보장하기 위해 국공립병원, 보건소, 보건지소 등 공공의료기관에 대한 성분명 처방을 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약사회는 "상품명 처방은 과잉투약으로 인한 약품비 증가와 리베이트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으므로 의약품 유통 질서와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를 위해 반드시 성분명 처방 의무화는 시행되어야만 한다"고 피력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0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부회장 주경순) 소속 소비자단체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공단 현안과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스마트폰어플리케이션 ‘M건강보험’을 이용해 고혈압·당뇨를 동네의원 주치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받을 수 있는 ‘동네의원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과 국민이 공감하는 공정하고 형평성있는 ‘건강보험료부과체계’ 개편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주경순 부회장은 “현재 우리나라 고혈압·당뇨병 환자가 800만명 수준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9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의 조기 정착으로 급속한 인구 노령화로 인한 만성질환을 제도적으로 억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고혈압·당뇨병 환자가 동네의원 주치의를 통하여 혈압과 혈당을 조절하고, 심·뇌혈관 질환 자가관리로 일차의료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병의원을 운영하면 세무법인이나 세무사 사무실을 통하여 장부를 작성하거나 세무신고를 진행하게 된다. 물론 전반적인 진행은 세무 전문가에게 업무를 맡겨 진행해야 하지만 병의원을 운영하는 원장님들이 한번씩 스스로 체크해 봐야 하는 것들을 본고에서 간략히 논하고자 한다. 차입금 지급이자 체크 병의원의 개원은 타 업종과는 달리 초기 자금 소요액이 굉장히 큰 편이다. 개원 시에 자신의 여유 자금을 활용하면 가장 좋겠지만 대부분은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아 개원하게 된다. 대출을 받아 개원을 하게 되면 ‘이자비용’이 발생하게 되는데, 대부분의 개원의들은 이 ‘이자비용’은 전액 비용으로 인정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전부 인정되지는 않는다. 병원 명의로 된 차입금에 대한 이자비용이라고 해서 전부 다 비용으로 인정되는 것은 아니다. 병원의 사업용 자산 규모를 한도로 차입금에 대한 이자비용을 사업상 비용으로 인정하는 것이다. 이를 세법에서는 ‘초과인출금에 대한 지급이자 손금불산입’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서 설명해보자. 병원 초창기에 병원 개원 시 자산 및 차입금이 다음과 같다고 하자. 이러한 경우 사업용 자산이 차입금 4억 원보다 크기 때문에 차입금 4억 원에 대한 이
서울아산병원은 20일(화)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서관 3층 강당에서 제 5회 유헬스(Ubiquitous Health) 세미나를 개최, 모바일 헬스케어의 최신 동향 및 서울아산병원에서 실제로 활용되고 있는 모바일 헬스케어 어플리케이션 ‘내 손안의 차트 2.0’의 환자 경험을 소개했다. 박중열 서울아산병원 유헬스센터 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작년 말 새롭게 선보인 ‘내 손안의 차트 2.0’에 누적된 여러 가지 통계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아산병원이 구축한 환자 중심의 의료 환경이 지난 1년 동안 얼마나 많은 환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는지 뒤돌아봤다. 나아가 사물인터넷(IoT) 기술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환자들의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참여율을 높이고 어떻게 하면 앱을 이용하는 환자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병원을 이용하도록 도와줄 수 있을지, 진료 후 병원을 벗어나 집으로 돌아가서도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라는 ‘연결고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해 나가도록 도와줄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토론이 이루어졌다. 1부 ‘디지털 헬스케어 동향과 전망’ 세션에서는 ▲개인 건강관리를 위한 사물인터넷(IoT)의 최신 글로벌 경향 ▲내 손안의 정밀 의료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약제부 박미선 약사가 최근 '2016년도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신기능에 따른 노인 주의 의약품 처방에 대한 약사의 중재활동'으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이 구연발표로 지방 병원에서도 노령화 시대에 맞추어 노인 개별환자에 맞추어 부작용을최소화하고, 효율을 극대화하는 최적화된 수준높은 약제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는데 큰 주목을 받았다. 최근 생활 수준 향상과 보건 의료기술의 발달로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노인 환자수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노인 환자의 경우 노화로 인한 약동학적 변화로 부작용 발현이 증가할 수 있으며 특히 신장으로 배설되는 약물은 배설이 감소되어 약물 축적으로 인한 부작용 발생 위험이 크다. 박미선 약사는 Beer’s criteria(2015)와 ‘노인에 대한 의약품 적정 사용 정보집’을 기반으로 신기능 감소 시 용량 조절이 필요한 의약품 중 전북대병원에서 다빈도로 사용되는 17품목을 선정하여 만 65세 이상 노인 환자를 대상으로 약사의 처방 중재를 통해 신기능 저하에 따른 적정한 약물 사용을 유도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부적절 건은 모두 과용량 처방된 사례였으며 부적절 처방 중 약사의 처방
호남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유혜숙 교수)가 지난 19일 헌혈증서 105장을 전남대학교병원에 기증했다. 이날 기증된 헌혈증서는 호남대 간호학과가 지난 1년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과 공동으로 펼쳐온 ‘36.5·℃ 사랑나눔 헌혈운동’을 통해 모은 것이다. ‘36.5·℃ 사랑나눔 헌혈운동’은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의료상황에서 나이팅게일의 간호정신을 계승하는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한 헌혈캠페인이다. 이날 유혜숙 학과장과 간호학과 학생들은 전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에서 기증식을 갖고, 환자치료를 위해 써달라며 헌혈증서를 전달했다. 이로써 호남대 간호학과는 지난 2014년(145장)에 이어 두 번째로 전남대병원에 헌혈증서를 기증하면서 활발한 사랑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유혜숙 학과장은 이날 “앞으로도 이같이 뜻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면서 “특히 학교와 병원이 뜻을 모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랑나눔 행사를 추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