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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고대 구로병원 호스피스회(회장 최윤선)는 12월 14일 암병원 10층 회의실에서 ‘2016년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 신규 자원봉사자 발대식(23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호스피스 환자들을 위해 헌신한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팀원 간 유대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윤선 호스피스회장과 김준석 호스피스명예회장, 이용규 간호부장 등을 비롯한 보직자 및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어서 3개월간의 인턴 과정을 수료한 신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4명의 발대식과 500시간 및 1000시간 장기근속 봉사자 5명에게 각각 상장과 선물이 전달됐으며, 2016년 한 해에 있었던 활동을 되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윤선 호스피스회장은 “항상 호스피스 환자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호스피스회와 환자들을 위한 여러분들의 노력이 환자들의 미소라는 결실로 다가오고 있다”고 격려했다.
제약산업이 올해만큼 한국사회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적이 없을 것이다. 한미약품의 기술수출로 관심의 대상이 되었고 하반기에는 기술수출 해지에 대한 늑장 공시와 불법 공매도로 인해 다시한번 주목을 받았다. 제약산업은 단기간에 승부를 보는 산업이 아니라는 점을 우리 사회에 알려주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신약 개발은 다른 공산품과 달리 10년 이상의 오랜 기간을 필요로 하면 성공할 확률도 낮다. 이로인해 위험도 높은 고부가가치 산업이라고 불리는 것이다. 신약개발 과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지 않으면 국내 제약사가 기술수출을 했다고 하면 곧바로 상품화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기술 수출 이후에도 임상시험을 통한 효능효과를 검증하는 작업을 거쳐야 한다.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시간만해도 몇년이 걸린다. 임상시험 과정에서 당초 기대했던 효능효과가 발현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수 있다. 이로인해 국내 제약사가 많은 후보물질을 기술수출했지만 제품화에 성공한 사례는 손을 꼽을 정도로 적다. 그만큼 기술수출을 했다고 해서 모두 제품화가 되는 것은 아니다. 최근에도 기술수출을 했던 후보물질이 임상시험 과정에서 실패하는 사례가 나왔다. 이제는 신약개발 과정에 대한 정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 의생명연구원 임규 교수가 12월 15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보건의료기술진흥유공자 정부포상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임규 교수는 암의 침윤 및 전이연구, 염증과 암과의 관계에 대한 연구로 140여편의 논문발표와 7개의 특허출원을 하여 오메가-3 지방산의 자궁경부암 예방·치료 기능 등 다양한 항암기능을 규명하고 동 물질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을 제고하였으며, 국민들을 대상으로 오메가-3 지방산의 항암작용에 대한 강연활동을 함으로써 암 예방 및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어 수상하게 되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약제부 정지훈 약사가 2016년도 한국병원약사회 국제추계학술대회에서 '이중항혈소판요법에서 티가그렐러(Ticagrelor)의 사용 현황'에 대한 연구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Ticagrelor는 항혈전제로 심장내과 환자 중 혈전성 심혈관 사건(심혈관 이상으로 인한 사망, 심근경색, 뇌졸중)의 발생률 감소를 위해 아스피린과 병용하여 이중항혈소판요법(DAPT)를 시행하는 약물이다. 병용하는 DAPT 약물은 Ticagrelor외에도 Clopidogrel, Prasugrel 등이 있는데 최근 들어 Ticagrelor 사용이 늘고 있는 추세다. 이번 연구는 Ticagrelor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에서 부작용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올바른 복약지도를 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5개월간의 사용현황을 조사 분석한 결과 Ticagrelor 복용 중 주요 부작용은 호흡곤란과 멍, 출혈증상 등으로 파악됐다. 정지훈 약사는 조사 기간과 대상을 확대하여 지속적인 Ticagrelor 부작용 모니터링이 필요함과 동시에, 약사로서 Ticagrelor 복용 중 생길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 미리 알려 환자가 이를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복약지도가 필요하다
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홍인표) 권역외상센터가 16일 오후 1시 병원 2층 을지홀에서 개소 1주년 및 을지재단 60주년을 기념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중증외상연구학회 이석기 회장(조선대병원 흉부외과 교수), 국립중앙의료원 외상사업관리단 박종민 단장(외과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심포지엄은 1,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외상 등록 체계 △진료지침 개발 등에 대해 외상 전문가들이 주제발표를 하며 상호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인표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심포지엄을 외상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 수집과 표준화된 진료지침을 마련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고, 대전 유일 권역외상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은 지난 12월 15일(목) 오후 2시 부산대병원 A동(본관) 1층 성산홀에서 재능나눔콘서트의 일환으로 ‘부산대학교병원 발전위원회와 함께하는 제2회 근육병환우 하모니카 콘서트’를 개최했다. ‘근육병 환우들의 하모니카 콘서트’는 희귀질환인 근육병(듀센 근이영양증) 환우들의 호흡 근력강화를 돕는 하모니카 재활치료로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2015년 12월에 첫 콘서트를 성공리 진행한 후 지난 15일 제2회 공연을 개최했다. 콘서트는 근육병 환자들이 직접 음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 위해 부산대병원 재활의학과 의료진들이 직접 음악대를 결성하고 매주 토요일마다 하모니카를 활용한 호흡재활치료를 지도하며 기획해 선보인 공연으로 진행됐다. 환자들은 꾸준한 호흡근육 재활치료를 하는데 부산대학교병원에서는 환자들의 지루하고 힘든 호흡기근육 재활치료대신 즐거운 하모니카 연주를 통한 호흡근육강화 치료를 기획하여 시작하게 됐다.현재 부산대학교병원 발전위원회 등의 지원을 받아 매주 토요일 근육병 환우들을 대상으로 하모니카 연주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연말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아름다운 세상’, ‘클래맨타인’, ‘넬라 판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그녀는프로다'와 '일동365데일리'에 대한 패키지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역량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그녀는프로다'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16 우수디자인상품(GD, 굿디자인)'과 (사)한국패키지디자인협회가 주최한 '2016 대한민국패키지디자인대전 팩스타상'에 선정됐다. ‘그녀는프로다’는 일동제약이 자체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 발효액으로 만든 신개념 음료로, ‘프로바이오틱스 발효액으로 만든 음료’와 ‘프로다운 그녀들이 선택한 음료’라는 중의적 의미를 제품명에 내포하고 있다. 2030 여성의 취향에 맞게 흰색, 핑크색의 색상을 활용해 세련되면서도 깔끔한 이미지로 디자인을 기획했다. 아울러 장식적 요소가 많은 일반음료 디자인에 비해 간결한 카피와 그래픽을 사용했으며, 용기 또한 부드러운 곡선과 안정감 있는 디자인으로 제품 아이덴티티를 표현했다. 일동제약의 건강식품 브랜드 ‘일동365데일리’는 (사)한국패키지디자인협회 주최 '2016 대한민국패키지디자인대전 팩스타상'을 수상했다. ‘일동365데일리’의 BI 디자인에 일동제약 CI의 태양 이미지와 색상을 활용하여 365일 온 가족의 건강을 밝히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패키지에는 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환인제약 '알프람정0.25mg'에 대해 경고 및 과태료 120만원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행정처분 사유는 기한 내 마약류 수출입 상황 보고서 미제출이다.
한미약품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연극무대를 지켜 나가는 직업 연극인을 위한 의료비 지원기금을 전달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14일 한국연극인복지재단(이사장 박정자)을 방문해 직업연극인 의료비 지원사업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한미약품 임종철 사회공헌 자문위원과 한국연극인복지재단 박정자 이사장(연극배우)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지난해 12월 한미약품그룹(회장 임성기)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성금으로 기부한 30억원 중 지정 기탁된 것이다. 한국연극인복지재단은 의료비 지원을 신청한 연극인의 경제적 현황 및 위급성 등을 고려해 2년간 최대 140명을 선정하고, 이에 대한 의료비용을 의료기관에 전달한다. 대상자 선정은 재단측이 구성한 전문심사위원단의 심의에 따라 결정된다. 한국연극인복지재단 박정자 이사장은 “한미약품의 이번 기부금은 어려움 속에서도 무대를 지켜 나가는 연극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많은 연극인들이 안정적으로 무대에 설 수 있는 희망기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임종철 자문위원은 “연말을 맞아 연극인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효명)은 지난 15일 의과대학 본관 3층 본부회의실에서 볼리비아 보건의료 연수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박종훈 의무기획처장, 박영철 볼리비아 사업단장, 임춘학 교육부학장, 최성욱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연수생들은 지난 한 달여간 고대의료원에서 배우고 느낀 점,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9월 2일부터 진행된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이 지원하고 고대의료원이 수행하는 '볼리비아 오루로 지역 보건시스템 향상 및 의료인력 역량 강화사업(2012~2017/1236만달러)'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12명의 볼리비아 보건의료인이 총 3개월에 걸쳐 3개의 조로 나뉘어 초청되었으며, 다양한 임상 분야에서의 교육과 관련 기관 방문, 문화체험과 더불어 고대의료원의 최신 의료기술과 의료시스템, 시설 체험 등의 연수도 함께 진행됐다. 박종훈 의무기획처장은 “한 달 동안의 연수 경험이 앞으로 볼리비아 의료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으면 한다”며, “오늘을 계기로 고대의료원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국 간 인적ㆍ물적 네트워크가 더욱 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은 16일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이하 ‘간호간병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병원은 간호간병서비스를 위해 혈액암 병동 44병상에 간호사 16명과 간호조무사 6명 등 간호인력 22명을 새롭게 충원하여 운영한다. 간호간병서비스는 보호자 없는 병원, 즉 간호사와 간병지원직으로 구성된 전문 간호인력이 한 팀이 되어 환자를 돌봐주는 서비스로, 병원은 빅5 병원 중 가장 먼저 간호간병서비스를 도입해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전문 의료 인력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병원 간호간병서비스는 혈액암 병동(BMT병동)에 입원 시, 환자 본인 및 보호자의 사전 동의를 구하도록 하여 서비스 시행 초기 환자 및 보호자의 혼란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간호간병서비스는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주관으로 국민의 간병 부담을 해소하고 입원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 서비스는 입원 및 간병 관련 행위를 간호사 등 의료전문인력이 전담하여 제공하는 것으로‘보호자와 간병인이 없는 병동’으로 불린다. 다만 간호간병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기존 간호 인력보다 훨씬 많은 수의 전문간호인력의 투입이 필요하고, 이로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15일 오후 병원강당 송원홀에서 ‘2016년도 QI경진대회’를 개최했다.QI경진대회는 병원이 금년 한 해 동안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실시한 QI활동의 성과를 보고하고 서로 공유하는 자리,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경진대회에는 총 22개 팀이 참가해 ▲고객만족향상, ▲진료과정 및 업무개선 효율, ▲환자안전관리, ▲수익증대 및 비용절감 등 4개 영역에서 활동한 결과를 8팀은 구연으로, 18개팀은 포스터를 통해 발표했다.이문수 병원장은 “올 한 해 적극적인 QI활동을 펼쳐준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를 전한다”면서, “활동 결과를 적극 활용해 보다 안전하고, 발전된 고객감동병원을 이루겠다”고 말했다.병원은 우수 활동팀을 가려 다음 달 2일 열리는 신년하례식에서 시상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은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본관 12층 회의실에서 갑상선 질환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이번 강좌는 ‘면역력 높이는 갑상선 건강 관리법’을 주제로 진행되며 대림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양세정 과장과 박경선 과장이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갑상선은 호르몬 분비기관으로 우리 몸의 전반적인 대사과정을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 갑상선 호르몬에 문제가 생기면 신체 전반적인 건강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갑상선 질환이 생기지 않도록 평소 면역력을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21일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갑상선에 대한 올바른 의료정보를 제공하고, 치료법을 소개하는 등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갑상선 질환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을 해결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질 예정이다.한편, 대림성모병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자에 한해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림성모병원 콜센터(02-829-9000)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서울대암병원은 12월 14일 (수) 오후 12시 3층 로비에서 350여 명의 환자, 가족, 내원객이 모인 가운데 2016년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 병원음악회인 ‘암병원 음악풍경’의 85번째 순서로 준비된 송년음악회는 서울대학교병원 간호부문 합창단 ‘희망소리’의 특별무대로 시작됐다. 간호뿐만 아니라 노랫소리로 환자에게 위로와 감동을 주고자 결성된 ‘희망소리’는 최진사댁 셋째 딸 등의 곡을 들려주었다. 이어서 색소폰 콰르텟 ‘에스윗’이 마이웨이, 영화 여인의 향기 삽입곡, 고향 등 다양한 장르의 친숙한 곡들을 연주해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끝으로 ‘관악문화원 만돌린 오케스트라’가 오페라 아리아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영화 닥터지바고 삽입곡,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 등을 연주했다. 만돌린은 우쿨렐레와 비슷해 보이는 이탈리아 전통악기로 맑고 또렷한 음색을 갖고 있지만, 쉽게 연주를 접하기 어려운 편이다. 1994년 창단해 올해 러시아 공연을 다녀오기도 한 ‘관악문화원 만돌린 오케스트라’는 관객들에게 만돌린의 매력을 선보였다. 서울대암병원은 암환자와 가족, 교직원을 위해 개원 이후부터 꾸준히 암정보교육센터 주최로 병원음악회인 ‘암병원 음악풍경’을 개최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원장 이근)이 15일 인공지능 ‘왓슨 포 온콜로지(Watson for Oncology)’를 도입한 ‘인공지능 암센터’의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길병원 본관 1층에서 진행된 개소식에서는 의료진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공지능 암센터’는 지난 9월 가천대 길병원이 IBM사의 인공지능 슈퍼컴퓨터 왓슨을 전격적으로 도입, 이를 실제 진료 현장에 활용하기 위해 개소했다. 왓슨 인공지능 암센터는 290여종의 의학저널 및 전문문헌, 200종의 교과서, 1200만 쪽에 달하는 전문자료를 습득한 왓슨 슈퍼컴퓨터를 비롯해 총 8개 전문 진료과 30여 명의 교수, 전문 코디네이터가 함께한다. 인공지능 암센터는 본관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사이버틱한 실내 인테리어와 중앙 제어 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진료실을 갖췄다. 왓슨 슈퍼컴퓨터는 2012년 처음 메모리얼슬로언케터링암센터(MSKCC)에서 일종의 ‘레지던트’ 생활을 시작한 후 현재도 암 환자 진료경험을 터득하고 있다. 내년이면 전체 암의 약 85%를 분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천대 길병원 인공지능기반 정밀의료추진단 백정흠 교수(외과)는 “실제 임상에 적용해본 의료진들은 왓슨이 상당히 높은 수준의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국수, 이하 “의료중재원”)은 피부과 의료분쟁 사례와 의료사고에 관한 예방정보를 담은 ‘예방적 관점에서의 피부과 의료분쟁 사례집’(이하 피부과 의료분쟁 사례집)을 최근 발간했다. 피부과 의료분쟁 사례집은 의약품 피해 사례 및 성형외과 사례에 이어 발간된 예방적 관점의 사례집으로, 주요 피부과 의료분쟁 사례와 감정 및 조정 결과를 통해 피부과 의료사고 예방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사례집을 통해 설립이후 4년간(‘12.4월~’15년.12월말) 피부과 조정신청 및 조정 개시된 사건의 현황과 의학적 판단, 법률적 검토의 근거를 알아볼 수 있다. 특히 의료인이 지켜야 할 환자에 대한 설명의무 및 상세한 의무기록 작성 등을 강조하고, 환자의 경우 시술 후 주의사항을 반드시 이행하고 및 시술 동의서 내용 숙지 및 의문점 확인이후 서명하도록 하는 등 피부과 의료분쟁 예방을 위해 환자와 의료인이 각각 유의해야 할 내용을 담았다. 본 사례집에는 피부과 사건의 주요 현황도 담았다.‘피부과 의료분쟁 사례집’은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설치된 의료사고예방 위원회와 보건소 등에 책자로 배포될 예정이다. 한국의료 분쟁조정중재원 홈페이지( www.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겨울철 발열, 콧물 등의 증상을 동반한 감기 등이 유행함에 따라 가정에서 영·유아,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많이 사용하는 귀적외선체온계, 수동식의료용흡인기(콧물흡인기)에 대한 올바른 사용 방법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가정에서 피부에 생긴 상처가 덧나지 않도록 사용하는 창상피복재와 수유부가 사용하는 모유착유기에 대한 올바른 사용 방법도 안내한다. 주요 내용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의료기기에 대한 올바른 사용방법과 사용 시 주의사항이다. 귀적외선체온계를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귀를 약간 잡아당겨 측정부와 고막이 일직선이 되도록 한 후, 체온 측정부를 귓속에 넣고 1~2초 경과한 후에 측정한다. 정확한 체온 측정을 위해서는 측정부에 있는 센서 등을 소아가 입으로 빨거나 젖은 손으로 만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귀지나 중이염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 측정 오류가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정확한 체온 측정을 위해 2~3회 측정하는 것이 좋다. 콧속이 건조해 흡인이 잘 되지 않는 경우에는 생리식염수를 2~3방물 떨어뜨린 후, 1~2분이 지난 후에 다시 흡인한다. 콧물 흡인을 자주하는 경우 점막손상, 점막부종, 비강점막의 건조함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국내 중소제약사의 의약품 특허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의약품특허분석 컨설팅 지원 사업’ 운영결과, 우선판매품목허가 신청 등 실질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컨설팅 지원 필요성과 시급성, 활용 계획의 타당성 등을 검토해 중소제약사(연 매출 1000억 미만) 11개 업체를 선정하고 컨설팅 비용을 지원했다. 컨설팅 지원사업으로 ▲우선판매품목허가 신청(1건) ▲새로운 제형 특허 출원(1건) ▲특허심판청구(6건)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특허 전문인력 부족으로 컨설팅을 신청한 A사는 개발중인 ‘진통제’에 대한 특허 회피방안 등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특허심판을 청구하고 우선판매품목허가를 신청했다. 경피흡수 제제(피부를 통해 흡수되는 의약품)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C사는 개발하려는 의약품과 동일한 특허가 존재하는지를 컨설팅 받아 제형(패취제) 특허를 출원할 수 있었다. 컨설팅에 참여한 제약사(11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결과에서 참여 기업들 모두가 컨설팅 기관의 전문성, 상담내용, 운영방식 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특허 관련 컨설팅 지원
백구현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아시아태평양수부외과학회연맹 회장으로 취임한다. 임기는 2017년 11월부터 3년이다. 아시아태평양수부외과학회연맹은 한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12개 국가의 수부외과학회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이 학회연맹은 유럽수부외과학회연맹, 미국수부외과학회와 함께 세계 3대 수부 학회로 꼽힌다. 매 2~3년 마다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제11차 대회는 2017년 필리핀 세부에서 열린다. 백구현 교수는 수부외과 관련 세계 3대 잡지 중 하나인 ‘Journal of Hand Surgery Asian-Pacific Volume’의 편집장으로 2015년부터 임기를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하는 등 국내외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의학자로 활동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전국 주요 시․도 지자체 및 의료기관 대상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알렸다. 이번 설명회는 12월부터 1월까지 광주(12.16)를 시작으로 부산(12.20), 제주(12.22), 서울(2017.1.12.), 경기(1.17) 순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의료 해외진출과 외국인환자 유치에 관심 있는 지자체, 의료기관, 연관 산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국의료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한 정부의 정책방향 공유, 내년도 사업계획 안내, 현장의 의견수렴 등 위해 마련되었다. 복지부는 금년 6월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의료 해외진출법」 시행 이후 한국의료 글로벌 진출 사업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정책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1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 종합계획’을 발표하였다. 또한, 의료 해외진출 종합 안내서 발간, 유치 의료기관 평가․지정*, 불법브로커 신고포상, 의료통역검정제도 실시 등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한국의료의 국제적 신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