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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문성호)는 지난 6일 올 한해 전임직원이 참여해 모은 급여 끝전 기부금 2800여만원을 사단법인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통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국오츠카제약의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 중 하나인 임직원 급여 끝전 기부는 매월 전 임직원이 급여 가운데 5000원 미만의 끝전을 기부하고 회사가 일정 금액을 출연해 기부하는 활동으로 개인의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자 2012년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다. 지난 5년간 유니세프에 기부한 1억1542만3414원은 세계 어린이들의 보건 사업 후원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전 임직원의 동의와 적극적인 참여 아래 실시하고 있는 급여 끝전 기부금은 개인 명의로 기부되어 연말 정산 시에도 활용 가능하다”며 “부담 없는 작은 정성이 모여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좋은 나눔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오츠카제약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고자 하는 Best Partner로서의 사명을 다하고자 2009년부터 사내 사회 공헌 활동 조직인 ‘오선지’를 발족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사회 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본사 1층에 사내 카페테리아 ‘샘물홀
1800억원 규모의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건립공사의 실시설계적격자가 계룡건설산업(주) 컨소시엄으로 결정되었다. 15일 조달청 실시설계적격자 통보에 따라 계룡건설산업(주)과 고려개발(주), (주)금성백조건설, 신일건설산업(주), 삼환기업(주), (주)부원건설, (주)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등으로 구성 된 계룡건설산업(주) 컨소시엄이‘세종충남대학교병원 건립공사’의 실시설계적격자로 결정됐다. 계룡건설산업(주) 컨소시엄은 계룡건설산업(56%), 고려개발(13%), 금성백조건설(11%), 신일건설산업(9%), 삼환기업(6%), 부원건설(5%) 등 총 6개 업체가 지분 참여했다. 세종시 도담동 1-4구역 의료시설부지 일대에 들어서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약 900일의 공사시간을 거쳐 500병상 규모로 암센터, 여성의학센터 등 9개의 특성화센터와 내과계진료부, 외과계진료부, 특수진료부(이상 3개 진료부) 총 12개 진료부문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대지면적 35,261㎡에 지하3층~지상11층 규모의 의료시설과 장례식장을 갖춘 종합병원시설로 연면적은 약 74,000㎡에 달한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이용민 연구소장이 보는 전화상담은 원격의료일까 아닐까? 전화상담은 고혈압 당뇨 2개 만성질환을 1차 의료기관이 대면진료와 대면진료 사이에 1달에 2번까지 환자가 측정해 전송한 혈압 혈당 수치를 관찰 분석하고, 필요시 이를 근거로 전화로 상담하는 것이다. 의·정 간 합의로 시범사업을 지난 9월말부터 1년 간 진행 중이다. 이용민 연구소장(사진)은 대한의사협회지 최근호에 게재한 ‘원격의료를 둘러싼 논쟁’이라는 기고문에서 “원격모니터링과 전화상담은 당연히 광의의 원격의료에 포함된다.”고 전제했다. 그는 “원격의료를 원격진료와 원격모니터링이라는 분야로 세분해서 설명하는 경우 원격모니터링은 원격진료와 건강상담 및 관리라는 양 분야에 걸쳐 공유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가 흔히 협의의 원격의료라고 표현하는 경우 원격진료만을 의미하며 원격모니터링을 제외하는 의미로 이해하는 것과 일맥상통한다.”고 덧붙였다. 이 말은 전화상담이 광의의 원격의료에는 포함되지만 의사- 환자 간 원격의료, 즉 원격진료는 아니라는 말로 풀이된다. 시범사업 중인 전화상담의 시행은 찬성했다. 그는 “일부 논쟁이 있다 하더라도 만성질환관리 차원의 원격모니터링, 전화상담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복용하는 아스피린 제제의 선두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스피린100mg은 혈소판의 혈액응고작용을 방해해 혈전의 생성을 막는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아스피린 제제 중 선두를 달리는 품목은 보령바이오의 '보령바이오아스트릭스캡슐'로 3분기 누적 160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그 뒤를 바이엘의 '아스피린프로텍트정'이 158억원의 원외처방액을 보여 선두와 2억원 가량의 격차를 보였다. 선두권을 형성하는 두 제품을 추격하는 한미약품의 '한미아스피린장용정'과 유한양행의 '유한아스피린장용정'은 원외처방액에서 큰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3분기 누적 원외처방액을 보면 '한미아스피린장용정'은 37억원을, '유한아스피린장용정'은 24억원을 기록했다. 아스피린 프로텍트정은 혈소판 응집억제 작용에 의한 불안정형 협심증 환자에 있어서 비치명적 심근경색 위험감소 및 일과성 허혈 발작 위험감소에 사용한다. 최초 심근경색 후 재경색 예방과 뇌경색환자, 관상동맥 우회술(CABG) 또는 경피경관 관상동맥 성형술(PTCA)시행 후 혈전 및 색전 형성을 억제하기 위해 복용한다. 허혈성 심장질환의 가족력, 고혈
국내에서 행해지고 있는 거의 대부분의 전립선암 조기검진은 적정하지 못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진료지침과 무관하게 다른 암 검진과 패키지 상품으로 제공되며, 수검자가 검진 받은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을 가능성도 높다는 것이다. 정읍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임형석 교수는 1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8회 한국의료패널 학술대회’에서 국내 전립산암 검진의 실태와 적정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한국의료패널 5개년도 조사 자료에서 만 30세 이상 성인자료 1만 2627명, 5만 3275건을 연구대상으로 분석했고, 해당기간 동안 한 번이라도 전립선암 검진을 받은 적이 있는 234명, 237건을 별도로 분석했다. 분석결과 전립선암 수검자의 60%는 위암과 대장암, 간암 등 3종 이상의 암 검진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건강보험 이외의 진료비 지원을 받았다고 응답한 사람(39.9%) 중 대부분이 정부(15.6%) 또는 기타 기관(75.6%)의 지원을 받았다고 응답했다. 이에 대해 임 교수는 “전립선암 검진을 받은 사람이 개별적인 상담없이 공무원 복지 차원이나 기업의 직원 복지 차원에서 검진기관과 제휴를 맺고 패키지로 제공된 암 검진을 받았
*15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월17일, *(02)3410-6919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소장 이기만)에서는 암환자 자조모임회(유방암, 성인암, 소아암)를 지속적으로 후원 해오고 있으며, 연말을 맞이하여 한해를 되돌아보고 새해를 즐겁게 맞이하기 위한 송년회를 열어 서로 훈훈한 자리를 마련했다. 소아암환자(새희망) 모임은 10일, 성인암환자(들임) 모임은 13일, 유방암환자(엔젤회) 모임은 15일 송년회를 열어 서로 한자리에 모여 담소를 나누며 2016년 한해를 따뜻하게 마무리 하였고, 2017년은 더 희망찬 새해를 위해 건강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암경험자들은 이런 모임을 통하여 질병 치료, 암 재발방지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유사한 상황에 있거나 그것을 경험하고 극복한 사람들과의 만남으로 동료애를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15일 GPTW에서 주최한 ‘제15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공단은 이날 시상식에서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본상 외에도,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부문 대상과 ‘존경받는 CEO 상(성상철 이사장)’을 수상했으며, 안예진 과장(부산북부지사), 성선녕 과장(포항북부지사), 피정선 주임(대구북부지사) 등 3명이 ‘자랑스런 워킹맘 100인’에 선정되는 등 4관왕을 달성했다.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미국 포춘(Fortune)지가 발표하는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100 Best Companies to Work)’과 동일한 방식으로, ‘신뢰지수(Trust Index)’ 설문조사, 공적서 평가 등을 통해 수상사를 선정하는 권위있는 시상제도이다. 한편, 공단은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선정을 위해 실시했던 신뢰조사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내년부터 전사적으로 ‘좋은 직장 만들기 We-START’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We-START는 ‘모든 임직원이 합심해 새로운 직장문화 만들기를 시작하자’는 뜻으로, ‘열린 일터(Share), 신뢰받는 일터(Trust), 발전하는 일터
카디널헬스(Cardinal Health)는 혈관 중재시술 사업부인 코디스(Cordis)가 바이오센서스(Biosensors)의 비(非)폴리머 약물코팅 스텐트 ‘BioFreedom’을 국내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코디스는 한국을 비롯 일본, 호주, 뉴질랜드 및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약 31개국에 바이오센서스의 관상동맥 스텐트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코디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심혈관 중재시술 분야에 대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침습부터 봉합까지 관상동맥중재시술(PCI) 대상 환자들을 위한 일련의 치료 과정을 지원한다. PCI는 막힌 관상동맥을 뚫기 위해 카테터를 사용하여 스텐트를 삽입하는 비외과적 시술이다. 관상동맥 질환은 심장병의 가장 흔한 유형이며, 향후 20년간 전 세계 주요 사망원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BioFreedom은 BA9이 코팅된 유일한 비폴리머, carrier-free 약물 코팅 스텐트다.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이 발표한 LEADERS FREE 임상 결과에 따르면, 출혈 위험이 높은 환자를 대상으로 1개월 동안 이중항혈소판요법(DA
동아쏘시오그룹은 15일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무의탁 어르신들과 노숙인들을 위한 ‘밥퍼나눔운동’ 행사를 가졌다. 2005년 시작해 올해로 12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임직원 40여명과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했다. 공동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800인분의 따뜻한 밥과 반찬을 직접 준비하고 점심 배식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참사랑을 실천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밥퍼나눔운동본부에 후원금 365만원과 박카스1000병, 동아제약 비타민과 스킨가드 밴드 등 2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후원금 365만원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과 노숙인들을 위한 겨울나기 방한복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도 무료 급식을 위한 급식비 200만원을 지원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는 밥퍼나눔운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기쁨과 행복을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사회 전역에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2014년부터 신입사원들의 연수 프로그램의 하나로 밥퍼나눔운동을 마
체외 다중진단 전문 기업 피씨엘(대표이사 김소연)은 미국 메사추세츠대 애머스트 PCCL(식물세포배양연구센터)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미국 고속대량스크리닝(HTS) 시장 진출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업무 협약에 따라 피씨엘은 연구센터에 핵심원천 기술(SG Cap)을 지원하고 PCCL연구센터는 피씨엘의 기술을 이용해 식물추출 천연물질 등에 대한 신약, 기능성식품 등의 선별 연구 및 서비스를 진행한다. 특히, PCCL연구센터는 향후 메사추세츠 지역 및 북미 타 지역의 다국적 제약사 및 연구소를 고객으로 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서비스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 중 일부는 로열티 형태로 피씨엘에 귀속될 예정이다. 센터는 이를 위해 내년 1분기까지 백만 샘플을 검사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소연 대표는 “메사추세츠대 PCCL은 세계적인 식물세포라이브러리를 보유한 연구소 중 한 곳으로, 업무 협약을 통해 양측의 동반 성장과 이에 따른 성과물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플랫폼 서비스 제공을 바탕으로 4조원(2014년 기준)에 이르는 전 세계 신약타겟선별시장에서 가장 큰 시장을 차지하는 미국 내 다국적 제약사, 신약개발 연구소 고객 등 사업파트너
아주대병원(병원장 탁승제)과 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사무총장 김동대)는 12월 15일 ‘FIFA U-20 월드컵코리아 2017’ 수원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식 지정병원 협약식 및 현판 전달식을 했다. 공식 지정병원은 내년 5월과 6월 수원에서 열리는 U-20월드컵 10개 경기(예선 6경기, 16강전, 8강전, 3,4위전 및 결승전)가 진행되는 동안 선수와 팀 관계자, FIFA 관계자 등에게 의료서비스를 전담 지원하고, 경기 중에는 의사와 응급구조사가 상시 대기하고 앰뷸런스를 배치한다. 아주대병원은 경기당일 의사 1명과 응급구조사 3명, 앰뷸런스 1대를 지원하고 팀 훈련 시에는 응급 구조사 2명 내지 4명을 지원한다. 탁승제 병원장은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공식 지정병원으로서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고, U-20 월드컵 개최를 통해 세계문화유산이 있는 수원과 아주대병원 의료서비스를 세계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홍인표)은 15일 오전 11시 병원 2층 세미나실에서 ‘자원봉사자 사은행사’를 개최했다. 한 해 동안 을지대학교병원을 위해 수고하고 애쓴 자원봉사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점심식사와 다과, 사은품 등을 제공했으며, 5년과 10년 장기봉사자들에게는 각각 감사장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을지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제춘 교수가 ‘치매의 이해와 예방’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15일 충남 태안지역 중학생들에게 진로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진로체험에는 태안군 소재 근흥중, 남면중, 만리포중, 창기중 등 4개 중학교 39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특강에 이은 병원견학의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병원 교직원식당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강의실로 이동해 ▲미래 의료인을 위한 조언(박상흠 부원장), ▲의료기관의 역할과 병원을 구성하는 다양한 직종에 대한 이해(박제호 홍보팀장) 등의 강의를 들은 후 7개조로 나뉘어 다양한 병원시설을 둘러봤다.인솔교사 김모씨(남. 32)는 “강연과 다양한 병원체험 프로그램을 성의껏 제공해준 병원에 감사를 전한다”면서, “학생들이 앞으로 진로를 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이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비 지원 등 지속적인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한 공로로 나눔문화 확산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지난 14일 오후 고양시 어울림누리에서 개최된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감사행사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은 명지병원은 그동안 사랑나눔기금을 통한 의료비와 난방비, 생활용품 지원,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활동, 개발도상국 해외환자 초청 무료 수술, 공공보건의료사업 참여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명지병원의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은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1천400여 건에 23억여 원에 달했으며,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에 쌀과 배추, 생필품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또 저소득층 대상으로 난방유류비와 난방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양로원과 요양원, 아동복지시설, 이주민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네팔과 카자흐스탄, 베트남, 러시아, 몽골 등의 어려운 환자들을 초청, 무료로 수술과 치료를 지공하는 글로벌 나눔의료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명지병원은 지난 2013년 2월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안’ 시행과 동시에 민간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안과 지동현 교수가 최근 서울 여의도 콘라드호텔에서 열린 한국망막학회 2016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한국망막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상은 지동현 교수가 국제 저명학술지에 안과 역학(epidemiology) 및 임상연구 분야에 대한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고, 연구자들 가운데 연구논문 인용지수의 합이 최고점을 기록하는 등 그간의 업적을 인정받아 이뤄졌다. ‘한국망막학회 학술상’은 유리체, 망막, 포도막 분야에서 제1저자 또는 통신저자로 최근 2년간 가장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친 연구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지동현 교수는 2016년 미국 하버드대학교 보건대학교 보건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바 있으며, 현재 세계적 안과 저명학술지 심사위원, 유럽망막학회 정회원, 한국망막학회 및 한국포도막학회 정회원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망막 유리체 포도막 분야의 의학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모바일을 활용한 환자의 자가 관리 기반 마련을 위한 ‘동네의원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실시와 관련, 환자의 참여 유도와 자가 혈압·혈당 측정 편의 제공을 위한 환자용 의료기기를 참여의원에 배분했다고 15일 밝혔다. 배분된 의료기기는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통신용과 일반용으로 혈압계는 4만 3600개, 혈당계는 3만 4100개이며, 혈당계는 주 3회분인 채혈침, 스트립, 알콜솜을 포함한 1년분 사용량도 함께 제공된다. 잔여 의료기기는 추가 신청을 받아 순차적으로 배분할 예정이다. 참여환자는 사업기간 동안 본인이 부담하는 비용이 없으며, 의료기기는 무료로 대여하고, 성실하게 참여한 환자에게는 종료 후에도 지속관리를 할 수 있도록 대여한 의료기기를 무상지급 한다. 이는 가정용 의료기기 보급률이 낮은 우리나라 실정을 감안한 올바른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가정 혈압·혈당 관리 의료기기 지원용으로, 보건의료기술 환경의 변화를 반영한 ICT를 통한 만성질환관리로 적극적인 혈압·혈당 조절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이다. 올바른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가정 혈압 관리는 동일한 시간대에(아침, 저녁 하루 2회) 동일한 혈압계를 사용해 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지역 의료의 균형적 발전과 요양기관과의 소통의 폭 확대 등을 위해 종합병원 진료비 심사 업무를 9개 지원으로 이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심평원의 종합병원 심사 수행은 현행 본원 중심 체제에서 9개 지원 수행 체제로 전환된다. 다만 종합병원 진료비 심사에 대한 9개 지원의 초기 안정적 수행을 위해 종합병원(치과 및 한방과 포함, 1월 1일), 한방병원(7월 1일), 치과대학부속치과병원(2018년 1월 1일) 순으로 단계적으로 이관할 예정이다. 심평원은 12월 이사회를 거쳐 2017년 1월 1일부터 진료비심사청구, 의료자원신고 등의 업무 담당이 본원에서 지원으로 변경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전국 시도 및 의료단체에 안내하고 홈페이지에 게재함과 동시에 요양기관의 진료비심사청구 접수증 및 심사결과통보서에도 안내문구를 삽입해 발송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내 요양기관업무포털(www.biz.hira.or.kr), 보건의료자원 통합신고포털(www.hurb.or.kr)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송재동 기획조정실장은 “종합병원 진료비 심사 업무의 이관을 위해 사전에 대상 의료기관의 진
한국애브비(대표이사 유홍기)와 한국에자이(대표이사 고홍병)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에 적절한 반응을 나타내지 않은 성인의 비-감염성 중간 포도막염, 후포도막염 및 전체포도막염의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휴미라는 한국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비감염성 포도막염 치료제로 승인받은 생물학적 제제로, 국내에서 14번째 적응증을 허가 받게 됐다. 한국애브비 의학부 이소라 전무는 “포도막염은 적절히 치료하거나 관리하지 않으면 시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제 최초로 승인된 생물학적 제제인 휴미라 덕분에 염증을 치료할 수 있게 되어, 포도막염 관리에 커다란 발전을 이루었다. 견고한 VISUAL 임상 연구 데이터는 비감염성 포도막염 환자의 치료 옵션인 휴미라의 안전성과 유효성 프로파일을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비감염성 포도막염은 안구의 중간층에 해당하는 포도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포도막염은 시력 저하나 실명을 유발할 수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실명 원인 중 3위를 차지한다. 보편적으로 인정되는 비감염성 포도막염 치료 지침은 존재하지 않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승인을 받기 전까지 안과 전문의와 류마티스 전문의들의 치료 옵션은 제한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는 14일 백주년기념관 신한은행홀에서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정하는 2016년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SRC)에 선정된 '이질성기반 세포적응 연구센터(센터장 이명석 교수)' 개소식을 개최했다.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은 창의성과 탁월성을 보유한 우수 연구집단을 발굴해 지원함으로서 핵심연구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질성기반 세포적응 연구센터(이하 세포이질성 연구센터)는 ‘세포의 이질성 획득’이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새로운 개념의 질병 이해 및 이를 통한 치료법 발굴을 위해 출범했다. 숙명여대 생명시스템학부 교수 8명을 포함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삼성유전체연구소 등 10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SRC 선정에 따라 2022년까지 7년간 86억원의 국가연구비를 지원받아 개소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연구활동을 시작한다. 이명석 센터장은 “인간 질병의 원인을 세포 이질성이라는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고 이를 획득하는 분자기전을 규명함으로써 신개념의 질병 기전, 진단, 치료의 패러다임을 수립하는 것이 최종목표”라며 “향후 7년간 정상세포와 암세포의 이질성 연구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