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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유유제약은 위식도역류증 완화제 ‘유실드 더블액션’을 새롭게 발매했다고 14일 밝혔다. ‘유실드’는 알긴산나트륨을 주성분으로 위산과 반응해 겔 형태로 방어층을 형성한다. 이러한 방어층이 위역류를 막아 효과적으로 가슴 쓰림을 완화시키는 것이다. 증상완화 효과는 최대 4시간 지속되며, 약물이 혈류로 흡수되지 않아 다른 의약품과의 병용처방은 물론 임산부도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위식도역류증이란, 식도로 역류된 위산이나 위 내용물로 인해 불편한 증상이나 합병증이 유발되는 상태를 말한다. 가슴 안쪽에 타는 것 같은 통증과 속쓰림을 유발하고 이를 방치할 경우 식도염을 비롯해 궤양, 출혈까지 발전할 수 있다. 한편, 유실드 더블액션은 1박스(10mL x 4포)형태로 유통은 전국단위의 종합의약품 유통연합인 ‘PNK컨소시엄’(동원약품, 백광의약품, 보덕메디팜, 복산나이스, 신덕약품, 유진약품, 인천약품)을 통해 전국 약국에서 구매 할 수 있다. 유유제약 관계자에 의하면 "유실드 제품은 PNK컨소시엄과 ‘국산약 살리기 운동’의 첫 제품으로 공동 마케팅을 통해 전국적으로 공급을 확대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은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회장 김진현) 주최로 지난 11일 열린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 1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국내 의료기술평가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는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의료기술평가의 학술적 토대 마련 및 제도화 과정에서 기여해온 공로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의료기술평가연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보건의료 사안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모색하고, 근거기반 의사결정 토대를 마련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학회에서는 평가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2009년에 설립된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신의료기술평가 ▲보건의료근거연구 ▲국민건강임상연구 등 연구사업을 수행하며 국내 보건의료정책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국민건강 증진과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영성 원장은 “국제적으로도 보건의료정책 수립과정에서 의료기술평가(HAT)와 근거기반의학(EBM)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며 “정부·유관기관 및 의료·산업계 등 전문가 네트워크의 구심점에 서있는 연구원이 리
강동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배종우 교수가 최근 열린 제66차 대한소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56대 대한소아과학회장에 선출됐다. 배종우 교수는 한국 최초로 신생아 호흡곤란 증후군에서 인공 폐 표면활성제 치료법을 도입해 미숙아 생존율 향상에 기여하였으며, 미숙아 관련 각종 의료제도 개선, 미숙아등록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학회의 위상 강화에 기여했다. 배종우 회장은 “급변하는 의료환경, 정부의 정책변화 속 여러 산적한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현시점에서 학회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하나둘 합리적으로 문제를 헤쳐 나가면서 학회의 국내외 위상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소아청소년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데 힘쓰겠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배종우 회장은 대한신생아학회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대한민국저출산대책 의료포럼 상임대표, 대한의학회 재무이사,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대한의학학술지 편집인 협의회 출판윤리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기는 11월부터 1년이다.
테라헤르츠 영상을 이용해 악성 뇌종양 중 가장 흔한 암인 뇌교종의 치료 성적을 높일 수 있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의대 서진석‧지영빈‧오승재 교수(영상의학과, 연의-생공연메디컬융합 연구소), 장종희‧강석구 교수(신경외과)와 연세대 기계공학과 주철민 교수 연구팀은 뇌교종 수술에서 테라헤르츠 영상으로 뇌교종과 정상 뇌조직의 경계를 찾아내 뇌종양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임상의사와 기초의학자, 물리학자, 공학자가 참여한 다학제 연구인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 과학저널인 네이처 출판그룹에서 발간하는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 게재됐다. 뇌교종은 뇌에 영양을 공급하는 신경교세포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뇌 조직이 손상돼 마비, 언어장애, 의식저하, 경련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또 뇌압이 상승해 두통이나 구토, 의식장애가 올 수 있다. 악성 뇌교종의 경우 평균 생존기간이 12~15개월로 보고될 만큼 예후가 좋지 않다. 외과적 수술을 통해 정상 뇌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며 암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정상 뇌조직과의 경계가 불분명하고 육안으로 구분이 힘들어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쉽지 않다. 최근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광현)은 오는 11월 19일 의과대학 본관6층 TBL실에서 ‘2016 제3회 암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태경 암센터 소장은 “본 암센터는 다학제 협력 진료로 암 치료의 질적 향상과 환자의 만족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암 치료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Precision medicine’, ‘Immuno-oncology’, ‘Updates on cancer treatment’를 주제로 저명한 연자들의 강좌를 준비하였으니 최신의 견해에 대한 토론과 경험을 공유 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구성됐으며, 첫 번째 세션은 이영열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웅양 삼성유전체연구소장이 ‘Precision genomics for precision cancer medicine’, 장기석 병리과 교수가 ‘Precision medicine and companion diagnostics’, 박훈기 가정의학과 교수가 ‘Personalized medicine using genomic test’를 주제로 강좌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
연령시기별 예방접종률은 첫돌 이전(만0세, 4종백신 10회)은 94.3%, 만2세 이전(6종 13회)은 92.1%, 만3세 이전(7종 16회)은 88.3%로 각각나타났다. 14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2012년생 어린이가 생후 3년까지 예방접종한 전체 기록(예방접종정보시스템)을 바탕으로 연령별, 백신별, 지역별 예방접종률을 처음으로 발표했다. 백신별 예방접종률은 MMR이 97.7%, IPV 97.4%, Var는 97.3%, BCG 96.7%, HepB 96.3%, DTaP 95.6%, JE 92.5% 순서로 나타났다. 지역별 예방접종률은 만 3세 이전까지 접종률로 비교했을 때, 강원 92.0%, 대전 91.6%, 울산 91.2%의 순서로 높았고, 서울 86.8%, 부산 87.1%, 광주 87.3%은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별 완전접종률 현황을 공개하고 있는 해외 주요국가와 접종률 비교 결과, 우리나라 만 3세 이전까지 어린이의 예방접종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별로 동일한 접종기준이 적용되고 있는, B형간염, DTap, IPV, MMR, 수두 등 5종 백신에 대한 접종률을 국가별로 비교한 결과, 우리나라 어린이의 백신별 완전접종률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14일 분기보고서 제출을 통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46% 증가한 933억원이라고 밝혔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41%증가한 531억원, 당기순이익은 43%증가한 44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전년도 실적 885억원, 517억원, 423억원을 뛰어넘었다. 메디톡스는 2016년 3분기 연결기준 총 매출액은 330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78억원, 14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43% 상승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3%, 39% 증가했다.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는 “메디톡신, 이노톡스 등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함께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가 메디톡스의 대표 품목으로 확실히 자리를 잡아 3분기 매출을 견인했다”며 “메디톡스 제 3공장의 본격적인 가동이 곧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 메디톡스의 성장도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이 그동안 수입약에 의존해 온 독감치료제를 국산화하고, 환자별 맞춤 처방을 위해 용량과 제형을 다양화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최근 한미플루캡슐 60mg과 현탁용분말 50mL를 추가로 허가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한미플루캡슐 30mg∙45mg∙60mg∙75mg 4개 제품과 현탁용분말 50mL∙60mL 2개 제품 등 총 6가지 제품군을 확보했다. 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한미플루(성분명 오셀타미비르)'는 수입약인 타미플루의 염을 변경해 개량신약에 준하는 자료제출의약품으로 허가받았으며, 타미플루 물질특허가 끝난 지난 2월 27일 단독 출시된 이후 이번에 2가지 제품을 추가했다. 특히 '한미플루 현탁용분말'은 국내 유일하게 출시된 오셀타미비르 성분의 현탁액 조제용 분말로 캡슐을 삼키기 어려운 어린이들도 물약 형태로 쉽게 약을 복용할 수 있는 제형이다. 분말을 물에 섞은 후에도 맑은 용액상태가 유지되고 농도가 균질해 정확한 용량의 투약이 가능하며, 종합과일향을 첨가해 약에 대한 어린이들의 거부감을 줄였다. 한미플루는 기존 수입약과 비교해 약가가 저렴해 환자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였으며, 독감 유행 시즌이 도래할때마다 빚어졌던 수입약 품귀현
한국제약협회는 식약처의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정회원 가입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약협회는 "식약처의 이번 ICH 가입이 의약품규제당국으로서의 국가적 대외 신인도는 물론 우리나라 의약품의 신뢰도 상승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ICH 정회원 가입은 한국정부의 의약품 규제수준이 기존의 회원국인 미국, EU 등 의약 선진국과 동일하다는 점을 입증받은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PIC/S에 이은 ICH 정회원 가입은 우리나라 제약산업과 관련 행정이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다는 점을 다시한번 확인해주는 경사가 아닐수 없다"며 "잇달아 큰 성과를 이끌어 낸 식약처의 손문기 처장을 비롯한 관계자 모두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강조했다. 제약협회는 "제약업계도 이번 ICH 가입에 발맞춰 국제수준의 규제기준에 맞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역량을 확보하고, 믿을 수 있는 양질의 의약품 개발과 생산에 만전을 기울일 것을 다짐한다"며 "향후 가이드라인 이행 등 규제를 정비하는 과정에서 제약업계와 충분히 협의하여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지난 11일 DKSH 코리아(대표 매튜제임스비바)와 퀴놀론계 항균제 자보란테의 국내 시장에 대한 제품의 독점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화약품이 제품을 생산하고, DKSH 코리아 주식회사가 국내 판매를 독점적으로 진행하는 형식이다.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DKSH는 1887년에 창립된 '디템켈러'와 '시바헤그너'가 2002년도에 합병되어 현재의 'DKSH'라는 이름으로 재탄생 된 다국적 기업이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세균성급성악화(ABE-COPD) 치료제 ‘자보란테’는 지난 2015년, 국산신약으로 23번째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 만성폐쇄성 폐질환은 폐의 만성염증에 의한 기도와 폐실질의 비가역적인 손상으로 발생하며, 세계보건기구(WHO)가 전세계적으로 유병률과 사망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여 적절한 치료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질환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자보란테는 출시 이후 새로운 시장의 변화에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며, “국내 퀴놀론계 항균제 시장은 약 1200억원 규모로 매년 6%씩 시장 규모가 성장하고 있지만, 현재 수입품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DKSH 코리아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로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인공임신중절수술의 전면 중단에 대한 회원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4일 직선제 산의회는 “보건복지부는 인공임신중절수술을 비도덕적인 진료행위 즉 불법으로 규정하여 처벌한다고 밝혔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11일 보건복지부는 불법 낙태를 한 의료인의 자격정지 기간을 9월 입법예고안 12개월보다 대폭 줄여 1개월로 하는 내용의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 수정안을 내고 행정처분도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경우에 한해 부과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직선제 산의회는 “현재 낙태죄로 재판을 받는 경우 과거와 달리 형법에 따라 대부분 유죄를 선고받기 때문에 행정처분까지 이루어지고 있다. 선고유예의 경우 비도덕적 진료행위로 자격정지 1개월이며, 집행유예는 의사면허취소에 해당한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직선제 산의회는 “복지부의 수정안은 이번 논란이 이루어지기 전과 비교해서 달라진 내용이 없다. 임신 중절수술을 포함해서 정부에서 제시한 비도덕적 진료행위로 처분하는 것 자체가 위헌이며 위법이라는 우리의 주장은 여전히 묵살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직선제 산의회는 “비도덕적 혹은 비윤리적 문제가 발생하면 비난을 받을 수는 있겠지만 세상의 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요양기관의 인력·시설·장비 현황신고 등 관련 보건의료자원 신고 기준 정보(954개)를 한 곳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의료자원 급여기준 정보시스템’을 14일부터 구축·가동한다. 자원기준시스템은 현재 관련 법령, 고시 등 산재돼 있는 보건의료자원 급여기준 정보를 한 곳으로 통합해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요양기관의 보건의료자원 신고 편의성을 한 층 강화한 서비스이다. 또한 법령·행정규칙 정보는 법제처, 법원 등 관계기관과 Open-API로 연계해 자원기준시스템에 개정정보를 실시간으로 반영토록 했으며, 행정해석 등 기타 정보는 해당 기관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로 수시 업데이트해 사용자 중심의 최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영식 의료자원실장은 “보건의료자원 관련 법령, 행정해석 등이 기관별로 시스템에 산재돼 있어 신고업무 등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보건의료자원 신고기준을 한 곳에서 쉽게 조회할 수 있어 신고 오류 등 불필요한 민원이 크게 감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오는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임직원 자녀 40여 명에게 응원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응원선물 상자에는 행운의 네잎클로버와 응원메시지가 담긴 행운카드, 건강엿과 초콜릿, 문화상품권, 컴퓨터용 사인펜 등을 담았다. 특히 행운카드에는 “지금까지의 노력이 결실로 이어지길 한마음으로 응원하다”는 녹십자 임직원 일동이 전하는 응원메시지를 적어 수능 성공을 기원했다. 응원선물을 전달받은 최성운 녹십자 차장은 “회사 밖의 임직원 가정 일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써주는 회사의 정성에 감동 받았다”며 “이러한 배려가 임직원과 가정에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는 매년 임직원 가족들을 회사에 초청하는 ‘오픈하우스’, 가족들이 함께 봉사활동을 하는 ‘가족이 함께하는 이웃사랑 DAY’ 등 임직원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연세의료원(세브란스병원‧강남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인하대병원 컨소시엄(SCI-C)이 28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2016 SCI-C ∙ CR Research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SCI-C는 보건복지부 산하 임상시험 글로벌사업단(단장 박민수)으로부터 2013년도에 지정 받아 통합 운영 중이며 국내 최초 IRB 심사공유시스템, 신약개발전략자문팀(SALT), 연구자 주도임상시험 활성화 지원을 위한 식약처 승인 대관업무 등을 진행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임상시험글로벌사업단이 후원하며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심포지엄은 제약회사와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임상시험 종사자를 대상으로 ‘Fostering Community to Enhance Early Phase Clinical Trials through Academia-CRO Collaboration’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첫 세션으로 ‘초기 임상개발 활성화를 위한 수행전략(Accelerating Early Phase Clinical Development)’을 주제로 국가산하기관, 제약사, 대학병원 및 CRO 섹터에서 초기 임상시험 분야 활성화를 위한 관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최경규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신경과학회 35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송파의학상을 수상했다. 송파의학상은 지난 2011년 제정돼 학회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한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경규 교수는 대한신경과학회 제32대 회장으로 1년간 학회를 이끌며 회원 간 다양한 임상 정보 교류 및 학술적 토론 활성화를 통해 학회 발전은 물론 환자들의 치료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핵심적인 치료 지침들을 개발하는 데 힘 쏟은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한편 대한치매학회장을 역임하기도 한 최경규 교수는 양천구 치매지원센터를 통한 지역 사회 치매 예방·교육·진단 및 치료 사업에 기여하고 있으며, 2016년 상반기 이대목동병원 파킨슨센터를 개소하여 퇴행성 뇌질환의 진료와 연구를 종합적으로 이끌고 있다. 또한, 2013년 해외 연수를 통해 명상과 현대의 주류 의학, 양자물리학에 기반을 둔 새로운 종합의학(Integral Medicine)의 연구와 응용에 매진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과 가천대학교는 12일 가천대 길병원 가천홀에서 ‘2016 가천의과학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가천의과학심포지엄은 가천대 길병원과 가천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약학대학, 뇌과학연구원, 이길여암당뇨연구원, 바이오나노연구원, 유전체의과학연구소 등이 참여해 2016년 한해 동안 연구한 성과를 발표하고자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임상 의료진과 기초의과학에 매진하고 있는 연구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과를 발표하고, 공동 연구를 추진하는 등 매년 규모를 키워가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5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인 뇌과학연구원에서는 조현병의 PET 이미지(Neuronal disconnectivity in schizophrenia: insights from molecular PET imaging with multiple tracers)와 관련해 김종훈(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발표했다. 노영(신경과) 교수는 알츠하이머 등 치매환자의 타우 PET 영상( Tau PET imaging in Alzheimer's disease and other dementia)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약학대학 정광원 교수와 오승현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은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536억원, 영업이익 91억원, 계속영업순이익 65억의 실적을 기록했고 올해 8월부터 자회사인 휴온스의 실적이 포함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7.9%, 103.5%, 77.1% 증가했다고 밝혔다. 회사분할을 하지 않았을 경우를 가정하면, 누적 매출 2,038억, 영업이익 414억, 순이익 356억을 기록해 각각 전년 대비 14.2%, 5.6%, 15%의 증가를 보이는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올해 3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620억이며 영업이익은 103억으로 2분기 영업이익(73억, 분할 전 기준) 대비 약 40% 증가했다. 순이익은 86억의 실적을 기록해 전년 제약사업 동기 대비 매출, 영업익, 순익이 각각 1%, 3%, 10% 증가했다. 휴온스 매출의 주요 견인사항으로는, 수탁 매출의 누적 성장율이 35%를 기록하며 가장 크게 차지했고, 의료기기가 15%, 전문의약품이 18%, 웰빙의약품이 8%를 차지하며 뒤를 이었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대표는 “휴온스 그룹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경제 상황이 더 안 좋아지고 있는 상황 속
강동경희대병원 뇌신경센터는 오는 24일(목) 오후 1시 50분부터 별관 지하 1층 강당에서 ‘건강한 뇌, 건강한 삶’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 치매 (신경과 이학영 교수) ▲ 안면경련(신경외과 이승환 교수) ▲ 삼킴곤란(재활의학과 이승아 교수) ▲ 어지러움(한방내과 조승연 교수) 등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며, 건강상담도 이어진다. 유승돈 강동경희대병원 뇌신경센터장(재활의학과 교수)은 “노령 인구 증가와 함께 치매와 삼킴 곤란으로 힘들어하는 어르신들이 많지만 당연하게 생각해 오히려 관리에 소홀하다. 건강한 삶을 위해 건강한 뇌와 몸을 만들고자 이번 강좌를 계획하게 됐다”며 “특히 이번 건강강좌는 환자들이 직접 뽑은 듣고 싶은 주제 상위 4개로 안면경련과 어지러움을 포함해 구성한 만큼 환자 및 보호자와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휴메딕스(대표 정봉열)는 올해 3분기 매출액 109억원, 영업이익 26억원, 순이익 2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9.4%, -44.1%, -32.5% 감소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는 3분기 연구개발비 13억 6000만원(매출 대비 12.5%) 비용 집행이다. 전년 동기 수치인 약 5억 2000만원에서 164% 증가한 수치다. 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 332억, 영업이익 93억, 순이익 85억으로, 전년 대비 각각 6.7%, -12.2%, -1.1%의 증감을 보였다. 휴메딕스 매출 하락의 주요 원인은 관절염치료제의 매출 감소이며, 영업이익 하락의 주요 원인은 신제품 개발을 위한 임상비용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임상의 주요 내용으로는 휴미아주(1회제형관절염치료제)와 유럽과 같은 주요 국가 등록을 준비 중인 엘라비에 필러이다. 휴메딕스의 연구개발 비용은 3분기 누적으로 약 34억으로 전년 대비 약 60% 증가하였으며, 이는 매출액 대비 약 10.15%를 차지한다. 작년에 약 21억을 집행해 매출액 대비 6.8%를 차지했던 것에 비해 많이 증가한 수치이다. 휴메딕스 측은 “연구개발비에 대한 투자는 임상을 진행했던 제품이 상용화되는 해에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이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16 희망의 씨앗 생명나눔 기념행사’에서 최근 활발한 장기이식을 통한 생명나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이식의료기관 부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해와 공감, 함께 그리고 더 멀리’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장기‧인체조직‧조혈모세포 등록기관, 이식의료기관 등 생명나눔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생명나눔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및 유공기관에 대한 표창 수여와 특별강연 및 합창단 공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수상을 위해 이날 행사에 참석한 중앙대병원 장기이식위원회 위원장 권정택 교수(신경외과)는 "힘든 상황에서 장기 기증에 동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숭고한 생명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우수 이식 의료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중앙대병원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1건의 심장이식과 13건의 신장이식 및 18건의 간이식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특히 2015년부터 외과 서석원 교수의 영입으로 간이식 수술을 활발하게 시행해오고 있으며, 공여자와 혈액형이 맞지 않아 이식을 못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탈감작요법 시행 후 혈액형부적합 간이식을 성공적으로